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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동며든다’ 김동욱..’이로운 사기’ 키맨 등극→특유의 다정함 ‘설렘’

‘이로운 사기’ 김동욱의 리더십이 통하기 시작했다.김동욱은 지난 26,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9, 10회에서 타인의 감정에 지나치게 동조하고 몰입하는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 역으로, 본격 공조 사기극의 키를 잡아 극의 중심이 됐다.이날 방송에서 김동욱은 천우희(이로움)와 손을 잡으며 공조에 나섰다. 천우희의 보호자이자 조력자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는 그는 특유의 다정함으로 미묘한 로맨스를 그려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또 김동욱은 적목키드와 검사, 기자 등을 한 데 모으는 ‘키맨’의 활약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천우희에 “이제부터 사기의 방향은 내가 정한다”라는 신뢰가 느껴지는 말과 함께 확신에 찬 눈빛을 내비쳐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김동욱은 적목이 낳은 또 다른 피해자 안내상(연태훈)을 만나고, 오랜 시간 헤어져 있었던 아버지의 소식을 접한 한무영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안내상을 보며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기 때문. 특히 그 당시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천우희 앞에서 호소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저리게 만들었다.이렇듯 김동욱은 때론 차갑고 이성적인, 때로는 한없이 여린 모습으로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적목 회장의 최측근 김종태(마강수)가 빌런으로 등장한데 이어 이태란(장경자)의 연인 김태훈(제이)이 같은 편으로 돌아선 가운데, 과연 김동욱은 새 인물들과 어떤 관계성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8 14:28
연예

‘크레이지 러브’ 하준, 진짜 얼굴 드러낸 ‘최측근 빌런’

‘크레이지 러브’ 스윗한 부대표 하준의 본색이 드러났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인물이 오세기(하준 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사고 당일 오세기는 의식을 잃은 노고진을 그대로 둔 채 돌아섰고 노고진은 이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고진은 기억상실을 연기했고 오세기는 이를 믿었다. 오세기와 노고진 사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며 반전 전개가 시작됐다. 오세기는 노고진과 친형제 같은 우정을 쌓은 동생이었다. 고탑에 투자하며 노고진을 지지한 그였기에 그의 정체는 더 큰 충격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본색을 드러낸 오세기가 고탑의 인수합병을 준비하는 등 고탑을 치밀하게 무너뜨리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하준은 오세기의 두 얼굴 행보로 극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미소 띤 얼굴에 서늘한 눈빛을 더해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며 극의 흐름을 압도했다. 특히 정체를 드러낸 뒤 하준이 보인 싸늘한 얼굴은 보는 이의 소름을 유발했다. 진짜 얼굴을 드러낸 하준이 ‘최측근 빌런’으로 펼쳐낼 새로운 ‘크레이지 러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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