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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시청률 반등 시작…‘최강야구’, 부상 투혼으로 쓴 원조 야구예능 [줌인]

‘최강야구’의 최강컵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출연진의 부상 투혼과 야구를 향한 진솔한 서사, 회차가 진행될수록 살아나는 팀워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시즌은 JTBC와 ‘최강야구’ 시즌 1~3를 만든 제작진 간 저작권을 둘러싼 법적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기존의 룰과 출연진을 교체해 새롭게 만들어졌다.사실상 무(無)에서 시작된 신규 콘텐츠인 이번 시즌은 0%대를 기록하며 주춤하다가 가장 최근 회차인 지난 3일 방송분이 1.0%로 상승해 반등을 이뤄냈다. 호평을 얻은 요인은 출연진의 몸 사리지 않는 부상 투혼과 회차가 거듭될수록 향상되는 경기력이 꼽힌다. 윤석민(투수)을 비롯해 김태균, 이대형, 권혁, 윤희상 등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지만 매 경기 프로 출신 다운 노련함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최강야구’ 시즌4 초반 회차에서 줄곧 볼넷으로 출루했던 김태균은 지난달 27일 방영분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아웃 됐지만 시원한 장타를 선보여 컨디션이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희상은 3일 방영분 대학 리그 최강팀인 한양대와의 경기 9회초 동점 상황에서 팔꿈치 부상 등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나 막판 집중력으로 삼진을 잡아내 감동을 안겼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성치경 CP는 “선수들이 마음은 현역인데 나이가 있어 몸이 따라주지 않다 보니 부상 선수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며 “그렇지만 모든 선수가 몸이 다치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다. 이들의 소망이 시청자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초반 회차가 예능적 요소를 줄이고 선수들의 서사와 경기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최근 회차에선 예능적 요소가 조금씩 추가되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주장 김태균을 중심으로 더그아웃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이 티키타카가 볼거리다. 경기 내내 안타가 나오지 않았던 김태균이 잔소리를 하자 최진행이 “치고 얘기해요 치고”라며 버럭하는 모습 등이다. 팀 브레이커스 선수들 외 돋보이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활약상도 재미 요인이다. 선수영입전을 통해 브레이커스에 입단한 동원과기대 포수 김우성을 비롯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모은 건국대 투수 권현민, 최고 구속 153km를 자랑하는 한양대 투수 서준오 등 프로급 실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성 CP는 “초반 시청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예능적인 요소들을 가미하면서 선수들의 캐릭터를 보여주려는 노력을 편집 때 하고 있다”며 “브레이커스 선수들이 부상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 뿐 아니라 상대편 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6 05:55
스타

‘최강야구’ 본격 상승세, 동시간대 2049 예능 1위…윤석민 “전력으로 던져”

JTBC ‘최강야구’가 최강 컵대회와 함께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석권했다. 브레이커스는 ‘에이스’ 윤석민의 전력투와 ‘노토바이’ 노수광의 솔로포에 힘입어 짜릿한 희열을 선사하며 ‘최강 컵대회’ 첫 승을 거뒀다.지난 3일 방송된 ‘최강야구’ 124회는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이어졌다. 시종일관 긴장감 치솟는 경기와 함께 ‘최강야구’ 124회 시청률은 1.1%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알렸다. 특히 2049 시청률은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석권하며, 이날 방송된 지상파 포함 전체 프로그램 중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윤석민은 김승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출루를 허용했지만, 5번 타자 박도현에게 비장의 무기 고속 슬라이더를 연거푸 2개를 던져 감탄을 이끌어냈다. 전력 분석중인 독립리그 대표팀 코치들은 “슬라이더였어?”, “직구 같은데”라며 구종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종범 감독은 “잘 쳐도 석민이 슬라이더를 칠 수 있겠니?”라며 윤석민 부심을 터뜨렸다. 그라운드에서도 김태균, 이대형 등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윤석민 부심이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윤석민은 5번타자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 플레이를 이어갔다. 윤석민은 “더 강하게 던지면 더 이상 등판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한 점 차 등판이라 매 구마다 전력 투구했다”라고 담담히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5회말에서는 김태균이 선구안을 앞세워 출루하며 세 타석 모두 출루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우승 전까지 전 타석 출루를 하는 ‘김 노아웃’이 되고 싶다”라고 밝혀 응원을 유발했다. 나주환의 적시타가 터지며 김태균이 홈으로 들어왔고 브레이커스가 1: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6회초 윤석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현택은 공 다섯개로 두 타자를 잡으며 ‘클린택’다운 면모를 뽐냈고, 좌투수인 권혁이 마운드로 올라와 이닝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7회초 권혁의 구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종범은 “하나씩 해 하나씩! 괜찮으니까”라며 흔들리는 권혁에게 믿음을 보냈고, 권혁은 절실한 마음과 투지로 삼진을 잡아내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한양대 주장 조우진에게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어주며 다시 2:3 1점차 접전이 펼쳐졌다. 1사 2,3루 안타 하나면 역전을 당하는 상황에서 윤길현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윤길현은 사구로 1루를 채워 만루작전을 펼쳐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특히 윤길현의 만루작전에서 MZ포수 김우성과 허리우스 허도환의 선후배 케미가 빛났다. 김우성의 리드에 파울볼이 나오자 허도환은 “우성이 좋다!”라고 열띤 응원과 함께 재빠르게 하이 패스트볼 사인을 냈고 이를 접수한 김우성이 삼진을 이끌어내 짜릿한 희열을 불러일으켰다. 허도환은 김우성을 향해 기특한 마음을 담은 박수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2사 만루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타석에는 2025 대학리그 A조 타점왕 김지욱이 들어섰다. 윤길현은 신중한 공 선택과 알고도 칠 수 없는 궤적의 슬라이더로 소름을 유발했고, 2연속 삼진으로 손에 땀을 쥐는 이닝을 마무리했다.7회초, 한양대는 사이드암 투수 윤한선을 내보냈다. 이종범 감독은 대기 중인 노수광에서 막간을 이용해 “툭 쳤을 때 안타가 된다. 홈런 칠 파워가 아니면 더 바란스로 타격해”라고 짜계치 타법을 전수하며 타격 피드백을 쏟아냈다. 집중과외를 받은 노수광은 초구를 툭 타격했고, 높이 뜬 타구가 기어코 담장을 넘기며 천금 같은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KBO 통산 홈런 28개밖에 없던 타자 노수광이 최강 컵대회의 첫 깜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노수광은 “넘어갈 줄 몰랐습니다”라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종범은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노수광에게 “그렇게 쳐야 해! 잘 쳤어”라며 극찬했다.솔로포의 주인공 노수광과 이날 경기에서 개인통산 506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보여준 이대형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브레이커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9회초 외야수가 부족하자 이종범 감독은 타자 윤석민을 3루수로, 강민국을 중견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마지막 투수로 윤희상이 올라와 네 명의 타자와 상대 끝에 이닝을 마무리하며 2:4로 승리했다.이종범 감독은 “프로야구에서 은퇴를 했어도 위기에서 삼진을 잡아내고 극복해내는 모습이 선수들의 실력을 여실히 느끼게 해줬다”라고 최강 컵대회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한편, ‘최강야구’의 두 번째 직관 경기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직관 경기는 브레이커스와 서울 야구 명문고 연합팀의 대결로, 오는 7일 오후 2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 또한 16일 오후 2시부터 티빙에서 직관 경기를 실시간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10시 3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9:26
연예일반

장시원 PD, JTBC와 법정공방 속 근황 “'불꽃야구' 사랑하지 않을 수 있냐”

‘불꽃야구’를 연출한 장시원 PD가 JTBC ‘최강야구’와의 법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장시원 PD는 2일 “어떻게 이 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라며 “기분이 좋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불꽃야구’ 로고가 새겨진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이는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특집 야구 생중계’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야구 올스타를 8대6으로 꺾고 역전승을 거둔 뒤 올라온 게시물이다.앞서 제작비 과다 청구 및 집행 내역 공개 문제를 두고 장시원 PD가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C1과 JTBC 간 갈등을 겪고 있다. 이후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불꽃야구’를 제작했다.JTBC는 ‘불꽃야구’와 ‘최강야구’의 포맷 유사성을 주장하며 스튜디오C1과 장 PD를 형사 고소했다.이후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지난달 12일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은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화해를 권고했다.하지만 스튜디오C1과 JTBC 양측 모두 법원의 화해 권고에 불복하며 이의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18:37
예능

명불허전 에이스 윤석민 “‘최강야구’로 팬들 응원 느껴”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명불허전 에이스 윤석민이 ‘최강야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3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24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특히 지난 방송서 어깨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한 이닝을 더 던지겠다고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했고, 여전한 제구력과 노련한 수싸움으로 천재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윤석민의 실력이 화제를 모았다.이 가운데, ‘최강야구’ 측이 윤석민과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윤석민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묻자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라며 “최강야구를 하면서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고 팬들을 위해서도 나가는 경기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투지를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팬들의 응원과 더불어 두 아들의 뜨거운 응원이 윤석민의 에너지를 충전시킨다고. 윤석민은 “아이들이 아빠가 현역 시절 야구하는 걸 못 봐서 지금 최강야구를 보면서 너무 좋아한다”라며 “다시 기아로 가면 안 되냐고 말을 많이 한다. 아직 어려서 은퇴의 의미를 잘 몰라서 최대한 잘 이야기해 주고 있다”라고 귀여운 일상을 공유했다.윤석민은 보고도 칠 수 없는 슬라이더로 매회 감탄을 유발하는 중이다. 뚝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이어 최강컵 대회 1차전에서는 직구와 헷갈리는 고속 슬라이더를 보여주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항간에 그의 슬라이더가 7종이라는 소문까지 생길 정도. 이 소문에 대해 묻자 윤석민은 웃음을 터트리며 “7가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구사하는 슬라이더는 크게 두 가지다. 느린 슬라이더랑 빠른 슬라이더가 있는데, 던질 때마다 각도가 다르게 느껴지다 보니 재밌는 소문이 생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금 강하게 던지면 빨리 휘고 살짝 풀어서 던지면 각도가 크게 형성되어 들어가는데 그런 게 다른 슬라이더처럼 보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최강야구’는 최강 컵대회를 진행 중이다. 각 팀마다 6번의 예선전을 치르고 순위를 매겨 1위는 최강 시리즈 직행, 4위는 탈락,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 경기로 향한다. 최강 시리즈에서 우승한 팀만 ‘최강’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다. 브레이커스의 목표는 단연코 우승. 브레이커스의 에이스 윤석민은 “최강이라는 칭호를 얻기 위해 모두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프로그램 명칭에 맞게 최강 컵에서 우승을 해서 최강팀이라고 인정받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해 최강 컵대회에서 펼칠 브레이커스와 윤석민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마지막으로 윤석민은 어떤 상황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는 늘 감사하다. '최강야구'를 하면서 팬들의 응원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야구를 잘해서 팬들에게 이전 추억들을 되짚는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이어 “윤석민답게 항상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해 응원을 유발했다.팬들을 향한 감사와 ‘최강야구’에 대한 진심을 전한 윤석민은 이날 방송되는 ‘최강야구’ 124회 본방송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124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1차전 브레이커스와 한양대의 경기가 이어지며, 5회 초 한양대 공격 상황에서 또다시 마운드에 윤석민이 올라 한양대의 에이스 타자들을 상대할 예정이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15:26
프로야구

불꽃야구에 최강야구까지…예능이 빼앗은 코치들, KBO리그 '구인난' 더욱 심각 [IS 포커스]

KBO리그 '코치 구인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가 한창인 가운데, 이미 시즌을 마무리한 나머지 8개 구단은 내년 시즌 구상에 돌입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구단이 '코치를 구하는 게 어렵다'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 은퇴 선수들의 현장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현장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코치 수급 불균형이 지적돼 왔다. 은퇴 선수들이 아마추어를 가르치는 개인 교습장으로 대거 빠져 자원이 줄었는데,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겹쳐 품귀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올겨울 상황은 더 심하다. A 구단 관계자는 "1년 전과 비교하면 더 줄어든 거 같다. 코치 구하는 게 정말 어렵다"며 "야구 예능만 두 개 아니냐"라고 되물었다.지난 9월 종합편성채널 JTBC가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김태균·윤석민·권혁 등 적지 않은 은퇴 선수들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튜브에서 방송 중인 '불꽃야구'까지 더하면 두 프로그램에만 최소 20~30명의 은퇴 선수가 나온다. 은퇴 후 현장 복귀를 거절하고 개인 활동하던 선수들까지 프로그램에 집중하면서, 구단의 허탈함이 더 커졌다. B 구단 관계자는 "코치로 영입하고 싶었던 은퇴 선수들이 예능에 나오더라. 은퇴 후 코치로 활동했으면 하는 자원들이 적지 않은데 당사자들이 싫다면 도리가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자연스럽게 "코치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라는 쓴소리가 곳곳에서 나온다. 프로야구 코치 초임 연봉은 대부분 5000~6000만원 수준이다. 수석 코치급 이상이 아니라면 억대 연봉은 언감생심. 선수 시절의 처우와 격차가 크고 다년 계약도 어려워 시즌이 끝나면 '파리 목숨'처럼 재계약을 걱정해야 한다. 반면 예능 출연은 상대적으로 수입이 높고 스트레스도 적다.물밑에선 코치를 뺏고 빼앗는 '총성 없는 전쟁'이 과열되고 있다. 더욱이 올 시즌 뒤 김원형 감독이 두산 베어스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설종진 감독대행도 대행 꼬리표를 떼고 키움 히어로즈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마다 새판 짜기가 한창이라 코치들을 둘러싼 눈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C 구단 관계자는 "구단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장기 계약을 하거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하는 코치도 생긴다. 대우는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31 00:02
예능

JTBC “저작권 침해 명백”… 가처분 ‘화해 권고’에 이의 신청

‘최강야구’의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린 가운데, 양측 모두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29일 방송계에 따르면, 스튜디오C1과 JTBC 양측 모두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대해 지난 27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스튜디오C1이 먼저 이의를 제기했고, JTBC 측도 이에 맞춰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법원에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을 경우, 양측은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양측이 이의제기를 함에 따라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재심리가 진행되며, 이후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지난 12일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화해 권고 결정에 따르면, 스튜디오C1은 2026년 1월 1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은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아야 한다.재판부의 결정에는 ‘불꽃야구’나 ‘불꽃 파이터즈’라는 명칭을 제목 또는 선수단 명칭으로 사용하는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공중송신, 배포하는 것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스튜디오C1이 이를 어길 경우, 위반일수 1일당 1억원의 저작권 침해 간접강제금을 JTBC에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JTBC는 일간스포츠에 “‘불꽃야구’의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는 명백하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콘텐츠로 부정 경쟁을 펼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C1 측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 드릴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JTBC는 가처분 신청에 앞서 스튜디오C1과 대표이사인 장시원 PD를 상대로 민사 소송과 형사 고소를 제기했으며, 저작권 침해 관련 본안 소송도 진행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9 14:04
예능

[단독] ‘불꽃’ 지고 ‘최강’ 될까… 법원, ‘제작 중단’ 화해 권고에 스튜디오C1 이의 제기 [종합]

법원이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2026년 ‘불꽃야구’ 제작 중단을 조건으로 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스튜디오C1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 제기에 나섰다.28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화해를 권고했다.재판부의 결정에는 ‘불꽃야구’나 ‘불꽃 파이터즈’라는 명칭을 제목 또는 선수단 명칭으로 사용하는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공중송신, 배포하는 것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스튜디오C1이 이를 어길 경우, 위반일수 1일당 1억원의 저작권 침해 간접강제금을 JTBC에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민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당사자의 이익과 사정을 참작해, 청구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사건의 공평한 해결을 위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대해 양측이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해당 권고는 그대로 확정돼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한쪽이라도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화해 권고 결정은 효력을 잃고, 법원이 사건을 재검토하고 재판 절차가 이어진다.스튜디오C1 측은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불복해 이의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화해 권고 결정은 효력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판이 계속 진행된다.만약 재판부가 화해 권고 결정에서 제시한 시점(2026년 1월 1일)보다 앞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스튜디오C1은 그보다 더 이른 시점에 ‘불꽃야구’ 제작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반대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다면 스튜디오C1은 ‘불꽃야구’ 콘텐츠를 계속해 제작·배포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저작권침해관련 본안 소송 판결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JTBC는 일간스포츠에 “‘불꽃야구’의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는 명백하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콘텐츠로 부정 경쟁을 펼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C1 측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 드릴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불꽃야구’가 기로에 놓인 만큼, ‘최강야구’가 반사이익을 볼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다시 뭉쳐 다른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주목받은 스포츠 예능이다. 시즌1부터 3까지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았다.그러나 제작비 과다 청구 및 집행 내역 공개 문제를 두고 장시원 PD가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C1과 JTBC가 갈등을 빚기 시작했고, 이후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불꽃야구’를 선보였다.이에 JTBC는 새로운 제작진과 새로운 선수진을 꾸려 ‘최강야구’ 4번째 시즌을 지난달 22일 선보였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새 선수진을 합류시키며 포맷을 대대적으로 개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향후 가처분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나 만약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불꽃야구’ 제작이 중단될 경우, ‘최강야구’가 최강의 이름값을 재증명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8 18:18
예능

[단독] ‘불꽃야구’ 내년부터 못볼까…법원 ‘화해 권고’에 스튜디오C1 이의 제기

‘최강야구’의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스튜디오C1 측은 화해 대신 이의 제기를 선택했다.28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은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화해를 권고했다.재판부의 결정에는 ‘불꽃야구’나 ‘불꽃 파이터즈’라는 명칭을 제목 또는 선수단 명칭으로 사용하는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공중송신, 배포하는 것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스튜디오C1이 이를 어길 경우, 위반일수 1일당 1억원의 저작권 침해 간접강제금을 JTBC에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법원에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을 경우, 양측은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스튜디오C1 측은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에 불복해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스튜디오C1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가처분 신청에 대한 재심리가 진행되며, 이후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JTBC는 일간스포츠에 “‘불꽃야구’의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는 명백하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콘텐츠로 부정 경쟁을 펼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C1 측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 드릴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JTBC는 가처분 신청에 앞서 스튜디오C1과 대표이사인 장시원 PD를 상대로 민사 소송과 형사 고소를 제기했으며, 저작권 침해 관련 본안 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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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윤석민, 어깨 통증 이겨낸 ‘고속 슬라이더’

‘최강야구’ 브레이커스 윤석민이 1점차 위기에서도 최강 에이스다운 투구를 보여줘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7일 방송된 ‘최강야구’ 123회는 최강 컵대회 개막과 함께 브레이커스와 한양대학교의 예선 1차전 경기가 그려졌다.최강 컵대회를 앞두고 브레이커스는 동원과학기술대 포수 김우성, 성남 맥파이즈 투수 임민수, 건국대학교 내야수 정민준, 건국대학교 내야수 이중권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브레이커스가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맞서야 할 상대는 독립리그의 에이스들이 뭉친 ‘독립리그 대표팀’, 대학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11년만에 전국대학교 야구선수권에서 우승한 최강의 대학팀 ‘한양대학교’, 청룡기 최다 우승의 주인공으로 21세기 청룡기 최강 고교팀 ‘덕수고등학교’까지 총 네 팀이 ‘최강 컵대회 우승’이라는 자리를 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자신감 넘치는 선수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최강 컵대회’는 각 팀마다 6번의 예선전을 거쳐 1위는 최강시리즈 직행,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치고 4위는 탈락한다.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예선 1위팀이 맞붙어 최강 컵대회의 우승팀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매 경기의 승패가 중요할 수 밖에 없어 그라운드는 긴장감이 최고조로 감돌았다.‘예선 1차전’ 첫 경기 상대로 만난 브레이커스와 한양대는 장외 입담대결로 경기 전 그라운드를 후끈 달궜다. 한양대 에이스 김승주는 “윤석민 선배님 슬라이더를 찢어버리겠다”라고 선전포고했고, 윤석민은 어림없다는 듯 ‘훗’하고 코웃음으로 대응했다. 또한 이대형의 중고등학교 직속 후배인 한양대 투수 이준혁은 “제가 삼진 잡아드리겠습니다”라고 삼진 예고제로 이대형을 도발했다. 이대형은 “앞선 경기에서 활약을 못 보여줘서 스스로 자존심이 상했다”라며 ‘슈퍼소닉’의 부활을 예고했다.브레이커스 선발투수로 출격한 테토남 오주원은 “무조건 무실점이다. 야구는 기세싸움이기 때문에 선취점 주면 안된다”라며 1회초를 무실점으로 방어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1회 말 조용호와 노수광의 연속 출루 후 3번 타자 주장 김태균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태균은 “내가 왜 김똑딱인지를 보여주겠다”라며 투수의 공을 가볍게 받아 쳐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 냈다. 무사만루 상황에서 최진행의 안타로 1:0으로 브레이커스가 선취득점에 성공했지만, 2회초 한양대의 타격감이 폭발하며 1:1 동점이 되며 접전이 이어졌다.2회말 고등학교 직속 선후배 대첩인 이대형과 한양대 투수 이준혁의 첫 맞대결에서 이대형의 첫 안타가 터졌다. 뿐만 아니라 이대형은 “도루했을 때 희열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라고 말한 후 개인통산 506번째 도루까지 성공하며 ‘슈퍼소닉’의 위엄을 입증했다. 이대형은 투수의 습관을 간파한 후 정확한 템포로 도루에 성공했고, 이 모습을 지켜본 덕수고등학교 코치진은 “저런 건 진짜 센스야. 가르친다고 될 게 아니야”라며 타고난 이대형의 야구센스에 감탄을 터트렸다.브레이커스는 2회말 상대의 실책으로 2:1로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3회초 오주원의 무실점 피칭에 이어 3회말 한양대 이준혁의 이닝 삭제로 경기는 1점차 접전 상황에서 4회초를 맞았다. 4회초 마운드에 브레이커스 투수 윤석민이 등판했다. 이종범 감독은 “윤석민이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아서 필승조로 생각하고 조기 투입했다”라고 윤석민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팀의 믿음에 윤석민이 응답했다. 윤석민은 초구 슬라이더로 힘차게 시작했고 이어 팜볼, 직구까지 구종을 섞어 타자에게 혼란을 선사했다. 윤석민은 “타자가 내 공을 마음껏 때리지 못하게 수싸움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종범 감독은 “윤석민은 바둑으로 말하면 이세돌이다. 다음 수까지 내다본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드러냈다.특히 어깨 통증이 느끼는 위기 상황에서도 윤석민은 천재적인 컨트롤과 타자의 배팅을 예측하는 야구 두뇌로 에이스로 우뚝 섰다. 슬라이더에 타자들이 속지 않자 구속을 올린 고속 슬라이더로 승부수를 띄운 것. 윤석민은 “고속 슬라이더와 직구가 헷갈릴 거다”라고 확신했고, 타자뿐만 아니라 이종범 감독까지도 “무슨 볼이야?”라며 윤석민이 던지는 미스터리한 공에 혼란에 빠져 전율을 자아냈다.5회초 다시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은 한양대 선수들과 숨막히는 볼카운트 싸움을 펼쳤다. 2사 주자 1루상황에서 윤석민의 슬라이더를 찢어버리겠다고 했던 한양대 4번 타자 김승주가 타석에 들어섰다. 윤석민은 연속 슬라이더를 던져 1볼 2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김승주는 윤석민의 유인구에 속지 않으며 3볼 2스크라이크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윤석민이 김승주를 잡고 이닝을 종료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윤석민이 김승주와의 볼카운트 싸움의 승패를 결정할 마지막 공을 던지며 123화 방송이 마무리됐다. 이어 공개된 124화 예고에서는 한양대의 끝판대왕 투수 서준오의 등판과 함께 외야수 부상에 남은 야수가 없어 투수 이현승이 대타로 타석에 서야 하는 상황이 담겨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브레이커스가 최강 컵리그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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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父이종범 감독 응원…‘최강야구’ 직관 시타자 출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최강야구’에 출격한다.27일 JTBC ‘최강야구’ 측에 따르면, 이정후는 전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첫 직관 경기에서 시타자로 나섰다. 브레이커스는 재편된 ‘최강야구’의 새로운 팀으로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다.이날 이정후는 이종범 감독 응원차 고척스카이돔을 찾았으며 두 사람은 직접 시구, 시타자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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