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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유해란, 임진희, 박성현, 박현경, 이예원 삼다수 마스터스 총출동···KLPGA 하반기 스타트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를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파72, 6585야드)에서 열린다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 시즌 미국 LPGA 신인상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는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그는 "고향인 제주에서 열려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감회가 남다르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정말 좋겠다"고 했다.LPGA 최근 3개 대회에서 톱5에 진입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데이나 오픈에서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한 유해란은 지난 29일 막을 내린 CPKC 여자오픈에서 마지막 날 선두를 뺏겨 공동 3위로 마감했다. 유해란은 "우승을 놓쳐 아쉽지만, 최근 전체적으로 샷감이 좋다. 오랜만에 출전하는 KLPGA투어이기도 하고, 두 번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에 대한 갈증을 이번 대회에서 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9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하는 박성현은 스폰서 추천 자격으로 나선다. 그는 "재활 이후 연습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대회를 앞두고 샷감과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샷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임진희, 유해란, 박성현과 함께 미국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도 7월 롯데 오픈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KLPGA투어에 나선다. KLPGA투어 통산 9승을 기록 중인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10승을 달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상반기에만 각각 3승씩을 쓸어 담은 박현경(24)과 이예원(21)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상 포인트와 상금 선두의 박현경은 "최근 3년 동안 이 대회에서 5위, 3위, 3위의 성적을 기록해 언젠가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고 했다. 이예원은 "상반기에 좋은 기억이 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하반기를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통산 2승을 일군 고지우는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고지우는 "고향에서 열리는 스폰서의 대회에서 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박지영과 황유민, 박민지 등 올 시즌 우승자들이 나선다. 상반기에만 준우승을 3차례나 한 최예림과 윤이나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현조와 이동은, 홍현지 등 루키 선수들이 펼치는 뜨거운 신인상 경쟁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이형석 2024.07.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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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CPKC 여자오픈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해란이 CPKC 여자오픈 2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쳤다.유해란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4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유해란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로런 코글린(미국·6언더파 138타)과는 단 한 타 차이다.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 이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4위(3언더파 141타)로 추격하고 있다.이날 유해란은 17번 홀(파3)에서 시도한 칩샷을 버디로 연결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18번 홀(파4)에서는 칩샷 실수가 나왔고, 보기를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같은 날 최혜진은 버디 3개·보기 3개를 묶어 공동 7위(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성유진· 임진희·강민지·신지은은 공동 15위(이븐파 144타)다.김우중 기자 2024.07.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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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CPKC 여자오픈 첫날 4언더파...최혜진·신지은과 공동 6위

유해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유해란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데이나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던 유해란은 4언더파를 기록한 1위 로런 코글린(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얼 그레이 골프클럽의 그린은 딱딱하다. 이날 날씨마저 쌀쌀해 선수들은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했다. 1라운드에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는 공동 12위까지 21명에 불과했다.유해란도 마찬가지. 최고 295야드의 티샷을 날리기도 했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50%였다. 하지만 그린 적중률은 77.8%로 그리 나쁘지 않았다.11번 홀에서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으며 순항하다가 7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했다. 하지만 8번 홀(파4)에서 바로 버디로 만회했다.한편 최혜진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유해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첫 번째 홀인 11번 홀(파4)에서 보기를 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낚아 상위권에서 첫날을 마쳤다. 신지은도 2언더파 70타를 쳐 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월요 예선을 통과해 출전 기회를 잡은 주수빈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6 12:06
LPGA

상위 랭커 대부분 불참한 다나 오픈, 최혜진 1R 7언더파 단독 선두

최혜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한 산뜻한 첫발을 내디뎠다.최혜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이랜드 미도우스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다나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 합계 64타로 공동 2위 아디티 아쇼크(인도) 린시위(중국·이상 6언더파)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일정을 마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1승을 따낸 최혜진은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다.이날 10번 홀에서 시작한 최혜진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17번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1번과 2번 홀 연속 버디 포함,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해내 아쇼크와 린시위의 추격을 뿌리쳤다. 데이나 오픈은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111억원)에 이어 열리는 데다 다음 주 대회가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36억원)이라서 상위 랭커 대부분이 불참한 상황이다. 한편 유해란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7위(4언더파 67타)에 올랐다. 장효준·이소미·강혜지는 공동 15위(3언더파 68타), 이일희와 이정은6는 공동 40위(1언더파 70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7.19 09:28
LPGA

'2R 3위' 부활의 기지개 켜는 고진영 "샷감 안정적", LPGA도 "4년 전 우승 재현 기대"

여자 프로골퍼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위를 달렸다.고진영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고진영은 선두 메건 캉(미국)과 2타 차인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고진영은 10번 홀(파4)을 보기로 출발하며 어렵게 시작했으나, 14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다. 후반 홀인 1번 홀(파5)과 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순항한 고진영은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사소 유카(일본)과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고진영은 LPGA와의 인터뷰에서 "어제보다 바람이 없어 경기하기에는 수월했지만 코스 자체가 쉽지 않아 평소처럼 더 집중하려 했다"면서 "그린 스피드가 조금 빨라 맞추기가 어려웠다"고 돌아봤다. 이날 고진영의 그린 적중률 94.4%(17/18)은 정교했지만 라운드당 퍼트 개수 33개로 비교적 고전했다. 그는 "샷감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주말에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싶다. 결과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담대한 마음으로 경기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진영은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거뒀으나, 이후 6번의 LPGA투어 대회에서 모두 톱10 밖에 머물며 부진했다. 8월 초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그는 강행군과 잔부상에 시달리며 도중 기권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그는 2019년 온타리오주 마그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나흘 합계 26언더파를 작성하며 2위와 5타 차 우승을 거둔 바 있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고진영이 다음 36홀에서 당시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며 그의 부활을 기대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세영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작성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공동 6위에 올랐다. 김효주, 이정은(27), 이미향, 최혜진은 나란히 공동 11위(1언더파 143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34)은 공동 21위(이븐파), 유해란과 전인지는 공동 39위(2오버파)다. 메건 캉은 후반 홀에서 5연속 버디를 몰아치면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1위를 질주했다.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윤승재 기자 2023.08.26 16:02
LPGA

아쉽다 첫 우승…최혜진, CP 여자오픈 1타 차 준우승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에서 한 타 차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CP 여자오픈(총상금 23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폴라 레토(남아공·19언더파 265타)에게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투어에 뛰어든 LPGA의 루키 최혜진은 대회 3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치며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러나 마지막 날 레토의 기세가 초반부터 대단했다. 레토는 전반 9홀에서만 버디 5개를 잡으며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섰다. 반면 최혜진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가 15번 홀(파3)에서야 첫 버디를 잡았다. 시동이 늦게 걸린 최혜진은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최혜진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넬리 코다(미국)는 12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는 등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안나린은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안나린은 7번 홀(파4) 더블보기에 이어 10번 홀(파5)에서는 어프로치 샷 실수로 트리플 보기까지 저질렀다. 최혜진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끝까지 잘해서 만족스럽다.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한 것이 가장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진은 올 시즌 18개 대회에서 9차례 톱10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시즌 최고 성적이다. 신인왕 포인트 1015점이 된 최혜진은 이 부문 선두 아타야 티티쿨(태국·1075점)을 바짝 추격했다. 이은경 기자 2022.08.29 11:37
연예

'몸짱 골퍼' 정현우, 김사랑 골프 광고 대역? "몸매 싱크로율 100%"

‘몸짱 골퍼’ 정현우 프로가 MBC '나혼자 산다'로 활약 중인 김사랑과 함께 한 골프 광고에서 ‘풀스윙’ 대역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정현우 프로는 8월 23일 밤 12시 첫방송하는 JTBC골프 채널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골프에 美(미)칠 지도’(JTBCPLUS-시선엔터테인먼트그룹 공동 제작)의 전문 해설가로 투입돼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골프 예능 신생아’다. 최여진 신동이 고정 MC로 출연하며, 매회 톱스타 게스트 두명이 함께 해 골프 라운딩 대결은 물론 인근 명소와 맛집을 돌며 여행을 하는 컨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정현우 프로와 개그맨 김원효는 연예인 골프 대결의 중계를 맡아 ‘골프 꿀팁’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현우 프로는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사랑과 다니엘 헤니가 함께 한 광고에서 ‘미친 몸매’와 완벽한 스윙샷을 선보여 골프업계 관계자들에게 유명한 라이징 골프 스타다. 특히 178cm의 장신에 완벽한 비율로 김사랑에 뒤지지 않는 몸매를 소유해 광고 모델로 캐스팅됐다고. 정현우 프로는 “광고 및 방송 섭외가 최근 이어지고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 ‘골프에 미칠 지도’ 같은 예능 프로그램 활동은 처음인데, 최여진 신동 김원효 등 방송 선배님들이 부족한 저의 ‘머리를 올려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다. 골프 예능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현우 프로의 제자인 최혜진 선수가 최근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최근 17세 여고생임에도 US여자오픈 대회에서 2위를 한 최혜진 선수는 초등학생 때부터 정현우 프로의 지도를 받아온 '청출어람' 수제자다. 정현우 프로는 “최혜진 선수가 꼬마 초등학생일 때 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구력 3년차에 비해 실력이 좀 부족한 편이었는데 정신개조(?) 위주로 가르쳤다.(웃음) 선수로서의 제 경험을 이야기해줬더니 너무나 잘 따라줬고 재능과 끈기가 있어서 금방 성장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9(나인) 언더파를 치더니,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가 됐다.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선생님 만나라’면서 이별했고 (나는) 대학원을 갔다. 최혜진 선수 같은 훌륭한 재목을 잘 가르치고 싶어서 대학원을 선택한 것이었다.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데, 멋진 선수로 성장해줘서 기쁘고 보람차다”며 웃었다. 한편 정현우 프로는 한국체육대학교와 동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정됐다. 또 2007년 볼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KLPGA 정회원으로, 현재 인제대학교에서 골프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7.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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