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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크래비티 형준 ‘더쇼’ MC 2년 여정 마무리 “특별한 경험, 매주 행복했다”

그룹 크래비티 형준이 ‘더쇼’ MC 활약을 마무리 지었다.형준이 2024년 3월 19일을 시작으로 2년 동안(총 약 17개월) 진행을 맡은 SBS funE ‘더쇼’가 지난 1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료를 알렸다.지난해 ‘더쇼’를 통해 처음으로 음악방송 고정 MC에 도전한 형준은 유쾌한 에너지와 센스 있는 진행으로 떠오르는 ‘MC돌’로 주목받았다. 특히,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챌린지를 직접 제작해보는 코너 ‘챌린딩’을 통해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과 타고난 재치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2년 연속 ‘더쇼’ MC로 나서게 된 형준은 그간의 경력을 입증하듯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매주 주어진 콘셉트에 맞는 콩트 연기로 함께한 MC들과의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방송에 활기를 더했다. 매 주 컴백한 아티스트들과 챌린지를 선보이는 새로운 코너 ‘엔프Pick’을 통해서도 빠르고 센스 있는 안무 습득력과 깔끔한 춤선을 자랑하며 그 존재감을 굳혔다.이렇듯 형준은 2년 동안 ‘더쇼’의 MC로서 무궁무진한 활약을 펼치며 음악은 물론, 다방면에서 그의 역량을 넓혔다.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MC 활약을 마친 형준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을 거듭할지 기대가 모인다.형준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부터 더쇼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좋았다. ‘푸딩즈’부터 ‘엔프즈’까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꿀빵강쥐’부터 ‘쏭딩’, ‘몽글쭌’으로 불릴 수 있어 매주 행복했다. 올해는 ‘더쇼’에서 MC로 활동한 것뿐만 아니라, 정규 2집 타이틀곡 ‘셋넷고?!’로 1위를 하고,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그 기쁨을 나눴던 기억이 생생해서 더 특별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매주 찾아와주고 지켜봐 준 러비티 너무 고맙고, 즐거운 방송을 위해 힘써주신 ‘더쇼’ 제작진분들, 스타쉽 직원분들과 든든한 응원 보내준 멤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10일 크래비티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이 발매됐는데, 타이틀곡 ‘레모네이드 피버’ 활동으로 바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12 15:49
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거침없는 자심감 ‘SOB’… 내일(11일) 컴백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거침없는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8일 ‘고고씽 GOGOSING’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타이틀곡 ‘SOB’의 스토어링크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영상은 오는 11일 발매될 미니 3집 ‘블랙아웃’의 서사를 선행적으로 풀어내며, ‘한계를 깨뜨리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팀의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로 구현했다. 심플한 구조의 공간 안에서 일곱 멤버가 만들어낸 군무와 섬세한 제스처는 곡의 도발적 무드를 한층 극대화했다.타이틀곡 ‘SOB’는 묵직한 베이스라인과 하우스 드럼 위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트랙으로, 거침없는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대담하게 표현한 곡이다. 힙합과 팝의 경계에 선 사운드가 곡의 도발적인 가사와 맞물려 특유의 강렬한 몰입감을 완성한다.영상 속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절제된 표정 연기로 ‘SOB’의 내면적 긴장감을 시각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멤버들의 디테일한 리듬 해석과 손끝까지 살아 있는 제스처가 몰입감 높은 사운드, 정교한 동선과 하나로 맞물리며 한 편의 퍼포먼스 필름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백 이후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13:10
연예일반

‘다영 갓생 루틴·뷰티’ 신드롬... 독기로 피운 완성형 솔로 [IS포커스]

‘드라마보다 드라마 같은’ 서사 덕분일까. 다영의 솔로곡 열기가 식을 기미가 안 보인다. 오히려 화력이 생활 전반으로 번지며 ‘다영 갓생 루틴’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사람들은 흔히 ‘극적인 스토리’에 유독 약하다. 긴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보상, 노력 끝에 피어나는 결실이 주는 감동을 중시한다. 그래서 2016년 2월 우주소녀로 데뷔해 9년 만에 첫 솔로곡 ‘바디’로 음원 차트를 휩쓴 다영의 서사에 대중이 열광하는 것도 자연스럽다.지난 9월 9일 발매된 ‘바디’는 두 달째 국내 주요 음원차트 중상위권을 지키며 롱런 중이다. 9일 기준 멜론 톱100 23위, 핫100 24위, 유튜브 주간 인기곡 21위에 올라 있다. 음악방송 SBS ‘더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바디’에 이어 수록곡 ‘넘버 원 락스타’도 은근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발매 두 달 만에 멜론 핫100에 재진입하며 역주행 신호를 켰다.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 등에서 BGM으로 자주 사용되며 입소문을 탔다. ‘바디’가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뜨거운 여름밤 같다면, ‘넘버 원 락스타’는 무대에 대한 갈망과 야망을 노래한 한층 성숙한 가을 같다. 다영이 걸어온 서사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두 곡의 연이은 흥행은 다영의 비주얼 변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구릿빛 피부와 선명한 11자 복근, 블론드 웨이브 헤어와 스모키 메이크업에 대해선 과거 이효리·엄정화를 연상시키며, 섹시 아이콘의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한 미용업계 관계자는 “최근 다영처럼 루트 섀도 블론드와 건강한 피부 톤을 함께 연출해달라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단순한 금발이 아니라, 자기관리와 자신감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이 화제성의 뿌리에는 다영이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이 있다. 우주소녀 활동 당시 다영은 예능에서 밝고 유쾌한 이미지로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지만, 무대 위에서는 보컬·댄스·표정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실력파였다. 특히 우주소녀 유닛 쪼꼬미의 대표곡 ‘흥칫뿡’ 활동 당시에도 다영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특유의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콘셉트를 완성하며 팀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켰다.이처럼 꾸준히 다져온 무대 감각은 솔로로 향하는 과정에서 더욱 정교해졌다. 다영은 3년간 솔로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곡 콘셉트와 사운드, 비주얼까지 직접 디렉팅했다. 12kg을 감량하며 웨이트 중심의 운동 루틴을 고수했고, 식단까지 철저히 조절했다. 최근 라디오에서 밝힌 ‘갓생 루틴’ 또한 큰 주목을 받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물을 마시고, 영양제와 도라지청을 챙긴 뒤 성경을 읽고 영어 공부 2시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그의 루틴은 각종 숏폼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독기 아이콘’이라는 별명까지 낳았다. 실제로 한 유튜버가 공개한 ‘독기 아이콘 우주소녀 다영 컴백 루틴으로 72시간 살아보기’ 영상은 조회수 30만 회에 육박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다영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이미지 덕분에 광고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브랜드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귀띔했다. 다영은 오는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KGMA)’ 무대에 오른다. 솔로로서는 첫 시상식 무대다. 지난 9년간 쌓아온 내공과 감각이 집약된 퍼포먼스로, 그가 노래해온 ‘성장 서사’의 새로운 챕터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0 05:45
연예일반

TXT 연준, 보법이 다른 춤 선… 음악방송 사로잡은 퍼포먼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완벽한 컴백 무대로 극찬받았다.연준은 지난 7일 KBS2 ‘뮤직뱅크’와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노 레이블스: 파트 원’의 타이틀곡 ‘톡 투 유’ 무대를 선보였다. ‘인기가요’에서는 수록곡 ‘코마’까지 공개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연준은 M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가 있어서 떨린다. 긴장될 때의 간질간질한 느낌이 좋아서 즐기려고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코마’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메가크루 댄서와 무대를 꽉 채운 가운데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찬란히 빛났다. 테이프가 늘어지는 듯한 변주 구간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연준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몸의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독보적인 랩 역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톡 투 유’에서는 압도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연준은 강렬한 비트에 맞춰 무대에 눕거나 댄서 위로 올라 점프하는 등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남다른 장악력을 뽐냈다. 핸드 마이크를 사용한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여유로운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감을 드러낸 가사와 거침없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겼다.무대 직후 “연준만이 가능한 음악과 퍼포먼스”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SNS에는 “솔로 콘서트를 보는 것 같다”, “무대를 즐기는 게 눈에 보여서 덩달아 신난다” 등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 실제로 연준은 이번 앨범의 퍼포먼스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며 흐름과 구성을 다듬었고 안무 창작에도 적극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연준 코어’를 완성했다. 한편 연준의 미니 1집 ‘노 레이블스: 파트 원’은 발매 당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총 54만 2660장 팔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9 16:15
스타

임시완, 더블랙레이블서 새롭게 도약한다…12월 가수 컴백도 [종합]

배우 임시완이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더블랙레이블은 3일 “배우 임시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임시완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임시완은 지난 여름 8년간 동행한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와 전속계약 만료됐으며 더블랙레이블에서 엔터테이너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와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로 활동을 이어왔다. 더블랙레이블에는 배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돼 있다. 여기에 임시완이 합류하며 연기자 파트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더블랙레이블은 “배우 임시완이 그간 쌓아온 내공과 더불어 여전히 무궁무진히 잠재해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새 출발과 함께 임시완은 연내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업인 가수 컴백도 준비 중이다. 오는 12월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데 이 앨범은 SM엔터테인먼트 산하 신규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에서 선보인다. SMArt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SM이 새롭게 론칭한 레이블로, H.O.T. 출신 가수 겸 작곡가 강타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임시완은 SMArt의 첫 아티스트로 나서며, SMArt의 제작 및 프로듀싱 아래 가수로도 팬들을 만나게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7:31
문화

‘APEC 공연’ 지드래곤, 손석희 10년만 재회… 억울했던 마약 사건 언급 (‘질문들’)

MBC ‘손석희의 질문들’ ‘지드래곤 편’이 오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지드래곤 편’은 당초 지난달 29일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방송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됐다.그 사이 지드래곤은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각국 정상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사드 배치 이후 이른바 ‘한한령’(중국정부의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제재)을 유지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호의를 표해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지드래곤은 APEC 직전 문화훈장도 받은 바 있어서 컴백 후 최고의 날들을 보내는 중. 월드투어도 전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이 가운데 10년 만에 다시 만난 손석희 진행자와의 인터뷰는 방송 전부터 예고편만으로도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드래곤은 7년의 공백기와 컴백 이후의 음악과 삶에 대한 생각, 억울하게 몰려 피해를 입은 최근의 마약 사건 등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풀어놓았다. 특히 이런 과정에서 갖게 된 미디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음악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귀를 기울일 만 하다.손석희 진행자와의 두 번째 인터뷰는 지드래곤도 매우 적극적으로 원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만큼 첫 번째 인터뷰가 지드래곤에게도 인상 깊게 남아있었다고. 그래서 이번 인터뷰는 두 사람 간의 10년의 서사가 담긴 인터뷰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예고를 통해 화제가 된 손석희의 ‘장가는 언제 가느냐?’는 질문은 자신이 10년 전에 했던 ‘군대는 언제 가느냐?’의 후속이자 패러디인 셈이다. 제작진은 ‘가장 안 어울릴 것 같은 사이인데 가장 잘 어울린 사이’라고 스튜디오 분위기를 전했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섰다. 그는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초청된 공연자로, 세계 각국 정상과 외교 사절단 앞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13:54
스타

임시완, 더블랙레이블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임시완이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튼다. 더블랙레이블은 3일 “배우 임시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임시완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블랙레이블은 배우 임시완이 그간 쌓아온 내공과 더불어 여전히 무궁무진히 잠재해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더블랙레이블에는 태양, 박보검, 로제, 전소미, 미야오, 올데이 프로젝트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인 임시완은 연내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업인 가수 컴백도 준비 중이다. <다음은 더블랙레이블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더블랙레이블입니다.배우 임시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해 온 임시완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반가운 마음입니다.더블랙레이블은 배우 임시완이 그간 쌓아온 내공과 더불어 여전히 무궁무진히 잠재해 있는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할 배우 임시완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3 11:16
예능

‘질문들’ 지드래곤 편, 프로야구 중계로 일주일 연기

‘손석희의 질문들’ 가수 지드래곤 편이 프로야구 코리안 시리즈 중계로 일주일 연기된다.MBC ‘손석희의 질문들’ 가수 지드래곤 편은 일주일 연기돼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MBC 측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프로야구 경기가 늦게 끝날 것에 대비해 부득이하게 방송을 일주일 늦추게 되었다”고 밝혔다.지드래곤과 손석희는 10년 전 손석희가 진행하던 ‘뉴스룸’을 통해 한 차례 만난 바 있다. 당시를 가장 인상에 남는 인터뷰로 꼽은 지드래곤은 “군대 다녀와도 지금의 감각을 잃지 말아달라”고 했던 손석희의 말이 지금까지도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고백한다.두 사람의 인터뷰는 지드래곤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진다. 7년의 공백과 컴백, 뜻하지 않게 세상의 오해를 받았던 사건들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진심이 ‘질문들’에서 펼쳐진다. ‘손석희의 질문들’ 지드래곤 편은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9 11:17
뮤직

아이들 미연, 사랑의 광기 담은 '레노'…오늘(28일) 발매

그룹 아이들 미연이 집착과 광기 어린 사랑을 노래한다.미연은 오늘(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이, 러버’(MY, Lover)의 선공개곡 ‘레노’(Reno) (Feat. 콜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나선다.‘레노’는 마이너한 일렉 기타 루프와 묵직한 비트 위에 미연의 다채로운 보컬이 더해져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 파국으로 치닫는 순간을 그린 곡이다. 독보적 음색으로 주목받는 콜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두 아티스트의 세계가 교차하며 곡의 묘한 긴장감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웨스턴 누아르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특히 광기 어린 사랑에 빠진 미연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각적인 몰입도를 더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 1’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차우민이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이에 앞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28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레노’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기대를 높였다.콘셉트 포토에서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타일링과 분위기 속에서 사랑의 양면을 표현했다. 미연은 눈이 흩날리는 공간 속에서 몽환적이고 아련한 감정을 표현한 뒤 블랙 수트를 입고 차 보닛 위에 앉아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미연은 선공개곡 ‘레노’ 이후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을 비롯해 ‘레노’, ‘에프.에프.엘.와이(F.F.L.Y)’, ‘스페이스 인베이더(Space Invader)’, ‘유 앤 노 원 엘스(You And No One Else)’, ‘페탈 샤워(Petal Shower)’, ‘쇼(Show)’ 등 총 7곡으로 구성된 미니 2집 ‘마이, 러버’를 발매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8:14
뮤직

르세라핌, 신곡 ‘스파게티’ 컴백…맛있게 휘감은 MV 공개

그룹 르세라핌이 싱글 1집 ‘스파게티’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24일 오후 1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르세라핌의 신곡 ‘스파게티 (feat. 제이홉 of BTS)’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연출과 멤버들의 과감한 비주얼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섯 멤버는 눈썹 탈색, 스모키 메이크업, 주황색 염색, 처음으로 시도하는 중단발 스타일링 등으로 시선을 끈다.영상 속 르세라핌은 자신들에게 열광하는 대중에게 스파게티를 나눠주면서 그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이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을 즐겁게 하는 모습과 닮아있다. 특히 피처링으로 참여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그는 화려한 조명과 비트에 맞춰 여유로운 랩핑을 선보인다.르세라핌의 퍼포먼스는 뮤직비디오의 감칠맛을 높인다. 다섯 멤버는 스파게티 접시와 식탁을 무대 삼아 안무를 펼친다. “이빨 사이 낀 SPAGHETTI”, “머릿속 낀 SSERAFIM” 등 직관적인 가사를 재미있게 풀어낸 동작이 퍼포먼스의 ‘킥’이다. 또한 다섯 멤버의 다채로운 표정이 노래의 유쾌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듣는 맛을 주고 위트 넘치는 안무와 표정 연기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이번 뮤직비디오는 고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가로 잘 알려진 그는 르세라핌과 협업해 첫 영상 연출에 나서 신선한 작품을 완성했다. 식재료들이 공중을 떠다니거나 배경을 2D 애니메이션처럼 표현하는 등 다양한 효과와 연출이 인상적이다.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토마토소스를 맞는 장면을 찍을 때 마치 소스로 샤워한 기분이었다. 촬영하면서 실제로 스파게티를 많이 활용해서 이제는 제일 친숙한 음식이 되었다”라며 뮤직비디오 작업 후기를 전했다.타이틀곡 ‘스파게티’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고 생각나는 르세라핌을 이에 낀 스파게티에 비유했다.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월드클래스 뮤지션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다섯 멤버가 새롭게 들려주는 거친 목소리와 제이홉의 스타일리쉬한 랩이 어우러져 듣는 맛을 배가한다.르세라핌은 이날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또 스파게티를 주제로 제작한 컴백 프로그램 ‘스파게티, 지구를 감다’가 오후 10시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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