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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정이’ 최윤영, ‘고양이는 있다, 야옹’서 기자 역 확정
배우 최윤영이 '고양이는 있다, 야옹' 출연을 확정했다.7일 KBS 1TV 새 일일극 '고양이는 있다, 야옹'(이하 '고양이') 측은 최윤영이 여주인공 고양숙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고양이'은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최윤영은 극중 소설가를 꿈꾸는 잡지사 기자 고양숙 역을 맡았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 소설가의 꿈을 포기했지만,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잃지 않는 캐릭터다. 최윤영은 소속사를 통해 "KBS 공채 출신이라 친정 같은 느낌인데 KBS에서 첫 주인공을 맡으니 꿈만 같고 좋다"며 "집에 돌아온 느낌으로 더 매끄러운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고양이'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6월 9일 첫방송된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5.07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