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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돈까스시티, 38년 경력의 국내 돈까스 분야 선구자적 역할하며 요리의 품격 높여..

일식 돈까스 요리가 대세임에도 1970~80년대식 경양식 돈가스로 인기몰이 하는 업소가 있다. 경남 통영시 용남면 통영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돈까스시티(대표 정승훈)가 바로 그곳. 정승훈 대표는 38년 경력의 국내 돈까스 분야 선구자다. 1985년부터 경양식 돈까스 레스토랑으로 사업 역량을 키우다가 1991년부터 기사 식당에서 맛있고 양이 많은 돈까스 요리를 선보이며 택시 기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오픈 주방장으로 근무하던 중 왕돈가스 메뉴로 40여 개 식당을 대박집으로 만들었다. 그는 5성급 특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국내외 VIP 인사들에게 차별화된 요리를 제공해 주목받았고 국내/국제요리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외식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돈까스 시티에서는 냉동육을 배제하고 최상급 냉장육만 사용하며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지킨다. 대표 메뉴는 흑돼지고기의 풍미가 극대화된 ‘왕돈까스’, 100%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든 ‘치즈돈까스’, 돈까스/함박스테이크/생선커트렛/토마토스파게티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돈까스시티 정식’, 고급 소고기와 흑돼지갈빗살로 만든 함박스테이크에 머쉬룸과 치즈 감자를 가미한 ‘머쉬룸 함박스테이크’이다. 이외 숯불에 구운 프랑스산 돼지갈비와 호주산 안심 고기로 매콤하게 맛을 낸 ‘바비큐폭립 케사디아’, 머쉬룸과 단호박 포테이토에 크라미 치즈 소스로 풍미를 높인 ‘헬렛 뉴욕 스타일 스테이크’도 제공한다. 통영 돈까스시티는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품 돈까스를 먹고 싶어하는 식도락가들 덕분에 통영 지역 명소이자 전국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돈까스 요리의 품격을 한 차원 끌어올리며 돈까스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정 대표는 “특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영산 제철 해산물과 흑돼지 돈까스가 어우러진 유럽풍 고급 특선 코스(A/B) 요리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30 12:30
뮤직

임영웅 파워 입증...‘미우새’ 이어 ‘놀토’도 올해 최고 시청률 기록

가수 임영웅의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임영웅이 스페셜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입답을 과시했다. 이날 ‘놀토’ 시청률은 3.8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시청률을 찍어냈다. 이는 직전 시청률 1.8%의 두 배 이상의 기록. 평소 1.6%~2.6% 내외 시청률을 껑충 뛰어넘는 것으로 이전까지 최고는 지난 1월 이하늬와 박소담이 출연한 편으로 3.185%였다.임영웅은 ‘놀토’ 방문 이유로 MC 붐과의 인연을 꼽았다. 인연을 중시하는 인간미가 돋보인 부분. 그는 “붐 결혼식 때 제가 축가를 부르기로 했는데 사정상 못 불렀다. 언젠가는 붐형 프로그램에 나가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붐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또 임영웅은 과거 어려웠던 시기를 떠올리며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두 건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포천에 살 때 아침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저녁엔 편의점에 가서 일햇다”며 “일했던 돈은 그 레스토랑에서 다 썼다. 치즈돈가스와 음료수를 사 먹었는데 그 돈을 다 쓸 정도로 맛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1’ 우승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임영웅은 거대 팬덤을 만들어내며 역대급 인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서 임영웅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최고 16.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그는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지난 9일 디지털 싱글 ‘Do or Die’로 컴백했으며 10월 27일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팬들과 만난다. 한편 ‘놀토’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15 08:59
예능

임영웅, 하루 알바 2개 하던 시절 회상… “낮엔 레스토랑, 밤엔 편의점”[TVis]

가수 임영웅이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두 개 했던 때를 떠올렸다.임영웅은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돈가스 가게 사장님이 보낸 영상을 봤다.임영웅은 그때가 생각나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때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두 건 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포천에 살 때인데 아침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저녁엔 편의점에 갔다”면서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돈은 거기서 다 썼다. 치즈돈가스와 음료수를 사 먹느라 그랬다. 그날 번 돈을 거기서 다 쓸 정도로 맛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했다.‘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20:31
예능

"이 생각 못했소" '거상 박명수' 박명수, 허 찌르는 발상 전환 감탄

'거상 박명수' 박명수와 가비가 '뇌섹남' 이장원, '이말년 동생(A.K.A 통닭천사)'과 여름철 먹거리 싸움 방지 해결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 개성이 강한 네 사람의 의견이 과연 만장일치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오늘(13일) 오후 6시 공개되는 tvN D ENT '거상 박명수'에는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 가비가 역대급 헤택의 무역권을 따내기 위해 '더위 헌터' 이장원, '고독한 통식가' 통닭천사와 토의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거상 박명수'는 과거에서 타임 워프한 조선 제일의 거상 박명수와 미국 거상 금수저 딸내미 가브리엘라가 시간 여행 끝에 2022년에 도착해 신문물을 체험해 보고 무역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6회 방송에서 박명수와 가비는 이장원, 통닭천사와 '더위 포럼'을 개최한다. 박명수는 "남자가 맥아리가 없어"라며 이장원의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삐딱한 태도로 날선 토의를 예고한다. 박명수와 이장원은 특히 냉면을 자르는 횟수를 놓고 '열십자 컷'과 '벤츠 컷'으로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인다. 이장원은 "벤츠 컷이 짱"이라며 '벤츠 컷 부심(벤츠컷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원 표 '벤츠컷'의 탄생 비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박명수와 이장원이 의견 일치를 보였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통닭천사와도 환장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박명수는 통닭천사의 허를 치르는 발상의 전환에 "이 생각을 못했소"라며 감탄을 드러낸다. 이날 '더위 포럼'에선 '깻잎 논쟁'에 버금가는 '치즈돈가스 논쟁'도 발발한다. '치즈돈가스의 치즈를 끊어준다 vs 안 끊어준다'에 대한 네 사람의 생각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여름철 먹거리 싸움 방지 해결 방안에 대한 만장일치 여부는 '거상 박명수'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2.06.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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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대전' 최서우, 본선 2라운드 우승…더씨야 출신 한서인 탈락

최서우 도전자가 '치킨대전' 심사위원 전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 5회에는 최서우 도전자가 본선 두 번째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날 첫 본선 대결에서 살아남은 9팀의 도전자들은 치킨과 떡을 활용한 '닭볶이를 만들어라'를 주제로 긴장감 속에 두 번째 본선 경연을 시작했다. 본선 첫 번째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종운 도전자는 쌀떡을 치즈에 돌돌 말아 만든 치즈 떡말이를 작게 자른 후 닭고기 반죽에 넣어 튀겨낸 '한입에 꼴까닭'을 선보였다.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김종운 도전자의 요리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탈락 위기에서 살아남아 심기일전한 박은영 도전자는 감자와 호부추 등을 가지고 자신의 필살기인 중식 스타일로 완성한 '감추계떡'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건새우와 하몽을 갈아 버터와 각종 소스로 맛을 낸 안병태 도전자는 호주에 있는 친구에게 보낸다는 의미가 담긴 'XOXO' 치킨을 만들었다. 김밥과 양은냄비 플레이팅으로 이목을 끈 안원철 도전자는 무로 시원한 맛을 내서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세끼 생활'을 완성했다. 김종운 도전자와 함께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최서우 도전자는 외국인 친구들을 생각하며 인절미의 고소함과 매콤달달한 맛을 살린 '인절미엔 닭떡 닭떡'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룹 더씨야 출신 한서인 도전자는 찐 단호박과 묵은지를 활용해 '고단백볶이'를 만들었고, 의외의 복병으로 떠오른 알렉스&조영훈 도전자는 돈가스 나베처럼 튀김을 튀겨 호로록 떡을 믹스한 '호로록 투스칸치킨'을 소개했다. 박순신 도전자는 새우를 넣은 닭볼과 국물을 조합해 대중성에 도전한 '똠양 떡볶이'를, 박대현 도전자는 바지락을 끓인 물을 활용해 오븐에 익힌 토마토와 레몬즙으로 맛을 더한 '닭이지락'을 완성했다. 이어진 심사에서 6표 중 4표를 획득한 최서우 도전자가 두 번째 본선 우승을 차지했다. 최서우 도전자는 '치킨대전' 처음으로 모든 심사위원들의 칭찬을 받았다. 지난 방송에서 시간 안배를 제대로 하지 못한 최서우 도전자에게 쓴 소리를 전했던 송훈 셰프는 "일주일 만에 급한 성격을 고친 것도 대단하고, 음식은 흠을 잡을 수가 없다"라고 칭찬했다. 최서우 도전자는 "더할 나위 없이 너무 기쁘다. 1등 욕심 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에게 2표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최서우 도전자와 경합을 벌인 박은영 도전자는 "그동안 왜 중식을 안 보여줬는지 의문"이라는 극찬을 받아 다음 경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선 두 번째 경연의 탈락자는 4표를 받은 한서인 도전자로 결정됐다. 한서인 도전자는 "비전공자로서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라 생각한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치킨대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SBS FiL과 MBN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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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예능감 풀장착… '고잉 세븐틴 : 불면제로2' 컴백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면제로'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3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고잉 세븐틴' 'EP.29 불면제로 Ⅱ #1'에서는 세븐틴이 빠른 퇴근을 위해 서로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호시가 호스트로 활약한 '불면제로'는 라운드마다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인 상위 3명이 퇴근하는 에피소드다. 각종 유행어를 대거 탄생시켜 뜨거운 화제성을 낳았으며 유튜브 조회 수 900만 회(3일 오후 기준)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승관은 "찍을 때는 이렇게 대박 날 거라고 생각 못 했다"며 뜻밖의 흥행에 놀라워했고 버논은 '고잉 세븐틴' 최애 에피소드로 '불면제로'를 꼽아 새 시즌 귀환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불면제로2'는 제작진이 퇴근 내기에 함께하는 업그레이드된 규칙으로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불면제로2' 1라운드에서는 세븐틴의 '앞담화'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남다른 건강 관리법으로 '부승관리'라는 수식어를 얻은 승관에 대해 "달리는 차 안에서 치돈(치즈 돈가스)을 먹더라" "다이어트한다더니 깐풍기를 엄청 먹더라"며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우·민규의 디지털 싱글 '비터스위트(Bittersweet)' 뮤직비디오 장면 중 원우의 독특한 달리기 포즈와 미니 9집 '아타가(Attacca)' 활동을 위해 시도했던 호시의 스타일링 비하인드 스토리, 조슈아의 '호시 롤모델'설 등 심박계를 차고 있는 멤버를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대방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쌓은 돈독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불면제로2' 버전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했다.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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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사람 좋아" '와와퀴' 윤은혜, 이상형에 양세찬 설렘 UP

배우 윤은혜가 이상형 고백으로 혹독한 승부밖에 없던 야생에 설렘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봄 총각 양세찬·이진호는 윤은혜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며 관심을 드러낸다.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에는 강원도 영월에서 보내는 둘째 날 식재료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멤버들(이수근, 박세리,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과 게스트 윤은혜의 모습이 공개된다. 언택트 시대, 자발적 고립 속에서 펼쳐지는 야생 생존 쿡방 퀴즈쇼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종합편성채널 MBN과 skyTV(스카이티브이)의 버라이어티 채널 NQQ(엔큐큐)가 첫 공동 제작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은 첫 게스트 윤은혜의 등장에도 오로지 굶지 않기 위해 승부에만 몰두했다. 윤은혜는 밥굽남의 달콤한 제안 때문에 이미 획득했던 아침 식재료를 놓쳤고, 저녁 팀 미션에선 이혜성을 위해 희생하다 굶는 신세가 됐다. 결국 전날 차에서 내린 직후 '한입 찬스'로 먹은 돈가스 외 종일 공복인 상태로 '와와퀴'의 혹독한 야생을 체험했다. 다음날 윤은혜는 아침 생존 퀴즈에 박세리에 이어 2등으로 도착하며 의지를 불태운다. 윤은혜는 퀴즈 대결뿐만 아니라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치즈 듬뿍 마르게리타 피자부터 싱싱한 샐러드, '겉바속촉' 바게트, 그리고 직접 캔 냉이로 끓인 봄 향기 가득 냉이 된장국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과 부쩍 가까워진 윤은혜는 "저는 재미있는 게 좋아서 심심한 거 못 견뎌요"라는 이수근의 말에 "저는 제가 심심해서 재미있는 사람이 좋았어요. 이상형도 늘 재미있는 사람이었고요"라고 이상형을 고백한다. 이에 양세찬과 이진호의 눈빛은 흔들린다.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 이수근은 추가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에 윤은혜는 나름대로 솔직하게 답하지만, 이수근이 보인 '현실 반응'에 양세찬과 이진호는 체념하는 표정을 짓는다. '와와퀴'는 MBN(16, 18번/ 지역별 상이)을 비롯해 NQQ(KT skylife 510번, KT olleh tv 0번, SK Btv 99번, LG U+ tv 91번, LG헬로비전 154번, 딜라이브 83번, Btv 케이블 71번)에서 방송된다. skyTV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SKY를 비롯해 버라이어티 채널 NQQ, 명작 큐레이션 채널 ONCE, 라이프 스타일 채널 OLIFE,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 등 8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즐거움을 창조하는 콘텐츠 기업’을 모토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창출하는 차세대 미디어 그룹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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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진심" 류수영·이유리·김재원 '편스토랑' 시청률킹

연기에 요리까지 완벽 그 자체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한 19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편셰프들은 모두 ‘치즈’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요리 연구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7.5%(2부)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무려 1.8%P 껑충 뛰어올랐다. 콘텐츠 격전지 금요일 밤 굳건히 입지를 지키고 있는 예능 ‘편스토랑’의 저력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류수영은 좋은 사람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평소에도 ‘편스토랑’ 스태프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줬던 류수영이, 생일을 맞은 막내 작가를 위해 집에서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준 것이다. 류수영은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체다 치즈, 밀가루, 설탕, 우유 등 재료로 밥솥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의 베이킹 실력과 함께 요섹남 매력도 폭발했다. 터질 듯한 팔근육을 자랑하며 고난도로 유명한 머랭 치기, 생크림 만들기 등을 뚝딱 성공한 것. 이어 류수영은 완성된 밥솥 치즈 케이크에 초를 꽂고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줬다. 누군가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남자. ‘좋은 사람’ 류수영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함을 안겨줬다. 열정 여왕, 재능 부자 이유리도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촬영 전 치즈 달인을 찾아가 수제 치즈 만드는 방법을 배운 이유리는 이날 32L의 우유로 직접 모차렐라 치즈, 부라타 치즈 등을 만들었다. 대용량 여신이자 열정 여왕, 처음임에도 완벽하게 해내며 재능 부자의 모습까지 보여준 것. 또 이유리의 새로운 부캐 탄생도 눈길을 끌었다. 손님으로 찾아온 황치열 앞에서 이유리는 아이유의 ‘잔소리’를 불렀다. 황치열의 원포인트 레슨 덕분에 이유리의 노래 실력은 순식간에 깜짝 상승했다. 이요리에 이은 그녀의 두 번째 부캐 ‘아! 이유리’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를 만드는 생로병사 김재원과 거푸집 사랑둥이 아들 이준이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원은 아침밥상 메뉴로 원기회복에 좋은 양밥과 이준이가 좋아하는 치즈 돈가스를 만들었다. 집에서 양밥을 만드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 김재원은 셰프에게 배운 레시피까지 공개하며 먹음직스러운 양밥을 완성,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재원이 이준이를 위해 만든 치즈 돈가스의 남다른 비주얼 역시 시선을 강탈했다. 제주 유명 맛집 돈가스를 그대로 재현한 것. 여기에 홍국쌀 식빵을 빵가루로 활용한 김재원만의 꿀팁도 인상적이었다. 치즈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주얼, 사랑둥이 이준이가 엄지를 번쩍 치켜세울 정도의 맛까지 자랑한 김재원의 치즈 돈가스 레시피는 시청자들의 요리 본능까지 자극했다. 이유리, 류수영, 김재원. 작품 속 강렬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세 배우는 ‘편스토랑’을 통해 매주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모습을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편스토랑’인 것. ‘편스토랑’ 아니면 절대 볼 수 없을 세 배우의 반전매력과 함께 이들이 치즈로 만들어 낼 최종 메뉴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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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겨울 시즌 축제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 개최

반짝이는 트리와 길거리에 가득 울려 퍼지는 캐럴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두근거리는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롯데월드가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9일간 겨울 시즌 축제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를 개최한다. 이번 ‘메이크 어 미라클 윈터’ 축제를 맞이해 롯데월드 전역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실내 어드벤처 중앙에 자리한 ‘드림 캐슬’은 수천 개의 전식과 오너먼트로 꾸며져 마치 우주에서 쏟아진 은하수가 ‘드림 캐슬’을 감싸고 있는 듯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또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산타 빅로티’와 대형 트리가 설치돼 동화 속 산타 마을에 들어온 듯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넘어가는 오버 브릿지도 로맨틱한 ‘매직 로드’로 탈바꿈한다. ‘매직 로드’는 오묘한 색을 내뿜는 홀로그램 소재로 신비로운 하늘을 연출했고 별이 내린 듯 반짝거리는 전식과 무지개 빛의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매직 로드’를 지나면 지난해보다 2배 더 많아진 새하얀 전식과 폭죽 조명으로 얼음 왕국처럼 빛나는 매직아일랜드의 대표 포토 스폿 ‘스노우 캐슬’을 만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 또한 크리스마스 축제에 빠질 수 없다. 올해는 특히 롯데월드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신규 스테이지 쇼 ‘로티의 모험2 : 사이버 어드벤처’를 새롭게 선보인다. 거울 성을 테마로 동화적인 분위기로 리뉴얼 된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신규 공연은 사이버 대마왕 다이노에게 붙잡힌 샤론캣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로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선물이 가득 실린 로켓 썰매를 탄 산타와 요정 등 100여 명의 연기자가 선보이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실내에 내리는 하얀 눈과 함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가족 뮤지컬 쇼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파티’, 롯데월드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 다양한 볼거리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에 사연을 신청해보자.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날짜와 사연을 신청하면 고객이 준비한 선물을 산타가 직접 전달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 크리스마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식음 메뉴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눈사람 모양의 달콤한 ‘스노우맨 브라우니’와 눈처럼 치즈가 소복하게 내린 ‘눈꽃 치즈 돈가스’, ‘귀요미 산타 어묵 우동’ 등 눈길을 사로잡는 식음메뉴가 파크 곳곳에 있으며 ‘빅헤드 산타모자’, ‘산타 장화쿠션’, ‘로티 눈사람 숄더백’ 등 80여 종의 시즌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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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화사X휘인, 거침없는 10년 우정史…무르익은 흥타임

화사와 휘인의 10년 우정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오늘(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 여행으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오랜만에 전주 시내를 방문한 화사와 휘인은 흐른 세월만큼 많이 변해버린 풍경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는다. 그러다 중학교 시절 가수의 꿈을 키웠던 코인노래방을 찾아 나선다. 예측불가 꿀잼을 선사할 특별한 시간을 예고한다.본격적인 코노 타임에 흥이 오를 대로 오른 그녀들은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과거 기본으로 3~4시간은 놀았던 텐션을 소환,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밥값을 걸고 노래방 점수 대결을 펼친다. 과연 화사와 휘인 중 식사 비용을 지불하게 될 사람은 누구일까. 격렬한 시간을 보내고 금세 배가 고파진 화사와 휘인은 학창시절 단골집으로 가서 왕돈가스, 치즈 볶음밥, 짬뽕우동 등 추억의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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