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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역대급 경쟁’에 혀 내두른 김기동 감독 “실수를 줄여야”…포옛 감독 “아직 우승 확정 아냐” [IS 상암]

김기동 FC서울 감독과 거스 포옛 감독이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집중력’을 언급했다. 서울과 전북은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를 벌인다. 리그 5위 서울(승점 43)과 1위 전북(승점 66)의 만남이다. 서울은 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이겨내 파이널 A에 안착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21일 광주FC를 3-0으로 제압하며 분위기를 반전한 게 호재다. 이날을 포함한 3로빈 잔여 3경기 남겨뒀고, 주중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를 병행하는 것은 변수다.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지난해에도 비슷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올해 순위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며 “구단들의 전력 평준화가 이뤄지다 보니 감독 입장에선 조심스러운 경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선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서울은 올 시즌 전북과 3차례 만나 1무 2패에 그쳤다. 하지만 앞선 전북전을 돌아본 김기동 감독은 “상대는 시즌 내내 비슷한 선수단, 전술을 택했다. 우리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경기력 자체는 좋은 형태를 이어왔으나, 결정력에서 갈렸다.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전북 공격진의 퀄리티도 뛰어나다. 우리가 오늘 더 조심하게 맞서고, 공격진에서 공격 포인트가 터져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며 선수단에 믿음을 드러냈다.취재진이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던 전북과, 올해 전북의 차이’를 묻자, 김기동 감독은 “지난해엔 희생적 플레이를 하는 부분이 부족했는데, 올해는 팀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선수들이 활약하며 팀이 단단해졌다. 좋은 결과까지 나오니, 힘을 받은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관건은 핵심 수비수 야잔의 공백이다. 야잔은 지난 광주FC전 막바지 내전근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그는 최대 2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거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에선 박성훈-이한도가 중앙 수비수로 나선다.김기동 감독은 “사실 아쉬움이 크다”며 “김주성(히로시마) 선수가 빠지고, 어려움이 있었다. 야잔 선수의 파트너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실점도 있다. 그 와중 야잔 선수가 빠졌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한도, 박성훈 선수가 주중 ACLE서 호흡을 맞췄는데, 전체적인 밸런스는 최근 경기 중 가장 좋았다. 오늘도 기대를 걸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시즌 내내 상승세를 달린 전북은 직전 라운드서 김천 상무에 1-2로 지며 ‘대관식’을 미뤘다. 하지만 전북은 여전히 ‘과거의 전북’에 도전 중이다. 전북은 지난 2018년 최강희 감독이 지휘한 전북은 정규리그 32경기 만에 정상에 오른 바 있다. 7년 뒤인 지금, 포옛호 역시 이르면 32라운드서 통산 10번째 별을 달 수 있다. 하지만 포옛 전북 감독은 향후 ‘미래’에 대한 언급을 거듭 피했다. 그는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 메시지는 항상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선수들에겐 똑같은 걸 하자고 얘기했다. 이렇게 말하고 선수들을 바꾼다면, 그건 모순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어려운 일인 건 안다. 하지만 벌써부터 내년 계약, 이적 등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나는 그런 내용이 전혀 궁금하지 않다. 나는 그저 지금,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북은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포옛 감독은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거듭 고개를 저었다.끝으로 포옛 감독은 상대인 서울에 대해 “상대 수비진에 변화가 있었지만, 이들이 교체 멤버나 후순위라고 해서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아닐 거”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9.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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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페이스’ 포옛호, K리그 역사에 이름 새기나…레전드급 ‘2018년 전북’에 도전한다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 현대가 ‘과거의 전북’에 도전한다. 다가온 상대인 김천 상무를 꺾으면 ‘역대 최소 경기 우승’ 가능성이 커진다.전북은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5월 27일부터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전북(승점 66)은 마침 2위 김천(승점 46)과 마주했다. 전북으로서는 격차를 더 벌리고 우승에 한발 다가설 기회다.압도적 선두인 전북은 올 시즌 남은 9경기에서 3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다. 현재 기세를 고려하면, 파이널 라운드(34~38라운드) 돌입 전 정상 등극을 확정할 공산이 크다. 최소 경기 우승도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2013년 승강제 도입 이래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이전에 우승을 확정한 팀은 최강희 감독이 이끌었던 전북이 유일하다. 전북은 2018시즌 32경기 만에 정상에 올랐다. 포옛호가 이 기록에 도전한다. 포옛호는 이르면 31라운드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전북이 우선 김천을 잡고 27일 열리는 FC서울전에서도 이기면 승점 72를 쌓게 된다. 이 기간 2위 김천과 3, 4위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45)가 2연승을 거두지 못하면 전북의 우승이 확정된다.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니라도, 내달 3일 열리는 제주SK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우승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그렇게 되면 포옛호는 역대 최소 경기 우승 부문에서 2018시즌 최강희호와 타이를 이룬다. ‘현대가 라이벌’인 울산 HD의 상황은 암울하다.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9위인 울산(승점 35)은 파이널 A(1~6위) 마지노선인 6위 강원FC(승점 41)보다 강등권(10~12위)과 더 가깝다. 다만 파이널 A 진입 희망이 살아있는 만큼, 남은 4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처지다.울산(승점 35)은 21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8위 FC안양(승점 36)과 맞붙는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8월 16일 수원FC전(2-4 패)부터 3연패 늪에 빠졌다가 지난 13일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1-1로 비기며 침체한 분위기를 끊었다. 지난 17일에는 서정원 감독의 청두 룽청(중국)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반등했다.리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길 원하는 울산은 안양을 제압하면 파이널 A 진출 불씨를 되살릴 수 있다. 울산은 안양전에서 져도 10위 수원FC(승점 31)보다 승점 4 앞선 터라 당장 강등권으로 떨어지진 않지만, 분명 부담은 커진다. 아울러 패배 시에는 파이널 B행이 유력해진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이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려면 안양부터 잡아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5.09.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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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런 모습 처음”…최강희 ‘푹다행’ 무인도 접수

배우 최강희가 ‘푹 쉬면 다행이야’에 첫 출연, 무인도를 접수한다.8일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64회에는 최강희가 박준형, 성훈, 양치승과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미미, 허경환이 이들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최강희가 무인도에 처음으로 출격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평소 집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집순이’ 이미지로 알려진 최강희가 무인도까지 온 이유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안정환은 “이 분을 섬에서 다 보네”라며 신기해한다.최강희는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신발과 양말을 벗어 던지고, 옷을 입은 채로 바다에 뛰어들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최강희의 순수한 모습에 안정환은 “이런 모습 처음 본다”라며 감탄한다.이어 해루질을 하고 있는 박준형, 성훈, 양치승과 합류한 최강희. 그는 해산물을 찾기 위해 엉덩이까지 적셔가며 탐색하는 ‘엉덩이 투혼’을 펼친다. 무인도에 오자마자 바로 적응하는 털털한 모습이 모두를 사로잡는다. 이처럼 매 순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최강희의 매력에 스튜디오에서도 모두가 빠져든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한편 무인도에 처음으로 출격한 최강희의 엉뚱발랄한 매력은 8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07 14:08
예능

‘1230만 유튜버’ 쯔양, 하루 18시간 먹어도 살 안쪄… 초밥 101그릇 흡입 (‘전참시’)

‘전참시’가 유튜브 구독자 1,23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차세대 엉뚱 대명사 배우 이세희의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1위에 등극한 쯔양과 지난 출연 이후 매력과 화제성을 싹쓸이한 배우 이세희의 웃음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이날 이세희는 스튜디오에서 최강희에게 깜짝 슬리퍼 선물을 받았다. 챙겨주고 싶다는 최강희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세희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불러 왔고 이들이 추후 만들어갈 엉뚱 자매 케미를 기대케 했다.한편 이세희는 여전히 편견 없는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정수기와 메모로 가득한 집안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이세희는 창틀에서 이불이 나오는 기이한 광경으로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1년 동안 쌓아둔 겨울 이불을 정리하고, 반려견 강이의 도움을 받아 압축팩에 욱여넣기를 성공했다.그런가 하면 피부 보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세희는 강이와 산책에 나섰다. 그녀는 무더위 속에서 입고 있던 니트에 물을 쏟고, 평범하지 않은 산책 코스를 선택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힐링 스팟을 발견하자 털썩 주저앉는 그녀의 털털함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세희와 김영규 매니저와의 케미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평소 매니저의 간식을 자주 챙긴다는 이세희는 직접 만든 된장 콜라 수육을 매니저에게 먹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매니저는 이세희가 절에 가서 자신을 위해 소원을 빌어줬던 일화를 덧붙이면서 고마움을 전했다.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에어로빅 교실을 찾았다. 야외에서 진행된 수업이 시작되자, 이세희는 박자를 자유롭게 갖고 노는 반전 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치킨집으로 자리를 옮겨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두 언니의 애정을 듬뿍 받는 사랑둥이 이세희의 모습은 물론, 힘들었던 시기에 오현경이 건넨 소고기 선물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는 에피소드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다음으로 보기만 해도 배부른 쯔양의 ‘먹’하루가 펼쳐졌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쯔양은 전날 먹다 남은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햄버거를 해치운 그녀는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간식 창고와 음식으로 가득한 대형 냉장고를 살핀 뒤 어묵탕, 세숫대야 비빔밥에 이어 만두, 라면을 끝으로 장장 4시간에 걸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본 12년 지기 절친 오수빈 매니저는 “24시간 중 18시간을 계속 먹는데 (쯔양은) 살도 안 찌고 살은 내가 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쯔양은 매니저, 7년째 동고동락 중인 피디와 오늘의 콘텐츠 촬영 장소인 회전 초밥집으로 이동했다. 가게 영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쓴다는 그녀는 프로페셔널함을 발산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쯔양의 끊임없이 올라가는 초밥 그릇 타워를 본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초밥 101그릇을 해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300그릇을 먹을 수 있었다는 그녀의 말에 참견인들은 또 한 번 감탄했다.촬영 후 쯔양은 다른 식당으로 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생한 매니저와 피디를 위한 저녁 회식이었던 것. 독도새우 모둠 세트, 참치 뱃살 큐브 회부터 성게알, 캐비아까지 해산물 요리의 향연이 군침을 자극하는 한편 쯔양은 첫 끼를 먹는 듯한 폭풍 먹방으로 매니저와 피디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놀란 것이 무색하게도 쯔양은 해물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는 등 엄청난 대식가 면모로 충격을 안겼다.마지막으로 오수빈 매니저는 “일하면서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가 울컥했다. 쯔양 역시 힘든 시기에 자신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절친이자 매니저에게 “네 말대로 나는 너랑 평생 갈 것 같아. 싸우게 되더라도 내가 먼저 다가갈게. 항상 고맙다”라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두 사람의 우정은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오는 16일 방송에는 매 작품마다 연기 차력쇼를 펼치며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만능캐’ 배우 박준면이 출연한다. 미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와 거실에 장독대가 있는 독특한 박준면의 집이 전파를 타는가 하면 자신과 딱 맞는 배역을 맡은 그녀의 본업 모멘트까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홍현희는 그녀의 집에 찾아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샵뚱, 새로운 스타일리스트, 코미디언 정주리와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여기에 샵뚱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리즈 시절’ 정주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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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세희, 열정 불태운 달밤 에어로빅 교실

배우 이세희가 ‘전참시’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대방출한다.오늘(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이세희의 활기찬 하루가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오현경, 윤지숙과 야외 에어로빅 교실에 등장한다. 과거 댄스 동아리 출신으로 참견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이세희는 운동화 끈이 풀린 줄도 모를 정도로 몰입하며 열정을 불태운다는데. 기대와는 달리 역동적인 에어로빅의 동작에 버벅이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고.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를 갖는다. 배우 선후배로서 상당한 경력 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어색함 없이 대화하며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데. 특히 언니들은 평소 지인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는 이세희의 마음 씀씀이는 물론, “예민함이 1도 없다”며 인성에 대한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며 이세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그런가 하면 이세희와 오현경 사이 뭉클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세희는 과거 촬영 당시 힘들었을 때 오현경이 준 특별한 선물에 감동해 눈물까지 흘렸다는데. 과연 그 자세한 사연은 무엇일지 이세희가 받았던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지난 회차에서 4차원 매력으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세희와 최강희의 케미가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지난 회차 방송 이후 최강희가 이세희에게 직접 “친하게 지내자”며 연락한 것. 이어 세희의 끊어진 쪼리 신발을 걱정했던 강희가 스튜디오 녹화 중에 세희에게 새 신발을 선물해 준다는데. 세희를 펄쩍 뛰게 한 강희의 깜짝 선물에 궁금증이 모인다.배우 이세희와 오현경, 윤지숙이 함께한 열정 가득 에어로빅 현장은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5:26
예능

최강희, 집서 도둑 맞닥뜨렸다…위험천만 과거 공개 (‘전참시’)

긍정 여왕 최강희가 ‘전참시’에서 전무후무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허당美 가득한 최강희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겪었던 역대급 사건, 사고들이 공개된다. 거대한 유리문이 자신을 덮친 사고부터 집에서 담을 넘다가 도둑과 맞닥뜨렸던 긴박했던 순간까지, 듣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는데. 정작 다이내믹한 일들을 겪고도 별일 아니라는 듯 에피소드를 전하는 최강희의 모습에 절친 미자는 물론 참견인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어 최강희는 30년 지기 절친 미자와 요리에 나선다. 메인 쉐프 미자는 요식업 종사자답게 능숙한 솜씨로 두부로 만든 건강식을 선보이며 최강희의 감탄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는 물론, 먹음직스러운 두부 건강식의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최강희는 이사한 집에서 셀프로 조명 설치에 도전하며 의욕을 불태운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뜻밖의 난관에 봉착한 그녀는 급기야 SOS를 외치는데. 이때 등장한 예상치 못한 조력자의 정체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조력자는 누구이고 최강희가 조명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17:46
연예일반

최강희, 폐차→이사 사연 공개 “오랜 추억과 이별” (전참시)

배우 최강희가 새로운 차와 집을 공개했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강희의 유쾌한 하루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최강희는 처음 보는 귀여운 차를 타고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강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추억이 담긴 차를 폐차했다”며 헤어진 차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충격적인 폐차 이유를 밝혀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최강희의 최근 이사한 ‘뉴 하우스’도 공개했다. 최강희는 ‘절친’ 송은이가 사용하던 소파는 물론, 이전 집에서 쓰던 물건들을 그대로 들여오는 알뜰한 면모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08:52
연예일반

전미도 맞아?...송은이 품 안긴 후 새 프로필 공개

배우 전미도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미디어랩시소와 함께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미디어랩시소는 30일 전미도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미도는 다양한 착장과 표정을 통해 여러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전미도는 화이트 셔츠와 베스트를 매치, 환한 미소를 통해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셔츠를 자연스럽게 풀어 담백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담아냈다.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코트를 입은 사진에서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같은 착장이지만 부드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다른 컷에서는 따듯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의상 속에서도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이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블랙 슈트를 입은 전미도는 단단한 표정으로 시크하면서 도회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이처럼 전미도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필 현장을 담아낸 비하인드 스케치 영상 또한 미디어랩시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많은 팬들의 이목이 다시 한번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 이후 연극 ‘신의 아그네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서른, 아홉’, SBS ‘커넥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전천후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봉태규, 김성범, 임형준, 차선우, 이찬용, 이다은, 배제기, 최강희, 옥자연 등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미디어랩시소는 방송인 송은이가 CEO로 있다. 한편 전미도는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11:36
스타

49kg 찍은 최강희, 양치승 폐업 소식에 “환불, 기계 어떡해”

배우 최강희가 양치승 관장의 헬스장 폐업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16일 최강희는 자신의 SNS에 “관장님 끝까지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최강희는 “티 한번 안 내고 끝까지 챙겨주시고 문득문득 요 며칠 뵌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 더 속상하다. 날마다 8시엔 헬스장에 계셨는데 환불이랑 기계랑 다 어떡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장님 잘 되실 거다. 뭘하든 잘 되실 거다. 제가 기도도 하고, 응원도 하고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최강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20일 만에 -3.5kg 또 빠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강희는 다이어트 프로젝트에서 최종 몸무게 49.4kg를 달성하며 2위를 기록했다.한편 최강희의 다이어트를 도운 양치승 관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7월 25일 영업을 종료한다. 회원분들의 환불을 진행하고 있으나 혹시 전화번호가 바뀌었거나 문자를 못 받으신 분들은 전화 주셔서 환불 진행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양치승은 지난해 12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수차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최근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도 임대업자에게 헬스장 전세 사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만 약 5억 원으로 전해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12:39
프로축구

K리그 명예의 전당 두 번째 헌액자 발표...선수 부문에 유상철·김병지·김주성·데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이번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고(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주성, 데얀까지 총 네 명이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한국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고 K리그의 역사에 길이 남기기 위해 2023년 신설됐다. 헌액자는 2년마다 선정하며,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에 헌액된다. 2023년에는 선수 부문에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이 뽑혔고 지도자 부문에 김정남, 공헌자로는 고 박태준 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선정위원회 투표(40%), 구단 대표자 투표(20%), 미디어 투표(20%), 팬 투표(20%)로 결정된다.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사리체프),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이상 가나다순) 20인이었다. 유상철은 1994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 HD)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6년 은퇴할 때까지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144경기에서 38골 9도움을 기록한 유상철은 1998년 K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일본 J리그에 진출했다가 2005년 울산으로 복귀해 이듬해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대전 하나시티즌,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다 2021년 암 투병 끝에 영면했다.김병지는 1992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HD)에서 데뷔 후 24년 동안 K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골키퍼다.컵대회 포함 K리그 통산 708경기에 출전해 229경기에서 무실점 기록을 남겼고, 리그 3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골키퍼'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주성은 1987년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데뷔해 화려한 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야생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K리그 통산 255경기에서 35골 17도움을 기록한 김주성은 공격수를 비롯해 미드필더, 수비수까지 세 개 포지션에서 모두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1997년에는 시즌 최우수선수(MVP)에도 차지했다.데얀은 2007년 인천에서 K리그에 데뷔해 FC서울, 수원 삼성, 대구FC 등에서 12년 동안 활약했다.K리그 통산(리그컵 포함) 380경기에 나서 198골 48도움의 뛰어난 성적표를 남겼고,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한편, 지도자 부문 헌액자는 김호 감독에게 돌아갔다.김호 감독은 울산, 수원, 대전 등을 지휘하며 K리그 통산(리그컵 포함) 208승 154무 181패를 기록했다.공헌자 부문 헌액자에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뽑혔다.정 명예회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창설된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연맹의 초대 및 제2대 회장을 역임했다.프로축구연맹은 9월에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헌액자들을 초청해 트로피와 헌액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이은경 기자 2025.07.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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