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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랭킹 111위' 무명 유도 선수 김종훈, 2025 파리 그랜드슬램 금메달 획득

유도 대표팀 기대주 김종훈(양평군청)이 국제유도연맹(IJF) 2025 파리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거머쥐며 이변을 일으켰다. 김종훈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 90㎏급 결승에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루카 마이수라제(조지아)를 골든스코어(연장)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했다.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김종훈은 연장전에서 지친 기색 없이 상대 선수를 끈질기게 몰아세웠다. 김종훈은 연장전 시작 후 40여초 후 체력이 떨어진 마이수라제의 하체를 기습적으로 파고들었고 온 힘을 다해 기술에 성공했다.김종훈은 이번 대회 전까지 국제대회에서 별다른 결과를 내지 못한 무명 선수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이저대회는 물론, 그랜드슬램에서도 시상대에 오른 경험이 없다.국제유도연맹은 유도계에 이변이 일어났다고 평했다. 연맹은 "김종훈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로, 이번 대회를 치르기 전까지 세계랭킹 111위에 그쳤다"며 "그동안 그랜드슬램에서 단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김종훈은 준결승에서도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프랑스의 막심가엘 앙부를 허벅다리걸기 되치기 유효승으로 꺾는 등 세계 강자들을 연이어 물리쳤다.같은 날 남자 100㎏ 이상급에 출전한 기대주 이승엽(양평군청)도 깜짝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엽은 준결승에서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사바 이나네슈빌리(조지아)를 감아치기 되치기 유효승으로 꺾었다. 하지만 결승에선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이날 타소예프(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에게 발목받치기 한판을 내줬다.여자 최중량급 초대형 유망주 이현지(남녕고)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지난해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결승은 다소 아쉬웠다. 그는 프랑스의 신성 레아 퐁텐과 치열한 경기를 펼치다가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기권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이현지는 골반 부위 통증으로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며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한국 유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안희수 기자 2025.02.03 10:23
경제일반

456억 상금 대신 내 돈 내고 참가…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서울 2월 오픈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다양한 게임을 직접 즐기는 놀이공간이 서울에 문을 연다.‘오징어 게임’의 독창적 세계관을 현실로 선보이는 ‘오징어 게임: 더 익스피리언스’(더 익스피리언스)이 오는 2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오픈한다. 이 장소는 극 중 스릴과 재미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공간이다. 다채로운 게임들은 물론 음식과 포토존, 굿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문화 공간이다.‘더 익스피리언스’는 지난해 10월 뉴욕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12월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의 콘텐츠를 더욱 심도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K컬처의 다채로운 면면까지 접할 수 있는 신선한 장소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뉴욕 ‘더 익스피리언스’는 8주 연속 티켓 매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더 익스피리언스’는 2월 28일부터 성수동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얼굴을 스캔해서 플레이어로 등록하는 시작 단계를 거쳐 출전할 수 있다. 게임 브리핑을 듣는 도미토리에 입장하며 ‘오징어 게임’ 콘텐츠 속에 그대로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약 90분간 ‘구슬치기’, ‘보물 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까지 총 6개의 게임을 즐기며 최종적으로 한 명의 우승자를 선정한다.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식음료와 특별한 프레임 속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존, ‘오징어 게임’ 굿즈 등을 만날 수 있는 ‘영희의 놀이터’ 등 이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더 익스피리언스’ 서울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티켓은 현장 구입 시 1인당 5만5000원이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티켓을 구입하면 얼리버드 혜택을 적용받아 30% 할인된 3만8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넷플릭스 측은 “‘더 익스피리언스’는 콘텐츠가 지니는 무궁무진한 세계관이 스크린 넘어 현실로 그대로 옮겨왔을 때 어떤 긴장감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라며 “공간 디스플레이부터 다양한 게임들,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디테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초대하는 프론트맨의 도전장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3 16:17
OTT

빅뱅 출신 탑, 인터뷰 제외된 후 ‘오징어게임2’ 셀프 홍보 “D-1”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개인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탑은 25일 자신의 SNS에 “D-1”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하는 영희 피규어와 술, 초대장 등이 담겼다. 탑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 래퍼를 연기했다. 게임에 참여하는 새로운 인물로, 이번 시즌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이다.20일 넷플릭스 측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의 공식 라운드 인터뷰 일정을 예고했으나 합류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탑은 인터뷰이에서 제외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탑이 마약 투약 논란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한편 ‘오징어 게임2’는 넷플릭스 역대 최단 시간 최다 시청을 기록하고 에미상 6관왕에 오른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2021)의 속편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참여하는 ‘진짜’ 게임을 그린다. 오는 26일 공개.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18:31
예능

‘냉부해’ PD “지디·태양 또 초대하고 싶어, 다크호스 셰프는 에드워드 리” 일문일답

원조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 연출진이 한층 강력해진 재미를 예고했다.오는 15일 오후 9시 JTBC 대표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가 2019년 종영 후 새롭게 돌아온다. ‘냉부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하며 ‘쿡방(요리하는 방송)’ 신드롬을 몰고 온 예능이다.이런 가운데 ‘냉부해’ 연출을 맡은 이창우, 이린하 PD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롭게 달라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아래는 이창우, 이린하 PD의 일문일답.Q. 새로운 냉부해’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A. 이창우 PD: ‘냉부해’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냉부해'의 정체성은 유명 셰프들이 셀럽의 냉장고 속 제한된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것이라고 생각해, 변화를 주더라도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했다.Q. 다시 돌아온 ‘냉부해’, 이전과 달라진 점은?A. 이린하 PD: 아무래도 셰프 라인업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것 같다. ‘냉부해’ 셰프들은 한 명의 출연자를 넘어 호스트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어 큰 관심을 주시는 것 같다.방송 내적으로는 15분 요리 대결이라는 정해진 구도 안에서 새로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결 구도도 이전에는 개인전 성향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팀대결 분위기도 가져간다. 이러한 변화는 첫 방송부터 느낄 수 있을 것이고, 앞으로 방송을 해나가면서 조금씩 더 시도해 볼 예정이다.Q. 셰프 라인업이 화제다. 셰프 라인업 구성 과정이 궁금하다.A. 이창우 PD: 가장 고민이 많았다. 결국은 시청자 입장에서 고민을 하다 보니 방향성이 잡혔다. ‘시청자들은 어떤 셰프의 15분 요리가 보고싶을까?’, ‘시청자들은 어떤 셰프들 간의 대결을 원할까?’에 포커스를 두었다.그러면서도 TV 예능과 15분 요리가 어색한 새로운 셰프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줄 원조 셰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들을 리드해 줄 수 있는 원조 셰프들과 신선한 그림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셰프들을 나누어 섭외를 진행했다.Q. 5년 만에 진행된 녹화 분위기는 어떠했는지.A. 이린하 PD: 녹화 전에는 본방사수하던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아 부담도 되고,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실제 녹화를 해보니 방송보다 더 재밌었다.아까 얘기했던 ‘냉부해’의 정체성인 15분 요리 대결의 현장감이 엄청났다. 15분이라는 시간이 방송보다 더 짧게 느껴질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A. 이창우 PD: MC들의 에너지가 대단했다. 김성주&안정환 MC 듀오는 명불허전이었고, 녹화를 하면서 ‘역시 이분들 없으면 안 되겠구나’를 여실히 느꼈다.처음 만나는 셰프들도 있어 분위기가 어색했는데, 그 가교 역할을 MC들이 정말 잘해줬다. 덕분에 셰프들도 첫 녹화만에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고, 이들이 점차 친해져가는 과정도 재미 포인트다.Q. 첫 녹화의 다크호스를 뽑는다면?A. 이창우 PD: 에드워드 리 셰프. 15시간의 비행과 시차까지 힘든 일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해줬다.‘흑백요리사’에서는 요리에 대한 진중함과 창의적인 모습이 부각됐다면, ‘냉부해’에서는 그의 예능감이 폭발한다. 예능 PD 경력이 적은 편이 아닌데, ‘이 사람은 완성형 예능인이구나’라고 느낄 정도였다.A. 이린하 PD: 최강록 셰프. 최강록 셰프는 정말 재밌는 사람이다.미디어 노출이 적어 신선함도 있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아우라가 남다르다. 최강록 셰프로 인한 재밌는 그림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그의 성장 과정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Q. 다른 요리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때, ‘냉부해’만의 장점은?A. 이창우 PD: 첫 번째는 유쾌함이다. ‘냉부해’도 정해진 룰이나 제약이 있지만,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보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기분 좋은 유쾌함이 유지된다.다음은 색다른 볼거리다. 평소 보기 힘든 셀럽의 냉장고를 구경할 수 있고, 그들의 식습관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셰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마지막으로 시청자 중심이라는 점이다. ‘냉부해’는 요리쇼처럼 진행되지만 결국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의 냉장고도 시청자들과 비슷하고, 요리 레시피도 모두 공개하기 때문에 쉽게 따라 할 수 있다.Q. 가장 초대하고 싶은 셰프, 게스트가 있다면?A. 이창우 PD: 고든 램지 셰프. 예전에 출연했을 때 영국에서도 하자고 했을 만큼 굉장히 재밌어했다. 저를 포함한 시청자들도 고든 램지와 에드워드 리의 대결을 보고 싶어 할 것 같다.안성재 셰프, 백종원 대표도 초대하고 싶다. 이들의 냉장고가 궁금하기도 하고, 직접 셰프로 출연해도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vs 흑/백수저’, ‘미슐랭 3스타 vs 암흑요리사’ 등 재밌는 대결 구도가 만들어질 것 같다.게스트는 지드래곤과 태양을 다시 초대하고 싶다. 이전 출연 때 화제가 됐었고, 그들도 우리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냉장고를 공개하면 좋을 것 같다.A. 이린하 PD: 김소희 셰프. 요리 실력은 물론,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 김소희 셰프와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대결 구도가 재밌을 것 같다. 이렇게 된 김에 여러 요리 프로그램 세계관을 다 합쳐보고 싶다.게스트로는 자취하는 연예인들이 좋을 것 같다. 사실 연예인과 일반인을 막론하고 자취하는 2030세대들은 집에서 요리를 잘 해먹지 않아 냉장고가 비슷비슷하다. 냉장고 속 재료가 비교적 빈약한 자취하는 게스트들이 출연해 부족한 재료로도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Q. 마지막 한 마디가 있다면?A. 이린하 PD: 1회부터 너무 재밌게 나왔다. 주어진 방송 시간 안에 선별해서 넣기 힘들 정도로 재밌는 장면이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A. 이창우 PD: 시청자만 생각하며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셰프 섭외를 계속 진행 중이고, 예전보다 셰프 풀이 넓어져 최대한 많은 그림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청자분들에게 '냉부해' 정말 잘 돌아왔다는 말 듣고 싶다.다시 돌아온 냉장고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냉부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0 15:45
스포츠일반

마르티네스, 프로당구 최초 누적 상금 10억 눈앞…사파타 꺾고 통산 7승

스페인 선수들 간 맞대결로 펼쳐진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PBA 결승전 우승의 영예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차지했다.마르티네스는 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를 4-1(15-4, 15-11, 15-12, 10-15, 15-7)로 꺾고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지난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5차 투어(휴온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마르티네스는 강동궁(SK렌터카)을 제치고 시즌 랭킹 1위(36만 70000포인트·시즌 상금 3억2천600만원)로 올라섰다.또 통산 7번째 우승으로 남자부 최다 우승자인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8회)의 뒤도 바짝 쫓게 됐다.누적 상금은 9억 1100만원으로 조재호(NH농협카드·8억 3250만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프로당구 최초의 누적 상금 10억원 고지도 바라보게 됐다.마르티네스는 앞서 8강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를 상대로 애버리지 2.889를 기록,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까지 품어 겹경사를 누렸다.반면 ‘초대 월드챔피언’ 사파타는 이번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김영원은 앞서 4강에서 사파타에게 1-4로, 김현우는 마르티네스에 3-4로 각각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마르티네스는 1세트 5이닝째 하이런 9점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에서도 5-1-5 연속 득점 등으로 승리를 따냈다. 3세트에선 한때 9-11로 밀렸으나 9이닝째 남은 6점을 채우며 일찌감치 우승을 눈앞에 뒀다.사파타가 4세트 11이닝 만에 15-10으로 승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마르티네스는 5세트 첫 이닝부터 하이런 9점 장타를 앞세워 곧바로 흐름을 바꾼 뒤 5이닝 만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마르티네스는 “항상 내가 가진 전부를 쏟아내려고 한다. 2024~25시즌 들어 이전보다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있다. 그 덕분에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시즌을 앞두고 큐도 바꿨다. 새 큐가 공에 힘을 더 잘 전달해 주고 내게 잘 맞는다. 또 한 가지 요인은 운이다. 실력만큼 운도 중요하다. 경기력이 떨어질 때는 운 덕분에 고비를 넘겼다”고 말했다.이어 “투어에 나설 때 상금을 먼저 생각하지는 않는다. 돈을 먼저 생각했다면 경기력이 떨어졌을 거다. 트로피만 바라보니 상금은 따라왔다”며 “PBA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나의 꿈은 항상 프로당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프로 무대가 없었을뿐더러, 프로 선수가 되는 방법을 전혀 몰랐다. PBA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꿈만 같다. PBA에 진출하기 전에는 스페인이나 유럽에서 작은 투어를 뛰면서 생활했다. PBA는 꿈같은 무대다. 어떤 무대와도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시즌 7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가 마르티네스와 김가영(하나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내년 1월 말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김명석 기자 2024.12.10 09:00
스포츠일반

‘품새계 메날두’ 이주영, 유소년·청소년 이어 성인부까지 세계선수권 3연패

한국 태권도 품새 여자부 간판스타 이주영(20·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유소년부, 청소년부에 이어 성인부까지 석권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이주영은 지난 3일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나흘째 공인품새 여자 30세 이하부 결승에서 직전 대회 우승자인 에바 산데르센(덴마크)에게 종합점수 9.25점-9.21점, 0.04점 차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품새의 자존심을 보여준다는 일념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이주영은 최유리(2014년) 이후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여자 30세 이하부(18∼30세) 정상에 등극했다. 2018년 타이베이 대회에서 유소년부, 2022년 고양 대회에서 청소년부 우승을 차지한 이주영은 사상 최초로 유소년-청소년-성인부를 제패한 선수가 됐다. 지난 5월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성인부에 처음 출전해 우승한 이주영은 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주영은 결승 1차전 금강 품새에서 실수 없이 완벽한 경연을 펼쳤고, 2차전 태백 품새에서는 더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였다. 그는 64강부터 6경기에서 교과서적인 품새를 뽐냈다는 호평을 받았다.꿈꾸던 3연패를 이룬 이주영은 “64강부터 6경기를 정신없이 뛰다 보니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좋은 결과를 내서 다행이고 기쁘다. 한국 태권도에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주영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4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품새 선수로 활약한 그는 8년간 개인전 전승 기록을 이어오다가 지난 8월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첫 패를 맛봤다. ‘선배’ 차예은(23·용인시청)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주영을 두고 “메시와 호날두를 합친 선수”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차예은 역시 지난 2일 프리스타일 여자 17세 이상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 2022년 고양세계선수권에 이어 2회 연속 세계 정상에 섰다.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은 대회 폐막을 앞두고 13회 연속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2006년 서울 초대 대회를 포함해 단 한 번도 우승을 뺏기지 않았다.김희웅 기자 2024.12.04 12:45
뮤직

‘노래방VS’ 우승자 박종민, 11월 정식 데뷔→연말 콘서트 개최

신예 뮤지션 박종민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박종민은 11월 중 첫 번째 음원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오는 12월 21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화이트 러브’를 개최한다.Mnet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 우승자인 박종민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레이벡스에 합류, 올해 2월에는 어쿠스틱 콘서트 ‘고잉 홈’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찍이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이어 올 연말 정식 데뷔곡 발매와 콘서트 개최까지 확정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예고했다.박종민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로이킴·박재정 팀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2004년생 신예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다. ‘대구에서 온 스무 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등장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애모’, ‘시간을 믿어봐’, ‘잘 지내자, 우리’, ‘봄이 와도’, ‘푸르른 마음’ 등 무대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실력을 드러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박종민은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청춘을 대변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올해 초에는 레이벡스에 새 둥지를 튼 박종민이 신곡에 이어 연말 콘서트로 자신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라이브를 들려준다. 음원과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 박종민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박종민의 연말 단독 콘서트 ‘화이트 러브’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이달 13일 오후 3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7 16:19
스포츠일반

쇼트트랙 박지원-김길리, 월드 투어 1차 대회 전 종목 예선 통과

지난 시즌 쇼트트랙 남녀부 종합 1위를 차지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투어 1차 대회에서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남녀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자다.박지원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준준결승 2조에서 1위(2분34초372)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그는 남자 500m 2차 예선에서는 8조 2위(41초907), 남자 1,000m 2차 예선에서는 1조 1위(1분24초988)의 기록으로 모두 준준결승에 올랐다.박지원은 두 시즌 연속 쇼트트랙 남자부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크리스털 글로브'를 2연패 한 최강자다.1500m에서는 준준결승 1조에서 2분24초223으로 1위를 한 김건우(스포츠토토빙상단)와 5조에서 2분16초501로 가장 빨랐던 장성우(고려대)도 무난하게 준결승에 올랐다.김건우는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는 1위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지만, 500m에서는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장성우는 500m에서 1조 2위로 2차 예선을 통과했으나, 1000m에서는 2차 예선에선 고배를 마셨다.지난 시즌 여자부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자 김길리 역시 전 종목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다.김길리는 여자 500m 준준결승 6조에서 42초813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여자 1500m 준준결승 1조에서도 2분31초653으로 1위를 차지했다.여자 1000m에서는 2차 예선 2조 1위(1분32초976)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휴식기 뒤 복귀한 최민정(성남시청)은 500m 준준결승을 5조 2위(42초813)로, 1500m 준준결승을 5조 1위(2분29초818)로 통과했다. 1000m 2차 예선에서도 5조 1위(1분29초820)를 차지했다.남자 5000m 계주에서는 박지원, 이정수,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빙상단)이 준준결승 1위를 합작했다.여자 3000m 계주에선 김길리, 심석희, 김건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나서 조 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김건우, 김태성, 노도희,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이 나선 혼성 팀은 2000m 계주 준준결승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쇼트트랙 월드컵으로 열리던 대회는 올 시즌부터 쇼트트랙 월드 투어로 개칭됐다. 최종 순위는 1∼6차 대회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이번 시즌 우승자는 월드 투어 초대 챔피언 자격을 얻게 된다.올 시즌부터 선수들의 경기복에 각국을 나타내는 엠블럼을 넣을 수 있게 허가했는데, 한국은 백호를 형상화한 '화이트 타이거스'를 택했다.김우중 기자 2024.10.26 13:50
스포츠일반

'불혹의 댄서' 홍텐에 올림픽 메달리스트까지, 브레이킹 크루 대회 '얼티밋 배틀' 한국에서 열린다

CJ그룹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CJ ENM 상암 멀티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브레이킹 크루를 가리기 위한 크루 배틀 ‘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 (이하 ‘얼티밋 배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얼티밋 배틀’은 CJ가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대회다.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높아진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브레이킹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 현재 홍텐(김홍열)과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얼티밋 배틀’은 5대5 크루 배틀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실력 있는 크루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 크루로는 지난 대회 우승팀 퓨전엠씨를 비롯해, 초대 브레이킹 국가대표 헤디(최승빈)가 소속된 아티스트릿,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한 원웨이크루, 그리고 2016년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우승팀 MB 크루 등 4팀이 출전한다. 해외팀으로는 레드불 배틀 오브 더 월드 3회 우승 및 대한민국 브레이킹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살아있는 전설 홍텐(김홍열)과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Nicka(도미니카 바네비치·리투아니아),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Lee(리-루 디아프·네덜란드)가 속한 레드불 올스타를 필두로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동메달리스트 671(리우 칭이·중국)가 이끄는 팀 차이나, 미국의 베테랑 Gravity가 포함된 다국적 연합팀인 Breakin Mia, 대만의 대표 브레이킹 남녀 선수로 구성된 드림러너즈 등 총 4팀이 참가해 한국의 4개 팀과 격렬한 배틀을 펼친다. ‘얼티밋 배틀’에 출전하는 선수들만큼 스포츠적인 면과 예술적인 면을 공정히 판정해 줄 심사위원진도 화려하다.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금메달리스트 Ami(유아사 아미·일본),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살아있는 전설' 피직스(김효근), 그리고 독일의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Storm(닐스 로비츠키·독일) 등 전설적인 심사위원 5명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사용되는 라운드 로빈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여러 라운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얼티밋 배틀’의 독창적인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브레이킹 국제대회에서 사용되는 채점 시스템을 적용해 선수들의 신체 능력, 예술 능력 그리고 해석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경기의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운드 로빈(8강)에서는 8개 팀을 2개 조로 나눠 진행되고, 각 조는 한국 크루 2팀과 해외 크루 2팀으로 구성된다. 각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 로빈(8강)이 끝난 후 상위 2개 크루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5라운드를 진행하고, 결승은 7라운드로 진행된다. 우승 팀은 ‘얼티밋 배틀’ 챔피언의 명예와 함께 국내 브레이킹 대회 중 최고 규모인 3000만 원의 상금과 더불어 올리브영, CGV, 빕스 등 CJ의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CJ Day’가 부상으로 주어진다.‘얼티밋 배틀’은 CJ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주요 스폰서인 글로벌 K-푸드 브랜드 비비고는 스포츠 플랫폼을 통해 "Live Delicious"라는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며, 선수 라운지에 비비고 존을 마련하여 국내 및 글로벌 크루에게 통새우만두, 컵떡볶이 등의 인기 제품을 통해 특별한 한식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비비고 및 얼티밋 배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대회 기대평 이벤트와 우승 크루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유제품 브랜드 얼티브도 라운지에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여 선수들이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CJ는 ‘얼티밋 배틀’ 하루 전인 26일에는,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와 함께 글로벌 No.1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망주 브레이킹 배틀,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서는 TEAM CJ 소속의 브레이킹 선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우승자에게는 CJ 소속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TEAMCJ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브레이킹 테크닉과 훈련 방법, 배틀 노하우를 전수하는 ‘꿈지기 워크샵’도 개최한다.윤승재 기자 2024.10.17 18:32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우승 상금 총 2000만원 …AI ‘라이브 퀴즈’ 첫 방송

케이뱅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의 라이브 퀴즈 첫 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AI 퀴즈 챌린지’는 케이뱅크 앱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퀴즈를 고객이 맞추면 상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라이브 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 가상인물이 등장해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메인 퀴즈 다섯 문제와 보너스 퀴즈 한 문제를 출제한다. 메인 퀴즈 5개를 모두 맞춘 우승자 수에 따라 우승 상금 총 2000만원을 나눠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퀴즈를 맞춘 참여자 전원에게 ‘오늘의 쿠폰’이 제공된다.퀴즈 주제는 금융과 경제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 속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출제했다. 업스테이지 솔라와 KT 믿음 등 생성형 AI 모델에 자료를 제공하고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결과를 받을 수 있다.생성형 AI가 퀴즈 출제부터 정답과 오답으로 구성된 선택지를 비롯해 정답에 대한 해설지도 이해하기 쉽게 두세 줄로 간단하게 정리해준다.라이브 퀴즈 방송은 여러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이 도입됐다. 펄스나인의 딥리얼 AI기술로 탄생한 가상인물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퀴즈 참여 및 실시간 채팅 등 라이브 방송 환경은 그립 클라우드 솔루션이 적용됐다.‘오늘의 퀴즈’는 라이브 퀴즈가 없는 목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퀴즈를 풀 수 있는 서비스다. 퀴즈 정답을 맞출 때마다 다음 라이브 퀴즈 우승 상금 지급 시 10%의 상금보너스가 제공된다.예를 들면 오늘부터 매일 오늘의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5번 맞출 경우 다음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라이브 퀴즈 우승 상금을 1.5배 받을 수 있다. 매일 퀴즈를 맞추면 더 많은 우승 상금이 지급된다.상금은 라이브 퀴즈에 참여한 참여자의 결과를 집계한 후 입금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친구 초대를 통해 한 문제를 틀려도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부활하기 찬스’도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AI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브 퀴즈 서비스를 시작한다”며”앞으로 테크 리딩뱅크로서 차별화된 기술로 금융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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