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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샤이니 키, 오늘(12일) ‘놀토’ 녹화 불참… “현재 美 투어 중” [공식]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불참한다.12일 tvN 관계자 측은 일간스포츠에 “키는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으로 금주 놀토 녹화에 불참한다”고 전했다.현재 키는 네 번째 솔로 투어 ‘캐린드 언캐니 밸리’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일(현지시각)부터 오는 15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 현지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키는 앞서 박나래에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주사이모’ A씨와 친분설에 휩싸였다. A씨가 지난해 키의 반려견과 집, 그리고 선물과 덕담을 주고받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었다.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다만, 일각에서는 키가 미국 투어 중이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7:22
예능

‘나혼산’ 오늘(12일) 방송인데… “샤이니 키, 출연 여부 검토 중” [공식]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샤이니 멤버 키의 출연을 앞두고 고심에 빠졌다.12일 일간스포츠에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관계자 측은 “(키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내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키는 박나래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사이모’ A씨와 친분설에 휩싸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A씨가 SNS에 업로드한 영상에 등장한 갈색 푸들의 이름이 키가 실제로 키우는 반려견 ‘꼼데’와 종·이름이 일치하면서다. 또한 노출된 집 또한 ‘나혼산’에서 키가 공개된 집과 유사해 의혹이 커졌다. 특히 A씨는 키의 친필 싸인CD,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공개하며 친밀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이에 ‘나혼산’ 팬들과 시청자들은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 없이 ‘묵묵부답’이다. 한편 같은 샤이니 멤버 온유도 최근 ‘주사이모’와 연루설이 불거졌으나, 11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으로 병원에서 피부관리만 받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2 15:07
IT

올해 내가 사랑한 노래는…멜론, '2025 마이 레코드' 오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 플랫폼 멜론이 이용자 개개인이 올해의 음악 감상 이력을 여러 인포그래픽과 이벤트로 돌아볼 수 있는 뮤직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2025 마이 레코드'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마이 레코드는 멜론 앱의 '뮤직 DNA' 내 '연간 로그' 항목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의 음악 기록을 스토리 카드 형태로 1년간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카드 형태로 제공되는 항목은 ▲올해 많이 들은 곡(2025 마이 송) ▲올해 많이 들은 아티스트 (2025 마이 아티스트) ▲'마이 활동 배지' 컬렉션 ▲계절별 많이 들은 플레이리스트 ▲앞선 기록들이 요약된 플레이리스트 등이다.이에 올해 자신이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와 노래는 물론 계절별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마이 활동 배지에서는 멜론 감상 이력 및 액션으로 획득한 '탑백귀 보유자', '팝 듣기 만점자', '일본 감성 마니아', '힐링 뮤직 예찬자' 등 배지로 나의 취향을 파악할 수 있다.멜론은 이번 마이 레코드 오픈을 기념한 SNS 공유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카드 형태의 나의 올해 음악 데이터를 캡처해 인스타그램에서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피드로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거나, X(옛 트위터)에서 게시물 업로드 때 멜론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1 11:52
영화

‘하트맨’ 권상우 “카톡, ‘안읽씹’ 못참아…20분 동안 답 없으면 아웃”

배우 권상우가 메시지 답장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1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하트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권상우가 카카오톡을 편하게 자주 보낸다. 그리고 답장이 진짜 빠르다. 보내면 바로 답이 온다”고 말했다.이에 권상우는 “나는 카카오톡에 ‘1’(읽지않음)이 떠 있으면 못 참는다”며 “내가 메시지를 보냈는데 20분 동안 답 없으면 그 사람은 아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내달 14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1 11:29
드라마

유연석·서현진, 8년만에 재회…영화사집 첫 드라마 ‘라이어’ 출연

굵직한 웰메이드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 집이 배우 유연석, 서현진과 손잡고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튜디오 레이블 영화사 집이 2026년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라이어’를 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화사 집은 ‘전우치’ ‘브로커’ ‘검은 수녀들’ 등 그간 탁월한 기획력으로 신선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 제작사로, ‘라이어’가 첫 제작 드라마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로, 유연석, 서현진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1’ 이후 8년 만이다. 연출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비롯해 드라마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인물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조영민 감독이 맡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1 09:47
IT

카카오, 연말 기부 캠페인 전개…클릭만 해도 참여

카카오는 연말을 앞두고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카카오의 사회 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따뜻한 연말, 트리를 부탁해'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연말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기부 행동을 수행해 트리를 완성하는 콘셉트다.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행동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 방식이 특징이다. 트리 오너먼트는 세 가지 행동인 ▲카카오톡 채팅방 및 이모티콘 참여 ▲모금함 응원하기 ▲모금함 기부하기로 구성했다. 행동 완료 시 오너먼트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캠페인 참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톡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 '따뜻한 연말'이라는 문구를 입력한 후 노출되는 기부 버튼을 클릭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용자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카카오는 20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최대 2억원을 기부한다.또 인기 캐릭터 4종 슈야·망그러진곰·토심이·와다다곰의 협업으로 제작한 연말 한정판 이모티콘을 구매할 때마다 수익금 2000원 전액을 기부한다. 최대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서도 두 가지 행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함에 좋아요·댓글·공유하기 세 가지 행동을 모두 완료하면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용자당 1회 누적돼 최대 2억원까지 기부한다.모금함 기부하기는 ▲아동 급식 ▲난방비 ▲돌봄 지원 등 세 가지 주제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기부금 최대 5억원을 더해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신차섭 카카오 같이가치 리더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트리를 밝히듯, 많은 이용자의 참여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0 10:25
연예일반

박나래, 끊이질 않는 논란… 입장문 거짓? 전 매니저들 “사과 없었다” [종합]

매니저 갑질 불법의료 행위 등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가 연일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입장문을 통해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지만, 실은 사과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매니저들은 “3시간가량 박나래와 이야기나눈 건 맞지만 사과도 없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 이제 못하겠다”고 호소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러면 소송하자”였다고 주장했다. 또 박나래의 입장문에 대해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나래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주사이모’ 정체에 대해서도 보도됐다. 채널A에 따르면 한의사협회는 자체 조사를 통해 주사 이모가 의사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으며, 대한간호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같은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 모 씨는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았다.현재 보건복지부는 기초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으며, 이 씨 행위 대한 적용 가능한 법률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을 갑질 피해를 폭로하며 특수 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 훼손, 정보 통신망법 위반(명예 훼손) 등 내용을 담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주사이모’에게 불법 시술 및 대리처방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사진 등을 제기해 논란이 커졌다. 박나래 측은 “모든 사안이 명확히 정리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나래가 진행하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역시 제작을 멈췄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도 전면 취소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22:32
연예일반

박나래 ‘주사이모’, 협회 어디에도 등록NO… 진짜 유령 간호사였나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의료 행위를 한 논란에 휩싸인, 이른바 ‘주사 이모’가 전문의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9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자체 조사를 통해 주사 이모가 의사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다. 대한간호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도 같은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 모 씨는 어디에도 등록되지 않은 인물 인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보건복지부 역시 기초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으며, 이 씨 행위에 대한 적용 가능한 법률도 검토 중이다.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을 갑질 피해를 폭로하며 특수 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 훼손, 정보 통신망법 위반(명예 훼손) 등 내용을 담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주사이모’에게 불법 시술 및 대리처방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사진 등을 제기해 논란이 커졌다. 박나래 측은 “모든 사안이 명확히 정리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22:10
산업

[AI 재계뉴스] AI 분석, 12월 들어 가장 많이 언급된 '총수 5인'

12월 9일 AI가 분석한 이달 이슈의 중심이 되고 있는 오너가 5인에 대한 분석 결과입니다. (글·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12월 들어 국내 100대 그룹 오너 가운데 언론·여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대체로 ‘4대 그룹 총수’에 최근 이슈가 겹친 경우로 압축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반도체·AI 투자와 M&A 드라이브,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 등으로 ‘투자·고용 책임론’의 중심에 서 있으며, 정부의 지주회사 규제 완화·반도체 지원 논의와 맞물려 존재감이 커졌다.​쿠팡 개인정보 유출 등 빅테크 리스크 속에서 “전통 제조·반도체 리더십” 대비로 자주 언급되며, 차기 산업·수출 전략 논의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총수로 평가된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기아 80주년 행사에서 전기차·PBV·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며 관련 주가·산업 이슈를 촉발해 언론 노출이 크게 늘었다.​이재용과 함께 ‘경영능력 신뢰도’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내수 부진·수출 규제 속에서도 전동화 전환을 이끄는 총수로 반복 언급되고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으로서 통상·관세, 비상계엄 이후 투자 심리 위축 등 국가 경제 이슈의 해결사 역할을 맡으며, 정부·국제사회 설득전에 나선 행보가 크게 보도됐다.​​반도체·배터리·AI 인프라 투자와 함께, 한경협 회장단 복귀 논의에서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재계 대표 얼굴’ 중 하나로 거론 빈도가 높다.​구광모 LG그룹 회장배터리·전장·AI·바이오 중심의 중장기 투자 계획과 함께, ‘조용하지만 실속 있는 오너 4세’ 사례로 세대교체·승진 속도 기사에서 자주 언급된다.​재벌 신뢰 조사에서 3~4위권을 오가며, 이재용·정의선과 함께 차세대 성장 산업을 이끄는 총수로 반복 비교되는 구도 속에 노출이 늘었다.​쿠팡·플랫폼발 이슈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플랫폼 규제와 데이터 보안 이슈가 커지면서, 카카오·네이버 등 다른 빅테크 오너들의 책임·지배구조 논쟁이 재소환됐고, 김범수 의장은 플랫폼 지배구조·규제 논의의 대표 사례로 자주 거론된다.​특히 ‘주식부자’·빅테크 오너 랭킹 자료와 함께, 제조 재벌 총수와 대비되는 디지털 재벌 상징 인물로 언급되며 기사·해설에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2025.12.09 15:45
뮤직

추다혜차지스, 멜론 트랙제로 12월 아티스트 선정

밴드 추다혜차지스가 멜론 트랙제로 12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12월의 아티스트로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한 밴드 추다혜차지스(추다혜·시문·김재호·김다빈)를 선정했다.추다혜차지스는 지난 4일 공개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고,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2집 ‘소수민족’에 담긴 여러 비하인드와 작업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줬다.총 아홉 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 ‘소수민족’은 대중음악의 문법 속에 한국 전통 무가(巫歌)를 끌어들인 추다혜차지스의 독자적인 시도가 더욱 깊어진 결과물이다. 특히 1집에 참여했던 믹싱 엔지니어 우치다 나오유키가 까데호 작업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을 계기로, 김재호의 제안 아래 갑작스럽게 녹음이 진행됐다는 비하인드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보컬 추다혜는 이번 앨범명의 의미에 대해 먼저 “무가는 전통음악 안에서도 마이너해 찾아보기도 듣기도 힘들다. 발품을 팔아 무당 선생님들을 찾아다니며 배우는 과정에서 그 안의 깊은 메시지와 치유의 힘을 내 음악에 옮기고 싶었고, 그 결과물이 1집에서 잘 도출이 돼서 2집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크하고 생명력 강한 무가란 장르가 지금 생존하고 있는 소수민족과 닮았다고 느껴 2집 타이틀로 지었다. 대대손손 잘 이어졌으면 하는 염원을 담았다”고 덧붙였다.무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이날 소개됐다. 추다혜는 우연히 본 강신무 무당의 공연에서 “‘저게 예술이고 예술가지’ 하는 압도감”을 받았다고 밝히며 “공연이 아닌 실제 굿을 찾아가보니 외적으로는 퍼포먼스에, 내적으로는 치유의 힘에 끌렸다. 이걸 나의 음악으로 만들어보고 싶어 지금의 멤버들을 만나 밴드를 결성했고, 함께하자고 했을 때 멤버들도 좋다고 해줘 지금의 추다혜차지스가 됐다”고 전했다.이어진 본격 음악 토크에서는 멤버들이 2집 수록곡 중 한 곡씩을 골라 작업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베이스 김재호는 후속 싱글로 계획했다가 타이틀곡 중 하나가 된 7번 트랙 ‘허쎄’를, 기타 시문은 앨범 내 어디에 배치해도 존재감이 강해 고민이 많았으나 가장 대중적이라 느낀 4번 트랙 ‘담불’을 선택했다. 추다혜는 실제 굿에서 받은 감정을 바탕으로 멤버들과 즉흥 연주와 원테이크 녹음으로 두 번 만에 완성한 1번 트랙이자 또 다른 타이틀곡인 ‘작두’를 소개했으며, 드럼 김다빈은 담백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앨범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트랙 ‘니나니’를 언급했다.‘게스트의 히든 트랙’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음악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추천곡도 공개됐다. 김재호는 시문이 함께하는 밴드 반도의 ‘남쪽 섬’을, 김다빈은 우연히 듣고 반했다는 옴(omm..)의 ‘홍삼’을 추천했다. 평소 명상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추다혜는 양방언의 ‘이름없는 바람’을 소개하며 “몽골의 대자연이 느껴지고 가슴이 뻥 뚫리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시문은 래퍼 엠에프 둠(MF Doom)이 킹 지도라(King Geedorah)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넥스트 레벨즈’를 추천하며, 유명세를 내려놓고 다른 이름으로 활동하는 방식이 흥미롭다고 전했다.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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