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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진제약 대전 봉사체험 교실 실시...장애인협회에 1000만원 램프 및 6000만원 장학금 기증

㈜동진제약 (회장 이해균)은 대전 봉사체험 교실을 통해 전국 장애인 협회에 1,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램프를 후원 했으며, 백제 로타리 장학재단을 통해 6,000만원 장학금을 기증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해균 동진제약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되고,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든 가운데 ”관절건강식품 호관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국 장애인 협회와 백제 로타리 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수 회장은 전국 장애인 협회에 ㈜동진제약에서 후원한 램프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취약계층에게 밝은 빛이 되는 후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 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 관계자도 동진제약 이해균회장의 장학금 기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두운 사회 분위기 속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며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진제약 관계자 및 이해균회장에게 크나큰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동진제약은 지난해 소외 받는 이웃을 위해 성금 2억원 상당을 금산군를 통해 전달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및 대한노인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이해균 회장은 지역의 문화 및 교육발전과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대학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여, 청년들의 인재양성과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의 상생기업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2022.03.31 15:53
연예

[IS시승기]넉넉한 트렁크에 힘있는 주행 성능…팔방미인 '렉스턴 스포츠'

'덩치 큰 짐차.' '기름 먹는 하마.'픽업트럭을 바라보는 국내 소비자들의 편견이다. 미국에 판매된 신차 7대 가운데 1대가 픽업트럭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찬밥 신세인 이유다.그럼에도 쌍용자동차는 고집스럽게 픽업트럭 신차를 내놓고 있다. 무쏘 스포츠(2002년), 액티언 스포츠(2006년), 코란도 스포츠(2012년)에 이어 올해는 '렉스턴 스포츠'를 내놨다.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를 내놓으며 픽업트럭 대신 '오픈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픽업트럭이라는 좁은 틈새시장에서 벗어나 넓은 SUV 시장을 제대로 공략해 보겠다는 의지다.지난 15일 쌍용차의 4세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몰고 서울 강남을 출발해 인천 석모도까지 약 80km를 달려 봤다. 최상위 트림인 3058만원짜리 노블레스에 사륜구동 시스템, 3D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옵션이 추가된 모델이다. G4 렉스턴 고급감에 실용성 더해 시승에 앞서 외관을 살펴봤다. 'G4 렉스턴'을 꼭 닮은 것이 인상적이다.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최신형 세단에나 적용되는 주간주행등(DRL)과 턴시그널이 포함된 일체형 헤드램프를 적용해 촌티도 벗었다.덩치도 커졌다. 길이 5095㎜, 너비 1950㎜, 높이 1840㎜로 기존 코란도 스포츠보다 105㎜ 길어지고 40㎜ 넓어졌다. 높이 역시 50㎜ 늘어났다. 앞·뒷바퀴 간 거리(축거)도 코란도 스포츠보다 40㎜ 늘어난 3100㎜다. 덕분에 기존에 단점으로 지적됐던 2열(뒷좌석) 공간이 넉넉해졌다. 크기만 커진 게 아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훨씬 깔끔해졌다.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중앙조작부분) 디자인은 G4 렉스턴과 동일했다. 고급스러우면서 군더더기가 없었다.각종 편의 사항은 덤이다. 9.2인치 터치스크린은 내비게이션, 3차원(3D) 어라운드뷰 모니터, 애플 카플레이 등을 갖췄다.픽업트럭 형태인 만큼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짐을 실을 수 있는 데크 적재 용량이 1011ℓ에 달한다. 무게로는 400㎏ 적재가 가능하다. 이전 모델에 비해 적재 용량이 조금 늘어났다. 또 데크에는 12V, 120W의 파워아웃렛이 적용돼 캠핑 시 다양한 도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짐을 고정시킬 때 편리한 회전식 데크후크로 적재 편의성도 높였다. 오프로드 어디든 OK… 최대 장점은 가성비 운전석에 앉으니 차체가 높아 시야가 탁 트였다. 구동 모드를 2H에 맞췄다. 저·중속으로 국도를 달릴 때는 엔진 소음과 바람 소리를 잘 차단했다. 조용한 SUV 수준이었다.픽업트럭이어서 승차감이 거칠 것이라는 예상은 깨졌다. 고급 세단처럼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승차감을 향상시킨 효과다.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출시된 G4 렉스턴과 엔진(e-XDi220 LET)을 공유한다. 변속기가 다른데 아이신사의 6단 자동 변속기가 들어갔다. 이 조합으로 최고 출력 181마력, 최대 토크 40.8kg ·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때문에 고속 구간에서도 힘이 부족하지 않았다. 차체의 흔들림은 다소 발생했지만 불안감을 느낄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5m에 육박하는 거구지만 코너링 성능도 매끄러웠다.다만 시속이 100㎞를 넘어선 이후에는 가속 반응이 이전과 비교해 다소 느려지고, 브레이크가 민감하게 작동하는 점은 아쉬웠다. 큰 덩치를 움직여야 되는 만큼 연비도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실제 주행 결과 9.2km/ℓ를 기록해 공인 연비(9.8km/ℓ)보다 약간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실망하기는 이르다. 렉스턴 스포츠의 진가는 오프로드에서 발휘됐다. 강화도 석모도에 도착해 구동 모드를 4H로 변경했다. 급경사로에서 차량을 정지시킨 뒤 브레이크에서 발을 뗐다. 뒤로 밀리지 않았고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자 부드럽게 언덕을 올라갔다.내리막길에서는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 스위치를 눌렀더니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속도를 제어해 안정적으로 내려왔다.많은 장점이 있었지만 렉스턴 스포츠의 최대 장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다. 차량 가격이 2320만~3058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투싼'과 가격이 비슷하다.상용차로 취급돼 세금도 저렴하다. 배기량이 2200cc인 자동차는 연간 자동차세가 62만9200원에 달하지만 렉스턴 스포츠는 2만8500원에 불과하다. 매년 1월에 세금 10%를 절약하기 위해 자동차세 연납에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전원생활 때문에 실어 나를 짐이 많은 가정이나 가족과 한참 여행을 즐길 30대 초·중반 가장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듯하다. 안민구 기자 an.mignu@jtbc.co.kr 2018.03.19 07:00
경제

삼우물산, 기존 제품 한계 극복한 롯데알미늄 이라이프 무선청소기·에어프라이어 출시

가정 주부들의 가사 편의성을 높여줄 무선청소기와 에어프라이어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알미늄 생활가전 판매사인 '(주)삼우물산'은 무선청소기 신제품 'L-280D'와 에어프라이어 신제품 'LSF-80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주부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280D는 디지털 모터와 터보 작동 스위치, 배터리 제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보다 강력한 기능을 자랑한다. 세계 모터 제조 산업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Nidec' 사(일본전산주식회사)의 최신형 BLDC모터를 탑재해 15분이라는 최장 터보 시간을 자랑한다. BLDC 모터는 브러시가 필요 없어 인체에 해로운 금속성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배터리는 교체 분리형 리튬 이온 배터리로 4시간 충전 시 저속모드 기준 25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덕분에 회로제어 및 과전류, 과충전, 과열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고, 80,000rpm의 고속회전에도 에너지 소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12kpa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가운데 소음과 진동을 낮춘 것이 장점. 아울러 벌집형 필터링 시스템 및 분리형 헤파필터 탑재, 다양한 툴 브러쉬 제공 등도 포인트다. 원터치 먼지통 분리로 먼지 묻을 걱정 없이 깔끔한 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벽에도 거치할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수납을 자랑한다. 듀얼 소프트 롤링 브러쉬와 헤파필터, 배터리는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 LSF-801은 맛있는 튀김 요리를 기름 없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공기 순환 방식으로 3D 입체 조리 방식을 적용한 것이 매력적이다. 0~30분의 요리에 알맞은 시간 조절 시스템, 0~200도의 온도 조절 기능, 2.6리터의 방대한 바스켓 용량 등도 갖췄다. 내부 바스켓은 국내 기업인 인천 동부스틸의 알루미늄도금 강판을 사용하여 강력한 녹슴 방지 효과가 있다. 별도의 공기 배출구가 있어 기기 내부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외부에는 전원 표시 램프가 있어 작동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다. 오작동 방지 센서도 적용돼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삼우물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무선청소기와 에어프라이어 제품은 고질적으로 나타났던 기존 제품들의 단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 제품"이라며 "가사 일에 대한 능률을 올려주고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주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제품은 오픈마켓(옥션, G마켓, 11번가),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및 각종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강문주 기자 2017.11.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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