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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급 전설’ 폭탄 발언 후폭풍→“정말 수치스러워” 혹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33)가 최근 구단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뒤 후폭풍이 거세다.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수치스럽다”고 혹평했다.영국 매체 BBC는 9일(한국시간) “수치스러운 살라의 발언이 아수라장을 만들었다”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살라는 최근 3경기 연속 벤치로 물러난 뒤 “버스 아래로 던져졌다”고 느낀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리버풀은 올 시즌 EPL 10위(승점 23)에 그친 상태다. 지난 7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15라운드선 2-0으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하더니, 이후로도 1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 팀이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상황서, 벤치에 머문 살라가 공개적으로 구단의 결정을 비난해 논란이 된 것이다.살라는 리버풀에서만 공식전 420경기 250골 116도움을 올린 전설. 지난 시즌에도 나이를 잊은 듯한 맹활약으로 팀의 EPL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 그는 공식전 19경기 5골 3도움으로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도 페이스가 꺾였는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구단을 겨냥한 발언으로 논란이 더해졌다. 당시 살라는 리즈전 뒤 믹스트존서 현지 취재진을 통해 “믿을 수 없던 건 90분 내내 내가 벤치를 지킨 거다. 3경기 연속 벤치에 앉는 건 내 커리어 처음 있는 일이고, 매우 실망했다”고 했다. 특히 “현재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 다른 구단이었다면 자기 선수를 보호했을 것이지만, 여기서는 살라가 문제인 것 같으니 살라를 희생양으로 삼자는 식으로 대처하는 것 같다”고 했다. 논란이 된 건 그다음이었다. 그는 “난 매일 내 자리를 위해 싸울 필요가 없는 자격이 있는 선수다. 내가 다른 선수보다 큰 존재는 아니지만, 난 지금까지 내 자리를 따냈다”고 말했다. 이후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관계라고 할 것이 없다. 아주 좋은 관계였지만, 갑자기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이가 됐다”고 주장했다.공교롭게도 전문가들은 살라의 발언을 두고 혹평했다.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서, 언론 플레이를 한 살라의 태도가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정말 수치스러웠다. 감정의 폭발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살라가 믹스트존에서 멈춘다는 건, 8년 동안 4번 있었다. 그것은 그와 그의 에이전트가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계획한 거”라고 꼬집었다.크리스 서튼 역시 BBC 라디오에서 “리버풀은 살라 때문에 난장판”이라며 “그는 솔직하며 열린 태도를 보였지만, 모든 것을 팀이 아닌 본인 중심으로 만들었다. 극도로 이기적인 행동이다. 그 결과 리버풀 내에서 일종의 내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당황스러운 건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도 마찬가지다. 살라의 발언을 뒤늦게 접한 슬롯 감독은 살라가 “우리의 관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말한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슬롯 감독은 “선수에겐 언제나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오는 10일 예정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원정경기에는 동행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김우중 기자 2025.12.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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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보다 심각한’ SON 대체자…“팬 인내심 바닥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 후계자’ 사비 시몬스(22)의 부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시몬스는 올 시즌 공식전 12경기서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그쳤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4일(한국시간) “시몬스가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보다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라고 조명했다. 시몬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토트넘에 입성한 2선 공격수. 특히 손흥민(LAFC)의 등번호인 7번을 넘겨받은 만큼 팬들의 기대가 컸다. 시몬스는 지난 2024~25시즌 공식전 33경기 11골 8도움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적료 6500만 유로(약 1070억원)를 쏟았다.하지만 시몬스는 리그 7경기 1도움에 그치며 존재감이 옅다. 지난 2일 첼시전에선 동료의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 투입됐다가 후반에 그라운드를 떠나기도 했다. 당시 시몬스는 66분 동안 15차례나 공을 잃어, 경기 내 최다 기록을 쓰기도 했다. 매체는 “시몬스는 EPL의 강도 높은 스타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클럽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기록한 그는 북런던에서 상당한 연봉을 받고 있지만, 팬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이미 캐러거 스카이스포츠 해설가 역시 첼시전서 “처음엔 멋졌지만, EPL에선 상대의 속도와 피지컬이 다르다. 그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EPL에선 그런 시간이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시몬스의 부진은 ‘007(7경기 0골 0도움)’로 조롱받은 비르츠의 활약과 비교할 수준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6000만 유로 이상 이적료로 팀을 옮긴 공격형 선수 15명 중에서도, 뉴캐슬의 안토니 엘랑가를 제외하면 시몬스보다 적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매체는 “새 리그 적응에는 시간이 필요한 법이지만, 그의 경기력은 확실히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뛰어난 기술을 지닌 선수임은 분명하지만, 출발이 좋지 않다. 팬들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2025.11.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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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넘어 008’ EPL 역대 최고 이적료 2위 향한 비판…“축구가 아니라 농구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2)가 이번에도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다. 과거 리버풀 전설은 비르츠의 부진을 꼬집으며 선발 제외를 주장하기도 했다.비르츠는 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서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1개의 유효슈팅, 키 패스 2회를 기록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리버풀은 리그 페이즈 1패(1승)째를 올렸다. 직전 EPL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2연패다.영국 현지에선 비르츠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비르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특급 미드필더. 특히 리버풀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1억 2500만 유로(약 2060억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이적시장 막바지 리버풀에 합류한 알렉산더 이삭(1억 5000만 유로·2470억원)에 이은 EPL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의 기록이다.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만 공식전 197경기 57골 65도움을 기록했다. 실력만큼은 검증된 자원이지만, 리버풀에서는 좀처럼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개막을 알리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서 1도움을 올렸을 뿐, 이어진 공식전 8경기서 0골 0도움에 그쳤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그를 주전으로 기용 중이나,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작심 비판을 전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스탠다드에 따르면, 전문가로 활약 중인 캐러거는 “나는 정상급 팀을 보고 있는 게 아니다. 리버풀은 축구가 아니라 농구하고 있다”며 “지난 시즌 리버풀은 정상급 팀이었지만, 여기에 몇몇 영입으로 별 가루를 뿌렸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아무것도 얻지 못했는데, 수비적으론 많은 것을 잃었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특정 선수들에게 엄청난 돈을 썼다. 지금 팀의 균형은 맞지 않고, 눈에 띄는 문제는 비르츠”라고 꼬집었다. 캐러거는 비르츠에 대해 “전혀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아직 리그에 적응하는 중이고, 시간도 충분히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팀에서 빠져야 한다. 팀이 자신감을 쌓고 안정감을 되찾아야 한다. 지금은 완전히 엉망”이라고 혹평했다.현지 팬들은 앞서 비르츠가 공식전 7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자 ‘007 비르츠’라고 혹평한 바 있다. 이날 갈라타사라이전을 더해 ‘008’이라는 농담도 이어진다.김우중 기자 2025.10.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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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달리 보면 ‘낭만’…손흥민, 리그 트로피 없는 선수 ‘TOP5’→1위는 누구길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리그 트로피가 없는 선수 톱5에 이름을 올렸다.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 90은 26일(한국시간) 21세기에 리그 우승을 따내지 못한 선수 톱10을 선정했다.손흥민이 5위에 올랐다.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쳤으나 단 한 번도 리그 정상의 맛을 본 적이 없다. 토트넘에서는 2015년부터 무려 10년 활약했지만, 팀 자체가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토트넘은 2016~17시즌 첼시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최종 승점 차가 7이나 났다. 이후 리그 우승과 가까운 적은 없었다.다만 손흥민은 2024~25시즌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그 트로피가 없는 선수 1위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그리즈만은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이 됐고, 아틀레티코와 FC바르셀로나를 거치며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 하지만 리그 트로피를 만져본 적은 한 번도 없다.2~4위에는 스티븐 제라드, 페르난도 토레스(이상 은퇴), 마르코 로이스(LA갤럭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6~10위에는 다니엘레 데 로시, 호아킨 산체스(이상 은퇴),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오 디 나탈레, 제이미 캐러거(이상 은퇴)가 자리했다. 이 명단에 뽑힌 선수들은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리그 우승 트로피가 없는 사연은 저마다 다르지만, 한 팀에서 오래 헌신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비운’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낭만’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이유다.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제라드는 팀의 상징적인 선수였고, 캐러거는 리버풀 ‘원클럽맨’이었다. 당시는 리버풀이 리그 우승과 연이 없던 시절이었다.디 나탈레는 우디네세 칼초에서만 12년, 호아킨은 레알 베티스에서만 14년간 커리어를 쌓았다. 데 로시 역시 AS 로마에서 18년간 뛰었다.현역인 로이스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2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활약했다.이들은 충분히 우승권 팀에서 뛸 만한 기량을 갖췄지만, 팀과의 의리를 지킨 선수들로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5.08.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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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카오스’ 누녜스, 리버풀 떠나 알 힐랄과 3년 계약 [오피셜]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26)가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는다.알 힐랄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누녜스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알 힐랄은 이날 “구단은 누녜스의 영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는 리버풀로부터 알 힐랄으로 이적했으며,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매체에 따르면 최대 5300만 유로(약 860억원)로 알려졌다.구단은 누녜스에 대해 “유럽과 남미 리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특히 리버풀에서 뛰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등 3개의 우승을 획득했다. 벤피카(포르투갈) 시절에는 리그 득점왕에도 오르며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소개했다. 누녜스는 독일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 훈련에 곧장 참가했다.리버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던 누녜스가 3시즌 만에 팀을 떠났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8500만 유로(약 1376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에 입성한 그는 이후 공식전 143경기 40골 26도움을 올렸다. 높은 에너지 레벨은 장점으로 꼽혔지만, 기대 이하의 골결정력으로 아쉬움이 공존했다. 특히 EPL에서의 지난 2시즌 동안 무려 14번 차례나 골대를 맞히기도 했다. 지난해엔 1경기에 4차례나 골대를 강타하며 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영국 매체 BBC는 누녜스의 이적을 두고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채 리버풀을 떠난다”라고 평했다. 이어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환희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의 기복 있는 경기력에 대한 실망감을 완전히 덮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라고 짚었다.매체에 따르면 누녜스는 지난 3시즌 동안 팀 내 공격수 중 가장 낮은 슈팅 전환율(11.1%)을 기록했다. 기대 득점(xG) 대비 실 득점 차이 도 –8.5xG에 달하는 등 골결정력 문제가 두드러지기도 했다. 아이러니한 건 90분 이후 결승 골을 3차례나 넣어, 같은 기간 리그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는 점이다. EPL 전체로 넓혀봐도 누녜스보다 많은 결승 골을 넣은 선수는 단 6명뿐이다.현재는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 과거 누녜스를 두고 ‘캡틴 카오스’라 칭하기도 했다. EPL에서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보여줬던 그가 이제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김우중 기자 2025.08.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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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으로 민심 회복? EPL 레전드의 조언 “토트넘, 포스텍 경질하면 안 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을 경질해선 안 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소 부진한 출발을 한 토트넘이지만,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를 다소 바꿨다는 시선이다.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시즌 기복이 큰 경기를 벌이고 있다 몆 주 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4-0으로 대파했지만, 이후 풀럼과 본머스 같은 팀을 상대로 고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기 스타일은 흥미롭고, 잘 풀릴 때는 멋진 경기력을 선보인다.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더 많았다”면서도 “캐러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어떤 상황에서도 해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라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캐러거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과를 10점 만점에 7점 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감독으로서 부족한 점도 분명 있지만, 전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호평했다.특히 “토트넘의 축구가 돌아왔다고 느껴진다. 이전에는 세 명의 감독이 연속적으로 실용적인 축구를 했다. 그들 모두 완벽하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경질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에 좋은 성과를 냈다”라고 짚었다.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이끌고 EPL 5위를 기록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다만 매체는 “캐러거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해임을 반대했지만, 수치상으로 그의 성과는 이전 감독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스타일이 조제 모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보다 흥미롭다고는 하지만, 축구는 결국 결과 중심의 스포츠”라고 짚었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식전 66경기에서 34승 10무 22패 승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토트넘 시절 콘테(승률 54%) 모리뉴(승률 52%)의 기록과 큰 차이가 없다.끝으로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성과를 개선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가능성이 있다. 캐러거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포스테코글루를 해임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레비 회장이 그의 조언을 따를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짚었다.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5 EPL 17라운드를 벌인다. 토트넘은 공식전 3연승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4.1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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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어쩌나’ 캐러거의 일침 “포스텍, 이대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

전 리버풀 출신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운영 방식에 대해 “이대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9일(한국시간) “캐러거가 포스코글루 감독과 이브 비수마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조명했다. 이날 토트넘은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벌였으나 3-4로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 2-0으로 앞섰으나, 1골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파페 사르와 비수마가 연이어 박스 안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PK)을 내주며 승부가 뒤집혔다. 엔조 페르난데스에겐 역전 골을 내주기도 했다. 토트넘은 2연패로 리그 11위(승점 20)가 됐다.한편 이날 경기를 지켜본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의 첫 번째 PK 장면에 대해 비판했다. 비수마가 후반 14분 모이세스 카이세도에게 거친 태클을 범한 장면이다. 매체에 따르면 캐러거는 “비수마의 태클은 생각이 없는 행동이었다”며 “어처구니없는 도전이었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모두 무책임한 태클을 했다”고 분노했다.당연히 두 선수를 기용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캐러거는 “이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지 않는다면, 그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어떤 감독도 경기에서 4실점을 하고 나서 ‘우리가 잘했다’고 인터뷰하는 걸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절대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다’는 태도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의미다. 이대로라면 그는 다음 시즌에 여기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 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날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이날 2번의 키 패스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두 번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추가시간 1골 만회했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그는 “오늘 같은 경기는 한 발 더 뛰며 득점해야 한다. 내가 팀을 실망시켰다”면서 “이런 식으로 실점하면 안 된다. 오늘의 실수를 얘기할 수 있겠지만, 대신 나를 비난해 줬으면 좋겠다”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또 팬들의 야유에 대해선 “어려운 순간에는 모두가 뭉쳐야 한다. 선수들이 아직 어리고 도움이 필요하다. 팬들은 항상 놀라운 응원을 해줬다. 이제는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라고 격려했다.김우중 기자 2024.12.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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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부주장 깜짝 출전→‘백 힐’ 뒤 15분 만에 부상 OUT…캐러거 “승점이 필요한 경기서 이런 행동이라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26)가 부상을 털고 깜짝 출전했으나, 단 15분 만에 이탈하며 고개를 떨궜다. 동시에 전문가와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도 받았다.로메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4~25 EPL 1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단 15분을 소화한 뒤 다리에 이상이 생겨 그라운드를 떠났다. 팀은 로메로 이탈 전까지 2-0으로 앞서다, 내리 4골을 내주며 최종 3-4로 역전패했다. ‘주장’ 손흥민은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마지막 골을 책임졌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2연패로 리그 11위(승점 20)다.사실 이날 로메로의 선발 출전은 의외의 소식이었다. 로메로가 최근 부상 중이었던 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그의 몸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의 파트너인 미키 판 더 펜도 지난 10월 이후 첫 공식전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실패로 끝났다. 로메로는 전반전이 절반도 지나기 전에 쓰러졌다. 판 더 펜도 팀이 2-3으로 뒤진 후반 24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심지어 로메로는 단 15분 동안 보여준 플레이로도 전문가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7분, 로메로는 수비 진영에서 압박을 받던 중 걷어내는 대신 힐킥을 시도했다. 패스 강도가 약해 탈취될 위험이 있었으나, 데얀 쿨루셉스키가 수비에 가담해 간신히 걷어냈다. 공교롭게도 로메로는 이 패스 뒤 통증을 호소했다. 이 장면을 본 제이미 캐러거 스카이스포츠 전문가는 “완전히 말도 안 된다. 꼭 승점이 필요한 중요한 경기에서 이런 행동이라니, 이 행동 때문에 부상까지 입었다니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같은 날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로메로는 경기 초반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거의 4년간 활약하며 26세가 됐음에도 이런 경솔한 순간들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1-0으로 앞선 상황서 거친 태클을 시도해 퇴장당했다. 로메로는 백힐 플레이로 실수를 면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경솔한 행동이 나오지 않길 바랄 것”이라고 꼬집었다.김우중 기자 2024.12.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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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패스→살라 골’ 없나…“PSG 이적설? 구단 압박 전략일 뿐”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는 모하메드 살라(32·리버풀)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될까. 최근 PSG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살라지만, 현지에선 이 이적설이 소속팀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지난 2일(한국시간) “PSG가 살라와의 협상에 나서고 있다”며 “살라는 PSG행에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며, 그가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당시 매체는 “공식적으로 PSG는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팀워크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 정책에 만족하고 있다. 이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강조하는 철학이다”면서도 “하지만 무대 뒤에서는 1년 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등 영입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다만 이를 두고 이적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PSG 이적 논의는 살라와 그의 측근이 리버풀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전략일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최근 제이콥스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PSG가 현재 살라와 협상 중인 건 사실이 아니다. PSG는 어떤 접근도 하지 않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살라의 측근은 리버풀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PSG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매체는 살라의 전략이 역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도 봤다. 살라는 2주 전 팀 승리 뒤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두고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이기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선수나 이에전트가 이런 발언이나 암시를 내놓는 것은 구단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고 덧붙였다.한편 살라는 현재 팀 내 최고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6억 2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369경기 동안 224골 100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살라와 리버풀은 EPL 1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UEFA 슈퍼컵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2회 등 우승으로 캐비닛을 가득 채웠다. 살라는 올 시즌에도 공식전 20경기 13골 11도움으로 건재하다. 다만 리버풀 입장에선 살라 외에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와의 재계약이라는 숙제도 남은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4.12.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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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다르다’ 직접 불만 드러낸 살라→팀 레전드는 “이기적인 모습” 분노

모하메드 살라(32)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구단에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이기적인 모습이다”라며 선수를 비판했다.스포츠 매체 트리뷰나는 26일(한국시간) “살라가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발언한 것과 관련, 리버풀의 전설 캐러거는 살라에 대해 ‘이기적이다’라고 비판했다”고 조명했다.앞서 살라는 25일 끝난 사우샘프턴과의 2024~25 EPL 12라운드에서도 팀이 1-2로 뒤진 후반에만 동점 골과 역전 골을 모두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런데 살라는 사우샘프턴전 뒤 “12월이 거의 다 돼 가는데 아직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수년 동안 구단에 있다는 걸 알 것이다. 결국 내 손에 달려 있는 건 없다. 앞서 말했듯 지금은 12월이고, 아직 내 미래에 대해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제안이 없어) 당연히 실망스럽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한다. 결국 내 손에도, 팬들의 손에도 달려 있지 않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1992년생인 살라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뛰어난 자기관리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살라는 현재 팀 내 최고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6억 16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22시즌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는 그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손흥민은 구단이 보유한 클럽 옵션으로 1년 연장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살라는 특별한 옵션이 없다. 이대로라면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한편 직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살라에 대해, 캐러거가 곧바로 응답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 전문가로 활동 중인 캐러거는 살라의 발언을 두고 “살라와 구단은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면서 “현재 살라와 그의 에이전트가 계약 기간과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과 리버풀의 방법과 큰 차이가 있는 게 분명하다. 리버풀이 아직 계약을 제안하지 않은 이유는 살라가 거절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들이 중간에서 합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나는 살라에게 정말 실망했습니다. 리버풀은 이번 주 중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지금 리버풀에 중요한 것은 그 일정”이라며 “살라는 7년 동안 믹스트존에서 두 번 멈췄다. 그건 전혀 문제가 없었다. 세 번째로 멈춘 사우샘프턴전에서 그런 내용을 공개했다. 그가 계속해 이런 발언을 하거나, 에이전트가 암시적인 발언을 남긴다면 그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끝으로 캐러거는 “나는 절대 팬들을 구단에 등을 돌리게 하거나 이런 게임을 하지 않았다”라며 팀 후배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덧붙였다.한편 살라는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전 367경기 동안 223골 9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살라와 리버풀은 EPL 1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회·UEFA 슈퍼컵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1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2회 등 우승으로 캐비닛을 가득 채웠다.김우중 기자 2024.1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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