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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윤도현 “A형 독감으로 캐스팅 변경”…뮤지컬계 ‘건강 적신호’ 주의보 [왓IS]

가수 윤도현이 A형 독감으로 인해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윤도현 측은 1일 “금일 18:30에 예정된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 캐스팅이 윤도현에서 손준호로 변경 되어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이어 “윤도현님의 건강 상의 이유(A형 독감)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공연을 기대하신 팬 여러분들께 양해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추후 일정에 무리없게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최근 뮤지컬계는 건강 적신호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배우 최재림은 지난달 20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뮤지컬 ‘시라노’ 1막 공연 후 무대를 긴급 취소한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재림은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지난달 25일 ‘시라노’ 복귀 무대에 섰다. ‘광화문 연가’에 출연중인 차지연 또한 지난달 23일 1막을 마친 후 무대를 내려왔다. 이에 윤도현은 공연 중도하차가 아닌 캐스팅 변경으로 빠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광화문 연가’는 생의 마지막 1분을 앞둔 50대 작곡가 명우와 그를 과거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오는 5일 종연을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01 18:58
스타

최재림, 뮤지컬 ‘시라노’ 25일 복귀…”건강 회복 중” [공식]

배우 최재림 측이 컨디션 난조로 뮤지컬 ‘시라노’ 공연을 긴급 취소한 가운데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복귀를 예고했다. 23일 소속사 포킥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피해를 끼쳤다”며 당일 공연 현장을 찾아주셨던 관객들, 이후 예정된 공연을 기다리셨을 많은 관객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또한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배우들 및 공연 제작사와 스태프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최재림 배우는 빠른 회복 중에 있으며 전문가의 소견을 바탕으로, 오는 25일에 뮤지컬 ‘시라노’ 무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 약속된 공연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무거운 마음입니다. 이 무거운 마음 잊지 않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최재림은 지난 20일 컨디션 난조로 ‘시라노’ 공연 1막 후 무대를 긴급 취소했다. 최재림은 현재 뮤지컬 ‘킹키부츠’와 ‘시카고’에도 출연 중인 터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가 ‘겹치기 출연’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시라노’는 오는 2025년 2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시라노 역은 최재림과 조형균, 고은성이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17:06
영화

‘9년 만 스크린’ 어깨 무거울 주원, 눈빛으로 이겨낸 ‘소방관’ [RE스타]

주연의 무게를 여느 때보다 실감하고 있을 주원이다. 그가 지난 3년간 팬데믹과 군 복무를 거치며 묵묵히 공개를 기다리던 영화 ‘소방관’이 촬영 4년 만에 극장에 걸렸다. 덕분에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 주원의 두 어깨는 묵직하다. 한쪽은 호흡을 맞춘 주연 곽도원이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대중 앞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주원 자신이 관객을 맞는 첫번째 주역이 되었기 때문이고, 다른 한쪽은 가슴 아픈 실화를 소재로 한 이야기라서다. 이로써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진정성의 큰 부분이 주원의 몫이 됐다.4일 개봉한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실제 사건 당시 출동한 서울 서부소방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극중 주원이 연기한 철웅은 신입 소방대원이다. 체육특기생 출신이며 공부 머리도 있는 전형적인 모범생이다. 선배 대원 용태(김민재)의 권유로 소방관이 됐지만, 발령 첫날부터 투입된 사고 현장에선 정신없는 광경에 얼 타기 일쑤다. 그런 철웅을 은근히 격려하는 동료들과 함께하며 눈치껏 적응해 나가지만 타인을 구하고자 스스로는 위험에 빠져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 의문을 품게 된다. 선하고 순수한 주원의 눈망울이 전환점을 맞는 것은 이야기가 시작한 지 20여 분을 넘긴 지점부터다. 유달리 불안한 장면들이 오가더니 기어코 누군가는 희생을 맞게 된 것. 처음으로 동료를 잃은 철웅은 트라우마에 빠지며 눈빛이 죽는다. 휴직 동안 자신의 나약함에 자괴감을 가지면서 몸은 회피 반응을 나타낸다.이를 극복하고자 복직한 그의 눈빛엔 반항도 서린다. 출동하기 열악한 환경이 희생을 부르니,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보직으로 변경하겠다며 반장 진섭(곽도원)과 대립한다. 동료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진섭에게 비수를 꽂지만 이내 구급대원 서희(이유영) 앞에서 답답함을 터뜨리며 자책한다. 결국 “사람을 구하면서 살 수 있는 자격”을 치열히 고민한 철웅은 홍제동 화재 현장에 사명감을 갖고 뛰어든다.패기는 있어도 요령은 없는 신입 대원의 내적 성장기를 그리는 과정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주원의 표현력이다.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시절부터 꾸준히 호평받아 온 양면성이 느껴지는 눈매로 감정이 짙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섬세히 그렸다. 덕분에 극의 초반과 마지막, 두 번의 화재 현장에 임하는 철웅의 차이도 볼거리다. 산화한 선배들을 기리며 슬픔을 억누르는 장면도 톤을 절제한 곽경택 감독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했다. 실제로 곽 감독은 주원의 눈빛을 높이 샀다. 곽 감독은 “주원은 곽도원과 1대 1로 붙었을 때 질 것 같지 않은 강력한 눈빛이 있어 캐스팅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칫 철웅은 밉상 캐릭터가 될 수 있는 인물인데 주원에게 고맙다. 강단 있는 모습이 좋았다”고 덧붙였다.이에 주원은 “영화에선 밉상처럼 보일 수 있어도 사실 그의 입장에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은 항상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보단 감독님이 만든 실제 같은 환경에서 편하게 몰입했다”라고 공을 돌렸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철웅은 착하기만 하기보단 냉철한 상황판단도 하는 양면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다. 마스크부터 연기 톤까지 날카로움과 선함을 공존시키는 주원이기에 현실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 그의 전작 ‘굿 닥터’와는 정반대의 접근이었을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김 평론가는 “비록 곽도원이 맡은 베테랑 소방관에게 작품 외적 이유로 몰입이 어렵더라도 주원이 맡은 신입의 성장기도 이야기의 중요한 한 축일뿐더러, 오히려 요즘 대중이 선호하는 코드다. 주원의 연기로 완성한 청년 서사가 충분히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4 06:05
스타

‘경롤라’ 서경수, 발목 골절로 ‘킹키부츠’ 하차→‘알라딘’ 출연 불투명

뮤지컬 배우 서경수가 발목 골절로 인해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하차했다. 27일 서경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의 발목 부상 관련 내용을 관객 및 팬 여러분께 안내드립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지난주 서경수 배우가 공연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전문가의 진단 결과 골절로 확인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부상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예정된 뮤지컬 ‘킹키부츠’, ‘알라딘’ 캐스팅 일정은 회복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 사항은 추후 각 제작사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라면서 “서경수 배우를 향한 팬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아티스트의 회복 및 완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에 롤라 역으로 서경수가 출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제작사 CJ ENM 측은 이날 부상으로 인한 조기 하차를 알리며 “기오픈된 11월 2일부터 11월 9일 캐스팅 스케줄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연 예정작인 뮤지컬 ‘알라딘’의 제작사 또한 “알라딘 역의 서경수 배우가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게 됐다. 캐스팅 스케줄 관련해서는 빠른 시일 내 공지드리겠다”라고 알렸다.한편 서경수는 지난 2006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통해 데뷔해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9:59
영화

김신록 “의외 캐스팅 ‘전,란’…강동원 액션, 韓영화산업의 보배” [인터뷰②]

김신록이 ‘전,란’의 캐스팅 라인업에 감탄하며 강동원을 언급했다.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전,란’에 출연한 김신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신록은 “강동원 씨의 검술 액션이 대한민국 영화산업의 보배라고 생각한다. 그런 수려한 움직임을 할 수 있는 배우가 없는 것 같다”라며 “동원 씨가 액션을 너무 잘하고 멋있기도 해서 액션 대역들도 어려워한다. 그 정도로 대체 불가능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선조를 연기한 차승원 선배님. 나올 때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해석과 매력이 놀라웠다”라고 치켜세웠다.그러면서 “캐스팅을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비’ 강동원과 ‘양반’ 박정민, ‘선조’ 차승원, ‘의병장’ 진선규, ‘겐신’ 정성일까지 너무 유명한 분들임을 떠나 의외성들이 있어 재밌었다”라며 “제가 맡은 범동이라는 캐릭터도 남자배우가 했다면 신선함이 떨어졌을 것 같다. 역할의 성별을 바꿔 캐스팅이 됐는데, 저 혼자 성별이 달라 신선하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범동은 본래 힘 좋은 남자 캐릭터로 설정됐으나, 영화를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김신록을 캐스팅하기 위해 여성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별 설정까지 바꾼 캐스팅에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그는 “그런 건 없었다. 원래도 대본 볼 때 성별을 지우고 많이 본다. 처음 읽고 나서 어떤 역할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성별: 남’이라고 적혀있으면 아깝더라”라며 “박정민 배우도 ‘전,란’ 쇼케이스때 범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배우들은 성별을 떠나서 어떤 캐릭터를 하고 싶어하기도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1일 공개된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2 11:15
스타

‘실화탐사대’ 안세하 학폭의혹 진위 밝힐까…“핵심 취재원 확보”

배우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실화탐사대’가 진위여부 확인에 나섰다.14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최근 MBC ‘실화탐사대’ 제작진 측은 안세하의 학폭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취재했고, 핵심 취재원을 확보했다. 그러나 방송 관계자 측은 후속 보도를 통해 내부 논의 단계에서 방송은 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안세하의 진위여부가 가려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세하는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에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추가 폭로가 잇따르면서 여론이 악화,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안세하가 출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잠정 하차를 알렸다.또한 최초 폭로글 작성자 A씨가 뒤늦은 폭로 계기로 밝혔던 오는 15일 NC다이노스 홈 경기 시구 행사 역시 구단, 소속사 동의 하에 참가가 취소됐다. 안세하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 불과 하루 전 위촉됐던 충북 옥천군의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도 13일 해촉됐다. 군 관계자는 “학폭 진위 여부를 떠나 연이어 의혹 관련 보도가 되고 있어 홍보대사를 맡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5:20
스타

안세하, 학폭 의혹 거센 후폭풍…뮤지컬·시구 ·홍보대사 등 활동 올스톱 [종합]

배우 안세하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사실상 모든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출연 중이던 뮤지컬에서 잠정 하차한 것은 물론, 시구와 홍보대사 등 공식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안세하는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에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부정 이슈가 거세지자 진위 여부와 관계 없이 활동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출연 중이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잠정 하차를 알렸다. 예정됐던 시구도 취소됐다. 당초 안세하는 오는 15일 NC다이노스 홈 경기에서 애국가 제창 및 시구 계획이 잡혀 있었으나 구단, 소속사 동의 하에 해당 일정은 취소됐다.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 불과 하루 전 위촉됐던 충북 옥천군의 ‘제1회 전국연극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옥천군은 13일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 등과 협의 끝에 안세하를 연극제 홍보대사에서 해촉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학폭 진위 여부를 떠나 연이어 의혹 관련 보도가 되고 있어 홍보대사를 맡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해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안세하의 학폭 의혹으로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부인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안세하의 부인이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도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다만 이에 대해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올 여름부터 휴업 중”이라며 이번 논란과 선을 그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3 16:12
문화

티파니 영, 손 부상으로 뮤지컬 ‘시카고’ 공연 불참 [종합]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티파니 영이 손 부상으로 당분간 뮤지컬 ‘시카고’ 일정에 불참한다. 티파티 영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티파니 영이 손 인대 쪽 부상을 입고 이번 주와 다음 주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부상 경위 및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소속사에 따르면 작품 특성상 손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일정 정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예정됐던 스케줄에 곧바로 참여할 순 없게 됐다. 지난 6월 7일 개막한 ‘시카고’ 서울 공연은 오는 29일까지 예정된 상황으로 공연 막바지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돼 안타까움이 크다는 전언이다. 뮤지컬 ‘시카고’ 측은 “록시 역 티파니 영 배우의 공연 중 부상으로 캐스팅이 변경됐다”며 오는 15일, 18일, 21일 공연이 각각 아이비(15, 18일), 민경아(21일)로 변경됐음을 알렸다.‘시카고’ 측은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티파니 영의 추후 공연 스케줄은 논의 중이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으로 활약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3 15:36
문화

티파니 영, 뮤지컬 ‘시카고’ 공연 중 부상…캐스팅 변경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티파니 영이 부상으로 당분간 뮤지컬 ‘시카고’ 일정에 불참한다. 뮤지컬 ‘시카고’ 측은 13일 “록시 역 티파니 영 배우의 공연 중 부상으로 캐스팅이 변경됐다”며 오는 15일, 18일, 21일 공연이 각각 아이비(15, 18일), 민경아(21일)로 변경됐음을 알렸다.‘시카고’ 측은 “캐스팅 변경으로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티파니 영이 손 부상을 입고 이번 주와 다음 주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경위 및 부상의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6월 7일 개막한 ‘시카고’ 서울 공연은 오는 29일까지 예정된 상황으로 공연 막바지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돼 안타까움이 크다는 전언이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으로 활약 중이다. 추후 투어 공연에도 참여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3 15:07
스타

‘학폭 의혹’ 안세하, 결국 뮤지컬 잠정 하차…”관객 만나는 것 무리” [공식]

학교폭력(이하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배우 안세하가 출연 중인 뮤지컬에서 잠정 하차한다. 다만 안세하는 오는 13일 예정된 공연에는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12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 배우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안세하 배우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들의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안세하는 오는 19일, 24일, 27일 해당 뮤지컬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캐스팅은 각각 정문성, 정상훈으로 변경됐다. 앞서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안세하가 배를 유리 조각으로 찌르거나 원치 않는 싸움을 강요당하는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세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안세하의 학폭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 거짓으로 작성된 글”이라며 “관할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사건 접수했다. 담당 형사 배정 후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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