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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뉴진스 숙소 침입’ 20대 男, 징역 10개월 구형... 눈물 호소 [왓IS]

그룹 뉴진스 숙소에 불법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구형받았다.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김민정 판사)은 건조물 침입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으며, 검찰은 피고인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소재 뉴진스의 전 숙소에 두 차례 무단 침입해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숙소 내부를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하기도 했다.그러나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후 숙소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범행 사흘전 뉴진스 숙소의 문이 잠겨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 물건을 훔치러 한 차례 더 숙소를 무단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고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A씨가 반성하고 있다는 점, 초범임을 강조하며 선처를 요구했다.A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고인의 평소 행실을 고려할 때 재범 위험도 낮다. 뉴진스가 이사한 후, 옷걸이와 플래카드를 가져나온 게 절도가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공무원의 꿈을 접고 싶지 않다. 병중인 어머니를 돌보며 살아가고 싶다”며 눈물로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뉴진스는 어도어와 법적 분쟁 중으로, 법원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하면서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뉴진스가 어도어 없이 활동할 경우 멤버당 10억 원, 총 50억 원의 간접강제금을 부과받게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1 17:15
스타

박나래, 할머니 떠나보낸 후 열길 근황…‘밝은 미소’ 공유

최근 조모상을 당한 코미디언 박나래가 밝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박나래는 11일 자신의 SNS에 출연 중인 MBC 예능 ‘구해줘! 홈즈’ 촬영차 방문한 대전역을 배경으로 오상욱, 허성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박나래는 “대전 유잼 포인트!!! 맛집 놀거리 뷰 포인트 대 환영!!! 대전분들 부탁드립니다. 홈즈 in 대전”이라고 남겼다. 사진 속 박나래는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앞서 박나래는 지난 7일 조모상을 당했다. 박나래는 비보를 접한 후 고향인 전남 목포로 내려가 슬픔 속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9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도 부득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 조모와 함께 출연해 각별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고, 팬들도 그를 걱정하고 있던 상황.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열일하고 있는 밝은 근황을 전해 시선을 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힘든 일 겪느라 고생 많았어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1 17:13
드라마

“‘킹더랜드’ 기운 받아”…‘남주의 첫날밤’ 서현X옥택연, 뜨거운 사극 로맨스 펼친다 [종합]

배우 서현과 옥택연이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2PM으로 활약했던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선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참석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의 존재감 없는 단역 차선책(서현)이 남주 이번(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장르인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사극 로맨스로 각색했다.이날 이웅희 감독은 안동 병산서원 훼손 사건 관련 사과로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제작진이 촬영 과정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 나무 기둥에 못을 박는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웅희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문화재 훼손 사건으로 심려 끼쳐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사건 후에 관련 촬영분을 전부 폐기한 상태이며, KBS 차원에서도 문화유산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드리고 기쁨을 드려야 하는데 제작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사건 발생 당시 초반 대응이 늦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드라마국과 센터장이 안동으로 내려가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컨디션을 확인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이 여러 명이었고, 사실관계와 상황을 파악하는데 조금씩 오류가 있어 교차 확인을 했다. 신중한 판단을 하느라 좀 늦어진 면이 있었다”며 “초반 대응에 대해 안좋은 마음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서현은 극중 로맨스 소설 속 이름뿐인 단역 차선책을 연기했다. 차선책은 평탄한 삶을 살아가던 인물이었으나 어느날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빙의되면서 소설의 흐름을 뒤흔드는 인물이다. 서현은 “이 작품 웹툰을 봤고 좋아했던 작품이어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며 “드라마는 가상의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겼는데 그 포인트가 매력적이었다. 이건 꼭 해야 한다 싶었다”고 전했다.서현은 그룹 활동 당시 활동 시기가 겹쳤던 옥택연과 드라마로 만나게 된 소감에 “그때 큰 친분은 없었지만 내적 친밀감은 있었다. 많은 일들을 함께 겪었다보니 동지애, 전우애가 있었고 그래서 리딩 했을 때부터 편하게 작품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은 외모와 피지컬이 딱 남자 주인공의 느낌이다. 연기도 잘하고 사람이 좋다. 모든 걸 다 갖춘 분”이라고 칭찬했다. 옥택연은 집착이 특징인 경성군 이번 역을 맡았다. 옥택연은 서현이 속한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2PM 준호가 ‘킹더랜드’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 “윤아, 준호에게 좋은 기운을 받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과) 어렸을 때부터 함께 일 해온게 있다 보니 전우애가 느껴졌고, 금방 친해졌고 촬영장에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찍었다”며 “서현이 내 기억으로 (과거에)책을 들고 다녔는데 이번엔 책에 들어간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작품에서 (노출이 있어서)몸 관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 역할이 필요한 비주얼적인 부분들 만들기 위해 닭가슴살만 먹었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1 15:58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 옥택연 “서현 의지하며 촬영…‘킹더랜드’ 윤아·준호에게 좋은 기운 받고파”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으로 복귀하는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각오를 밝혔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참석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의 존재감 없는 단역 차선책(서현)이 남주 이번(옥택연)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장르인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사극 로맨스로 각색했다.옥택연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읽기 전에 서현 씨가 한다고 해서 저도 한다고 했다”며 “2세대 아이돌 활동을 같이 한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 설레고 들떴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이어 서현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2PM 준호가 ‘킹더랜드’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 “윤아, 준호에게 좋은 기운 받고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현과)어렸을 때부터 함께 일 해온게 있다 보니 전우애가 느껴졌고, 금방 친해졌고 촬영장에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찍었다”며 “서현이 내 기억으로 (과거에)책을 들고 다녔는데 이번엔 책에 들어간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옥택연은 특히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작품에서 (노출이 있어서)몸 관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 역할이 필요한 비주얼적인 부분들 만들기 위해 닭가슴살만 먹었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1 15:44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 감독 “문화유산 훼손 진심으로 죄송…KBS 가이드라인 마련”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연출한 이웅희 감독이 문화유산 훼손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다.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참석했다.이날 이웅희 감독은 안동 병산서원 훼손 사건과 관련해 사과로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제작진이 촬영 과정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 나무 기둥에 못을 박는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웅희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문화재 훼손 사건으로 심려 끼쳐서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사건 후에 관련 촬영분을 전부 폐기한 상태이며, KBS 차원에서도 문화유산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드라마가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드리고 기쁨을 드려야 하는데 제작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을 전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사건 발생 당시 초반 대응이 늦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건 발생 후 드라마국과 센터장이 안동으로 내려가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현지 컨디션을 확인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이 여러 명이었고, 사실관계와 상황을 파악하는데 조금씩 오류가 있어서 교차 확인을 했다. 신중한 판단을 하느라 좀 늦어진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오해로 인해서 누군가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했다”며 “초반 대응에 대해 안좋은 마음을 드린거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의 존재감 없는 단역 차선책(서현)이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1 15:21
산업

토니모리, ‘언커먼 크루’ 1기 서포터즈 공식 발대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공식 서포터즈 ‘언커먼 크루’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10일 토니모리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2030 여성 소비자 등 언커먼 크루 60명과 토니모리 임직원 등이 참가했으며, 토니모리 브랜드 소개와 함께 언커먼 크루 활동 안내, 메이크업 1:1 멘토링, 메이크업 아티스트 클래스, 포토존 등 크루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이번 서포터즈는 지난해 토니모리의 리브랜딩 전개 이후 열린 첫 이벤트다. 가장 자신다운 것이 가장 특별한 것이라는 의미의 ‘Be Uncommon’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의 목소리로 효과적으로 알리고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서포터즈는 올해 6월부터 약 7개월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토니모리 신제품 및 주력 제품을 지원받아 제품 리뷰를 제작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는 등 토니모리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매월 활동 우수자를 선정, 10만원 상당의 공식 자사몰 쿠폰을 제공하며, 신제품 런칭 전 테스트 및 피드백,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이벤트 참가 기회를 비롯, 나만의 뷰티룩을 담은 화보 촬영 기회 등이 주어진다. 또한 연말 베스트 크루 6명을 선정해 총 29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토니모리 제품을 통해 가장 나다운 뷰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크루원들로 선발했다“며,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제품에 적극 반영, 개발하여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1 14:46
연예일반

솔라,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 발매... 첫 해외 활동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데뷔 첫 중국어 싱글을 선보였다.솔라는 11일 오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를 발매했다.‘플로팅 프리’는 중국어 가사로 구성된 싱글로, 물결처럼 번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 위로 솔라 특유의 맑고 포근한 목소리가 더해져 마치 꿈과 현실의 경계 같은 느낌을 준다.특히, 솔라는 타이베이 인디 음악씬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9m88과 듀엣을 이뤄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했다.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했다. 솔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솔라 자신을 ‘태양’, 팬들을 ‘달’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플로팅 프리’의 뮤직비디오는 11일 오후 7시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타이베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가운데, 이국적인 영상미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솔라는 ‘플로팅 프리’를 통해 본격 해외 활동에 돌입한다. 중국어 싱글 발매에 이어 타이베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솔라는 국내를 넘어 해외서도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굳힌다는 각오다.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솔라는 오는 22일 타이베이 팬콘서트 ‘솔라 팬콘서트’ 플로팅 프리 : 비트윈’ 인 타이페이’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1 14:40
스타

한지은 “이동욱과 키스신 촬영 도중, 머리채 잡아” (‘라스’)

배우 한지은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4차원 매력을 발산한다. ‘맑광눈(맑은 광기 눈빛)’이라는 별명처럼 엉뚱한 입담과 예능 야망이 어우러진 첫 토크쇼 신고식이 펼쳐질 예정이다.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출연하는 ‘배우천하’ 특집으로 꾸며진다.한지은은 16년차 배우로, 드라마 ‘멜로가 체질’, ‘배드 앤 크레이지’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등 다작 행보를 이어가며 활약 중이다.한지은은 ‘라디오스타’ 출연이 처음이라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선배 도지원이 “뭬야?” 연기 시범을 보이던 중, 홀로 ‘정답’을 외치며 어떤 감정일지 추측해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는 “예능 출연을 위해 꼭 지키는 루틴이 있다”라며 예능 게임을 위해 영어 단어와 사자성어를 매일 외운다는 특별한 습관을 공개한다. MC들이 오늘 외운 사자성어를 묻자 잠시 당황하지만, “사불범정(私不犯政)”이라는 고사성어를 외우며 출근했다고 밝혀 예능에 대한 그의 독특한 열정을 보여준다.배우 이동욱과의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그는 키스신에 몰입한 나머지 이동욱의 머리채(?)를 잡은 사연을 밝히면서, 해당 장면을 찍은 메이킹 영상이 더 유명해졌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최근까지 이어지는 이동욱과의 인연을 전하며 이동욱이 보낸 간식 이벤트에 감동한 일화도 밝혀 훈훈함을 더한다. 츤데레인 이동욱에 대해 그는 “감동받았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이어 배우 이민호와의 인연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함께 출연한 이민호가 동갑내기로 먼저 다가와 줬다며 “털털하고 소탈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끈끈한 우정을 전한다.마지막으로 그는 “고등학교 때 댄스 동아리 출신이었다”라며, 아이키가 속해 있는 댄스 크루 훅(HOOK)에게 직접 전수 받은 댄스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VIVIZ(비비지)의 'MANIAC(매니악)' 춤에 이어, 회심의 댄스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3:46
산업

할리스, 미피와 협업한 파우치 등 MD 6종 출시

할리스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피(miffy)와 협업한 MD 6종을 12일 선보인다.할리스에 따르면 미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랜 시간 사랑 받으며 탄생 70주년을 맞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이번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했다. 여름 휴가를 빛내줄 라이프스타일 MD 3종과 여행은 물론,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텀블러 3종으로 구성됐다. 실용성이 돋보이는 MD에 미피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담아 소장욕구를 자극한다.‘미피 여행용 파우치 세트’는 미피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 옐로, 블루로 구성된 파우치 3종 구성이다. 통풍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통풍이나 건조가 필요한 아이템을 수납하기 좋다. 신발 등을 휴대할 수 있는 일반 파우치도 함께 구성, 용도에 따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피 비치타월’은 성인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70×90cm의 넉넉한 사이즈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촉감과 빠른 흡수력으로 여름철 물놀이에 제격이다. 미피와 멜라니가 해변에서 비치볼을 즐기는 귀여운 모습이 바캉스 무드를 한껏 끌어올린다. ‘미피 우양산’은 99.9% 자외선 차단 기능의 UPF50+ 원단을 사용해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피부를 보호한다. 약 300g의 초경량에 가방에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까지 있어 여름철 강한 햇빛은 물론 예기치 못한 소나기까지도 대비할 수 있다.미피 일러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텀블러 3종도 있다. 4.5cm 슬림한 바디와 135g의 무게로 인기를 끈 ‘더 가벼운 텀블러’는 미피의 일러스트와 만나 귀여움이 배가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휴대하기 좋다. 손잡이에 키링을 달아 텀꾸가 가능한 ‘바닐라 텀블러’는 각기 다른 컬러의 옷을 입은 미피로 깜찍함을 더했다.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고, 바닥 고무패드를 적용해 내구성과 안정감을 높였다. ‘시그니처팝 텀블러’는 앞뒤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미피의 시그니처 오렌지 컬러를 입고 재탄생했다. 900ml 대용량 사이즈로 무더위에도 넉넉한 수분 충전이 가능하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휴대도 용이하다.할리스의 미피 컬래버레이션 MD 6종은 전국 매장에서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MD 3종은 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6%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한편 할리스와 미피의 만남을 기념하며 12일부터 할리스 서울 연트럴파크점에서 미피 컨셉 스토어가 열린다. 1층부터 3층, 테라스까지 매장 곳곳에 미피와 친구들이 숨어있어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피와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룰렛 이벤트 등 특별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어, 글로벌 미피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할리스 관계자는 “70년 동안 사랑받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피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활용성까지 잡은 할리스의 미피 굿즈와 함께 다가오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준비하고 일상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1 11:28
국가대표

‘5년 만의 A매치’ 골키퍼 이창근 “상암서 제일 편안했던 경기? 맞는 것 같아” [IS 상암]

“항상 상암에 오면 땀을 뻘뻘 흘렸는데…좀 편안했네요.”통산 5년 만에 두 번째 A매치 경기를 소화한 축구 대표팀 골키퍼 이창근(32·대전하나시티즌)이 경기 뒤 이같이 말했다.이창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4-0 승리를 합작했다. 대표팀은 B조 1위(6승4무·승점 22)로 3차 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대표팀은 이미 지난 9차전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했다. 이에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주전 선수 대신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창근이 조현우(울산 HD) 대신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창근의 통산 두 번째 A매치. 그는 지난 2020년 11월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소화했다. 즉, 이번 경기는 그에게 있어 첫 번째 A매치 선발 무대였다.이창근은 K리그1 내 수위급 골키퍼로, 그간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실력자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자신의 장기를 보여주기 어려웠다. 대표팀이 쿠웨이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뽐냈기 때문이다. 이창근이 몸을 던져 세이브할 만한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이창근은 이날 22번의 터치를 기록했고, 22개의 패스를 모두 정확하게 연결했다. 이창근은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선발 경기였다. 좋은 기회가 생겼다. 내가 해야 할 역할이 있고, 나머지 선수들과도 똑같이 준비했다. 팀이 무실점하면서 대량 득점으로 이겼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A매치 데뷔전과, 이날 경기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는 “차이가 크지 않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뛰었다. 리그에선 대전 소속이라는 책임감으로, 대표팀에선 한국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으로 뛰었다”라고 덤덤히 밝혔다. 또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많이 못 보여줘서 아쉬웠다”면서도 “그만큼 공이 안 왔다는 건, 팀이 좋은 쪽으로 경기했다는 의미다. 다가올 경기에서도 (나에게) 공이 많이 안 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이창근의 포지션 경쟁자는 부동의 1번 골키퍼인 조현우다. 골키퍼라는 포지션 특성상 로테이션의 개념이 희박하다. 대표팀이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창근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현우 선수와 항상 함께 같이 준비했다. 마음가짐은 항상 같다. 누가 뛰든,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취재진이 ‘상암에서 뛴 경기 중 가장 편안했던 경기였던 것 같다’라는 팬들의 반응을 이창근에게 전했다. 유독 상암에서 많은 슈팅을 마주했던 장면을 언급한 셈이다. 이에 이창근은 “생각해 보니 맞는 것 같다”라며 “항상 상암에 오면 땀을 뻘뻘 흘리고, 돌아갈 때 정말 힘들었다. 이날은 정말 편안했던 경기였다”라고 웃었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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