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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할리스, 미피와 협업한 파우치 등 MD 6종 출시

할리스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피(miffy)와 협업한 MD 6종을 12일 선보인다.할리스에 따르면 미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랜 시간 사랑 받으며 탄생 70주년을 맞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이번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했다. 여름 휴가를 빛내줄 라이프스타일 MD 3종과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텀블러 3종으로 구성됐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MD에 미피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담아 소장욕구를 자극한다.‘미피 여행용 파우치 세트’는 미피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옐로, 블루로 구성된 파우치 3종 구성이다.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풍이나 건조가 필요한 아이템을 수납하기 좋다. 신발 등을 휴대할 수 있는 일반 파우치도 함께 구성, 용도에 따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피 비치타월’은 성인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70×90cm의 넉넉한 사이즈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촉감과 빠른 흡수력으로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이다. 미피와 멜라니가 해변에서 비치볼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이 바캉스 무드를 한껏 끌어올린다. ‘미피 우양산’은 99.9% 자외선 차단 기능의 UPF50+ 원단을 사용해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피부를 보호한다. 약 300g의 초경량에 가방에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까지 있어 여름철 강한 햇빛은 물론 예기치 못한 소나기까지도 대비할 수 있다.미피 일러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텀블러 3종도 있다. 4.5cm 슬림한 바디와 135g의 무게로 인기를 끈 ‘더 가벼운 텀블러’는 미피의 일러스트와 만나 귀여움이 배가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기 좋다. 손잡이에 키링을 달아 텀꾸가 가능한 ‘바닐라 텀블러’는 각기 다른 컬러의 옷을 입은 미피로 깜찍함을 더했다.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고, 바닥 고무패드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감을 높였다. ‘시그니처팝 텀블러’는 앞뒤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미피의 시그니처 오렌지 컬러를 입고 재탄생했다. 900ml 대용량 사이즈로 무더위에도 넉넉한 수분 충전이 가능하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도 용이하다.할리스의 미피 컬래버레이션 MD 6종은 전국 매장에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MD 3종은 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6%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한편 할리스와 미피의 만남을 기념하며 12일부터 할리스 서울 연트럴파크점에서 미피 컨셉 스토어가 열린다. 1층부터 3층, 테라스까지 매장 곳곳에 미피와 친구들이 숨어있어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피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룰렛 이벤트 등 특별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어, 글로벌 미피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할리스 관계자는 “70년 동안 사랑받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피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활용성까지 잡은 할리스의 미피 굿즈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준비하고 일상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1 11:28
연예일반

이대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한국 더빙 참여... “성우님들 존경”

그룹 AB6IX 이대휘가 관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이대휘는 지난 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드래곤 길들이기’ 팬 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영화에서 ‘히컵’ 역의 더빙으로 참여했다.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대휘는 팬 시사회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직접 더빙을 해보니 정말 어려웠고, 성우님들을 존경하게 되었다”라고 더빙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아직 보지 못했는데 팬들이 본다고 생각하니 조금 민망하지만 결과물이 좋다고 하여 다행이다”라고 웃었다.이어 이대휘는 큐앤에이 코너와 포토타임, 선물을 준비하는 등 관객들과의 소통을 진행했다. 그는 더빙 캐스팅 계기부터 녹음 비하인드까지 전하면서 상영관을 가득 채워준 팬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 한편, AB6IX 이대휘가 더빙으로 참여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난 6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또한 이대휘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AB6IX의 팬 콘서트 ‘BE:6IX’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11:03
뮤직

키키, 젠지미 가득 첫 자컨 공개…무공해 유기농 청정美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가 데뷔 100일과 동시에 첫 자체 콘텐츠를 공개했다.지난 4일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EP.1 유기농 아이돌의 동물농장 촌캉스 키키 시골에 가다 #1’이라는 제목의 데뷔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 1화를 공개했다. 이날 데뷔 100일을 맞은 키키는 멤버들의 무공해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듬뿍 담긴 콘텐츠로 풍성하고 즐거운 100일을 선사, 티키(공식 팬클럽명)들과 더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영상은 키키의 동물 농장 촌캉스를 담고 있다. 각자 개성을 살려 일명 ‘냉장고 바지’를 맞춰 입은 멤버들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탁 트인 풍경을 보며 데뷔곡 ‘아이 두 미’를 떠올렸고, 기념 사진을 남기고 노래를 부르는 등 풋풋하고 청정한 모습으로 자타공인 ‘유기농 아이돌’의 진면모를 보여줬다.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넓고 쾌적한 한옥에 환호했고, 각자의 룩 포인트를 소개하며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수이는 혼자 문 뒤로 가서 “얘들아, 우리 자컨 데뷔했어”라며 키키의 ‘데뷔 송’을 오마주하는 등 첫 자체 콘텐츠 촬영을 자축하는 등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다.키키를 위한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다며 대신 목장 일을 좀 도와달라는 집주인 할머니의 부탁에 키키 멤버들은 목장으로 향했고, 다양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유가 소에게 먹이를 주려고 하자, 소의 긴 혀가 드러나 멤버들 모두 깜짝 놀라며 도망갔고, 아기 염소를 산책시키는 등 다채로운 순간으로 키키만의 촌캉스를 채웠다.키키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눈길을 끌었다. 막내 키야의 “키키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말에 모든 멤버들이 손으로 ‘K’를 그리며 똑같은 포즈를 하는 등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고, 이어진 배드민턴 게임에서도 타고난 예능감과 유쾌한 팀 분위기를 드러내며 ‘새참 가져오기’ 내기까지 척척 해냈다.새참을 먹던 키키는 앞으로 찍고 싶은 자체 콘텐츠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찍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놀이공원도 가고 싶고, 무서운 것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맛집 투어, 고요 속의 외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상하며 설렘을 표했다. 영상 말미에는 직접 장작을 패고, 솥뚜껑 삼겹살에 도전하는 등 키키의 예측불허한 촌캉스가 계속될 것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했다.키키는 데뷔 100일과 동시에 첫 자체 콘텐츠를 오픈하며 더욱 뜻깊은 기념일을 맞이했다. 데뷔곡 ‘아이 두 미’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고, 첫 지상파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쥔 키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정상을 지키며 연일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05
연예일반

‘쎄쎄쎄’ 임은숙, 유방암 투병 중 사망... 오늘(4일) 7주기

그룹 쎄쎄쎄 출신 가수 임은숙이 7주기를 맞았다.임은숙은 지난 2018년 6월 4일 유방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임은숙은 사망 4개월 전이었던 2018년 1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당시 그는 “촬영 한 달 전에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됐는데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았다”면서 “딸에게 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 오늘 하루를 불살랐다”고 털어놨다. 임은숙은 1993년 멤버 이윤정, 장유정과 함게 그룹 ‘쎄쎄쎄’로 데뷔했다. ‘쎄쎄쎄’는 ‘남행열차’로 유명한 가수 김수희가 제작한 걸그룹으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세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데뷔 후 ‘아미가르 레스토랑’, ‘널 지워야 할 이유’, ‘썰렁한 걸 모르니’, ‘부메랑처럼’ 등 여러 노래를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12:29
예능

박진주·미주, 아쉬운 이별…‘놀뭐’ 마지막 촬영 불태웠다

‘놀면 뭐하니?’ 박진주와 미주가 마지막 촬영을 하얗게 불태웠다.3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된 박진주와 미주 ‘주주 자매’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잠깐만 타임’ 편으로 꾸며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너덜너덜해진 채 방전된 주주 자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박진주는 울컥한 듯한 표정으로 주저 앉아 있고, 미주는 넋이 나간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오프닝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다는 제작진의 말에 감동을 받은 주주 자매는 뜻밖의 미션을 듣고 불만이 폭주한다. 주주 자매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미션인데, 박진주는 “이걸 한다고? 아 대체 왜 그러는데!”라고 외친다. 미주는 “오늘 한 끼도 못 먹는 거 아냐?”라고 걱정에 빠진다.유재석, 주우재, 이이경은 기진맥진한 박진주의 양팔을 부축한 채 길을 걷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의 사랑에 꽁꽁 묶인 박진주의 모습이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하하는 “미주 힘들어. 미주도 챙겨”라고 외쳐, 팀워크가 빛났던 주주 자매와의 마지막 촬영을 기대하게 한다.마지막 촬영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주주 자매의 활약은 31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31 16:39
영화

‘탄금’ 이재욱 “난 운 좋은 사람…‘약한 영웅’도 욕심나요” [IS인터뷰]

“칼과 칼이 맞닿는 현실적인 액션이 많다 보니 내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다칠 수 있겠단 생각에 긴장이 많이 됐어요.”도포 자락 휘날리는 아름다운 사극 액션에 다시금 뛰어든 이재욱이 ‘탄금’을 두고 이처럼 고백했다. 그는 “그래도 제 얼굴이 한 컷에라도 걸려서 한 부분이라도 더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최대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맞춰 거의 대역 없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인 민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온 뒤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으로,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가 원작이다. 이재욱은 극중 홍랑을 그리워하는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앞에 ‘홍랑’으로 나타난 살수로 출연했다.이재욱은 전작 ‘환혼’의 술법 액션에 이어 ‘탄금’에서는 검술 액션에 도전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3~4시간 연습했고, 한 장면 찍을 때 3~4일씩 촬영했다”고 작업 과정을 떠올렸다. 일본 영화 ‘바람의 검심’을 비롯해 액션 합이 화려하게 짜인 작품들을 보며 몸동작을 연구했단다.“화려함과 아름다움이 저를 통해서도 구현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과거 영화 ‘와호장룡’ 인터뷰를 보니 조명 크레인이 네 대 와서 찍었다던데 ‘탄금’에서도 은행나무 액션 신 때 그렇게 온 거예요. 설레서 잘 찍고 싶단 마음이었고 아무도 안 다치고 끝난 게 너무 뿌듯했죠.”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살수의 체형처럼 체지방을 5~6%대까지 줄였고, 촬영 전날 수분 대신 소금을 섭취하기도 했다. 그런 살벌함을 몸에 새기는 한편으로 눈빛엔 멜로를 담았다. 이재욱은 “감독님께 ‘홍랑의 시선 끝엔 항상 재이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은연중 연민을 느끼고 재이를 의식하는 거다”라며 “아무리 못되게 하고, 밀어내면서도 몸이 항상 재이 쪽으로 틀어져있게끔 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우애가 두터운 누나가 있다는 이재욱은 상대역인 연상 조보아와도 가깝게 촬영했다. 그는 “(조보아의 전작)‘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함께 했던 사람들을 통해 이야기를 많이 들어 만나보고 싶던 배우”라며 “나를 ‘천사야’라고 불렀는데 전 조금 부끄러웠다. 전 누나가 대해주신 것 반도 못했다. 보여주신 모습이 선배답고 노하우가 대단하다고 계속 느꼈다”고 말했다. “전 항상 ‘운이 좋다’고 말씀드려요. 첫 오디션에 주연으로 캐스팅되고,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는 감사함도 있지만 한편으로 멋지고 잘난 사람 많은 곳에서 스스로 무얼 할 수 있는지 회의감이 들기도 하거든요. 그때마다 돌아오는 답변은 ‘지금 열심히 하기’예요.” 이재욱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1학기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에 캐스팅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을 거쳐 곧장 주연급으로 도약하면서 걱정도 있었으나 그럴 때 마다 오히려 다른 작품을 찾아보며 연기열정을 끌어올린다고 극복법도 털어놨다. “제가 군대를 다녀오더라도 저를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나 글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군대 가기 전까진 열심히 일을 할 생각입니다.”연내 입대를 앞두고있는 이재욱의 바람대로 ‘탄금’은 공개 후 3일 만에 220만 시청수를 기록,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6위에 등극했다. 또한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 합류해 막내로 활약 중이며, 차기작으론 새 시리즈 ‘꿀알바’를 촬영 중이다. ‘꿀알바’는 ‘D.P’ ‘약한 영웅’ 시리즈를 제작한 한준희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은 작품이다.“‘탄금’에선 원 없이 칼을 다뤄봤어요. 그런데 맨주먹으로 하는 액션에서 타격감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항상 생각했답니다. 나이를 먹고, 스스로 안정됐을 때 해보고 싶어요. ‘약한 영웅’을 재밌게 봐서 그런 작품 욕심도 생기네요. (웃음).”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8 06:05
자동차

한국수입차협회, 3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다음 달 25일까지 창립 30주년을 기념 사진 공모전 ‘마이 패밀리, 마이 카(My Family, My Car)’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한 수입자동차 소비자 및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회상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촬영한 수입자동차와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으로, 수입차를 일상 속 동반자로 경험한 순간들을 기록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AIDA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모작은 공모전 응모 전용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다. 단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휴대폰을 포함한 디지털 기기로 촬영 또는 스캔한 디지털 파일 제출 후 수상 후보작에 한해 진위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원본 사진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해상도가 현저히 낮은 사진은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대중성, 작품성 및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1등(1인)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상당, 2등 5명에게는 각 2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이 주어진다. 3등(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이 제공된다. 심사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7월 25일 KAIDA 공식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수입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소비자들의 삶 속에 존재했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돌아보는 행복한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6 17:09
스타

이민정, 이병헌 연락 재촉에 쿨 대응 “시간 없어” (‘가오정’)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이민정이 풍랑주의보 위기 속에서 100인분 잔치 요리에 성공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을 주고받기 위해 모인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의 효자도 2일 차가 공개됐다. 첫날 이동식 편의점(슈퍼카) 영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렸다면, 이날은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정을 전했다. 돌발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위기를 딛고 정을 전한 정남매 덕분에 효자도 주민들도, 시청자도 마음이 따뜻해졌다.슈퍼카 영업을 마친 저녁, 정남매는 효자도 주민들이 오는정으로 건넨 다양한 식재료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풍문으로만 듣던 이민정의 요리실력이 공개됐다. 특히 이민정은 직접 일손을 돕고 받아온 실치로 튀김을 만들어 정남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야말로 즉석 이(민정)자카야를 오픈해도 될 수준이었다. 정남매는 이민정의 요리에 엄지를 번쩍 세우며 폭풍 같은 먹방으로 화답했다.이어 첫 슈퍼카 영업 총매출이 공개됐다. 무려 2,007,080원이었다. 1+1 행사를 진행했으므로 순 매출은 1,003,540원이었다. 매출 차액 1,003,540원은 사전에 이야기한 대로 정남매 5인이 사비로 충당했다. 제작진은 정남매가 사비로 모은 금액을 전달하며,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부터 이민정이 원했던 일 중 하나인 식사 대접을 요청했다. 이에 정남매는 100인분 마을 대잔치 음식을 준비하기로 했다.다음날 안재현과 김재원이 새벽부터 낙지 조업에 나선 가운데 이민정, 붐, 김정현은 100인분 잔치 요리 장보기에 나섰다. 이때 이민정은 “남편이 지금 많이 궁금해한다. ‘나는 통화도 못해?’라고 묻는다”라며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정은 “여기 쉬는 시간 없어. 100인분 식사 대접해야 해”라고 연락을 재촉하는 남편에게 쿨하게 대응해 웃음을 줬다. 또 이민정이 ‘가오정’ 촬영으로 집을 비운 동안 남편 이병헌이 16개월 딸 육아를 맡고 있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러나 100인분 요리는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100인분의 식재료 구입부터 쉽지 않았던 것. 이에 정남매는 보령 시내 시장의 모든 정육점을 돌며 고기를 싹쓸이했다. 효자도로 돌아온 후에도 위기는 계속됐다. 구입한 시금치를 시장에 두고 와, 마을 주민의 텃밭에서 공수받는가 하면 당일 풍랑주의보가 발표됐을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어 요리 중 불이 잘 안 붙거나 냄비 뚜껑이 날아다니기까지 했다.그럼에도 정남매는 최선을 다해 100인분 마을 잔치요리를 완성했다. 특히 이민정의 센스 넘치는 요리실력이 빛났다. 이민정의 요리를 맛본 마을 주민들은 “특허내야 한다”라고 감탄하며 연신 리필을 요청했다. 주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정남매의 텐션도 한껏 올라갔다. 급기야 내향형(I) 김정현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남행열차’를 부르기도. 이민정 역시 ‘찰랑찰랑’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그렇게 모두가 즐거웠던 마을잔치가 끝난 후 주민들은 정남매의 손을 꼭 잡고 “또 오시면 안 돼요?”, “이렇게 잘 먹은 건 난생처음이다”, “처음으로 효자도에 와 줘서 고마워요”, “10년은 젊어졌어요”라고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정남매 먹으라고 아침에 잡은 꽃게와 갯가재를 삶아서 가져다 주신 주민도 있었다. 정남매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인 것 같다. 너무 좋았다”라며 정을 주고받는 것의 기쁨을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가오정’ 첫 번째 게스트 배우 이준영이 공개됐다. 이준영은 넘치는 에너지와 흥은 물론 전직 아이돌의 댄스 실력까지 과시하며 ‘가오정’을 발칵 뒤집을 전망이. ‘가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1:40
드라마

[단독] 박해수·이희준·곽선영, 이춘재 사건 모티브 ‘허수아비’서 뭉친다 [종합]

배우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이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새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뭉친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은 ‘허수아비’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허수아비’는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인간다움을 지켜낸 유일한 이가 살인자, 시대, 공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끝내는 정의를 지키고 진실을 바로잡는 내용이다. 또 살인자와 한때 살아간 사람들, 그로 인해 삶을 돌이킬 수 없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허수아비’의 연출은 드라마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맡는다.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은 그가 지난 1986년~1991년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여성들을 강간하고 살인한 이른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뜻한다. 33년만에 진범이 확인되면서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으로 명명됐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으로 영상화됐다. 박해수는 극중 경찰이자 프로파일러인 강태주를 연기한다. 강태주는 악바리 기질에 승부욕이 강한 경찰로, 쫓기듯 돌아간 고향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쫓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이희준은 극중 검사이자 태주(박해수)의 고등학생 동창인 차시영 역을 맡는다. 이희준은 이상적인 검사의 모습은 물론,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사건을 맡은 후 재회한 태주와 얽히게 되는 인물을 그려낸다. 박해수와 이희준은 ‘허수아비’에서 학창 시절 이후 다시 만나는 관계로, 갈등을 자아내며 극적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이들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터라, ‘허수아비’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한다. 곽선영은 기자이자 태주의 국민학교 동창생 서지원을 연기한다. 지원은 정의롭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파수꾼으로서 활약하는 인물이다. 곽선영은 지난해 최고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은 ‘크래시’의 박준우 감독과 다시 합을 맞추면서 ‘허수아비’의 인기를 이끌지 주목된다. 또 곽선영이 경찰을 연기한 ‘크래시’와 비교해 ‘허수아비’에서는 열혈 기자로 변신해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허수아비’는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내년 ENA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2 10:10
예능

전현무, 바빠도 유기견 봉사는 꼭…‘집 나가면 개호강’ 제작진 “모든 강아지가 좋아해” (일문일답)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집 나가면 개호강’ 제작진이 각오를 밝혔다.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되는 JTBC 새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은 ‘개호강 유치원’을 운영하는 원장 전현무을 비롯해 선생님이 된 전현무X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아이브 레이가 유기견, 퇴역 군견 등 다양한 사연의 견생을 들려주는 관찰 리얼리티다.제작진은 반려견과 반려인의 공존 방법을 고민하다 ‘집 나가면 개호강’ 기획했다. 제작진은 “원장 전현무 씨한테 모든 강아지들에게 사랑받는 ‘개로몬’이 있다더니, 정말 모든 원생과 케미가 좋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게다가 바빠도 유기견 봉사에 나가는 전현무, 훈련사 자격증을 딴 아버지로부터 교육받은 강소라, 반려동물위탁운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조한선, 반려동물 케어에 진심인 박선영, 일본에 두고 온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이 큰 레이까지 모두 강아지에 진심인 이들이 한데 모여 남다른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다음은 ‘집 나가면 개호강’ 제작진 일문일답.1. 프로그램을 기획하신 이유와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대한민국에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인구수가 1천만이 넘는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실제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느끼는 가장 큰 고충이 ‘내가 없을 때 집에 홀로 남는 반려견’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반려견이 혼자 있지 않고, 원 없이 호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공간이 ‘개호강 유치원’ 입니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이 ‘개호강 유치원’에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강아지들이 모여 사랑이 충만한 선생님들과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보시는 반려인들에게도 강아지와 인간이 서로 안전하게 공존할 방법, 내 반려견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2. '개호강 유치원' 선생님으로 다섯 강.친.자(강아지에 미친 자)들이 함께하시는데, 어떤 인연으로 섭외하시게 되었는지, 섭외의 기준이 궁금합니다.출연자의 한 가지 공통점은 ‘강아지에 대한 진심’입니다. 전현무 씨는 이미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강아지 러버’로 소문이 나 있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휴일을 유기견 봉사에 반납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소라 씨는 미팅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아버님도 훈련사 자격증을 따실 만큼 가족 전체가 강아지에 진심인 분들이었어요. 조한선 씨는 반려견 관련 사업의 CEO로서 누구보다 반려견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을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전문적인 반려견 케어를 위해 반려동물위탁운영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열정이 남달랐습니다. 박선영 씨는 고양이 집사인 줄로만 알았는데 주변에서 ‘그 사람 강아지에 찐이다’라며 추천을 많이 해주셨어요. 실제로 만나보니 개, 고양이 할 것 없이 모든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분이었고, 심한 알레르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약을 먹으며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상황이더라고요. 한 마디로 정말 찐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이 씨는 일본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는 반려견에 대한 그리움이 컸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반려견을 직접 키울 수는 없지만 그럴수록 간절함은 더 커지는 법이잖아요? 유치원에 오는 강아지들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대해주는 선생님이 되어줄 거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3. 여기에 트레이너 선생님들도 주목할 만한데요, 어떤 분들인지 소개 및 자랑 부탁드립니다.‘개호강 유치원’에 소중한 반려견을 등원시킬 학부모(반려인)분들을 위해서도 그렇고, 저희 출연자분들이 반려견에 케어에 대해 많은 걸 배우고 싶어 하셨기 때문에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셔야 한다는 점에 가장 신경 썼습니다. 김효진 트레이너는 전문성은 물론 유기견 구조부터 봉사, 입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해온 경력까지 갖춰 ‘집 나가면 개호강’에 온 원생들에 대해 사전 만남부터 촬영이 끝난 후 케어까지 진심으로 해주셨습니다. 김성진 트레이너는 직접 강아지를 돌볼 출연자들의 트레이닝에 진심이었는데요. 촬영 전 출연자들을 따로 만나 다양한 트레이닝 법을 알려주실 정도로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두 분이 계셨기 때문에 갑자기 ‘개호강 유치원’의 선생님으로 부임한 다섯 출연자분들이 잘 적응하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4. 강아지들과 함께 촬영한다는 점에서 일반 촬영 현장과는 달랐을 것 같은데요, 촬영 준비하시면서 가장 신경 쓰신 부분은 어떤 건가요?회의를 거듭할수록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사전에 강아지별 유치원 등원 적합 여부를 전문가들과 함께 체크하고, 강아지들이 낯선 공간에서 타인, 타견과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느라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제작진이 가장 신경 썼던 부분입니다. 실제 촬영에 들어가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촬영장에 전문 트레이너, 수의사 선생님들이 24시간 상주해 주셨고 다행히 사고 없이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5. '개호강 유치원'의 어떤 선생님이 가장 반려견과 교감을 잘했나요? 기억나는 사건이 있다면 공개 부탁드립니다.강.친.자 분들이 사전 미팅 때 모두 자신이 담당하게 될 강아지들을 위해 1:1 맞춤 케어를 강조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누구 한 사람 꼽을 수 없이 모든 분들이 다 담당 원생들과 교감을 보여주셨습니다. 시간상 방송에 다 담을 수 없었지만 박선영 씨의 경우 보호자 외엔 마음을 열지 못했던 유기견 출신 ‘로또’와의 라포를 위해 밤낮없이 함께 생활하며 지냈고, 레이 씨는 시청각 장애를 가진 ‘테토’라는 원생이 모든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보호자분께 따로 신호를 배워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신기한 건 전현무 씨는 사전 미팅 때 본인에게 모든 강아지들에게 사랑받는 ‘개로몬’이 있다고 하시더니, 정말 모든 원생들과 케미가 좋으시더라고요. 6.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였나요?아무래도 선생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도 원장 선생님의 역할이다 보니 전현무 씨가 유치원 분위기 케어에 가장 힘쓰셨어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유치원을 비워야 하는 날이면 도너츠, 소고기 등 간식을 한아름 들고 나타나 선생님들의 에너지 충전을 도와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프로그램의 가장 큰 분위기 메이커는 견생들이었어요. 긴 하루일과에 지쳤다가도 강아지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출연자뿐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강아지들 재롱에 피로를 녹였어요. 7. 강아지들의 사연도 공개된다고 알려졌는데요. 어떤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담길지 살짝 들려주시면서, 또 어떻게 섭외하시게 되었는지도 간단히 말씀 주세요.거리를 떠돌다 우연히 만난 보호자를 잊지 못해 50km 거리를 거슬러 반려견이 된 ‘로또’, 군견으로 일생을 보내다 전역 후 견생 2막을 시작한 퇴역 군견 ‘우도’, SNS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며 슈퍼 스타가 된 ‘김율’ 등 개호강 유치원에 오는 강아지들은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내온 환경이 다르고, 성향도 모두 다른 강아지들을 한 곳에 모으는 것에 우려도 있었지만 프로그램을 보시는 시청자분들이 누구나 한 가지 포인트라도 공감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섭외에 힘썼습니다. 8.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까지 예고됐습니다. 게스트들은 어떤 역할로 '개호강 유치원'을 찾게 되는지 강아지들과 어떤 케미를 볼 수 있을지 스포 살짝 부탁드립니다.강아지를 사랑하는 아이돌, 배우, 운동선수 등 다양한 인사들이 개호강 유치원을 찾아주셨습니다. 선생님들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는 ‘일일교사’로 와서 녹초가 될 때까지 강아지들을 케어해주기도 하고, 실제로 반려견을 개호강 유치원에 맡겨 주신 ‘보호자’도 계셨어요. 스포를 하나 보태자면 이분들 중 추억을 잊지 못하고 자진해서 재방문을 해주신 사례도 있었답니다. 9. 관전 포인트 하나 말씀 주시면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집 나가면 개호강’에는 다양한 견생들과 초보 선생님들이 그려나가는 성장 스토리가 있습니다. ‘사람은 개고생 개는 개호강’이라는 원훈처럼 선생님들은 진심으로 보살피고 강아지들은 그 진심을 통해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며 지친 한 주를 마무리하는 주말 아침, 시청자분들도 힐링하시면 좋겠습니다.JTBC ‘집 나가면 개호강’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는 24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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