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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민경 울린 이수근 아내의 선물... 신장이식 후에도 끓여낸 미역국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후 회복 중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11일 개그우먼 김민경은 자신의 SNS에 “내 사랑 지연이~ 평생 미역국 끓여준다는 약속 지킨다고 밤 12시에 미역국을… 내가 좋아하는 반찬으로다가. 얼른 회복해서 만나자. 너무 보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이 직접 만든 미역국과 계란말이, 제육볶음 등 정성 가득한 반찬들이 담겼다.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임에도 절친이자 남편의 동료인 김민경을 위해 음식을 챙긴 모습이 전해지며 감동을 안겼다.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친정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거부반응으로 투석 치료를 이어왔다. 이후 2021년 재이식을 위해 뇌사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8월 친오빠의 기증으로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아버지에 이어 오빠까지 저를 위해 마음을 내어준 사실이 너무 무겁지만, 장기가 아니라 가족의 깊은 사랑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평소에도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내조에 힘써온 그는 최근 건강 회복과 함께 따뜻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3:27
생활문화

전문성 기반, 의료 환경에 발맞춰 최적의 법률솔루션 제시

의료 소비자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질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 사고, 의료진의 설명 의무 위반 등 여러 형태의 의료 분쟁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때 의료 분쟁 및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휘명(변호사 김민경)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민경 변호사는 간호사 출신 법조인이다. 고려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하던 중 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불의의 사건․사고 대다수가 법적 문제와 연관돼 있음을 알게 된 후 로스쿨을 거쳐 법률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의료 현장의 실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법조인으로서 환자의 권리 보호, 의료진의 적정한 업무 환경 조성,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의료 분쟁 및 보건․의료 분야 민․형사/행정소송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복잡한 법률과 전문적인 의학 용어를 의뢰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의료진의 입장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런 방식으로 미용 성형, 왁싱용 고주파 장비로 인한 화상이나 상처, 네일아트/반영구 화장 시 발생하는 세균 감염, 염증 문제로 인한 분쟁 등 보건․의료 관련 사건을 해결한다. 김 변호사는 지금까지 성형외과/피부과의 의료 과실로 인한 소송을 500건 이상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높은 네임밸류를 형성하게 되었다. 한편 그는 의료 소송 외에 약사법, 화장품법, 건강기능식품법에 관한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약국, 제약사, 의료기 제조사,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화장품 회사 등에 포괄적인 법률 자문 업무도 제공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최근엔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 의료, 의료 빅데이터 활용 등 새로운 의료 기술과 관련된 법적 이슈에 관심이 많다”면서 “의료/법률 전문가로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9 15:10
스타

“KBS의 희망, 시청률 1위로 보답할 것”….전현무, 파리 입성 [2024 파리]

KBS의 2024 파리올림픽 중계 피날레를 장식할 ‘역도 캐스터’ 전현무가 드디어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6일(이하 한국시각) 파리에 도착한 전현무는 7일 KBS 스포츠국을 통해 간략한 소감과 함께 역도 중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KBS 스포츠의 희망 전현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드디어 파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격에서 김민경 위원이 좋은 성적 냈다고 들었습니다. 시청률도 잘 나왔고요”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 좋은 기운을 받아서. 저 전현무도 3일 뒤 박혜정 선수의 역도 중계 시청률 1위로 보답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힘차게 외쳐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파리올림픽 ‘팀 코리아’의 마지막 경기가 될 역도 여자 +81kg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전현무는 앞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여자 역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고,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토로하는 박혜정에게 “내가 역도 중계에 참여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을 지킨 전현무는 ‘스마일 역사’로 불리는 이배영 해설위원과 파리올림픽 역도 중계에서 합을 맞춘다.KBS는 이른바 ‘인기 종목’은 아니지만 올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뤄온 사격과 역도 중계에 ‘셀럽’들을 투입하며 확실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회 초반에는 ‘실용사격 국대’ 출신 김민경 특별 해설위원의 사격이 그 역할을 했다면, 대회의 마지막은 ‘스포츠 캐스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현무의 역도 중계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7 16:27
연예일반

[2024 파리] 김민경 “사격 은퇴 나이, 그래도 시작해도 될까요?” [IS인터뷰]

“제가 금메달을 딴 것처럼 행복했죠.”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 코미디언 김민경이 올림픽 사격 해설위원으로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경은 4일 일간스포츠에 “첫 해설이다 보니 긴장도 되고 떨렸는데 경기가 시작하고는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더라”며 “대단하고 멋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민경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단체 결선에서 대한민국의 박하준·금지현 선수가 각각 금, 은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을 KBS를 통해 직접 전했다. 김민경이 해설위원으로 나서자 시청률도 날았다. 해당 중계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그에게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안겼다. 앞서 김민경은 IHQ 웹 예능 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타고난 운동 실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사격을 처음 시작해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아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선수 출신 답게 사격 경기에 대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특유의 공감 능력과 친근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첫 해설이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처음에 섭외가 들어왔을 때 제가 도전했던 실용 사격과 올림픽 사격은 너무 달라 감히 이 자리에서 해설할 수 있을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고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사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해설을 하고 나서 응원의 글도 많았고, 시민 분들도 길에서 해설 잘 봤다는 인사를 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김민경은 오예진 선수와 김예지 선수가 한국 최초로 각각 금,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서도 남다른 공감 능력을 드러냈다. 그는 “우선 김예진 선수가 3위와 2위의 갈림길에서 10.5를 쏘았을 때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것 같다. 아직도 그때의 짜릿하고 행복한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며 “그 순간 너무 기쁘면서도 이 순간을 만들기 위해 ‘선수들은 얼마나 고생하고 힘들었을까? 이 큰 부담감을 안고 어쩜 저렇게 멋지게 해낼 수 있었을까?’ 등 여러 가지의 감정들이 몰려오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사실 첫 해설이다 보니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터다. 김민경은 “사격에 대해 공부도 하고 선수들의 경기와 스토리들 그리고 인터뷰들을 보면서 공부를 했다”며 “그리고 스튜디오에 들어갔는데 전문적인 지식은 이대명 해설위원님과 이광용 아나운서님이 계셔서 저에게는 선수로 뛸 때의 감정들 그리고 시청자 입장에서의 감정들을 제가 진실되게 느끼는 대로 전달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해설했다. 그 부분에서 전달이 잘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민경은 해설 도중 “저도 사격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응원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운동선수로 돌아올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민경은 “진짜 경기를 보면서 당장 사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 지금 다른 스포츠들도 하고 있지만 사격이 주는 또 다른 행복이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그러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은 게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 다들 은퇴하는 나이인데 시작해도 될까요”라고 웃었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막을 내린다. 이제 반환점을 돈 가운데 김민경은 선수들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순간을 위해 고된 훈련과 엄청난 노력을 하신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신 것처럼 최선을 다해, 후회가 남지 않을 경기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아무도 다치는 선수가 없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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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격-양궁-체조 시청률 1위 “김민경→기보배·여홍철 해설 通했다” [2024 파리]

KBS 파리올림픽 중계가 금메달 사냥에 성공한 사격과 양궁, 그리고 감동을 자아낸 체조 경기에서 경기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KBS2에서 지난 3일 오후(한국시각) 생중계된 사격 여자 권총 25m 양지인의 금메달 획득 결승 경기는 시청률 6.91%(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해당 경기 1위에 올랐다.전 사격 국가대표 이대명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한 가운데, 이날 중계에 직접 나서진 않았지만 KBS 사격 특별 해설위원으로 대회 초반 함께했던 ‘실용사격 국대’ 출신 김민경의 응원도 경기 전 폭발적인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KBS2에서 양지인의 사격 금메달 이후 이어진 전훈영, 임시현의 여자양궁 개인전 16강 경기 또한 6.12%의 시청률로 해당 경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믿고 보는 ‘신궁’ 기보배 해설위원의 열정적인 중계가 사격의 ‘금메달 시청률’을 이어받았다. 밤 시간에는 KBS2에서 ‘아빠 해설’ 여홍철 KBS 체조 해설위원이 딸 여서정의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도전 현장을 지켜본 여자 도마 결승이 6.82%의 시청률로 다시 한 번 해당 경기 1위를 기록했다. 대회 전부터 화제를 모은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홍철-여서정이 함께하는 KBS 중계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제 속에 2024 파리올림픽과 함께하고 있는 KBS는 남은 대회 기간에도 더욱 차별화된 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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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왜 선수촌 안 왔어요?”…‘피지컬100’ 4人도 인정한 김민경의 활약 ‘몸쓸것들’ [종합]

예능계 최고의 ‘근수저’ 김민경이 또 다시 최고의 신체 능력을 발휘한다.2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신 참가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연출자 황교순 PD가 참석했다.‘몸쓸것들’은 출연자들이 누구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민경 장군’ 김민경과 ‘피지컬100’ 참가자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민경은 “처음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MC라 듣고 왔다. 작가님, PD님과 미팅을 할 때도 ‘몸쓸것들’의 진행을 맡는다고 해서 승낙한 건데, 갑자기 이분들과 같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민경은 코메디TV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숨겨져 있던 운동 실력을 발견했고, 이후 사격 국가대표 선수에도 발탁돼 화제가 됐다. 김민경은 스포츠인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자신이 없었지만, 첫 녹화에서 “해볼 만하다”고 느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촬영은 너무 힘들지만 항상 웃으며 즐겁게 가고 있다. 목표는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시는 것”이라고 했다.황PD는 캐스팅 비화에 대해 밝혔다. 황PD는 “일반 연예인이 할 수 없는 미션을 이분들이 해나가면 신선하겠다고 생각했다. 캐릭터들이 다 독특해 조합이 잘 짜여졌다”며 “촬영장에서 케미가 너무 좋아 정말 즐겁다”고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언급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출연진의 김민경을 향한 칭찬이었다. 올해 1월 엄청난 화제를 모은 ‘피지컬100’ 출연자들이 김민경의 운동 능력을 모두 인정한 것.남경진은 김민경에게 “투지, 신체 능력이 운동선수 이상으로 좋다”고 말했다. 장은실은 “제가 본 민경 언니는 역대 최고의 피지컬”이라며 “왜 민경 언니가 운동선수를 안 했는지 의문이다. 태릉 선수촌에 민경 언니가 있었으면 그랜드 슬램을 섭렵하셨을 것 같다. 왜 입촌 안 하셨냐”고 물어 김민경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조진형 또한 “왜 ‘피지컬100’ 안 나왔냐”고 물었고, 이에 김민경은 실제 ‘피지컬100’ 시즌2에 출연해보라는 제안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김민경은 “그 제안들에 ‘이렇게 강한 사람들을 어떻게 이기냐’, ‘가능성 없는 건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몸쓸것들’이 더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미션도 다양했다. 민속촌에서 쌀 나르기, 자동차 끌기 등 기상천외한 도전이 연속됐다. 특히 마선호는 쌀 옮기기 미션에서 김민경의 힘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마선호는 “쌀 옮기기 미션 때 전 민경 누나를 피해 쌀가마니를 갖고 도망가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그날 한 손으로 제 멱살을 잡는 민경 누나에 휘청휘청 날아가고, 의상까지 찢어졌다. 제가 나름 보디빌더계에서 이름 날린 사람인데 이렇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저 시집가야하니 그 부분을 편집해달라”고 PD에게 요구하면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몸쓸것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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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쓸것들’ 조진형 “왜 ‘피지컬100’ 안 나왔냐”…김민경 “시즌2 나가라는 말 들어”

개그우먼 김민경이 ‘피지컬100’ 시즌2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신 참가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황교순 PD가 참석했다.‘몸쓸것들’은 출연자들이 누구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예능계 근수저 김민경과 ‘피지컬100’ 참가자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1월 공개된 화제의 예능 ‘피지컬100’에서 최종 5인에 들었던 조진형은 “왜 ‘피지컬100’ 안 나왔냐”면서 김민경의 운동 실력을 인정했다.이에 김민경은 실제 ‘피지컬100’ 시즌2에 출연해보라는 제안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 제안들에 ‘이렇게 강한 사람들을 어떻게 이기냐’, ‘가능성 없는 건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몸쓸것들’이 더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몸쓸것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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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쓸것들’ 김민경 “MC로 알고 왔는데 운동시켜…해볼 만 하더라” 폭소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포츠인들과 함께 피지컬 예능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신규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신 참가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 황교순 PD가 참석했다.‘몸쓸것들’은 출연자들이 누구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예능계 근수저 김민경과 ‘피지컬100’ 참가자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민경장군’ 김민경은 “처음 이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 MC라 듣고 왔다. 작가님과 PD님과 미팅을 할 때도 ‘몸쓸것들’의 진행을 맡는다고 해서 승낙한 건데, 갑자기 이분들과 같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김민경은 스포츠인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자신이 없었지만, 첫 녹화에서 “해볼 만 한데?”라고 느꼈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촬영은 너무 힘들지만 항상 웃으며 즐겁게 가고 있다. 목표는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시는 것”이라고 했다.한편 ‘몸쓸것들’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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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푸드·여행 봇물..거기서 거기 예능이 싫다면? 이색 소재 ‘눈길’

방송가에 음식을 소재로 한 푸드예능이 여전히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여행예능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 같이 푸드예능과 여행예능이 방송가를 점령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오히려 차별화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예능프로그램들이 시선을 잡고 있다. ◇아트와 예능이 만났다…화려한 ‘드로잉 쇼’+이색 이력 작가들 KBS2 ‘노머니 노아트’는 국내 최초 아트 버라이어티쇼로 지난 3월 첫발을 내디뎠다. ‘노머니 노아트’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하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20분간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이며 경쟁을 벌이고, 이들 중 단 한 작품만이 경매에 올라간다. 이후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된다.‘노머니 노아트’는 순수예술과 예능이라는 조합의 신선함을 안기지만, 동시에 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일부 시청자들에겐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라이브 드로잉 쇼’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MC인 방송인 전현무의 유쾌한 입담으로 무너뜨린다. 또 다이나믹듀오 개코, 봉태규, 김민경, 모니카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큐레이터로 나서 친숙함을 안기고 발달장애 작가인 정은혜 등 이름이 알려진 작가와 아이돌그룹 출신 우현민, 미인대회 출신인 류노아 등 독특한 이력의 작가들이 출연해 관심을 높이기도 한다. ◇K-직장인들 모여라…분노·공감·사이다 버무린 ‘오피스 빌런’우리나라 모든 일터에서 벌어지는 사연을 다루는 MBN ‘오피스 빌런’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높이 사고 있다. 지난 3월20일 첫방송 이후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사연이 공개되고 있다. 여기에 신입사원부터 팀장, 차장, 과장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20인의 감별사들이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쏟아내며, 최악의 빌런을 가려낸다. 소위 ‘을질’을 하는 아르바이트생, 직원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갑질’ 사장, 거짓말을 남발하는 직원, 회사에서 야동을 보는 과장 등 기상천외한 사연들이 쏟아지면서 충격과 동시에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오피스 빌런’은 출연자들이 빌런의 심리를 탐구하고 대처법까지 전하면서 직장인들의 속을 확 뚫리게 한다. 여기에 신동엽, 이진호, 홍현희 등 MC들 특유의 재치와 입담이 잘 버무려져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고르바초프·테슬라·잡스…장도연·배성재가 유쾌한 입담으로 파헤친다구 소련의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하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는 인물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이하 ‘인물사담회’)는 세기의 업적을 세운 영웅, 세계사를 뒤흔든 인물을 파헤친다. 이들의 일대기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등을 전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만든다.또 거침없는 입담과 탁월한 센스를 지닌 코미디언 장도연,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방송인 배성재, 호기심 많은 작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교수가 ‘인물사담회’의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이들의 조합은 신선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쉽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8 06:15
연예일반

'근수저' 김민경, "운동 시작 후 식단 없이 10kg 감량..레그프레스 390kg까지 성공"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선수가 된 비화와 운동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운동뚱' 김민경과 '사랑꾼'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 케미'를 폭발시켰다.'운동뚱', '근수저'로 유명한 김민경은 이날 운동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쿨하게 밝혔다. 그는 "난 어느 누구랑 겨룬 적이 없는데 연예계 싸움 1등이라는 소문이 났다. 1등이 '총 든 김민경', 2등이 '총 내려놓은 김민경'이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지난해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돼 남다른 운동 감각을 인정받은 그는 생애 첫 사격 국제대회에 출전한 소감도 전했다. 김민경은 "40세에 '운동뚱'(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는데 여러 운동을 하다가 사격도 해보자고 해서 했는데 하다 보니까 재밌었다. 남자들도 '군대 다녀온 나보다 잘 쏘는 거 같다'고 하니까 처음 쐈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사격 입문 계기를 언급했다.이어 그는 "어느 날 감독님이 자격증을 따보자고 권했고, 승부욕이 올라오면서 따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연습했다. 다들 '누나 어차피 못 딴다'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오히려 오기가 나서 그때부터 열심히 연습했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자격증을 땄다"고 밝혔다.김민경은 "자격증을 딴 후에는 국가대표 도전을 권유받았다. 정말 긴장했는데 감독님이 '누나한테 기대하는 사람 없다'라면서 긴장감을 풀어줬다. 그래서 여성 국가대표 2명 중 1명이 되었다"고 생생하게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나아가 김민경은 "내 나이에 언제 이런 경험을 해보겠나 싶어서 나갔다. 사격하면 보통 여성분들은 실탄 쏠 때 반동이 생겨 몸이 밀리는데 난 흔들림이 없었다. 코치님이 '이런 경우가 잘 없는데 민경 씨는 밸런스가 좋다'고 했다"며 사격에 타고난 체형과 균형 감각을 과시했다. 실제로 김민경은 아령 40kg을 한 손에 들고, 레그프레스를 390kg까지 성공했다고 밝혀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 주위의 만류에도 성공했다는 그는 "이 재미로 운동하는구나 싶었다. 희열이 있다"며 웃었다.이를 들은 김종국은 "난 500kg까지는 한다. 근데 굳이 무게로 자랑하지는 않는다. 누구나 운동 좀 하면 할 수 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경은 "완전 멋있다. 다들 상상도 못 하는 무게"라면서 김종국에게 푹 빠진 표정을 지어보였다.운동을 시작한 후 체중 변화에 대해서는 "안 하던 운동하니까 처음에 10kg 정도가 빠졌다. 식단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몸무게가 줄어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예뻐졌냐', '연애하냐' 그랬다. 그래서 그때 화보도 많이 찍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근데 꾸준히 계속 운동하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다시 쪘다"며 아쉬워했다. 김종국은 "근육이 생긴 거라 좋은 거다. 건강해진 거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민경은 현재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 아트 큐레이터로 활약, 미술 작가와 대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30일(오늘) 방송하는 '노머니 노아트'에서는 또 다른 아트 큐레이터 모니카는 준수한 외모를 지닌 미술 작가 우현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심을 모은다. 훈훈한 외모의 우현민은 “10년 동안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고, 현재는 독학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입을 연다.그러면서 미술 작가가 된 계기에 대해 “아이돌 활동 종료 후, 20대 시절에 대한 상실감이 강하게 밀려왔다”며, “미술 심리 치료를 받던 중 처음 만진 크레파스가 가장 순수했던 때로 돌려준 묘한 경험을 하며 미술 작가로 전업을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카페 매니저로 일하면서 작업실 2층 텐트에서 숙식하는 것은 물론, 작품 활동에도 매진하는 바쁜 일상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이후 우현민의 경매 도전 작품이 공개된다. 그의 작품은 물감으로 그린 방식이 아닌, 다양한 소재를 해체 및 재배치한 ‘콜라주’ 기법의 작품으로 신선함을 안긴다. 우현민은 “내 인생의 장르가 콜라주”라며 “미술계로 들어왔을 때 느낀 발악과 투쟁을 상징한다”고 자신만의 예술관을 설명한다. 담당 아트 큐레이터 모니카는 “단언컨대 이분은 세계가 주목하는 성장형 아티스트”라고 소개한다. 과연 아이돌 출신 독학 아티스트인 우현민의 작품이 아트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경매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KBS2 ‘노머니 노아트’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아래,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작업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하며 경매에 오르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대한민국 미술 애호가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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