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경제일반

H7에코그립, 국내유일 친환경 안전장갑 선보여.

국내에서 유일한 환경부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H7 에코그립이 2024 국제안전 보건전시회에 참가하여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코팅장갑을 소개한다.에이치세븐 에코그립은 에어우레아 기술을 적용한 코팅장갑을 제조하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20여개의 글로벌기업과 국공기업에 단독 납품, 국내/외 강소기업과 협력, 미국 법인 설립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의 CE인증, 미국의 ANSI인증을 통과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코팅장갑 제조업체이다.시중의 코팅장갑은 발암물질로 규정된 DMF 등의 유해물질을 사용하여 코팅장갑을 제조한다. 환경부의 권고에 따라 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세척, 세탁 공정을 거쳐 시중에 판매하지만, 여전히 독성물질이 잔류하여 착용자의 건강과 피부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제조 시 발생하는 다량의 산업폐수가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에어우레아 기술이란, 발암물질용제 대신 물을 사용한 친환경 코팅기술이다. 물을 구성하는 수소와 산소가 에어쿠션을 형성하여 장갑 착용자의 충격을 흡수, 분산시켜 장갑 착용자의 피로를 감소시키고 작업의 효율을 높인다. 우수한 통풍성과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하여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피부와 건강에 무해하며 산업폐수를 발생하지 않아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신소재를 만드는 기술이다. H7 Ecogrip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코팅 신소재를 개발한 신소재 연구 개발기업이자 친환경 장갑을 생산하는 장갑 제조 기업으로 반도체산업장갑, 전기장갑, 전자장갑, 자동차장갑, 물류장갑, 항공장갑, 농업장갑, 축산장갑 등 작업용 장갑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 원예장갑, 등산장갑, 캠핑장갑, 낚시장갑, 자전거장갑 등 취미생활과 여가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는 레저장갑으로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H7 에코그립은 어떤 원사보다도 베임 저항성이 강력한 초강력 기능성 금속사를 이용, 독자적인 편직기술로 제조한 베임방지장갑, 절단방지장갑, 잘림방지장갑, 내열장갑, 방염장갑 등을 친환경 특수장갑으로 생산하고 있다또한, 자사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신소재인 에어우레아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적용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제품과 기술의 창출에 힘쓰며 신소재 응용의 미래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24.07.03 14:23
경제

"지구를 지켜라"…유통가, '환경의 날' 마케팅 분주

유통 업계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약 2000개 신선·가공·생활·주방용품을 '그린카드' 또는 '에코머니' 로고가 있는 카드로 구매 시에코머니를 기존 대비 10배 적립해주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환경부와 손잡고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 상품 가격의 15~90%에 해당하는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일부 상품은 50% 행사카드 할인과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 등도 적용한다. 그린카드는 환경부 제휴 카드다. 친환경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에코머니가 적립된다. 에코머니는 1포인트에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에코머니는 행사 기간 내 최대 1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다음 달 말 일괄 적립된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신세계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줍깅' 캠페인도 연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4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집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업사이클 집게·집게가방·메쉬망·마스크·장갑·세탁세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16일까지 무(無) 플라스틱 캡 세제 '무궁화 친환경세제’를 1만원 이상 산 고객에게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 무궁화와 협업해 단독 출시한 무 플라스틱 캡 제품인 '친환경 주방세제(700ml)'와 '친환경 세정제(주방용)'를 각 2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을 1만원 이상 사는 고객은 장을 보거나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오는 23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프로모션이다. '친환경 라이온 참그린 녹차 뽀드득 주방세제' 등 친환경인증 상품이나 '필(必)환경 기획전' 행사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최대 50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준다. 기획전 상품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 '롯데칠성 아이시스ECO 무라벨 생수', '친환경 팽이버섯', '에코 장바구니' 등이다. 편의점 업계도 분주하다. CU는 이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그린-액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친환경 소비 지수를 진단하는 ‘그린-액션 레벨 테스트’와 친환경 상품 구매에 동참하는 ‘그린-액션 약속하고 실천하기’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그린-액션 레벨 테스트는 진행 결과에 따라 친환경 하수, 중수, 고수로 구분되는 타이틀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 완료 후 하단에 위치한 캠페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CHUMS 부비하우스(1명)', '크레모아 랜턴(100명)', 'nau 돗자리인가방(100명)'을 받을 수 있다. 그린-액션 약속하고 실천하기는 생활 속 친환경 소비를 다짐하고 CU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한 뒤 포켓CU에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적립 대상 친환경 상품은 디저트, 가공란, 무라벨 PB 생수 등 총 30여 종이다. GS25는 친환경 무라벨 PB생수 상품을 확대하고 나섰다. GS리테일은 최근 500ML 사이즈의 무라벨 PB생수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 번들(20입)을 전국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더 프레쉬,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착한 소비 트렌드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무라벨 PB생수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04 07:00
경제

피죤 프리미엄 1종 주방세제 ‘퓨어’, 친환경인증 획득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하며 온 국민들에게 ‘빨래엔 피죤~’ 열풍을 불러 일으킨 종합생활용품 전문 기업 피죤이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1종 주방세제 퓨어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소비자들에게 홈케어 제품 부문에서 신뢰를 더해가고 있다. 피죤은 자사의 주방세제 퓨어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대상제품의 인증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피죤은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출시한 이래 40년 넘게 축적해 온 제조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웰빙, 로하스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1종 주방세제 ‘퓨어’의 친환경인증을 계기로 주방 위생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피죤은 최근 주방세제 제품들이 설거지는 물론 과일, 채소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천연 추출물이나 친환경 성분 등을 함유했는지 여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주방세제가 점차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우선 퓨어는 음식이 직접 닿는 식기와 조리기구는 물론 채소, 과일까지도 안심하고 세척이 가능한 1종 주방세제다. 따라서 사용 후 표면에 남을 수 있는 세제 잔여물 걱정이 전혀 없어 주방 위생과 먹거리 안전에까지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순수한’, ‘청정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주방세제 ‘퓨어’는 ‘원 드롭 미라클(One Drop Miracle); 한 방울의 기적’이라는 극적인 표현으로 특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즉, 단 한 방울만 써도 기름기까지 완벽하게 제거되는 퓨어만의 고농축 포뮬러에 의한 강력한 세정력을 극적으로 강조한 표현이다. 또한 사탕수수, 코코넛 등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원료 특성상 피부자극이 없는 데다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글리세린도 추가로 함유돼 있어 피부 보호에 한층 신경을 썼다. 특히 일반적으로 주부습진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 받고 피부 손상을 초래하는 유해성분으로 알려진 합성 계면활성제 ‘라스(LAS)’가 함유되어 있지 않고, 별도로 첨가한 색소도 없어서 소비자들의 피부보호는 물론 안심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퓨어’는 갓 짜낸 듯 싱그러운 사과향이 풍부한 ‘애플밤’과 모히토 칵테일의 이국적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버진 모히토’ 등 총 2종으로 출시돼, 사용 후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사과ᆞ모히토 향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마디로 퓨어는 주방세제 본연의 기능인 세척력 강화에 집중하면서도 인체 유해성분을 철저하게 배제했으며, 피부 보습까지 세심하게 챙긴 명품 주방세제인데, 이에 더해 최근 친환경 인증도 획득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안겨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피죤 관계자에 따르면 “퓨어는 피죤이 해마다 매출의 8~10%를 제품 개발에 투입하면서 ‘좋은 습관’처럼 이어 나가고 있는 친환경제품 철학에 따라 만들어진 또 하나의 제품”이라며, “피죤은 그간 소비자들의 생활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적극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40년 넘게 지켜 온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22 13:36
경제

[포토]김민수 기장물산대표,기장미역 친환경인증

해조류 가공·유통업체 기장물산이 해조류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인증인 MSC 에코 라벨 인증서를 받았다.김민수 기장물산대표(왼쪽두번째)가 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수산 엑스포에서 프로데 슐베르그 주한 노르웨이대사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관계자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한편 MSC 에코 라벨은 수산물의 무분별한 남획과 과밀 양식 등의 수산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관리 및 시스템에 관한 인증으로 세계양식책임관리회 (ASC)와 해양관리협의회 (MSC)의 검증을 받는다. 사진제공=기장물산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19.11.06. 2019.11.06 20:03
연예

신혼침대 매트리스 씰리, 템퍼페딕, 스턴스앤포스터 미국수입매트리스 굿슬리피 직구샵

일산가구단지 굿슬리피 미국 매트리스 최저직구샵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씰리, 템퍼페딕, 스턴스앤포스터, 썰타 등 메이저 브랜드인 유에스매트리스를 병행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굿슬리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을 동시 운영하여 서울, 일산 파주, 인천, 김포 경기북부 고객 외에도 전국에서 문의 전화와 방문이 늘고 있다.결혼을 앞두고 혼수 침대를 준비하며 매트리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의 신혼부부들은 안전하고 검증된 기술력에 가격 거품 없는 미국 매트리스에 주목하고 있다.Certifur-us 친환경인증마크 검사 후 출고되는 미국 생산 미국 내수용 제품으로, 씰리 퍼포먼스 부터 템퍼페딕, 스턴스앤포스터 매트리스까지 타이트탑과 필로우타입의 매트리스 선택의 다양성을 비롯해 1부터 10까지 다양한 컴포트 강도까지 갖췄다. 똑똑한 스마트 컨슈어인 2, 30대 젊은 고객에겐 더 이상의 과장광고와 가격거품은 통하지 않는다. 굿슬리피 쇼핑몰에서 미국 매트리스 브랜드와 모델, 컴포트 타입과 강도 등 스펙부터 가격 까지 구입 전에 웹서핑을 하고 방문하면 쇼핑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6, 7월 혼수와 입주를 위해 침대를 구매할 예정이신 분이라면 일산가구단지 굿슬리피 매장과 쇼핑몰에서 전 모델이 체인지된 2019 신상 스턴스앤포스터 컬렉션을 비롯하여 전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한국내에서도 미국 매트리스판매1위에 빛나는 씰리 퍼포먼스, 프리미엄, 컨폼, 하이브리드와 명품 메모리폼으로 템퍼페딕 어댑트, 프로 어댑트 등 소비자가의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업체 관계자는 "굿슬리피에서 판매하는 국내 주문제작 침대 프레임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원목, 가죽, 스웨이드, 패브릭을 비롯하여 매장에 진열된 40여 가지 모델과 100여 종에 달하는 프레임 취급 품목도 미국 매트리스 쇼핑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며, 대구의 맞춤 수예점과 협력하여 '이스턴킹'을 구매하신 고객에 한해 고급 맞춤 침구를 마진없이 공급가에 제공한다"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굿슬리피 쇼핑몰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06.05 13:20
연예

땀흡수 왜 안되나 했더니…노스페이스 등 12개 유명브랜드 성능 미흡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들의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브랜드의 등산바지 모두 흡수성이 떨어졌으며,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도 다수였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나 가격이 가장 비싼 제품도 예외가 아니었다. 전 제품, 땀 흡수력 '미흡'한국소비자원은 27일 "유명 브랜드 등산바지가 현저히 낮은 수준의 땀 흡수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구입 경험이 많은 등산바지 1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 쓰인 제품은 모두 2017년형 신상품 중 '봄 또는 가을'에 착용이 가능한 남성용 긴바지다. 흡수성 평가에서 12개 제품 모두 가장 낮은 단계인 1~2급 수준을 받았다. 흡수성은 1~5급으로 평가하는데 5급이 가장 우수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높은 수준의 흡습 또는 속건성을 표시·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12개 제품 중 16만8000원으로 가장 비싼 레드페이스(제품 번호 REWMPAS17110)는 흡수 면적과 흡수 속도 모두 세탁 전과 후에서 1급으로 가장 낮았다. 이는 7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콜핑(KOP0930MBLK)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콜핑의 흡수 면적은 세탁 전 1급이었다가 세탁 이후에는 2급으로 소폭 올랐다. 노스페이스(NFP6NI12)·밀레(MXMSP-003M6)·블랙야크(B4XS2팬츠S#1)·아이더(DMP17325Z112)·웨스트우드(WH1MTPL523)·K2(KMP173331Z12)·코오롱스포츠(JWPNS17501) 등 7개 브랜드 제품은 흡수 면적과 속도가 세탁 전과 후 모두 1급에 불과했다. 빈폴아웃도어(BO7221B01R)는 흡수 면적이 세탁 전과 후 모두 1급이었고 흡수 속도는 세탁 전과 후가 2급으로 변함없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업체들의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인체 유해 물질도 검출인체에 해로운 물질도 발견됐다. 조사 대상 12개 제품 중 가장 비싼 레드페이스는 흡수성이 낮았고 유해물질까지 검출됐다. 레드페이스를 비롯해 노스페이스·K2·빈폴아웃도어·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DMPT11711U-1)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이 유럽의 섬유제품 민간 친환경인증 기준(1.0㎍/㎡)을 초과했다. 과불화옥탄산은 과불화화합물의 일종으로 자연적으로 잘 분해되지 않는 잔류성 물질로, 생식기나 신장·면역체계 등에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서는 과불화화합물 관련 기준이 미미한 상태다. 국가기술표준원 및 환경부는 국내외 관련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도 안전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 발수성·일광견뢰도·마찰변색도 등 기능성이 떨어지는 제품도 발견됐다. 의류 표면에서 물방울을 튕겨 내는 발수성 시험에서 머렐(5217PT118)과 콜핑은 세탁 전 발수성이 각각 5급, 4급으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5회 이상 세탁 이후에는 1급으로 뚝 떨어졌다. 나머지 제품들도 발수성이 세탁 이후 1~2급씩 낮아졌다. 햇빛에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인 일광견뢰도에서는 밀레가 권장품질기준보다 떨어졌다. 마찰에 의해 색상이 변하는 정도인 마찰변색도에서는 밀레·노스페이스·머렐 등 9개 제품이 미흡했다. 혼용률 시험에서는 웨스트우드가 나일론 81%, 폴리우레탄 19%가 들어갔다고 표기했지만 실제로는 나일론 89.2%, 폴리우레탄 10.8%로 기준에 맞지 않았다. 12개 제품 전 업체들은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교환이나 환불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소비자가 요청할 때'라는 조건을 뒀다. 노스페이스는 교환만 실시한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9.28 07:00
연예

하림 "토종닭 판매량 작년 대비 15% 늘어"

하림이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토종닭 판매량이 작년 6월 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여름철 토종닭의 인기가 높아지는 까닭은 삼계탕과 백숙 등이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반적으로 인식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토종닭 특유의 쫄깃한 맛도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봄부터 활동량이 많아진 토종닭은 지방이 적은 것은 물론, 콜라겐 성분이 일반 육계에 비하여 2배 이상 높고, 풍미에 영향을 주는 메치오닌과 시스틴 등 황 함유 아미노산이 풍부하다.제철을 맞은 토종닭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림은 자사의 ‘참진(眞) 토종닭’ 제품을 초복까지 할인 판매하는 등 전국 대형 유통 마트들을 중심으로 토종닭 판촉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하림 ‘참진(眞) 토종닭’은 토종닭 사육 및 생산에 오랜 노하우를 터득한 하림이 특별히 우수하고 건강한 병아리를 선별해 길러내는 스테디셀러 토종닭 브랜드이다. 하림은 지난 4월 한정수량으로 선보인 ‘지리산 참진(眞) 홍삼토종닭’을 재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 제품은 지리산의 친환경인증 농가에서 국내산 홍삼 농축액을 먹고 자란 토종닭으로 프리미엄 건강식을 추구하는 주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14 11:38
연예

LG전자 올레드 TV 친환경인증 획득

LG전자 곡면 올레드 TV가 국내외 공인 규격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2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를 부여받았다. 올레드 TV로는 최초다. 환경성적표지는 지구온난화, 자원소모, 오존층파괴, 산성화, 부영양화(富營養化), 광화학스모그 등 6개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제품의 환경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최근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으로부터 ‘풋프린트 프로그레스’(FOOTPRINT PROGRESS) 라벨도 획득했다. 유해물질 배출량, 부품 사용수, 소비전력 등 까다로운 친환경 항목 기준을 TV 부문 세계 최초로 모두 통과했다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는 설립된 지 100년 이상 된 프랑스 최대 비영리 민간 기관으로 전자, 전기분야 부품 시험 및 연구를 시행하는 곳이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유럽 내 공신력을 인정 받는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친환경기준에 따라 설계됐다. 환경 유해 부품과 소재 수를 줄이고, 자발적 규제 물질인 PVC를 대체한 내부 케이블과 OLED 패널 등을 사용했다. 또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 원자재 사용을 최소화 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올들어 ‘인터텍 그린 리프마크’와 ‘EU 에코 라벨’등을 획득하며 유수의 해외 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바 있다. LG전자 HE 연구센터장 권일근 전무는 “환경 유해물질 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크게 부각되고 있는 만큼, 제품의 개발과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0.24 09: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