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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온파이어’ 톱5 “코첼라 무대서 라이브 찢을 것” [IS인터뷰]

“이대로라면 정말 코첼라에 갈 수 있겠다, 라이브 찢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제2의 빅마마, 마마무를 뽑는 여성 보컬 서바이벌 ‘걸스온파이어’ 최종 톱5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5일 결승전을 거쳐 선출된 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는 한목소리로 “출중한 보컬 실력을 가진 멤버들과 한 팀으로 그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격했다.JTBC ‘걸스온파이어’는 5인조 여성 보컬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무려 8개월 동안의 예선전을 거쳐 지난 4월부터 본선 진출자 50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데뷔조 톱5가 선발됐다.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가진 ‘걸스온파이어’ 톱5 인터뷰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이나영은 “사실 1위를 할 줄 몰랐다. 모든 걸 쏟아부었고 정말 마지막 오디션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나영은 ‘걸스온파이어’ 참여 이전 여러 차례 오디션에 응했던 경험이 있다. ‘보이스 오브 코리아’, ‘새가수’, 하이브 ‘드림 아카데미’ 등에 참여하며 수년간 가수가 되기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데뷔의 꿈은 이루지 못했었다. 이번 ‘걸스온파이어’를 통해 데뷔할 수 있게 된 이나영은 “우리 팀은 막힘이 없을 것 같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장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장르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올해와 내년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2위황세영은 톱5 활동을 통해 가장 이루고 싶은 목표로 코첼라 무대를 언급했다. 황세영은 “마지막 결승전 톱5 무대에서 이레가 ‘레이디스 앤 젠틀맨’이라고 외치는데 너무 코첼라 같더라”며 “이대로라면 정말 코첼라에 갈 수 있겠다, 라이브 찢겠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코첼라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이어 상금 2억 원 사용 계획에 대해 황세영은 “5명이서 나눠야 하고, 세금도 떼어야하기 때문에 사실 남는 게 별로 없다”고 농담하며 “제가 자취생이라서 목돈은 든든한 지원군이다. 가만히 적금하고 싶다”고 말했다. 3위로 톱5에 들게 된 이수영은 심사위원 중 한 명인 가수 선우정아에게 특히 감사함을 표했다. 이수영은 “1라운드 때 선우정아 위원께서 ‘독기 있게 잘하는 모습은 좋은데 조금 즐겼으면 더 멋있을 거 같다’는 말을 해주셨다. 다음 라운드부터는 이런 부분을 좀 신경 쓰면서 했다”며 “내가 몰랐던 장점과 색깔을 찾아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우리는 뉴 K팝 걸그룹이다. 5명이 모두가 다 보컬이 되고, 퍼포먼스도 된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성악을 전공한 4위 강윤정은 성악 전공자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한 것 같다며 뜻깊어했다. 강윤정은 “저는 성악을 한 소프라노로서, (오디션 경연에서)‘어디까지 뚫을 수 있을까’라는 한계가 궁금했다. 아직 한계는 남은 듯 하지만 많은 도장을 깬 것 같다”며 “다른 성악하는 사람들에게도 길이 넓다고 말해줄 수 있는 시작점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강윤정은 이어 톱5만의 강점에 대해 “이미 검증된 가수와 프로듀서들 통해 뽑힌 케이스라서 대중이 더 좋아할 만한 셀링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걸스온파이어’ 참가를 위해 프랑스에서 건너온 5위 양이레는 “엄마와 동생이 멀리 파리에 있는데 못 와서 아쉬워했지만 가장 기뻐했던 것 같다”며 “여기에 와서 확실한 내 색깔을 찾게 됐다. 앞으로 너무 기대되고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라서 우리는 잘될 수밖에 없다”고 웃었다.‘걸스온파이어’ 톱5는 앞으로 3년동안 한 팀으로 활동한다. 오는 9~10월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또 ‘걸스온파이어’ 톱10은 오는 7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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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대중가요 부문 수상

가수 이영현이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영현은 지난 3일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대중가요 부문을 수상했다. 이영현은 지난해 소속 그룹 빅마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연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월에는 박민혜와 함께 듀엣 곡 ‘사랑한다 말할 걸’을 발매하는 등 국내 여성 보컬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매해 대중문화 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사회 각 분야의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이영현은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를 통해 “주어진 일과 무대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좋은 상을 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다면서 “이런 상을 받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주시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받고 싶다. 보내주신 사랑에 좋은 노래와 활동으로 보답할 테니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영현은 최근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에 고정 멤버로 합류,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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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X박민혜, 환상 듀엣 ‘사랑한다 말할 걸’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 박민혜가 신곡을 발매한다.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사랑한다 말할 걸’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다중주 현악 사운드가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이영현, 박민혜만의 짙은 감성과 폭발적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수많은 이별 중 다시는 볼 수 없는 영원한 이별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번 곡은 이별을 받아들인 듯한 체념의 정서와 전하지 못한 말들을 두고 후회하는 듯한 가삿말과 공허한 감정을 이영현, 박민혜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표현하며 봄을 앞두고 겨울 끝자락에 웰메이드 발라드 트랙을 리스너들에게 선사한다.이영현과 박민혜는 국내 대표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 멤버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최근에는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20여 년의 음악적 합을 토대로 첫 유닛 싱글인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에 이어 각종 방송 등을 통해 듀엣으로 활동해오며 기존 빅마마의 노래 스타일과 다른 세련된 창법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듯 신선한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한편 이영현과 박민혜가 소속된 빅마마는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ACT 20’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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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열기로 꽉 채웠다…’데뷔 20주년’ 빅마마,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료

그룹 빅마마가 데뷔 20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빅마마는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빅마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돼 빅마마가 발매한 6장의 정규 앨범부터 가장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까지 지난 20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크리스마스 연휴에 열린 것을 기념해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한 무대부터, 히트곡뿐 아니라 캐럴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공연의 재미를 더하는 특별 영상까지 꽉 채워 현장을 찾은 팬들에 잊지 못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든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작곡한 ‘떙스 투..’로 막을 연 빅마마는 1집부터 5집까지 빅마마 특유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빅마마 메들리’로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어떤 악기도 없이 오직 빅마마의 목소리와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 무대와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곡 ‘행복한 나를’ 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4인 4색의 개인 무대도 마련됐다.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 주제곡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가창해 청아한 음색을 뽐낸 박민혜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프렌치 감성으로 ‘마이 록’과 ‘늙은 어미의 노래’를 부른 신연아, ‘송년회’와 ‘겁쟁이’를 선곡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이지영, ‘연’과 ‘체념’을 선택해 대체 불가한 독보적 무대를 선보인 이영현까지 각 멤버들은 꽉 찬 솔로 무대로 저마다의 매력을 드러냈다.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빅마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부터 지난 20여 년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옛 시절 영상 자료까지 깜짝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데뷔 시절 에피소드 등 꽉 찬 토크 또한 이어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징글벨 록’(Jingle Bell Rock),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 등 캐럴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한껏 살렸다. 또한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의 첫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거부', '아무렇지 않은 척',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등 빅마마의 명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워 무대를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빅마마 멤버들은 “빅마마라는 이름으로 20년 동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저희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이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이번 공연을 만들 수 있었다. 20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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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티스트들의 입으로…엄정화 음악 리메이크 바람

가수 엄정화가 다시 가요계에 돌아왔다. 후배 아티스트들의 입을 빌려서다.엄정화는 음악과 연기 두 분야 모두에서 정점을 찍으며 존재감을 빛낸 스타다. 특히 최근에는 JTBC ‘닥터 차정숙’,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제3의 전성기’를 맞았고 ‘올타임 레전드’임을 증명했다.‘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엄정화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엄정화는 ‘포이즌’, ‘디스코’, ‘페스티벌’ 등 히트곡을 재해석해 무대를 펼쳤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제성도 뒤따랐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에 따르면 엄정화는 7월 3주(17~23일)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후배 연예인들이 엄정화의 인기 상승에 힘을 보탰다. 산다라박, 김양, 박민혜는 엄정화의 곡을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샘플링하고 리메이크하며 ‘엄정화 바람’에 동참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2일 첫 솔로 앨범 ‘산다라 파크’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페스티벌’은 지난 1995년 엄정화가 발매한 동명의 곡을 샘플링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엄정화는 ‘페스티벌’ 녹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산다라박을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산다라박 역시 “(엄)정화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너무 좋다’고 하면서 좋은 말을 많이 해줬다. 정화 언니 때문에 요즘 맨날 운다. 감사하다”며 애정을 표했다.산다라박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관계자는 “옛날부터 산다라박이 엄정화를 롤모델로 꼽아 그의 곡을 샘플링하게 됐다”며 “그 중 ‘페스티벌’은 산다라박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원곡이 그랬던 것처럼 산다라박도 사람들에게 긍정,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빅마마 박민혜는 지난 23일 ‘하늘만 허락한 사랑’을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해당 곡은 친구의 연인과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미안함, 어렵게 시작한 사랑인 만큼 잘 지켜보겠다는 뻔뻔함 등 세 남녀의 삼각관계를 담아 당시 많은 공감을 얻었다.박민혜는 탄탄한 가창력, 애절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특히 흔들림 없는 고음이 매력적인 박민혜 표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듣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겼다.박민혜는 “‘하늘만 허락한 사랑’은 가사가 가지고 있는 분명한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자연스럽게 눈앞에 그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렀다. 피아노 하나와 내 목소리만 편곡을 진행했으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줬으면 한다”고 했다.김양 역시 지난 25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로스’와 ‘포이즌’을 발매했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인 엄정화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았지만, 제이 리(Jay Lee)와 손잡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소속사 우노에프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양은 데뷔 전부터 엄정화를 존경해왔다. 엄정화의 위상에 걸맞은 작품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기에 3~4년 전부터 기획하며 오랜 기간 공들였다”고 말했다.이어 “1990년대 대세였던 테크노를 리메이크한다는 데에 고민이 많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세련된 최신 사운드를 접목해 김양의 새로운 매력을 담았다. 올해 여름 모두가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크로스’, ‘포이즌’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리메이크에는 원곡 가수에 대한 존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엄정화는 활발한 활동으로 모든 세대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엄정화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것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는 대중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엄정화에게는 다시 한번 대중에게 회자될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이 됐다.‘한국의 마돈나’라 불리는 엄정화의 명곡들이 또 어떤 아티스트들에 의해 새롭게 탄생할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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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5월 둘째 딸 출산 [공식입장]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영현 소속사 에이치오이엔트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이영현이 지난 5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이영현과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이영현은 앞서 지난 1월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새해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가족 계획에 못다한 미련이 있었는데 최근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월엔 아기 천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당분간 저의 얼굴 저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드리겠다”고 했다. 이영현은 지난 2013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5년 만인 2018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영현은 첫째 딸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를 겪었고 출산 후 33kg를 감량했다. 이후 이영현은 방송을 통해 둘째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이영현은 지난 2003년 그룹 빅마마로 데뷔해 ‘Break Away’, ‘체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 받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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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둘째 임신…“5월 출산 예정”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둘째를 임신했다.소속사 에이치오이엔티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설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영현은 “2023년이 밝았는데 먼저 여러분에게 알릴 소식이 있다. 그동안 가족계획에 못다 한 미련이 있었는데 최근에 우리 가정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며 “오는 5월에는 아기 천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직접 임신 사실을 전했다.그러면서 “당분간 나의 얼굴, 나의 목소리가 보이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예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영현은 지난 2013년 매니저 출신 현 소속사 임원과 결혼했다. 이후 5년 뒤인 2018년 딸을 출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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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호중, 심수봉·이선희 오마주 “여러분 덕분에 노래해”

‘트바로티’ 김호중이 심수봉과 이선희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9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81회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 2부로 꾸며진다.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 내로라하는 가요계 보컬리스트들이 낭만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호흡한다. 앞서 1부에서 안드레아 보첼리 리메이크곡 ‘Brucia La Terra’, ‘Il Mare Calmo Della Sera’를 부르며 고품격 무대를 만들어낸 김호중은 이번 2부 무대에선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했다. 붉은빛 벨벳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장미 꽃잎이 떨어지는 무대를 배경으로 ‘백만송이 장미’에 담긴 깊은 사랑의 의미를 노래했다. 관객석에는 김호중을 응원하는 보랏빛 응원봉이 또 다른 장미 꽃잎의 물결을 이뤘다. ‘백만송이 장미’를 마친 김호중은 “여러분의 응원과 환성 덕분에 반쯤 미쳐서 노래할 수 있는 거 같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호중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로 리메이크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불렀다. 성악곡에 이어 트로트, 발라드 감성까지 찰떡으로 소화하는 김호중의 음악성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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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2AM 이창민 “JYP, 데뷔곡에 맞는 멤버 왔다고 좋아해”

2AM 이창민이 데뷔곡 ‘이 노래’의 일화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다이어트, 어디까지 해봤니’ 특집으로 개그우먼 이수지, 빅마마 이영현, 2AM 이창민, 가수 박보람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이창민은 발라드돌 2AM의 메인보컬이자 에이트(8eight) 이현과 함께 활동한 옴므에서 시원한 고음으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한 가수다. 최근 우주소녀 쪼꼬미의 ‘슈퍼 그럼요’를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100kg대에서 다이어트해서 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도 다이어트 중이냐”고 묻자 이창민은 “운동을 시작한지 14년 정도 됐고, 무대에서는 날씬한 체형이 예뻐 보여서 어쩔 수 없다”고 답하며 다이어트 근황을 전한다. 이어 이창민은 “박진영 선배님이 제가 2AM에 뽑힌 후 굉장히 좋아하셨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창민은 “‘이 노래’ 가사가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인데, 그런 친구가 드디어 들어왔다고 좋아하셨다”고 웃픈 과거를 고백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은 바꿀 수 없지만, 몸은 노력한 만큼 바꿀 수 있다”고 말을 덧붙여 ‘다이어트의 아이콘’임을 또 한 번 입증한다고. 가수 이창민의 퀴즈 도전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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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스케치북’서 ‘가나다라’ 라이브 무대 최초 공개…백아연·빅나티 출격

오는 17일 방송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박재범, 빅나티, 이지영, 백아연, 빈센트블루가 출연한다. 이날 박재범은 ‘가나다라’(GANADARA)의 첫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댄스 크루 홀리뱅과 MVP도 박재범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어진 토크에서 그는 지난 2년 동안 뮤지션 활동뿐만 아니라 소속사 대표로, 소주 사업가로 일한 근황을 밝힌다. 최근 AOMG와 하이어 대표를 사임하고 새 회사를 만든 이유도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는 “AOMG와 하이어에서 자리를 잡다 보니 아티스트와 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더라”면서 “내 재능과 기회를 다른 곳에서도 쓸 수 있겠다 싶었다”고 밝힌다. 또 소주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까지 낱낱이 고백한다. 신곡 ‘낭만교향곡’으로 박재범과 호흡을 맞춘 빅나티도 함께 출연한다. 빅나티는 “스케치북에 나간다고 하니 엄마가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인정해주셨다”며 출연 소감을 밝힌다. 그러면서 신곡 ‘낭만교향곡’에 등장하는 상대가 짝사랑하고 있는 여사친이자 뮤즈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빅나티는 박재범과 함께 ‘정이라고 하자’를 즉석에서 선보인다. 다음 순서는 ‘빅마마’ 이지영의 무대로 꾸며진다. 솔로곡 ‘기대도 돼요’로 컴백한 이지영은 이날 첫 곡으로 고난도의 고음과 가창력을 요구하는 Sia의 ‘샹들리에’(Chandelier)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이어진 토크에서 첫 단독 출연 소감을 묻자 그는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히며, 개인기까지 선보인다. 그는 “노래 연습보다 개인기 연습을 더 많이 한 것 같다”고 밝혀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지영은 빅마마가 재결합하기 전, 노래에 갈증을 느낄 때마다 화장실에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장면 고백 씬에 나오는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한다. 그 노래를 본인이 불렀다는 사실을 밝히며 즉석에서 부른다. 백아연은 ‘유스케X뮤지션 with you’ 140번째 노래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번 주 백아연이 부를 노래는 수지의 EP 앨범 ‘페이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의 수록곡 ‘잘자 내몫까지’다. 백아연은 “원곡이 피아노 버전이었다면, 저는 기타 버전으로 준비했다”며 편곡 포인트를 밝힌다. 백아연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잘자 내몫까지’는 오는 18일 오후 12시에 ‘ 유희열의 스케치북 : 아흔두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백아연”’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스케치북 첫 출연인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가 장식한다. 빈센트블루는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뮤지션으로, 장혁, 김태우, 옥주현, 용감한 형제 등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의 우승자 출신 가수다. 그는 첫 곡으로 데뷔곡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OST ‘쿵쿵쿵’을 선보이며 D’Angelo의 ‘브라운 슈가’(Brown Sugar)를 기타 연주와 비트박스를 곁들여 색다르게 소화한다. 특히 ‘쿵쿵쿵’은 원래 가이드를 녹음한 것이지만, 본인의 버전이 방송에 나가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그는 최종 꿈을 묻는 말에 “그래미상을 타보고 싶고, 빌보드도 가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7일 오후 11시 30에 방송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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