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61건
드라마

‘열혈사제2’ 마지막까지 통쾌한 권선징악…최고 12.8%로 종영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통쾌한 권선징악으로 막을 내렸다.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최종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10.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방송에서 김해일(김남길),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은 ‘꿀단지 게이트’ 청문회를 통해 빌런즈 남두헌(서현우)과 김홍식(성준)을 처벌했다. 김해일, 박경선, 구대영은 남두헌의 거짓 눈물 연기와 협박을 받은 증인들의 입장 변경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구자영(김형서)과 김계장(황정민), 빙형사(열빙어)가 박경선의 사택 벽과 이어진 옆집에서 극적으로 남두헌의 저장장치를 발견하면서 청문회 현장에서 남두헌의 악행이 담긴 꿀단지 자료를 전부 공개했다. 그리고 남두헌에게 복수하기 위해 총을 들고 잠입한 김홍식이 이에 실패하자 김해일은 김홍식과 혈투를 벌이다, 김홍식의 혈을 찌르며 상황을 종료했다. 결국 세 사람은 기립박수를 받고, 김홍식과 남두헌은 경찰에 끌려갔다.이후 우마성당과 부산 신학교에 평화가 찾아온 가운데 채도우(서범준)는 김해일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받고 전의를 불태웠고, 정복을 입은 구대영과 구자영은 선물을 들고 문중으로 향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구담즈는 교황의 특사인 이탈리아 노신부로부터 감사의 의미를 담은 우정의 징표를 선물 받고 행복의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박경선과 구대영은 윗선의 압박으로 검찰과 경찰을 퇴사했고, 박경선이 미래를 걱정하자 김해일과 구대영은 박경선에게 국회의원 출마를 제안했다. 극구 손사래 쳤던 박경선은 4년 후 무소식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고, 성전 안에 있던 김해일은 “불가능을 가능케 만든 것은 기적이 아니었다. 불의가 법이 될 때 정의는 의무가 된다. 평범하게 살던 이들이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기꺼이 의무를 행한 것이 기적이었다”라는 묵직한 혼잣말을 남겼다.그런가 하면 다음 장면에서는 차에서 T번방 영상을 찍으려던 무리 앞에 등장한 김해일이 “지옥행 하이패스 발권 준비해야겠네”라고 한 뒤 불꽃 주먹을 날리는 엔딩이 그려졌다. 여기에 바티칸행을 제안받은 김해일의 에필로그가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제작진은 “끝까지 보내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시청자분들 내면에 잠자고 있던 열혈 인간의 사명을 깨우는 계기가 되는 드라마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열혈사제2’ 후속은 배우 한지만, 이준혁 주연의 ‘나의 완벽한 비서’로 내달 3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8 09:55
드라마

“김해숙-정보석, 핑크빛 기류”…D-4 ‘수상한 그녀’ 제작진 예고

배우 김해숙, 정보석, 차화연이 ‘수상한 그녀’에서 역대급 케미를 과시한다.오는 18일 첫방송 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첫 방송까지 4일만을 앞둔 ‘수상한 그녀’ 측은 14일 김해숙(오말순)과 과거부터 함께 알고 지냈던 정보석(박갑용), 차화연(김애심)의 관계성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김해숙은 하루아침에 20대로 새 삶을 살게 된 오말순 역으로 분한다. 과거 애심과의 일로 꿈을 포기한 뒤 국밥집을 운영하며 살았던 말순은 젊어진 이후 꿈을 이루기 위해 유니스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간다. 그는 유니스 엔터가 과거 자신의 철천지원수였던 애심의 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 두 사람 사이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정보석은 말순 바라기이자 말순의 둘도 없는 남사친 박갑용 역을 맡았다. 그는 충청도에서 태어났지만 매너만큼은 영국에서 갓 건너온 신사 같은 할저씨다. 왕년 씨름 챔피언으로서 단단함과 우직함까지 지닌 갑용에겐 말순을 향한 오랜 순정과 이에 담긴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하루아침에 사라진 말순을 찾아다니던 그에게 그녀를 쏙 빼닮은 20대 소녀가 나타나자 갑용은 혼란에 빠진다. 말순의 과거 라이벌이었던 김애심 캐릭터는 차화연이 연기한다. 현재 유니스 엔터의 대표이자 국민 가수로 활약 중인 그는 과거 인연이 있는 말순을 우연히 만나게 되자 불안에 떤다. 이어 말순을 닮은 오두리(정지소)까지 자신의 회사 연습생으로 들어오자 숨겨둔 과거를 떠올리며 그녀를 견제해 두 사람이 펼칠 팽팽한 대립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이와 관련 ‘수상한 그녀’ 제작진 측은 “김해숙이 정보석, 차화연과 함께 특급 시너지를 발산한다. 김해숙과 정보석은 찐친 케미부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고, 김해숙과 차화연은 과거 한 사건으로 인해 앙숙이 된다. 동명의 원작 영화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이들의 스토리가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5:15
드라마

‘윰블리’ 온다…’사랑은 외나무’로 10년 만 로코 복귀 [RE스타]

배우 정유미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10년 만에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다. 드라마 출연도 지난 2018년 ‘라이브’ 이후 6년 만이다. 그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터라 정유미가 배우로 안방극장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뒤 벌이는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다. ‘정년이’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극중 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교사 윤지원으로 분한다. 윤지원은 학창 시절 ‘독목고 미친개’로 불릴 만큼 불의를 못 참으며,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다. 어른이 되고 세상의 풍파를 겪으며 고이 잠들었던 자신 안의 미친개가 ‘18년 악연’ 석지원과 재회하면서 다시 튀어나온다. 정유미는 그 과정에서 털털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유미는 전작들보다 솔직한 매력을 기반으로 걸크러시 면모를 발산할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스틸에서는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머리를 질끈 묶고 뿔테안경까지 쓴 꾸밈없는 모습이 정유미 특유의 말간 얼굴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정유미표 로맨스’라는 점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큰 기대 포인트다. 정유미는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는데 ‘로맨스가 필요해’(2012), ‘연애의 발견’(2014) 등 로맨스 장르에서 특유의 감수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들 작품에서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윰블리’라는 별칭도 얻었다.정유미는 배우 주지훈과 전쟁 같은 혐관 로맨스부터 점점 깊어지는 사랑과 함께 슬픔, 후회 등 복잡한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스틸, 포스터, 예고편 영상 등으로 점점 베일을 벗고 있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도 정유미 특유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동시에 성숙미가 더해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극중 정유미와 주지훈이 풋풋했던 18살 고등학생 시절에 이어 18년이 흘러 교사와 이사장으로 재회한 현재까지의 과정에서 정유미가 주지훈과 기싸움을 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등 소소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윤지원 캐릭터는 ‘정유미 매력의 확장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정유미는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하다. 현실적이지 않은 캐릭터도 현실처럼 느끼게 하는 연기력을 발휘해 공감도 높인다. 더불어 극이 진행될수록 캐릭터의 깊숙한 내면의 감정을 토해내듯이 보여준다”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도 정유미의 연기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05:40
뮤직

비비, ‘밤양갱’ 이후 9개월만 신보... 음원차트 올킬 할까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비비가 돌아온다.비비는 11월 중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9개월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해 8월부터 ‘홍대R&B’, ‘밤양갱’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ERA’ 시리즈의 세번째 에피소드다. 이번에도 신곡 2트랙을 담은 더블 싱글이다. 올해 초 ‘밤양갱’ 신드롬 이후 발매하는 첫 신곡이라서 더욱 뜨거운 조명이 예상된다. 파격과 감성의 경계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새 싱글에서 어떠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밤양갱’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올킬’은 물론 일간, 주간, 월간 차트를 잇따라 휩쓸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로 떠올랐다. 그동안 강렬하고 파격적인 스타일을 주로 선보인 비비의 러블리한 매력이 뜨겁게 주목받았다. 4월에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서 두 차례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도 입증했다.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한 비비는 디즈니플러스 ‘강남 비-사이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각 오는 6일, 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김형서, 가수 비비로 다시 한 번 ‘대세’의 11월이 펼쳐질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11:02
드라마

‘현커’ 케미 어떨까…김우석, ♥강나언 인싸 만들기 돌입 (‘0교시는 인싸타임’)

‘0교시는 인싸타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30일 공개됐다.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앞서 티저 영상과 단체 포스터를 통해 김지은(강나언 분)의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29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지은을 인싸로 만들기 위한 강우빈(김우석 분)과 이동민(최건 분)의 신경전이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지은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대화에 쉽사리 끼지 못하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한다. 그녀는 같은 반 반장인 민설희(한채린 분)와 모봉구(손동표 분), 우빈을 부러워하며 그들처럼 인싸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은은 버스 정류장에서 의문의 휴대폰을 발견, 휴대폰 안에는 가언고에서 핫한 익명 커뮤니티 ‘인싸타임’의 관리자 권한이 작동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여기에 지은은 인싸타임의 관리자 권한을 이용해 아싸를 탈출하기로 결심하는데.한편 지은은 우빈에게 “지금 당장 강당으로 와”라는 쪽지를 남기는가 하면 그에게 인싸가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사정한다. 또한 그녀는 우빈에게 “인타(인싸타임)에 내 이름만 가득해지면 그때 우리 거래는 끝나는 걸로”라며 그의 약점을 잡고 협박(?)까지 한다. 이에 우빈은 “양아치니?”라고 받아쳐 그녀와 대환장 케미를 발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지은은 우빈이 시키는 대로 인싸가 되는 방법을 친구들에게 써먹지만, 무언가 엉성한 부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기 힘들어해 안쓰러움을 안긴다. 그 순간 비밀의 전학생 동민이 등장, 그는 지은의 곁에 머무는 우빈을 경계하며 “이상한 애랑 놀려고 하면 내가 잘 막아줬는데”라며 은근히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이후 동민은 우빈에게 인싸가 되는 법을 배우고 있었던 지은에게 “내가 알려 줄게. 그 인싸인지 뭔지”라며 나서고, 우빈은 “보여줄게. 하루아침에 아싸 탈출하는 거”라고 답하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동민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영상 말미, 지은에게 인사하는 봉구와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는 설희의 모습이 과연 그녀가 아싸를 탈출한 것일지, 누구에게 도움을 받은 것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아싸를 탈출하고 싶은 ‘인싸 호소인’ 지은과 그녀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우빈, 동민의 모습이 역대급 웹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11월 10일 첫방송되며,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TVING, Wavve, WATCHA)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한편 김우석과 강나언은 로맨스 호흡을 맞춘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우석이 강나언과 작품(‘0교시는 인싸타임’)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모쪼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우석은 오는 11월 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터라, 강나언이 ‘곰신’이 될지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30 14:00
예능

SNS 스타 베이비 태하, 화제성 터졌다 (‘내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사생활’ 화제성이 터졌다.화제성 분석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된 9월 3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회에 출연한 38개월 태하가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에 오르며 쟁쟁한 인물들을 제치고 TOP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태하는 인스타그램 80만, 유튜브 61만(9월 25일 기준)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 베이비다. 인생 2회차 같은 어휘 구사, 남다른 공감 능력, 사랑스러운 미소 등으로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랜선 국민 조카’라고도 불린다. 이에 ‘내생활’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내생활’에서 태하는 생애 처음으로 혼자 만두 배달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태하가 카페에 들러 자신의 최애 음료인 ‘딸기 라테’를 사는 모습이 특히 귀여워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 주문대보다 작아서 사장님께 보이지도 않는 태하가 혼자 씩씩하게 음료를 주문하고, 음료 가격이 5천 원이라는 말에 당당하게 ‘율곡’을 꺼내 계산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했던 것. 여기에 더해 자기 몸만큼 큰 딸기 라테를 들고 음료를 마시는 태하가 사랑스러웠다.지난 25일 기준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해당 장면을 담은 클립 영상이 274만 뷰를 돌파했으며, ENA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숏츠 영상도 67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다른 SNS 플랫폼과 커뮤니티 등에서도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주문대보다 작은 태하가 너무 귀엽다”, “태하에게 딸기 라테 100잔 사주고 싶다”, “5천 원을 율곡으로 계산하는 태하의 똑똑함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이 외에도 11월에 태어날 여동생 동동이를 재워주고, 장난감도 양보해 주겠다는 태하의 오빠미 폭발하는 다짐도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35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다른 클립 영상들의 조회수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MC 도경완-장윤정의 자녀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도 온라인의 ‘내생활’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방송 직후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영상마다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에 늘 들고 있으며, 그중 LA 공항에서 숙소까지 둘이서 택시 타고 가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2위(9월 8일 기준)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밖에 LA 거리에서 큰 갈등을 겪은 뒤, 하영이의 애교로 남매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가 사르르 풀어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EN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만 309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이처럼 다시 봐도 사랑스럽고, 기특한 아이들의 사생활 덕분에 ‘내생활’이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 중이다. 첫방송 이후 시청률도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것. 앞으로 ‘내생활’에서는 또 어떤 아이들이 어떤 도전을 펼칠지, 그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럽고 대견할지 궁금해진다.한편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6 15:32
예능

[단독] ‘이나은 논란’ 곽튜브, 오늘(24일)도 ‘전현무계획2’ 불참…행사 취소는 “현 상황 고려” [종합]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녹화에 2회 연속 불참한다. 지역 행사 등 예정된 스케줄 또한 취소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현 상황을 고려한 곽튜브 측과 주최 측의 의견이 교환된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곽튜브는 이날 예정된 ‘전현무계획2’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8일 진행된 ‘전현무계획2’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데 이어 이날도 참여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곽튜브의 현 상황을 이해하며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전현무계획2’는 방송인 전현무와 곽튜브가 ‘검색 No! 핫플 No!’를 외치며 오로지 그 지역을 잘 아는 현지 주민의 생생한 정보로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서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지난 6월 시즌1 종료 후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빠르게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시즌1의 출연진과 함께, 내달 첫방송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같이 출연했다가 그를 옹호했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18일 진행된 첫 녹화에 제작진과 협의해 불참하고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후 곽튜브는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지역 행사들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곽튜브 측의 뜻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 측은 27일 예정이었던 충남 아산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28일 열리는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여행유튜버 토크콘서트 측에 양해를 구하며 불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피크타임 페스티벌’ 측은 “곽튜브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해 행사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며 “주최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고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전했다. 곽튜브는 논란이 불거진 뒤 두 차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여전히 일각의 비난이 쇄도하자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소속사가 곽튜브의 컨디션을 살피며 프로그램 제작진 또는 행사 관계자 등과 논의하며, 예정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현재 도를 넘어선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경솔한 판단을 했다며 두 차례 사과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한 누리꾼이 곽튜브의 중학교 동창이라면서 그가 과거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주장한 것은 과장됐으며 절도 의혹까지 있다고 주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후 이 누리꾼은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곽튜브 측의 입장이 나오자 며칠 후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자백하고 사과하기도 했다. 곽튜브가 출연하거나 출연 예정인 각 방송사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그의 현 상황을 고려하는 동시에 그가 범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비난이 과도하다는 생각으로 분량 편집이나 출연 취소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10:17
스타

[단독] 곽튜브, 오늘(24일)도 ‘전현무계획2’ 녹화 불참..10월8일 복귀 검토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녹화에 2회 연속 불참한다.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곽튜브는 이날 예정된 ‘전현무계획2’에 참석하지 않는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8일 진행됐던 ‘전현무계획2’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데 이어 이날도 참여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곽튜브의 현 상황을 이해하며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전현무계획2’는 방송인 전현무와 곽튜브가 ‘검색 No! 핫플 No!’를 외치며 오로지 그 지역을 잘 아는 현지 주민의 생생한 정보로 지역 맛집 탐방에 나서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지난 6월 시즌1 종료 후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빠르게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시즌1의 출연진과 함께, 내달 첫방송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 출연한 영상을 올린 뒤 그를 옹호했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예정됐던 ‘전현무계획2’ 녹화를 비롯해 이후 일정들을 모두 취소한 상태다.곽튜브는 이나은 옹호 논란 이후 두 차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비난이 계속 쏟아지자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소속사가 곽튜브의 컨디션을 살피며 프로그램 제작진 또는 행사 관계자 등과 논의하며, 예정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계획2’ 제작진과 곽튜브가 내달 8일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4 09:38
예능

나영석 힐링예능 원조는 역시 다르다...첫방부터 터진 '삼시세끼 라이트' [IS리뷰]

역시 구관이 명관이다. 나영석 PD의 힐링 예능프로그램 tvN ‘삼시세끼 라이트’가 첫방송부터 익숙함에서 발생하는 재미와 편안함으로 시청자들의 환대를 받았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삼시세끼 라이트’ 1회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거뜬히 돌파한 11.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예능 뿐 아니라 드라마도 시청률 10% 넘기가 쉽지 않은 현 방송가에서 이 같은 성적은 괄목할 만하다. ‘삼시세끼 라이트’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삼시세끼’ 시리즈의 특별편이다. 지난 2020년 5월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이후 차승원과 유해진이 약 4년 만에 다시 뭉친 프로그램으로, 전국 산촌과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다는 콘셉트를 이어간다. 다만 이번에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전 시즌들과 달리 특정 한 장소가 아닌, 각기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닌다는 설정으로 약간의 차별점을 뒀다. 사실 큰 변화가 없는 ‘삼시세끼 라이트’의 재미를 보장하는 지점은 무엇보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케미다. 지난 2015년 ‘삼시세끼 어촌편’을 시작으로 10여 년간 여러 번 호흡을 맞춘 이들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각각 ‘차주부’, ‘참바다’ 등의 별칭으로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삼시세끼 라이트’ 첫 회에서도 각각의 매력이 발산되는 동시에, 이들의 ‘부부’ 케미가 여전히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로 빛을 발했다. 1회에선 차승원이 ‘차주부’답게 장작불로 밥을 짓고 고추장 찌개를 끓였는데,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끔 예고치 않은 사고를 치는 유해진이 말없이 김치를 투척해 둘 사이에 서먹서먹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그러다가 마치 오랜 부부처럼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일련의 과정이 그간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케미를 여전히 보여주며 편안한 웃음을 불러모았다.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시리즈의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이들을 꼽는 이유가 또 한번 증명된 것. 또한 ‘삼시세끼 라이트’는 나영석 PD 힐링 예능 프로그램 원조 답게 그의 장기가 잘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삼시세끼’는 나영석 PD가 KBS에서 tvN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시리즈에 이어 탄생시킨 히트작인데,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나영석=흥행보증수표’라는 수식어를 각인시켰다. ‘삼시세끼’ 시리즈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인 나 PD와 출연진과의 케미는 이번에도 재밌게 담겼을 뿐더러 한적한 시골에서 밥을 지어 먹는다는 콘셉트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그의 연출 또한 여전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사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익숙함은 독인데 나영석 PD는 거의 유일하게 이를 흥행시키는 연출자다. ‘삼시세끼 라이트’ 또한 특별할 것 없는 설정과 조합을 내세웠는데 특별하지 않은 일상의 에피소드를 소소하고 편안한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그대로 부응했다”고 평가했다. ‘삼시세끼 라이트’는 전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가수 임영웅뿐 아니라 배우 김고은, 엄태구 등 초호화 게스트를 예고해 일찍이 또 다른 기대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첫 회에서는 임영웅을 특급 게스트로 내세우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방송 말미 차승원과 유해진이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는 동안 첫 손님인 임영웅이 양손에 선물을 한 아름 들고 오는 장면이 비춰진 터라 이들이 얼마나 새로운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삼시세끼 라이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3 14:26
드라마

[RE스타] 이진욱이 말아주는 로맨스 ’나의 해리에게’, 또 인생작 되나

배우 이진욱이 지니TV 새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8년 열애를 끝낸 구 남친 역으로 돌아온다. 특유의 눈빛과 미소로 여심을 흔들어온 이진욱이 ‘나의 해리에게’에서는 어떤 설렘을 자아낼지 기대를 모은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가 마음 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로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극중 이진욱이 연기하는 현오는 은호와 아나운서국 8년차 공식 커플에서 현재는 헤어진 인물이다. 현오는 아나운서국의 스타이자 호감도 1위 엄친아 아나운서이자 훈훈한 비주얼에 탁월한 능력까지 갖춘 캐릭터다. 이진욱은 아나운서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욱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8년의 열애를 끝낸 구남친으로서 신혜선과 혐관 로맨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과거 시점에서는 오랜 연인을 향한 애정과 동시에 이별 당시의 냉정함까지 모두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은호에게 “8년을 만났든, 8주를 만났든 헤어지는 건 똑 같은 거지”라며 뒤돌아서는 장면이 담긴 5분 가량의 선공개 영상은 유튜브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현오의 이 같은 결정에는 은호를 향한 깊은 사랑이 감춰진 터라, 해당 영상에서 이진욱의 묵직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로맨스 장르 작품이 첫방송 전 이례적으로 이별 장면이 담긴 영상을 선공개한 것과 관련해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시청자들의 새로운 인생작을 자신한다. 놓치지 말아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진욱 또한 “은호와 현오의 과거 사랑했던 순간과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들이 사랑을 경험해 본 모든 이들에게 울림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첫방송 전부터 신혜선과 이진욱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진욱은 사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 몇 안 되는 로맨스 장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을 사로잡았다. 더구나 우리나라 로맨스 대표작으로 여전히 사랑 받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연인과 결혼하지 않으려는 캐릭터를 맡은 터라, 10년이 넘은 지금은 어떤 다른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어느덧 40대가 된 이진욱의 농익은 로맨스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이진욱은 지난 2022년 로맨스 장르인 카카오TV ‘결혼백서’에 출연했으나, TV 매체로는 2015년 ‘너를 사랑한 시간’ 이후 10여년 만에 ‘나의 해리에게’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그간 ‘스위트홈’ 시즌 1·2와 ‘이두나!’, ‘불가살’, ‘보이스’ 시즌 2·3,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응축된 연기력이 ‘나의 해리에게’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주목된다. ‘나의 해리에게’에서 현오의 상대인 은호는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앓고 있어 이들의 관계는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재 및 주제와 맞물려 펼쳐질 이진욱이 연기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진욱은 그간 장르물에서 거친 남성미를 보여주면서 여심을 흔드는 또 다른 매력들을 쌓아왔다. 그만큼 ‘나의 해리에게’서는 극중 30대 후반의 캐릭터로 원숙미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 ‘나의 해리에게’가 다른 로맨스 작품들과 달리 여자 주인공이 중심인데 이진욱은 여기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과 무게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3 06: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