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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MLB네트워크 TOP100에서 오타니 1위 선정, 다저스는 톱10 3명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2025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MLB 사무국 산하 방송국 MLB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현 시점 MLB 톱 100(MLB TOP 100 Right Now) 명단 중 상위 10명의 주인공을 공개했다.최고는 단연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다저스로 이적했다. 계약 규모는 10년 7억 달러. 당시 기준 역대 최고액 신기록(2025년 후안 소토가 15년 7억 6500만 달러 계약)을 세웠다. 이적 후 투수로는 팔꿈치 재활 탓에 뛰지 못했지만 지명 타자로만 뛰면서 타율 0.310 54홈런 59도루 130타점 134득점,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 OPS(출루유+장타율) 1.036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OPS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기록한 그는 역대 최초 50홈런 50도루 동시 달성을 이루고 개인 세 번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지명타자가 MVP를 탄 건 그가 최초고, 양대 리그 MVP도 역대 두 번째였다.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 MVP 3회라는 진기록도 추가했다. 그는 정규시즌을 마친 후엔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에 올라 월드리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다.오타니의 라이벌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성적은 저지가 좋았다. 저지는 타율 0.322 58홈런 144타점 122득점, 출루율 0.458 장타율 0.701 OPS 1.159를 기록하고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홈런, 타점 등 대부분의 기록에서 오타니를 넘었다. 저지도 월드시리즈까진 올랐지만, 다저스에 막히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25시즌에 대한 기대치도 더해진 만큼 MLB네트워크가 오타니의 손을 들어준 걸로 보인다. 오타니는 올 시즌 재활을 마치고 투수로도 복귀할 예정이다. 3월 열리는 도쿄 시리즈 등판은 불가능하지만 5월 재활 등판 없이 바로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한편 3위는 저지에 밀려 MVP를 수상하지 못한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차지했다. 위트 주니어는 지난해 타율 0.332 32홈런 31도루 109타점 125득점, 출루율 0.389 장타율 0.588 OPS 0.977로 30-30을 기록했다. 유격수비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지만, MVP 투표에서만큼은 저지를 넘을 수 없었다. 4위는 역대 최고액 신기록을 쓴 소토(뉴욕 메츠)의 몫이다. 소토는 지난해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 OPS 0.989를 기록하고 FA가 됐다. 1998년생으로 이제 막 25세(MLB 기준) 시즌을 마친 그의 몸값은 한껏 높아졌고, 양키스와 메츠의 경쟁 끝에 그는 역대 최고액인 7억 6500만 달러에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오타니의 소속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다저스는 오타니 외에도 포스트시즌 MVP인 베이브 루스상을 탄 무키 베츠가 5위, 월드시리즈 MVP인 윌리 메이스상을 탄 프레디 프리먼이 8위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메츠의 리더이자 내셔널리그 MVP 2위에 오른 프란시스코 린도어(6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심 타자 요단 알바레스(7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호타준족 3루수 호세 라미레즈(9위) 신인왕 출신 거포 유격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거너 헨더슨(10위)이 톱10에 들었다.다저스는 100위에 이름을 걸친 사사키 로키를 비롯해 타일러 글래스노우(71위) 야마모토 요시노부(62위) 윌 스미스(60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52위) 블레이크 스넬(36위) 그리고 베츠, 프리먼, 오타니까지 총 9명이 이름을 올렸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4 11:39
해외축구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컵 16강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SAOT 첫 도입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FA컵 5라운드(16강)에서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을 도입한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오는 3월 1일(한국시간) 치러지는 2024~25시즌 FA컵 5라운드에서 SAOT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라운드 8경기 중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경기장에서 열리는 7경기에서 SAOT가 활용된다.FA는 "이번 FA컵에서 SAOT가 성공적으로 활용된다면 EPL에서도 이 시스템을 이번 시즌 후반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SAOT는 여러 개의 추적 카메라가 볼과 선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오프사이드 상황이 나오면 즉시 비디오판독(VAR) 심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다. 판정 소요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은 높일 수 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SAOT를 처음 도입한 바 있다. 이어 2024년 1∼2월 역시 카타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SAOT가 쓰였다.잉글랜드 축구계는 원래 2024~25시즌 EPL부터 SAOT를 사용할 계획이었다. 리그 구단들은 지난해 4월 만장일치로 SAOT 도입을 결정하고 지난해 10월 도입을 목표로 준비했다. 하지만 기술 분야에서 추가 테스트가 필요해 시작이 늦어졌다. 결국 SAOT는 FA컵 5라운드에서 잉글랜드 무대에 선보이게 됐다.FA는 "SAOT는 선수 동작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더 효과적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정한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알려주는 그래픽 영상으로 팬들에게 향상된 경기장·생중계 경험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4 10:22
메이저리그

'푸른 피' 커쇼, 750만 달러로 다저스와 18번째 시즌...구단 역사 '최장 타이 기록'

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7)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남는다. 이로써 커쇼는 142년 구단 역사에 단 셋뿐인 18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다저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통산 올스타 10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3회를 수상한 커쇼와 로스터 및 선발 등판에 대한 보너스를 포함한 750만 달러 보장 1년 계약을 체결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커쇼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른손 투수 리버 라이언이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커쇼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당대 최고의 에이스다. 2008년 빅리그 데뷔 이후 432경기 212승 94패 평균자책점 2.50 2968탈삼진을 기록했다. 2011년 투수 3관왕(트리플 크라운)으로 첫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상도 이뤘다. 2014년엔 투수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했다. 평균자책점 타이틀만 다섯번을 가져갔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다저스에서 가장 공헌도가 높은 팀의 기둥이다. 그런 커쇼가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후에야 계약했고, 1년 계약에 그친 건 그가 더 이상 에이스가 아닌 베테랑 프랜차이즈 스타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6년 허리 부상 이후 커리어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또 2023시즌 종료 후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고, 2024시즌 종료 후에는 발가락과 무릎 수술도 받았다. 어깨 재활은 마쳤지만 발가락과 무릎 회복을 끝내야 마운드에 돌아올 수 있다.커쇼는 다저스와 연장계약이 끝난 이후엔 1년 계약을 자처하고 있다. 그는 또 40인 로스터를 가득 채우는 다저스 구단 특성을 고려헸다. 최근 부상자 명단을 가동할 수 있는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후에야 계약하는 결정을 반복한 바 있다. 보장금이 작은 이번 계약에는 커쇼의 건강 여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추가 보너스가 있다. 로버트 머레이 기자는 소식통을 인용해 "커쇼는 13경기, 14경기, 15경기, 16경기 선발로 나설 때마다 각각 100만 달러를 더 받게 된다"며 "30일 이상 로스터에 남아있다면 250만 달러를 더 받는다. 60일 이상이라면 100만 달러가 더 나오고, 90일 이상이라면 100만 달러가 다시 추가된다"고 전했다.커쇼는 이미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상태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커쇼는 "다저스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한 팀에서만 평생 뛸 수 있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다들)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어떤 스포츠든 그 기회를 받는 이들은 드물다. 그걸 놓치고 싶지 않다"며 원 클럽맨으로 커리어를 마칠 것을 전했다.디애슬레틱은 "커쇼는 이번 계약으로 잭 위트, 빌 러셀과 함께 다저스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18시즌을 보내게 됐다"고 소개했다.다저스에서 커쇼는 더 이상 1선발이 아니다. 다저스는 올 겨울에도 블레이크 스넬과 사사키 로키를 영입했다. 선발진에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등 고액 연봉 선수들이 가득하다.하지만 그래도 당대 최고 투수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스넬은 커쇼의 바로 옆 라커를 쓰길 원했다. 그런 게 바로 커쇼가 우리 구단에서 갖고 있는 의미"라고 치켜세웠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4 09:17
스포츠일반

女 바이애슬론 대표팀, 계주 4×6㎞서 銀...26년 만에 메달 2개 획득 [하얼빈 AG]

한국 바이애슬론이 2025 하얼빈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까지 수상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 고은정(전북체육회), 아베 마리야(포천시청), 정주미(포천시청)로 꾸린 여자 대표팀은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계주 4×6㎞ 경기에서 1시간29분27초3을 기록했다. 한국은 중국(1시간29분6초3)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1시간30분1초9에 결승선을 끊은 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지난 11일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는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인 압바꾸모바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AG 금메달이었다. 압바꾸모바는 개인뿐 아니라 계주에서도 활약하며 두 번째 메달을 수상했다. 한국 바이애슬론 선수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2개를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팀으로 봐도 역대 최고 성적이다. 한국 바이애슬론이 동계 AG에서 메달 2개 이상을 따낸 것은 1999년 강원 대회(동메달 2개) 이후 26년 만이다. 이날 2번 주자로 달린 압바꾸모바는 12㎞ 지점까지 선두를 지켰고, 3번 주자 아베도 1위로 질주했다. 아베는 일본 태생으로 이번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다.한편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정주미는 중국, 카자흐스탄에 추격을 허용하며 3위로 잠시 내려앉았다. 그러나 22㎞ 지점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치며 역전했고, 최종 2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한국 바이애슬론은 세계 무대는 물론 아시아 무대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귀화 선수들을 영입하며 성장을 시작했다.한국은 이날 오후 열리는 남자 4×7.5㎞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13 14:01
프로축구

개막이 코앞인데, 지난해 MVP 울산 골키퍼 조현우 코뼈 골절 부상

프로축구 울산 HD의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34)가 코뼈 골절상을 당했다. 울산 구단은 "조현우가 12일 밤 CT 검사를 한 결과 코뼈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붓기와 멍이 좀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현우는 전날(12일)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1로 맞선 후반 25분 조현우는 부리람 공격수 마르틴 보아키에와 충돌했다. 심한 통증을 호소한 조현우는 결국 문정인과 교체됐다.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조현우의 부상으로 대형 악재를 맞았다. 조현우는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울산의 골문을 든든히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조현우는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팀 내 비중이 높다. 지난 12일 경기에서 울산은 조현우가 교체된 후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줘 ACLE 16강 진출이 무산됐다.15일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조현우가 부상을 당해 울산의 걱정은 더 크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가 보호되지 않는 태클이 실망스럽다. 조현우의 이탈은 팀에 큰 영향을 준다"면서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다. 빨리 회복해서 팀에 합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14일 오전 귀국해 울산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 검진 결과에 따라 출전 시기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단 코뼈 골절로 인해 16일 FC안양과의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낮다. 당분간 휴식 및 재활이 필요해 보인다.이형석 기자 2025.02.13 12:34
IT

할인 쿠폰만 860억원…이통사 멤버십 알뜰살뜰 활용법

이동통신 3사가 정체기에 접어든 5G 시장에서 가입자 이탈 방어책으로 멤버십 혜택을 꺼내들었다. 있으나 마나 한 쿠폰이 아닌 깜빡 잊고 놓치면 아쉬운 혜택으로 무장했다. 이미 과열된 시장에서 신규 고객 유치보다 충성 고객 지키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단톡방서 "유플투쁠 혜택 떴어요"12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선보인 멤버십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은 입소문을 타고 가입자들끼리 할인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소비 행태를 만들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플투쁠은 기본 멤버십이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할인율을 보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인기가 많은 쿠폰은 금방 소진된다"며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에 맞춰 혜택 정보를 공유하는 메신저 단체방도 생겨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유플투쁠은 멤버십 혜택을 기존 푸드, 생활·편의, 레저·테마파크, 문화·여가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외식·카페 영역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5%로 높였다.LG유플러스는 매월 달력에 두 개의 '+'(플러스)를 그려 해당 영역에 포함되는 둘째 주 화요일부터 넷째 주 목요일까지 다양한 제휴처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달력에 'T'를 그려 혜택을 주는 SK텔레콤과 유사한데, 기본 할인에 선착순 쿠폰을 더한 것으로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두 개의 플러스가 교차하는 날은 '슈퍼투쁠데이'로 지정해 더 많은 혜택을 뒷받침한다.2월의 슈퍼투쁠데이는 오는 19일이다. 선착순으로 CGV 팝콘·음료 세트(M), 할리스 카페라테 1잔, 파스쿠찌 조각 케이크 3000원 할인, 고반식당 삼겹살 1인분 무료(2인분 이상 주문 시) 쿠폰을 준다.제휴사 122곳의 혜택에 달력을 보고 기다리는 재미를 더해 유플투쁠은 출시 9개월 만인 올해 1월까지 868억원 어치의 쿠폰을 발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할인 혜택을 이용한 고객은 누적 800만명을 넘어섰고, 매월 1인당 평균 5개의 쿠폰을 다운로드했다. 5G 성장 '주춤', 멤버십에 '힘'주는 이통사업계 1위 SK텔레콤은 이통사 중 가장 많은 제휴 혜택을 자부한다.상시 제휴 외에도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매주 수요일을 혜택 제공일로 정해 달력에 T를 그리는 'T 데이'는 지난 한 해 고객이 받은 혜택이 3000만건에 달했다. 매달 10일, 20일에 운영되는 만 13세~34세 전용 '0 데이' 혜택도 있다.SK텔레콤은 170곳이 넘는 멤버십 제휴 라인업을 갖췄다. 외식과 영화·공연, 콘텐츠, 교육, 여행 등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이통사 멤버십 혜택 대신 저렴한 요금의 알뜰폰을 사용 중인 직장인 A씨는 편의점 CU에 되도록 아내와 함께 들른다. SK텔레콤 ‘T 멤버십’ VIP 등급이라 1000원당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또 파파존스 피자에서 '존스 페이버릿 오리지널'(3만4900원)과 '파파스 윙'(9900원)을 주문하면 1만3440원이 할인돼 결제 금액이 4만원 중반대에서 3만원 초반대로 뚝 떨어진다. 배달 앱 할인 쿠폰보다 훨씬 이득인 셈이다. KT는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의미의 '달.달.혜택'을 내놨다.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선택하는 '달달초이스'와 혜택 중복 적용이 가능한 '달달스페셜', 추첨으로 선물을 주는 '달달찬스' 3가지로 구성했다.KT는 오는 14일 전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공차, 메가MGC커피, 롯데시네마, 반올림 등 16종의 혜택을 공개한다. 만 34세 이하를 위한 2월 'Y혜택' 목록에는 다이소, 메가박스, 쉐이크쉑 등이 포함된다.신규 제휴처로 배스킨라빈스와 플라워 브랜드 꾸까가 추가됐다. 문화 혜택으로 뮤지컬 '마타하리'는 최대 40%, 어린이 뮤지컬 '100층짜리 집'은 60% 할인한다.이처럼 이통 3사가 멤버십에 힘을 싣는 것은 5G 가입자 증가세가 최근 주춤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해 국내 5G 신규 가입자는 삼성 갤럭시 신제품 효과를 본 1월을 제외하고 20만 명대를 넘어선 적이 없다. 갤럭시 폴더블폰과 아이폰 신제품 출시 시점에 30만 명을 거뜬히 넘어선 2023년과 대비된다.여기에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까지 길어지면서 그간 '없어도 그만'이었던 멤버십 혜택이 가입자 이탈과 알뜰폰 전환을 막는 당근으로 부상했다.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맞춤형 멤버십을 설계하기 위한 이통사의 수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3 07:00
해외축구

“이강인, 90%는 백패스…” 프랑스 전문가 또 황당 혹평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을 두고 한 프랑스 전문가가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팀 내 경쟁자인 데지레 두에와 그의 플레이를 비교하며 이강인의 플레이를 꼬집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피에르 메네스 해설가가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PSG 감독의 경기 스타일을 비판했다”라고 전했다.이날 엔리케 감독의 PSG는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에만 비티냐의 페널티킥 골과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 득점이 터졌다. 후반에는 뎀벨레가 1골 더 추가하며 깔끔한 원정 승리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0분 투입돼 마지막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결과만 놓고 보면 PSG의 완승이었지만, 메네스 해설가의 시선은 다른 듯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네스 해설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엔리케 감독은 공을 잃는 것을 ‘신성모독’처럼 여긴다”면서 “두에가 공을 잡으면 무언가가 일어난다. 그는 도전하고, 드리블하며, 패스를 한다. 반면 이강인은 90%의 패스를 뒤로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강인이 엔리케 감독이 추구하는 공을 잃지 않는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지만, 공격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메네스 해설가는 이어 “두에는 강한 임팩트를 준다. 위험을 감수하다 공을 잃을 수도 있지만, 현재 PSG에서 그의 기여도는 매우 특별하다”며 치켜세웠다. 메네스 해설가는 독설적인 해설가로 정평나 있으나, 지난 2021년 직장 동료를 성추행 한 혐의로 방송계에서 퇴출된 바 있다.한편 이날 이강인은 15분 동안 패스 성공률 89%(16/19)·슈팅 1회·드리블 성공 1회·턴오버 2회·리커버리 2회·볼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다. 올 시즌 공식전 기록은 34경기(전경기) 6골 4도움이다. 하지만 올 시즌 UCL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엔 이번에도 실패했다. 그는 UCL 9경기서 0골 0도움이다.PSG는 오는 16일 툴르즈와의 2024~25 리그1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2.13 05:30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울산, ACLE 16강행 좌절+조현우 부상까지…부리람에 1-2 패

울산 HD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여정을 리그 스테이지에서 마치게 됐다.울산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주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장시영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하며 패배했다.1승 6패를 기록한 울산은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고,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울산은 오는 19일 열리는 산둥 타이산(중국)과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이겨도 16강행 마지노선인 8위 안에 들 수 없다.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며 ‘왕조’를 구축한 울산은 아시아 무대에서 유독 약했다. 부리람전까지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왔지만,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무엇보다 뼈아픈 것은 주전 수문장인 조현우가 안면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다. 부리람전에 선발 출격한 조현우는 후반 상대 선수의 무릎에 코 쪽이 부딪히면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아직 부상 정도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오는 16일 예정된 FC안양과 K리그1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이날 울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부리람을 상대했다. 최전방에 라카바, 야고, 장시영이 섰다. 양쪽 윙백으로 루빅손과 최강민이 나섰고, 중원을 보야니치와 이규성이 구성했다. 스리백 라인은 이재익, 정우영, 최석현이 구축했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울산은 전반 12분 야고가 1대1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라카바가 중원에서 상대 견제를 이겨내고 뿌린 침투 패스를 야고가 받아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경기 초반 주도권을 울산이 쥔 듯했지만, 위기도 있었다. 전반 17분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슈팅을 내줬지만, 조현우가 잡았다. 하지만 불과 3분 뒤 실점했다. 정우영이 하프라인 밑에서 볼을 잡으려다 미끄러졌고, 부리람 공격수 길레르메 비솔리가 볼을 가로챘다. 이후 비솔리가 그대로 몰고 가 오른발로 찬 슈팅이 울산 골망을 출렁였다.공세를 높인 울산은 전반 32분 라카바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 전반 41분 최강민이 때린 슈팅도 골문 위로 높게 떴다.전반 46분 울산이 결실을 봤다. 보야니치가 아크 부근에서 감각적으로 찌른 패스를 장시영이 오른발로 차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부리람이 가져갔다. 후반 9분 무에안타가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됐다.울산은 후반 14분 장시영을 빼고 ‘신입생’ 박민서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박민서는 투입 직후 뒷공간 침투 후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빠르게 한 골을 넣어야 했던 울산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6분 골키퍼 조현우가 상대 선수 무릎에 안면이 부딪혔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조현우는 얼굴을 감싸 쥐고 나갔고, 울산은 문정인을 투입했다.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무에안타에게 실점하며 결국 패배했다.김희웅 기자 2025.02.12 23:05
스포츠일반

‘동계 AG 최다 메달리스트’ 이승훈의 시선은 올림픽으로 “나이 드니 더 즐거워” [IS 인천]

“어떻게 하다 보니 너무 오랫동안 뵙게 되는 것 같은데…”한국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AG)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 이승훈(37·알펜시아)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승훈은 지난 8~11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AG에서 새 역사를 썼다. 그는 11일 열린 대회 남자 팀 추월에서 대표팀 후배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상언(한국체대)과 함께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승훈은 이번 입상으로 한국 선수 역대 동계 AG 최다 메달리스트(금7·은2)가 됐다. 종전까진 쇼트트랙 김동성(금3·은3·동2)과 함께 공동 1위였다. 이승훈은 이날 귀국 인터뷰서 “AG는 큰 대회다.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8년 만에 열리는 무대였는데, 그 긴 기간 동안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정도로 성적을 내고 있었다는 점이 ‘나는 참 운이 좋은 선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웃었다. 이어 “긴 선수 생활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됐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스러웠다”라고 돌아봤다.취재진이 ‘기록에 대한 욕심이나 부담은 없었는지’라 묻자, 이승훈은 “더 어렸거나 젊었다면 욕심이 났을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기록이나 순위에 크게 욕심을 낼 때는 아닌 것 같다. 그저 훈련을 열심히 하고, 성적은 주어지는 대로 받아들이려는 마음”이라고 웃었다.베테랑인 그는 지난 모든 AG가 기억에 남는다고도 돌아봤다.한국 선수 동계 AG 최다 메달리스트가 된 업적에 대해서도 “기록은 또 깨지는 법”이라며 “후배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내면서, 롱런하는 선수가 나오면 깨질 거라 생각한다. 또 그렇게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지만, 이승훈은 여전히 스케이트가 즐겁다. 그는 “어렸을 때 스케이트가 좋아서 스케이트화를 신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예전과 같은 퍼포먼스가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훈련을 효율적으로 하고, 조절하다 보니 체력 부담이 적어지고 스케이트를 더 즐겁게 타고 있다. 지금도 즐겁다”라고 웃었다. 이승훈의 다음 목표는 단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이다. 장거리 간판인 그는 2010년 밴쿠버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매번 입상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기간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아직 올림픽을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선발전을 치러야 한다. 하지만 올림픽은 당연히 가는 게 목표다. 나이를 떠나, 다시 한번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베테랑답게 국내 훈련장에 대한 본인의 생각도 덧붙였다. 최근 빙상계에서는 일본, 중국과 비교해 부족한 인프라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승훈은 “국내 스케이트장 환경이 안 좋았던 거는 오래된 일”이라며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 빙질도 외국과 다른 점이 있다. 그래도 새로운 스케이트장이 잘 지어진다면, 선수들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기대했다.끝으로 그는 “어떻게 하다 보니 너무 오랫동안 뵙게 되는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 나와야 하는데, 내가 내 할 일만 하지 않고, 어린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해 볼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나 역시 그동안 해온 것처럼 할 테니까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5.02.12 20:18
영화

[왓IS] ‘후배폭행 피소’ 양익준 “사실 알면 헛웃음 날 것”…정면반박 입장 낭독 [전문]

배우 양익준이 후배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직접 반박에 나섰다.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일본 영화 ‘고백’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주연을 맡은 양익준이 상영 전 무대인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 양익준이 후배 폭행 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전해졌다.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성북구의 주점에 영화 스태프이자 후배인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경찰은 11일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논란이 불거진 직후 양익준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날 무대인사에 선 그는 “혹시라도 오해될 소지가 생길 수 있기에 글로 써 왔다”면서 준비한 입장문을 읽으며 항변했다. 양익준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만나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건만 폭행으로 고소를 당했다. 도움을 주려고 했던 그 상대(A씨)를 제가 폭행했다고 한다”며 “상대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자신을 고소했고, 익명으로 사실을 확대한 채, 다수의 언론을 통하여 기사화를 시켰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그저께(10일) 그리고 어제(11일)의 기사들에 나온 A씨의 말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사실무근”이라며 “저는 이후 수사기관에 다시 한번 1mm의 오차도 없이 사실대로 명확하게 이야기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양익준은 “여기 계신 기자분들이 ‘사실’을 알게 되신다면 ‘아 우리가 이런 걸로 기사를 낸거야?’ 하며 헛웃음이 나오시거나 아니면 어떤 사실 때문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을 거 라고 생각한다”면서 “(A씨는)내 주변의 너무 많은 사람들을 조종하고 유린해왔다. 나는 당신이 행하고 저질렸던 모든 일을 알게 됐다. 이제는 내가, 당신이 3진 아웃시킬 마지막 타자인가 보다”라고 주장했다.한편 양익준은 지난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장편 데뷔작 ‘똥파리’로 감독, 각본, 주연까지 소화해 주목받았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리즈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났다.오는 19일 개봉하는 ‘고백’은 산행 중 느닷없는 눈보라에 조난당한 두 친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일본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연출을 맡았으며, 양익준은 광기 넘치는 한국인 지용 역으로 출연했다.이하 양익준 입장 전문.(혹시라도 오해될 소지가 생길수 있기에 글로 써 왔습니다.)도움을 주기 위해 만나서 웃으며 대화를 나눴건만 폭행으로 고소하고 고소를 당했습니다. 도움을 주려고 했던 그 상대를 제가 폭행했다고 합니다.상대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저를 고소를 하였고, 익명으로 사실을 확대한 채, 다수의 언론을 통하여 기사화를 시켰습니다. 제가 영화를 하며 이정토로 조명을 받기는 또 처음이네요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저께 그리고 어제의 기사들에 나온 최씨의 말은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사실무근이며, 저는 이후 수사기관에 다시한번 1mm의 오차도 없이 사실대로 명확하게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에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 기자님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갖도록 하겠습니다.헌데 여기 계신 기자분들이 ‘사실’을 알게 되신다면 ‘아~ 우리가 이런걸로 기사를 낸거야?’ 하며 헛웃음이 나오시거나 아니면 어떤 사실 때문에 깜짝 놀라실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혹시라도 당시 상황에 대해 추가로 알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다면 ‘당시’ 화장실 제외 10평도 안 되는, 원룸처럼 오픈 되어있는, 제가 일하는 가게에 함께 계셨던 3팀의 손님들, 그 손님들의 전화번호를 구하셔서 연락을 취해보시거나, 가게의 주인과 당시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이자리까지 와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짧은 이야기지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모쪼록 저의 일과는 별개로, 스태프와 배우가 소중히 만든 작품 잘 소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OOOO씨, 당신은 나 이외에도 나몰래, 내 주변의 너무 많은 사람들을 조종하고 유린해왔더군요. 나는 당신이 행하고 저질렸던 모든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당신이 3진 아웃시킬 마지막 타자인가 보네요. 저 역시 아웃이 될까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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