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4건
예능

기안84→지예은 ‘대환장 기안장’ 대망의 마지막 영업일지 공개

‘대환장 기안장’의 피날레가 그려진다.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7-9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하지만 낭만과 감동은 최고치에 달할 ‘대환장 기안장’ 피날레가 공개된다.기존 민박 버라이어티의 틀을 깬 ‘대환장 기안장’은 시청자들에게 비일상적 경험을 선물하는 색다른 재미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조금은 고생스럽고 환장스럽지만 곳곳에 숨겨진 ‘기안적 낭만’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숙박객들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대리 만족을 안겼다. 숙박객의 추억 생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안장 패밀리 기안84, 진, 지예은의 고군분투 역시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뭉클하면서도 가슴 따스해지는 삼부자의 가족애를 비롯한 숙박객들의 다채로운 사연은 진한 공감을 더했다. 7-9회에서는 기안84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기안장 헬스장이 드디어 빛을 발한다고. 숙박객 중 헬스가 취미인 취준생부터 격투기 선수, 휴가 나온 울릉도 해군팀까지 새롭게 가세해 ‘피지컬: 100’을 방불케하는 피지컬 전쟁(?)이 펼쳐진다. 마지막 영업을 더욱 스펙터클하게 만들 깜짝 일일 알바생의 등판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잠시 자리를 비우는 주인장 기안84를 대신해 진, 지예은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 것. 일일 알바생은 “낭만 감성 전세계 1등, 비효율 전세계 1등”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해 기안장에서 어떤 기상천외한 하루를 보낼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감동의 체크아웃을 위한 기안장 패밀리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 숙박객의 추억이 깃든 요리부터 기안84가 준비한 ‘초절정 낭만’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마지막 영업까지 ‘대환장 기안장’ 표 낭만 제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안장 패밀리의 활약이 그려진다. ‘기안장 피날레’를 7-9회 차의 주요 키워드로 꼽은 정효민, 이소민, 황윤서 PD는 “기안장 운영이 끝나가는 순간까지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라면서 “기안84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까지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환장 기안장’ 7-9회는 22일 오후 4시 공개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18:47
예능

최여진, ‘7살 연상♥’ 예비 남편과 불륜 의혹… 전부인 “내가 아니라는데 말들이 많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데뷔 25년 차 모델 최여진이 예비 남편과 함께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 예비 부부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3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여진은 7살 연상의 돌싱 남편에 “외적인 이상형과는 정 반대지만, 내면은 완벽한 이상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로 화제 됐던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의 교제에 있어 생긴 온갖 의혹들을 언급했고 전 부인까지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전 부인은 “내가 증인인데, 내가 아니라는데 말들이 많냐”, “언니 너무 속상했겠다”며 최여진과 예비 남편을 누구보다 응원했고 결국 최여진은 눈물을 보였다.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여진 씨가 강인해 보여도 마음고생 많이 했겠다”며 위로했다.결혼을 앞둔 최여진은 서울 한강 뷰 아파트에서 가평 텐트 살이로 전향한 ’신혼집‘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여진은 시골살이에 완벽 적응하며 수백 병에 달하는 공병 수집은 물론, 1톤 트럭까지 직접 운전하는 반전 면모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고 최여진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여진 씨 진짜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한편 최여진은 방송 최초로 아버지를 공개했는데 이를 본 MC들은 “여진 씨 아버지 너무 멋지다”며 훈훈한 외모로 모두의 감탄을 쏟아냈다. 예비 남편은 최여진의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고 뒤이어 최여진은 “아빠도 재혼이잖아!”라며 어머니와 ‘재혼 25년 차’에 접어든 사실을 언급했다. 최여진의 아버지는 “부모 입장에선 여진이가 아깝지!”라며 결혼을 앞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최여진은 “예비 남편 덕분에 가족이 완성된 걸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해 가족의 특별한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또한 ‘연예계 취미 부자’ 최여진은 예비 남편과 보드를 즐기며 수준급 운동 실력을 공개했다. 과거 보드 선수 출신이었다는 최여진의 예비 남편은 함께 보드를 타던 중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예비 남편은 깜짝 프러포즈까지 선보이며 최여진은 물론,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모두 오열하게 만들었다.최여진과 예비 남편의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은 3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31 10:12
예능

홍서범♥조갑경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새 가족 합류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두 딸과 함께 새 가족으로 합류한다.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의 부부의 두 딸 홍석희, 홍석주가 출연을 확정하고 가감 없는 리얼한 일상을 공개한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아들이자 후배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그룹 인피니트의 장동우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이들의 반전 일상이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들에 이어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새롭게 합류해 캥거루족 생활 중인 두 딸 홍석희, 홍석주와 함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예계 자유로운 영혼답게 집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뽐내는 홍서범과 집안에서의 빌런을 자처하는 조갑경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이어 이들 부부의 첫째 홍석희는 카페를 창업하며 독립을 꿈꿨지만 카페 폐업 후 쭉 캥거루족 생활 중이고, 둘째 홍석주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연예인을 준비하며 현재는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는 ‘찐‘ 캥거루족이라고 전해져 이들이 보여줄 일상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진은 “자유로운 영혼이자 취미 부자인 홍서범, 맥시멀리스트 조갑경, 캥거루족이지만 아빠 홍서범으로부터 남다른 경제적 지원을 받는 두 딸의 일상이 기존 출연자들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인다.‘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MBC에브리원과 MBN에서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6 16:42
예능

‘솔로라서’, 2주 연속 시청률 초대박… 사강 솔로 라이프 공개된다

‘솔로라서’가 ‘솔로 언니’들의 솔직한 일상과 만감 교차 눈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5일 방송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는 ‘극E 에너자이저’ 윤세아의 리얼한 솔로 라이프가 공개됐다. 또한 ‘제주살이 2년 차’ 채림은 초등학교 1학년인 8세 아들 민우와 방학을 맞아 둘만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 감동, 힐링을 안겼다. ‘솔로라서’ 2회는 가구 시청률 1.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양사 합산 수치)로 첫 회보다 상승하는 쾌거를 얻었다.온라인 반응과 화제성도 압도적이었다. ‘솔로라서’ 관련 뉴스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 최상위권을 휩쓰는 것은 물론, 다음 ‘예능 TV 검색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민우의 대견한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 “윤세아 씨의 반전 일상과, 유쾌한 리액션 보는 재미가 대박이었네요”, “윤세아 님 몸매가 예술인 이유를 제대로 알았네요. 성격까지 너무 좋으셔서 그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황정음 씨의 ‘노 브레이크’ 입담, 사이다 그 자체!, “다음 주 사강 씨의 솔로 라이프도 너무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등 호응을 보내며 ‘솔로라서’를 응원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MC 신동엽과 황정음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솔로 언니’ 윤세아가 첫 등장했다. 신동엽은 “좋은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황정음은 “배울 게 많은 분”이라고 윤세아를 소개했다. 또 다른 ‘솔로 언니’ 채림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윤세아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리얼 일상을 공개했다. 새벽 5시 20분에 눈을 뜬 윤세아는 “매일 아침마다 탄천이나 학교 운동장을 5km 이상씩 뛴다”며 열심히 학교 운동장을 달렸다. 이후, 맨발걷기, 스트레칭, 월싯 등 운동 루틴을 이어갔고, 동네 주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것은 물론, 노래 배틀까지 벌이는 등 ‘극E 에너자이저’ 면모를 과시했다. 러닝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온 윤세아는 “청소의 목적은 위생이다. DNA도 지우겠다는 마음”이라고 남다른 위생관을 선보이며 청소를 시작했다. 하지만, 샤워 때 쓴 수건으로 욕실 거울과 변기 덮개의 물기를 닦는 반전 행동을 보여줘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채림은 “저러면 안 된다”며 질색해, 스튜디오에서는 뜻밖의 ‘수건 논쟁’이 벌어지기도. 청소 후, 윤세아는 ‘취미 부자’답게 최근 새로 시작한 태권도를 배우러 갔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윤세아는 국가대표 급 표정과는 상반된 발차기 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어진 초록 띠 승급 심사에 무사히 합격했다. 윤세아는 “승급 심사를 앞두고 며칠간 잠을 못 잤는데, 너무 기쁘다. 모든 영광을 관장님께 돌리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자신만의 루틴으로 ‘소확행’을 추구한 윤세아의 솔로 일상이 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채림의 제주 라이프 2탄이 펼쳐졌다. 채림은 방학을 맞은 아들과 근처 해수욕장으로 놀러갔다. 차로 십분 거리인 바닷가에 도착한 채림은 아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했다. 물놀이를 마친 뒤 민우는 집에서 티타임을 즐겼다. 그러던 중 채림은 아들의 방학맞이 첫 해외여행지로 “중국 어때? 아빠한테 중국 여행 시켜 달라고 하자”라고 제안했는데, 민우는 “아빠는 왜 중국 사람이야? 원래 나와 같이 살지 않았어?”라고 돌발 질문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황정음은 “저는 아이들이 물어보기 전에 제가 먼저 얘기했다”며 “(엄마, 아빠가) 서로가 더 행복하기 위해 따로 살기로 했지만, 너희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똑같고, 아빠와의 관계에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해주니 아이들도 자연스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황정음의 고백에 윤세아는 “너무 멋지다”면서 박수를 보냈다.이어 채림은 올해 4월, 7년 만에 재회한 아들과 아이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채림은 “나와는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는 그럴 수가 없으니까, 제 아픔 같은 것은 잠시 접어 뒀다”며 “(전 남편이) 아이와 헤어질 때, (민우를)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덤덤히 말했다. 또한, 채림은 “민우가 아빠와 헤어질 때 ‘아빠 잘 가’라고 하더니 ‘엄마, 이제 가자. 배고파’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바로 일상으로 복귀해준 아들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잠시 후, 채림은 “아빠한테 음성 메시지 보내 볼까?”라고 슬쩍 물었다. 민우가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라고 보내자, 아빠로부터 “민우도 행복한 추석 보내. 아빠는 민우가 보고 싶어”라는 답장이 도착했다. “보고 싶다”는 아빠의 말에 민우는 “저도 (아빠가) 보고 싶어요”라고 화답했다. 직후 인터뷰에서 민우는 “요즘 하나님한테 기도하는 게 있다”며 “엄마와 아빠가 늙지 않고, 할머니가 돌아가시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털어놨다. 민우의 말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채림은 “아이가 태어난 후 제 시간을 다 아이한테 쏟았다. 그게 제 인생에 있어서 제일 잘한 일 같다”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윤세아의 촌캉스 현장과, 배우 사강의 새로운 솔로 라이프가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6 16:03
예능

황정음 “이혼 후 사는 게 재밌다”(‘솔로라서’)

‘돌싱’ 황정음이 “사는 게 재밌다”고 이혼 후 일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 황정음은 ‘솔로 하우스’를 공개한 윤세하의 VCR을 보던 중 “사는 제 재미있다는 말, 저도 요즘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2MC 신동엽, 황정음, 그리고 ‘솔로 언니’ 채림이 자리한 가운데, 윤세아는 “솔로라서 느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커서 알차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반갑게 첫 인사를 건넨다. 이어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한다”고 밝힌 뒤, ‘솔로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선보인다.새벽 5시 20분에 기상한 윤세아는 러닝에 돌입한다.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을 열심히 달리는 윤세아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하고, 이에 대해 윤세아는 “평소 5km 이상 뛰려고 노력한다. 러닝이 몸에 익어갈수록 생각이 지워지고 내 호흡, 내 발소리에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후, 윤세아는 동네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노래 배틀까지 벌이는 등 놀라운 친화력을 과시한다.윤세아는 “우리 동네 걷기 친구들은 다 친화력이 좋다. 다 ‘E’(MBTI 외향형)인 것 같고, 나는 ‘극E’다. 사는 건 정말 재밌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행복해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은 “‘사는 게 재밌다’는 말, 저도 요즘 느끼고 있다”고 맞장구치고,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은 “윤세아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했는데, 황정음은 누구 만날지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러닝을 마친 윤세아는 집에 돌아와 샤워 후 청소에 나선다. 이미 깨끗한 상태인데도 열심히 청소를 한 윤세아는 “DNA까지 지우겠다는 마음이다!”라는 철저한 위생관을 드러낸다. 하지만 화장실 청소를 하던 윤세아는 의외의 반전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경악케 한다. 특히 채림의 격한 리액션에 윤세아는 “내가 잘못했다”라며 민망해하는데, 과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윤세아의 독특한 화장실 청소법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취미부자’ 윤세아는 태권도장을 찾아가 또 다시 운동 삼매경에 빠진다. “최근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윤세아는 “몸을 움직이다 보면 마음이 맑아진다”며 즐거워한다.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은 “표정이 거의 국가대표급이다. 너무 귀여우시다”라고 폭풍 칭찬한다. 그러나 윤세아는 태권도를 하던 중 돌연 눈물을 쏟는다. 늘 밝고 활기찬 윤세아가 갑자기 울컥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솔로라서’ 2회에서 밝혀진다. 방송은 5일 오후 8시 4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5 07:18
영화

[IS한가위] ‘꽃도령’ 백선호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소중한 분들과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아이돌 연습생에서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 백선호가 추석을 맞아 일간스포츠를 찾았다. ‘꽃도령’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등장한 백선호는 “한복을 정말 오랜만에 입어 본다. 아주 어릴 때 입어보고 처음인 거 같다”며 화사하게 웃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에는 신작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함께 대본 공부도 하고 삼겹살도 먹기로 했다. 일간스포츠 구독자 여러분들도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백선호는 현재 새 작품 대본 연구에도 한창이다. “차기작이 이제 곧 촬영을 시작해요. 그래서 캐릭터 구축을 하고 있죠. 조금씩 나만의 연기 오답 노트 같은 게 생겨서 너무 재밌어요. 연기 자체도 흥미롭고 상대 배우와 호흡 맞추는 것도 재밌고요.”“(연기와) 사랑에 빠진 거 같다”고 덧붙인 백선호는 사실 1년 전만 해도 씨제스스튜디오의 보이그룹 공개 연습생 M.I.C 멤버였다. 그는 갑작스레 배우로 전향한 배경에 대해 “사실 어릴 때부터 꿈은 배우였다. 그 나이에만 할 수 있는 아이돌이란 직업도 흥미로웠지만, 더 하고 싶은 일을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전향했다”고 털어놨다. 배우로 선보인 첫 작품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드라마 ‘남과 여’였다. 백선호는 극중 훈남 모델 장은우를 연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는 첫 촬영이 기억나느냐는 물음에 “제가 원래 잘 안 떠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때는 너무 긴장하고 떨어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며 웃었다. “사실 연기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이 없어서 그냥 느끼는 대로 표현했어요. 그래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몰라서 뭔가에 얽매이지 않은 연기를 할 수 있었죠. 물론 촬영 전까지 연구를 엄청 했어요.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전사를 쌓으면서 절 납득시키고 철저히 준비해야 자신감이 더 나오더라고요. 아직 구력이 짧아 더 그런 거 같아요.”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것도 많지만, 소속사 선배들에게 얻는 것도 상당하다. 특히 박성웅과 류준열은 직접 시간을 내서 연기를 알려주기도 했다. 백선호는 당시를 회상하며 “엄청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가 질문이 많은데 굉장히 자세히 알려주셨다. 티칭을 받고 진짜 좋아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백선호가 흥미를 느끼고, 또 잘하는 게 연기뿐만은 아니다. 그는 사실 소문난 취미 부자로, 축구, 러닝, 복싱부터 춤, 노래, 기타, 그리고 사진 촬영과 영상 편집에도 관심이 많다. 요즘에는 ‘취향 아카이브’에 푹 빠졌다고 했다. 말 그대로 자신의 취향을 파악하고 모으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결과를 모아보자면, 선호하는 음악은 실험적인 앰비언트 사운드와 전자 음악, 아티스트로는 밴드 라디오 헤드의 조니 그린우드, 브라이언 이노 곡을 즐겨 듣는다. 좋아하는 배우는 드니 라방이며, 홍경의 연기와 무드를 닮고 싶다. 또 여행은 관광지보다 많이 걷고 경험하면서 ‘고생을 즐기는 편’이 좋다.“기억이든 배움이든 경험이든 무조건 많이 몸에 넣고 싶어요. 뭐든 많이 보고 느끼고 싶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저만의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지금은 최대한 경험치를 많이 쌓는 게 중요한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연기 내외적으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색을 입혀가고 있는 백선호의 다음 얼굴은 tvN 단막극 ‘수령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두 작품이 각기 다른 캐릭터라 대비된다. ‘수령인’은 조금 어두운 캐릭터고, ‘좋거나 나쁜 동재’는 MZ스러운 면이 있는 듯하다”고 귀띔한 백선호는 배우로서 최종 목표를 묻자 “사람들이 찾아주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그 전에 ‘좋은 사람’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좋은 사람’이라는 게 마냥 선하고 바른 사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상대에게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뜻하죠. 어떤 사람이 될 거라고 단언하는 건 위험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가 첫 번째인 건 분명해요.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7 05:45
드라마

김혜윤, MZ구미호 된다… 변우석 이어 로몬과 로맨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김혜윤, 로몬의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와 그에게 소원을 뜯긴 축구스타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와 ‘연애대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고의 치킨’을 집필한 박찬영, 조아영 작가가 재기발랄한 필력을 더한 작품. 여기에 ‘마이데몬’ ‘오늘의 웹툰’ ‘철인왕후’ 등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빈지웍스가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무엇보다도 김혜윤, 로몬의 ‘로코 착붙’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뜨겁다. 특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한 김혜윤이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혜윤은 평범한 인간이 될 생각이 ‘1도’ 없는 괴짜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았다. 변치 않은 젊음을 만끽하며 인간 세상의 재밌는 부분만 쏙쏙 뽑아 즐기는 취미 부자 MZ 구미호 ‘은호’는 행여나 인간이 될까 작은 ‘덕’은 삼가고 소소한 ‘악’은 적립하며 살아가고 있다. 선행은 멀리, 남자는 더 멀리하던 어느 날 은호의 호(狐)생사에 일어나선 안 될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만다.‘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김혜윤은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김혜윤이 이제껏 본 적 없는 구미호 ‘은호’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를 더한다. 김혜윤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역할, 다양한 연기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 ‘강시열’로 변신한다. 해외 유명 구단의 최전방 공격수인 그는 선수 생활 내내 ‘최초’란 ‘최초’는 모조리 싹쓸이한 그야말로 ‘팀’보다 빛나는 축구스타. 제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 끝판왕’ 강시열이 두려워하는 게 있다면 근손실 정도. 바라는 것 하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그의 인생에 재난인지 운명인지 모를 구미호 ‘은호’가 나타나면서 상상치도 못한 인생 격변을 맞는다.‘지금 우리 학교는’, ‘3인칭 복수’ 등으로 주목받은 라이징스타 로몬이 축구스타 ‘강시열’로 변신을 한다. 로몬은 “좋은 배우분들과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고 설렌다”면서 “‘강시열’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층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한편, SBS 새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2025년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09:38
연예일반

데니안, 김호영과 캠핑 중 미모의 여성 등장… 이다해 “너무 예쁘다”

‘신랑수업’ 데니안이 뮤지컬 배우이자 절친한 동생 김호영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1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3회에서는 ‘취미부자’ 데니안이 김호영과 만나 숲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운데, 미모의 여성이 깜짝 등장한다.이날 데니안은 캠핑 장비를 한가득 실은 차를 몰고 김호영을 픽업한다. 두 사람의 만남에 ‘연애 본부장’ 심진화는 “(김)호영이랑 나랑 너무 (인맥이) 겹치는데”라면서 “혹시 호영이가 (소개팅) 해주는 거 아냐?”라고 과몰입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김호영은 데니안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하고, 그러던 중 “형(데니안)은 결혼하면 더 잘 될 것 같은 스타일”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니안은 “다들 그런 얘기를 하더라”면서 싫지 않은 내색을 보이는데, 김호영은 “형은 혼자 방치해 두면 아무것도 안 하는 성격이라, 누가 옆에 있어야 한다”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그러면서도 “준비성이 철저하고 의외로 스윗한 성격은 좋다”며 데니안의 매력을 칭찬한다.캠핑장에 도착한 데니안은 김호영에게 “가만히 앉아서 쉬어”라고 한 뒤, 혼자서 캠핑 장비를 풀 세팅한다.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와, 너무 멋있다. 섹시해”라며 감탄을 터뜨린다. 그런데 잠시 후, 캠핑장에 미모의 여성이 찾아와 데니안과 김호영에게 인사를 한다. 이 여성을 본 이다해는 “너무 예쁘다”, “내가 더 설레네”라고 말한다.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5 16:33
연예일반

김병만 눈물“母, ‘갯벌 고립 사망 사고’로 세상 떠나” (‘백반기행’)

코미디언 김병만이 모친을 떠올린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김병만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동두천으로 떠난다.김병만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진짜 족장’이 된 근황을 전격 공개한다. 무려 45만 평 뉴질랜드 정글의 주인이 됐다는 김병만이 정글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자, 식객 허영만은 정글을 제대로 즐기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칼국수 한 그릇을 가득 떠 주었다는 후문이다.이어, 연예계 대표 ‘자격증 부자’ 김병만은 “취득한 자격증만 25개”라 밝히며 열정 넘치는 취미 생활을 전한다.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가 골절됐음에도 재활에 성공,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는 김병만의 말에 식객은 “못 말린다”며 걱정을 내비친다. 이에 김병만은 “키가 158.7cm에서 159cm로 커졌다”고 말하며 천생 개그맨의 면모를 보인다.아울러, 김병만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돌아가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병만은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에 대해, “네팔 정글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을 보며, 어릴 적 나와 비교해 본다”고 밝힌다. 또, 사장님을 만난 후 어머니가 생각난 김병만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재작년 대서특필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망 사고’의 사망자가 나의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놓지 않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먹먹하게 한다. 김병만의 애끊는 사모곡도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김병만과 식객은 주문 즉시 손 반죽한 칼국수 면에 직접 채취한 쑥이 들어가는 손칼국수 식당에 방문한다. 손 반죽에 도전한 김병만은 어설픈 솜씨로 달인의 체면을 구기나 싶더니, 곧바로 손 반죽을 이용해 피자처럼 도우를 돌려 단골손님까지 김병만을 식당 직원으로 착각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더해, 두 식객은 72년간 변치 않은 레시피가 담긴 이북식 냉면 한 상과 실향민인 1대 사장님이 함경도 원산에서 먹던 양념으로 만든 이북식 고추장 돼지갈비 한 상도 만나본다.‘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15:22
연예일반

‘사당귀’ 박준형 “진정한 리더는 권한 행사 안 해” god 장수 비결 공개

god 박준형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박준형은 “난 KBS보다 나이 많은 아이돌”이라며 본인을 소개하고 “윤계상 씨 나오게 해달라”는 박명수의 요청에 “브라더. ‘당나귀’에 나와”라고 쿨하게 대처하는 등 첫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취미 부자로 소문난 박준형이 올드카 구매를 본인만의 재테크 비법으로 밝힌다. 1980년 중반부터 자동차 개조에 취미가 붙었다는 박준형은 “최근에는 1995년식 K 자동차 프라이드를 구매했다. 올드카 값은 230만 원인데 따로 구매한 바퀴 값이 250만 원”이라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재테크 비법을 전한다.god가 올해 데뷔 25주년에 접어든 가운데 박준형은 “진정한 리더는 권한 행사를 안 한다”라며 무탈하게 활동해 온 비결을 밝힌다.슈퍼카 애호가로 유명한 김헌성은 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짐카나 국가대표 감독이자 프로 카레이서 박재홍을 찾는다. 김헌성은 아끼는 3억 원대 한정판 애마로 박재홍의 환심을 사고 까다로운 기술까지 성공시키며 시선을 강탈한다. 급기야 세계 2위 국가대표 카레이서가 김헌성에게 “신규 회원 모집 중”이라며 러브콜을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13:3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