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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독] 정재영X이이경, 코믹 父子 호흡 ‘세대유감’…7년만 재회 [종합]

배우 정재영과 이이경이 영화 ‘세대유감’(가제)으로 재회해 첫 부자 호흡을 맞춘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재영과 이이경은 ‘세대유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세대유감’은 조상신의 분노로부터 가문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퇴마를 하려는 장남의 이야기를 담는다.극중 정재영은 아버지 용병 역으로 출연해 극을 이끈다. 조상님을 달래는 굿판에 전재산을 바치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정재영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선보일 전망이다.정재영은 ‘노량: 죽음의 바다’(2023) 이후 2년 만에 주연 영화를 코미디 장르로 선보이게 됐다. 정재영은 지난해 영화 ‘리볼버’에 하수영(전도연)의 스승 민기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누아르 장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관객들의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이이경은 극중 아들 봉덕 역을 맡아 인생의 장애물인 조상신을 퇴마하겠다는 짠한 고시 7수생을 연기한다. 앞서 전작 ‘육사오(6/45)’, ‘히트맨’ 등 코미디 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이경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확신의 웃음버튼으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이이경은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부터 새 시리즈 ‘컨피던스맨 KR’까지 특별 출연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핸썸가이즈’, ‘섬총각 영웅’ 등 예능에서 주로 시청자를 만나왔기에 ‘세대유감’을 통해 확실한 ‘본업 복귀’를 보여주게 됐다.무엇보다 정재영과 이이경은 드라마 ‘검법남녀’(2018)에서 호흡을 맞춘 뒤 7년 만에 재회해 눈길이 쏠린다. 당시 법의관과 형사로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를 빛낸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선 입장이 다른 두 부자의 지독한 케미스트리를 빚을 예정이다.‘세대유감’은 장편 데뷔작 ‘파편’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 상과 초록뱀미디어상을 거머쥔 김성윤 감독의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최근 한국 영화 흥행 코드로 떠오른 오컬트 코미디 장르로 두 배우의 호흡으로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대유감’은 2026년 개봉을 목표로 이날 촬영에 돌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08:15
영화

[단독] 정재영, 오컬트 코미디로 화려한 컴백…영화 ‘세대유감’ 출연

배우 정재영이 새 영화 ‘세대유감’(가제)으로 스크린 복귀한다.2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재영은 ‘세대유감’(가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세대유감’(가제)은 조상신의 분노로부터 가문을 지키려는 아버지와 퇴마를 하려는 장남의 이야기를 담는다. 장편 데뷔작 ‘파편’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 상과 초록뱀미디어상을 거머쥔 김성윤 감독의 작품이다. 최근 한국 영화 흥행 코드로 떠오른 오컬트 코미디 장르로 기대를 모은다.정재영은 극중 아버지 용병 역으로 출연해 이이경과 코믹한 부자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상님을 달래는 굿판에 전재산을 바치려는 아버지를 정재영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선보일 전망이다.특히 정재영은 ‘노량: 죽음의 바다’(2023) 이후 2년 만에 주연 영화를 코미디 장르로 선보이게 됐다. 정재영은 지난해 ‘리볼버’에 하수영(전도연)의 스승 민기현 역으로 특별출연해 누아르 장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관객들의 반가움을 더한 바 있다.한편 ‘세대유감’(가제)은 2026년 개봉을 목표로 이날 크랭크인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2 08:00
IT

'도와줘 에스파' 위기의 아이폰 구원투수 될까

국내 입지가 크게 흔들린 아이폰을 구원하기 위해 '쇠 맛'으로 무장한 걸그룹 에스파가 등판한다. 독보적인 색깔을 한층 더 강화한 신곡과의 시너지로 MZ세대 '기본템' 자리를 확고히 할지 관심이 쏠린다.에스파 업은 아이폰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0일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하는 애플은 에스파와 협업한 마케팅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애플과 에스파가 지난 6월 업로드한 '더티 워크' 퍼포먼스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했다. '아이폰16 프로'로 촬영한 이 영상은 세 번째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이다. 제철소를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부각한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다.스토리와 시각 효과에 집중하는 뮤직비디오와 달리 퍼포먼스 영상은 아이돌 지망생이나 댄서들의 참고용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영상 상위에 올랐다. 주요 킬링 파트를 초당 120프레임의 4K 해상도 슬로 모션으로 연출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에스파 멤버들의 매력만 담백하게 담아낸 퍼포먼스 영상에 팬들은 앞다퉈 '좋아요'를 눌렀다. 팬들은 "정식 뮤직비디오를 이 버전으로 더 길게 가져갔어도 좋겠다"라거나 "유튜브 광고를 직접 눌러서 찾아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애플은 에스파에 앞서 뉴진스와 손잡고 라이벌 삼성전자의 본진인 한국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인 바 있다.지난 2023년 '아이폰14 프로'로 촬영해 올린 'ETA'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멤버들의 화려한 의상과 형형색색의 아이템으로 색을 온전히 담아내는 카메라를 강조했다. 아이폰 페이스타임(영상통화)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색다르다는 평가도 받았다.덕분에 'ETA' 뮤직비디오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 '원쇼'에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부문 동상을 비롯해 4개의 상을 휩쓸었다.뉴진스는 애플이 적진인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세운 플래그십 스토어 '애플 강남' 오픈 행사에도 등장했다. 당시 멤버 하니는 "옛날에 선물 받은 '아이팟 셔플'을 자주 썼었다"라며 애플 마니아를 자처했다.의욕이 너무 앞서 벌어진 해프닝도 있었다. 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아이폰14 프로'를 꺼내 서로를 찍어주는 퍼포먼스를 펼친 게 문제가 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부적절한 광고 효과를 줬다며 방송사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이처럼 아이폰 흥행에 진심이었던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애플은 새로운 파트너로 에스파를 낙점했다. 에스파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셀카로 일상을 공유하면서 전원 아이폰 유저인 것을 인증했다.엔터 업계 관계자는 "보통 개인 스마트폰으로 찍어 올리는 것들인데, 광고 모델이 되면 아무래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리치맨'서도 등장할까에스파는 오는 5일 미니 6집 '리치맨'을 들고 컴백하는데, 이번에도 아이폰과 연계한 마케팅 시도가 이뤄질 전망이다.최근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이날 1분 길이의 '리치맨'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는데, 오토바이에 올라탄 멤버 지젤이 스마트폰을 들고 자신을 찍는 장면이 5초가량 노출돼 아이폰 마케팅을 암시했다.다만 애플과 SM엔터테인먼트 측 모두 '더티 워크' 이후의 마케팅 협업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애플에게 2025년은 중요한 전환점이라 K팝 컬래버 효과가 절실한 상황이다.삼성전자 갤럭시는 '최초 AI폰' 타이틀을 선점하며 트렌드에 적기 대응했지만, 애플은 일부 기능의 출시 지연 등으로 AI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여기에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신제품은 소비자 평가에 따라 판매량이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그 사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의 위상을 더 단단히 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조사에서 올해 1~7월 누적 판매량 점유율 82%로 1위를 지켰다. 점유율 8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18%에 그쳤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2 08:00
뮤직

‘40주년’ 임재범, 17일 정규 8집 수록곡 2곡 선공개

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정규 8집의 선공개곡 두 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임재범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정규 8집 선공개곡 ‘니가오는 시간’과 ‘인사’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2022년 발매한 정규 7집 ‘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이다. 전작은 프롤로그와 3막, 에필로그, 보너스 트랙까지 총 13곡으로 구성돼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완성도를 보였으며, 세월의 깊이를 담은 임재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선공개곡은 그 울림을 잇는 동시에 데뷔 40주년의 세월이 쌓아 올린 거장으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과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선공개곡은 임재범의 감성을 여러 각도의 이야기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임재범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프로듀서 박기덕을 필두로 과거 영화 ‘아저씨’ OST ‘디어’와 임재범 ‘사랑’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팀 매드 소울 차일드의 14o2와 협업했다.임재범은 선공개곡 발매를 앞두고 스튜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임재범은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재범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음악 인생 40년의 의미를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2 07:22
드라마

‘트라이’ 김요한,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그때 그 소년 [IS인터뷰]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꿈을 꾸는 소년이자, 단단히 성장한 청년이다.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 기적처럼 등장했던 가수 겸 배우 김요한은,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로 또 한 번 기적을 마주했다. 첫 데뷔 때와 다르지 않은 외모와 밝은 미소 뒤로, 깊어진 내면과 성숙함이 묻어났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의 종영을 앞두고, 다음을 향해 내디딜 채비를 이야기했다. ‘트라이’는 약물 도핑 의혹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주가람(윤계상)이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의 감독으로 돌아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마지막 회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트라이’는 김요한에게 남자 신인상을 안겨준 KBS2 ‘학교 2021’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작이다. 그렇다고 그가 4년을 쉰 것은 아니다. 여러 작품의 대본 리딩까지 참여했지만, 제작 여건상 연이어 무산되며 아쉬움을 겪었다.김요한은 “이번 작품이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다. ‘학교 2021’이 끝나고 나서 계속 잘 안 됐다. 땅바닥으로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다. 매번 기사만 나가고 작품은 시작되지 않으니 희망고문 같았다. 그래서 집 밖에 나오기도 싫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만큼 그에게 ‘트라이’는 기적 같은 작품이었다. 김요한이 연기한 윤성준은 럭비를 사랑하지만 만년 꼴찌 한양체고에 속해 늘 패배만 거듭하며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선수다. 3학년이 된 지금, 럭비로 자신을 증명해낼 마지막 기회를 붙잡아야 하는 상황. 김요한은 “윤성준이라는 캐릭터가 지금 제 상황과 많이 맞물렸다. 대본을 읽고 공감이 많이 돼서 꼭 하고 싶었다. 감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저를 선택해 주셨는데,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소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트라이’를 하면서 작품 하나하나가 얼마나 간절하고 소중한지 정말 많이 느꼈어요. 저한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고, 또 터닝포인트예요. ‘트라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돌보다 배우로서의 자아가 더 크게 자리 잡은 김요한이지만, 다시 가수로서의 자아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요한은 ‘프로듀스 X 101’를 통해 그룹 X1으로 데뷔했으며, 2020년 그룹 위아이로 재데뷔했다. 그는 “계속 연달아 작품에 몰입하다 보니 지금은 배우로서의 자아가 더 크다”며 “위아이가 하반기에 컴백할 예정인데 걱정이 많이 된다. 가수로서의 제 모습을 기대하고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는 만큼 안무를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 앞에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가장 연습 기간이 짧은 연습생으로 ‘프로듀스 X 101’에 등장했음에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요한에게 그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그는 “그때만 떠올리면 여전히 꿈꾸는 기분”이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감사했다. 그렇게 찬란한 꿈을 꾸다가 다시 밑바닥으로 내려와 보니 오히려 더 강해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김요한은 배우와 아이돌로서의 자아가 충돌하기도 하지만, 두 직업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는 한 작품이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매력이 있다. 하나하나 장면을 준비해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다”며 “반대로 아이돌은 모든 준비를 끝낸 뒤 오로지 4분 안에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이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 중심을 지금도 계속 잡아가고 있다. 아이돌 활동을 안 한 지 2년이 됐는데, 이제부터 잘 잡아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트라이’ 촬영하면서 목표가 하나 생겼어요. 선배님들처럼 20년 뒤에 누군가를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는 게 제 목표예요. 지금은 선배들한테 이끌리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쉽게 말해 ‘누군가의 윤계상’이 되고 싶은 거죠.”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2 05:55
드라마

연쇄살인마 된 고현정, ‘사마귀’로 15년만 연기대상 재도전 [IS신작]

묵직함이 남다른 배우 고현정이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을 통해 연쇄살인마로 돌아온다. 그동안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온 고현정이 이번에는 파격적인 설정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계기로 고현정이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붙잡힌 지 23년 만에 발생한 모방 범죄를 좇는 이야기를 다룬다. 해당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해 온 ‘사마귀’인 엄마와 뜻밖의 공조수사를 펼치게 되면서 전개되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연출은 영화 ‘밀애’, ‘화차’의 변영주 감독이 맡았고, 영화 ‘서울의 봄’을 집필한 이영종 작가가 극본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극중 과거 남자 다섯 명을 무참히 살해하며 ‘사마귀’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 연쇄살인범 정이신을 연기한다. 정이신이 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피해자들이 여성이나 아동을 학대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죽어 마땅한 자들을 처단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범행을 죄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살인범으로 몰락하면서 아들 차수열(장동윤)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모성애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첫 방송 전 공개된 ‘사마귀’ 티저와 1회 예고편만 봐도 피가 튀는 장면과 섬뜩한 노래가 어우러지며 극의 긴장감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묵직한 분위기와 특유의 서늘한 긴장감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는 힘은 결국 고현정의 깊고 단단한 연기에서 나온다. 살인에 대해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인물에 대한 설득력과 몰입감을, 고현정은 표정연기만으로 끌어올린다.고현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이신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인물이다. 왜 ‘사마귀’라 불리는지 단번에 납득할 만큼 섬찟한 아우라를 풍기다가도, 세상만사에 초연한 듯 공허한 눈빛과 표정을 하고 있다”며 “종잡을 수 없어 미스터리한 정이신의 분위기를 항상 염두에 뒀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스튜디오S 이옥규 책임 프로듀서는 ‘사마귀’에 대해 자신의 SNS에 “많은 우려와 반대를 무릅쓰고 시도하는 드라마”라고 밝힌 바 있다. 고현정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 역시 출연료를 스스로 삭감하면서까지 작품에 힘을 보태 화제를 모았다. 또 고현정은 ‘사마귀’ 촬영 도중 큰 수술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각별한 노력이 모인 만큼, 완성도 높은 범죄 스릴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현정이 방송 3사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마지막 시기는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을 통해서였다. 그 전년도에는 MBC ‘선덕여왕’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가 절정에 달했지만, 이후 15년 동안 대상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과연 ‘사마귀’를 통해 고현정이 다시 한 번 정상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고현정은 과거 ‘선덕여왕’부터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신뢰가 매우 컸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방송사 드라마에서 확실한 성공작을 내지 못했다”며 “팬들이 기대만 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대물’ 당시 보여줬던 존재감을 다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2 05:40
뮤직

유어즈, 中 300억 자본 손잡고 글로벌 진출… 중국 시장 뚫을까 [종합]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비 마이 보이즈’를 통해 결성된 그룹 유어즈가 중국의 손을 잡고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1일 서울 용산구 썸머스타에서 신인 보이그룹 유어즈의 데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어즈 멤버 8명(효, 이연태, 문재일, 김보현, 카이, 강준성, 박세찬, 하루토)을 비롯해 피나클엔터테인먼트 박권영 대표와 럭키게이트의 소경홍, 왕봉, 목지원 등이 참석했다.유어즈는 지난달 30일 생방송된 ‘비 마이 보이즈’ 파이널 무대를 통해 결성된 8인조 그룹이다. 데뷔조 결성 이틀 만에 공식 석상에 오른 유어즈는 긴장과 설렘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무대에 섰다. ‘비 마이 보이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조에 합류한 효는 “‘비 마이 보이즈’를 하면서 응원해주신 K팝 분들께 감사하다”며 “가족들도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해 주셨다.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효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준성은 “‘비 마이 보이즈’라는 이야기가 끝이 났다. 그 끝이 해피엔딩이라 기쁘다. 해피엔딩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유어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어즈의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출신 박권영 CEO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피나클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피나클엔터테인먼트는 유어즈와 5년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권영 대표는 “유어즈는 올 하반기 프리 데뷔를 거쳐 10월 중순부터 아시아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피나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중국 럭키도어의 한국 법인 럭키게이트코리아와 약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럭키도어는 약 30년 경력을 지닌 중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하나다.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중국 내 음반 판권을 대행했고, 빅뱅 월드 투어 ‘메이드’의 중국 공연을 주최하기도 했다.박권영 대표는 중국 한한령과 관련해 “저희가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며 “럭키게이트코리아와 ‘비 마이 보이즈’ 프로모션에 이어 중국 내 활동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후 결정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클로즈 유어 아이즈,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나온 아홉, 그리고 현재 방송 중인 ‘보이즈 2 플래닛’에서 탄생할 그룹까지. 올해만 해도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보이그룹들이 잇따라 데뷔했다. 박 대표는 유어즈만의 차별성에 대해 “‘비 마이 보이즈’는 한국뿐 아니라 120여 개국에 송출돼 방송됐다”며 “앞으로 유어즈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 미국 등 글로벌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유어즈만의 차별점으로 “오디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 점”을 꼽았다. 효는 “방송을 통해 많은 무대를 준비했다. 파이널까지 총 7번의 무대를 소화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무대에 임하는 자세와 준비 과정을 많이 배웠다. 앞으로는 무대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보현은 “프로그램 미션을 수행하며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팬들에게 좋은 무대로 보답하기 위해 강한 정신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다져온 무대 경험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1 17:18
스타

배우 미석, OTT 타고 역주행 인기…누마 컴퍼니 전속 후 상승세

배우 미석이 최근 OTT 출연작 흥행 역주행으로 조명받고 있다.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로운 사기’, ‘카지노’, ‘파인: 촌뜨기들’ 등 작품 속에서 미석은 메인 빌런으로 등장,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작품 공개 당시에도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최근 역주행 열풍으로 인해 그의 연기가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특히 미석은 올해 초 누마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속계약 이후 지원을 받으면서 배우 활동에 날개가 달렸다. 과거 촬영작이 뒤늦게 빛을 보며 미석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누마 컴퍼니는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영화·드라마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에 힘쓰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에는 배우 미석을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임정훈, 가수 미스터붐박스 등이 있으며, 최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역주행을 계기로 눈도장을 찍은 미석의 차기작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13:38
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 허수봉-박경민-신호진 합류 완전체로 일본 전지훈련

프로배구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일본 전지훈련을 갖는다. 현대캐피탈은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에 현대캐피탈은 일본 SV.리그의 명문 구단 울프독스 나고야와 합동 훈련을 한다. 또한 10월 9일과 11일, 두 차례 친선 경기도 치른다.현대캐피탈 구단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비 시즌 동안 국가대표 소집으로 함께 할 수 없었던 허수봉(아웃사이드 히터) 박경민(리베로) 신호진(아포짓 스파이커)이 9월 말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합류가 가능한 시점에 맞춰 일정을 조율했다"라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구단 모든 선수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2025~26시즌을 대비해 실전 감각을 향상시키고 경기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V리그에서 2차례 우승을 경험한 울프독스 나고야는 2024~25시즌 정규리그 3위, 플레이오프 최종 4위를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울프독스는 오는 2025~26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일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아포짓 스파이커 미야우라 켄토를 영입했으며, 세계적으로 높은 기량을 인정 받고 있는 후버(미들블로커·폴란드) 카를(아웃사이드 히터·프랑스) 부게라(아웃사이드 히터·튀니지/프랑스) 등 3명의 외국인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또한 이탈리아 출신 발레 리오 발도빈 감독이 2022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추후 울프독스 나고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정기적인 친선경기를 정례화하고, 선수 육성부터 구단 운영 노하우까지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필립 블랑 감독이 지난해 지휘봉을 잡아 2024~25시즌 KOVO컵 우승,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구단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신호진과 함께 아시아쿼터를 통해 바야르사이한(몽골)이 새롭게 합류했다.이형석 기자 2025.09.01 12:17
산업

럭키비키 장원영, '광고한 제품으로만 24시간 사는 원영적 하루'

그야말로 장원영 시대다. 아이브의 센터 장원영이 대한민국 광고계를 접수했다. 뷰티·패션·식품·금융·주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되면서 과거 1990년대를 풍미한 이영애, 2000년대 김태희, 2010년대 수지를 넘어 완벽한 시대의 ‘핫 아이콘’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업계는 장원영이 광고계 전반에 ‘모태 센터’로 자리매김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모델 제품만으로도 '꽉' 장원영의 하루 장원영은 2025년 현재 20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역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분야를 넘나들면서 ‘장원영의 하루는 그가 홍보하는 브랜드로 24시간을 꽉 채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실제로 불가능하지 않다. 장원영의 얼굴이 나온 브랜드로 하루를 채워보자. 오전 7시에 기상해 건강식품 ‘배러’의 음료를 마시며 활기를 되찾고, ‘뉴발란스’ 운동화와 ‘아이더’ 점퍼를 입고 조깅한다. 땀에 젖은 모발은 ‘케라스타즈’로 샴푸하고, ‘다이슨’ 드라이어로 헤어스타일을 고정한다. 세수한 얼굴엔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로 피부 기초 관리를, ‘어뮤즈’로 메이크업을 한 뒤 ‘데싱디바’로 네일 아트를 완성한다. 섬유유연제 ‘다우니’로 빤 ‘타미 진스’를 입은 뒤 점심엔 간단하게 빙그레의 ‘딥앤로우’를 먹는다. ‘우리은행’을 방문해 VIP 자산 관리를 받은 후 베트남의 F&B ‘말토’를 마시며 새로운 앰배서더가 된 ‘불가리’에서 쇼핑한다. 해가 진 저녁에는 친구들과 ‘짐빔’을 마시고, 귀가 후 에이피알의 ‘에이지알’로 피부 관리를 하고 취침에 든다. 국내외를 막론한 브랜드들이 올해 만 21세의 장원영을 모델로 선호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그가 뜨면 돈이 들어온다’는 것. 실제로 장원영이 모델을 맡았다 하면 해당 브랜드 실적이 날개를 다는 진풍경도 종종 연출된다.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올 2분기 매출 199억원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목표인 600억원 중반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뮤즈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3개 분기 연속 경신 중이다.타미 진스는 지난해 9월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한 후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고, 착용 아이템이 완판됐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원영이 곧 트렌드’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재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 효과가 탁월하다 보니 서로 모델로 삼으려는 경쟁이 치열하다”며 “뷰티 역시 색조와 기초,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세분화해 각기 다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패션과 식음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장원영 품은 광고주 ‘럭키비키’광고주가 장원영을 사랑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어지간한 연예인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고주를 향한 SNS 서비스와 의리’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장원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평소 직접 착용한 모습을 개인 SNS에 종종 올린다. 사전에 합의된 계약이 아니라 자발적인 업로드여서 열광하는 광고주들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실제로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에는 특별한 설명 없이 뉴발란스 제품 화보 이미지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개인 셀피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팬들은 사진 한 장만 보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큰 영향력을 가졌다고 봐야 한다.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예인은 광고 계약을 할 때 SNS에 몇 회 관련 게시물을 올리느냐까지 협의한다”며 “게시물 하나가 돈으로 연결돼 있어서 장원영이 알아서 피드를 올려주면 광고주들은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소위 ‘의리’를 지키는 모델이라는 인식이 번지면 광고주들은 해당 모델만 찾게 된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의리가 없는 모델로 찍힌 사례가 적지 않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 여배우가 국내 톱 아웃도어 브랜드 메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개인 SNS에 ‘영혼이 없어 보이는’ 피드를 올린 적이 있다. 계약 때문에 올린 것”이라며 “국내 브랜드에는 박하게 굴던 그 여배우는 ‘내돈내산’이라면서 럭셔리 브랜드 의류 사진을 자발적으로 올린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후 국내 패션가에는 해당 여배우를 웬만해서는 모델로 기용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는 부언이다.평소 어머니와 함께 주요 일정을 소화해 개인 리스크가 관리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어릴 때부터 철저한 관리와 교육으로 단련된 장원영은 어머니가 곁에서 딸의 건강과 멘털을 직접 챙긴다고 알려진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부모님이 옆에서 케어를 하면 어린 스타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각종 사고도 덜 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뜻하는 유행어 ‘럭키비키’ 역시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장원영이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 나온다.업계는 장원영 열풍이 앞으로도 3~5년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원영이 만 21세로 가능성이 창창한데다 기량과 외모는 물론 인성까지 골고루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장원영은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광고모델 부문을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은 이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췄다”며 “인성과 광고주를 향한 의리까지 갖춘 장원영의 광고계 전성기가 오래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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