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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현무계획2’ 전현무 “철가방 셰프, ‘흑백요리사’ 출연 후 동파육 맛 변해”

방송인 전현무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자 ‘철가방 셰프’를 언급했다.9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은 ‘더 맛있는 인천’ 특집으로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친구’ 이현이의 먹트립이 펼쳐진다.앞선 녹화에서 세 사람은 차이나타운에서 벗어나 ‘찐’ 로컬 정통 중국 음식점으로 향했다. 단박에 식당 섭외에 성공한 전현무는 “나 벌써 (맛집) 건진 것 같다”고 했지만, 이내 메뉴판에 짜장면, 짬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가게 사장님은 “죄송하지만 짜장면, 짬뽕은 할 줄 모른다. 정통 중국식 요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출발했다. 정통이면 달라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며 고기완자, 바지락볶음, 새우튀김을 추천한 뒤 자리를 떴다.이후 전현무는 “아까 ‘철가방 셰프’ 임태훈에게 전화가 왔었다”며 “‘흑백요리사’ 이후 임태훈이 하는 (히든 메뉴인) 동파육 맛이 변해버렸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즉석에서 임태훈과 전화 연결를 시도했다는 후문이다.사건의 전말은 9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4:41
예능

[TVis] ‘♥삼성맨’ 이현이, 둘째 출산 후 권태기 “빈자리까지 열받아”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이현이가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모델 이현이가 등장해 전현무, 곽튜브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현무는 “결혼하고 나서 권태기는 없었냐”고 묻자 이현이는 “있었다. 둘째 낳고 극심했다”고 고백했다.이현이는 “우리는 프리랜서라서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런데 남편은 매일 아침 7시 30분에 출근했다. 제가 일어나면 남편은 출근하고 없으니까 출근하고 비어있는 그 자리 침대와 베개가 있다. 일어나서 베개를 때렸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이유 없이 화가 났다. 이 사람 빈자리만 봐도 화가 났다. 숨만 쉬어도 싫다는 그런 말이 있다. 나는 그의 빈자리까지 너무 열받는 그런 시기가 있었다”고 회상했다.이에 전현무는 “이거 갱년기 아니냐”고 묻자 이현이는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그게 스위치가 바뀌는 것 같다. 왜냐면 우리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요즘에도 이야기 하는데 내가 너무 남편을 좋아하니까 ‘아기는 안보고 나만 보면 어쩌지?’ 걱정했다더라”고 설명했다.한편 이현이는 삼성에 재직 중이라고 알려진 남편 홍성기화 2012년 10월에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2:27
예능

[TVis] 이현이 ♥삼성맨 남편과 첫 만남 회상 “특이한 취향”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이현이가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모델 이현이가 등장해 전현무, 곽튜브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현무는 이현이에게 “굉장히 어려보이지만 결혼 몇 년차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29살에 결혼했다. 결혼 13년차”라고 답했다. 이에 곽튜브는 놀라며 “지금 40대가 넘으신거냐.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전현무는 “남편이 전현무 닮은꼴로 화제다. 내 얼굴의 좋은 버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미팅을 했다. 나랑 친한 모델 4명, 직장인 4명. 이렇게 미팅을 한 거다. 자기들끼리 나름 선발과정을 거쳐서 4명이 왔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중간에 한 명씩 첫인상 선택을 했다더라. 당시 아파트 모델하던 친구가 있다. 양윤영이다. 정말 예쁘다. 남자 세 명이 그 친구 골랐는데 우리 남편이 ‘나는 이현이가 괜찮은데’ 했더니 나머지 세 명이 ‘너 되게 특이하다’고 했다더라”고 회상했다.이어 “그러면서 저한테 번호 물어봤다. 이틀 있다가 영화를 보자고 해서 보고 보다 보니까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현이는 삼성에 재직 중이라고 알려진 남편 홍성기화 2012년 10월에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2:16
예능

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전 차 생겼다?… “마이 드림카” (‘독박투어3’)

‘독박즈’가 대자연을 품은 뉴질랜드로 떠난다.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7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뉴질랜드에서 캠핑 여행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독박즈’는 11시간 35분을 비행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뉴질랜드에 도착한다.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에 감동받은 ‘독박즈’는 “진짜 좋다”, “예술이다”라며 입을 모은다. 뒤이어 이들은 “이곳이 캠핑이 되게 잘 되어 있어서 캠퍼밴을 빌려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며 공항 근처 렌트카 사무실로 향한다. 렌트카 직원에게 캠퍼밴에 대해 설명을 들은 ‘독박즈’는 곧장 내부를 살피는데, 김준호는 “디스 이즈 마이 드림카”라며 만족스러워한다. 하지만 직원이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하냐?”는 ‘독박즈’의 질문에 “오물통을 직접 치워야 한다”고 답하자 모두가 얼어붙는다. 이어 직원은 ‘오물통’을 직접 보여주며 용변이 꽉 찼을 때 치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자 김대희는 “각자 싼 건 각자 치우자”라고 제안하고, 홍인규는 “그럼 싸지 말자, 다른 데 가서 싸자”라며 두려워한다. 이에 김준호는 “어떻게 안 싸냐?”고 하더니 “그럼 ‘독박 게임’을 매일 해야 해?”라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과연 ‘독박즈’가 화장실 이슈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은 드디어 캠퍼밴을 몰고 ‘캠핑의 성지’로 불리는 ‘로토루아’로 떠난다. 홍인규가 운전대를 잡은 가운데, 평화롭게 이동하던 ‘독박즈’는 잠시 휴게소에 들리기로 한다. 이때 장동민은 ‘큰 일’을 보기 위해 비우는데, 김준호는 곧장 “동민이 없으니 우리 짜자, 짜자!”라며 작당모의를 시도한다. 이에 유세윤 등 모두는 ‘AI’이자 ‘제6의 멤버’인 ‘독순이’(챗GPT)를 이용한 게임으로 장동민을 ‘독박자’가 되도록 설계한다. 과연 ‘지니어스’ 장동민이 순수하게 ‘독순이’에게 당할지, 뉴질랜드에서의 첫 독박자가 누구일지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솟구친다.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뉴질랜드에서 캠핑 여행에 나선 ‘독박즈’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8 16:47
예능

이현이, 완벽 관리 비법 “둘째 출산 살, 축구하니 빠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몸매 관리법으로 이목을 끈다.오는 9일 방송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 28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더 맛있는 인천’ 2탄을 선포한 가운데, 모델테이너 이현이가 ‘먹친구’로 출연한다.이날 인천의 한 공원에 뜬 전현무는 “아직 인천 먹트립이 끝나지 않았다. 보물 맛집들이 많다”고 예고한다. 같은 시각, 전현무-곽튜브를 기다리고 있던 ‘먹친구’ 이현이는 제작진에게 “너무 배고프다”라고 호소한 뒤, 닭을 꺼내 뜯어 먹어 웃음을 자아낸다. 직후, 느릿느릿 걸어오는 전현무-곽튜브를 발견한 이현이는 “빨리 걸어오시라”며 툴툴 거리고, 전현무는 “일광욕 하고 좋지, 뭐~”라고 받아쳐 심상치 않은 티키타카를 선사한다.잠시 후, 공원 한 켠에 자리를 잡은 세 사람은 각자 ‘픽’ 해온 ‘인천 3대 닭강정’을 꺼내 맛 평가에 돌입한다. 흥미로운 ‘닭강정 대결’ 중, 세 사람은 “이건 카레 맛이 나는데?”, “맛동산 맛이 나”라며 열띤 토론을 벌인다. 그러던 중 이현이는 한 닭강정을 맛본 뒤 “여기엔 떡을 곁들이면 완벽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전현무는 “탄수화물을 좋아하는데 몸매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현이는 곧바로 “축구!”라고 답한 뒤 “35세에 둘째 아이를 낳고 살이 안 빠졌는데 (방송 때문에) 반 강제로 축구를 하니까 전혀 안 찌더라. 많이 뛸 때는 11km까지 찍는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다.한편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3:11
예능

‘먹식이’ 김준호, 장동민과 요리 대결서 반전 승리 (독박투어3)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3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김대희, 김준호, 홍인규의 교토 여행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는 교토의 부엌 니시키 시장으로 향했다. 다양한 볼거리에 눈을 뗄 수 없던 세 사람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시장 구경에 빠져 들었다.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김준호가 먹음직스러운 초밥을 보고 감탄하자 홍인규가 “그거 모형이야 형”이라고 짚어주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연이어 김준호는 비녀를 젓가락이라고 착각,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시장 구경 후 독박즈는 100엔 사케 집으로 향했다. 김준호는 서서 먹는 사케집을 신기해하는가 하면 김대희와 홍인규는 맛깔난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세 사람은 식사하다가 몽골 여행 때 만난 한국인 여행객이 인사를 건네자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등 완벽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여기에 홍인규는 “또 만나요. 다른 나라에서”라고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스키야키 맛집에서 김준호는 ‘먹식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불고기에 자부심이 있다는 김준호는 일본 스키야키는 다르다는 장동민의 반격에도 자신만의 소신을 꿋꿋이 지켰다. 뿐만 아니라 장동민과 스키야키 요리 대결에서 김준호는 (음식) 첫인상 투표에서 냉담한 반응을 받았지만 이후 김대희, 홍인규, 장동민의 긍정 평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김대희는 저녁 식사 비용을 두고 진행된 인공지능에게 삼행시를 짓는 독박 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김대희가 본격적으로 삼행시를 시작하려고 하자 인공지능이 그의 말을 끊었고 이 상황이 반복되면서 보는 이들에게 대폭소를 안겼다.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울상을 짓는 김대희의 표정은 웃픔을 불러왔다.다음 날 아침 독박즈는 기찻길 마을에서 아재미를 발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준호에게 장난치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홍인규와 그의 계획에 동참하는 김대희의 유쾌한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10
예능

김준호, 프러포즈 비화 공개…“‘서시’ ♥김지민이 좋아하는 노래”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독박투어’에서 3인 3색 맹활약을 펼치며 토요일 밤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26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교토로 향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야성미 넘치는 추성훈의 모습에 “헐크가 걸어 나오는 줄 알았다”며 “옷 벗기가 애매하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김대희는 “우리 다 씻기 전에 나오지 말라고 해”라고 외치며 추성훈을 견제하는가 하면, 홍인규는 같은 75년생인데, 다른 세월을 살았다며 김준호를 한껏 자극했다. 김준호는 취침 준비 전 급 운동모드에 돌입했지만, 침대에서 그대로 미끄러져 웃음을 안겼다.김준호와 추성훈의 75년 동갑내기 케미는 다음날 아침에도 이어졌다. 짐을 챙기던 김준호는 수건만 걸치고 나온 추성훈의 다부진 몸에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추성훈이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김준호는 닮은 듯 다른 깔맞춤 패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그런가 하면 독박즈는 추성훈의 단골 라멘집에서 아침을 먹었다. 세 사람은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라멘의 담백함에 빠져 들었고, 이어 추성훈에게 현지인 맛 표현에 대해 물었다. 새로운 일본어를 배운 홍인규와 김준호는 즉석에서 일본어로 맛있다고 연발하며 라멘 먹방을 이어갔다.든든하게 배를 채운 독박즈는 다음 여행지인 교토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교통비 통독박 게임을 진행, 앞서 홍인규 독박 당첨 작전을 짠 김준호는 자연스럽게 한 글자 신체부위를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홍인규는 예상치 못한 선전으로 독박을 피하는 데 성공, 김대희와 김준호는 불안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교토에 도착한 독박즈는 윤동주 시인이 일본에서 다녔던 도시샤 대학교로 향했다. 홍인규는 “준호 형이 지민이한테 프러포즈 하면서 불렀던 노래와 관련된 곳”이라며 첫 번째 코스를 소개했다. 김준호는 멤버들이 ‘서시’를 부르며 김준호의 오열 프러포즈를 재연하자 “지민이가 좋아하는 노래”라며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학교에 도착한 김준호는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찾아 나섰다. 한글로 적혀진 시비 앞에 선 독박즈는 경건한 분위기 속 묵념을 했다. 하지만 이는 정지용 시인의 시비였고, 멘붕에 빠진 멤버들은 죄송한 마음을 품고 다시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찾았다. 김준호의 ‘서시’ 낭송을 들으며 묵념을 마친 독박즈는 일본에서 마주한 시비에 벅차하며 묵직한 감동을 안겼다.‘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3:00
스타

[왓IS] “용기에 박수” 저스트비 배인, 커밍아웃…아이돌 잇단 성 정체성 고백

K팝 아이돌들이 성 정체성을 밝혀 눈길을 끈다.보이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투어 ‘저스트 ODD’ 공연 도중 깜짝 커밍아웃을 했다. 배인이 속한 저스트비는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1년 데뷔했다. 배인은 “나는 내가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했다. LGBTQ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섹슈얼(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약자로 성소수자를 통칭하는 용어다. 국내 보이그룹 멤버의 커밍아웃은 배인이 최초다. 이를 두고 저스티비의 또 다른 멤버 시우는 이날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오늘 병희 멋지더라, 용기에 박수”라며 “나도 눈물 나오더라, 무대 뒤에서 지켜보는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우는 “많이 어렵고 힘들었던 걸 아니까 더 눈물 났다”며 “병희 이미 안아줬지, 너무 행복한 투어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다만 저스트비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그룹 캣츠아이의 멤버 라라가 커밍아웃을 했다. 라라는 팬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혔다. 라라는 이성이 아니라 동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8살 전부터 깨달았다고 밝히며 “오디션에 나왔을 때에는 매우 두려웠다. 사람들이 저를 받아줄지 몰랐고 제 기회를 망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여러분들이 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어서 제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6인조 미국 현지화 걸그룹으로 지난해 6월 데뷔했다. 걸그룹 와썹 출신 가수 지애 또한 성 소수자임을 밝혔다. 지애는 지난 2013년 7인조 걸그룹 와썹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20년 SNS를 통해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이어 지난해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 “25살까지 남자를 여러 명 만났는데 3개월을 못 갔다. 뭔가 채워지지 않고 ‘이게 사랑이 맞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는 사랑을 못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 여자를 만났다”며 “전 만났던 애인이 ‘그냥 레즈비언이라고 하면 안 되냐. 남자한테 여지 주려고 양성애자라고 하냐’고 하더라”며 “저는 남녀 구분하지 않고 마음이 가고 사람이 좋으면 머리가 길든 짧든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2:27
예능

‘김지민♥’ 김준호, 추성훈 3000만원 현금다발에 “친구 아이가” (‘독박투어3’)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환장 개그 케미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김대희, 김준호, 홍인규는 지난 19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에서 쇼핑과 미식의 도시,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세 사람은 현금 3000만 원을 들고 왔다는 추성훈의 말을 믿지 못했다. “우리 데리고 장난치네”라고 말했던 김준호는 현금다발을 확인한 후, “친구 아이가”라며 급하게 태도를 바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다코야끼 간식비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눈치 게임이 펼쳐졌다. 눈치 게임에서 ‘1’ 외침을 두고 벌어진 신경전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치열한 경쟁 속 김준호와 김대희는 서로 1을 외치겠다고 주장했다. 독박자를 결정짓는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자 김대희는 김준호에 이어 재빨리 2를 외쳐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추성훈이 독박에 당첨되자 김대희는 “근데 약간 성훈 씨 화난 것 같은데”라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재미를 더했다.뿐만 아니라 점심 식사를 위해 이동 중인 차 안에서도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 홍인규는 추성훈에게 “지금 가는 스테이크 집은 어때요”라며 적재적소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갑자기 차 안에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그의 모자가 추성훈의 얼굴로 날아가 웃음 폭탄을 안겼다.전망대 티켓 값을 두고 오사카에서 유행했던 ‘빵 하면 으악 받기’ 게임이 진행됐다. 홍인규는 깔끔하게 미션을 성공했지만 김대희와 김준호는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김준호는 앙증맞은 표정으로 관광객들에게 다가갔으나 차가운 반응이 돌아오자 좌절, 웃픔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이어진 가위바위보에서도 패해 끝내 독박의 주인공이 되었다.이처럼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중무장한 김대희와 김준호, 홍인규가 출연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3:49
예능

‘50억 도쿄집’ 추성훈, 3000만 현금 들고 다니는 ‘플렉스’ (‘독박투어3’)

‘독박투어3’ 추성훈이 특별 게스트로 합류했다가 첫날부터 ‘2독’의 쓴맛을 봤지만, ‘상남자 플렉스’를 보여줬다.19일 방송된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NXT 공동 제작) 34회에서는 일본으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오사카 출신 ‘격투기 스타’ 추성훈과 만나 현지 핫플을 섭렵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추성훈은 게스트지만 공정하게 ‘독박 게임’에 참여해 쿨하게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오사카 여행 코스와 현지 지식을 대방출해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이날 ‘독박즈’는 간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해 추성훈과 만났다. 그는 “내 고향이 오사카다. 여기는 다 내 구역”이라며 가이드를 자청했다. 직후 그는 미리 빌린 렌터카를 공개했는데, 아담한 봉고차를 본 ‘독박즈’는 다소 실망했다. 홍인규는 “형 부자 아니냐? 50억 넘는 집 살면서”라고 불만을 제기했고, 이에 추성훈은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버럭해 홍인규를 덜덜 떨게 만들었다. “죄송합니다”라고 즉각 사과한 홍인규의 모습에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김대희는 “돈 좀 찾아왔냐?”라고 추성훈에게 ‘독박 게임’에 참전하라고 권했다. 추성훈은 쿨하게 “한 3000만 원 찾아 놨다”며 지갑에 담긴 현찰을 꺼내 보여줬다. 역대급 플레스를 예고한 추성훈의 기세에 ‘독박즈’는 놀라워했고, 직후 렌터카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서는 추성훈이 뽑혀 바로 독박의 아픔을 맛봤다.이후, 추성훈은 오사카의 대표 번화가인 ‘도톤보리’로 손수 차를 몰아 ‘독박즈’를 데리고 갔다. 이곳에서 이들은 ‘글리코상’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으며, 추성훈이 예약한 ‘다코야끼 크루즈’에 탑승했다. 배 위에서 추성훈이 손수 만들어준 다코야끼를 맛본 이들은 행복해했고, ‘크루즈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서는 추성훈이 제안한 ‘일본식 눈치 게임’을 한 결과, 또 다시 추성훈이 독박자가 됐다. 두 번 연속 독박에 걸린 추성훈에게 김대희는 “화 났냐”라고 물었는데 그는 “괜찮다!”며 쿨하게 웃었다.다음으로 이들은 ‘와규 스테이크’ 맛집으로 향했다. 현지인들에게 핫한 맛집에서 부드러운 와규를 즐긴 ‘독박즈’는 순식간에 그릇을 비웠다. 계산할 때가 되자, 추성훈은 “예전에 술자리에서 많이 했던 게임”이라며 ‘핑퐁팡’ 게임을 제안했다. 이때 ‘독박즈’는 “여자들과 이 게임을 많이 하지 않았냐?”라고 떠봤는데 추성훈은 “그렇다”고 답했고 이에 “아내(야노 시호)가 이 방송을 봐도 괜찮냐?”고 걱정하자 그는 “우리 와이프도 남자 많이 만났으니 괜찮다”고 받아쳤다. 이번 독박 게임에서는 김대희가 꼴찌를 했다.든든히 배를 채운 ‘독박즈’는 이번엔 요즘 핫한 ‘신세카이 거리’로 이동했다. 여기서 김대희는 “오사카에서는 아무에게나 ‘빵!’ 하면 ‘으악!’하면서 받아준다고 하던데 진짜인지 궁금하다”며 ‘빵’하고 총 쏘는 게임을 하자고 했다. ‘츠텐카쿠’ 전망대 입장료를 걸고 진행한 이 대결에서 홍인규, 유세윤, 장동민은 쉽게 성공한 반면, 김대희, 김준호, 추성훈은 실패해 재대결을 했다. 이후, 최종적으로 김준호가 독박자가 됐다. 김준호의 결제로 입장료를 낸 ‘독박즈’는 오사카의 시내를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츠텐카쿠’ 전망대에서 힐링 타임을 즐겼다.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었으며 ‘슬라이더’ 체험까지 하면서 야무지게 전망대 투어를 마쳤다.저녁이 되자 추성훈은 “어릴 때부터 30년 넘게 다닌 맛집”이라며 오사카 대표 튀김 음식인 ‘쿠시카츠’ 맛집으로 ‘독박즈’를 안내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장동민은 추성훈에게 “혹시 링 위에서 말고 길거리에서 싸워본 적이 있는지?”라며 궁금해 했다. 추성훈은 “남잔데 왜 없겠냐? 1:3으로까지 싸워 봤는데, 다 이겼다”고 답했다. 이에 김대희는 “우리 다섯과 싸우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는데 추성훈은 “당연히 내가 이기지”라고 말했다. ‘독박즈’는 60년 전통의 ‘쿠시카츠’ 전문점에 도착했다. 모두가 셰프 추천 ‘오마카세’를 주문한 가운데, “혹시 알레르기 있는 사람 있냐?”는 셰프의 질문에 김대희는 “아내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추성훈은 “저와 비슷하시다”며 동병상련의 악수를 청했다.유쾌한 분위기 속, 이들은 다시 ‘싸움’을 주제로 이야기 하다가 ‘독박즈’ 5인 대 추성훈의 싸움에서 과연 누가 이길까를 두고 설문조사를 해서 2일 차 숙소비 독박자를 정하기로 했다. 유세윤의 SNS에 설문을 올려, 숙소에 도착한 뒤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고 ‘독박즈’는 각자 투표를 마쳤다. 이후, 맛깔스런 튀김 꼬치가 나오자 ‘독박즈’는 ‘겉바속촉’의 세계를 제대로 음미했다. 특히 장동민과 추성훈은 무려 38개에 달하는 꼬치를 먹어치워 ‘먹스나이퍼’의 위용을 뽐냈다. 푸짐한 식사 후, 이들은 각자 카드를 꺼내서 셰프에게 고르게 하는 ‘식사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는데 여기서는 장동민이 걸려 무려 70만원에 달하는 저녁값을 지불해 쓴웃음을 지었다.‘독박즈’와 ‘아조씨’ 추성훈의 절친 케미 터지는 일본 오사카 여행기는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4회에서 계속된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NXT에서 동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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