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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추성훈 “야노시호와 부부싸움, 유튜브 접으라고…짜증나 죽겠다” (짠한형)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내인 모델 야노시호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추성훈, 김동현, 모태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78번째 에피소드 ‘달달한 돈의 맛을 알아버린 아조씨’ 편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추성훈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집 공개 영상을 언급하며 “방송 온다고 하니까 깨끗하게 하는 거 이해는 한다. 하지만 인간이니까 원래 그대로 찍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에 신동엽이 아내 야노시호의 반응을 묻자 “우리 진짜 싸웠다. 장난 아니었다. (야노시호가) 유튜뷰 다 없애라고 했다. 막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데 안 된다고 (집 공개 영상) 빼라고 했다”고 답했다.추성훈은 “그냥 그대로 보면 보여주면 된다는 게 제 마음인데 여자 입장에서는 또 다른 거 같았다. 물론 제 잘못”이라고 자세를 낮췄다.하지만 이내 “그 영상이 조회수가 엄청 많이 나왔다. 그 후에도 운 좋게 계속 (내 유튜브 채널이) 잘 나가고 있다. 그러니까 갑자기 (야노시호가) ‘네 유튜브 내가 나갈까?’ 이러는 거”라고 폭로했다. 추성훈은 “그때 뭐라고 해놓고 결국은 잘 되니까 그러는 거다. ‘한 번 나가줄까?’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데 열이 이빠이 받았다. 짜증 나 죽겠더라”며 “참으면서 아니라고 괜찮다고 했다. 그냥 열심히 내가 할 테니까 괜찮다고 했다”고 회상했다.그는 “혹시 돈을 나누기가 싫은 거냐”는 신동엽의 농에 “그건 아니다. (야노시호가) 저보다 훨씬 많이 번다”고 받아치며 “그냥 ‘내가 나가면 조회수 올라가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하니까, 내가 열심히 만든 거 그냥 들어온다고 하니까 너무 싫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조용히 이를 듣고 있던 김동현은 “아니다. 이러다 조만간 (야노시호가) 추성훈 유튜브에 나올 거다. 썸네일에 보일 것”이라고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03 23:37
영화

최강록·추성훈·성시경…넷플릭스, K예능 신작 매일 쏟아진다

지난해 K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가 이달 말 새로운 예능 5편을 순차 공개하며 매일 시청자를 찾아간다.넷플릭스를 통해 새롭게 서비스되는 작품들은 토크쇼, 캐릭터 버라이어티, 동호회 탐구, 미식 여행 등 다채로운 장르와 소재로 총 5편이다. 각 작품은 30분 이내의 부담 없는 분량으로 강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해진 회차 없이 매주 새로운 구성과 게스트로 1년 내내 신선한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이 공개된다. ‘주관식당’은 최강록, 문상훈이 정해진 메뉴 없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관식 요리를 만드는 요리 토크쇼로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손님으로 출연한다. 베일에 가려진 손님의 개성과 사연이 담긴 주관식 주문서를 받은 식당 주인 최강록이 요리에 진심을 담는다. 여기에 주관식당의 심리적 지주이자 파트너 문상훈이 가세해 손님 맞춤형 요리를 완성한다. 최강록, 문상훈이 손님을 위한 단 하나뿐인 요리를 만들고, 메뉴와 관련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식당’은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 TEO의 채송이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어 23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레전드 웃음 제조기들이 다시 뭉친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찾아온다. 신선한 재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홍김동전’ 박인석 PD와 환상의 오남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의 재회가 기대를 높인다.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는 상위 99% 코믹 인재들이 나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조립하는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다.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 등 가리지 않고 상상 이상의 격한 에피소드들이 매주 펼쳐질 예정이다.2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믿고 보는 입담의 데프콘이 동호회 탐구에 나서는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가 출격한다. ‘동미새: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는 동호회에 미친 새내기 데프콘이 매주 새로운 동호회의 고인물들을 만나는 동호회 체험 프로젝트다. 세상에 있는 다양한 취미, 다양한 동호회와 사람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살펴보는 만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애 리얼리티 새 이정표를 제시한 ‘솔로지옥’ 시리즈 김재원 PD가 기획을 책임지며, ‘솔로지옥’ 박수지 PD와 이정화 작가가 손을 잡았다. 2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를 만날 수 있다. ‘추라이 추라이’는 입 제대로 터진 추성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게스트를 탐구하는 토크쇼​다. 꾸밈 없는 날 것 그 자체의 매력을 가진 추성훈이 다채로운 게스트들과 인간미 넘치는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추성훈은 게스트가 평소 꼭 시도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추라이’해보며, 그만의 스타일로 특별한 토크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추성훈을 보좌하고자 코미디언 이창호가 가세해, 게스트들과 한층 풍성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며,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며 재미를 선사했던 권대현 PD가 연출한다.27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 찾아온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은 ‘미’식가 ‘친’구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 토크 여행 버라이어티로 한일 대표 미식가 성시경과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가 출연한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제3의 나라까지 맛있고 발랄한 미식 토크와 체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식에 진심인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깊이 있는 미식 토크가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물’ ‘코리아 넘버원’ 등을 연출한 김인식 PD가 진두지휘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3 10:39
예능

[TVis] 김우빈, ♥신민아 두고 수지와 로맨스 “올 가을 공개” (핸썸가이즈)

배우 김우빈이 ‘핸썸가이즈’에서 근황과 신년 계획을 밝혔다.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최초의 인물 탐방 레이스로, ‘핸썸’과 ‘가이즈’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연령대의 을사년 뱀띠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새해 복을 나누고 빙고를 완성하는 레이스를 펼쳤다.이날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은 차태현을 만났다. ‘핸썸가이즈’를 봤냐는 질문에 김우빈은 “추성훈 선수 나온 편도 봤다. 너무 재밌었다”라며 “(홍보 필요할 때) 불러주세요”라고 말했다.이어 김우빈은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가 올해 가을쯤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지금은 촬영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잠깐 (쉬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동혁이 “다다음주 월요일 뭐하세요”라고 ‘핸썸가이즈’ 섭외를 집착해 김우빈은 입을 틀어막았다. 차태현은 “우리 프로그램이 타로를 봤는데 하반기까지 좋다더라”라고 거들었다. 신년 계획을 묻자 김우빈은 “저는 계획이 없다. 완전 P다”라며 “사실 운동도 컨디션 때문에 오후에 가는데, 오늘은 일하기 전에 한번 가보고 싶어서 올해부터는 한번”이라고 말했다. 앞서 차태현의 언질대로 ‘절친’ 이이경의 섭외 연락을 거절했다고 밝힌 김우빈은 “제주도에 있다고 했는데 ‘너 자신을 걸 수 있겠냐’더라”라며 “(차태현과 있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차태현이 약올리고자 이이경과 즉석 통화를 연결하자, 김우빈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21:23
스타

김동현에 얼굴로 패한 추성훈, 남자답게 삭발... “이건 아니다”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이 방송인 김동현과의 약속을 지켰다.28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가 삭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동현과의 외모 대결에서 패배한 결과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헤어숍으로 향했다. 그는 사랑이에게 “아버지 삭발하는 거 사랑이가 해 주어야 해. 어때? 재밌을 것 같아?”라고 물었고, 사랑인 “응”이라며 웃었다.추성훈은 “하진 말란 연락도 많이 받았는데 게임에서 졌으니 남자답게 삭발하겠다”라며 “동현이보단 내가 잘생겼어”라고 마지막까지 외모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삭발을 끝마친 추성훈. 사랑이가 찍어준 사진을 통해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더니 “진짜 불쌍해 보인다”라고 좌절했다.그러면서 “고등학교 18살 때 삭발했으니까 30년 됐다. 30년 만에 삭발이다”라면서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14:21
예능

추성훈→장혁, 12인 총출동…’잘생긴 트롯’, 2월 14일 첫방 [공식]

tvN STORY ‘잘생긴 트롯’이 오는 2월 14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12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예상치 못했던 스타 12명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롯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한정완, 그리고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까지 트롯에 도전하는 12인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12명 모두 자신만만한 미소를 띠고 있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트롯을 향한 또 다른 진심’이라는 카피 문구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스타들의 무대도 관심을 더한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압도하는 ‘트롯 파이터’ 추성훈, 트롯 가수 A to Z 해석은 물론, 평론까지 가능(?)한 ‘트롯 과몰입러’ 장혁, 자타공인 ‘배우계 탑 보컬리스트’로 트롯 점령에 나선 최대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트롯 DNA’를 장착한 트롯수저 인교진, 트롯에 대한 불타는 학구열로 트며든 ‘트롯 연구생’ 지승현, 무대를 즐길 줄 아는 ‘트롯 기세남’ 정겨운까지 ‘잘생긴 트롯’을 이끌어갈 스타들의 활약에 호기심이 한껏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트롯 효자’를 꿈꾸는 태항호, 미소 뒤에 숨겨진 승부사 본능을 드러내는 ‘트롯 전략가’ 현우, 아이돌 출신 아내의 특급 내조로 ‘트롯 사랑꾼’이 된 뮤지컬의 황태자 김동호, 아역배우로서 갇혀 있던 틀을 깨러 나선 이태리, 펜싱 금메달의 원동력은 트롯이라며 이번엔 ‘트롯 금메달’까지 노리는 김준호, 한국 최고 미남 선발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트롯 실력까지 잘 생긴 한정완이 출격을 예고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트롯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장민호와 이찬원이 이들의 멘토 겸 트롯듀서로 활약, 두 사람의 '트롯듀싱'이 도전자 12인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도 궁금해진다. ‘잘생긴 트롯’은 2월 14일 오후 10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되며, 다음날인 15일 오후 5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09:18
예능

장혁·인교진·지승현·추성훈이 왜 여기에…장민호X이찬원 멘토, ‘잘생긴 트롯’ 출사표

스타들의 트롯 가수 도전기 ‘잘생긴 트롯’이 남자 스타 12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2월 첫 방송되는 tvN STORY 최초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예상치 못했던 12명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롯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2명의 라인업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먼저 레전드 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잘생긴 트롯’에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를 더한다. 호소력 높은 가창력으로 잘 알려진 만큼 트롯을 향한 그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닿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데뷔 28년간 착실히 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빛냈던 장혁은 첫 트롯 도전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활동 이외에도 과거 래퍼 TJ로 활동한 만큼 그의 또 다른 장르 도전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 중인 배우 최대철과 아버지의 뒤를 이어 트롯에 도전하는 인교진, 최근 한 인기작에서 선보인 실감 나는 빌런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지승현의 합류도 관심을 모은다. 이어 반전 매력 가득한 배우 정겨운, ‘항블리’라는 애칭과 함께 다수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태항호, 최강동안 꽃미남 배우 현우,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김동호, ‘순풍산부인과’ 아역 정배 역할 출신의 배우 이태리, 트롯에 대한 사랑도 금메달 급인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국 최고 미남 선발 대회 우승자 한정완까지 개성 가득한 12인의 스타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한층 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에는 화려한 턱시도를 입고 무대에 등장하는 남자 스타 12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추성훈부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까지 예상치 못한 12인의 라인업과 함께 제각각 트롯을 향한 진심을 전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른 트롯 예능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티저 영상 속 12인의 스타들은 ‘잘생긴 트롯’을 향한 남다른 포부와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준호와 김동호는 각각 “트롯을 좋아하는 마음, 저를 따라올 사람이 없지 않을까”, “트롯이란 장르를 늘 동경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으며, “트롯은 저의 운명이라 생각한다”라며 드라마에 이어 또 한 번 반전을 예고하는 지승현의 이야기도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잘생긴 트롯’은 잘생긴 스타들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꿈과 열정의 무대까지, 전에 없던 차별화된 트롯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정조준한다. 대한민국 트롯을 대표하는 장민호와 이찬원이 멘토 겸 프로듀서로 일찌감치 합류를 확정 지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잘생긴 트롯’은 2월 중 tvN STORY와 tvN에서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9:36
영화

“이러다 다 죽어”…‘가성비 러버’ 넷플릭스, K콘텐츠 진짜 줄이나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K콘텐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K콘텐츠에 적극 투자하던 때처럼 ‘가성비’에만 혈안이 된 모양새다.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축소하고 있다. 이미 촬영을 마쳤거나 크랭크업을 앞둔 올해 라인업이 아닌 내년에 공개될 작품이 줄어드는 셈이다.넷플릭스의 K콘텐츠 축소설은 꽤 오래전부터 업계에 돌았다. APAC 허브를 한국에서 일본으로 옮긴다는 계획은 물론, ‘전체 제작비를 줄이라는 지침이 내려왔다’거나 ‘남자 배우 5억원·여자 배우 2억 5000만원 이하로 출연료를 조정한다’, ‘증명된 작품의 시즌제에만 집중한다’ 등의 구체적인 이야기도 흘러나왔다.넷플릭스의 기조가 이렇게 바뀐 이유에는 K콘텐츠의 가성비 악화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덧붙었다. 넷플릭스에 K콘텐츠는 적은 제작비로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두는 효자 콘텐츠였다. 대표적인 작품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다. 블룸버그통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시즌1 제작비는 회당 평균 240만달러(약 35억원)로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1200만달러(약 174억원)와 비교하면 20%에 불과하다. 이에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K콘텐츠에 1조원을 훨씬 웃도는 돈을 태우며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문제는 점점 낮아지는 흥행 타율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백억원을 쏟아부으며 야심 차게 선보인 시리즈물들이 줄줄이 부진한 실적을 냈다. 결국 넷플릭스는 제작비가 저렴한 타 APAC 시장, 그중에서도 일본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제작사가 만들지만 넷플릭스 일본 법인이 투자하고 현지 스태프들이 투입되는 작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APAC 내 K콘텐츠 ‘올인’을 외친 디즈니플러스와는 상반되는 행보다. 최근에는 내부 인력도 감소했다. 실제 지난 연말 넷플릭스 코리아는 본사 제작 파트 인원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부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도 “제작 성과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지상파 방송사와 협업을 마냥 긍정 시그널로 볼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근 넷플릭스는 S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막 및 더빙 제작, 현지 홍보·마케팅을 해주고 SBS의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제공받기로 했다. 내년 SBS 신작 일부 동시 공개도 약속받았다. 저렴한 가격으로 콘텐츠 양적 팽창을 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달리 말하면 외부에서 수급 해오는 콘텐츠를 늘리겠다는 의미다.넷플릭스가 K콘텐츠를 줄인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여기저기 쓴소리도 나온다. 제작비를 천정부지로 올려 시장 물을 흐려 놓고 발을 뺀다는 지적이다. 실제 넷플릭스가 국내 제작 시장에 뛰어든 후 전반적인 콘텐츠 제작비는 급증했다. 특히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가 회당 10억원대까지 치솟으면서 간접 여파로 중소 제작사, 매니지먼트사들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물론 예외적으로 투자금이 늘어난 K콘텐츠도 있다. 예능이다. 예능은 넷플릭스가 좋아하는 ‘가성비’템으로, 제작비 대비 화제성이 높다. 더욱이 지난해 백종원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큰 재미를 보면서 넷플릭스는 보다 적극적으로 예능 발굴에 나서고 있다. 다음 달에는 추성훈과 토크쇼도 선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시리즈처럼 전 회차 촬영 후 공개하는 방식으로 예능을 만들어 왔지만, 이번에는 주 단위로 제작한다. 방송사와 동일한 방법이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오징어 게임2’)로 분위기가 한 번 더 전환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들린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공개 11일 만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K콘텐츠 제작을 줄인다고 했다가 또 잠잠했다가 하는 게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며 “그래도 ‘오징어 게임2’가 잘된 만큼 상황이 반전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넷플릭스는 언제나처럼 K콘텐츠 제작을 축소하는 일은 없다는 입장이다. 넷플릭스 측은 “투자를 줄인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며 “2023년 당시 향후 4년 동안 25억달러를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후 현재까지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0 05:47
영화

‘오징어 게임2’ 임시완 “탑, 촬영 중 갈비뼈 부상…나라면 랩 못해” [인터뷰③]

배우 임시완이 빅뱅 출신 최승현(탑)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임시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한 최승현 관련 질문에 “제가 아이돌 연기하던 시절 빅뱅은 정말 연예인 중 연예인이었다. 지나치다가 빅뱅과 인사 한 번 하는 것만 해도, 우리한테 눈길 한 번 주기만 해도 대단한 화두가 됐던 엄청난 가수였다. 그런 대단한 존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화제가 됐던 최승현과의 화장실 격투신을 놓고는 “어찌 됐든 액션신이니까 같이 호흡을 맞추려고 액션 스쿨을 같이 다녔다”며 “보통 연기자들은 액션 들어갈 때가 가장 큰 기회이자 미쳐야 하는 순간이다. 우리 둘 다 정신없이 했다. 근데 그러다 형이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완은 “저도 예전에 추성훈 형 때문에 갈비뼈가 부러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그게 얼마나 아픈지 안다. 숨도 제대로 못 쉰다. 그때 바로 모든 걸 멈춰야 한다. 근데 (최승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을 이어가더라. 경력이 남다르구나 싶었다”고 치켜세웠다.최승현 연기 논란에 대해서는 “연기란 건 주관적 평가가 들어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나뉠 수밖에 없다. 단지 제가 타노스를 했다면 그렇게는 못 할 거 같다. 연기하면서도 많이 느꼈다”며 “랩도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 제가 랩 장면을 찍었다면 작품 나올 때 모든 SNS 활동을 접고 산속에 숨어 들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9 12:19
영화

[단독] 백종원 간 자리 추성훈이 채운다…넷플릭스, 새 예능 ‘추라이 추라이’ 론칭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예능 ‘맛’을 제대로 본 넷플릭스가 새 예능을 선보인다.9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오는 2월 말 새 예능 ‘추라이 추라이’(가제) 론칭을 앞두고 있다. ‘추라이 추라이’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메인에 내세운 토크 버라이어티로, 추성훈이 게스트를 탐구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초대되는 가운데, 고정 패널로는 개그맨 이창호가 출연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예능은 넷플릭스가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추라이 추라이’는 회당 30분이 채 되지 않는 ‘미드폼 형태’로, 매주 1회차씩 녹화와 공개를 이어간다. 그간 넷플릭스가 해왔던 전 회차 제작 후 일괄 공개가 아닌 방송사 주간 예능과 동일한 방식이다. 이 같은 시도는 ‘예능’에 집중하겠다는 넷플릭스의 최근 기조와도 닿아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예능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백종원, 안성재 셰프가 출연한 서바이벌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신드롬급 흥행을 일으키면서 넷플릭스는 다시 한번 K예능 시장 가능성을 확인, 더욱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예능을 제작, 수급하기 시작했다.‘추라이 추라이’의 제작은 ‘코미디 로얄’, ‘경성크리처’ 등 예능, 시리즈 등 다방면에서 넷플릭스와 호흡을 맞춰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다. 넷플릭스의 대표 예능인 ‘좀비버스’ 시리즈를 만든 박진경 PD가 기획했으며, 해당 시리즈에 함께 참여했던 권대현 PD가 메인 연출자로 나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9 11:11
예능

‘핸썸가이즈’ 신승호, 천재 등극…지능플레이로 제작진 미션 무력화

tvN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핸썸가이즈’)에서 신승호와 추성훈이 극과 극의 스타일로 맹활약을 펼친 끝에 빙고 레이스를 극적인 무승부로 이끌며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지난 22일 방송된 ‘핸썸가이즈’ 4회는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가 '가이즈 팀', 김동현, 오상욱 그리고 게스트로 함께한 추성훈 '핸썸 팀'을 결성해 ‘전라남도의 전통주’라는 주제로 아홉 가지 전통주와 이에 어울리는 먹거리까지 섭렵하는 ‘전라도 맛의 총집합 빙고 레이스’ 후반전을 펼치는 모습으로 박진감을 선사했다.'가이즈'는 영암에서 퀴즈를 틀리는 바람에 레이스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졌지만, 마음을 다잡고 최적의 전략을 구상했다. 자신들의 뒤를 이어 영암에 입성한 '핸썸즈'의 빙고를 막기 위해 해남으로 향한 '가이즈'는 해남 막걸리를 기분 좋게 시음하고 곧장 퀴즈에 돌입했다. 이때 출제된 문제는 해남 막걸리에 들어간 '당귀'의 한자 뜻을 맞추라는 것. 이때 신승호는 대뜸 "당신, 귀여워"라는 엉뚱한 답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차태현이 "당연하게, 돌아오라"라는 정답을 맞히며 '가이즈' 팀은 해남의 주안상인 산채정식을 먹으러 갔지만, 정답보다 진한 여운을 남기는 신승호의 오답 "당신, 귀여워"를 건배사로 외치며 웃음을 더했다.같은 시각, 운수 좋은 하루에 흠뻑 취한 '핸썸즈'는 레이스 중 사우나에 가기로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사우나 입구에서 '가이즈'가 해남에서 정답을 맞혔다는 알림을 듣고, 아쉬운 걸음을 돌렸다. 차에 돌아와 다음 행적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핸썸즈'는 '가이즈'의 빙고를 막기로 결심하고 순천으로 향했다. 이때 김동현은 자신들을 떠보기 위해 전화를 건 이이경의 유도신문에 순순히 넘어가 목적지가 순천이라는 사실을 된통 들켜버렸다.'핸썸즈'의 동선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게 된 '가이즈' 차태현은 "오늘 우리는 승호의 전략으로 갈 거다. 8시까지 계속 땅따먹기를 하겠다"라고 선언하며 레이스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 흥미를 높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신승호의 두뇌플레이가 빛났다. 신승호는 ‘가이즈’에게 남아있던 '노래방 30분 이용권' 미션에서 '단, 빙고를 완성하기 전 사용해야 한다'라는 단서 조항을 발견하고, 미션을 무력화하기 위해 빙고 완성 자체를 포기했던 것이다.이에 '핸썸즈'가 순천으로 달려가는 사이, '가이즈'는 가장 가까이 위치한 또 다른 해남 막걸리 주조장을 찾아갔다. 이때 신승호가 형들을 쥐락펴락하며 퀴즈 정답을 이끌며 활약을 이어갔다. 신승호는 출제된 문제가 주조장 투어 때 봤던 안내판의 내용이라는 점을 캐치하고 "형들 아까 읽었잖아요!"라고 결정적인 힌트를 던지는 한편 "근데 저는 안 읽어서 형님들한테 여쭤보는 거예요. 나는 뒤에서 낙엽 보고 있었어"라며 머리를 쥐어뜯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과 이이경은 처절하게 기억을 더듬어 봤지만 망각의 늪에서 허우적거렸고, 신승호가 조심스레 추측한 '누룩'이 정답으로 밝혀지면서 신승호를 향한 형들의 신임이 최고조에 이르렀다.한편 '가이즈'의 정답 소식을 들은 '핸썸즈'는 그제야 그들이 빙고가 아닌 개수 싸움을 하는 걸 깨닫고 조바심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순천에서 정답을 맞힌 '핸썸즈'는 주안상인 순천 꼬막 정식을 먹어야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상황. 레이스 종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김동현은 "이건 5분이면 먹어"라면서 나주까지 갈 계획을 세웠다. 막상 군침 도는 꼬막 정식을 눈앞에 둔 '핸썸즈'는 한시가 급한 상황 속에서도 또다시 "맛있다"를 연발하며 열혈 먹방을 펼쳤고, 식사 시간 확보를 위해 "지금은 차 안 막힌다"라며 긍정 회로를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쾌속 먹부림에도 불구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오상욱은 가던 길을 되돌아가 꼬막을 집어먹으며 미련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빙고 스코어 3:3이 된 상황에서 '가이즈'는 진도, '핸썸즈'는 나주를 마지막 격전지로 정했다. 마지막 퀴즈의 성패에 레이스의 운명이 달리게 된 상황. 먼저 진도에서 홍주를 공부한 '가이즈'가 결전의 퀴즈를 풀었다. 진도의 퀴즈는 영상 문제였는데 '진돗개의 실화를 다룬 1996년도 CF가 무엇을 광고하는 CF인지' 맞추는 것이었다. 세 사람 모두 머리가 하얘진 가운데 이이경은 "진돗개 컴퓨터가 있지 않았나?"라고 희미한 기억을 꺼냈고, CF보다 불과 수개월 먼저 태어난 95년생 신승호는 "이거 왜 들어본 것 같지? 왜 저는 JINDO를 들어본 것 같냐고요!"라며 불가사의한 기시감을 토로했다.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듯한 승호의 모습에 형들은 '컴퓨터'를 정답으로 밀었고, 결과는 극적인 정답이었다.이로써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후반전을 시작한 '가이즈'가 먼저 승기를 잡으며 대반전이 벌어진 가운데, '핸썸즈'는 나주 동동주를 만나는 장소가 '어쩌다 사장2'의 촬영지였던 공산면의 할인마트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마지막 전통주인 동동주를 즐긴 뒤 퀴즈에 돌입하던 찰나 '가이즈'의 정답 소식이 들려왔고, '핸썸즈'는 반드시 정답을 맞혀야만 무승부가 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추성훈과 김동현, 오상욱은 팀 전력에 비해 술술 풀렸던 하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서로를 다독였다. 하지만 또 한 번 반전이 일어났다. 추성훈이 제작진이 문제로 제시한 한자가 곤충 '개미'를 뜻한다는 것을 맞추며 극적인 무승부를 일궈냈다. "이 한자를 어떻게 아냐"면서 놀라워하는 김동현에게 추성훈은 "내가 왜 아는지 나도 모른다"라며 얼떨떨해했고, 이처럼 마지막까지 억세게 운 좋은 운동부 3인방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이렇듯 엎치락뒤치락 극적인 레이스 끝에 승패를 가르지 못한 두 팀은 나주에서 집결했다. 3년 만에 '어쩌다 사장2' 촬영지에 온 차태현 역시 오랜만에 마트 사장님과 대면하며 반가움을 나눴다. 이후 두 팀은 퀴즈 개인전을 통해 벌칙을 받을 1인을 가리게 됐는데, '운동부 3인방' 추성훈, 김동현, 오상욱은 퀴즈에 약하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뒤집고 '브레인 3인방'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보다 먼저 벌칙 면제권을 따내며 반전을 더했다. 이중 추성훈은 또다시 출제된 한자 문제에 누구보다 먼저 정답을 외쳤지만, 정작 한자를 한글로 해석하지 못해 번역기를 참고하려다 강력하게 제지를 당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결국 벌칙자는 이이경으로 낙점됐고, 이이경은 홀로 다음 날 막걸리 제조장에서 술을 빚고 배달까지 마친 뒤 비로소 퇴근할 수 있었다.‘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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