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34건
뮤직

캣츠아이, 英 오피셜차트·스포티파이 자체 순위 또 경신

그룹 캣츠아이가 영국 오피셜 차트와 스포티파이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9일(현지시각)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오피셜 싱글 톱100’(9월 19~25일) 39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발매 직후 ‘오피셜 싱글 톱100’에 42위로 진입한 이 곡은 약 한 달간 차트에 머문 뒤 잠시 숨을 고르다가 8월 초 재진입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기점으로 7주 연속 오름세로 인상적인 역주행이다. 캣츠아이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같은 날 업데이트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9월 12~18일)에서 ‘가브리엘라’가 전주보다 5계단 뛰어오른 11위를 차지했다. 13주 연속 차트인이자 어느새 ‘톱 10’을 넘보고 있다.다른 수록곡들의 선전 또한 눈에 띈다. ‘날리’는 이번 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68위에 올라 14계단 상승, 누적 2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터치’ 역시 157위로 17주 차트인, ‘인기 롱런’ 대열에 합류했다.캣츠아이의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16일 3000만 명을 돌파한 뒤 최신 집계(8월 22일~9월 18일 기준)에서 3062만 65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K-팝 아티스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치다. 이들이 이제 막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그룹인 점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지표다.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서 ‘가브리엘라’가 ‘핫 100’ 57위에 오르며 팀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이 곡이 담긴 앨범 ‘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 4위를 찍은 뒤 11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캣츠아이는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주도하고 있는 'K-팝 시스템의 세계화'를 실현 중인 그룹이다. 이들은 전 세계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최종 발탁됐으며, 하이브 아메리카의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에 기반해 작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0 13:23
뮤직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메인 차트 3주 연속 최상위권 질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차지했다.16일(현지시간) 빌보드의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로 9월 20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8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는 6위에 올랐다.앞서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1위에 등극하며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7개의 작품을 연속 1위 자리에 직행시킨 전 세계 최초의 아티스트가 된 스트레이 키즈가 3주 연속 톱 10에 안착하며 글로벌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또한 이들은 신보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로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미국 빌보드는 물론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장을 장식하며 ‘K팝 챔피언’의 위용을 떨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11:32
뮤직

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200’ 23위 자체 최고 순위 경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빌보드 200’ 23위로 차트인했다.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종전 기록보다 다섯 계단 오른 유의미한 성적으로 ‘빌보드 200’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빌보드 200’ 28위로 첫 진입한 바 있다. 빌보드 내 세부 차트 성적 역시 괄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아티스트 100’ 19위에 올라 ‘빌보드 200’ 포함 총 7개 차트에 진입했다. 또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 동안 151만 장 이상이 판매되며, 제로베이스원을 ‘6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렸다. 또한,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 2위,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모두 2위, 라인뮤직 데일리 앨범 TOP100 1위, 중국 QQ뮤직 일간 디지털 판매 차트 1위 등에 안착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09:54
뮤직

스트레이 키즈 첫 국내 스타디움 콘서트 이틀 전석 매진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8, 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스테이(팬덤명) 5기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1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총 2회 공연이 전석 솔드아웃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으로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는 뜻의 영단어 ‘셀러브레이트’를 결합해 완성한 공연명처럼 2024년 8월 서울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로마에 이르기까지 약 11개월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수많은 K팝 최초, 최고 기록을 쓴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자축하는 성대한 세리머니를 펼친다.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야외 스타디움에 첫 단독 입성한다. 2022년 9월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통해 KSPO돔에, 2023년 10월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로 고척스카이돔에 차례로 입성하며 공연장 규모를 넓혀왔고 오는 10월 마침내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발자취를 남긴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대기록을 수립하며 ‘K팝 레코드 메이커’다운 막강한 기세를 드러냈다.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서 그룹 통산 일곱 번째 1위에 올라 빌보드 70년 역사 최초로 해당 차트에 1위로 진입한 후 7개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현지 시간 기준 9월 20일 자 최신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하고 3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09:08
뮤직

캣츠아이 ‘가브리엘라’ 역주행 롱런각…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 기록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빌보드 메인 송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1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핫 100’ 57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7계단 뛰어오른 순위이자 이들이 ‘핫 100’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핫 100’에 94위(7월 5일 자)로 첫 진입했던 이 곡은 지난 8월 캣츠아이의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실제 이 시기 ‘가브리엘라’의 빌보드 ‘핫 100’ 순위가 76위(8월 23일 자)로 껑충 뛰었다. 이후 72위(8월 30일 자), 63위(9월 6일 자)를 거쳐 64위(9월 13일 자)로 잠시 숨을 고른 뒤 이번 주 상승폭을 더 키웠다.캣츠아이는 앨범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에서 32위를 차지해 11주 연속 차트인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는 각각 12위, 11위에 랭크돼 이 역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들은 최근 개최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의류 브랜드 GAP(갭)과 협업한 ‘베터 인 데님’ 캠페인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다양성과 포용력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08:53
뮤직

코르티스, 미국 빌보드 차트 2개 부문 입성

그룹 코르티스가 빌보드 차트에 첫 진입했다.16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0일 자/집계기간 9월 5일~11일)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라인스(COLOR OUTSIDE LINES)’가 ‘월드 앨범’ 15위로 진입했다.후속곡 ‘패션(FaSHi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 자리했다. K-팝 아티스트 중에는 코르티스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는 대형 그룹의 뒤를 이어 차트인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코르티스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팀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 간 청취자 수)는 14일 기준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 100만 리스너 달성 후 13일 만에 200만 명이 추가 유입됐다.데뷔 앨범 인트로곡 ‘고!(GO!)’는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사흘 연속(9월 9~11일 자) 1위를 차지한 후 나흘 동안(9월 12~15일 자) 2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세계 음악시장 트렌드의 중심으로 불리는 ‘데일리 바이럴 송 미국’에서 2위(9월 11~14일 자)까지 치고 올라온 점이 고무적이다. 코르티스는 하이브의 레이블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07:48
뮤직

트와이스, 10주년 커리어하이 활짝…재계약 청신호? [IS포커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 하이’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K팝이 글로벌 팝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써내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더 이상 아이돌의 ‘수명’을 논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가요계에선 4·5세대 아이돌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3세대 대표 걸그룹인 트와이스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계속해서 다져가고 있다. 초창기 청량·긍정·발랄 이미지를 넘어 파워풀하고 강렬한 여성그룹으로 거듭난 이들은 고유한 색채의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멤버 지효·정연·채영이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인기와 더불어 기존 발표곡들이 미국 빌보드에서 역주행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데헌’ 버프 받고 커리어 하이 계속그 어렵다는 역주행을 무려 빌보드에서 해냈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에 수록되며 리스너들에게 재발견된 ‘스트래티지’는 지난 6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51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썼고, ‘테이크다운’ 역시 50위로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기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지난 5일자 기준 ‘테이크다운’은 24위, ‘스트래티지’는 32위를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즈 USA에서도 이 두 곡으로 최고 성적이 37위, 30위까지 올랐다. 행운의 ‘케데헌’ 버프로 주목받은 서구권과 별개로 일본에선 여전히 극강의 최고 그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일본 정규 6집 ‘에너미’는 최신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8월 25~31일)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1위작으로, 이를 통해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한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또 최근 진행된 중화권 대표 국제 음악 시상식 2025 TIMA에서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적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위상을 입증했다. ◇ 완성형 신인→글로벌 톱 10년…재계약 시그널은트와이스는 2015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결성돼 그 해 10월 20일 ‘더 스토리 비긴즈’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완성형 신인으로 단숨에 대중을 사로잡은 이들은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 ‘티티’, ‘왓 이즈 러브?’, ‘팬시’ 등 발표곡마다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3세대 대표이자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한·일 양국을 꽉 잡고 5년의 활동을 꽉 채운 뒤엔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대로 도약에 나섰다. 2021년 10월 발표한 ‘더 필즈’를 시작으로 2022년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 연속 차트인을 이룬 트와이스는 음악과 무대를 통해 현지 팬덤 공략에 성공, 투어 규모를 점점 넓혀갔고 2024년 2월 발표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로는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 가요 관계자는 “트와이스는 기존 팝의 스타일을 따르기보단 K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음악과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 기획사의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투어 및 페스티벌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졌고 ‘케데헌’을 통해 또 한 번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다”고 짚었다. 오는 10월 데뷔 10주년을 앞둔 이들의 재계약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2022년 7월 일찌감치 재계약을 발표하고 ‘마의 7년’을 수월하게 넘어섰던 이들이 과연 두 번째 완전체 재계약까지 성사시킬지 여부다. 트와이스는 앨범 공백은 있을지언정 투어 공백은 없는 사실상 ‘투어형’ 가수로 거듭난 만큼 개별 활동과의 병행 및 논의에서의 효율성을 따져보면 완전체 재계약이 여러 면에서 합리적이다. 하지만 일부 멤버들에게 이미 물밑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물론 글로벌 시장에 다시 불고 있는 K팝 상승 기류에 향후 트와이스의 주가도 호조로 전망되는 만큼, 개별적인 선택이 나오더라도 완전체 활동에 큰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05:42
연예일반

제니, ‘루비’ 열풍 계속... 美 ‘빌보드 200’ 재진입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가 ‘루비’로 계속해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3위로 재진입했고, 바이닐(LP) 앨범 차트에서는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이와 함께 ‘루비’는 최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8월 29일 자)에서도 72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고, 바이닐(LP) 앨범 차트에는 8위를 차지하며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제니는 앞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에서 싱글 ‘만트라’와 ‘루비’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제니는 RIAA에서 통산 3곡을 인증받으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RIAA 인증 기록을 세웠다.또한, 제니는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과 미국 매체 컴플렉스, 미국 빌보드 등이 발표한 ‘2025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 포함됐다.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K-팝 노래 25곡: 평론가가 추천한 노래’ 리스트에 1위로 선정되는 등 여러 외신에서도 인정 받으며 전 세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9:49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최신 차트 장악… “도전 아끼지 않을 것”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7연속 1위를 비롯해 최신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미국 빌보드의 3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와 타이틀곡 ‘세리머니’로 9월 6일 자 빌보드 총 1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내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인 31만 3000장을 기록하며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통산 일곱 번째 1위에 등극했다.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올해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역대 가장 많은 총 7회의 1위를 차지하면서 선두에 섰다. 특히 1956년 시작된 ‘빌보드 200’ 70년 역사에서 해당 차트 1위로 진입한 후 일곱 작품을 연달아 1위에 직행시킨 건 스트레이 키즈가 전 세계 최초다.또한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서는 ‘세리머니’가 52위로 등장하며 통산 네 번째 진입에 성공했다. 또 다른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정상에 올라 ‘오디너리’,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에이트’,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에 이어 통산 여섯 번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여기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댄스 디지털 송 세일즈’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위, 2023년 론칭한 ‘톱 스트리밍 앨범’ 차트에서는 K팝 그룹 사상 첫 진입 기록을 세웠다.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새 역사를 쓴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를 통해 “스테이(팬덤명)가 선물해 준 영광스러운 기록이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는 항상 저희를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빛나게 해주신 만큼 더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지금처럼 좋은 에너지를 세상에 널리 나누고 앞으로도 도전을 아끼지 않으며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로마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북미 8개 지역 10회 스타디움 공연이 열린 6월 차트에서 비욘세, 위켄드, 메탈리카 등에 이어 7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유럽 6개 전 지역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 7월 차트에서도 케이팝 최고인 5위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4 09:10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日 싱글 ‘보이라이프’ 오리콘 주간 합산 2관왕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싱글로 현지 주요 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28일 오리콘 발표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두 번째 일본 싱글 ‘보이라이프’는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기간: 8월 18~24일)에서 35만 6590포인트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동 기간 집계된 ‘주간 싱글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라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주간 합산 싱글 랭킹’은 CD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수,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오리콘은 높은 CD 판매량이 이번 순위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이라이프’는 오리콘 기준 발매 첫 주에만 약 34만 6000장 팔려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일본에서 앨범을 낸 해외 아티스트 중 첫 주에 30만 장 이상 팔며 해당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보이넥스트도어뿐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같은 기간 집계된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에서도 2관왕을 거머쥐었다. 신보 ‘보이라이프’가 ‘톱 싱글 세일즈’ 정상을 찍고 타이틀곡 ‘카운트 투 러브’는 ‘핫 100’ 1위로 진입해 오리콘에 이어 빌보드 재팬에서도 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외에도 ‘카운트 투 러브’ 뮤직비디오는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주간 차트 1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보이라이프’는 청춘의 당찬 매력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감정을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생생한 화법으로 풀었다. 일본 오리지널 타이틀곡 ‘카운트 투 러브’는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한 분위기로 그렸다. 태산이 곡 작업에 참여해 팀의 개성을 가미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월 1일 TBS ‘CDTV LIVE! LIVE!’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하고 9월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TV 아사히 ‘M:ZINE’에 출연해 특집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8 08: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