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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EPL은 다음 기회에’ 공격수 오현규, 차기 행선지로 튀르키예 베식타스 이적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현규(25·헹크)의 차기 행선지로 베식타스(튀르키예)가 언급되고 있다.튀르키예 매체 ‘fotoMac’은 3일(한국시간) “베식타스 구단이 오현규의 영입을 위해 헹크와 합의에 도달했다”며 “태미 에이브러햄(아스톤 빌라)의 이탈 이후 최전방 공격수 물색에 나선 베식타스가 새 골잡이를 찾았다. 구단은 오현규 영입을 위해 헹크와 모든 부분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셀틱(스코틀랜드)을 떠나 헹크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합류 뒤 공식전 73경기 나서 22골 6도움을 올렸다. 2년 연속 선발과 교체를 오가는 자원이었지만,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기록은 32경기 10골 3도움이다.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의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이 공격진 보강을 위한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오현규를 꼽았다. 당시 선수 측과 긍정적 협상을 이어갔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밖에 리즈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도 오현규 영입 레이스에 참가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하지만 EPL 이적시장 마감이 지나도록 추가 소식은 없었다. 애초 리카르도 페피(PSV)를 노렸던 풀럼은 오스카르 보브(전 맨체스터 시티)를 품는 데 그쳤다. 오현규 역시 다른 구단 이적을 이루지 못했다.차기 행선지로 떠오르는 건 베식타스다. 이날 ‘fotoMac’은 “베식타스는 1500만 유로(약 255억원)의 이적료로 오현규를 며칠 안에 데려올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의 시장 가치는 700만 유로(120억원)지만, 잔여 계약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어 이적료가 높게 책정된 거로 풀이된다.한편 이 매체는 오현규에 대해 “강한 체격과 기술적 역량, 그리고 경기장 위 효과적인 플레이로 두드러진다. 그는 튀르키예 클럽들의 레이더 안에 계속 자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우중 기자 2026.02.03 17:00
프로농구

‘연속 4회 이월로 1등 적중금 약 4억 7000만원 누적’...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발매 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국내 프로농구(KBL) 및 미국 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가 발매 중이라고 밝혔다.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는 지난 2월 2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했으며, 오는 2월 4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이번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는 지난 6회차부터 9회차까지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며, 1등 적중금 4억 7,166만 7,500원이 누적된 상태다.스포츠토토의 다등위상품(농구토토 승5패, 축구토토 승무패 등)은 1등 적중자가 나올 때까지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되는 구조다. 다만, 1등 적중금은 최대 5회까지 연속 이월되며, 이후에도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누적 금액은 해당 회차 차하위 등위 적중자에게 배분된다.NBA에서는 디트로이트와 뉴욕이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동부 컨퍼런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부에서는 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기록 중인 오클라호마시티가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반면, 마이애미-애틀랜타(4경기)를 비롯해 토론토-미네소타(10경기), 휴스턴-보스턴(11경기)전 등은 컨퍼런스 중·상위권 팀 간 맞대결로, 경기 흐름에 따라 5점 차 이내 접전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평가된다. KBL에서는 부산 KCC가 고양 소노 원정에 나선다. 공동 5위의 KCC와 그 뒤를 잇는 7위 소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인 KCC가 원정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1등 적중금 이월이 이어지며 누적 금액이 커진 농구토토 승5패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구 경기 특성상 득점 흐름이 빠르게 바뀔 수 있는 만큼, 상대 전적과 최근 연승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세밀한 승부 예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2.03 16:22
프로축구

[공식발표] 전남, ‘마르티니크 국가대표’ 수비수 코리누스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마르티니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제레미 코리누스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코리누스는 프랑스 파리 근교인 에브리 출신으로 2014~15시즌 보르도B(프랑스 4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보르도B와 아미앵B(2017~18, 프랑스 5부) 거친 그는 2018~19시즌 아작시오(프랑스 2부)로 이적해 상위리그인 프랑스 2부리그에 데뷔했다. 2020~21시즌까지 아작시오에서 A팀과 B팀을 오가며 출전한 그는 이후 페르마나(2021~22, 이탈리아 3부)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1~22시즌 겨울이적시장에 루마니아 1부리그 아카데미카 클린체니로 이적한 그는 반 시즌 동안 13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2~23시즌엔 리그 내 강팀인 페룰 콘스탄차로 이적해 스쿼드 멤버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주전 도약을 위해 시즌 중간에 친디아 타르고비슈테(루마니아)로 이적하며 14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 2024년 키프로스리그로 무대를 옮긴 그는 오텔로스 아티에누와 에노시스 네온 파라리미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 후, 2025년 7월 라차부리FC(태국 1부)에 입단했다.코리누스는 라차부리에서 리그 9경기와 ACL2 4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소속팀 사정으로 인해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무적 상태로 태국에서 체류하며 개인훈련을 하던 그는 방콕에서 전지훈련 중이던 전남 팀 합류해 테스트를 진행했고,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3일 메디컬 테스트 후 입단을 하게 됐다.코리누스는 마르티니크 국가대표로 A매치 경험을 보유한 중앙수비수다. 마르티니크는 르본이 국가대표로 활약한 ‘생마르탱’과 같이 대서양 카리브해에 위치한 프랑스령 섬으로, 자체 축구 국가대표팀을 갖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소속은 아니지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대회에 참가한다. 코리누스는 마르티니크 소속으로 2023년 CONCACAF 네이션스리그 A에서 2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전남은 코리누스에 대해 "188cm, 79kg라는 신체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좋은 수비능력, 빠른 반응 속도를 갖춘 수비수"라며 "상대 공격수와의 1:1 수비 경합에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격수의 볼을 인터셉트 후 공격 전환 패스가 장점인 선수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유형의 수비수다. 이와 더불어 경기운영 및 빌드업 능력이 우수해 공격 전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코리누스는 “전남에서 뛰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팀과 함께 도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5:58
해외축구

'첼시 제쳤다' 리버풀, 프랑스 특급 CB 제레미 자케 영입 [오피셜]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리버풀(잉글랜드)은 스타드 렌 FC(프랑스)의 수비수 제레미 자케(21·프랑스) 영입을 확정했으며, 자케는 올 여름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SP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1089억 원)에 추가 옵션 500만 파운드(99억 원)라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이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리버풀도 자케 영입을 공식화했다. 리버풀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자케 이적에 합의했으며, 자케는 취업 허가 및 국제 이적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2026~27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자케가 올 시즌 남은 기간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리그앙)에서 활약한 뒤 여름에 팀을 옮긴 뒤 계약 확정한다고 전했다.2005년생의 중앙 수비수 자케는 장신(1m88㎝)과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볼과 대인 수비, 그리고 빌드업 능력이 좋은 현대적인 중앙 수비수다. 2024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출전 기회를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해부터 렌의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고, 높은 기대를 받는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도 차례로 발탁되며 국가대표 선수로도 자리를 잡았다.자케 영입을 원하는 팀이 다수 있었다. 대표적인 구단이 첼시(잉글랜드)였다. 최근 주전 수비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중앙 수비수가 급히 필요했던 첼시는 실제 자케 영입에 대한 이적료에 합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케 영입 대신 스트라스부르에 임대됐던 마마두 사르를 복귀시켰다. 조쉬 아체암퐁 매각 제안도 거절했다. 외부 영입 대신 내부 자원을 활용하기로 한 거다.첼시를 제치고 리버풀이 자케 영입 최종 승자가 됐다. 리버풀도 수비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이브라히마 코나테와 앤디 로버트슨의 거취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마크 게히 영입을 시도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더 빨랐다. ESPN은 '자케는 리버풀의 수비 재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거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3 15:50
해외축구

호날두, 뿔났다→경기 무단 노쇼…사우디 알 나스르에 무슨 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 FC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포르투갈)가 경기에 무단 결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리그 우승을 두고 다투는 경쟁팀은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반해 정작 소속팀은 선수 영입에 소극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호날두의 행동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프린스 파이살 빈 하프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알 리야드와의 2025~26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호날두가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구단이 관리 차원에서 결장시킨 거라고 봤지만,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호날두가 현재 구단 운영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다는 게 경기 결장의 원인으로 파악된다.스카이스포츠는 '알 나스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사우디 프로리그 소속 4개 클럽 중 하나'라며 '알 나스르를 포함한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의 사우디 대표 구단은 모두 PIF가 운영 중이다. PIF는 막대한 자금을 이용해 4개 구단을 초호화 스쿼드로 꾸렸지만, 그중에서 알나스르는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이 호날두의 주장'이라고 보도했다.실제 알 나스르를 제외한 3개 구단이 굵직한 영입을 연이어 했다. 알 힐랄은 카데르 메이테 영입에만 3000만 달러(438억 원)를 투자하는 등 계속해서 유럽 출신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또한 알 이티하드에서 뛰던 공격수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다. 아스널(영국) 수비수 파블로 마리를 데려왔다. 반면, 알 나스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유망주인 하이데르 압둘카림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스카이스포츠 소속의 기자 카베 솔레콜은 "호날두는 사우디 프로축구리그에 진출한 뒤 골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 기간 알나스르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구단이 과감한 투자로 전력을 보강해주기를 기대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사실상 '파업(strike)'에 가까운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한편 알 나스르는 호날두 없이 알 리야드를 1-0으로 격파했다. 사디오 마네가 결승 골을 터뜨렸다. 15승 1무 3패로 승점 46점을 기록, 선두 알 힐랄(14승 5무, 승점 47)과 승점 1점 차 뒤진 리그 2위다.김영서 기자 zerosopt@edaily.co.kr 2026.02.03 15:12
해외축구

‘이럴 수가’ SON 파트너, 시즌 앞두고 이적설…“LAFC는 초기 제안 거절”

‘손흥민(34) 파트너’ 드니 부앙가(32·이상 LAFC)가 개막을 앞두고 플루미넨시(브라질)의 관심을 받는 거로 알려졌다.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2일(한국시간) “플루미넨시가 LAFC의 부앙가 영입을 위해 협상 중”이라며 “구단은 이미 이적료 1500만 달러(약 220억원)를 제시했다. 구단 경영진은 앞서 1200만 달러(약 175억원)의 초기 제안을 제시했으나, 미국 측이 이를 거절했다. 협상 진행은 브라질 구단이 어떻게 조정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전했다.가봉 출신의 부앙가는 지난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31경기에서 24골 7도움을 올려 득점 부문 공동 2위에 오른 실력자다. 그는 지난 2022년 생테티엔(프랑스)을 떠나 처음으로 미국 무대를 밟은 그는 LAFC에서만 공식전 152경기 101골 4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지난 시즌 중에는 팀에 합류한 손흥민과 찰떡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잉글랜드)에서 10년 여정을 마치고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부앙가와 함께 팀의 공격 듀오로 활약했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해당 시즌에만 25골 8도움을 합작한 거로 알려졌다.그런 부앙가가 개막을 앞두고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는 구단과 2027년 12월까지 계약된 상태. 여기에는 1년 연장이 포함된 클럽 옵션이 있는 거로 알려졌다.한편 글로보에 따르면 부앙가에게 관심을 보인 건 플루미넨시뿐만이 아니다. 매체는 “LAFC는 최근 며칠 사이 인터 마이애미의 1300만 달러(약 190억원) 제안도 거절했다”고 조명했다.매체는 부앙가에 대해 “그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주로 왼쪽 윙에서 뛰며 두각을 드러냈다. 중앙은 물론, 오른쪽에서도 뛸 수 있는 자원”이라 소개했다.LAFC는 오는 18일 열리는 레알 에스파냐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일정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팀의 주력 자원인 부앙가를 시즌 직전 내보낼지 관심사다.김우중 기자 2026.02.02 17:22
해외축구

'SON 절친' 케인, 무승부 경기 후 제대로 뿔났다→주심과 언쟁…무슨 일?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수로 뛰는 해리 케인(33·잉글랜드)이 주심을 두고 작심 발언을 내놓았다.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함부르크와 벌인 2025~26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뮌헨은 지난달 29일 PSV 아인트호벤전(1-2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뮌헨은 승점 51(16승 3무 1패)로 도르트문트(승점 42·12승 6무 1패)에 승점 9 앞선 리그 1위다.뮌헨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아쉬울 법하다. 경기 초반부터 뮌헨은 함부르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28분에는 조슈아 키미히의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34분 선제 실점을 했지만, 전반 42분 케인이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 루이스 디아스가 득점하며 앞서갔지만, 후반 8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뮌헨은 점유율, 패스성공률 등에서 모두 앞서며 경기를 리드했다.문제는 뮌헨 선수단이 심판 판정에도 불만이 많았다는 것. 독일 유력지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막판 뮌헨에 페널티킥(PK)가 주어지지 않은 두 차례의 판정이 불만의 시발점이다. 후반 46분 함부르크 수비수 다니엘 엘파들리의 핸드볼이 선언되지 않았고, 이어 후반 54분 뮌헨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상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지만 심판은 오히려 뮌헨 반칙을 선언했다.빌트에 따르면 이같은 판정에 뮌헨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심판실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하름 오스머스 심판과 뮌헨 코치진 사이 언쟁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는 케인도 있었다. 그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나갔다. 케인도 오스마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내가 축구계에서 만난 최악의 심판"이라고 말했다. 오스마르 심판을 겨냥한 것.막스 에버를 뮌헨 단장 역시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에 "오늘도 앞서나가다가 동점골을 허용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매우 강한 상대를 상대로 싸워야 했다. 경기장의 관중들도 뮌헨을 열렬히 응원했다. 심판은 (경기장 분위기에) 다소 압도당한 듯 여러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 이것이 나의 의견"이라고 판정을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1 10:30
해외축구

이강인의 PSG, UCL 16강 PO서 모나코 상대…모리뉴 더비도 주목

이강인이 뛰는 파리생제르맹(PGS)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AS 모나코를 만난다. PSG는 30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PO 대진 추첨 결과 모나코와 맞붙게 됐다. 36개 팀이 경쟁한 UCL 리그 페이즈에서 팀당 8경기(홈, 원정 4경기 씩)를 치러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16개 팀은 PO를 거쳐 추가로 8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8∼19일, 2차전은 2월 25∼26일에 열린다.지난 시즌 UCL 우승 팀 '디펜딩 챔피언' PSG는 리그 페이즈에서 11위(승점 14)에 그쳐 16강 PO에 가게 됐다. 모나코는 21위(승점 10)로 리그 페이즈를 마쳤다. PSG는 모나코와 2월 18일 먼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같은 달 26일 안방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포르투갈)는 승점 9로 PO 진출 마지노선인 24위에 턱걸이해 PO에 진출했다. 페이즈 마지막 경기 승리가 결정적이었는데, 바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한 4-2 승리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리뉴 감독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지휘했던 팀. 벤피카는 PO에서 레알 마드리드(9위)를 다시 만나 16강 티켓을 노린다. 윤승재 기자 2026.01.31 09:37
해외축구

한국 대표팀 감독 될 뻔했는데…'챗GPT 의존→선수단 28시간 무수면' 모레노, 논란 전면 반박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로베르트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러시아 프로축구 PFC 소치에서 해임된 결정적인 이유가 선수단을 운영하는 데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ChatGPT)에 과도하게 의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는 이러한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모레노 감독은 해당 주장에 대해 "거짓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일축했다.트리부나, 비사커 등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스페인 라디오 RNE와의 인터뷰를 통해 챗GPT의 과도한 의존에 따른 경질 의혹에 관해 반박했다. 그는 현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선수단 운영에 관한 모든 최종 결정은 자신과 코칭스태프가 한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감독은 "나의 축구 경력은 데이터와 비디오 분석으로 시작했다. 이것이 내 전문 분야"라고 했다.모레노 감독의 경질 사유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영국 매체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구단의 전직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이 오를로프는 모레노 감독이 챗GPT의 '광팬'이었으며 이를 이용해 기이한 결정을 내렸다고 폭로했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9월, 2025~26시즌 러시아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에서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는 부진으로 경질됐다. 부임 21개월 만이었다.황당한 일화는 지속해서 폭로됐다. 오를로프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챗GPT에 선수단의 모든 일정 설정을 주문해놓았다고. 계획표에는 선수들이 28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지 않는 일정도 포함돼 있었다. 선수들 또한 어떠한 이유로 새벽 5시에 기상해 오전 7시부터 훈련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한다. 오를로프는 "결국 우리는 챗GPT 일정대로 움직인 것이었다"고 지적했다.더선에 따르면, 모레노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때에도 챗GPT의 의견을 참고했다. 구단은 블라디미르 피사르스키, 파벨 멜레신, 아르투르 슈셰나체프 중에서 한 명을 영입할 예정이었다. 모레노 감독은 세 선수의 데이터를 챗GPT에 입력한 뒤 슈셰나체프가 '최고의 선수'라는 답변을 받아 끝내 영입했다고 오를로프가 말했다. 슈셰나체프는 10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넣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모레노 감독은 "여느 프로 코칭스태프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GPS, Wyscout, 비디오, 스카우팅 플랫폼 등의 분석 도구를 사용한다. 기술은 정보를 더 빠르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스포츠적인 결정은 항상 코칭스태프가 내린다"고 반박했다. 소치는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결국 러시아 2부 리그인 퍼스트 리그로 강등됐다.그는 의혹의 근원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오를로프와의 의견 차이를 지적했다. 모레노 감독은 "축구계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나의 사임은 성적 부진과 경기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한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임 사유를 챗GPT 사용으로 설명하는 건 훨씬 더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한 것이며, 사실과도 다르다"고 했다.모레노 감독은 과거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군이었던 지도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물러나자 공석에 놓인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당시 대한축구협회(KFA)는 여러 후보군을 검토한 끝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을 선택했다. 모레노 감독은 코치로서 능력은 인정받았지만, 감독으로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이어갔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1.31 00:01
해외축구

"맙소사, 이 멍청한 놈" 클롭이 손흥민 떠올릴 때마다 자책한 이유

"손흥민을 놓친 건 명백한 내 실수였다. 다시는 영입할 수 없었다."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고백이 다시 나왔다. 독일 매체 RTL 스포츠가 29일(한국시간)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진행자가 "감독 생활을 하며 꼭 한번 지도해보고 싶었지만 끝내 인연이 닿지 않았던 선수는 누구인가"라고 묻자, 클롭 감독은 망설임 없이 "손흥민"을 꺼냈다. 그는 기회를 잡지 못한 뒤 "그 이후에는 더 이상 영입할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며 뼈아픈 후회를 덧붙였다.클롭과 손흥민의 엇갈린 인연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시작됐다. 과거 도르트문트를 지휘한 클롭 감독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을 상대로 고전한 기억을 갖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전에 유독 강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양봉업자'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클롭 감독은 훗날 도르트문트 팬들 앞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도 거의 영입할 뻔했다"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상대할 때마다 '맙소사, 이 멍청한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미친 짓이었다"라고 자책해 국내 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리버풀을 이끈 시기에는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이 언급되기도 했다. 당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리버풀이 손흥민 영입을 노릴 것이란 주장이 나온 시기였다. 하지만 당시 토트넘이 4위를 확정해 클롭 감독과 손흥민이 만나는 시나리오는 성사되지 않았다.한편 클롭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쳐 리버풀에서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2018~2019시즌 UCL 우승, 2019~2020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우승으로 리버풀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안겼다.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 FA컵, 리그컵까지 더해 다수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남긴 성적은 304승 100무 85패에 달한다.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그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현장을 떠나 있다. 한편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탐낸 이유는 분명했다.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 능력은 속도를 중요하게 여긴 리버풀의 축구와 잘 맞았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마침 클롭 감독의 전술은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앞세운 게겐프레싱이 특징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 성실한 수비 가담을 갖춘 손흥민은 이상형에 가까웠다. 2018~2019시즌 UCL 결승에서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은 뒤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포옹하며 위로한 장면도 그 애정을 상징한다. 이후 토트넘 생활을 마친 손흥민은 MLS LAFC로, 클롭 감독은 레드불 풋볼 그룹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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