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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혜윤, 로몬 목숨 구하고 인간됐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이 로몬을 구하고 인간이 됐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4회에서는 장도철(김태우)이 본격적인 ‘여우 사냥’을 시작한 가운데, 그 덫의 미끼가 된 강시열(로몬)과 그의 목숨을 살린 선행의 대가로 ‘인간’이 된 은호(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층 가까워진 은호와 강시열의 낯설고도 설레는 변화도 잠시, 은호의 머릿속에서 파편처럼 떠오른 장면은 예기치 못한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강시열은 현우석(장동주)과의 뒤바뀐 운명을 하루빨리 되돌리고 싶었다. 하지만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서 다시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에, 현우석은 강시열에게 “한 달만, 딱 한 달만 더 있다가 바꾸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시열의 마음은 더욱 조급해졌다. 그때 마침 은호가 강시열을 찾아왔고, 간절하다 못해 처절한 요청에 “내일 아침 눈뜨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가 있을 거야”라며 못 이긴 척 부탁을 들어줬다.그러나 뜻밖의 변수가 생겼다. ‘구미호’ 은호의 목숨을 노리던 장도철이 강시열을 붙잡아 간 것. 강시열은 장도철이 은호의 목숨을 노린는 것을 알고, 그를 막으려다 급습을 당하며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이어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은호가 장도철의 소굴에 나타났다. 장도철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품 안에서 목장도를 꺼내 들었다. 다행히 은호는 멀쩡했고 장도철이 찌른 칼은 볏짚 인형으로 변해 있었다. 장도철과 이윤(최승윤)을 내쫓아낸 은호는 강시열을 일으켜 세우며 자신 때문에 쓸데없는 일에 휘말리게 된 것을 사과했다.위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됐다. 갑자기 은호가 알 수 없는 통증에 괴로워하는 사이, 공중에 떠오르던 푸른 빛의 여우 구슬이 파편이 되어 산산조각 나버렸다. 은호는 강시열의 품에 안겨 쓰러진 후 다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이 인간이 되었음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죽어가는 강시열을 살려낸 것이 선행의 대가로 돌아온 것이었다. 은호가 인간이 된 것은 그만의 비극은 아니었다. 은호가 도력을 모조리 잃으면서 강시열, 현우석의 운명을 되돌릴 방법도 사라진 것. 이 모든 것을 따지고 물어야 할 파군(주진모)도 만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이었다.한편, 강시열은 은호의 부탁으로 목장도를 찾으러 간 장도철의 소굴에서 이상한 점을 포착했다. 형형색색의 제단과 장식이 사라진 텅 빈 폐공사장으로 변한 것이었다. 그리고 목장도 대신 발견한 신문 기사를 통해, 강시열은 또 다른 구미호의 존재를 알게 됐다. 물론 은호는 “지금 이 땅에 나 말고 다른 구미호는 없어”라며 그 말을 무시했지만, 마치 신이 계획한 것처럼 벌어지는 일들을 의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이유로 과거 구미호가 발견됐다는 ‘설악산’으로 향했다.방송 말미에는 구미호도 신의 뜻도,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산행을 중단하고 내려온 은호와 강시열의 달라진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미호의 천년 도력을 잃고 인간의 저질(?) 체력을 얻은 ‘인간 2일차’ 은호, 그런 그를 옆에서 자연스레 챙기며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강시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하지만 잠든 은호의 머릿속에 과거인지 미래인지,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장면이 떠오르면서 설렘이 아닌 긴장감이 맴돌았다. 슬픈 눈빛을 한 은호의 심장에 꽂힌 목장도에 이어, 그 칼자루를 쥔 강시열의 무표정한 얼굴이 소름을 유발했다. 과연 인간이 된 은호와 운명이 바뀐 강시열이 서로의 ‘망생’을 구원할 수 있을지, 강시열이 은호에게 칼을 찌른 충격적인 엔딩 장면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5 08:17
연예일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구미호 정체 밝혔다... 로몬 멘붕

김혜윤이 로몬의 운명을 바꿨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2회에서 은호(김혜윤)는 강시열(로몬)에게 자신이 구미호라는 정체를 밝히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리고 강시열이 현우석(장동주) 대신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두 친구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 채 9년의 세월이 흘렀다. 세계 최정상급 축구 선수로 성공해 돌아온 강시열과 은호의 재회, 그리고 현우석과 또다시 뒤바뀐 운명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다만 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를 기록하며 1회(3.7%)보다 소폭 하락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은호는 강시열의 기억을 지우지 못한 채 파군(주진모)을 찾아갔다. 자신이 점점 도력을 잃는 이유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파군은 “죄를 지었으니 그에 따른 합당한 대가를 치른 것”이라며, “네가 인간의 운명을 마구 비틀어댄 탓에 죽지 않아야 할 인간이 죽었다”라고 알 수 없는 말들을 늘어놓았다. 은호가 이윤(최승윤)에게 대가를 받고 소원을 들어준 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돌아온 것이었다.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운전 기사에게 거짓 자백을 시키고 살해까지 한 이윤. 이를 알게 된 은호는 결자해지를 위해 이윤의 의뢰를 무시하고,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의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 먼저, CCTV 영상이 복구되며 이윤은 곧바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에 이윤은 은호를 또다시 소환했다. 하지만 은호는 이윤이 더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도술을 부렸다. 결국 그는 제 입으로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전부 다 자백할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은호는 강시열을 다시 찾아갔다. 성공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던 예언은 “넌 머지않아 제법 부자가 될 거거든. 내 고객이 될 수 있을 만큼”으로 바뀌었다. 은호는 강시열에게 건넨 명함을 없애며, ‘적절한’ 때가 되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은호가 떠난 자리에는 축구협회 홍연수(홍수현)가 서 있었다. 그는 현우석의 부상으로 강시열이 청소년 국가대표로 대체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축구 선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았지만, 강시열은 현우석 생각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9년 후, 두 사람의 삶은 정반대가 됐다. 강시열은 해외 유명 구단 소속의 ‘월클 축구’ 스타로 거듭났고, 현우석은 과거의 명예를 뒤로 하고 4부 리그에서조차 뛸 수 없게 된 것이었다. 한편, 은호는 이제야 적절한 때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내다본 그 이상의 성공을 거둔 강시열을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강시열은 은호를 알아보지 못해 뜻밖의 굴욕을 안겼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호는 잠재적 VIP 고객 강시열을 놓칠 수 없었다. 그의 집까지 불쑥 찾아가 모처럼의 영업에 나섰고, 그제야 강시열은 은호의 얼굴을 기억해 냈다. 은호는 “너도 이젠 제법 부자가 됐잖아? 드디어 내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소리지. 말해 봐, 뭐든지. 소원이 뭐야?”라며 다시 한번 명함을 건넸지만, 강시열은 소원이 없다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훗날 강시열은 “인간의 삶은 아주 연약한 거거든. 아주 작은 일로도 쉽게 부서지기 마련이지. 그럴 때 내 도움이 필요할 거야”라는 은호의 마지막 말을 떠올렸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던 그의 인생에 균열이 생긴 건, 더 이상 축구를 하지 못하게 된 현우석을 우연히 다시 만난 날부터였다. 강시열, 현우석의 운명이 또다시 바뀌었음을 암시하는 엔딩 장면과 함께 “소원을 빌었잖아. 그러니까 대가를 치러야지. 내가 말하지 않았나? 소원은 들어줄 수 있는데 방식은 내가 정한다고. 자, 이번에도 소원은 이뤄졌어”라는 은호의 미묘한 미소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10:40
드라마

김혜윤X로몬, 기어코 다가온 순간…‘오인간’ 하이라이트 공개

김혜윤, 로몬 주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신묘한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했다.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14일 은호(김혜윤), 강시열(로몬), 그리고 각기 다른 사연과 인연으로 얽힌 또 다른 이들의 등장을 예고하는 ‘예측 불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구미호 세계관 위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다. 무엇보다 ‘로코 요정’ 김혜윤과 ‘라이징 스타’ 로몬의 만남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MZ 구미호’ 은호의 과거 모습과 “난 인간이 되지 않을 거야. 난 인간을 사랑하지도 않을 거고. 비참하게 살다가 불행하게 죽지도 않을 거야”라는 슬픈 목소리로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기구한 호(狐)생사가 궁금해지는 한편, ‘구미호보다 못한’ 취급하던 인간 강시열과 한 이불(?) 속에서 나타난 은호의 등장은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인간이 되기 싫어 선행도 남자도 거부하는 괴짜 구미호’ 은호에게 인간 세상을 산다는 건, 마치 게임 ‘현질’을 하듯 “고생 없이, 재밌는 것만 즐기는 것”이다. 그런 그가 ‘축구밖에 모르고 자기밖에 모르는 슈퍼스타 축구선수’ 강시열과 어쩌다 보니 ‘운명’으로 지독하게 얽힌다. 그리고 그 시작에는 ‘4부 리그에서도 방출당한 비운의 축구선수’ 현우석(장동주)이 있다.“사실은 나 이렇게는 못 그만두겠어”라는 현우석의 간절함에 강시열이 은호의 소원 명함을 꺼내든 것.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강시열에게 보란 듯, 은호는 현우석의 소원을 이뤄주고 강시열에게 대가를 치르게 한다. “내가 너희 둘의 운명을 바꿔 놨어”라는 은호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와 “나는 그렇게 못 살아. 아니, 안 살아!”라는 강시열의 울분 가득한 외침이 대비를 이루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여기에 ‘수백 년 전 은호와 함께 지냈던 친언니 같은 구미호’ 금호(이시우)부터‘돈이면 안 되는 게 없는 금수그룹 4세’이자 은호의 VIP 고객 이윤(최승윤), ‘구미호를 사냥하러 온 정체불명의 박수무당’ 장도철(김태우) 등 낯설고도 기묘한 존재들의 등장도 심상치 않다.한편 ‘기어코 구미호에게 다가온 선택의 순간’이라는 문구에 이어진 은호와 강시열의 달라진 분위기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제멋대로’ 구미호 은호가 뭉텅이로 빠져나간 도력도, 처음으로 느껴본 사랑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4 10:52
연예일반

장기용, 목에 ‘붉은 흉터’…죽음 예감, 아무렇지 않은 척 웃음(‘히어로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13년 전 화재 현장에서 천우희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었다.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에서 복귀주(장기용)에게 운명의 순간이 찾아왔다. 도다해(천우희) 생명의 은인은 역시 복귀주였다. 도다해의 어린 시절로 타임슬립한 복귀주 목에 붉은 반점이 생긴 것.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복귀주의 모습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렸다.도다해는 복만흠(고두심) 예지몽의 비밀을 알았다. 예지몽은 바꿀 수 없는 미래가 아니었다. 결혼을 앞둔 복동희(수현)가 불행해지는 꿈을 꿨다는 복만흠. 예지몽 속 복동희가 신혼집에서 서럽게 울고 있었다는 것. 복동희에게 알리자는 도다해의 말에 복만흠은 만류했고, 자신의 꿈은 자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는 저주라며 괴로워했다.도다해는 초능력을 ‘축복’이 아닌 ‘저주’라 여기는 복씨 패밀리의 생각을 바꿔 놓기로 했다. 그 첫 번째 타깃은 조지한(최승윤)이었다. 복만흠의 예지몽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지한을 찾아간 도다해. 바람 피는 현장을 빌미로 결혼을 포기하라고 종용한 것. 조지한은 차라리 돈을 주겠다며 결혼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레이스(류아벨)가 합세하자 작전은 빠르게 진행됐다. 도다해와 그레이스는 복동희가 조지한에게 빌려준 돈까지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복동희 역시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조지한은 복동희가 결혼을 취소하자 돌변했다. 돈을 빼앗으려고 실랑이를 벌이다 그레이스를 창문 밖으로 밀쳐낸 것. 위기의 순간 복동희는 그레이스를 구하기 위해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레이스를 구한 복동희는 그토록 원했던 본모습을 찾았다는 기쁨에 눈물 흘렸다. 복만흠이 꿈에서 본 복동희의 모습은 불행이 아닌 행복의 눈물이었다.도다해는 예지몽에서 본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다해는 가족들에게 복만흠의 꿈 덕분에 복동희가 불행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선택할 수 있다”라면서 복귀주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었다.한편, 복귀주는 딸 복이나(박소이)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복귀주는 7년 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위해 복이나와 함께 동물원을 찾았다. 하지만 마감 시간이 된 동물원에서는 사람들이 퇴장하고 있었고, 복이나는 실망했다. 복귀주는 결심한 듯 서둘러 입장권을 구매했고, 복이나의 손을 잡고 동물원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리고 복귀주는 “끝인 것처럼 보여도 항상 그 다음이 있어. 이나가 태어난 시간도 끝일 리 없어. 오히려 거기서 모든 게 시작되는 거야. 네가 온 시간은 아빠 인생 최고의 선물이야”라면서 진심을 전했다. 아빠 복귀주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복이나. 다음이 없을 거라며 두려워하던 복이나는 달라졌다. 다음에는 일찍 오자는 복귀주, 복이나 부녀의 약속은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그리고 복귀주에게 운명의 시간이 성큼 다가왔다. 복귀주는 자전거를 못 타 아이들에게 놀림 받던 도다해의 어린 시절로 타임슬립했다. 도다해의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에 복귀주가 함께했다는 사실은 뭉클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자전거를 밀어주던 복귀주가 풀에 쓸리면서 생명의 은인과 같은 붉은 반점이 생긴 것. 복귀주는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음을 직감했다. 가족들의 행복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상처를 숨기고 아무렇지 않은 척 웃는 복귀주의 모습은 가슴 먹먹했다. 과연 도다해는 복동희처럼 예정된 복귀주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복귀주는 13년 전 그날로 돌아가 도다해를 구하고 살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도다해에게도 진짜 가족이 생겼다. 백일홍(김금순)은 도다해가 없는 것이 가장 잔인했다면서 “우리 딸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라고 진심을 전했다. 서로에게 진짜 가족이 되어준 도다해와 백일홍의 모습은 뭉클함을 더했다.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최종회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9 09:27
연예일반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조수향이 그려낸 슬픔 그리고 여운

조수향이 다양한 모양의 슬픔을 그려내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4회에서 조수향은 우정의 이름으로 오랫동안 품어왔던 짝사랑의 마음을 비로소 드러낸 이영심에게 완벽하게 빙의 돼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팀 유니스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연승우(최승윤)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농담으로 받아들이던 이영심(조수향)은 그가 던진 은퇴 선언이 그저 농담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밥을 먹던 도중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기숙사 옥상으로 향한 이영심은 애써 감정을 억눌렀지만, 결국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고야 말았다.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준 소중한 친구이기에 연승우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깊은 상실감을 느끼고 목 놓아 흐느끼는 이영심의 모습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연민을 자아냈다. 앞서 연승우의 회상을 통해 과거 이영심의 20대 때 시절이 전파를 탔다. 축구선수인 예비 남편은 해외 원정 경기를 나가면서 연승우가 이영심의 결혼식 드레스 피팅을 지켜보게 됐다. 넋이 나간 채로 예쁘다며 칭찬하는 연승우에, 이영심은 쑥스러운 듯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예비 남편이 곁에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길바닥에 주저앉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아기가 생겼다"고 말하는 이영심과 이를 달래는 연승우의 모습이 이어졌다. 엄마가 된다는 사실에 벅차 연승우의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우는 이영심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왈칵 솟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영심은 “이혼하게 될 것 같다”며 연승우와 소주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운동인지 가족인지 선택하래. 하나 아빠가 너무 변했다”고 말하며 시선을 떨어뜨리는 이영심의 얼굴은 안방에 씁쓸함을 남겼다. 마침내 즐겁고도 애틋한 분위기 속 연승우의 은퇴식이 열렸고, 그의 은퇴를 더없이 기쁘게 축하하는 이영심의 환한 미소가 따뜻하고 벅찬 여운을 선사했다. 은퇴식 뒤풀이가 끝나고 연승우를 배웅해주며 나란히 밤거리를 걷던 이영심은 술기운에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내가 이제 그만 너 놔줘야 하지. 솔직히 네 마음 뻔히 알면서도 나 모른 척했다. 너 없이 내가 안되겠어서.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면서 그냥 버텼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됐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풀어냈다. 이어 “이제 다른 친구도 많이 만나고, 너처럼 착한 여자친구도 만나고. 잘 살아”라며 애틋한 인사를 남긴 이영심. “한 번만 나도 안아봐도 될까“라는 연승우의 말에 “너, 겨우 이 말 하는 데 십오 년 걸린 거 알지?”라며 화답한 이영심. 백 마디 말보다 많은 의미를 담은 담담하고도 따뜻한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의 뭉클한 감정이 브라운관 너머에 제대로 가 닿았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온갖 역경을 딛고 사랑하는 딸을 위해 질주하는 엄마의 모습부터 남편과의 과거로 안고 있던 깊은 상처, 언제나 같은 속도로 함께해준 최승윤과의 새로운 사랑까지, 수많은 감정을 표현한 조수향의 진심이 담긴 연기가 많은 이들의 감탄을 끌어냈다. 이렇듯 이영심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묵직하게 울리는 감정 열연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뭉클함을 선사한 조수향이 이제 2회밖에 남지 않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속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3 23:01
연예일반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파국의 문 연다

‘불행을 사는 여자’가 파국의 문을 연다. 오는 6월 2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페스타 ‘불행을 사는 여자’ 측은 26일, 산산조각난 우정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두 여자의 모습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완벽한 삶을 사는 왕빛나(차선주)와 불행에 갇힌 백은혜(정수연), 행복을 향한 날 것 그대로의 본능으로 맞부딪칠 이들의 관계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불행을 사는 여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왕빛나의 집에 밑 빠진 독처럼 불행한 일이 늘 쏟아졌던 인생을 산 친한 동생 백은혜가 들어오면서 둘의 관계에 생긴 균열을 그린 심리 치정극이다. 우정을 가장한 두 여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타인의 불행을 바라는 인간의 잔혹한 본능을 짚는다. JTBC 2020년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부부의 세계’ ‘언더커버’ 등 굵직한 작품들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예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두 여자의 극적이고도 내밀한 충돌을 그릴 왕빛나와 백은혜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왕빛나는 좋은 사람, 착한 아내, 훌륭한 소설가로서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차선주로 분한다. 그는 친한 후배 정수연이 건넨 뜻밖의 부탁으로 인해, 충만했던 인생이 흔들리기 시작함을 느낀다. 차선주의 후배이자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정수연은 백은혜가 맡았다. 어둡고 축축했던 과거를 차선주의 응원과 선행에 기대어 헤쳐온 그는 허무하게 무너져내린 결혼생활 앞에서 또 다시 차선주를 찾아간다. 자신만의 색깔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내면 심리를 묘파해낼 두 배우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차선주와 정수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수연의 결혼식 날, 그의 남편 이우현(최승윤 분)에게 그 어떤 말보다도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하는 차선주. “수연이는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정말 다행이에요”라며 밝은 웃음을 짓는 그의 모습에서는 아끼는 동생을 향한 지극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를 지켜보는 남편 김태준(김재철 분)과 동료 경화(이봉련 분)는 만류조차도 익숙한 듯 고개를 내저을 뿐이다. 왕빛나의 바람이 무색하게, 백은혜의 결혼 생활은 얼마 가지 않아 파탄을 맞는다. 공허한 얼굴로 “나 당분간 언니 집에서 지내면 안돼?”라고 묻는 동생을 왕빛나는 채 거절하지 못한다. 그렇게 시작된 왕빛나 부부와 백은혜의 기묘한 동거. 처음에는 손님이던 정수연은 점차로 불청객이 되어간다. 왕빛나보다 집에 대해 더 잘 알고, 멋대로 그의 옷을 입는 백은혜는 단순히 집이 아닌 그의 삶에까지 발을 들여놓은 듯하다. 백은혜는 이를 모두 “난 언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한 건데”라며 해명한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처럼 그에게서 새어나오는 불행의 기운을 느낀 것은 왕빛나만이 아닌 듯, 남편 역시 “당장 내보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부부 관계까지 흔들리는 상황에 결국 왕빛나의 불안은 폭발하고 만다. 그러나 이에 “왜 이렇게 흥분해”라며 태연히 대꾸하는 백은혜의 모습은 이 모든 것이 아직 절정이 아님을 암시한다. 아름답던 우정이 깨지고, 서로에게 있어 불행의 열쇠가 된 두 여자. 그런 가운데 이들의 얼굴 위에서 흩어지는 “만약 그녀가 없었더라면, 나는 얼마나 더 불행했을까?”라는 자문은 미스터리를 더한다. 서로의 존재로 인해 달라지는 불행의 값어치, 그렇기에 더욱 기꺼이 ‘불행을 사는 여자’는 둘 중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DRAMA)와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2017년 방영된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한여름의 추억’ ‘탁구공’, ‘행복의 진수’와 같이 발칙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아이를 찾습니다’까지 깊이감 있는 단막극들을 선보이며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2022년 드라마페스타 역시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심리 치정극 ‘불행을 사는 여자’부터 시작해 미스터리 스릴러 ‘하얀 차를 탄 여자’와 성장 로맨스 ‘백일장 키드의 사랑’까지, 색다른 소재로 가득한 웰메이드 단막극들에 기대가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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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속’ 박주현X채종협→이채민, 화기애애 단체 포스터 공개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다. 배드민턴을 직업으로 삼은 실업팀 선수들이 그려갈 공감 가득 직장 생활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7일) ‘너가속’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단체 포스터에는 박태양, 박태준을 비롯해 육정환(김무준 분), 연승우(최승윤 분), 이영심(조수향 분), 고동완(문동혁 분), 천유리(권소현 분), 오선수(빈찬욱 분), 양성실(전혜원 분), 이지호(이채민 분) 등 유니스 소속 선수와 소망은행 소속이지만 한 팀처럼 어우러진 이유민(서지혜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수들은 네트가 걸려있는 초록빛 배드민턴 코트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코트 위를 나뒹구는 셔틀콕들이 치열했던 연습의 열기를 보여준다. 환하게 웃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이번 포스터를 통해 유니스 선수들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하나로 어우러진 선수들의 케미스트리가 ‘너가속’ 본방송에서 그려질 이들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너가속’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을 위해 모인 열한 명의 배우들은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들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항상 상의하고, 토론하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드라마 안에서도, 밖에서도 빛난 팀워크를 기대하며 ‘너가속’ 본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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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호영, 김호중 소속사 전속계약

셰프 정호영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16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셰프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정호영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정호영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위대한 배태랑’, KBS ‘대식가들’, 채널A ‘위대한 수제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리는 물론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호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는 홍록기와 한영, 봉중근, 한혜진, 소연, 김호중, 정미애, 이철민, 서인영, 장진희, 안성훈, 영기, 박성연, 김혜진, 최승윤, 한태웅, 김서윤, 김나윤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과 가수,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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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록기·봉중근·소연 등 생각을보여주는엔터 ★들 친필 새해인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설 연휴를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11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친필 새해 인사 메시지가 담긴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홍록기와 한영, 봉중근, 한혜진, 소연, 정미애, 이철민, 장진희, 영기, 안성훈, 김소유, 박성연, 김혜진, 최승윤, 한태웅, 김서윤, 김나윤 등 방송인부터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해맑은 미소는 기본, 자신들의 사인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새해엔 코로나 극복” 등 팬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를 친필로 담아 힐링 에너지를 엿보이게 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2021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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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생각을보여주는엔터 전속계약..김호중·소연 한솥밥 [공식]

가수 서인영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4일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의 서인영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된 서인영은 SBS Plus '내게 ON 트롯'과 '바 페르소나', '플랜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서인영의 새 둥지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는 홍록기와 한영, 봉중근, 한혜진, 최승윤, 김나윤, 장진희, '미스트롯' 정미애, 김소유, 박성연, '미스터트롯' 김호중, 영기, 안성훈, 티아라 출신 소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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