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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오늘(27일) ‘엠카’ 출격… 신곡 ‘블루’ 무대 첫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의 타이틀곡 ‘블루’ 컴백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블루’는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로,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감성적인 보컬의 대비가 미스터리한 청량감을 전해준다. ‘블루’라는 단어가 가진 양가적인 의미를 활용해 ‘슬프지만 그래서 더 예쁜 운명적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블루’의 낭만적인 노랫말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진화된 퍼포먼스 역량을 증명한다. 신비로운 무드 속에 멜로우한 감성을 더한 제로베이스원표 ‘미스터리 청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타이틀곡뿐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수록곡 ‘데빌 게임’ 무대도 선보인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안무 창작에 참여해 제로베이스원과 최상의 시너지를 낸다. 중독적인 신스 베이스 테마의 반복 속에 절제된 드럼 비트로 매혹적인 그루브를 자랑하는 이 곡은 ‘블루’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제로베이스원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5세대 아이콘’다운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들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발매 당일에만 10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또한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랭크됐고, 타이틀곡 ‘블루’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멜론 톱100과 핫100에 차트인하며 호성적을 거뒀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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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컴백]① ‘블루 파라다이스’에서 만난 청춘의 자화상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연속 밀리언 셀러에 도전한다. 제로베이스원은 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하는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다시 한번 밀리언 셀러 등극을 노린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제로베이스원이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 이후 6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2025년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려낸다.이번 앨범은 특히 공격적인 행보를 통해 일찌감치 5세대 톱이자 가요계 대세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이 보여주는 성장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을 수록해 1년 반 활동을 통해 강화된 아홉 멤버의 매력과 개성을 담아내는 만큼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깊어진 음악적 해석과 감정 표현…리스너 공감하길” ‘블루 파라다이스’는 전작에 이어지는 ‘파라다이스’ 연작 시리즈로 ‘슬픈(BLUE) 순간조차 삶의 일부이며, 그럼에도 노력해 나가는 우리의 모습은 그 자체로 찬란하고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블루’를 포함해 ‘데빌 게임’, 선공개곡 ‘닥터! 닥터!’, ‘아웃 오브 러브’, ‘스텝 백’, ‘크루엘’ 등 6곡이 앨범을 풍성하게 채운다. 타이틀곡 제목은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블루는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주로 담아온 제로베이스원을 대변하는 컬러지만 이번 앨범에선 우울한 감정을 의미한다. 티저 영상에서도 각자의 블루와 마주한 멤버들은 저마다의 감정을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했다. 곡은 누구나 현실의 어려움(BLUE)으로부터 도망치려 하지만 그러한 성장통이 결국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저마다의 ‘블루’를 직면하고 받아들이고 극복해 내는 과정을 통해 궁극엔 긍정의 의지와 희망을 노래한다. 데뷔 후 지난 1년 반 동안 국내에서만 4장의 미니앨범을 낸 것을 비롯해 일본 활동, 월드투어 등으로 쉴 새 없이 활동을 이어온 제로베이스원은 찬란함 뒤에 숨겨진 남모를 슬픔을 음악 안에 담아내 동년배 청춘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곡 작업은 전작 타이틀곡 ‘굿 소 배드’에서 함께 한 K팝 히트 메이커 켄지와 다시 의기투합해 시너지를 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는 청춘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을 6트랙에 녹여 유기성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타이틀곡 ‘블루’를 포함해 멤버들이 한층 깊어진 음악적 해석과 감정 표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을 제외하고도 들을 ‘맛’이 난다. 이 중 ‘데빌 게임’은 2000년대 초반의 댄스 팝 음악을 2025년 시점이자 제로베이스원 특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기대를 모은다. ‘아웃 오브 러브’는 김지웅 장하오 김규빈이 함께 한 유닛곡이다. 또 ‘스텝 백’은 리키 박건욱 한유진, ‘크루엘’은 성한빈 석매튜 김태래가 함께 선보인 유닛곡이다. 아홉 멤버들의 3색 조합이 보여줄 3색 결과물이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이 곡들 모두 향후 펼쳐질 콘서트 무대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선공개곡 ‘닥터! 닥터!’는 제로베이스원 특유의 감미로운 매력이 한층 성숙하게 담겼다는 호평을 받았다. 곡은 지난달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QQ뮤직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에서도 순위권에 오르며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 ‘5연속 밀리언셀러’ 확실시…인기 넘어 음악으로 통했다제로베이스원의 컴백 기상도는 ‘맑음’이다.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전작까지 4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우며 K팝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이들의 인기가 앨범을 거듭할수록 공고해져 가고 있어 5연속 밀리언셀러 청신호가 켜졌다. 일본에서 발매한 EP 1집은 발매 2주 만에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어서며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다져진 공고한 팬덤과 함께 출발한 제로베이스원이었지만 이들의 지난 행보는 결코 인기에 기댄 게 아니었다. 데뷔 초반부터 짜임새 있게 자신만의 색채와 서사를 담아내 탄생한 음악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덕분에 차별점을 찾기 어려운 현 아이돌 음악 세계에서도 음악으로서 인정 받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월드투어나 케이콘 등 다수의 대형 공연 무대 경험을 쌓아가며 퍼포먼스적으로도 1년 반 만에 놀라운 성장을 보여줘 팬덤 확장에 폭발력이 더해지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프로젝트 그룹답게 명확한 기획과 플랜에 따른 여정이었으나 멤버들의 고민과 노력이 더해지며 시너지를 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오디션 출신 그룹들이 대체로 론칭 초반 가장 큰 화력을 보여주는 경향이 있는데 제로베이스원은 활동을 거듭할수록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확장되는 모습이다. 듣기 편한 음악 안에도 본인들의 색을 꾸준히 담아내며 제로베이스원만의 색채를 만들어 갔고, 꾸준히 출중한 무대를 보여주며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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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리즈, ‘음중’ 스페셜 MC로 활약... 막힘없는 멘트

그룹 아이브의 가을과 리즈가 스페셜 MC로 분했다.가을, 리즈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이하 ‘음중’)'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과 통통 튀는 매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을, 리즈는 방송일인 2월 22일에 맞춰 2MC로 나섰고, 그레이 컬러의 트윈룩으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리즈는 “투머치한 비주얼과 애티튜드로 여러분들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고 가겠다”며 스페셜 MC를 하는 각오를 전했고, 음악방송 MC를 처음 맡는 가을도 “잘 부탁드리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밝고 높은 텐션을 장착한 가을, 리즈는 막힘없는 멘트와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컴백 아티스트와의 인터뷰를 자연스럽게 진행하며 곡 소개, 포인트 안무 등을 적재적소로 짚었고, 무대가 한층 더 돋보일 수 있게 도왔다. 가을과 리즈가 스페셜 MC를 맡은 이날 아이브는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가을은 “스페셜 MC로 MC 데뷔를 하게 됐는데 동시에 1위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다이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리즈는 “활동이 끝났는데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의 영광은 다이브에게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시 ‘음중’에서 1위를 재탈환한 신곡 ‘레블 하트’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으로써, 한층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주제에서 파생됐다.활동 성료 이후 공백기 속에서도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 포함 11관왕과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에서 22일 기준 ‘퍼펙트 올킬’을 달성 중이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3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2관왕을 차지하며 음악방송 통산 13관왕을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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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한국 음저협 탈퇴했다... 서태지 이후 처음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이하 음저협)에서 탈퇴했다.20일 한음저협 공식 홈페이지 신탁해지자의저작물에 따르면 로제는 지난해 10월 31일 신탁해지를 신청했다. 약 3개월의 유예 기간 끝에 지난달 31일 계약이 종료됐다.한음저협은 국내에서 가장 큰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전문기관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음악저작권협회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회원 수를 가지고 있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18일 발표한 ‘아파트’ 발매 후 큰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한음저협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활동에 집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향후 로제가 발매할 음악은 회원 수가 약 95만 명 이상인 미국 음악 저작권협회와 협업하는 애틀랜틱 레코즈를 통해 저작권 관리를 하게 된다. 로제는 지난해 9월 워너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인 애틀랜틱 레코드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서태지 역시 지난 2003년 4월 4일 한국 가수 최초로 음저협과의 신탁 관계가 종료된 바 있다. 서태지는 2002년 음저협이 자신의 노래 ‘컴백홈’을 패러디한 가수의 음반을 승인하자, 신탁계약 해지를 밝히고 음저협에서 탈퇴했다.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지역을 찾는 2025년 새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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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 초동 2만 장 돌파... 女 트롯가수 최초

가수 송가인이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18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송가인의 정규 4집 ‘가인;달’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11일~17일) 2만 1044장을 기록했다.앞서 ‘가인;달’은 발매 2일 만에 1만 8636장의 판매고를 올려 이미 역대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1위 판매량 대비 약 두 배인 수치다. 여기에 여자 트로트 가수 중 최초로 초동 2만 장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트로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송가인은 지난 11일 정규 4집을 발매했다. 2년 10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앨범은 송가인을 대표하는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미디엄 템포, 발라드, 모던 가요 등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내며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더블 타이틀곡 ‘아사달’과 ‘눈물이 난다’ 등 총 9곡이 수록된 가운데, 발매와 동시에 전곡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배우 한지현, 이종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사달’ 뮤직비디오는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컴백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SBS M, SBS FiL ‘더트롯쇼’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송가인은 컴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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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오는 4월 23일 신보 발매... 첫 아시아 투어도 개최

그룹 &TEAM(앤팀)이 신보 발표 소식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를 예고했다. 앤팀은 지난 12~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오는 4월 23일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를 발매한다. 또한 앤팀의 큰 목표 중 하나였던 아시아 투어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신보 발매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정규 2집 ‘Yukiakari’(유키아카리)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멤버 후마는 팬미팅에서 “유일무이한 앤팀의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컴백 예고와 동시에 팀 공식 SNS에 게재된 이미지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앤팀의 새 앨범 타이틀 ‘고 인 블라인드’가 강렬한 붉은색으로 적혀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첫 아시아 투어를 앞둔 앤팀은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리더 의주는 “루네 (팬덤명)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 여러분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시아 투어의 개최지와 상세 일정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앤팀의 팬 미팅은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약 2만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아홉 멤버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유키리아카리’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허니레몬소다’ 메인 OST ‘매직 아워’를 무대 위에서 처음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아울러 이들은 퀴즈와 디저트 만들기 등 참신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달궜다.한편 엔팀은 전작인 ‘유키리아카리’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일본 내 유수의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68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 인증도 획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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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오는 27일 컴백... 정규앨범은 6년만

가수 황치열이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황치열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올 오브 미’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27일 컴백을 알렸다.공개된 컴백 포스터에는 싱그러운 나뭇잎을 배경으로 흰 블라우스를 입은 황치열의 앳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층 깊어진 눈빛과 훤칠한 비주얼이 숲 속의 황태자를 연상케 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3년 발매한 시즌 앨범 ‘아이 러브 윈터’ 이후 1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시에 지난 2019년 ‘더 포 시즌스’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특히 이번 신보는 앨범명 ‘올 오브 미’에서도 알 수 있듯 황치열의 모든 것을 담아낸 앨범으로, 오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황치열의 신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황치열은 오는 1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황치열 The Special’ 부산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07:39
드라마

‘절친’ 서강준 vs 박형식, ‘보물섬’-’언더커버 하이스쿨’ 주말극 대결 [IS신작]

연예계 절친인 배우 서강준과 박형식이 주말극으로 맞붙는다. 군 제대 후 3년 만에 컴백하는 서강준은 고등학생으로 잠입한 국정원 요원으로,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박형식은 복수를 꿈꾸는 남자로 변신한다.서강준과 박형식은 오는 21일 동시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각각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의 주연으로 출연해 주말극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4년 KBS2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호흡을 맞췄고, 팬미팅을 함께 하기도 하는 등 연예계에서도 절친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사람 중 누가 주말극의 승자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에이스 요원의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로, 서강준은 극중 국정원 요원 정해성을 연기한다. 관전 포인트는 3년 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하는 서강준의 변함없는 비주얼이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서강준은 1993년생 30대 초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훈훈한 교복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유난히 새하얀 피부와 새빨간 입술, 훤칠한 키는 여전히 순정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여심을 자극한다. 서강준은 국정원 요원과 고등학생의 이중생활을 하며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역인 진기주와의 로맨스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진기주는 극중 정해성이 다니게 되는 병문고의 기간제 교사 오수아를 연기, 서강준과 사제지간으로 엮일 예정이다.오수아는 정해성이 고등학생으로 잠입하기 전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하는데, 얼마 후 교복을 입은 정해성을 학교에서 마주치게 되고 학생이 술을 마신 것으로 오해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서강준은 사제지간이지만 사실은 아닌 미묘한 관계성으로 셀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드라마들이 리얼함 보다는 장르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역시 그런 작품에 해당한다. 서강준이 이런 장르의 재미를 잘 이해하는 연기를 펼친다면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짚었다. 서강준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박형식은 복수극으로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인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나락에 떨어뜨린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이야기다. 서동주는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사업 특별예산을 빼돌려 정치 비자금을 만드는 일의 키맨으로 활약하나 비자금이 완성되자 그룹에서 손절당한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서동주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대산그룹의 숨겨진 실세 법학대학원 석좌 교수 염장선(허준호)과 그 주변 인물에게 복수를 다짐한다.박형식은 ‘보물섬’에서 날카롭고 어두운 내면을 표현할 예정이다. 그간 전작 ‘닥터슬럼프’를 비롯해 ‘상속자들’,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월담’ 등 특히 로맨틱 코미디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주목받았던 만큼 색다른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허준호와의 ‘안티 브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 박형식과 허준호는 극 안에서 치밀한 수싸움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정 평론가는 “박형식이 그동안 로코로 많이 주목받았으나 ‘슈츠’, ‘해피니스’ 등 장르물도에 꾸준히 도전했다”며 “그동안의 활동에서 집중력과 몰입도가 매우 좋은 배우임을 증명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장르물을 이끌어갈 박형식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0 06:05
예능

아이브, 컴백→’인기가요’ 1위…”다이브 덕분”

그룹 아이브가 컴백과 동시에 ‘인기가요’ 1위에 등극했다. 아이브는 9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레블 하트’로 로제 ‘톡시 틸 디 엔드’, 베이비몬스터 ‘드립’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아이브는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모두 다이브(팬덤명)가 열심히 응원하고 사랑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김나희, 다혜, 리센느, 마하, 신나라, CIX, 아이브, 올아워즈, 우예린, 캔디스, KickFlip, 킴미, 2Z 등이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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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컬러→흑백 오가는 비주얼 천재돌... 19일 컴백

그룹 루네이트가 순백의 비주얼로 컴백 열기를 높였다.루네이트는 지난 7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앨범 ‘나비’의 첫 번째 단체와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먼저 단체 포토 속 루네이트는 순백의 의상과 함께 눈부신 비주얼을 드러냈다. 시스루 소재와 셔츠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스타일링을 소화한 루네이트는 깊고 신비로운 눈빛으로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냈다. 컬러와 흑백을 넘나드는 루네이트 멤버들의 소화력은 개인 컷에 더욱 다채롭게 담겼다. 루네이트의 치명적인 아우라를 클로즈업한 흑백 버전, 서로 다른 매력적인 포즈와 시선 처리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내뿜는 컬러 버전 이미지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첫 콘셉트 포토부터 루네이트는 지난 활동에선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나비’를 통해 루네이트의 한층 발전한 팀 컬러와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컴백과 더불어 루네이트는 오는 4월 데뷔 첫 유럽 투어 개최를 발표했다. ‘나비’ 발매를 시작으로 새해 글로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는 루네이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한편, 루네이트의 새 싱글 앨범 ‘나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럽 투어의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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