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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영지 ‘차쥐뿔’ 컴백…“우리 안 망했다” 첫 게스트 블랙핑크 리사

가수 이영지의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 돌아오는 가운데 블랙핑크 리사가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9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집 나왔습니다.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게시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알을 깨고 밖으로 나온 용감한 망나니 집단”이라며 앞선 시즌의 자취방을 벗어나 새로운 촬영 장소 변화를 예고했다.장소를 바꾼 이유에 대해 이영지는 “아무래도 보통 데시벨이 아니지 않나. 그래서 집에서 촬영하는 게 어려워서 이사를 갔다. 주민분들 배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돈 주고 빌린 집이다. 무단 점거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정상영업’이라는 글자를 청테이프로 붙이며 집을 꾸미기 시작했다.또 이영지는 “340만 유튜버 안 망했다”며 “뭐든지 다 이름 따라간다고 진짜 쥐뿔도 없다. 차린 게. 근데 게스트가 대박이 났다. 라리사 미노반”라며 블랙핑크 리사를 불렀다.이어진 영상에서 리사는 이영지와 함께 자전거를 타는가 하며 능숙하게 술을 섞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영지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며 감탄했다.한편 리사가 출연하는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새 시즌은 오는 16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3:24
연예일반

어떤 사건이 제일 ‘흥미’로운가요? 예능이 돼버린 범죄 사건들 [TV, 범죄도시③]

미디어 세상이 그야말로 범죄 전성시대다. 방송사들은 범죄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드라마는 범죄자에게 그럴싸한 서사를 부여하거나 ‘다크 히어로’라는 이름으로 범법행위를 정당화한다. 범죄의 내용을 심도 있게 탐구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다큐멘터리는 때로 지나치게 사실적인 묘사로 모방범죄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는다. 어딜가나 범죄가 나오는 TV는 마치 그 자체로 하나의 범죄도시가 된 듯하다. 일간스포츠는 ‘TV, 범죄도시’ 3부작을 통해 범죄가 오락거리로 전락한 현 상황을 짚어 보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자 한다. #흥밋거리로 전락한 범죄사건들 “이 사건에서 흥미로운 점은…” 영화감독 장진은 ‘블랙: 악마를 보았다’(‘블랙’)에서 줄곧 이렇게 이야기한다. 채널A ‘블랙’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이 출연하는 범죄 다큐 스릴러. 이 프로그램이 다루는 건 강호순과 같은 실제 강력 범죄자와 그들이 일으킨 사건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장진 감독은 때때로 사건의 ‘흥미로운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고한 이들이 죽어 나간 사건에서 ‘흥미’를 운운하는 건 이 프로그램이 예능 프로그램이어서일까. 최근 들어 TV에 실제 범죄 사건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들이 범람하고 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큰 성공이 도화선이 됐다. 2020년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큰 반응에 힘입어 시즌 3까지 이어졌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는 세 명의 이야기꾼(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이 국내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이나 현대에도 시사할 점을 남긴 사건들을 스스로 공부하고, 이를 자신의 친구들에게 일대일로 전달하는 방식을 취한다. 친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대화형 콘셉트는 신선했고, 매회 프로그램이 던지는 메시지도 유효했다. 수지킴 간첩조작사건은 국가가 이데올로기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한 개인의 인생을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조명함으로써 여전히 남아 있는 유가족들의 상처를 보듬었다. 카사노바 박인수의 사건을 통해서는 터무니없었던 정조 관념을 통해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를 생각해 보게 했다. 2인조 카빈 강도 사건은 아이의 생사 결정권을 부모가 가졌다고 생각하는 듯한 ‘동반 자살’이라는 단어에 대해 고민하게 했다.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공개수사에도 도움을 주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처럼 범죄 예능 프로그램도 이렇게 하나의 유익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가 했다. 하지만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등 곳곳에서 범죄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주요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점차 그 성격이 변질되기 시작했다. 범죄를 통해 경각심을 깨우고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도와 달리 ‘누가 더 자극적인 타이틀을 뽑는가’, ‘누가 더 잔혹한 범죄를 들고 왔는가’의 경쟁 구도처럼 보이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범죄’나 ‘실화 범죄’를 검색하면 개인 유튜버들이 올린 영상 외에도 ‘경찰들도 경악했다! 변태 성향을 지닌 사이코패스 살인마’(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1,300명을 홀린 여자? 김영준의 덫’(MBC 실화 On), ‘충.격.분.노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실화 On), ‘14세 소년의 친동생 손도끼 살해 사건’(tvN), ‘추락 당시 손목이 청테이프로 묶여 있었다?’(그것이 알고 싶다) 등 사건의 자극적인 부분을 극대화한 제목과 섬네일들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ㄷㄷ’(덜덜 떨린다는 뜻)과 같은 인터넷 용어를 사용한 영상도 볼 수 있었다. 실제 범죄를 얼마나 가볍게 다루고 있는가를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 #스낵컬처 다루듯 경각심 없어 남들보다 빠르게 소재를 선점해야 하다 보니 실수도 나온다. ‘블랙’의 경우 지난달 방송에서 살인범 고유정의 수사 시 휴대폰기지국의 초동수사가 잘못됐다는 내용을 방송에 냈다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수사팀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 바란다”고 입장을 정정했다. 15세 관람가인 ‘블랙’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람 XX낼 때 사용하는 기계도 보인다.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안 좋을 것 같다”,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목적이 뭐냐”,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뿐인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 올라와 있다. 그중에는 “강호순 연기한 배우 연기가 신들린 것 같았다”, “정남규(연쇄 살인마)는 언제 나오냐” 등 흥미에 집중한 글들도 보인다. ‘냉철한 시각으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분석해 추악한 민낯을 밝힌다’는 제작의도가 무색해 보이는 부분이다. ‘블랙’과 함께 범죄 예능 후발 주자인 ‘용감한 형사들’ 역시 자극적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남편의 사연을 다룬 영상 섬네일에는 ‘알몸사진 뿌림’, ‘이틀 연속 여중생과’라는 등의 자극적인 문구들이 담겨 있고,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을 다룬 영상의 섬네일에는 ‘고기와 뼈를 자르는 기계’라는 자세한 설명이 쓰여 있다. 끔찍한 범죄로 목숨을 잃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용감한 형제들’은 송은이, 이이경, 안정환 등 전문 방송인을 포함해 형사, 교수 등 여러 직군의 패널이 등장해 사건을 추측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용감한 형제들’은 이미 결론이 난 사건을 두고 “시신을 훼손해서 박스에 담아 실은 것 아니냐”, “마약 주사 후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한 것 아니냐”는 등 자극적인 추측을 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방송에 내보낸다. 이 과정에서 이이경 등 출연자는 흥미롭다는 듯 미소를 띠며 사건 설명을 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소재는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 사람이다. 이미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은 자신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할지 여부도 결정할 수 없다. 때문에 이 사건을 다루는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하며, 이 방송에 사회, 그리고 남겨진 지인과 유가족들에게 미칠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범죄가 시청률과 클릭 장사에 사용되는 세상. 범죄 예능 프로그램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유가족의 트라우마 자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방송사의 책임감 있는 태도가 요구되는 때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2 09:00
무비위크

황정민, 다시 여름시장 등판 '인질' 夏개봉 확정[공식]

'믿보황'의 저력이 이번 여름에도 통할까. 영화 '인질(필감성)'이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지난해 여름 435만 관객을 동원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비롯해 '곡성' '검사외전' '국제시장' 등 수많은 흥행작들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며 ‘믿보황’이라는 별명을 얻은 황정민은 '인질'을 통해 자기 자신을 연기하며,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또한 이로써 황정민은 지난해 8월 개봉해 2020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올해 여름 시장에도 등판, 1년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며 충무로에 없어서는 안 될 배우임을 다시한번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황정민이 인질범들의 아지트에 결박된 채 묶여있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로프와 청테이프로 결박된 채 고개를 떨구고 있는 황정민의 뒷모습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또한 “황정민”이라는 간결한 카피는 인질이 된 황정민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극강의 리얼리티를 선사하는 영화의 콘셉트과 어우러져 한층 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이 어느 날 갑자기 ‘인질’로 붙잡힌 후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하기까지, 영화는 모든 장면에서 짜릿한 긴장감과 액션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의 진수를 보인다. 더불어 '인질'은 '베테랑' '엑시트' 등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영화사 외유내강이 '부당거래' '베테랑'에 이어 다시 한번 황정민과 만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화사 외유내강의 노하우와 신인 감독 필감성의 패기가 만나 ‘배우 황정민이 서울 한복판에서 인질로 잡힌 사상 초유의 사태’를 어떻게 그려내었을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0 08:37
경제

정신질환 남편 살해 후 극단선택...60대 여성에 징역 7년 선고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60대 여성에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부장판사 표극창)는 28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의 선고 공판을 열고 이처럼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증거에 의하더라도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 살인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다만 “자녀뿐 아니라 피고인의 형제ㆍ자매들도 선처를 호소하고 있고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선고 취지를 설명했다. 판결이 나오자 A씨는 피고인석에서 눈물을 흘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 연수구 아파트에서 남편 B(63)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얼굴에 청테이프가 감긴 채 숨져 있었고, A씨는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수사 결과 A씨는B씨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테이프로 입과 코를 막아 숨지게 한 뒤 자해를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B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점도 밝혀졌다. 앞서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가 B씨의 코ㆍ입을 막아 살해한 것이 ”결혼생활 내내 쌓아온 분노를 표출한 전형적인 살인“이라면서도 ”과대망상과 초기 치매 증상을 앓는 남편으로 인해 피고인 등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다른 가족들도 선처를 호소한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2020.04.28 15:17
연예

"납치당한 오태양"..오창석, '태양의 계절' 촬영 근황

배우 오창석이 '태양의 계절' 촬영 근황을 공개했다.오창석은 6일 자신의 SNS에 "살려줘"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오창석은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 속 납치 장면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 청테이프로 입이 막힌 채 의자에 묶여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다.오창석은 극 중에서 고아 출신 회계사에서 인생 역전을 일궈낸 투자회사 썬홀딩스 대표 오태양 역을 맡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는 최태준(최정우 분)이 오태양의 납치 및 죽음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오늘도 본방사수", "다음 에피소드 궁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창석은 드라마 '태양의 계절' 이외에도 TV조선 '연애의 맛2'을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최근 파트너 이채은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8.06 16:13
연예

'돌아이덴티티' 최화정 "친오빠가 BTS 한정판 굿즈에 사인" 사연에 '분노'

‘돌아이덴티티’에서 최화정을 분노케 만든 사연이 공개된다.15일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채널 예능 ‘돌아이덴티티’ 3화에서는 모든 것에 자신의 서명을 하는 ‘돌아이’ 친오빠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 심지어 방탄소년단(BTS)의 한정판 굿즈에까지 사인했다는 만행에 “저건 도를 넘었다”며 경악한다.특히 최화정은 “내 물건에 사인했으면 오빠라도 죽일거야”라며 격한 감정을 드러낸다. 덕후의 마음을 산산조각내는 용서못할 ‘돌아이’에 대한 최화정, 이본, 붐의 사이다 입담이 펼쳐진다.세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장난을 저지른 ‘귀여운 돌아이’ 아내와 직접 통화하며 그 사건의 전말을 분석한다. 말 그대로 ‘돌아이’ 집중 탐구 시간을 보내는 것. 밧줄과 청테이프로 남편을 놀라게 했다는 아내는 그동안 저지른 장난들을 고백해 붐에게 “상급 돌아이입니다”라는 인증을 받는다. ‘돌아이덴티티’의 시그니처 코너 ‘또라마’에서도 주변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오지라퍼 사연이 공개된다. 친절함을 빙자해 도를 넘은 오지랖을 부리는 ‘돌아이’에 대해 이상은 행동분석 전문가가 함께해 그 심리를 철저히 분석한다. 여기에 최화정, 이본, 붐이 전하는 현실적인 사이다 조언부터 대처방법까지 공개된다.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5 15:10
연예

한전 강남지사, 지상기기 미관개선 사업 시행

미관사업 개시전과 개시후 사진, 사진제공 : 한전 강남지사 한국전력 강남지사는 관내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노후화된 지상기기에 대해 미관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낙서, 불법광고물, 광고물 부착후 남은 청테이프 등으로 더러워진 지상기기의 외관을 전체 도색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도로에 설치된 지상개폐기, 변압기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100대에 대해 정비를 마쳤으며, 하반기 180대를 목표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강남구는 다른곳에 비해 지상기기 수량이 많아(지중화율 76%) 관리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으나, 강남구 미관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6.12.06 14:11
연예

[리뷰is] '꽃청춘' 포스톤즈, 넷이라 행복해요

넷이라서 행복한 '포스톤즈'(여행무식자 넷)였다.포스톤즈는 돌발상황에도 서로를 배려하며 아꼈다. 멋진 오로라를 볼 때도 함께였다. 넷이라서 행복했고 그것이 특별한 추억이었다.2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4회에는 포스톤즈(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가 무지개 폭포를 보기 위해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운전대는 강하늘이 잡았다. 그는 조심스럽게 운전에 나섰다. 그러던 중 옆차에 의해 튕긴 자갈로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하늘은 당황했고, 형들 역시 화들짝 놀랐다. 정우는 "천천히 운전해라. 유리가 네 쪽으로 튈 수도 있다"면서 자신의 조끼를 벗어 강하늘의 얼굴을 보호했다.이후 갓길에 차를 세우고 창문을 투명 파일과 청테이프로 고정시켰다. 조정석은 "하늘아 내가 운전할게. 넌 놀랐을 텐데 잠시 쉬어"라고 배려했다. 네 사람은 돌발상황을 똘똘 뭉쳐 극복했다.강하늘의 몰래카메라에서도 네 사람의 우정은 빛났다. 강하늘은 젤리를 두고 정우와 정상훈이 싸우자 밝은 에너지로 어색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다. 뒤늦게 이 모든 것이 몰래카메라였다는 걸 알고 황당함을 금치 못했지만, 둘 사이에서 유연한 행동을 취한 강하늘은 형들의 변함없는 '예쁨'을 받았다.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한 외식에서 행복한 식사를 마친 네 사람. 드디어 이날 포스톤즈는 오로라와 마주했다. 경이로운 자연현상에 말을 잇지 못했다. 네 사람은 아이슬란드에서의 여행기에 대한 행복감을 표하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키워갔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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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포스톤즈, 돌발상황에도 흔들림 無…위기대처 '굿'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 여행 중 자동차 창문이 깨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포스톤즈가 또다시 난관에 부딪힌다.22일 방송될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4화에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등 완전체 '포스톤즈'(네 명의 여행무식자)의 멈출 수 없는 직진 본능이 유쾌함을 몰고 온다.레이카비크를 벗어나 새로운 도시를 향해 출발한 네 명의 청춘들은 높이 60m에 달하는 '스포가포스' 폭포에 감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웅장한 파도가 밀려오는 검은 모래 해변을 찾아 떠난다.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에는 포스톤즈가 여행 중 어디에선가 날아온 돌에 자동차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한 장면이 그려졌다. 과연 이들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와 관련, 제작진은 포스톤즈의 긍정에너지가 전해지는 여행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톤즈가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발휘해 깨어진 창문을 청테이프로 꼼꼼히 붙이고 여행을 이어가는 패기 넘치는 모습이 담긴 것. 이들은 북유럽의 강추위를 헤치고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만끽하며 뜨거운 열정과 패기 가득한 청춘의 여행을 선보인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청춘들이 아이슬란드에 온 단 하나의 이유, 생애 첫 '오로라'와 마주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드디어 만난 신의 선물 오로라를 넋 놓고 바라보던 이들은 지금까지 숨겨둔 마음속 이야기들을 하나둘 털어놓으며 더욱 단단한 우정을 다진다.이 밖에도 작은 해안마을 '비크'에 방문한 이들은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후 처음으로 외식 나들이에 나서며 더욱 유쾌한 여행기를 들려준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4화는 22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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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희열 몸무게 내가 알기론 39kg?" (토이 라디오)

가수 성시경이 유희열에게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성시경은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진행한 토이 라디오 'Da Capo(다카포)' 음악감상회에서 영상인터뷰를 통해 유희열에게 궁금한 것을 물었다. 성시경은 "유희열씨가 앨범을 내면서 1위를 예상했는지 궁금하다. 정성껏 만들어준 걸 대중들이 좋아해준다는 생각에 좋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확한 체중이 몇kg인지 궁금하다. 내가 알기로는 39kg이다"며 웃었다. 또 성시경은 "토이 앨범에 객원가수를 쓰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여전히 있을 것"이라며 토이 앨범에 객원가수를 쓰는 이유를 물었다.이에 유희열은 "먼저 몸무게는 58~59kg을 왔다갔다 한다. 요즘엔 빠져서 57kg정도다. 발라드 가수는 그 정도 유지해야한다. 성시경씨는 발이 340이다. 발이 엄청 크고 본인은 속이는데 118kg까지 나가는 것으로 안다. 방송에서 사람처럼 보이는 건 그나마 청테이프로 감싸서 그런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유희열은 "내가 부른 노래가 49위였나? 그랬다. 내 앨범에 내가 불렀는데 안 궁금해하는 것 같다. 피아노 연주곡보다 낮아서 객원가수를 쓴다"며 웃었다.한편, 유희열은 7년 만에 신보 '다 카포'(Da Capo)를 냈다. 18일 앨범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정상을 '올킬'했다. 타이틀곡 '세 사람'이 1위에 올랐고, 수록곡들은 2위부터 10위까지를 줄 세웠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1.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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