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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블랙핑크 제니, 첫 솔로 정규 앨범 기념 공연 개최 [공식]

블랙핑크 제니가 정규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25일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에 따르면, 제니가 오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 발매를 기념해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서울에서 개최한다.제니의 솔로 정규 앨범 ‘루비’를 더욱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는 3월 6일 로스앤젤레스(LA)의 피콕 극장에서 시작되며, 10일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과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돼 전 세계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특히,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 미국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제니의 음악적 가능성이 담긴 ‘루비’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싱글 ‘만트라’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차일디쉬 감비노(Childish Gambino), 도이치(Doechi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두아 리파(Dua Lipa), FKJ, 칼리 우치스(Kali Uchi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곡도 포함돼 있어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0:17
예능

‘전참시’ 베이비복스, 퍼포먼스 뮤비 최초 공개…첫인상 폭로까지

‘전참시’가 1세대 레전드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다.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1회에서는 1세대 대표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데뷔 후 28년간 숨겨온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준비 과정이 낱낱이 그려진다.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오른 베이비복스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자리에 모인 것.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연습에 나선 이들은 ‘야야야’, ‘인형’ 등 끝없는 히트곡 메들리로 랜덤 플레이 댄스를 실시한다. 멤버들은 노래를 틀자마자 몸이 기억하는 듯 춤을 추기 시작하며 참견인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데. 과연 멤버들이 얼마나 춤을 기억할 수 있을지, 연말 무대에서 현직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베이비복스의 숨겨진 진짜 실력이 궁금해진다.또한 베이비복스는 팬들을 위해 히트곡들을 2025년 버전으로 재녹음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특히 27년 만에 노래 ‘야야야’에 윤은혜의 목소리가 들어갈 예정이라 밝혀지며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모두가 기다리던 베이비복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현장도 공개된다. 이들의 촬영을 위해 일일 특급 매니저가(?) 깜짝 등판한다는데. 매니저는 지친 멤버들을 위해 핫팩과 물을 챙겨주는 등 촬영장을 뛰어다니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과연 멤버들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한 깜짝 매니저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이 쏠린다.깜짝 매니저의 응원을 받은 베이비복스는 흑과 백으로 대비되는 의상을 입은 후 ‘Why+Game over’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팬들을 위해 똘똘 뭉친 다섯 명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는 어떤 모습일지, 현역 뺨치는 실력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이 솟구친다.뿐만 아니라 베이비복스는 회식 현장에서 28년간 숨겨온 비하인드를 방출해 흥미를 자극한다. 전성기 시절 멤버들은 하루 스케줄이 무려 13개였다고 밝히는가 하면 “힘든 예능이 많았지”라며 추억을 소환하는데. 외줄타기, 번지점프 등 아찔한 경험담을 통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폭로전을 벌인다.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역대급 흥미진진함이 예고된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09:25
연예일반

[설연휴볼만한TV] ‘불후의 명곡’ ‘아는형님’, ‘찐’ 가족 떴다…‘눈 호강’ 영화도

엿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볼만한 TV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KBS: 불후의 명곡 (25일 오후 6시 5분 방송)KBS2 대표 주말 예능 ‘불후의 명곡’이 ‘2025 신년기획 2탄’ 설맞이 가족 특집을 준비했다. 배우 박영규 부녀부터 가수 은가은, 박현호 예비부부까지 총 5팀의 스타 가족들이 출동, 각기 다른 추억이 담긴 노래를 가창한다. 특히 박영규는 이날 방송에서 네 번째 결혼으로 만난 딸 조아나 양을 소개, 애틋한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JTBC: 아는 형님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아는 형님’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예계 대표 가족을 한 자리에 모았다. ‘아는 형님’ 설 특집을 빛낼 가족은 가수 박남정과 스테이씨 시은 부녀, 가수 심신과 키스오브라이프 벨 부녀, 가수 비비와 트리플에스 김나경 자매다. ‘찐’ 가족의 티키타카와 케미스트리,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급 에피소드들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OCN: 검은 사제들(25일 오후 12시 30분)‘검은 수녀들’이 설 명절을 맞아 극장에 걸린 가운데, 이 세계관의 시작점인 ‘검은 사제들’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K오컬트 열풍의 시초로 손꼽히는 작품이자 ‘파묘’ 장재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주연 배우로는 김윤석, 강동원이 출연했다. #OCN: 탑건: 매버릭 (25일 오후 7시 방송)지난 2022년 개봉, 82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탑건: 매버릭’이 설 연휴 안방 관객을 찾아간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앞서 1986년 개봉해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탑건’의 후속작으로, 전편에 이어 톰 크루즈가 또 한 번 매버릭을 연기, 변치 않는 ‘클래스’를 증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5 07:00
드라마

설 연휴엔 웃자…정주행하기 ‘딱’, OTT 韓코미디 모음.ZIP

무려 6일, 을사년 설연휴는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어수선한 시국에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요새, 참견처럼 들리는 잔소리나 세상 돌아가는 화제가 싫다면 OTT로 잠시 재미를 찾아보면 어떨까. 일간스포츠가 긴 연휴 동안 도파민 도피처가 되어줄 OTT 정주행 콘텐츠를 선별했다. ◇다 같이 추억 여행…쿠팡플레이 ‘소년시대’세대 불문 공감대를 형성하기엔 시대극만 한 게 없다. 80년대를 몰라도 웃기고 알면 더 재밌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와 함께라면 “라떼는~”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보따리 해제는 확실하다.‘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시 청춘을 보낸 이들도 고개를 끄덕일 고증들은 물론, 학원물의 미덕을 살려낸 성장 서사가 진입장벽을 낮춘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코인 유튜버 명기 역을 소화한 임시완이 ‘꽃미모’를 내려놓고 처음 선보인 지질하고 코믹한 캐릭터다. 중독성 있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부터 코믹한 박남정의 ‘ㄱㄴ춤’까지 따라 웃지 않고 배길 순 없다. ◇조카도 ‘엄지 척’…넷플릭스 ‘좀비버스2’오랜만에 봐서 서먹한 조카에겐 요새 ‘핫’한 스타로 슬그머니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 넷플릭스 리얼 버라이어티 ‘좀비버스2’ 하나면 시간 순삭 금방이다.‘좀비버스2’는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를 다룬 시즌1에 이어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생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예능이다. 예능 터줏대감부터 인기 유튜버까지 출연 스타도 신구세대 대통합이다. ‘시즌1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 노홍철은 물론, ‘신입’으로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충주맨, 안드레 러시가 출연했다. 한국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드라마틱한 설정 속 실감 나게 구현된 전국구 세트장에서 출연진들이 마치 게임의 스토리 모드와 퀘스트 모드를 번갈아 가듯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볼거리도 다양하지만 세계관 설정을 실제처럼 믿으면서 주고받는 콩트 티키타카가 상당히 웃음 타율이 높다. 제목의 ‘뉴 블러드’를 상징하는 ‘좀반인’(좀비+일반인) 노홍철의 활약이 MVP급이다. ◇혼자라면? 아찔하게… 티빙 ‘LTNS’ 긴 연휴가 따분한 ‘집콕’ 족이라면 원초적 소재로 말초신경을 한번 자극해 줄 필요가 있다. 19금을 곁들인 블랙 코미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적당하다.제목부터 ‘Long Time No Sex(롱 타임 노 섹스)’의 앞머리를 딴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협박하는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다. 19금 수위를 감칠맛 나게 조리한 대사들과 ‘내로남불’ 전개로 가속하는데 현실을 찌르는 블랙 코미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까지, 어질어질한 재미가 준비돼있다.7년 차 극사실적인 부부 호흡은 전혀 안어울릴 듯한 두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맞췄다. 앞서 ‘마스크걸’의 변태 주오남 역으로 유행어 “아이시떼룻!”을 남긴 안재홍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금 은퇴설을 부를 만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비롯해 코믹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솜의 매콤한 대사들까지 더해지니 ‘오히려 혼자 봐서 다행’을 되뇌게 될 것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5 07:00
프로야구

'삐끼삐끼 신드롬' 주역 이주은 치어리더 엔터사와 전속 계약...2025년 대만 활동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이름을 알린 치어리더 이주은이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에서 활약한다.푸본현대생명은 22일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조이스 첸 사장이 서울을 방문해 서울 영등포구 푸본현대생명 본사에서 이주은과 대만 연예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이주은은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2025시즌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 활약하게 됐다.이주은은 지난 시즌 프로야구 KIA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유튜브 영상은 조회 수 1억회를 돌파할 정도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소셜 미디어 계정 팔로워 수가 100만명이 넘는 이주은은 "푸본 가디언즈 응원단인 푸본 엔젤스에 합류할 날을 기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첸 사장은 "새 시즌에 더 많은 야구팬이 경기장을 찾아 이주은과 함께 푸본 가디언즈를 응원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약에 푸본현대생명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푸본 금융지주 계열사인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대만에서 푸본 가디언스 야구단, 푸본 브레이브스 농구단, 푸본 엔젤스 응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5.01.24 14:56
뮤직

전설의 그룹 노이즈·알이에프, ‘노꽝쇼’로 뭉쳤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댄스 그룹 노이즈(Noise)와 알이에프(R.ef)가 뭉쳤다.노이즈 한상일, 홍종구와 알이에프 성대현, 이성욱은 프로젝트 그룹 N,ef를 결성, 오는 2월 대학로 SH아트홀에서 특별 공연 ‘노꽝쇼’를 개최한다. ‘노꽝쇼’는 N,ef가 오랜 팬들을 위해 준비한, 말 그대로 ‘꽝이 없는 쇼’다. 공연에는 완벽한 춤과 노래는 물론,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팬들에게는 1990년대의 열정과 추억, 그리고 향수를 되살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과거 멀게 느껴졌던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히는 의미를 담았다. 총 4회로 2월 21일 1회, 22일 2회, 23일 1회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1월 31일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광나는사람들㈜ 공동대표이자 공연 제작 총괄을 맡은 서범석은 “이번 공연은 단순히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콘서트가 아니라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노이즈, 알이에프뿐 아니라 1990년대 한국 음악의 황금기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노이즈는 1992년 데뷔, ‘너에게 원한 건’, ‘상상 속의 너’, ‘어제와 다른 오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독창적인 안무와 세련된 멜로디로 1990년대 젊은 세대에게 열풍을 일으켰다. 1995년 데뷔한 알이에프는 ‘이별 공식’, ‘고요 속의 외침’, ‘상심’ 등 트렌디한 곡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강렬한 레이브 사운드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며 1990년대 댄스 음악의 흐름을 이끌었다.이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N,ef는 노이즈와와 알이에프의 이름을 합성한 것으로, ‘노이즈 이펙트’(Noise effect)의 약자다. N,ef는 ‘노꽝쇼’를 시작으로 일정 기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신곡 발표도 계획하고 있다. 프로듀싱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듀서로 평가받는 김창환이 맡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12:31
생활문화

동해선 개통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설 연휴 힐링 여행지, “울진으로 오세요”

2025년 1월 1일, 동해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상북도 울진군이 철도 여행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해선은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울진에서 동해선의 편리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진군은 철도 개통을 계기로 철도 연계 관광 상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동해선 개통으로 울진은 서울, 부산, 대구, 강릉 등 주요 도시에서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었으며, 교통 불편으로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이 이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기 쉬운 동해안 대표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울진군은 울진역, 죽변역, 후포역 등 주요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울진은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풍성한 자연, 그리고 치유의 온천으로 유명하다. 동해선 개통 효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울진의 대표 명소들도 주목받고 있다. 왕피천 케이블카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설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과 후포 등기산스카이워크는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팟으로, 겨울 바다의 낭만을 느끼기에 적합하다. 온천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는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하루 2,000톤 이상의 온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백암온천은 천연 라듐 성분을 함유한 온천수로 신경통과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치유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울진군은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설 연휴 동안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차를 타고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왕피천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 특별 할인과 울진 특산품을 증정하며, 철도여행 후기를 남긴 관광객에는 후기를 기반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특히 동해선을 이용한 철도 관광 상품은 기존 교통 수단보다 편리함과 경제성을 제공하며, 온천과 자연 탐방을 결합한 맞춤형 여행 코스로 설 연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동해선 개통은 관광객 증가뿐만 아니라 울진의 경제와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철도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유통이 원활해지고, 울진 특산품의 홍보와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숙박업, 요식업, 교통 산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은 울진 관광과 지역 경제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통해 울진을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이번 설 연휴를 보내기에 최적의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도시의 바쁜 일상을 떠나 동해 바다의 탁 트인 풍경과 온천의 따뜻함을 즐기며, 울진의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기차를 타고 쉽게 도착할 수 있는 울진에서 특별한 힐링과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다. 2025.01.24 10:50
예능

‘편스토랑’ 김재중 “3살 때 입양된 사실, 누나들과 처음 이야기”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입양 사실과 함께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한다.2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자신을 아들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워준 누나들과 시간을 보낸다. 어릴 때 입양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간 많은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던 김재중이 처음으로 누나들과 입양 사실을 터놓으며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1누나, 4누나, 5누나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막내 김재중이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남매들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추억 토크에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김재중이 아주 어릴 때 많이 아팠던 게 기억난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누나들은 모두 깜짝 놀라 “너 그걸 기억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누나들은 “너 어렸을 때 이틀에 한 번씩 코피 흘린 거 기억해?”, “너무 속상했어”라고 회상하며 마음 아파했다. 3살 때 입양된 김재중은 유난히 몸이 약했지만, 온 가족의 극진한 간호와 사랑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이어 누나들은 “재중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라며 평생 잊을 수 없는 막둥이 김재중과의 소중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당시 중학생이었다는 넷째 누나는 동생을 처음 본 순간 느꼈던 감정, 어머니가 해 준 이야기, 그리고 많이 약했던 세 살 아기 동생을 애지중지 보살폈던 누나들의 이야기를 털어놔 뭉클함을 전했다.김재중은 “누나들과 살면서 입양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전하며 “이제야 터놓고 얘기하게 됐다는 게,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누나들은 “너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네가 힘들까 걱정했었다”며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이후 김재중은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제가 입양됐다는 사실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가 더 중요하고, 지금 나의 가족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중과 누나들의 특별한 인연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낸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0:36
드라마

JTBC, 설 연휴 라인업 공개… ‘빅토리’→‘냉장고를 부탁해’ 몰아보기

JTBC가 설 연휴를 맞아 신작 영화와 특집 다큐를 선보인다.JTBC가 올해도 긴 설 연휴를 꽉 채울 풍성한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혜리 주연의 특선 영화 ‘빅토리’와 현 세태를 담은 특집 다큐가 준비돼 있다. 드라마와 예능 정규 프로그램은 공백 없이 시청자들을 찾는다.먼저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 50분에 TV 최초 방송된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이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1990년대 배경과, 감동과 희망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들이 설 연휴 마지막날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영화 첫 주연을 맡은 혜리를 필두로 라이징 스타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주연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JTBC 드라마와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설 연휴에도 시청자들을 찾는다.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옥씨부인전’은 기존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15~16(최종)회를 방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설을 맞이해 ‘가족 특집'으로 꾸려진 ‘아는 형님’은 박남정-시은, 심신-벨 부녀, 그리고 가수 겸 연기자 비비와 동생 김나경이 출연한다.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아는 형님’을 포함한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그대로 방송되는 가운데, ‘톡파원 25시’와 ‘최강야구’는 각각 27일 오후 8시 20분, 오후 10시 10분으로 조금 이르게 방송된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토론과 피 튀기는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특집 썰전’ 또한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평소보다 긴 연휴를 꽉 채울 연속 편성과 특집 다큐멘터리도 준비되어 있다. 최고의 셰프들과 송중기, 장원영 등 화제성 높은 게스트 조합으로 매 회차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30일 오전 10시부터 1-6회를 연속 방송한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JTBC 특집 다큐 ‘분노 바이러스: 윤석열과 균열의 시대’는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새벽 서부지법 내부 미공개 영상과 더불어, 현장 선동가·가짜 뉴스 유포자 및 ‘트럼프의 특사’라는 유진유에 대한 분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08:52
예능

박정민-지수 단둘이 놀이공원 데이트…“감독님이 ‘바쁘니 둘이 다녀오라’고” (사칭퀸)

배우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가 단둘이 놀이공원에 간 일화를 공개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사칭퀸’에는 쿠팡플레이 ‘뉴토피아’의 주연 배우 박정민가 지수가 출연했다.영상에서 박정민과 지수는 ‘뉴토피아’ 촬영 중 커플 사진 촬영을 위해 단둘이 놀이공원에 갔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촬영 초반에 서울에서 소품으로 연인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수도 “감독님이 ‘그냥 둘이 만나서 찍고 오면 안 돼? 나 바빠’라고 하셔서 우리 둘이 놀이공원 갔다 왔다”고 웃었다.박정민은 “사람들이 그래도 지수를 알아보니까 사람들 없는 곳 가서 찍으려고 하면, 놀이공원인 게 티가 안 나더라”고 했다. 지수도 “어떤 연인이 모자 쓰고 다 가리고 티 안 나게 사진 찍나 싶었다”고 했고, 박정민은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라고 떠올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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