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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흑백요리사2’ 초스피드 인기에 팬트리 선반도 화제… 공식 스페셜 파트너 한샘, ‘바흐 드레스룸’ 설치

지난 16일 공개를 시작한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흑백요리사2)의 초스피드 인기에 출연 셰프, 해당 업장에 이어 극중 등장하는 배경까지 화제에 올랐다.‘흑백요리사2’는 공개 직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에피소드 분석과 향후 우승자 예측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는 출연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 이미 예약이 어렵다는 후기가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의 파급력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시즌2의 1화 1라운드에서는 흑수저 셰프들의 재료와 도구를 결정하는 식자재 팬트리 공간이 주목을 받았다.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한 한샘은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조리 환경과 완성도 높은 키친 솔루션을 지원하고, 회차별 미션 콘셉트에 맞춰 주요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셰프들이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통해 기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한샘의 바흐 드레스룸은 양쪽 벽면 전체를 채운 선반형 모듈이 천장까지 이어지며 거대한 ‘식자재 아카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바닥과 천장, 벽면을 모두 블랙&화이트 톤으로 구성, 흑과 백으로 대비되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샘에 따르면 팬트리로 활용된 바흐 드레스룸이 셰프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오픈 수납을 통해 재료나 도구를 한눈에 확인하고 빠르게 꺼내 쓸 수 있도록 구성해 단시간에 전략을 세우고 미션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했다.시즌2 세트장에 활용된 바흐 드레스룸은 원목 질감의 표면재와 모듈형 수납 구조를 결합한 프리미엄 수납 시스템이다. 선반·서랍·긴 장·짧은 장 등 다양한 모듈이 있어 수납 용도에 맞게 조합할 수 있고, 10cm 단위로 세분화된 설계가 가능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2’의 팬트리 기획과 설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경연 특성상 셰프들이 한 번에 몰려 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이 많아 동선이 꼬이거나 충돌이 나지 않도록 오픈형 선반 배치와 수납 구성을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실제 촬영에서 셰프들이 팬트리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며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내부에서도 뿌듯해했다”고 전했다. 아직 모든 회차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흑백요리사2’는 시즌1보다 더 큰 화제성을 보이며 초반부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한샘이 어떤 공간과 키친 솔루션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샘은 ‘흑백요리사2’를 통해 전문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안성재 셰프를 앰배서더로 발탁해 ‘키친은 실력이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안 셰프는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모수’를 이끄는 오너 셰프로, 정교한 미식 철학과 엄격한 기준을 기반으로 국내외 미식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55년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온 한샘의 철학과 전문성이 프로 셰프들의 노하우와 역량과 만나 최고의 실력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1라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회차에서 한샘의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18 15:00
금융·보험·재테크

글로벌 'K물결'에 베팅하는 인뱅, ‘외국인 잡아라’

‘K물결’을 타고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데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인 종사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을 위한 시장도 커지면서 시중은행은 물론이고 인터넷전문은행(인뱅)도 외국인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금융 격전지에 가세하고 있다. 2000만 관광객, 265만 외국인 종사자 겨냥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최근 외국인 비대면 계좌 개설을 선언했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중 외국인 전용 수신 상품을 내놓고 외국인 금융시장에 뛰어든다는 계산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외국인 고객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운영할 조직을 보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역대 최대인 2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은 올해 1∼10월 기준 1582만10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났다. 여기에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종사자도 전년 대비 15만명이 늘어나 지난해 기준으로 26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코리아 러시’ 흐름에 시중은행과 함께 인뱅도 외국인 금융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2년 외국인 비대면 뱅킹서비스를 시작했다. 송금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수신 상품 등을 선보이고 있는 토스뱅크는 외국인 고객 14만8000여명을 확보했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고객 예치금은 3000억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면서 외국인 상품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금융 경험과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외국인 전용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시중은행들도 다양한 상품을 내세우며 보강하고 있는 추세다. 외환뿐 아니라 카드 발급과 급여 이체, 신용 대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외국인 특화점포 16곳을 보유하는 등 선두를 달리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 손님 수가 251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특화점포는 휴일에도 영업을 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 8월 경기도 안산시에 세 번째 '외국인중심영업점'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인천 주안서금융센터에 외국인 고객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개장했다. 송금 수수료 무료, 전용 대출 상품도 출시 외국인 고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교육, 편의 서비스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토스뱅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1월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로 확장 범위를 넓혀, 송금 가능 국가를 기존 14개국에서 50개국으로 확대했다. 또 토스뱅크는 모바일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금융 교육도 하고 있다. 프랑스, 브라질, 인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파라과이 등에서 건너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저렴하고 안전한 환전 방법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손쉽게 노출되는 금융 사기 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시중은행들은 외국인 전용 대출 상품까지 마련하는 등 은행거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12명의 외국인 마케터가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뿐 아니라 태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등 12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월급 통장과 송금 등의 기본적인 금융상품뿐 아니라 신용 대출들의 여신상품들도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점포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외국인 특화점포는 증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의 점포 수는 올해 들어 92곳이 줄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강원지역 1곳 영업점을 외국인 특화점포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올해만 3곳의 외국인 영업점포를 오픈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종사자가 증가하는 흐름인 데다 외국인 금융시장도 커지는 추세라 외국인 특화점포는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용 기자 2025.12.15 06:30
산업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4만 LG디스플레이·이노텍 가족들이 밀어준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문을 연 국내 1호 ‘스타필드 빌리지’가 든든한 ‘뒷배’를 확보했다. 파주 일대에 모여 있는 약 4만 명의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마다 방문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얼어붙는 분위기 속에서도, 소득 수준이 높은 운정에 자리 잡은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 가족이 든든한 ‘뒷배’“장사가 안 될 것 같다고요? 아마 수만 명 넘는 LG디스플레이·이노텍 직원들이 아이들 데리고 계속 올 거예요.”지난 3일 가오픈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 만난 고객 김지현(34) 씨는 ‘경기 위축으로 장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올해 다섯 살이 된 딸 정예온 양과 ‘오픈런’을 했다는 김 씨는 “운정에는 LG 식구들이 정말 많다. 그동안 파주에는 가족 단위로 갈 만한 몰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스타필드 빌리지로 모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5일 공식 오픈한 스타필드 빌리지는 이마트 자회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선보인 지역형 커뮤니티 쇼핑 공간이다. 복합 쇼핑몰 기능에 가족 고객 중심 콘셉트를 더해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했다. 영업 면적은 약 5만2231㎡(약 1만5800평)로 기존 초대형 스타필드보다는 작지만,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무인양품·샤오미·BYD 등 인기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작지만 알차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 비중이 60%에 달해 구경하는 재미도 크다.입지 선정도 성공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운정신도시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자리 잡은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의 핵심지다. 파주시 인구 54만 명 중 29만 명이 운정신도시에 거주하고, 초·중·고교가 밀집해 다자녀 가구 비중도 높은 편이다. 그동안 고양이나 킨텍스 등 먼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 했던 주민들은 이제 집에서 5~10분 거리에서 스타필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이 불경기 여파로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운정은 예외가 될 수 있다”며 “LG디스플레이가 내년까지 파주 LCD 산업단지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이라 직원 증가도 예상된다. 소득 수준도 높은 신도시여서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기 엄마·댕집사·3대가 ‘오픈런’현장 역시 활기가 넘쳤다. LG 직원 가족이라고 밝힌 김 씨는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와 함께 왔는데, 별마당 도서관과 어린이 시설 구성이 좋아 만족스럽다”며 “자동차 카트를 탄 딸이 너무 즐거워해 자주 올 것 같다”고 했다.반려견을 키우는 ‘댕집사’들도 눈에 띄었다. 하얀 푸들 ‘구름이’를 데리고 방문한 진명지(26)·진예영(27) 씨는 “파주에는 강아지와 함께 갈 만한 실내 공간이 거의 없어 고양까지 갔는데, 가까운 곳에 생겨 정말 반갑다”고 했다. 두 사람은 “애견카페와 강아지 유치원이 들어와 있어 구름이를 맡기고 쇼핑도 할 수 있다”며 만족해했다.운정신도시는 젊은 부부뿐 아니라 반려견 양육 비율도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진명지 씨는 “근처 공원만 가도 다양한 견종을 만날 수 있을 정도”라며 “스타필드가 반려동물 동반 쇼핑몰로 유명하다 보니 반려인 입장에서 더 반갑다”고 말했다. 스타필드는 2016년 국내 쇼핑몰 최초로 반려동물 입장을 허용한 ‘펫 프렌들리’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3대가 함께 방문한 사례도 있었다. 박은진(29) 씨는 두 살배기 둘째 딸과 남편, 친정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스타필드 빌리지를 찾았다. 박 씨는 “그동안 고양 스타필드나 킨텍스까지 30분씩 이동해야 했는데, 이제 5분이면 된다”며 “규모는 작지만 구성은 훨씬 실속 있다. 아이들 공간도 잘 돼 있어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가족이 편안하게 모여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애정이 있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의 부진 속에서도 스타필드를 꾸준히 늘리는 배경이다.돈도 잘 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전년(946억원)비 45.0%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0억원으로 전년동기(3757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지난해말 이익잉여금 161억원을 기록하며 결손금도 털어냈다.이성 신세계프라퍼티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운정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과 빅데이터 분석을 반복하며 공간을 설계했다”며 “모든 것이 온라인으로 배송되는 시대지만 채워지지 않는 욕구가 있다. 파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12.05 07:00
스타

“3시간 정치 강요? 사실무근”…민희진, 블라인드 논란 정면 반박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블라인드 게시글 논란’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다.4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는 민희진 전 대표가 출연해 정영진과 대담을 나눴다. 지난 2024년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민 전 대표가 직원들을 불러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말라고 했다며, 선거 관련 발언을 강요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그는 “직원들을 3시간 동안 불러 혼낼 일이 없다. 모든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모를 것”이라며 “오픈 사무실 구조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런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또 블라인드 글 자체의 신빙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민 전 대표는 “블라인드는 100명 이상 조직만 회사명이 노출되는 것으로 아는데, 당시 어도어는 그런 규모가 아니었다”며 게시글의 기본적인 조건부터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정치적 성향을 묻는 내용에 대해 그는 “저는 태생적으로 보수가 될 수 없다”며 “정치 성향은 민주당 쪽에 가깝다”고 덧붙였다.앞서 민희진은 하이브와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및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풋옵션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민희진은 최근 새로운 연예 기획사 ‘오케이’를 설립하고 내방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4 13:54
IT

LG전자, SDV 오픈소스 밋업 개최…BMW·현대모비스 참여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커뮤니티 밋업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BMW, 현대모비스, 보쉬의 자회사인 ETAS 등 SDV 기업 관계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축적된 소프트웨어 역량과 폭넓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며 SDV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차량 업계 전반에서 사용되는 기반 기술인 '비차별화 영역'의 소프트웨어를 표준화된 오픈소스 방식으로 개발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안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LG전자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S-코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S-코어는 중복 개발 방지, 제품 납품 주기 단축, 안전성 강화 등을 목표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중 약 70%를 차지하는 비차별화 영역 소프트웨어의 공용화·표준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업계는 표준화로 막대한 개발 리소스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LG전자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풀피리'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풀피리는 S-코어를 기반으로 한 비차별화 영역 위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차별화 솔루션을 추가해 운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4 11:00
스타

박혜수, 카페 사장된 근황… 입 가린 채 ‘웃참’ 셀카 공개 [IS 하이컷]

배우 박혜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3일 박혜수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혜수는 남색 코트를 입고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으며, 한 장에서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을 가린 채 미소를 보이고 있다. 오랜만에 전한 밝은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혜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박혜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논란 여파로 배우 활동에 큰 타격을 받았다.특히 박혜수가 주연을 맡았던 KBS2 드라마 ‘디어엠’은 첫 방송을 앞두고 편성이 연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해당 작품은 이후 지난 4월 KBS Joy, 지난 7월 KBS2를 통해 뒤늦게 방송됐다.한편 최근 배우 김종수를 통해 박혜수가 경기도 파주에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도 알려진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4 07:47
e스포츠(게임)

류승룡·김원훈 활약에 '하이브' 떼고도 웃은 드림에이지

중견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가족사 하이브의 K팝 아이돌 대신 전격 발탁한 류승룡·김원훈 덕을 톡톡히 봤다. ‘리니지2 레볼루션’ 박범진 사단의 서비스 노하우에 대세 배우와 코미디언의 익살맞은 연기가 더해져 첫 초대형 프로젝트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류승룡·김원훈,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어20일 드림에이지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 브랜드 필름은 홍보 영상인데도 조회수 1100만회를 돌파했다. 엔씨소프트가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선보인 ‘저니 오브 모나크’ 론칭 트레일러(약 990만회)를 한 달 만에 뛰어넘었다. 이후 잇달아 업로드한 게임 콘셉트 영상도 조회수 400만회를 가뿐히 넘어섰다. 정식 서비스 시작 알림 영상은 750만회를 찍었다.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50대 중년 가장의 현실을 연기한 류승룡, ‘SNL’과 유튜브 등에서 맹활약 중인 김원훈이 ‘아키텍트’의 매력을 제대로 알렸다. 두 사람은 각각 부동산 중개인과 투자자 역할을 맡아 모바일 MMORPG ‘아키텍트’의 광활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소개했다. 절벽을 타고 오르는 장면으로 제한 없는 특수 이동을 표현했으며, 탈것으로 이곳저곳을 누비고 몬스터에 잡혀 날아다니는 색다른 연출을 선사했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류승룡은 폭넓은 세대에서 신뢰받는 연기력과 존재감을 갖고 있어 게임의 스케일과 무게감을 표현하기에 적합했고, 김원훈은 최근 대중적 호감도가 높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로 게임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시너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기용 배경을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류승룡과 김원훈의 상반된 매력 조합은 다양한 이용자층에 게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실제 캠페인 공개 이후 브랜드 인지도와 콘텐츠 조회수 측면에서 의미 있는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아키텍트’ 공식 CM(커뮤니티 매니저)으로 선정된 e스포츠 여신 윤수빈·함예진 아나운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옥 탐방과 업데이트 소개 영상 등으로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드림에이지는 홍보 기획 단계에서 MMORPG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세계관 이해도’와 ‘연출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가 아닌 별도 모델을 기용한 이유다. 사명 변경 후 첫 성과다행히 회사의 과감한 도전이 통했다. ‘아키텍트’는 출시 8일 만인 지난달 30일 흥행 지표인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그제야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 아이돌 르세라핌의 축하 영상이 올라왔다.‘아키텍트’는 여타 대형 신작들이 론칭 직후 정상에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출발은 느렸지만 롱런하는 양상이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1위에 올랐는데, 엔씨 ‘리니지M’과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밑에 두고 있다.‘아키텍트’의 흥행은 드림에이지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BTS와 세븐틴 등 하이브 소속 아이돌 IP 기반 퍼즐 게임을 주로 서비스해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게이머들 앞에 내놓은 AAA급 MMORPG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으로 하이브IM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출시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이달 첫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오픈을 단행한 ‘아키텍트’는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유저 소통을 지속해 흥행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아키텍트’는 이용자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는 운영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유저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는 라이브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1 08:00
생활문화

‘오픈에덴’, 서울서 첫 공식 밋업 개최

미국 국채 토큰화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오픈에덴(OpenEden)이 오는 11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한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첫 공식 밋업을 개최한다.올해 초 미국 국채로 완전히 뒷받침되는 세계 최초의 규제 준수형 이자 발생 스테이블코인인 ‘USDO’를 출시하며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오픈에덴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과의 소통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밋업은 단순 발표가 아닌 대화와 교류 중심의 네트워킹 행사로 준비됐다. 참석자들은 오픈에덴 팀과 직접 만나 프로젝트 방향성, 온체인 금융 인프라 전략,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 전망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 행사는 18시 체크인으로 시작해 팀 소개 및 Q&A, 퀴즈 이벤트, 이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RWA 시장은 2026년 본격 성장기를 앞두고 있다. 오픈에덴은 토큰화 인프라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모두 제공하는 풀스택 실물자산 토큰화(RWA) 플랫폼으로 자리하며, 한국 시장 역시 높은 유동성과 활발한 투자자 기반을 갖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된다. 이번 밋업은 한국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히고 향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오픈에덴은 이번 밋업을 통해 한국 투자자, 개발자, 프로젝트 팀에게 안전하고 합법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RWA 생태계라는 비전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 성장과 함께 오픈에덴 전략을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9 10:58
연예일반

르세라핌, 도쿄돔 데뷔에… 현지 호텔 창문도 ‘피어나’ 응원 물결 [왓IS]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도쿄돔 무대에 오른 가운데,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르세라핌은 18~19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앙코르 인 도쿄돔’을 개최한다. 첫 공연이 열린 18일, 현장의 열기는 시작 전부터 달아올랐다.팬들은 르세라핌의 도쿄돔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인근 호텔 창문에 “피어나길 잘했다”, “둘 셋, 르세라핌 사랑해” 등의 문구를 꾸며 응원을 전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관련 인증샷이 쏟아졌고, 함성이 워낙 커 애플워치에서 소음 경고 알림이 울렸다는 후기가 올라오는 등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르세라핌은 앞서 18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쳤다. 일본 사이타마, 아시아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북미의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매진시켰다.특히 사이타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시야 제한석에 이어 기재석(무대 기계 설치 후 남는 좌석)까지 추가로 좌석을 열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9 07:49
스타

‘퍼펙트 글로우’ 빈티지 헐리우드 여신 탄생→38세 육아맘에 K동안 장착

'퍼펙트 글로우'의 'K-뷰티 드림팀'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가 뉴요커들의 로망을 K뷰티로 완벽 실현해 주며 '단장' 첫 영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1회에서는 뉴욕 최초의 K-글로우샵 '단장'을 야심차게 오픈한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의 첫 번째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는 가장 우리다운 아름다움으로 뉴요커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로 '단장'의 문을 열어젖혔다. 대한민국 업계탑으로 불리는 뷰티 전문가들이었지만, 막상 개업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K-뷰티가 현지에서 통할지, 다양한 인종의 손님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샵 운영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꼬리를 문 것. 하지만 이내 CEO 라미란의 주도로 프로페셔널 마인드를 탑재한 '단장즈'는 산뜻하게 첫 번째 영업을 시작했다.이날의 예약 손님은 총 3명. 그중 첫 번째 손님인 노라가 '단장'의 문을 두드렸다. '단장즈'는 "어서오세요. 단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합창하며 한국식 환영 인사를 건넸고, 노라는 수줍은 미소와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오제이가 담당하게 된 노라는 "K-뷰티의 장점은 빛나는 피부"라면서 K-글로우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다, 돌연 "마돈나처럼 글래머러스한 빈티지 할리우드 스타일로 변신하고 싶다"라는 의뢰를 해 반전을 안겼다. 레오제이는 'K-뷰티를 통한 올드 할리우드의 구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고난도 미션 앞에 "머릿속이 하얘졌다"라면서 바짝 긴장했다.하지만 노라의 칭찬에 긴장이 풀린 레오제이는 일명 'K-불고데기'라고 불리는 속눈썹 고데 스킬까지 꺼내 놓으며 노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차홍의 손길로 메이크오버를 마친 노라는 클래식 무드에 힙걸 매력까지 담아내며 완벽 변신에 성공했고, 노라의 가족들 역시 그녀의 변화에 진심으로 기뻐했다.두 번째 손님인 코트니는 친구와 뉴욕의 밤을 즐길 계획이라며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주문했다. 코트니의 뷰티 고민은 넓은 이마와 힘이 없는 머리카락. 이에 차홍은 앞머리 컷을 제안했다. 지금껏 한 번도 앞머리를 성공한 적이 없다는 코트니의 걱정을 차홍은 볼륨을 한껏 살린 사이드뱅으로 완벽하게 해결했고, 포니의 손길로 메이크업까지 마친 코트니는 "마치 내가 다른 캐릭터가 된 느낌"이라며 탄성을 터뜨렸다.마지막 손님은 4개월 전에 둘째를 출산한 두 아이의 엄마 메리케이트였다. '단장'에 들어설 때부터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메리케이트는 상담실장 박민영에게 "저는 정말 피로한 엄마"라며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때, 박민영과 자신이 또래라는 사실을 알게 된 메리케이트는 "당신의 피부는 엄청나다. 내가 당신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라면서 박민영을 자신의 뷰티 롤모델로 삼고는 "한국 여배우처럼 변신시켜달라"라고 열렬한 소망을 드러냈다.누구보다 K-글로우가 필요한 메리케이트에게 잃어버린 자신감과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주고자 '단장즈' 모두가 진심을 모았다. 특히 레오제이는 생기 넘치는 동안 페이스를 선물하기 위해 메이크업 도중 계획을 전면 수정, 브라운 셰도를 지우고 장미빛 셰도로 교체하는 파격 선택을 했다. 또한 차홍은 출산 후 빈약해진 머리숱을 보완해주기 위해 붙임머리를 선물했다.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메이크오버가 완성됐고, 대기석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두 살배기 딸이 달라진 엄마를 알아보지 못해 울음을 터뜨리는 해프닝이 펼쳐졌다.메리케이트는 "이번 경험은 제 인생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할 것 같다. 산후에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제 자신을 좀 더 돌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예전의 나를 되찾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외적인 변화를 통해 잃어버렸던 내면의 반짝임을 되찾은 메리케이트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고, 'K-글로우업'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K-뷰티 뿐만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라미란이 보여준 한국 전통 의상을 비롯해, 오미자차, 뚱바라떼, 약과, 김부각, 붕어빵, 달고나 등으로 구성된 '단장 스페셜 K-웰컴 푸드'는 뉴욕 현지인들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단장즈' 각각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들도 흐뭇함을 안겼다. 첫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라쎄오' 라미란은 엉덩이를 붙일 틈도 없이 '단장'의 온갖 살림살이를 책임졌고, 박민영은 "아직 입이 안 트였다"라는 걱정이 무색하게 완벽한 영어로 상냥하고 진정성 있는 상담을 이끌면서 손님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켰다. 또한 '단장'을 위해 2달 동안 샴푸 연습을 한 주종혁은 센스 만점 '샴푸가이'로 거듭났고, 'K-뷰티 마스터' 차홍, 레오제이, 포니는 믿고 보는 '황금손'으로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이처럼 실력과 진정성을 모두 갖춘 '교수님들의 조별과제'를 보는 듯했던 최초의 글로벌 K-뷰티 리얼리티 예능 '퍼펙트 글로우' 첫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멤버들 조합 진짜 엄청나다 고수들의 조합!", "단장즈 모두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는 게 보여서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됨”, “K-글로우로 완전 다른 사람 만드는 거 너무 신기하다. 확실히 보는 맛이 있다. 메이크오버 짱잼", "이런 컨셉의 예능 너무 신선하고 좋아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퍼펙트 글로우'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오는 23일 1-3화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된 후, 이후 매주 일요일 새로운 회차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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