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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민정, 장례식만 4번 다녀온 뒤 “내 죽음은 가족, 힘들지 않았으면” (MJ)

이민정이 최근 지인들의 장레식에 참석하면서 든 죽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1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이 한강을 찾아 구독자의 고민에 조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이민정은 “사실 이번에 주변 친구들 아버님, 어머님 해서 상이 4번 넘게 있었다”며 “요즘 그런 거(죽음)에 대한 생각이 되게 많아졌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한이 많이 남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친구가) 엄마랑 있는 1분 1초가 자꾸 싸우게 된다고 했는데 얼마 안 남았다는 걸 알게 되니 그 1분 1초가 너무 소중하다는 얘기를 했다. 죽음에 대한 거는 참 무서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등학생 시절 돌아가신 조모도 언급했다. 이민정은 “‘자식들에게 폐를 끼치 않고 편안하게 잠들면서 갔으면 좋겠다’가 (할머니의)새벽 기도의 제목이었다. 실제로 할머니가 그렇게 편안하게 돌아가셨다”며 “아빠가 갑자기 '나 엄마 옆에서 잘래' 이러면서 할머니 집을 가버렸다. 그날 그렇게 우리 아빠 품에서 편안하게 돌아가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민정은 “만약에 (나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다면 그냥 편안하게 자는 것처럼 갔으면 좋겠다. 내 자식이나 주변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1 20:37
연예일반

손연재 “이병헌♥이민정 아들 준후, 진짜 잘생겼다” 감탄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배우 이민정·이병헌 부부의 아들 준후 군의 훈훈한 외모에 감탄했다.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영상 ‘남편 미안해, 나 또 신나. MJ언니와 본격 낮술 때리는 데이트♥’에서 손연재는 이민정과 함께 서촌에서 낮술 데이트를 즐기며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손연재는 “민정 언니는 내 지인 중 체력이 제일 좋다”고 말했고, 제작진이 “아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묻자 이민정은 “아들은 뛰어다니는 걸 잡으러 다녀야 해서 몸이 힘들고, 딸은 감정선이 예민해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은 ‘안돼’라고 하면 되지만, 딸은 같은 말을 하면 갑자기 활처럼 뒤집어지면서 운다”며 웃었다.손연재는 이민정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런 둘째가 나오면 어쩌냐”고 걱정했고, 이민정은 “그러면 넌 완전히 끝난 거다. ‘아들이 쉬웠구나’ 되는 거다”라며 유쾌하게 답했다.이민정은 또 “남자아이들은 좀 세게 말해야 한다. 길게 말하면 효과가 없다”며 “꼭 잡고 눈을 마주친 상태에서 이유를 짧게 설명해야 한다. 다만 친구들 앞에서는 절대 안 된다. 자존심을 건드리면 안 된다”고 현실 육아 팁을 전했다.이때 손연재는 “준후가 진짜 잘생겼다”고 말하며 감탄을 쏟았다. 그는 “서이(이민정 딸) 돌잔치에 갔을 때 주차권을 나눠주더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리더 같은 포스가 느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민정은 폭소하며 “공 잡아, 서이야!”라며 소리치는 준후와 친구들의 모습을 전했다. 그는 “열 명이 동시에 외치니까 ‘내가 준후 친구들을 괜히 불렀나’ 싶었다”며 “‘준후 친구들, 이렇게 떠들 거면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살 시절 준후 군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3:45
영화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손예진, ‘♥이민정’ 절친…현빈과 부부 모임도”

배우 이병헌이 손예진과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18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어쩔수가없다’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염혜란, 이성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어쩌다 보니 손예진하고 처음 작품을 하게 됐다. 처음 하면 호흡을 맞추기까지 기간이 걸린다. 근데 손예진은 저희 와이프(이민정)랑도 친구고, 부부(이병헌·이민정, 현빈·손예진)끼리도 식사하고 골프를 치는 관계”라고 말했다.이병헌은 “그래서 손예진과는 처음 연기하는 기분이 안 들었다”며 “처음 촬영할 때부터 어색함이나 호흡을 맞춰가거나 하는 과정이 생략될 수 있었다. 편하게 할 수 있었던 케이스”라고 떠올렸다.손예진도 “마침내 이 작품으로 부부 연기를 하게 됐다. 그동안 선배의 연기가 궁금하고 실제로 보고 싶었다”며 “자연스러운 친밀함을 연기하는 게 힘들 수 있는데 평소 친분이 있어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손예진은 “(이병헌) 선배는 유머가 항상 장착돼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 리허설로 맞추지 않아도 기막히게 호흡이 잘 맞았다. 더 많은 신을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4일 개봉.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8 14:23
산업

[정다정 다정다감] 나의 결핍은 무엇인가

친구와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다가 남편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지금은 한 기업의 대표지만 그는 가격이 싸다고 생각되면 세제든 휴지든 10개, 20개씩 사서 쌓아둔다. 어릴 적 검소한 가정에서 자란 그가 만들어낸 결핍의 흔적이다. 어느 해엔 일년내내 남편이 사둔 세제와 휴지를 쓰고도 남아서 다 쓰지 못했다고 한다. 언젠가 TV에 나온 배우 서민정의 남편도 그랬다. 뉴욕에서 치과의사를 하면서 많은 돈을 벌지만, 가령 토마토 소스가 온라인에서 세일을 하면 20개씩 사서 창고에 쟁여놓는다고 했다.나의 소비에는 나만의 인생이 담겨있다. 실제로 한 친구는 다른 돈을 쓸 때는 엄청 절약하지만 자신의 옷을 살 땐 그 기준이 한없이 너그러워진다고 했다. 나도 마찬가지다. 무언가를 살 때 망설이지 않는다. 맘에 들면 바로 산다. 다시 올 시간도, 여유도 없는 삶을 오래 살았기 때문이다. 또 부모님이 두 분 다 군인 장교셨기에 매년 이사를 다녔다. 초등학교 5군데, 중학교 3군데를 다니고 고등학교만 유일하게 전학 없이 졸업했다. 광주, 마산, 대전, 경기도, 서울 전국 방방곡곡으로 매년 한 번씩 전학을 갔다. 내 마음 속에는 ‘일 년이면 헤어질 텐데 뭘, 곧 떠날 곳인데 뭘…’이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 이유에서인지 뭐든 진득하게 하지를 못했다. 곧 떠날 집인데 창문을 꾸미는 게 무슨 의미일까. 늘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한 가지를 시작하면 깊게 빠지는 사람들이 신기하고 존경스러웠다. HMR브랜드 금미옥의 김용준 대표는 원래 학원강사를 하다가 커피를 좋아해 커피숍을 냈다. 지점을 몇 개 낼 정도로 깊이 들어갔다. 떡볶이도 마찬가지다 수십 번, 수백 번 레시피를 실험한다. 그는 좋아하는 일이라면 커피든 사진이든, 끝까지 파고 들었다. 사진, 그릇, 미식 등 관심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진심이었다. 요가를 하고, 때때로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인스타그램으로 독서모임을 여는, 쿨한 작가의 표본처럼 보이는 김영하. 그도 ‘단 한 번의 삶’에서 이렇게 말한다. 자신은 전형적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남들이라면 끝까지 밀고 나갔을 선택 앞에서 과감하게 멈추는 일을 자주 했다고. 학생운동을 하다 갑자기 그만두고, 대학원을 다니다가도 떠났다. 그 순간에는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가장 ‘자기다운’ 선택이었던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을 파고들다 보면 결국은 자신의 결핍에 무언가가 닿아있을 것이는 이야기를 했다. 나 역시 그 말에 깊이 공감했다. 나다움은 나의 결핍과도 맞닿아 있다. 예전에는 결핍이 아쉽고 싫었지만 지금은 나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얇고 넓게 아는 것, 새로운 것을 보면 푹 빠져서 만나는 사람마다 내가 보고 들은 것, 깨달은 것을 나누는 것. 이게 나다운 것이다.남들처럼 깊지 않아도, 나는 누구보다 빨리 움직인다. 내 방식대로 세상을 느끼고 전한다. 비록 오래 깊고 넓고 오래가지는 못할망정 나의 금세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 기질은 내가 다양한 회사를 다니며 홍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 지금은 게임회사에서 홍보를 하면서 게임의 세계를 새롭게 알게 됐다. 초기에는 게임에서 배경화면인 스킨에 돈을 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 세계에 들어와서 보니 매일 접속하는 게임화면의 스킨이 바뀐다는 게 얼마나 즐겁고 신나고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었다. 깊지는 않아도 빠르게 빠지는 호기심 덕분에 나는 늘 새로운 일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누군가는 결핍을 감춰야 할 약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 안다. 결핍은 부족함이 아니라 나만의 색깔이다. 나의 금사빠 기질도, 얕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는 호기심도, 망설이지 않는 결정력도 모두 어린 시절 매년 이사를 다니며 체득한 생존 본능이었다. 불안정함 속에서 나는 더 민감해졌고, 더 빨리 적응했고, 더 많은 것을 흡수하게 됐다. 결핍이 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결핍은 지금도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당신의 결핍은 무엇인가. 그 결핍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그것이 바로 당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니까.정다정 글로벌 IT기업 홍보 총괄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9 07:00
예능

[TVis] 안재현, 주변이 ‘연애’ 독려…“여친 생기면 보여달라고” (가오정)

배우 안재현에게 동료들이 연애를 독려하며 조언을 건넸다.8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생일을 맞은 안재현에게 다른 정남매(이민정, 붐, 김정현, 김재원)가 진행한 깜짝 서프라이즈 후일담이 그려졌다.이날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둘러앉은 정남매는 ‘돌싱’ 안재현을 향해 “우리 재현이도 얼마나 외롭겠어”라며 운을 띄웠다.이민정은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못된 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솔로일 때 하루하루를 (잘 보내면 좋겠다). 너무 시간이 아깝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안재현은 “정말 중요한 건 (여자친구가 생기면) 그때 누나한테 꼭 보여주라고 했다”고 이민정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민정은 “나 진짜 사람 잘 봐”라며 남편 이병헌과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한편 해당 발언은 이날 오전 안재현의 전 배우자 구혜선의 이혼 언급 관련 장문 심경글이 게시된 가운데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동료 배우인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이에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토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22:44
연예일반

신화 이민우 “미모의 예비 신부=싱글맘… 현재 임신 중” (살림남2)

가수 이민우과 예비 신부와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7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은 이민우의 영상을 선공개했다.영상 속 이민우는 “저 이제 장가갑니다”라며 깜짝 소식을 전했고, 은지원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민우야 닭살 돋았다”며 놀라워했다.이민우는 “2013년 1월 지인들 자리에서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여자친구 뱃속에 아이가 있다”며 2세 소식까지 공개해 축하받았다. 이어 “예비 신부가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예비 신부와 아이를 함께 품고 가정을 꾸릴 것”이라고 전했다.재일교포 3세인 이민우 예비 신부는 모델 야노 시호와 배우 이민정을 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7 20:21
연예일반

[TVis] 이민정 “이병헌 연애 시절, 파파라치 따돌려” (가오정)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연애 당시를 회상했다.1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게스트 영탁과 함께 전라남도 고흥 우도를 찾은 정남매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민정은 멤버들과 연애 이야기를 하던 중 “나는 파파라치를 따돌리기도 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집 앞이랑 오빠(이병헌) 집 앞에 똑같은 번호의 차량이 계속 보였다. 내가 직직하다가 갑자기 우회전하면 그 차도 그랬다”고 회상했다.이민정은 “그래서 ‘아 따라붙었구나’ 싶었다. 오빠한테도 집 앞에 차 한 대 있을 거라고 번호 적어둬라고 해서 (확인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럼 어떻게 만났냐고 하자 이민정은 “오빠 친구 집에 가서 친구 차를 타고 얼굴을 보고 했다. 그렇게 힘들게 만났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이민정은 당시 자신에게 붙은 파파라치를 떠올리며 “저 사람도 힘들겠다 싶을 정도로 기다리더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22:57
예능

‘이병헌♥’ 이민정, 子친구 울린 사연 “너희 엄마 싫다고…” (가오정)

배우 이민정이 아들 친구들을 울린 사연을 고백했다.25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강원도 평창 배두둑마을을 찾은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게스트 딘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가오정’ 제작진은 정남매와 딘딘에게 아침식사 재료를 획득하기 위한 담력체험을 제안했다. 안재현은 걱정 때문인지 순식간에 얼굴이 백지장처럼 새하얘졌다. 반면 이민정과 김정현은 강심장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담력체험에 도파민이 폭발한 듯 신나게 폐교 이곳저곳을 다녔고, 김정현 역시 미션 수행을 위해 앞만 보고 직진해 멤버들로부터 “터미네이터야?”라는 말을 들었다. 급기야 김정현이 대기 중인 귀신의 손을 덥석 잡기도. 안재현과 이민정, 김정현의 극과 극 리액션이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다음날 정남매와 딘딘은 슈퍼카 영업을 하며, 아이들을 위해 직접 가져온 애장품을 선물했다. 그러던 중 정남매와 딘딘은 28개월 귀염둥이 최연소 손님 등장에 눈을 반짝였다. 이때 딸바보 엄마 이민정은 놀란 아이를 능숙하게 달랬다. 이에 딘딘이 “역시 엄마는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슈퍼카 영업 후 이들은 시골학교 아이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근처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다.정남매와 딘딘은 160마리 소똥 치우기 가는정을 걸고 물놀이 대결을 펼쳤다. 이민정은 “나 물총 주면 안 된다. 물총으로 아들 친구들 많이 울렸다. ‘너희 엄마 싫어’라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과 함께 김정현의 승부욕도 폭발, 정남매 유일 내향형(I) 김정현이 역대급으로 빠르게 말을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좌충우돌 물놀이 대결 결과 160마리 소똥 치우기는 이민정, 붐, 김재원 몫이 됐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게스트 영탁의 출격이 예고됐다. 오자마자 대어를 낚고 남도 밥상의 맛에 흠뻑 취해 함박웃음을 짓는 영탁의 모습이 유쾌한 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이내 사이좋은 정남매가 평소와 달리 부딪히는 모습을 보이고, 촬영 중단 선언까지 하면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암시했다. 과연 정남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인지, 당황한 영탁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오는 8월 1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0:59
연예일반

이민정, 美 팁 문화 고충 “이병헌 알아보면 돈 올라가” (MJ)

배우 이민정이 팁에 얽힌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유익하다. 미국에서 18년 살아남은 이민정 절친이 알려주는 요즘 미국 근황 *LA 시리즈 2탄’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LA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나는 미국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 1년에 한 번 정도 온다. 그래서 팁이 애매하다”며 “방금 스타벅스에서도 팁 누르는 키오스크가 있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에 친구는 “‘노 팁’을 눌러라. 당연히 일하는 입장에서는 팁을 원하겠지만, 키오스크에서는 자유롭게 해도 된다”면서 “대신 풀 서비스를 받는 식당에서는 점심에는 13~15%는 줘야 한다. 저녁에는 18~20%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민정은 “사실 조금만 고급스러운 식당에 가도 20%, 22%, 25% 이렇게 쓰여 있다”고 했고, 친구는 “20% 충분하다”면서 “혹시 네가 더 주고 싶은 날이면 더 줄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그것도 그렇지만 만약에 오빠(이병헌)를 알아봤으면 최저를 누르기보다는 중간을 누르게 되는 게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9:48
연예일반

이민정, ‘28억’ 美 자택 강도 사건 언급 “큰 피해 없어…철근 구조물 설치” (MJ)

배우 이민정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 강도 사건을 언급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유익하다. 미국에서 18년 살아남은 이민정 절친이 알려주는 요즘 미국 근황 *LA 시리즈 2탄’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LA에 거주 중인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이민정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이번 연도에는 그런 일이 없었지만, 작년에 실제로 우리 집에 도둑이 들었다. 기사도 났다”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1월 미국 TMZ닷컴은 이병헌, 이민정의 LA 집에 도둑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도둑은 집 미닫이문 유리를 깨고 들어왔으며, 집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이병헌이 표적이 된 것은 아니며 최근 LA 부촌을 돌며 물건을 훔쳐 온 일당의 소행”이라고 전했다. 이민정은 “사실 우리 집은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근데 급하게 물건을 훔쳐 가야 하니까 서랍장이 부서졌다. 그러고 나서 이제 저희는 따로 조치를 취했다”며 “철근같이 내려오는 것(구조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민정은 “치안은 미국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이라고 짚었고, 친구는 동의하며 “미국은 총기를 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사실 치안이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9년 미국 LA에 거주지를 마련했으며, 매입가는 약 200만달러(약 28억원)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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