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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안보현-곽시양, 남이었다…장현성 사망, ‘충격 엔딩’

‘재벌X형사’ 안보현과 한수일가를 파국으로 몰고갈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가운데, 장현성이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했다.16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4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가 ‘진회장 저택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중 사건과 얽히고 설킨 한수일가의 경악스러운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재벌X형사’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날 강력 1팀은 진명철(장현성) 회장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한대훈(홍서준)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인 최현배(김윤성)과 현장에 함께 있던 진승주(곽시양)를 강하서로 연행했다. 강현(박지현)과 준영(강상준)은 최현배를 취조했지만, 그는 범행 일체를 부인했다. 같은 시각 이수는 승주와 독대했다. 이수는 승주에게 출판 기념회날 CCTV를 확인했다며 한대훈과의 관계를 물었지만, 승주는 이수가 자신을 믿지 않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이수는 ‘먼저 거짓말을 한 건 형이다. 왜 그랬냐’고 대답을 재촉했고, 그 순간 한수그룹의 변호인단이 출두해 급하게 취조를 마무리 지었다.승주와 최현배 모두 입을 닫고 있고 흉기조차 찾지 못해 수사에 진척이 없던 상황. 이때 이수는 자신이 한수그룹 보안실에서 직접 받아온 출판기념회 당일 CCTV를 강현에게 보여줬고, 그 속에는 승주가 한대훈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수가 증거를 손에 쥐고 있었으면서도 팀장인 강현에게 즉각 보고하지 않은 상황. 이에 강현은 “진이수, 내가 너 믿어도 돼? 만일 형이 법을 어겼으면 너 체포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이수는 “모르겠다. 아직도 형이 아무 잘못이 없길 바라고 있으니까”라며 솔직히 답했다. 이에 강현은 이수를 수사에서 배제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이수는 수사 의지를 강력하게 어필했다.한편 한수의 변호인단은 승주의 위법사실이 없다며,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으로서 경찰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인으로서 진술을 하게 된 승주는 한대훈을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만났으며, 한대훈이 어머니 조희자(전혜진)와 실랑이를 했기 때문에 멱살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한대훈은 희자의 외도 사실을 빌미로 협박을 해온 인물이라고 털어놓았다. 최현배를 만난 이유는 희자의 지인인 오미연(정유미)이 납치당했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며, 한대훈의 사망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한 뒤 조사를 마치고 강하서를 빠져나갔다.강력 1팀은 납치 피해자 오미연을 만나 정황을 물었다. 유흥업소 사장인 오미연은 희자가 바람 핀 상대를 소개시켜준 것이 본인이며 이를 트집 잡혀 한대훈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는 희자를 돕기 위해 최현배에게 한대훈의 입막음을 지시했고, 희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며 한대훈을 살해할 의도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미연은 일이 틀어지자 자초지종을 들으러 최현배를 찾아갔다가 변을 당했다면서 최현배가 한대훈으로부터 희자의 비밀을 알게 된 뒤, 되려 본인이 희자를 협박해 한 몫을 단단히 챙기려 자기를 납치한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그의 동생 최현태(이재한)가 공범이라고 덧붙였고, 이에 강력 1팀은 공범 최현태의 행적을 추적했다.이수는 최이사(김명수)를 통해 희자의 외도 정황을 파악했다. 최이사는 그런 일이 있었다고 수긍했고, 진회장 역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사망자가 누구인지 묻는 최이사에게 이수가 '한대훈'이라고 말하자, 최이사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일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희자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상황인만큼 관련 진술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 이에 희자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점점 커져갔다.그러던 중에 최현태가 이미 돈을 챙겨 해외로 도주 한 사실을 알게 된 최현배가 돌연 자백을 하겠다고 나서며 상황이 급 반전됐다. 최현배가 밝힌 사건의 정황은 오미연의 진술과 일치했다. 이후 강력 1팀은 최현배의 자백에 따라 물증인 흉기까지 확보하며 최현배를 검찰로 송치하는데 성공했지만 찜찜한 기분을 지우지 못했다. 강현은 한대훈 살해를 사주한 장본인이 조희자와 진승주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이를 입증할 방법이 없었고, 이대로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그 이후,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희자의 외도 상대가 바로 사망한 한대훈이었으며, 그가 바로 승주의 친부였던 것. 희자는 이 사실로 지속적으로 자신을 협박하는 한대훈을 제거하려 오미연과 청부살해를 공모했고, 이미 자신의 친부를 짐작하고 있던 승주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로 자신을 협박하는 최현배 일당에게 돈을 주고 사건을 무마했던 것이다.하지만 머지않아 한수일가에 파국이 찾아왔다. 사망자가 한대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회장은 사건에 희자와 승주가 연루됐다고 확신,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승주의 계좌 거래내역을 확인한 진회장은 승주에게 한수그룹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 책임을 지게 하려 마음먹었다. 이수 역시 승주가 한대훈의 아들임을 알고 말았다. 이후 조희자의 병실을 찾아간 이수는 수사를 재개하겠다고 선언했고, 조희자는 승주를 위해서 비밀을 지켜 달라며 이수를 붙들었다. 조희자의 행동이 곧 자백이 된 상황. 이수는 사랑하는 형 승주의 추락이 자신의 손에 달려있는 현실 앞에 고민했고, 결국 강현에게 "나는 좋은 형사 될 사람은 아니야"라는 말을 남기고 사직서를 제출한 뒤 강하서를 떠났다. 또한 진 회장 역시 끝내 모든 책임을 지고 서울 시장 후보직을 사퇴했다.이와 함께 극 말미, 잠들어 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파란을 몰고 왔다. 경찰을 그만두고 집에서 울적함을 달래고 있던 이수는 계단 비밀 수납장 속에서 우연히 수면제가 들어있는 약통을 발견한 뒤 잊고 있던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던 엄마를 걱정했던 어린 이수가 약통을 숨기고 이를 대신해 사탕통을 선물했던 것. 즉 수면제를 가지고 있지 않던 엄마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자살했을 리 없는 상황. 더욱이 이수는 엄마가 죽던 날, 누군가가 집에 찾아왔던 사실까지 기억해내며 의혹을 품었고, 곧장 진회장이 머물고 있는 별장으로 달려갔다.그리고 이수는 진회장에게 “내 기억을 지운 이유가 무엇이냐. 내가 기억하면 안 될 게 있었던거냐”고 물으며 “엄마에게 수면제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게 무슨 말이냐”라며 되묻는 진회장에게 이수는 울면서 “엄마 자살한 거 아니죠? 당신이 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일갈한 뒤 별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별장 안에서 사망한 진회장이 비춰지며 극이 종료됐고, 상상치도 못한 엔딩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등시켰다. 이에 단 2회 남은 ‘재벌X형사’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재벌X형사’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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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살인 용의자=곽시양?.. 충격 반전에 최고 9.8%

안보현이 살인 용의자를 검거하려 출동한 현장에서 형 곽시양과 조우하는 충격적인 반전이 벌어졌다.지난 15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3화는 강하서 강력 1팀에서 한수그룹 회장이자 진이수(안보현)의 아버지인 진명철(장현성)의 자택에서 벌어진 사망사건 수사를 착수함과 동시에 이수의 혼외자 스캔들이 터지는 등 한수일가를 뒤흔드는 대형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에 ‘재벌X형사’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9.8%, 전국 8.3%, 수도권 8.1%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2.4%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이날 방송은 진회장의 집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망 사건과 함께 강렬한 서막을 열었다. 한 남성이 복부를 칼에 찔린 채 직접 차를 몰고 진회장의 저택에 갔고, 필사적으로 담장을 기어오른 남성은 그대로 앞마당에 추락,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다가 의식을 잃었다. 다음 날 아침, 진회장이 시장 선거 상대 후보인 왕종태(장혁진)보다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문제의 남성 시신이 발견되며 일순간 상황이 역전됐다. 더욱이 강하서 강력 1팀이 사건을 배당 받고 진회장의 저택으로 출동하며 파란이 시작됐다.이수는 아버지의 집에서 사망 사건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사망자가 무엇 때문에 진회장의 집에 들어온 것인지 알 수 없고, 이수 집안 사람 그 누구도 사망자를 모른다고 주장하는 상황. 이때 사건 당시 집에 있던 진회장의 와이프 조희자(전혜진)은 사건에 관해 묻는 강현(박지현)과 이수에게 ‘자신은 전혀 관계가 없다’며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 사람이 어떻게 죽은 거냐”고 묻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 이 소식은 진회장과 진승주(곽시양)에게도 전해졌다. 진회장은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악재에 크게 당황했다. 반면 어머니가 걱정돼 집으로 돌아왔다가 이수와 강현을 만난 승주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언뜻언뜻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이후 사망자가 이미 실종 신고가 된 한대훈(홍서준)이라는 인물로 밝혀졌고, 한대훈의 아내(양소민)는 이수와 강현에게 한대훈이 결혼 후 사업 실패를 계속하다가 도박에 빠졌으며 6개월 전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면서 한수그룹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진회장 저택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언론은 사망자와 한수일가의 관련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에 진회장은 “만일 그 분의 죽음이 저희 집안과 관련이 되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라고 언론에 공표하며 자신과 가족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 희자와 마주한 진회장은 한대훈과 희자의 관계를 의심해,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한편 강력 1팀은 한대훈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용의자와 사건 현장을 특정했다. 준영(강상준)은 범행 현장으로 추정되는 야산을 조사해 사망자의 행적을 추적했고, 이수와 강현은 사망 전 한대훈의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폭행 전과 6범 오광식(유일한)을 은신처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오광식은 한대훈의 사망 사실을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또한 자신은 그저 조폭들의 심부름으로 한대훈에게 빚을 받기 위해 함께 다녔을 뿐이며, 사건 당일 한대훈이 ‘12억을 한 번에 갚을 수 있는 건수가 있다’고 말해 야산에 따라갔는데 괴한들이 나타나 한대훈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수는 오광식을 잡범이라고 판단했고, 그 순간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한대훈이 사망 직전 전화를 건 인물이 승주로 밝혀진 것. 깜짝 놀란 이수는 곧장 승주를 찾아가, 한대훈을 아느냐고 물으며 통화기록에 대해 말했다. 승주는 당혹스러워하던 것도 잠시, 한대훈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진회장의 출판기념회장에서 한대훈에게 명함을 받은 게 전부라는 것. 이수는 사건의 정황상 승주와 한대훈의 관계를 허투루 흘릴 수 없었고, 승주에게 재차 한대훈과의 연결고리를 캐물었다. 이에 승주는 단호한 모습으로 “내가 단 한 번이라도 너한테 거짓말한 적이 있니? 믿어. 나 그 사람 전혀 모르는 사람이야”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모든 의구심이 풀리지 않았던 이수는 출판기념회 당일 CCTV를 확인하기 위해 한수그룹 보안실로 찾아갔다.복잡한 심경으로 집에 돌아온 이수는 또 한 번의 파란을 맞이했다. 왕종태가 시장 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진회장의 네거티브 이슈에 불을 지피려는 요량으로, 끝내 이수의 혼외자 스캔들을 터뜨린 것. 이수가 집 앞에 진을 친 기자들의 집중포화에 당황하자, 이 모습을 목격한 강현과 미숙(윤유선)이 나서서 이수를 보호했다. 이후 둘만 남은 강현은 이수를 진심으로 위로했지만, 가정사에서 비롯된 연이은 사건에 마음을 다친 이수에게 그늘이 역력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때 진회장이 이수를 불러 자신으로 인해 여러모로 곤경에 처한 이수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수에겐 명철의 사과를 받아줄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수는 “당신이 시장 선거에 나가면 내가 이렇게 될 거라는 걸 정말 몰랐느냐”라고 모진 말을 던지고 매정히 돌아서 보는 이의 마음까지 짠하게 했다.다음 날, 밤새 한대훈의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모두 분석한 경진(김신비)이 새로운 유력 용의자 최현배(김윤성)를 특정해냈다. 최현배는 사건 당일 한대훈의 차량을 미행하고, 사건 장소인 야산부터 진회장의 저택까지 모두 따라다닌 인물. 앞서 오광식이 말한 괴한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에 강현과 준영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즉각 출동했다. 그리고 가슴앓이와 악플 세례로 인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이수는 ‘수사의 치트키 안 올 거냐?’는 준영의 문자를 받고 다시금 마음을 다 잡은 뒤 체포조에 합류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이 가운데 극 말미,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 반전이 폭발했다. 이수와 강현, 준영이 잠복을 이어가던 중 최현배가 모습을 드러냈고, 강현은 최현배의 뒤를 밟아 공범까지 잡자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세 사람은 폐건물에서 최현배가 누군가와 접선하는 현장을 기습했다. 강현과 준영이 최현배를 쫓고, 이수가 공범 쪽을 쫓게 된 상황. 최현배를 체포한 강현은 그의 차 트렁크에서 피투성이가 된 여성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더욱이 홀로 공범을 쫓아간 이수가 체포한 사람이 바로 형인 승주로 밝혀지며 극이 종료돼, 시청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세상 둘 도 없던 의좋은 이복 형제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트렁크 속 납치된 여성은 누구일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선을 붙드는 ‘재벌X형사’ 다음 화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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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출판 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출판 기념회를 마쳤다. 구수환 감독은 지난달 30일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출판 기념회를 진행했다. 출판 기념회 당일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80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꽉 채웠다는 전언. 이날 행사에는 고(故) 이태석 신부의 누나와 후원자, 교사, 지자체 부지사, 가톨릭 신부를 비롯해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현장 관계자는 “질문도 많고 열기도 많았던 행사는 마지막까지 모두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고 귀띔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 같은 열기에 힘입어 지방을 찾을 계획이다. 구 감독은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의 요청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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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출판 기념회 개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진한 감동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도서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영화 ‘부활’을 통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전한 이태석 신부가 고 이 신부의 리더십과 저널리스트로서의 삶 등을 녹여낸 책이다. 출판 이후 수많은 구입 인증 사진과 강연 요청이 쏟아지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20대 청각장애인인 김민진 씨는 책을 읽은 뒤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기보다 스스로 먼저 앞서도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알았다. 저널리즘 수업에 대한 기회가 일반 학교 뿐 아니라 농인에게도 주어지면 좋겠다”는 사연을 보내오기도 했다는 설명. 구수환 감독은 가슴이 뭉클하고 고마워져 가을부터 농인 대상으로 저널리즘 수업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 기념회에는 70명가량 참석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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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구수환 감독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출연… 30분 연장 방송까지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구수환 감독은 23일 KBS1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에 출연했다. 최근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출간한 구 감독은 방송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와 제자들, 종군 기자 시절과 저널리스트로서의 삶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원국 작가는 노련한 진행으로 구수환 감독의 못다 한 이야기를 끌어냈다. 담당 PD는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며 30분 연장방송을 부탁하기까지 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를 더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고마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구수환 감독에 따르면 방송 이후 이태석 재단사무실로 정기후원을 하고 싶다는 전화가 오고 있다고. 구수환 감독은 “진심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이 출연하는 KBS1 라디오 ‘강원국의 지금 이사람’ 2부는 24일 오후 3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오는 30일에는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발간을 기념하는 무료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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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이병헌·윤정희 등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안성기,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

이병헌 윤정희 김동건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가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했다. 6일 오후 5시30분 서울 고덕동 올림픽대로변에 위치한 스테이지28 그린하우스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한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이병헌 배우가 올해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공로예술인상은 수상자로 선정된 윤정희 배우를 대신해 부군 백건우 피아니스트가 대리 수상했으며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은 김동건 방송인과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배우 4명이 공동으로 수상해 각각 부문별 2000만원의 시상금과 대리석 상패를 품에 안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이어 2부행사로 살아있는 한국영화의 역사이기도 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신영균 명예이사장의 회고록 '엔딩 크레딧 –후회없이 살았다'의 출판기념회가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중심의 제한된 행사 공간으로 인해 수상 및 시상자를 포함해 90여명의 영화 연극인을 비롯한 문화예술 및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한 이날 참석인사는 신영균 명예이사장과 평소 친분을 나누어 온 박관용 전 국회의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진선미 의원, 박양우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문희 고은아 이순재 강부자 박정자 김용림 김수미 유동근 최수종 송강호 이정재 배우 등 연기예술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은 매년 영화 및 연극분야의 한해를 마감하면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두고 5개 부문상(영화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또는 독립영화상)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천만원 씩 총 1억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상영작품의 제작 부진 관객 감소 등의 여파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따랐다. 국내 일간 신문사의 문화예술 분야 현직 데스크인 중견 언론인들의 추천 투표로 선정한 올해 영화예술인상의 이병헌 배우는 1995년 영화 '런어웨이'로 시작해 '공동경비구역 JSA' '광해, 왕이 된 남자' '남한산성' 등 40여 편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탁월하고 폭넓은 연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신성일 배우가 시상식을 앞두고 타계, 아내 엄앵란 배우가 대리 수상한 공로연예인상은 올해 윤정희 원로배우를 선정했다. 1960년대 한국영화 중흥기에 트로이카 1세대의 배우로 충무로시대 인기의 중심에서 활동해 오며 2010년에는 '시'에 출연해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1967년 '청춘극장'으로 시작해 '안개' '내시' '위기의 여자' 등 수백 편의 작품을 남긴 그는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따뜻한 아내로 살며 일생을 영화 발전에 바쳤다. 그 동안 공로상에 최은희 윤일봉 남궁원 엄앵란 김지미 배우 등이 선정되었다. 선행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굿피플예술인상은 1989년에 설립되어 전문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해온 민간 교육기관에 20여년간 장학금을 기부, 지원하며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에 보이지 않는 공덕을 남긴 〈가요무대〉의 최장수 진행자이기도 한 아나운서 출신 김동건 방송인과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연기인이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기부, 봉사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어온 예술인을 선정하는 굿피플예술인 부문에는 그동안 김혜자, 션 정혜영 부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유지태 김효진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 등이 선정되기도 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주최, 주관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에 설립되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예술인자녀의 학비를 지원한 장학사업과 영화인재의 발굴을 위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영화체험 교육사업 등을 시행해왔다. 이날 재단은 지난 10년의 사업내역을 기록한 백서 ‘한국 예술문화 인재 육성의 굄돌이 되어’도 출간, 공개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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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 없다' 오지호♥황영희, 자동차 밀회…밀당 애정전선 타임라인

'두 번은 없다' 오지호와 황영의의 자동차 데이트가 담긴 스틸이 포착됐다. 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가 오늘(1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될 45-48회에서 오지호(감풍기)와 황영희(오인숙)의 자동차 밀회를 예고했다. 극 중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선보였다. 예지원(은지)이 구성호텔의 한진희(나왕삼) 회장과 공식 연애를 시작하게 되자, 오지호는 황영희와의 관계에 더욱 불을 지피기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뜻대로 흘러가지 않으면서 '단짠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먼저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짙게 내린 어둠 속에서 단 둘이 차 안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적한 길에 세워진 차 안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어 긴장감이 느껴진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간격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감출 수 없음을 인정한 듯 오지호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황영희와 예상치 못한 그녀의 돌발 행동에 당황한 듯 동공이 확장된 오지호의 상반된 표정은 웃음을 자아낸다. #첫 만남 인연의 시작 '흐림' 로맨스 전개는 롤러코스터와 다름 없었다. 우선 오지호, 황영희의 첫 만남을 기상도로 따지자면 '흐림'이라 할 수 있다. 인생 한방이 목표인 오지호는 구성호텔의 두 며느리들 중 한 명이 인생 역전을 시켜줄 장본인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운명처럼 찾아왔다. 길을 걷던 황영희가 지나가던 오토바이에 놀라 비틀거리다 보도블록 사이에 구두굽이 끼었고, 그 오토바이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오지호였던 것. 대번에 구성호텔의 며느리임을 알아챈 오지호는 굽을 빼는 걸 앞장 서서 도와주며 아름답다는 칭찬을 퍼부었지만, 황영희는 사과 한 마디 없이 헛소리만 지껄이다 갔다며 막돼먹은 인간이라 생각했다. #골프레슨과 함께 시작된 썸? '맑게 갬'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인연은 골프장에서 시작됐다. 골프장에서 코칭 프로로 일하고 있던 오지호는 탁월한 비주얼로 회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했고, 황영희는 그 틈에서 희희낙락하는 오지호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칭찬에 취약한 황영희의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한 오지호는 그녀에게 '홍옥'처럼 아름답다는 찬사를 늘어놨고, 결국 그녀의 코치가 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곧 황영희는 조각 같은 오지호의 비주얼과 그의 칭찬 세례에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자칭 소설가라 칭하는 그의 출판 기념회에 설치되어 있었던 입간판의 목 부분이 떨어지자 얼굴 부분만 남몰래 가방에 챙겨왔다. #낙원과 구성의 악연 '다시 흐림' 자신을 향한 황영희의 관심을 눈치 챈 오지호는 목표 달성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지원이 참가한 골드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낙원여인숙 식구들과 구성호텔 사람들이 한바탕 격렬한 머리채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순간, 그는 꽁무니를 내뺄 수밖에 없었다. 오지호는 낙원여인숙을 친 가족 이상이라 생각할 정도로 두터운 정을 쌓았고, 황영희 앞에 당당히 낙원여인숙 투숙객으로서 나설 수가 없었기 때문. 이후 자신이 엄마처럼 생각하는 윤여정(복막례)과 구성호텔의 한진희가 50년 전부터 시작된 악연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오지호의 마음도 흐릴 수 밖에 없었다. #은지렐라의 연애가 불 지핀 로맨스 '다시 갬' 의리와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던 오지호의 마음에 다시 불을 지피는 데에는 예지원의 연애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한진희 회장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뒤, 얼굴부터 활짝 핀 예지원의 모습에 오지호는 황영희와의 관계에 진도를 빼기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던 것. 여기에 두 사람의 타이밍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아들 해준 때문에 힘들어하던 황영희는 자연스럽게 오지호에게 의지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한강 라면 데이트부터 오토바이 라이딩 데이트, 술에 취해 눈이 보고 싶다는 황영의의 한 마디에 오지호가 스키장으로 직진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 역시 다시 쨍쨍해졌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 '흐림' 눈이 보고 싶다는 말 한 마디에 급 스키장으로 향했던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이에 오지호는 황영희가 자신에게 거의 넘어왔다고 자신했고, 그 부푼 기대는 날이 밝자마자 산산조각 났다. 자신이 외박을 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황영희가 욱 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오지호에게 대신 화살을 돌린 것. 이뿐만이 아니다. 둘의 관계에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 오지호는 처음으로 황영희를 '관장님'이라는 호칭 대신 이름으로 불렀지만, 그녀의 반응은 냉담했다. 전날 자신이 술에 취해 한 행동은 떠올리지도 못하고 오지호에게 일부러 술 먹여서 돈 뜯어내려고 호텔로 데려온 거 아니냐며 '제비'라고 막말을 퍼부으며 길길이 날뛰었다. #작업 성공 조각 비주얼이 다했다 '화창' 서울로 다시 돌아온 오지호는 황영희에게 당한 모진 수모를 쉽사리 잊지 못했다. 황영희는 오지호에게 했던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고, 사과했지만 상처받은 그의 마음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다. 이후 오지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낀 황영희는 술에 취한 채 다시 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불러냈다. 오지호 역시 한 걸음에 그 곳으로 달려갔고, 그 날 황영희에게 제대로 사귀고 싶다는 예상 밖의 고백을 듣게 되면서 인생 꽃길을 예고했다. 그 어느 때보다 화창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들의 연애는 해준이 구성호텔 대표이사로 취임할 때까지 비밀을 유지한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언제까지 쨍쨍한 맑음을 유지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팬엔터테인먼트 2020.01.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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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화가 20인 작품집 ‘마음속의 새싹’ 출간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원장 박민호)은 미술영재과정에서 1년 동안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와 중견 화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직접 강의와 실기 지도를 받은 20인의 미술영재 꿈나무 화가들의 수료작품집 ‘마음속의 새싹’(헥사곤출판사)을 출간한다. 12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수료작품집 ‘마음속의 새싹’ 발표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기초과정은 김선두 지도교수와 허윤희, 박형진, 정진화, 최문정, 정문경, 송지은 등 국내 중견작가 등으로 교수진이 구성되고, 대학교육 수준의 커리큘럼으로 편성되어 있다. 또한 한국화 꿈나무 화가를 육성하는 정규 실기과정과 방학특강으로 진행되는 창작그림책을 만드는 PBL(Project-based learning)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간 2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씩의 실기교육으로 짜여 있다.학생들은 1년 동안 색채와 구성, 스토리텔링, 보색 연구, 종이드로잉과 협업, 갤러리투어,야외스케치, 수묵화와 재료기법, 일상 속 사물을 작품화하기,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기, 상품과 연상, 벽화와 민화, 영화와 그림, 도형연구 등 약 100시간의 수업을 받았다. 그동안 미술영재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매해 1년 동안 한국화기법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올해 수료하는 권주하 김나원 김나윤 김재인 나연우 박가원 안송연 안정현 원지유 이다이 이서윤 이수정 이재용 이지원 정동원 정하윤 조규은 차소율 허채원 황민희 등 20인의 꿈나무 화가들이 출간한 작품집 ‘마음속의 새싹’은 이달 17일부터 교보문고와 YES24에서 구입할 수 있다.국내 출판시장에서 흔치 않게, 꿈나무 화가들이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탄생한 수료작품집 ‘마음속의 새싹’은 독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하게 된다. ‘마음속의 새싹’ 수료작품집은 요즘 청소년 영재들의 심미안을 엿볼 수 있고 어른들이 감상해도 좋은 작품이다.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과정 담당 이미숙 평생교육원 원장은 “2012년 처음 미술영재 기초과정을 시작하면서 서양화에 편중된 우리사회의 미술영재교육을 한국화를 기본으로 한 우리그림 실기교육으로 바꿔 보고자 했던 용감함이 이제는 출판시장에서도 꽃을 피우게 되었다”며 “전통문화재단의 창의성 위주의 교육과정이 어떤 분야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미술, 문예창작, 융합 분야의 문화예술영재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문화예술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그동안 700명이 넘는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했다.이소영 기자 2019.12.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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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 작가 ‘상상동화이야기2-두근두근’출간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원장 박민호)은 문예창작영재 과정에서 1년 동안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 교수와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으로부터 직접 강의와 실기 지도를 받은 20인의 문예창작영재 꿈나무 작가들의 수료작품집 ‘상상동화이야기2-두근두근’ (가나안출판사)을 출간한다. 12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수료작품집 ‘마음속의 새싹’ 발표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문예창작영재 기초과정은 유영대 지도교수와 정은아 국문과 교수, 유영민 음악학 박사, 조예정 동화작가, 홍기정 극작가 등으로 구성되고, 대학교육 수준의 커리큘럼이 편성된 꿈나무 동화작가 양성과정이다.1년 동안 창작그림동화책을 만드는 PBL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간 2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으로 짜여 있다. 학생들은 창작 동화작가가 되기 위해 동화창작, 음악, 미술, 영화 등의 다양한 수업을 총 100시간 이상 수강했다. 문예창작 과정이 시작된 이후 수료한 학생과 이번 2019학년도 수료생을 포함해 총 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 수료하는 김가현, 김채민, 김태오, 안정현, 유주리, 유지혜, 윤동준, 윤은서, 윤주성, 이승유, 이승주, 전영선, 정서현, 정지윤, 주의현, 주현서, 최수영, 최은서, 한예원, 현지예 꿈나무 동화작가 20인이 지은 ‘상상동화이야기2-두근두근’ 동화책은 이달 17일에 YES24와 교보문고에서 판매된다.문예창작영재 지도교수 유영대 고려대 국문과 교수는 “올해 우리 동화작가들이 써낸 작품 중에는 마법사가 등장하는 판타지 작품이 많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야기, 할로윈 데이의 사건, 볼링핀의 사연을 담은 이야기 등 모두가 생동감이 넘치는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경향으로는 구체적 현실에서 경험한 사건을 동화로 꾸며낸 작품이 많았다는 점이다.그만큼 글쓰기가 무르익었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작품도 작가가 스스로 직접 경험하고 생각을 집중해서 써나가야 이 작품을 읽는 독자를 감동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꿈나무 작가들의 많은 경험과 그들이 무한한 상상력으로 펼친 작가의 꿈을 출판시장에서 가늠하게 된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미술, 문예창작, 융합 분야의 문화예술영재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13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문화예술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그동안 760여 명의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한 바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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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 꿈나무작가 7인 '마음이 준 선물' 출간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원장 박민호)은 대학교수와 동화작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고 실기 지도를 한 미술영재 심화과정의 결실을 그림동화책 ‘마음이 준 선물’(헥사곤출판사)로 출간한다. 오는 10월 5일에 오후1시에 서울 석촌동 아트인센터에서 그림동화책 ‘마음이 준 선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정원이 8명으로, 교수진은 김선두 중앙대 한국과 교수와 남여정 미술작가, 김성호작가 등으로 구성되어 대학교육수준으로 커리큘럼이 편성되어 있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 미술영재 심화과정은 한국화 꿈나무작가을 육성하는 실기과정과 방학특강으로 창작 그림책을 만드는 PBL(Project-based learning)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간 4학기제, 매주 토요일 3시간 실기수업으로 총 200시간이상의 한국화 꿈나무화가를 양성하는 특별교육이다. 그동안 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이번 학년도에는 3년 동안 배운 한국화기법으로 상상나래를 펼친 꿈나무작가 강선우, 설재령, 백지우, 서아연, 서예은, 김예경, 임연우 7인이 지은 그림책 ‘마음의 준 선물’를 2019년 10월 5일에 교보문고와 YES24에서 구입할 수 있다.국내 출판시장에서 흔치 않게, 꿈나무 그림동화작가들이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탄생한 창작 그림동화집은 독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하게 된다. ‘마음이 준 선물’ 그림책은 요즘 청소년 영재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미술영재 심화과정 지도교수 김선두 중앙대 한국화과 교수는 “2012년 처음 미술영재 기초과정을 개설할 때 서양화에 편중된 청소년 미술영재교육의 문제를 제기하고 한국화와 글이 접목된 흔치 않은 그림책을 만들어 보고자 했던 용감함이 우리 청소년들을 상상과 열정을 통해 그림동화시장에 꽃을 피우고 있다”며 “대학에서 하는 전문과정을 초, 중학교 시기에 가르쳐 그림책시장에 내놓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설명했다.앞으로 그림책시장에서 작가와 독자의 관계를 익히며 작가의 꿈을 출판시장에서 가늠하게 된다.전통문화재단영재교육원은 미술, 문예창작, 융합 분야의 문화예술영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재교육기관으로서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부설소속 문화예술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하여 그동안 700여 명의 문화예술영재를 배출한 바 있다. 이소영 기자 2019.09.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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