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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1박 2일', 심삼찮은 새해 운…’복권 당첨’ 주인공 탄생한다

'1박 2일' 멤버들의 심상치 않은 새해 운이 베일을 벗는다.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복 있는 녀석들'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새해 첫 녹화를 맞아 '1박 2일' 팀에게 여러 장의 복권이 주어진 가운데, 멤버들은 저마다 욕심을 내비치며 신중하게 복권을 긁는다. 그러던 중 당첨자가 탄생했고, 대박의 주인공이 된 멤버는 주체할 수 없는 도파민에 기쁨의 포효를 내지른다.동료의 당첨을 목격한 다른 멤버들은 더욱 부푼 기대감을 안고 자신의 복권을 긁지만, '꽝'이 계속 이어지면서 기대는 점점 실망으로 바뀐다. 하지만 곧 멤버들에게 놀라운 일이 또 한 번 벌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이와 더불어 '1박 2일' 팀은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오징어게임'을 방불케 하는 격렬하고 처절한 윷놀이 미션을 진행한다. 절대 끝날 것 같지 않은 무한 게임 지옥이 펼쳐지자 항상 에너자이저처럼 촬영에 임했던 조세호마저 "명절에 이거 가족들이랑 하면 두 번 다신 안 만난다"라며 혀를 내두른다.여기에 조세호와 딘딘이 각자의 자존심을 걸고 키 대결에 나선다.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힘든 초박빙의 대결에 멤버들은 진지하게 심사위원 회의까지 진행하며 승자를 결정했고, 두 사람의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1박 2일'의 최단신 타이틀을 가져갈 주인공은 누구일지 주목된다. ‘1박 2일’은 이날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11:29
프로야구

삼성에 '지·구·곤'만 있나…'제4의 외야수' 노리는 후보만 6명 이상, 삼성의 외야가 풍성해졌다

2024년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KS) 준우승과 함께 소기의 성과도 달성했다. 바로 외야진 선수층 강화다. 삼성은 지난해 외야진에 큰 변화를 줬다. 좌익수 구자욱-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헌곤을 중심으로 외야진을 개편했다. 중심타자 구자욱의 체력 안배를 위해 우익수에서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고, 내야수 김지찬을 중견수에 투입했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와 재계약 불발로 공백이 생긴 코너 외야 한 자리는 김성윤과 김헌곤이 번갈아 맡았다. 결과는 대성공. 김지찬의 외야수 전향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2020년 입단 후 줄곧 내야수로 활약했던 김지찬은 지난 시즌 외야로 자리를 옮겼다. 수비 부담을 덜고 김지찬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박진만 감독의 의도였다. 기대대로 김지찬은 빠른 발과 좋은 수비 감각을 앞세워 주전 중견수로 안착, 수비 부담까지 던 그는 타격과 주루에서도 펄펄 날며 지난 시즌 삼성의 타선을 주도했다. 변수도 있었지만 위기를 잘 극복했다. 시즌 초 삼성은 김성윤이 장기 부상을 당하고 김현준이 부진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지난해 부진을 딛고 돌아온 김헌곤과 이성규, 윤정빈이 차례로 합류하면서 백업 외야진까지 풍성해졌다. 이성규와 윤정빈은 화끈한 장타력을 앞세워 1군 자리를 꿰찼고, 1루수 백업 역할까지 곧잘 해내며 능력을 과시했다. 외야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선수층도 두터워졌다. 지난해 외야에서 100이닝 이상 수비를 소화한 선수는 7명.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 시즌 1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외야수가 6명인 것을 고려하면 카드가 더 늘었다. 또 가장 많은 외야 수비 이닝을 소화한 선수는 김지찬(859이닝)과 구자욱(839⅓이닝)으로, 모두 900이닝을 넘지 않는다. 2023년 피렐라(950이닝)와 2022년 피렐라(1031⅓이닝), 2021년 구자욱(1085이닝) 박해민(989⅔이닝)이 90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것에 비해 체력 안배도 잘 됐다.올해는 외야수 카드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김현준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입대했지만, 이성규, 윤정빈이 건재한 데다 지난해 부상에서 돌아온 김성윤이 풀타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윤은 김지찬과 함께 리그 최단신(1m163cm) 선수지만, 남다른 힘과 작전수행능력이 장점인 외야수다. 강견이 필요한 코너 외야는 물론, 타선에서도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상무에서 제대한 박승규도 있다. 2000년생 박승규는 김현준, 김성윤이 두각을 드러내기 전까지 팀 내에서 '제4의 외야수'로 이름을 알린 선수로, 2020년 440이닝, 2021년 165⅔이닝, 2022년 200이닝 등 꾸준히 기회를 받고 성장한 바 있다. 빠른 발은 물론, 넓은 수비 영역과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가 장점. 또 이재현·김영웅과 2022년 입단 동기인 김재혁도 성장을 거듭 중이고,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0.320의 고타율을 기록한 김태훈도 대기하고 있다. 새 시즌 삼성의 외야진은 더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승재 기자 2025.01.21 11:04
예능

“배렛나루 괜찮아?”...박나래·한혜진, 수영복 화보 탄생기 (한혜진)

방송인 박나래와 모델 한헤진이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25년만에 처음이야! 역대급. 최장신 모델과 최단신 모델이 함께한 전무후무한 패션화보 촬영현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은 “모델 데뷔 25주년을 기념해서 친구, 동료들과 함께 달보를 찍는다.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2025년 달력을 만들어서 판매할 예정이다. 그 판매 기부금은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나래는 “수영복? 나 제모도 못 했는데 배렛나루 괜찮냐”고 장난을 치면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화보 촬영에 돌입한 두 사람은 생각보다 큰 키 차이에 난감해한다. 한혜진은 “잠깐만 이거 너무 합성 같다”며 실소를 터트렸다.우여곡절 끝에 화보를 마친 두 사람. 한혜진은 “나래한테 결과물 사진을 보내줬는데 1분만에 SNS에 올렸다. 나래가 살을 쪽 빼서 결과물이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2 07:09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파죽의 7연승→선두 질주…DB는 7연패

강혁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고양 소노까지 대파하고 7연승을 달리며 프로농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99-65로 꺾었다.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린 선두 한국가스공사(1패)는 시즌 초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소노의 김승기 감독은 기세가 좋은 한국가스공사를 잡으려 시작부터 '변칙 수'를 뒀다. 에이스 이정현 대신 1m72㎝의 최단신 가드 민기남을 투입, '스리 가드'로 대표되는 한국가스공사의 속도를 억제하려 했다. 이정현이 이끌던 공격은 외국 선수 앨런 윌리엄스를 앞세워 골밑을 공략하려는 의도였다.하지만 이 작전이 완전히 실패했다. 골밑 공격이 강점인 윌리엄스는 앤드류 니콜슨을 상대로 번번하게 득점에 실패했고, 민기남도 김낙현과 샘조세프 벨란겔의 움직임을 묶지는 못했다.1쿼터 소노가 26%의 슛 성공률로 15점에 그친 사이 한국가스공사는 3점 5방을 적중하며 25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 최고 수비수 정성우가 본격적으로 나선 2쿼터에는 이정현, 이재도가 꽁꽁 묶였다.경기력이 좋지 않은 윌리엄스 대신 골밑 득점을 맡은 디제이 번즈까지 유슈 은도예의 높이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활로를 찾지 못한 소노는 전반 종료 시점 26-54, 28점 차로 끌려갔다. 다급해진 김승기 감독은 윌리엄스까지 하프라인으로 올라와 상대를 압박하는 전술을 꺼냈다.애용하는 고강도 압박 전술을 그대로 돌려받은 한국가스공사는 쿼터 종료 5분여 전 이재도에게 연속 3점을 얻어맞고 20점 차 안쪽으로 추격을 허용했다.하지만 체력을 보충한 니콜슨이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5득점을 올린 데 이어 김낙현까지 3점을 터뜨려 소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22점), 김낙현, 벨란겔(이상 15점), 곽정훈(11점), 신승민(10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소노에서는 이재도가 22점을 올리며 분전했다.최하위 원주 DB(1승 7패)는 울산 현대모비스(5승 3패)와 원정 경기에서 70-79로 져 7연패를 당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올 시즌 컵대회를 모두 우승한 DB는 직전 소노전에 실책 21개를 저지르며 자멸하는 등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날도 1쿼터에만 실책 7개가 나오는 등 좀처럼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지 못한 DB는 전반을 29-32로 뒤졌고, 3쿼터에도 앞서지 못했다.10점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DB는 박무빈과 서명진에게 연속 3점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진 듯했다. 그러자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알바노가 힘을 냈다. DB는 3분여 만에 9점을 쓸어 담은 알바노의 활약으로 61-6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유현준, 이관희의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고, 이우석, 서명진 등에게 실점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DB는 이날도 16개의 실책을 저질렀다.안희수 기자 2024.11.08 22:50
NBA

NBA에 역대 ‘최단신’ 日 가드 입성 임박…가와무라,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

일본 국가대표 출신 가드 가와무라 유키(23)가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이어간다. 가와무라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정규리그 진입 가능성을 키웠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프리시즌에서 생산적인 플레이를 펼친 가드 가와무라가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일본에서 태어난 가와무라는 프리시즌 평균 15.1분 동안 3.5점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경기에서 16개의 3점슛 중 4개에 성공했다”라고 전했다.가와무라는 지난 4시즌 동안 일본 B리그 요코하마 B-콜세어즈에서 활약한 가드. 2019년 산엔 네오피닉스에서 데뷔하고 5년 뒤 NB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기간 B리그 베스트 5는 물론, 최우수선수(MVP)로도 꼽혔다. 지난여름 2024 파리 올림픽에선 개최국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29점을 몰아치며 존재감을 뽐냈다.이후 프리시즌 동안 멤피스와 ‘Exhibit 10’ 1년 계약을 맺은 그는 예정된 5경기를 모두 뛰며 입지를 넓혔다. 특히 지난 14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선 3점슛 3개 포함 10점 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12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선 2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가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매체는 가와무라의 신장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와무라의 신장은 5피트 8인치(1m72㎝). 이는 NBA 역사상 최단신 선수가 될 것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동시에 1976년 ABA-NBA 합병 후 5피트 8인치 이하를 기록하는 역대 9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같은 날 멤피스 소식을 다루는 ‘commercial appeal’은 “멤피스는 프리시즌 일주일 전 데릭 로즈(은퇴)를 잃은 뒤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 공백이 생겼다. 구단은 이미 스zk티 피펜 주니어와 정식 계약을 맺었고, 가와무라에게 자리가 생겼다”라고 조명했다. 멤피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가와무라는 G리그 소속이지만, 최대 45일 동안 NBA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는 신분이다. 활약에 따라 정식 계약 역시 가능하다. 멤피스는 오는 24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유타 재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5시즌에 돌입한다.김우중 기자 2024.10.20 09:33
예능

김민지 “배성재, 문자 멘트 지도는 물론 이모티콘 관리” 고백… 박지성 충격 (‘미우새’)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지성 아내 김민지가 배성재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방송 8주년 기념 특집으로 펼쳐졌다. MC 신동엽은 “미우새 아들들이 결혼해서 딸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장훈이가 새혼 하는 날까지 하겠다”고 8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미운 우리 새끼’의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수 윤종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과거 연애사가 담긴 노래를 듣고도 아내 전미라 씨가 별 반응이 없는 이유가 저작권료라던데”라고 묻자 윤종신은 “처음에는 제가 쓴 가사를 읽은 아내가 ‘누구야 이거?’라고 묻기도 했다. 그러다가 곡이 히트하고 돈이 통장에 들어오는 시스템을 이해한 후부터는 ‘더 기억해 봐라, 더 자극적으로 써도 된다’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은 “아내가 키가 큰데 다행히도 애들도 아내 유전자를 받았다”며 자신이 ‘최단신’을 맡고 있다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다.급성 디스크로 2년 전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벨의 곁을 극진히 지키는 배정남의 생활이 공개됐다. 벨의 근육을 마사지하며 하루를 시작한 배정남.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2년 전과 달리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고, 걷기까지 하는 벨의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했던 집을 벨을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매트도 시공한 배정남. 전신마비 후유증으로 스스로 배변을 보지 못하는 벨을 위해 익숙하게 관장하는 배정남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 벨을 데리고 케어 센터를 찾은 배정남은 수술도 불가능했던 과거 벨의 부상을 떠올리며 “살면서 그렇게 멘탈이 무너 진 건 처음”이라고 회상했다. 배정남은 “내가 다른 가족이 있으면 벨을 보내도 슬픔을 나눌 수가 있는데… (수술한다고 보내놓고) 집에 오면 TV도 안 켜고 소주만 마셨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결혼 10주년을 맞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배성재와 함께 ‘10주년 기념 파티’를 하는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상황이 펼쳐졌다. 배성재는 “골은 박지성이 넣었어도 어시스트는 내가 했다. 너희의 10주년이기도 하지만 소개해 준 인생 업적 10주년이기도 하다”며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연애 시절 박지성이 SBS로 보낸 꽃다발을 그대로 재연해 준비해오는 준비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이 정도면 배성재가 박지성을 짝사랑하는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이어 박지성과 김민지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민지는 “소개팅 후 썸이 끝난 줄 알았는데 한국 오면 연락이 왔다. 제 시선에서는 ‘어장 관리인가’ 싶었다. 그런데 (배성재) 선배는 자꾸 ‘골 넣은 거 봤냐’며 (박지성에게) 연락하라고 멘트를 써서 줬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민지는 “내가 이모티콘 방정맞은 걸 쓰면 ‘이건 국모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며 혼냈다”라고 배성재의 밀착 코칭을 고백해 박지성을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박지성이랑 그냥 자기가 결혼하지 그랬냐”며 배성재에게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민지는 “저희 엄마는 남편이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 걱정을 많이 하셨다. 바람기 있을까 봐…세 군데서 사주를 보셨다”고 밝혔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김민지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간 박지성. 김민지는 “남편이 그때 ‘우리 만나는 게 언제 알려질지 모르는데 부모님이 나를 한 번도 안 보시고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 얼마나 걱정하시겠냐’라며 세심하게 챙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배성재 역시 소개팅 비하인드를 최초로 밝혔다. 김민지를 86년생으로 안 박지성의 아버지로 인해 소개팅이 무산될 뻔했던 스토리가 밝혀지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배성재에게 ‘보은 소개팅’을 주선한 김민지. 그러나 배성재는 소개팅임을 모른 채, 갑자기 발연기를 하며 자리를 비운 김민지 때문에 당황해 바로 자리를 마무리했다.배성재는 “소개팅 출전 횟수 0회 기록을 지키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지는 “선배님의 뾰족뾰족한 성격을 완화시켜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고 박지성은 “지금 고를 때가 아니다. 난 형의 결혼 포기했다”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김희철과 김승수, 은지원이 작명소를 찾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6 08:32
예능

[TVis] “가족 내 최단신” 윤종신, ♥전미라 닮아 훤칠한 아들딸 공개 (미우새)

가수 윤종신이 폭풍 성장한 아들과 딸들을 공개했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윤종신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윤종신이 한때 키 작은 남자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신동엽은 “아내 전미라 씨가 키가 엄청 크다. 그래서 윤종신 씨랑 데이트할 때마다 항상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서서 만나고 걷는 게 아니라 항상 앉는 자세로”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저희 연애에는 이름이 있었다. 바로 좌식 연애”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윤종신은 “다행히 애들은 다 엄마 유전자를 닮아서 (키가) 크다”면서 아이들 사진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못 본 새에 키가 저렇게 많이 컸냐”면서 놀라워했다. 윤종신은 “첫째 딸이 168cm다. 본인이 가족 중 가장 최단신”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23:04
NBA

웸반야마와 토가시의 설레는 키 차이, 비현실적 비교에 팬들도 경악 [2024 파리]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의 최장신 선수와 최단신 선수가 만났다. 주인공은 프랑스의 빅터 웸반야마, 일본의 토가시 유키였다.프랑스와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이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맞붙었다. 이날 경기 관심사 중 하나는 단연 대회 최장신 웸반야마와 최단신 토가시의 만남이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프랑스와 일본의 경기에 앞서 “웸반야마는 이번 대회 남자농구 최장신, 토가시는 최단신 선수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FIBA가 소개하는 웸반야마의 신장은 무려 2m22㎝, 반면 토가시의 신장은 1m67㎝이다. 단순 계산으로만 55㎝의 신장 차다. 그리고 이날 코트에서 두 선수의 ‘설레는 키 차이’가 실현됐다. FIBA는 물론, 스포츠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두 선수의 ‘투샷’에 감탄했다.SI는 31일 “웸반야마와 일본 선수의 키 차이를 보여주는 놀라운 상징적인 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매체는 “웸반먀아의 엉덩이 부근에서 수비 자세를 취하고 있는 토가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FIBA는 소셜미디어(SNS)에 “합성이 아니다. 두 선수의 신장 차가 55㎝일 뿐”이라고 적었다. 팬들은 SNS를 통해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열띤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본 경기에선 일본이 10.2초를 남겨두고 84-80으로 리드를 잡으며 프랑스를 벼랑 끝까지 압박했다. 그런데 프랑스 매슈 스트라젤이 결정적인 4점 플레이에 성공하며 승부가 원점이 됐다. 프랑스는 연장전에서 웸반야마의 8점 맹폭에 힘입어 최종 94-90으로 일본을 꺾었다.웸반야마는 최종 18점 11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웸반야마와의 설레는 키 차이로 주목받은 토가시는 3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대회 2연승을 달린 프랑스는 오는 8월 3일 독일과 B조 3차전을 벌인다. 2경기서 2패를 기록한 일본은 8월 2일 브라질과의 3차전에서 대회 첫 승리를 노린다.김우중 기자 2024.07.31 10:10
스포츠일반

파리 올림픽 막내는 2007년생 반효진…‘최고령’ 이보나와 26살 차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는 사격 10m 공기소총에 나서는 반효진이다. 2007년 9월에 태어난 반효진은 17살의 나이로 이번 올림픽에 한국 선수단 ‘전체 막내’로 참가한다.선수단 최고령인 사격 트랩 이보나와는 무려 26살 차이다. 이보나는 1981년 7월생으로, 이번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공교롭게도 선수단 최연소·최고령 모두 사격 종목 선수들이다.선수단 가운데 가장 신장이 큰 선수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하는 1m95㎝의 이승찬(30)이다. 최단신인 기계체조 신솔이(20·1m49㎝)와 이승찬의 키 차이는 46㎝다.최중량 선수는 역도 박혜정(21)과 유도 김민종(24)으로 나란히 135㎏이다. 선수단 전체 최단신 신솔이는 체중도 43.5㎏로 최경량 선수다.올림픽에 가장 많이 참가한 선수는 요트 ILCA7에 출전하는 하지민(35)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이 무려 다섯 번째 출전으로,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올림픽 무대에 나서고 있다.양궁 김우진(32)과 김제덕(20), 펜싱 구본길(35)과 최인정(34), 유도 안바울(30)은 앞서 올림픽에서 2개씩 메달을 목에 건 경험이 있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가운데 최다 메달을 경험한 선수들이다. 김우진과 김제덕, 구본길은 금메달 2개씩을 목에 걸었고, 최인정은 은메달 2개, 안바울은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김우진은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잇따라 시상대 제일 위에 섰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어본 선수는 김우진이 유일하다.스포츠클라이밍의 서종국(51)-서채현(21) 부녀는 각각 감독과 선수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이번 선수단에서 유일한 가족 동반 출전 기록이다.기계체조 여홍철(53)과 여서정(22)은 부녀가 나란히 올림픽 메달을 딴 경험이 있다. 여홍철은 지난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여서정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귀화 선수는 탁구의 전지희(32)와 이은혜(29)로, 둘 모두 중국 출신이다. 유도 허미미(22)는 재일교포 선수로,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후손이다.김명석 기자 2024.07.11 00:02
프로농구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컴바인·트라이아웃 완료…최장신은 타니무라 리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앞두고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1순위 후보로 꼽히는 타니무라 리카의 신장은 1m84.8㎝로 책정됐다.WKBL은 23일 오전 일본 도쿄 케이카중고교 체육관에서 2024~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12명이 모두 모여 신체조건을 측정하고, WKBL 6개 구단 코칭스태프 앞에서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1순위 후보로 꼽히는 타니무라 리카는 신장 1m84.8㎝, 체중 90.1kg이 나왔다. 윙스팬은 1m80㎝로 참가자 중 2번째로 길었으며 스탠딩 리치는 2m36㎝로 1위였다. 제자리 점프 리치 또한 2m75㎝로 가장 높았다. 참가자 중 최단신은 1m54.5㎝로 신장이 측정된 야마자키 리오였다.순발력과 탄력이 가장 돋보인 건 시다 모에였다. 20m 스프린트(3.35초)와 리바운드 점프(162.64cm)에서 1위에 올랐다. 프로 어질리티 스나가와 나츠키(4.85㎝), 레인 어질리티 나가타 모에(11.42초),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는 이시카와 마이(2m94㎝)가 참가자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남겼다.컴바인이 끝난 후 참가자 12명은 팀을 나눠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스나가와, 시다, 히라노 미츠키, 이시다 유즈키, 이이지마 사키, 타니무라가 한 팀으로 편성됐고 야마자키, 미야사카 모모나, 와타베 유리나, 와카마츠 미즈키, 나가타, 이사카와가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트라이아웃은 쿼터당 10분으로 총 2쿼터를 실시했다. 실전 경기와 같은 빠른 농구가 펼쳐졌고,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무릎 부상으로 재활 중인 타니무라는 트라이아웃에 출전하지 않았다.2024~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린다.김우중 기자 2024.06.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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