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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서머 퀸’의 귀환…청하 ‘알고리즘’ 콘셉트 포토·MV 티저 공개

가수 청하가 ‘서머 퀸’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청하는 지난 25일과 2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알고리즘(Algorithm)’ 뮤직비디오 티저와 콘셉트 포토를 연달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청하가 셀카를 찍는 모습으로 시작돼 이목을 모았다. 청하는 화면에 묻은 먼지를 발견하고 문질러보지만 없애지 못한 채 자리를 뜨고, 이내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 등장해 대신 먼지를 떼어내며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궁금증을 높였다. 세 가지 버전으로 촬영된 콘셉트 포토에서도 청하는 늦여름 무더위를 싹 날려줄 청량한 스타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시원한 무드의 블루 데님, 볼드한 액세서리 등 청하는 특유의 힙한 감성부터 몽환적인 카리스마까지 모두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페셜 싱글 ‘알고리즘’은 지난 3월 청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싱글앨범 ‘이니미니(EENIE MEENIE)’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청하의 대표곡 ‘롤러코스터’, ‘벌써 12시’의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 그리고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FLYT 등이 프로듀싱을 맡아 청하와의 폭발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청하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알고리즘’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20:32
산업

"폭염 인명사고도 중대재해법 위반"...건설업계 폭염 대책 분주

한낮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이다. 건설 현장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표적인 사업장으로 분류된다. 대형 건설사들은 저마다 폭염 속에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작업열외권을 마련하거나 '고드름캠페인' 등을 진행하면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 '열사병'이 포함되면서 저마다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고심하는 분위기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6월부터 작업열외권 제도를 마련하고 운영 중이다.작업열외권이란 근로자들이 무더운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가 건강 상태에 이상을 느낄 경우 작업 열외를 요청하면 바로 작업에서 제외될 수 있는 제도다. 잔여 근무시간에 대해 당일 노임 손실도 보존해 주지만, 인사상 불이익은 받지 않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은 작업열외권을 협력업체 소속 일용직 직원을 포함해 현장 근로자 모두에게 적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 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각 현장마다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해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항(물·그늘·휴식)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 알림 문자너 스피커 등으로 근로자에게 안내해 휴식 또는 근무시간 조정을 보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HDC 고드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근로자에게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가 있는 고드름 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아이스맨'을 배치해 옥외 근로자에게 아이스 조끼 등을 지급한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이달부터 폭염 위기경보를 가장 높은 '심각'으로 격상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온열질환으로 23명이 사망했다. 지난해의 3배 수치다. 온열질환이란 폭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러움·발열·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일사병·열사병·열경련 등이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은 '고열작업 또는 폭염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하는 작업으로 발생한 심부체온상승을 동반하는 열사병'을 직업성 질병 중 하나로 명시했다. 건설 현장에서 열사병으로 1년내 3명 이상의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거나, 사망자 발생한 사업장은 처벌을 받게 된다. 대형건설사들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심초사하는 배경이다. 업계 일부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현장은 그나마 나은 편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소 건설사가 이끄는 소규모 현장 등 실상은 폭염 대책에 여전히 열악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고용노동부의 폭염에 따른 휴식 부여 '권고'를 법제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부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더워 죽는 것보다 굶어 죽는 게 더 무서워 작업을 중단해 달라는 말도 꺼내지 못한다"며 "고용노동부는 권고만 하지 말고 고용노동부령을 개정해 폭염대책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07 07:07
산업

폭염 전망에 얼음 정수기 불티...업계 경쟁도 '치열'

올해 여름 불볕더위가 예고되면서 얼음 정수기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이에 맞춰 렌털 업계는 일찌감치 얼음정수기 마케팅에 나섰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올 5월 얼음 정수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가량 증가했다. 올해 이른 무더위로 인해 얼음 정수기 문의량이 크게 늘어났다는 게 코웨이 측의 설명이다.이에 코웨이는 예년보다 빠르게 얼음 정수기 마케팅에 돌입, 시장 선점에 나섰다.먼저 아이콘 얼음정수기, AIS(아이스) 정수기 3.0, AIS(아이스) 정수기 3.0 스파클링 3종을 대상으로 ‘얼음정수기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코웨이닷컴에서 마음에 드는 얼음정수기를 구매하고, 이벤트 페이지 상에서 응모만 하면 된다.코웨이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더 프리스타일 빔 프로젝터(2명), 보국 제로팬 써큘레이터(10명),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200명)를 준다. 아울러 렌털료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사이즈가 가장 작다. 가로 24㎝, 측면 47.3㎝로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보다 40% 작아진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또 슬림한 디자인과 4가지 아이스 컬러인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핑크, 아이스 블루, 아이스 그레이 색상을 갖춰 주방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풍부한 얼음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얼음 생성 속도를 개선해 1회 제빙 시간이 12분에 불과하다. 일일 최대 600개의 얼음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얼음 크기는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과 작은 얼음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적 사용이 가능하다.이외에도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 위생 관리를 강화했으며, 불필요한 제빙 소음을 줄여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다.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얼음정수기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통해 얼음정수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무더위를 대비해 얼음정수기를 찾고 있는 고객들에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K매직도 신제품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의 렌털료 3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SK매직의 다이렉트 렌털로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다. 교원 웰스 또한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더 뉴’ 라인업을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하고, 3개월간 렌털료를 면제해 준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얼음과 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얼음 정수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렌털 업계가 이 수요를 잡기 위해 신제품과 이벤트로 소비자 이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6.20 07:00
보도자료

[여름 HOT 아이템] 친환경 캠페인 참가자에게 선물 증정

올 여름은 유난히 긴 장마와 무더위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여름나기가 예상된다. 쉽게 지치고 힘겨운 여름이지만 뜨거운 태양이 뿜어내는 열기는 한여름만이 가진 낭만이다. 실제로 그동안 팬데믹 상황에 막혀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는 등 여름 특수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루하고 힘겨운 무더위지만, 막상 떠나보내려면 아쉬운 여름. 건강하고 특별하게 보낼 나만의 소소한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핫(Hot)한 제품을 소개한다. 매일유업은 친환경 작물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와 함께 올 여름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나’를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알려주세요’와 ‘실천해주세요’ 두 가지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진행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먼저 ‘알려주세요’ 미션은 개인이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공유하는 이벤트다. 생활 속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을 필수 해시태그(#어메이징 오트,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나, #친환경)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뒤, 해당 게시물 링크와 추첨을 위한 개인정보를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매일유업은 알려주세요 미션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100% 경품을 선물한다. 전국 편의점에서 어메이징 오트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 2매 또는 폴 바셋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오트라떼 모바일 교환권이다. ‘실천해주세요’ 미션은 멸균팩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이벤트다. 사용 후 세척, 건조한 멸균팩 20개를 모아 발송하는 고객 모두에게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950ml 3팩을 선물한다. 용량, 브랜드와는 무관하게 모든 멸균팩이 참여 대상이다.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뒤 발송되는 멸균팩 회수용 봉투에 사용한 멸균팩을 담아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회수한 멸균팩은 분리, 세척 과정을 거친 뒤 페이퍼 타올로 재탄생한다. 매일유업은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 중 일부를 선발해 푸짐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참여 고객 중 2인에게는 핀란드 왕복 2인 항공권과 현지 숙박권을 선물한다. 또 10인에게는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 190ml 10박스를, 20인에게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950ml 10개를 선물한다. 한편 귀리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로 만들어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8.03 08:32
스포츠일반

3년 만에 돌아온 경마공원 여름축제

무더위를 떨쳐낼 경마공원의 여름축제가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한국마사회가 전국 3개 경마공원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로 고객을 맞는다. 먼저 서울경마공원에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17일간 ‘2022년 서울경마공원 야간 수국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4월 서울 근교 벚꽃 맛집으로 유명했던 벚꽃길을 수국꽃길로 탈바꿈해 야간경마 시즌의 특색있는 여름축제로 꾸민다. 서울경마공원 금동마상부터 약 1㎞ 이어지는 거리를 수국행사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국 꽃길 동선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쾌적한 관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야간 수국축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꽃과 관련된 플라워로드, 플라워카페 등 체험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등으로 채울 계획이다.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과 푸드트럭 등도 더해진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여름철 간이 물놀이 시설인 바닥분수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했다. 바닥분수는 바닥에서 솟는 물줄기 사이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외 90m 사계절 썰매장인 슬레드힐과 어린이 승마체험이 가능한 포니승마장 등 여름 시즌 경마공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 경마공원 곳곳을 탐방하고 말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렛츠런투어도 준비됐다.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여름 폭염을 잠재울 ‘2022년 제주경마공원 어린이 물총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물을 주제로 한 테마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재개되는 여름축제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보육시설,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여기에 물놀이 축제에 맞춰 마임행사, 버스킹 공연, 지역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28 19:02
연예일반

돌아온 ‘서머퀸’ 청하 “정규 2집 준비, 헐벗은 기분이었다” [종합]

‘서머퀸’ 청하가 귀환했다. 청하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정규 2집 ‘베어&레어 파트.1’(Bare&Rare Pt.1)의 발매를 기념해 간담회를 가졌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 전곡 작사와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다. 앨범 구성에 적극 힘을 보탠 청하는 내면의 감정과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숨김없이 노래하며 또 한 번 ‘원톱 퍼포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하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앨범의 전체적인 그림과 색채를 결정했다. 벅차고 힘든 시간이었다. 그만큼 부담을 가진 앨범이다. 이제 발매되니 부담을 걷어내고 신나게 즐길 것이다”며 소감과 포부를 당차게 밝혔다. 청하는 “그동안 음악 활동을 하며 내 이야기를 꺼내 음악으로 표현한 적이 없었다. 이미 쓰인 가사와 퍼포먼스에 그저 퍼포머로서 표현했을 뿐이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내면 이야기를 꽉꽉 담고 싶었다. 앨범을 준비하며 헐벗은 기분이었다. 방탄조끼를 벗어 던진 기분이었다”고 그간 준비 과정을 회상했다. 청하에 따르면 파트 1은 꾸며진 모습을 걷어낸다는 의미의 ‘베어’(Bare)라 표현했다. 또 파트 2에서는 ‘레어’(Rare)로 표현해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음악을 선보일 생각이다. 새 앨범은 ‘XXXX’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 ‘스파클링’(Sparkling), ‘라우더’(Louder), ‘크레이지 라이크 유’(Crazy Like You), ‘캘리포니아 드림’(California Dream), ‘굿 나잇 마이 프린세스’(Good Night My Princess), ‘러브 미 아웃 라우드’(Love Me Out Loud), ‘Nuh-Uh’까지 총 8곡으로 구성됐다. 청하는 댄스 팝, 발라드 팝, 업템포 팝, 알앤비 팝 등 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를 갈아입으며 최적으로 소화했다. 타이틀 곡 ‘스파클링’(Sparkling)은 BPM 160의 속도감 넘치는 비트 위로 청하의 단단한 보컬이 더해진 노래다. 신디사이저의 아르페지오 멜로디, 드럼라인, 일렉트로닉 기타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에너지를 선사한다. 청하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데 아주 힘들었다. 타이틀곡 제목은 별하랑이라는 팬덤명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수록곡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가장 개인적인 내용을 담아낸 곡으로 ‘굿 나잇 마이 프린세스’(Good Night My Princess)를 꼽았다. 청하가 어머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노래다. 청하는 “어머니도 이 음악을 만드는 것을 모른다. 어머니도 마음 아파하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았기에 곡을 만들 때도 조심스러웠다. 소중한 기억들을 하나하나 풀은 곡”이라고 밝혔다. 또 ‘크레이지 라이크 유’(Crazy Like You)에서는 과감히 내면의 못 된 모습을 담았다고 했다. 그는 “파트2 앨범까지 도합 17곡을 준비했다. 욕심을 부려 준비했다”며 “스스로의 한계점을 깨고 싶었다. 시원한 곡으로 채워서 들려드리면 좋겠다는 설렘을 안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계는 뚫으라고 있기도 하지만, 늘라고 있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청하는 “두 달간 피처링 곡을 포함해 녹음한 곡의 개수가 24개다. 그동안은 가수 활동을 하며 ‘어린 시절 이야기와 개인적인 생각을 가사에 내비쳐야 할까’를 고민했다. 스스로를 퍼포머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에 참여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었다”며 개인적으로 고민했던 지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하는 원톱 퍼포머로서 화려한 댄스와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라치카와 함께 작업했다. 퍼포머로서 보는 음악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듣는 음악도 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심경을 전하며 데뷔 초의 초심을 담고자 했다. 청하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은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1 15:09
연예일반

[포토]청하, 무더위 날리는 '스파클링' 미소

가수 청하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두번째 정규앨범 'Bare&Rare Pt.1(베어&레어 파트1)'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앨범소개 도중 미소를 짓고 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파클링(Sparkling)’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2.07.11/ 2022.07.11 14:28
연예일반

청하, 정규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웰메이드 음악에 기대감 UP

가수 청하가 정규 2집의 음원 일부를 스포일러했다. 청하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베어&레어 파트.1’(Bare&Rare Pt.1)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스파클링’(Sparkling)을 비롯해 8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 있어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스파클링’은 속도감 넘치는 비트 위로 청하의 단단한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톡 쏘는 탄산처럼 쿨한 사운드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각 트랙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함께 담겨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다. 생생한 본연의 매력과 화려하게 반짝이는 아우라 등 상반되는 감성의 비주얼이 다채롭게 구성된 하이라이트 음원과 펼쳐지며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 청하는 전 트랙 작사·프로듀싱에 참여한 정규 2집으로 내면의 감정과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숨김없이 노래하며 또 한 번 원톱 퍼포머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 청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어&레어 파트.1’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네이버 NOW. 컴백쇼 ‘#아웃나우 청하’(#OUTNOW 청하)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06 10:37
연예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 "유준상, 늘 에너지 넘쳐 만나면 기분 좋아져"

'우아한 친구들' 송윤아가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애정이 묻어났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금토극 '우아한 친구들'이 한층 짙어진 미스터리와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내며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유준상(안궁철), 송윤아(남정해), 배수빈(정재훈), 한다감(백해숙)의 엇갈린 과거가 밝혀지며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졌고, 이태환(주강산) 살인 사건은 새로운 인물과 단서로 긴장감을 높였다. 모든 사건에는 송윤아가 얽혀있다. 극 초반 이태환과의 악연을 시작으로 남편 유준상과도 균열이 발생했다. 유준상도 몰랐던 송윤아의 과거는 반전을 안겼다. 15년 전 배수빈의 청혼을 거절하며 멀어졌던 송윤아, 그가 찍은 이주석(한응식) 교수의 사진이 퍼지면서 한다감과의 우정도 무참히 깨져버렸다. 평온한 삶에 찾아온 위기로 흔들리는 남정해의 처절한 감정선과 복잡한 내면을 그려낸 송윤아의 열연은 어김없이 빛났다. 우아하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축을 잡고 있는 송윤아. 하지만 그에게도 이번 역할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남정해는 그 어떤 것도 부족하지 않은 인물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씩 알아갈수록 너무도 상상하고 싶지 않은,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법한 과거와 상처, 아픔이 있다. 드러내되 드러내지 않아야 하고, 드러내지 않되 또 드러내야 하는 인물이었다. 그 부분이 어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고 밝혔다. 남정해에 대한 연민을 내비치기도 했다. "처음에는 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정해로 하루 이틀을 살다 보니까 너무 안됐더라.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혹은 표현을 감추는 것 같은 정해의 모습들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매회 휘몰아치는 전개로 반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중년 친구들의 이야기가 속에 담긴 메시지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송윤아는 '우아한 친구들'의 주제에 대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또한 그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공감해보는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준상, 송윤아를 비롯해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정석용, 이인혜 등 관록 있는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빚어낸 시너지는 역시나 막강했다. 특히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던 워너비 부부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의심의 굴레에 갇힌 안궁철, 남정해로 뜨거운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유준상에 대해 치켜세웠다. "유준상 배우는 제가 상상했던 밝음과 순수함, 건강함을 10배로 가지고 계신 분이었다. 그래서 늘 에너지가 넘쳐나고, 또 그 에너지를 나눠줄 줄 아는 분이었다. 그런 사람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덕분에 저도 같이 그 건강함을 느끼며 함께 으쌰으쌰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끝으로 송윤아는 "힘든 일이 많았던 2020년을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것 같다. 저희 드라마를 통해서 웃고 울고 함께 공감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힘이 난다. '우아한 친구들' 마지막까지 즐겁게 시청하시면서 이 여름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아한 친구들' 11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송윤아의 인터뷰 영상은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2020.08.14 17:53
연예

솔지-청하-유승우, '엠카운트다운' 최초 공개

솔지, 청하, 유승우의 컴백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퍼포먼스 퀸’ 청하가 새 싱글앨범으로 돌아온다. 청하는 한 여름 뜨거운 태양같은 강렬함으로 채운 사운드와 가사로 무장한 라틴팝 ‘PLAY’로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또한 댄스스포츠 장르를 접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미니 8집 ‘9loryUS(글로리어스)’로 돌아온 ‘에너지돌’ SF9의 무대도 준비 되어있다. 하우스 장르와 뉴트로톤 사운드의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 위에 SF9의 청량함과 부드러움, 핫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그들만의 자유로운 여름 에너지를 맘껏 선사할 예정이다. 장마철 여름 이별 발라드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오랜만에 컴백하는 ‘독보적 보컬리스트’ 솔지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뛰어난 가창력, 감성적인 보이스가 더해진 노래다. ‘고막 남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 또한 ‘걸을까’로 돌아온다. 시적이면서도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달콤한 사랑노래 ‘걸을까’는 사랑이 시작될 때의 간질간질함을 담은 곡으로 유승우만의 부드러운 보이스로 올 여름 리스너들에게 여름밤의 설렘을 선물할 계획. 이밖에도 '엠카'에는 하현상, 써드아이, 엘라스트, 위클리, 보이스퍼, i:KAN, 스트레이키즈, 이은상, 이승윤, 베리베리, AB6IX, 다이아, 골든차일드, 이진혁, 조승연, 선미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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