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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강등' 인천, 최영근 감독과 결별…"상호합의 하에 계약 해지"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2로 강등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영근 감독과 남은 계약을 해지했다.인천 구단은 22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최영근 감독과 소통 끝에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 구단을 이끈 최영근 감독께 감사드리며 앞날에 행운이 있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지난 2020~2022년 인천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최영근 감독은 지난해 김해시청 수석코치를 거쳐 지난 8월 강등 위기에 몰렸던 인천의 소방수로 부임했다.최영근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를 이끌었지만, 이후 확실하게 반등을 이뤄내지는 못한 채 결국 팀의 사상 첫 2부 강등을 막지 못했다.최 감독은 이미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 지휘봉을 잡아 자신의 전술에 맞는 선수 영입 등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인천 사령탑 재임 기간 성적은 4승 2무 7패였다. 사상 첫 2부 강등 이후 구단 혁신위원회 등을 꾸린 인천은 내년까지 계약인 최영근 감독과의 유임 가능성도 열어놨으나, 결국 최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인천 구단은 곧 차기 사령탑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김명석 기자 2024.12.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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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인천, 제12대 사령탑으로 최영근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구단의 제12대 사령탑으로 최영근 전 수석코치를 선임했다.인천은 1일 오전 “구단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팀의 수석코치로 활약한 최영근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라고 밝혔다.인천은 올 시즌까지 조성환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결별을 택한 바 있다. 구단은 “새 감독 선임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여러 부분을 검토했다. 우선 유연한 사고와 냉철한 분석을 통한 다양한 축구 전술을 구사하며, 경기의 안정감보다 패기와 도전을 중시하는 후보군을 물색했다. 또한, 시즌 중반 감독의 선임이기 때문에 현재 K리그 트렌드와 인천 선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라면서 “그 결과 지난 3시즌 인천의 수석코치이자 핵심 전술가로서 선수단에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2022시즌 구단 창단 최초의 아시아 무대를 이끌었으며,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위원 경험을 통해 K리그와 타 구단 전술 분석이 가능한 최영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포항제철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최영근 감독은 할렐루야 축구단,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고 2001년 고양고등학교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후 여주대 감독을 거쳐 2016년 창원시청 축구단 코치를 역임했다. 이듬해 박항서 창원시청 감독이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면서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자로서 두각을 보였다. 2019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코치로 부임해 프로 경험을 쌓은 최영근 감독은 제주에서 인연을 맺은 조성환 감독과 함께 2020년 인천 구단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수석코치로서 팀의 K리그 1 생존을 이끌었고, 이듬해엔 안정적인 조기 잔류에 힘을 보탰으며, 2022년엔 팀의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이로써 인천은 2022시즌을 끝으로 수석코치 자리를 떠난 최영근 감독과 2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또한, 지난 7월 5일 조성환 감독과 결별한 뒤 한 달 만에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게 됐다. 최영근 신임 감독은 1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갖고 훈련을 지휘하는 등 본격적으로 감독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최영근 감독은 구단을 통해 “좋은 기억이 있는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열정적인 인천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코치진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최영근 감독은 오는 10일 제주와의 K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령탑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08.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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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3시즌 스태프 인선 완료… 김한윤 수석코치로 승격

인천유나이티드가 2023시즌 조성환 사단의 코칭 및 지원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인천 구단은 김한윤 코치가 수석코치로 승격하고 새롭게 변재섭 코치를 영입하며 2023시즌 코치진 인선을 완료했다고 2일 전했다. 이로써 인천은 조성환 감독과 김한윤 수석코치, 박용호 코치, 김재성 코치, 변재섭 코치, 김이섭 골키퍼코치, 오지우 피지컬 코치로 2023시즌 코치진을 구성하게 됐다. 기존의 최영근 수석코치 자리를 대신할 김한윤 수석코치는 2022시즌을 앞두고 인천 코치로 합류해 1시즌 간 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이바지했다. 시즌 내내 테크니컬 라인이 아닌 경기장 기자석 등지에서 전체적으로 팀을 조율하면서 인천 특유의 빠르고 역동적인 전술 색채를 더 짙게 만들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에서 조성환 감독과 함께 발을 맞추며 서로를 잘 아는 점도 시즌 동안 시너지 효과가 나게 된 원동력이다. 그는 이제 수석코치로서 팀 역사의 또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이번에 새로 변재섭 코치가 영입됐다. 변재섭 코치는 1997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부천SK를 거쳐 2007년 다시 전북으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08년 전주대학교에서 본격적인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광양제철고(전남드래곤즈 U18)를 거쳐 2015시즌 친정 팀 제주에서 프로 코치로 데뷔했다. 당시 조성환 감독과 함께 팀을 리그 3위 및 ACL 진출로 이끌었다. 2017시즌부터는 울산현대 코치로 둥지를 옮겨 팀의 FA컵 우승과 ACL 우승에 이바지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TSG)으로 활약했다. 인천 구단은 코치진 외에도 유소년 선수 트레이너였던 진도형 트레이너를 새롭게 영입하며 기존의 황근우 트레이너, 피민혁 트레이너, 최재혁 물리치료사와 함께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밖에 기존의 김민석 팀매니저, 조용희 장비담당관, 육태훈 전력분석관, 박준성 통역관은 2023시즌도 인천과 함께한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열흘간 제주에서 몸을 만들었던 인천은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새 시즌을 준비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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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임 감독 보좌활 새 수석 코치로 최영근 선임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성환 신임 감독을 보좌할 수석 코치로 최영근 전 강릉시청 수석 코치를 영입했다. 구단은 14일 "최영근 수석코치를 선임하게 됐다"며 "최 수석코치는 7일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과 구단의 철학에 모두 부합하는 인물이다. 조 감독과 지난해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함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최영근 신임 수석코치는 할렐루야 축구단, 대우 로얄즈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0년부터 지도자 길을 걸었고, 여주대 여자 축부구 감독, 창원 시청 코치를 역임했다. 2019시즌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코치를 맡았다. 최근가지 강릉시청에서 수석 코치를 맡았다. 최 신임 수석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 합류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 조성환 감독을 잘 보필하며 팀의 반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감독 대행을 맡았던 임중용 코치는 구단 사무국 전력강화실 기술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08.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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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시즌 첫 승 도전

실업축구 창원시청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창원시청은 11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내셔널리그 10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창원시청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개막 후 9경기에서 무승(4무5패·승점4)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인 8위에 처져있다.창원시청은 지난해 박항서 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끌던 팀이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2관왕을 달성했다. 리그에선 6위에 그쳤지만, 2017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연달아 우승했다. 박 감독이 떠난 뒤 최영근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았다. 하지만 대대적인 선수단 물갈이가 이뤄지면서 전력이 반감됐다는 분석이다. 창원시청은 합숙훈련을 하며 분위기 반전을 다짐하고 있다.이에 맞서는 6위 부산교통공사(승점5)도 승리가 절실하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만 건졌다. 수비가 약한 두 팀의 대결인 만큼 승부는 골잡이 대결에서 갈릴 전망이다. 창원시청과 부산교통공사는 나란히 6골을 기록 중이다.피주영 기자 2018.05.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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