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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투어스 영재, 어린이 팬 사로잡기… ‘신비아파트’ 극장판 OST 참여

그룹 투어스 멤버 영재가 인기 애니메이션 극장판 OST를 가창한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투어스 영재가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처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 한 번 더, 소환’의 OST ‘한 번 더, 안녕’을 부른다”라고 밝혔다. ‘한 번 더, 안녕’은 ‘신비아파트’ 시리즈와 팬들이 함께 쌓아온 날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내일을 향한 인사다.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K-시티팝 곡으로, 리드미컬한 드럼 연주와 기타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영재의 싱그러운 목소리가 극에 활력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측은 “기획 단계부터 극 중 계절인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남성 보컬을 염두에 두었고, 영재의 맑고 청량한 음색이 그 의도에 부합했다”라고 전했다.영재는 깨끗하고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겸비한 감성 보컬리스트다. 폭넓은 음역대와 부드러운 미성으로 투어스 음악에 선명한 개성을 더하고, 여러 커버곡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을 드러내 호평받았다.한편 영재가 속한 투어스는 ‘앙탈 챌린지’로 화제몰이 중이다. 유명인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일상 속 앙탈을 부리고 싶은 다양한 순간을 이 챌린지로 표현한 영상들이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열풍에 힘입어 챌린지 음원인 미니 4집 ‘플레이 하드’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가 역주행을 시작, 멜론 일간 차트에서 연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영재가 OST를 부른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 : 한 번 더, 소환’은 월드스타가 된 도깨비 ‘신비’와 스무 살 ‘하리’가 부활한 ‘지하국대적’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처다. 오는 2026년 1월 개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4:52
뮤직

이문세 ‘더 베스트’ 아레나 투어, 응원팔찌로 쌍방향 공연 ‘화룡점정’

가수 이문세의 대형 아레나 투어 ‘2025 이문세 더 베스트’가 7년 만에 돌아왔다. 이문세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이문세 더 베스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이문세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새로운 응원팔찌(이하 응원봉)를 앞세운 ‘쌍방향 응원’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관객과 가수가 첨단 기술을 통해 하나가 된 새로운 형태의 K팝 공연이라는 평이 나왔다.공연 관계자는 “이문세는 솔직히 응원봉이 노래에 집중을 방해한다고 여겨 사용을 피해왔었다. 그러나 이번 연말 공연만큼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겠다고 준비했는데 진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귀띔했다. 공연장을 찾은 1만 2천여 관객들은 의자에 놓인 시계 모양의 응원봉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모른 채 있다가 스위치를 켜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했다. 이문세는 “이 응원봉은 내 영문 이니셜(EMS)을 빗대어 ‘에르메스 봉’이라고 부른다. 건전지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해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 ‘별빛 물결’로 완성된 ‘7년의 긴 기다림’응원봉은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가수와 관객이 호흡하며 공연을 완성하는 핵심 매개체다. 오프닝 영상이 끝나고 이문세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1만 2천석의 응원 팔찌가 자유자재로 강렬한 별빛을 발산하며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문세는 ‘소녀’ 등 주옥같은 명곡을 열창했으며, 관객들의 응원 팔찌를 보고 “너무나 아름답고 예뻤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술진의 연출 덕분에 응원봉이 무대 상황에 맞춰 저절로 색깔이 바뀌며, 켜졌다 꺼졌다 한다. 모든 분들이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말했다.이러한 객석 연출 덕분에 과거의 일방향 공연 형태는 응원봉을 통한 쌍방향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문세가 “1만 2천 명의 박수와 함성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세요”라고 외치자, 객석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함께 응원봉이 별빛처럼 물결쳤다. 공연장은 불꽃의 파도가 돼 넘실댔고, 이로 인해 무대에 선 이문세와 관객들은 모두가 황홀한 별빛 물결에 흠뻑 빠져들었다.경기도 일산에서 온 한 관객은 “가수와 관객이 서로 하나가 된 환상의 공연이었다. 나를 포함한 모든 관람객들은 너무나 흥분되고 행복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이 K응원봉과 함께 가다이문세의 ‘더 베스트’ 서울 공연은 최첨단 무대 장치와 더불어 응원 팔찌(응원봉)라는 새로운 매개체를 활용하여, 세대를 이어주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구현함으로써 ‘쌍방향 응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는 아이돌 공연에서도 보기 힘든 연출 패턴과 디테일로, 콘서트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선 집단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공연이었다.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이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하모니를 만들어 낸 사실상의 ‘초대형 합주’였다. 이번 이문세 객석 연출을 맡은 (주)팬라이트 담당자는 “이번 이문세 서울 공연에서는 팬라이트의 새로운 연출 기술이 시연됐다”며 “앞으로 AI 인공지능과 응원 팔찌의 기술 혁신으로 상상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객석 연출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6 11:32
뮤직

스트레이 키즈, 전 세계 톱 10 등극… 美 빌보드 연말 차트 ‘톱 투어 2025’ K팝 최고 순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전개한 월드투어로 2025년 투어 성과 전 세계 톱 10을 차지했다.미국 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말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 도미네이트 >’로 ‘톱 투어 2025’ 차트(2024.10.01~2025.09.30 집계 기준)에서 올해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10위에 올랐다.홍콩과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 유럽 6개 도시에서 개최한 총 31회의 공연 기준 약 130만 장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다. 해당 차트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더불어 콜드플레이, 비욘세, 켄드릭 라마 & 시저, 위켄드, 샤키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당 투어로 각종 K팝 아티스트 최초, 최고 기록을 썼다. 빌보드 ‘톱 투어 2025’ 차트에 집계된 총 31회의 공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1개 지역에서 진행한 29회의 공연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스타디움 경기장에서 열렸고, 그중 11곳의 스타디움 경기장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했다. 특히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역대 K팝 최대 규모 및 최다 관객 모객이라는 신기록을 남겼다. 지난 10월 미국 공연 전문지 폴스타가 발표한 ‘글로벌 콘서트 투어 톱 20’에서도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2위에 랭크된 바 있다. 지역별 평균 티켓 흥행 수익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해당 차트에서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는데,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또한 ‘2025 K팝 역대급 한 해를 정의한 10가지 순간’이라는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이와 같은 성과를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롤링스톤은 기사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새로운 기록들을 경신했다. 폴스타에 따르면 ‘< 도미네이트 >’ 투어는 2025년 비욘세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적인 글로벌 투어로 선정됐다. 앨범으로도 발매마다 자신들의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11월 발매한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빌보드 200’ 역사상 유일하게 해당 차트 1위로 데뷔 후 8개 작품을 연속 1위에 직행시킨 그룹이 됐다”고 조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07:45
산업

'반도체 수장' 곽노정과 전영현이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반도체 수장들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소부장 업체 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10일 곽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초대형 투자를 한 개 기업이 단독으로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대규모 자금 확보가 저희만으로는 어려움이 있어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그는 이어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부족을 해결할 투자가 가능해지고 미래 준비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곽 대표는 또한 "SK하이닉스가 돈이 많으니 투자금을 댈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벌어 투자하려면 장비를 가져놓고 세팅하는 데 3년이 걸린다. 그러면 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부연했다.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초 계획 대비 공장 규모를 1.5배 확대하고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AI 메모리 수요의 지속 증가에 대비할 방침이다.또한 충북 청주에도 올해 11조원을 투자한 것을 포함해 향후 4년간 4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곽 대표는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규제 및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도 ‘국민성장펀드’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정부에서 제시한 국민성장펀드 등이 민간 투자 활동의 마중물이 돼 매우 의미가 큰 정책이라 생각한다"며 "국내 소부장 프로젝트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삼성도 평택 캠퍼스에서 국내 소부장 협력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과 상생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금산분리 제한은 독점 폐해를 막기 위한 것이지만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첨단산업의 경우 그 문제는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인 만큼 이미 제도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금산분리라는 걸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 대책을 마련 중으로 거의 다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용인 산단의 용수 및 전력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은 "송전선로 연결에 용인 지역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애로사항이 있다"며 "앞으로 전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산업은 지방이나 전력이 풍부한 곳으로 입지를 정하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2025.12.10 17:26
연예일반

“포지션 스틸 가능” 문가영 한마디에… “안돼” 절규 폭발 (스틸하트클럽)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세미파이널 초대형 미션 ‘탑라인 배틀’을 향한 치열한 과정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오는 12월 9일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 8회에서는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의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단 20명만이 살아남는 ‘라인업 발표식’,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이 베일을 벗는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MC 문가영은 “4라운드 1, 2차전 최종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디렉터 점수와 현장 밴드 메이커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공개되고, 단 한 팀만 받을 수 있는 ‘개인당 베네핏 1만 점’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된다. 단 20명만이 살아남는 ‘라인업 발표식’을 앞둔 만큼, 예비 뮤지션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역력하다.이어 ‘스틸하트클럽’은 세미파이널 미션인 ‘탑라인 배틀’을 향한 예비 뮤지션들의 치열한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문가영은 “본인이 원하는 자리가 이미 차 있다면 스틸할 수 있다”며 히든 룰인 ‘자리 스틸전’을 밝혀 현장에 충격을 안긴다. 자리 선점을 둘러싼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고되는 가운데, 브로디는 “애들 진짜 때리고 싶었다”며 치열한 경쟁 분위기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현장에는 “안돼!”라는 절규까지 터져 나온다. 탑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예비 뮤지션들의 전략 싸움, 그리고 동료의 자리를 빼앗아야만 생존할 수 있는 구조가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극에 달하게 만든다.세미파이널의 중간 점검 현장도 공개된다. 같은 탑라인 팀끼리 펼치는 편곡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추가 베네핏 3천점을 얻을 수 있어 미션의 무게감은 한층 더 커진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서우승에게 “오늘 마음에 들었어? 나는 저번이 더 좋았어”라며 냉철한 피드백을 전하고, 잦은 실수로 흔들린 서우승은 끝내 눈물을 보이며 치열해진 경쟁의 현실을 드러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8 16:37
드라마

윤나무, ‘프로보노’서 괴짜 척척박사로 변신… 생활연기 폭발

배우 윤나무가 첫 방송부터 버섯 오타쿠와 베테랑 변호사를 오가는 입체적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 1,2회에서 윤나무는 프로보노 팀의 베테랑 공익 변호사이자 ‘버섯 덕후’ 장영실 역을 맡아 특유의 생활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다층적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냈다.‘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매던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면서 초대형 로펌의 매출 제로 공익팀에 합류해 펼쳐지는 좌충우돌 법정 활극이다. 윤나무가 맡은 장영실은 허허실실한 태도와 독특한 취향(버섯 오타쿠) 뒤에, 사건의 핵심을 정확히 읽어내는 통찰력과 남다른 내공을 가진 8년 차 공익 변호사다.1회에서 장영실은 강다윗(정경호)에게 “그래서 버섯이 잘 자라요”라는 엉뚱한 말과 함께 버섯 우린 차를 내주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범상치 않은 취향과 ‘버섯 사랑’을 숨기지 않는 행동은 캐릭터의 괴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또한 2회에서는 ‘척척박사 장영실’의 진가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맡아야 할 판사의 성향을 단번에 파악해 “3년 연속 변협 선정 불친절 법관에”라고 막힘없이 설명하는가 하면, 강다윗이 보여준 목걸이 사진을 보고 “금속 버클은 비슷한 거 가져다 용접하면 얼추 비슷하게 나옵니다”라고 말하며 만능 손재주까지 뽐냈다. 또한 “이틀만 주십쇼. 잠깐 눈속임 정도는 될 겁니다”라며 상대 의도를 정확히 읽어내는 통찰로 강다윗을 놀라게 했다이처럼 윤나무는 엉뚱함, 허당미, 날카로운 관찰력, 만능 해결사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구현하며 장영실 캐릭터를 다층적으로 완성했다. 해맑은 웃음 뒤 숨겨진 묵직한 내공, 말보다 행동이 빠른 ‘눈치 백단’의 면모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의 재미와 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 온 윤나무는 ‘프로보노’에서도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다시 한번 ‘믿보배’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 장영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15:28
예능

황석정 밝힌 물 공포증 이유…“언니가 물에 빠져 세상 떠나” (‘같이 삽시다3’ )

배우 황석정이 ‘물 공포증’의 이유를 털어놓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사공주(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가 ‘온천의 도시’ 아산을 찾아 힐링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공주는 3천여 종의 식물이 있는 초대형 온실 식물원에 방문한다. 박원숙은 생소한 식물도 알아맞히며 ‘식물 여왕’다운 면모를 뽐냈고, 황석정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에 감탄하며 식물 ‘덕질’에 몰입한다.이후 사공주는 황석정이 안내하는 글램핑 시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밤 늦게까지 솔직한 속마음을 나눈다. 사공주는 또 왕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아산의 온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하지만 황석정은 혜은이와 홍진희가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지켜볼 뿐, 물놀이를 하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아픈 과거사가 숨어 있었다. 황석정이 태어나기 전, 친언니가 물에 빠져 세상을 떠났기 때문. 뒤늦게 알게 된 언니의 존재와 딸을 잃은 상실감에 휩싸인 부모님의 사연 속, 황석정은 언니의 사고로 인한 물 공포증을 고백해 사공주 언니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이에 혜은이와 홍진희는 막내에게 용기를 주고자 나섰고,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그녀의 손을 잡고 이끌어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다. 방송은 8일 오후 8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7 18:44
스포츠일반

'타이틀전만 3개' 초호화 카드 뜬다…로드FC, 7일 장충체육관 개최

국적과 배경이 다른 강자들이 타이틀전을 위해 한국으로 모여든다.로드FC는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이벤트 굽네 ROAD FC 07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웰터급, 라이트급, 페더급 3개의 타이틀전이 한 대회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카드로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웰터급에서 ‘대한민국 웰터급 1위’ 윤태영(29·제주 팀더킹)과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사나이’ 퀘뮤엘 오토니(33·KOMODO FIGHT)가 대결한다.라이트급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자 카밀 마고메도프(33·KHK MMA TEAM)가 러시아 MFP 챔피언 리즈반 리즈바노프(31·MFP)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가 막강한 포스의 파이터라 방어 성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페더급에서는 일본의 하라구치 신(27·BRAVE GYM)과 키르기스스탄의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4·ATAMAN TEAM)가 맞붙는다.굽네 ROAD FC 075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TV 생중계는 SPOTV, 온라인 생중계는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진행된다. 김희웅 기자 2025.12.06 20:36
드라마

정경호, 하루 아침에 문제 생겼다… ‘프로보노’ 오늘(6일) 첫 방송

국민 판사 정경호가 하루 아침에 공익 변호사로 강제 출근하는 충격적인 상황에 맞닥뜨린다.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에서는 국민 판사로 주목받아온 강다윗(정경호)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법정 인생 2막에 돌입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극중 강다윗은 뛰어난 사회생활 능력과 속 시원한 판결 세례로 ‘대법관 후보감’이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법조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셀럽 판사다. 여론과 윗선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정상 궤도를 향해 거침없이 치고 나가고 있다.그러나 대법관 승진을 눈앞에 둔 시기, 강다윗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공익변호사로서의 일상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체 잘나가던 엘리트 중에 엘리트 판사 강다윗이 왜 무보수 공익 변론으로 방향을 급선회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이 쏠린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다윗의 롤러코스터 같은 일상의 변화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법정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던 판사 강다윗은 돌연 입을 틀어막은 채 무언가를 다급히 들여다보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온몸으로 표출되는 충격과 당혹스러움은 강다윗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이어 온갖 서류가 산처럼 쌓인 사무실 한가운데 선 강다윗은 전혀 다른 세계에 발을 디딘 듯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공익변호사 장영실(윤나무), 유난희(서혜원), 황준우(강형석)는 강다윗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과연 공익변호사가 된 전직 판사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강다윗의 파란만장한 이직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첫 회부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을 ‘프로보노’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로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5:44
드라마

박윤호, 차세대 라이징 행보 이어간다… ‘프로보노’ 정경호 아역

배우 박윤호가 한층 깊어진 연기 변주를 선보인다.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극중 박윤호는 최연소 부패전담부 부장판사 강다윗(정경호)의 고등학생 시절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빛낸 박윤호는 이번에도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선과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앞서 박윤호는 ‘스터디그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미지의 서울’, ‘트리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여기에 박윤호는 ‘프로보노’ 출연까지 확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프로보노’를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까지 입증, 강한 흡입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박윤호가 출연하는 tvN ‘프로보노’는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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