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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촬영 안 하고 싶어”…연우진 돌발 거부 사태, 왜 (‘맛총사’)

주부로 변신한 씨엔블루 이정신이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필살기로 '음식에 진심'인 권율과 연우진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다.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직접 요리 미션에 도전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정신이 만든 고추장 수제비, 일명 '정.고.수'였다. 이정신은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라며, "데뷔 후 친형과 독립해 살면서 어머니의 고추장 수제비가 너무 그리워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추억을 회상한다. 본격적인 요리에 착수한 이정신은 '정.고.수'에 대해 "美친 자극적인 맛"이라고 자신 있게 표현하며, 이를 완성시킬 숨은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한다.잠시 후 완성된 '정.고.수'를 맛본 권율과 연우진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리액션을 터뜨린다. 권율은 "베트남에서 먹은 것 중에 이게 일등"이라며, "이거 먹을래? 쌀국수 먹을래? 하면 이걸 고를 것"이라고 극찬을 쏟아낸다. 심지어 연우진은 이정신에게 "우리 종종 보자. 가끔 해줘..."라며 '정.고.수'를 염두에 둔듯한 친분 욕심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율슐랭' 권율과 '미트 연' 연우진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은 이정신의 '마성의 수제비',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비밀의 킥' 재료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된다.그런데 '정.고.수'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분위기는 급격한 긴장감에 휩싸이게 된다. 다음 날 먹을 메뉴를 정하던 중, 연우진이 돌연 "내일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촬영을 안 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 것이다. 그러나 곧 연우진의 숨은 속마음이 드러나며 현장이 초토화된다. 촬영을 거부한 연우진의 반전 속내가 궁금증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20:37
연예일반

정준호 “이하정과 결혼식 두 번…식대만 큰 거 네 장” (독박투어4)

배우 정준호가 화려한 인맥을 과시했다.4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는 충청남도 예산으로 ‘내 친구의 고향 투어’를 떠난 ‘독박즈’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준호는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국내 투어를 다시 해보자”고 제안했고, 김대희는 “충청도에 오면 꼭 연락하라고 한 형님이 있다”며 멤버들을 이끌고 충청남도 예산으로 향했다.이곳에서 만난 여행 친구는 정준호였다. ‘독박즈’ 뿐 아니라 시장 시민과도 일일이 악수를 나눈 정준호는 자신의 단골 식당에 예산국수를 먹으러 갔다. 멸치국수, 콩국수 등을 푸짐하게 주문한 이들은 식당에 걸린 정준호와 아내 이하정의 사진을 보고는 “형님 결혼식이 궁금하다”고 ‘결혼 토크’를 시작했다. 정준호는 “사실 내가 결혼을 두 번 했다”며 “하객이 너무 많아서 서울에서 한 번, 예산에서 한 번 결혼식을 했다. 당시 예산에서 내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는 분들만 2500명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가 “식대가 엄청 나왔겠다”고 하자, 정준호는 “다 해서 큰 거 네 장 나왔다. 두바이 왕자도 왔었다”고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장동민은 “두바이 왕자는 축의금을 얼마 정도 내냐?”며 호기심을 보였고, 정준호는 “아파트 한 채 값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라며 씁쓸해하더니 “한 장 들어왔다. 걔(두바이 왕자)한테 들어간 체류비 등 돈을 제하고 나니까 남는 것도 없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05 11:13
연예일반

권율 “20대엔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 하노이서 깜짝 고백

배우 권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과거 ‘등골 브레이커’ 시절을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낸다.2일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하노이 현지 직장인 맛집을 찾아 나선다. 관광지가 아닌 대학교와 병원, 회사가 밀집한 생활 거리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로컬 먹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날 권율은 현지인의 추천으로 찾은 식당에서 손바닥만 한 대왕갈비가 들어간 쌀국수와 진한 골수뼈탕을 맛보며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골수뼈탕을 맛본 순간 “부모님 생각이 난다”며 뜻밖의 고백을 꺼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20대 때 일이 많이 없어서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였다. 제가 불효했는데, 이렇게 베트남에서 골수를 먹고 있다니…”라며 과몰입 멘트를 이어가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이어 권율은 “어머니, 아버지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본 연우진과 이정신은 “모든 아들·딸들이 부모님과 함께 드셔보시길 바란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2:35
예능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 “혀 보호하려고 술, 담배 안 해”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의 전현무, 나폴리 맛피아가 ‘극과 극’ 먹방을 선보인다.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8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대신 등판한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가 60년 전통의 ‘무교동 낙지볶음’ 찐 맛집에서 ‘소울 메이트’ 기운을 발산한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줄 서는 맛집’ 특집을 선포한 전현무는 S그룹 정용진 회장 ‘픽’ 닭곰탕 맛집에 이어 “이번에 갈 곳은 관공서, 직장인 밀집 지역인 무교동”이라고 힌트를 던진다. 나폴리 맛피아는 “낙지볶음?”이라며 셰프답게 곧장 정답을 맞힌 뒤 “제가 혀 보호를 하기 위해 술, 담배도 안하는 건데..”라며 예상 밖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맵부심 대장’ 전현무는 “맛있게 매운 집이라 괜찮을 것”이라고 다독인 뒤, 낙지볶음 ‘찐’ 맛집으로 그를 데려간다. 식당에 자리 잡고 앉은 두 사람은 고수 맛, 중수 맛 낙지볶음에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조개탕까지 주문을 마친다. 그런 뒤, 전현무는 “‘흑백요리사’ 상금 3억을 어디에 썼는지?”라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던진다. 나폴리 맛피아는 “일부러 전셋집을 3억 짜리로 (딱 맞게) 구했다”며 아주 특별한 이유를 덧붙이는데, 이에 대해 전현무는 “성공 루틴을 잘 만들어가는 분이네!”라며 감탄한다. 나아가 나폴리 맛피아는 “내 인생은 다 내가 판단한다”며 쐐기를 박고, 전현무는 “내 좌우명도 ‘내가 정답이다’다. 나랑 도플갱어네~”라며 소름 돋아한다.그러나 ‘소울 메이트’ 탄생에 대한 기쁨도 잠시, 무교동 낙지볶음을 맛본 나폴리 맛피아는 “매운데요. 찌르는 데요”라며 곽튜브급 ‘맵찔이’ 모습을 보여 반전 웃음을 안긴다.‘도플갱어의 반전’을 보여준 두 사람의 무교동 낙지볶음 먹방 현장은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5 09:01
예능

전현무, 질문세례…곽튜브 “첫 눈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싶어”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의 곽튜브가 10월 결혼을 앞두고 전현무에게 기자회견급 질문 세례를 받는다.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47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61번 째 길바닥’으로 ‘추억의 맛’ 투어를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의 허심탄회한 ‘결혼 토크’가 펼쳐진다.이날 서울 등촌동에 뜬 두 사람은 ‘전현무계획’ 시즌1 때 찾아갔으나 ‘솔드 아웃’ 사태로 맛보지 못한 ‘이영자 최애’ 만두집에 오픈런 한다. 뒤이어, 또 다른 ‘추억 맛집’으로 버거 3000원, 냉커피 1500원인 35년 전통의 동네 맛집도 찾아간다. 여기서 전현무는 “최근 기사가 많이 났더라”며 10월 결혼을 발표한 곽튜브에게 기자회견급 질문을 퍼붓는다. 곽튜브는 “기자회견 같다”며 긴장한 채 “10월 11일에 장가를 간다. 연애 초부터 결혼 얘기를 나눴었다”고 밝힌다.이어 그는 “솔직히 첫눈에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 싶었다”고 털어놓고, 전현무는 “그런 사람이 있구나”라며 부러워한다. 그런데 전현무는 “난 결혼을 포기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라며 갑자기 서운함을 폭발시켜 곽튜브를 당황케 한다. 전현무가 이런 말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는 이날의 ‘먹친구’에 대해 “두 사람 모두 가수 출신 배우!”라는 힌트를 준다. 이어 그는 “(네가) 둘 중 한명이라도 못 맞히면 출연료 반납!”이라고 돌발 선포한다. 곽튜브는 “요즘 (결혼 준비로) 돈 나갈 곳도 많은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지만, 전현무는 “어쩔 수 없다”며 단호박 모드를 이어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전현무-곽튜브를 찾아온 ‘국민 연하남’과 ‘레전드 걸그룹 출신’ 배우가 누구일지는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7 09:06
예능

[TVis] 이세희 “언니들 모두 싱글, 전현무가 형부라면…” (‘전현무계획2’)

배우 이세희가 방송인 전현무를 형부감으로 합격점을 줬다. 12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먹친구’ 이세희와 함께 충북 청주 맛집으로 먹트립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세희는 “네 자매 중에 셋째다. 그런데 저보다 언니 때문에 오빠들이 저한테 ‘네가 걔 동생이라며?’라며 잘해줬다”라고 언니들이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혹시 언니들이 결혼하셨나?”라는 곽튜브의 질문에 이세희는 “안했다. 언니는 다 싱글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곽튜브는 “앞에 계신 분에게 소개를 해준다면? 확신의 형부상이다”라며 전현무를 형부감으로 추천했다. 이 말을 들은 이세희는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반겼으나 이내 “형부 말고 본인은?”이라는 질문에는 당황해했다. 이세희는 “저는 다정한 사람 너무 좋아한다. 다정한 사람 찾는 게 너무 어렵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23:10
예능

[TVis] 곽튜브, 전효성 언급에 “첫사랑 아냐, 이제 그런 얘기 못 해” (‘전현무계획2’)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의 첫사랑 공격(?)에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가 ‘먹친구’ 이세희와 함께 충북 청주 맛집으로 먹트립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청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50년 전통의 분식집으로 발걸음을 향했고, 전현무는 “여기 출신 연예인들이 많다. 유해진, 한효주, 츄가 있다. 그리고 너의 첫사랑이 여기 출신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언급한 이는 걸그룹 시크릿 리더 전효성. 곽튜브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전효성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언급해왔었다. 전현무의 발언에 곽튜브는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첫사랑 아니다. 군대에 있을 때 좋아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막사랑?”이라고 놀렸고, 곽튜브는 “제가 이제 그런 얘기를 잘 못하겠다”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고, 축가는 그룹 다비치가 부를 예정이다. 곽튜브는 내년 봄 아빠가 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22:15
예능

곽튜브, 전현무 결혼시키기 프로젝트…이세희에 소개팅 부탁까지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곽튜브가 ‘전현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풀가동한다.12일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6회에서는 충북 청주에 뜬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세희가 먹방과 연애 토크로 환상 케미를 내뿜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세 사람은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돼지 울대 찌개’를 영접해, 땀까지 뻘뻘 흘리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울대’라는 난이도 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 여신’ 이세희의 모습에, 전현무는 “사실 세희 씨가 가장 예쁘다는 셋째 딸이다”라며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이세희는 “저희 집이 네 자매인데, 저보다 언니들이 인기가 더 많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곽튜브는 “혹시 언니들이 결혼하셨냐?”고 묻고, 이세희는 “모두 안 했다”고 답한다. 희망적인(?) 발언에 곽튜브는 “그럼 ‘확신의 형부상’ 현무 형을 소개해줄 수 있냐?”며 소개팅 주선을 요청한다. 과연 이세희가 곽튜브의 부탁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곽튜브는 한 발 더 나아가 “형부 말고 본인은 (전현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고 돌직구 질문까지 투척한다. 대환장 케미 속, 전현무는 “세희한테 공식적으로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뗀다. 그런가 하면, 이세희 역시 “저의 롤모델은 서현진 선배님”이라며 어디서도 터놓지 않은 속마음을 꺼내는데, 세 사람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케미가 빵빵 터지는 먹트립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40
예능

전현무 “올해 제일 웃겼던 사람”…‘예능 루키’ 이세희 등판 (전현무계획)

이세희가 예능 포텐을 터뜨린다.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46회에서는 강력한 ‘예능 샛별’ 이세희가 ‘먹친구’로 등판해,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충북 청주의 맛을 탐방하는 먹트립이 펼쳐진다.이날 청주에 뜬 ‘먹브로’는 가장 먼저, 꽈배기&고로케와 쫄면을 함께 파는 맛집으로 향한다. 이후 전현무는 “‘먹친구’가 올 텐데 배우다. 올해 봤던 영상 중 제일 웃겼던 사람”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같은 시각, 두 사람을 기다리던 이세희는 “배를 드러냈더니 그새 모기 물렸네”라면서 배를 긁적여 범상치 않은 ‘예능 포스’를 내뿜는다. 잠시 후, 전현무-곽튜브는 이세희와 마주하는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찌그러진 우산을 본 전현무는 “또 이 우산 쓰고 왔네?”라며 웃음을 빵 터뜨린다. 이세희는 되레 “이걸 버려?”라고 응수해 ‘투닥 케미’를 과시한다. 한참을 웃던 전현무는 “내 웃음버튼이시다”라고 이세희를 정식 소개하고, 곽튜브는 “현무 형이 재밌다고 계속 얘기하셨다”며 격하게 반가워한다.그 길로 세 사람은 청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중식 ‘울짜장(울면+자장면)’ 맛집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맛집 두 군데에서 연속 거절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충격을 안긴다. 세 사람은 재빠르게 긍정 회로를 돌려, ‘울짜장’을 픽업해 경치 좋은 공원에 앉아 리얼 먹방을 선보인다. 이후 다음 장소로 향하던 중 전현무는 이세희에게 “활발히 활동하기 전에 알바를 많이 했다던데?”라고 무명 시절에 대해 묻는다. 이세희는 “백화점, 주유소, 일식집, 전단지 알바 등 다 해봤다”며 “엄마가 원하는 게 있으면 노력을 들이고 대가를 얻는 교육을 시켜주셨다”고 설명해 훈훈함을 자아낸다.엉뚱함이 묻어나는 이세희와 청주 먹트립에 나선 전현무-곽튜브의 활약상은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4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08:42
연예일반

[TVis] 이석훈, ♥일반인 아내 프로그램서 첫만남... “번호 물어봐달라 했다” (전현무계획)

가수 이석훈이 발레리나 아내 최선아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충주 맛집을 찾은 이석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식사 자리에서 전현무가 “아이 몇 살이냐”고 묻자 이석훈은 “여덟 살, 초등학교 1학년이 됐다”고 답했다. 이에 곽튜브가 전현무에게 “형님은 아들이 몇 살이에요?”라고 장난을 던지자 전현무는 “나? 대학 갔어”라고 능청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석훈은 “제가 결혼을 빨리 했다. 서른한 살에 했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2011년 MBC ‘사랑의 스튜디오’라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저는 연예인 출연자였고, 아내는 비연예인 출연자였다. 방송에서 한 번도 어긋남 없이 작대기가 다 맞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아내는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발레리나로 알려졌다.곽튜브가 “그런 프로그램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믿음이 간다”고 반응하자 이석훈은 “저는 늘 진정성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현무는 “진정성이 없었다가 아내를 보고 생긴 걸 수도 있다”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만남 이후를 묻는 질문에 이석훈은 “제가 번호를 물어봐 달라고 해서 며칠 후 바로 만나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왜 요즘은 그런 프로를 안 만드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곽튜브는 “형님도 그런 프로그램 나오실 거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출연할 생각이 있다. 결혼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만든 것뿐”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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