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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엔터잡학사전] 테디가 다시 쓰는 아이돌 데뷔 교본

테디의 역습이 시작됐다. K팝 최고 음악 프로듀서에서 마침내 단단한 벽을 깨고 제작자로서 커다란 날개를 펼쳤다. 대형 기획사들을 긴장시킬 만한 움직임이다. 포화상태인 아이돌 시장에서 대형 4사도 이제는 보증하지 못하는 데뷔 잭팟을 테디가 해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 과정을 훑어보면 절묘한 밸런스가 흥미롭다. 혼성그룹이란 외형만 보면 기존 문법을 깬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 누적된 성공 방정식의 기초와 응용을 그 누구보다 충실하고 가장 꼼꼼하게 풀어간 반전이 있다. 이슈를 끌어당기는 방식부터 세련된 브랜딩을 구축하는 전략까지 요소마다 탁월한 선택이 엿보인다. 아이돌 데뷔의 교본이 있다면 최신판 저자에 테디란 이름이 새겨져도 손색없을 정도다.◇ 제작자 브랜딩신인 그룹 론칭에 가장 효과적인 ‘치트키’는 제작자의 브랜드 파워다. ‘누가 지휘자인가’에 따라 그룹의 초반 이미지가 설계된다. 신뢰도가 높을수록 고급스러운 라벨이 따라온다. 그동안 타율이 높았던 SM, YG, JYP가 오랫동안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던 배경이다. 뉴진스 역시 ‘민희진 걸그룹’이란 수식어를 완성함으로써 데뷔 전부터 주목받을 수 있었다. 제작자 이름이 생소할수록 과거 이력과 성과를 화려하게 포장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사전 작업이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테디는 이미 구축된 유리한 고지에서도 안주하지 않았다. 더블랙레이블이 YG에서 분리 독립된 이후 기초공사부터 다졌다. 프로듀서 인재를 포함해 블랙핑크 로제, 빅뱅의 태양 등 걸출한 아티스트를 차례로 영입하며 일단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밑그림을 완성했다. 그리고 걸그룹 미야오까지 데뷔시키며 본격적인 제작 인프라의 전열을 갖춰가는 모양새를 어필했다. 자신이 만든 판을 한단계 더 확장하는데 4년간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 멤버 조합과 각인그룹 멤버 개개인을 데뷔 전부터 알리기란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다. 흔히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대중이 알만한 부모나 형제, 과거 특출난 경력 등을 부각시키는 방법을 취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 흔한 요소들의 ‘끝판’ 격인 사람들이 모여 흔하지 않은 조합을 완성했다. 대기업 회장의 딸(애니), 아일릿 멤버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탈퇴한 연습생(영서), 최연소 힙합 오디션 참가자로 유명했던 소년 래퍼(우찬), 180만 팔로워를 거느린 댄서(베일리), 모델계 원석(타잔) 등 누구 하나 그냥 넘어갈 사연들이 없다.이 소재를 풀어가는 방식도 영리했다. 자칫 ‘재벌 4세가 속한 그룹’이란 이미지에만 갇힐 수 있었으나 같은 날 모든 멤버들을 공개하는 쪽을 택했다. 완충과 분배의 전략으로 강한 이슈는 그 위력대로 효과를 내면서도 어느 한 명에 전체가 잠식되지 않는 결과를 낳았다. ◇ 콘텐츠와 타임테이블 타임테이블에서도 이슈를 몰아가는 감각이 돋보였다. ‘신인’이라는 압박감과 조급함에 휩싸이면 1개월, 심하면 2개월 전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일단 시간을 벌어 놓고 안심하지만 콘텐츠가 충분치 않아 데뷔일이 가까울수록 오히려 식상해진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중심을 잡고 2주간 몰아치는 방식으로 풀어갔다. 그룹 론칭 발표 1주일 만에 타이틀곡을 선공개하더니, 그 다음 1주일 뒤 정식 데뷔로 이어졌다. 한 번 불붙은 이슈가 채 사그라지기 전에 다음 스텝을 선보이며 핫한 존재감을 유지했다.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역시 첫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선 굵은 멜로디 보다는 랩과 리듬감에 중심을 두며 힙합색을 강하게 칠했다. 치아에 착용한 그릴, 브레이즈 스타일링 등은 그 정체성을 견고히 만들었다. 강약고저 파트 분배와 멤버들의 비주얼까지 연결한 테디의 시야도 완결성을 더했다. 이 모든 요소를 살려 최근 대세인 리전드필름과 뮤직비디오로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SNS 콘텐츠 역시 영미권 레트로와 트렌디 사이를 오가며 디자인의 콘셉트 유무에서 오는 퀄리티 차이를 보여줬다. 각 요소들이 흔들림 없이 기본 취지에 부합하다 보니 결과는 잭팟이다. 앞으로 수많은 변수 앞에 놓이겠지만 분명한 것은 최고의 출발점을 거머쥐었다. 제작자 사이에서 한때 ‘뉴진스처럼’이 화두였던 것과 같이, ‘올데이처럼’이 한동안 K팝 시장에서 회자될 법한 출발이다. 과정을 되짚어보는 것만으로 의미 있는 성공적 데뷔의 새 교과서다. 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 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7.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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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② 예능감까지 ‘월드스타’… 방송‧자컨 안 가린다

예능감도 ‘월드스타’다.그룹 세븐틴이 방송부터 유튜브까지 가리지 않고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세븐틴은 10주년 당일인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하는 가운데,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나나민박 with 세븐틴’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함께 공개해 10주년 활동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세븐틴이라는 그룹을 10년 동안 성장시킨 원동력으로 음악뿐 아니라 예능도 한몫했다는 평이 있다. 세븐틴은 13명이라는 다수의 인원이 다투는 모습을 통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하다가도 합심해야 할 때는 엄청난 순발력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대중성을 높여온 바 있다. ◇ 태초부터 예능돌? NO… 바닥부터 키운 예능감세븐틴의 예능감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적합하다. 세븐틴은 데뷔하기 3개월 전인 2015년 2월부터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생방송을 위해 본인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기획했던 과정은 현재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를 기획‧제작하는 시스템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TV 생방송 당시 MC를 맡았던 호시와 승관,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했던 도겸 세 명은 데뷔 전부터 ‘예능캐’로 인정받았고, 부석순이라는 이름의 유닛 활동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데뷔 초 SBS ‘런닝맨’에 100인의 참가자 중 일부로 출연해 결국 멤버 승관은 최후의 1인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수많은 예능에 출연해 인지도를 천천히 쌓아 올려 나갔다. 이러한 과정과 경험을 통해 세븐틴의 빛나는 팀워크가 만들어졌다. ◇ ‘고잉 세븐틴’으로 날개 달았다세븐틴이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넓히는 데는 자체 콘텐츠인 ‘고잉 세븐틴’의 힘이 컸다. 애초 ‘고잉 세븐틴’이라는 이름은 세븐틴의 미니 3집 앨범명에서 탄생했다. 2017년부터 공개된 ‘고잉 세븐틴’은 세븐틴의 앨범 제작 과정을 담는 비하인드 콘텐츠였으나, 로고송을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콘텐츠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체 콘텐츠로 발전했다. ‘고잉 세븐틴’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K팝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계 무한도전’으로 입소문이 나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술래잡기’ 편이 2000만 회를 달성했고, ‘순응특집’, ‘TTT’, ‘부족오락관’ 등 수많은 콘텐츠들이 1000만 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고잉 세븐틴’을 통해 수많은 팬들을 영입한 세븐틴은 엄청난 상승세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1460만 명(5월 25일 기준)을 기록했으며, 국내 남자 아이돌 기준 방탄소년단(BTS)과 스트레이 키즈 다음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 ‘나나민박’으로 10주년 기념 컴백지난해 방송된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의 시즌2 격인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이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된다. ‘나나민박’은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해 하이브와 에그이즈커밍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10주년 기념 파티 촬영인 줄 알고 에그이즈커밍 사옥에 방문한 세븐틴이 낯선 곳으로 끌려가 3박 4일동안 한옥 민박집에서 일상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지난 3월 10일 ‘나나민박’ 촬영 당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실시간 시청자 수는 최고 5만 명을 달성했으며, 조회수 236만 회(5월 25일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세븐틴이 나영석 PD가 속해 있는 에그이즈커밍과 손을 잡는 것은 ‘출장 십오야2 – 세븐틴 편’, ‘나나투어’에 이어 세 번째다. ‘출장 십오야2’ 촬영 당시, 도겸이 소원권으로 ‘세븐틴 꽃청춘’을 뽑았고, 해당 소원권을 통해 나 PD와 인연이 ‘나나투어’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tvN 관계자는 “‘나나투어’에서는 세븐틴이 패키지 여행 형식으로 해외를 다니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보여줬다면, ‘나나민박’을 통해서는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나나투어’에 이어 나영석 PD와 세븐틴이 보여주는 예능 호흡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6 05:50
예능

크래비티 세림, ‘뭉찬4’ 안정환에 픽 당했다… 만능 공격수로 활약

그룹 크래비티 세림이 ‘축구 명문 스카우트’ 수식어를 증명하며 김남일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세림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에 출연해 11 대 11 실전 테스트에 임했다.앞서 세림은 ‘축구 명문 스카우트’라는 수식어와 함께 슈팅력 테스트 등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박항서, 안정환, 이동국, 김남일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실내 테스트에 이어 그라운드로 나온 세림은 11 대 11 실전 테스트에서 그린 팀으로 배정되어 축구 실력을 뽐냈다.세림은 그린 팀의 4-4-2 포메이션에서 박종훈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전부터 활발한 소통과 몸풀기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세림은 그린 팀 선수들과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기대감을 더했다.경기가 시작되고 공방이 오가던 중 세림은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화려한 발재간으로 컨트롤해냈다. 세림의 컨트롤을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볼 컨트롤 뭐냐”, “완전 소림 축구 컨트롤”이라며 감탄했다. 세림은 볼 컨트롤에 이어 상대 수비의 강한 압박을 이겨내며 공격을 전개, 이동국 감독으로부터 볼 관리 능력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후반전에도 세림은 빠른 판단력을 발휘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세림은 감각적인 힐패스로 공을 연결, 동점골을 쏘아 올리는 역할을 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림은 11 대 11 실전 테스트를 통해 탈압박, 볼 관리 능력, 스피드 등을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최종 팀 선정 드래프트에서 세림은 안정환 감독의 베스트 11 후보에 드는 등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가운데 김남일 감독의 지명을 받으며 ‘싹쓰리 UTD’에 영입됐다. 앞서 수비수들을 주로 뽑던 김남일 감독에게 회심의 공격수로 선택된 세림은 “축구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한편, JTBC ‘뭉쳐야 찬다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8 15:58
문화

‘트렌드 웨이브 2025’ 노승호 총괄PD “韓 인심 보여줄 푸짐한 밥상 차려, 역동적 페스티벌 준비”

‘트렌드 웨이브 2025’를 기획한 노승호 총괄 프로듀서가 문화와 순환을 결합한 신개념 K페스티벌을 예고했다.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트렌드 웨이브 2025‘(Trend Wave Festival 2025)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 초대형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슈퍼주니어-D&E, 산다라 박, 엔플라잉, 더보이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일릿, 베베, 딥앤댑, 아이엠이 출연을 확정했다. 최정상 K팝 아티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댄스 크루가 빛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기존 페스티벌과 가장 큰 차이점은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고 전 세계 K컬처 팬들을 초청하는 형태로 이뤄진다는 것. 초청의 주체는 바로 ‘컬쳐링 파트너’다. ’컬쳐링 파트너‘들에게 초청된 관객은 한국에 방문한 후 각각의 장소에서 K팝, K댄스, K뷰티, K여행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다음은 ‘트렌드 웨이브 2025’의 큰 그림을 그려온 노 총괄 프로듀서의 일문일답.Q) ‘트렌드 웨이브’는 단순한 콘서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맞습니다. ‘트렌드 웨이브 2025’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기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누리는 역동적인 페스티벌입니다. K팝, K댄스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것을 넘어서 K뷰티, K푸드, K아트도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고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세계 팬들에게 다양한 K문화를 하나로 묶어서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우리 음악, 음식, 뷰티, 의상, 예술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고유한 색깔과 색다른 경험치가 있는 콘텐츠입니다. 경험을 통해 확장되고 퍼져나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트렌드 서퍼들이 K문화 원조 맛집인 대한민국에 직접 방문하여 눈과 귀, 온 몸으로 직접 체험한다면 그 파장은 더 막강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문화를 경험하게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텐데 어떻게 가능할까요? ‘트렌드 웨이브 2025’가 추구하는 지점은 무엇인가요?예를 들어 원조 맛집 밀키트를 집에서 맛보는 것과 원조집을 직접 찾아가 맛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렘, 그리고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우연히 스치듯 만날 수 있는 경험들은 특별한 기억과 추억이라는 감성적 요소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트렌드 웨이브에 참여하는 모든 팬들이 한국에 오셔서 스치듯 많은 문화 콘텐츠를 맛보고 최대한 즐기시길 바랍니다. K문화의 모든 분야가 지금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렌드의 본질은 한곳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류의 물결이 있다 하더라도 새로운 물결이 밀려들어와 상호 작용을 이뤄냅니다. 새로운 현상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며 가장 핫 한 트렌드라도 반드시 옛 것이 됩니다. 문화적 현상, 국가와 지역 간의 이동, 그리고 경제적 현상, 모든 것이 흘러갑니다. 저희는 ‘트렌드 웨이브 2025’에 참여한 팬들의 경험들이 지금 흐르는 K컬처 트렌드가 멈추지 않고 더 큰 흐름으로 퍼져나가는데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Q) 타 페스티벌과 차이점이 ‘컬쳐링 파트너’라고 하는데, 어떤 개념인가요?컬쳐링이란 ‘문화(culture)’와 ‘연결,순환(ring)’을 결합한 단어로 ‘트렌드 웨이브 2025’와 함께 협업하는 파트너사들을 통틀어 ‘컬쳐링 파트너’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즉, 트렌드 서퍼들이 컬쳐링 파트너사가 후원하는 K-CULTURE를 할인된 혜택을 경험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서 서로 선순환하는 효과를 기대해 보고자 저희 트렌드 웨이브 만의 색다른 정의를 만들어봤습니다.K푸드, K뷰티, K트립, K패션 등 한국 문화 각 분야를 리드하는 기업들이 파트너사가 되어 페스티벌을 찾은 트렌드 서퍼들에게 K컬처 각 분야에 해당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Q) 마케팅 파트너로 이해하면 될까요? 그들의 참여로 특별히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마케팅 파트너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컬쳐링 파트너는 훨씬 넓은 범위에서 깊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파트너입니다. 컬쳐링 파트너사의 초청을 통해 페스티벌에 온 참가자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컬쳐링 파트너사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과 할인, 체험기회 등을 제공받게 됩니다. 파트너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우수성을 느낀 참가자들이 주변에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또 다른 참가자들이 찾아오게하는 K팝노믹스의 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나아가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인천, 그리고 대한민국 자체를 큰 놀이터로 확대함으로써 체류와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 관광 촉구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컬쳐링 파트너사의 초청이라고 하셨는데. 입장권 구매가 아닌 것이 독특합니다. 초청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각 컬쳐링 파트너사 별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초청권을 배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구매 고객 혜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선발된 고객에게 초청권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처음 열리는 페스티벌이라 초기에는 컬쳐링 파트너사들을 모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자사의 이익보다는 대한민국을 방문한 트렌드 서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자 노력해주신 컬쳐링 파트너사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립니다. 또한 문화와 산업의 순환을 위해 함께해 주신 엔터사와 아티스트 모든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전합니다.Q) 인천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인천은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꼭 거쳐가야하는 첫 관문입니다. 그들에게 인천이 한국문화 트렌드와 만나는 첫 장소이고, 한국적 오리지널리티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 생각했기에 인천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인천 여행을 통해 시장과 상점 등을 방문하고 즐기며, 인천만이 지니고 있는 한국적 오리진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트렌드 웨이브 2025’가 ITP(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하는 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ITP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컬쳐링 파트너사로 영입하고 그들의 라이징 제품을 알려 새로운 트렌드로 만들어 가는 것도 저희의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페스티벌 현장에 오게 될 3만 2천여 명의 트렌드 서퍼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지난 몇 년간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K컬처라는 가치있는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심을 보여주고자 푸짐하고 다양한 밥상을 차렸으니 천천히 눈과 귀, 온몸으로 즐기시며 대한민국 K컬처를 만끽해 주시길 바랍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1:41
뮤직

‘유니버스 리그’ 3라운드서 탈락자 발생... 아쉬움에 눈물바다

‘유니버스 리그’ 리그전 3라운드에서 탈락자가 발생한다.1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하는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8화에서는 3라운드 최종 팀 순위와 개인 순위가 공개된다.지난주 공개된 첫 번째 유닛의 무대에 이어, 두 번째 유닛의 무대가 펼쳐진다. 팀 리듬은 ‘돈트 히트 더 브레이크스’ 팀 그루브는 ‘버터플라이’ 팀 비트는 ‘온&온’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한다.두 번째 유닛 무대 후 팀별 현장 투표 점수가 공개된다. 이어 온라인 투표 점수를 더한 최종 팀 점수가 베일을 벗으면서 각 팀의 희비가 갈린다.최종 2위 팀은 옐로카드 3장, 3위 팀은 옐로카드 6장을 받게 되는 상황. 이에 따라 탈락자도 발생한다. 탈락자들과 이별하게 되자 선수들은 눈물을 쏟기도 한다.트레이드도 진행된다. 총 세 명의 선수가 방출되고, 세 명의 선수가 영입되는 것. 선수들은 동고동락하던 사이에서 경쟁자가 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모든 팀이 선수 변화를 맞게 되는 가운데, 선수들 사이 울음이 터져 나온다. 팀 그루브 서정우, 김기중, 박한, 켄타, 팀 리듬 에이토, 제이엘 그리고 팀 비트 안율, 차웅기 등 선수들 절반이 눈물짓는다고. 이에 한 감독은 “많이 배웠으니까 가서도 잘할 수 있지?”라는 애정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한다는 귀띔이다.압도적인 온라인 점수를 자랑하는 참가자도 나온다. 팀 내 2위 선수와 비교해 2배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한다고. ‘유니버스 리그’ 3라운드 1위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17:15
메이저리그

MLB닷컴 임원 설문조사 '다저스 44.4% vs SD 35.6%', 복병은 '투수 명가' 시애틀

서서히 후보 팀들이 좁혀지는 가운데에서도 사사키 로키(23·지바 롯데)를 향한 야구계 예측은 비슷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여전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중 한 팀이 영입전 승자가 될 거로 봤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각 구단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팜 시스템(육성 체계)을 주제로 둔 가운데, 전미 최고 유망주를 예약한 사사키 영입전 예상도 설문 항목에 포함됐다.사사키는 어느 팀이든 갈 수 있는 국제 유망주로 꼽힌다. 25세 미만이라 제한된 국제 유망주 계약금을 받아야 하고 연봉도 3년 동안 최저 수준을 받는다. 그래서 어떤 구단이든 영입이 가능하고, 실제로 20개 구단이 사사키 영입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만 사사키와 직접 만나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미팅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구단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다저스, 샌디에이고, 시카고 컵스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알려지지 않은 1개 이상 구단이 더 있다고 전했다. 서서히 윤곽이 나오지만, 야구계의 예상은 사사키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의사를 밝혔던 초반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설문 참가자의 44.4%가 다저스를 찍었고, 35.6%는 샌디에이고를 찍었다. 투수가 부담없이 던질 수 있는 따뜻한 날씨, 일본과 이상적인 시차, 이미 일본인 선수들이 뛰고 있는 팀들이다. 3위인 샌프란시스코까지 전체 참가자 88.9%가 사사키의 행선지를 내셔널리그 서부로 예상했다.MLB닷컴은 "이 설문조사는 미팅 진행 구단이 공개되기 전 실시됐지만, 조사 결과는 알려진 내용과 거의 일치한다"며 "야구계 대부분은 이 탐나는 오른손 투수를 영입하게 될 팀이 다저스나 샌디에이고가 될 거로 믿고 있다. 사사키와 만났다고 알려진 컵스,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양키스도 표를 받았다"고 했다. 이들 외에 표를 받은 한 팀은 시애틀 매리너스다. 스즈키 이치로의 친정팀이고, 이후에도 일본 선수들과 인연이 많았던 곳이다. 역시 서부에 있고, 투수 친화적인 홈 구장이자 투수 육성으로도 유명하다. 매체는 "가장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리 팀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오타니 쇼헤이가 계약할 때 LA 에인절스로 올 것을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과연 시애틀이 그런 팀이 될 수 있을까"라고 기대를 전했다.한편 사사키의 관심사 중 하나인 투수 계발에 있어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28%, 시애틀이 26%를 받아 1, 2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14%로 3위였다. 매체는 이들 중 시애틀에 대해서는 "그들의 빅리그 로테이션이 자체 육성한 선발 투수들로 채워진 걸 보면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사사키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팀인 셈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1.09 17:4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 성료

한화 이글스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마지막 이벤트로 준비한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한화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닷새 동안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외야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팬들이 스케이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윈터랜드; 아듀! 이글스파크'를 진행했다.열기는 뜨거웠다. 총 17개 회차에 최대 각 200명씩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예매 10분만에 전 회차 총 3400명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스링크 주변에 포토존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인 29일, 2일, 3일에는 FA로 영입한 심우준과 엄상백을 비롯한 선수들의 사인회가 펼쳐졌다.참가자들은 야구장에 설치된 가로 40m, 세로 25m의 대형 아이스링크에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스케이트, 썰매를 즐겼다. 많은 참가자들이 인증샷을 남기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박종태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그동안 한화이글스의 전통을 쌓을 수 있게 해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분들과 시민들께 돌려드린다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화이글스는 내년부터 새로운 야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수 기자 2024.12.06 12:11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2025 데브 캠프'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는 미래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2025 데브 캠프'에 참가할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오는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웹 백엔드·프론트엔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데브 캠프는 개발자를 꿈꾸는 인재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팀을 구성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지원 희망자는 스마일게이트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과정에서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참가자들에게는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 특강 및 직무별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또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200여 명의 현업 개발자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데브 캠프는 미래의 개발자들이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15:50
연예일반

최태영 청년정책경진대회 기획단 부단장 "나라의 기반이 되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청년정책경진대회 기획을 담당한 청년정책경진대회 기획단 최태영 부단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청년정책경진대회 기획단 부단장을 맡은 최태영입니다.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우리나라에 필요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발표, 그리고 우수 입법 아이디어에 대해선 실제 법안 발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대회입니다. 청년정책경진대회 준비를 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대회를 진행하며 홍보와 대회 준비과정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척 아쉬웠습니다. 대회에 참가자분들이 준비한 정책들을 보면서 현재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우리나라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같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청년정책경진대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대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신속한 소통과 공정한 심사였습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톡 방을 개설하여 빠른 소통이 가능하였으며, 메일도 수시로 확인해 최대한 빠르게 대응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기획 단계에서 믿음직한 심사위원을 섭외하는 일에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참가자들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고 수상하는 팀의 정책을 모두가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더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음 해의 청년정책경진대회를 기대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청년정책경진대회를 기획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있다면?심사위원 리스트업을 하며 컨택을 시도할 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무조건 대회 심사를 승낙해 주시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거절을 받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리스트업을 새로 짜는 과정에 지치기도 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교 측에 공문을 보내려고 할 때 담당 부서의 연락처와 이메일이 적혀 있지 않거나 심지어는 전화번호도 찾을 수가 없어서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책국장님과 정책국 부국장님께 자문을 얻으며 많은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대회가 마무리되고 현장에서 참가자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시간상의 이유로 못했습니다. 이렇게라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우선, 결과나 퀄리티를 떠나 다양한 나이의 청년들이 많은 시간 고뇌하며 하나의 정책을 도출해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나이대 별로 처해있는 환경이 다르고 상황이 달라서인지 그 특색들이 더 잘 나타났다고 느껴졌습니다. 청년정책경진대회가 아니더라도 사회에서 청년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다 보면 언젠가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청년이란 나라의 기반이며 활력의 주체입니다. 그렇기에 기반이 되는 청년이 무너지거나 청년들이 희망을 잃게 되면 국가 자체가 활력을 잃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는 청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대한민국 청년의 날’이라는 뜻깊은 축제에 청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획과 소통, 진행,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청년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내년도 기획홍보단에 참여하셔서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백지에 청년의 날이라는 붓으로 그려나가는 과정을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최의권, 김민진 2024.10.07 16:42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콘텐츠 에디터 '스마일커넥터' 4기 활동 돌입

스마일게이트는 채용 정보, 기업 문화 콘텐츠 에디터 '스마일커넥터' 4기가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스마일커넥터 4기는 오는 12월 26일까지 채용, 사회 공헌, IP(지식재산권) 론칭 등 스마일게이트 관련 소식을 영상, 카드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들은 스마일커넥터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소개된다.참가자들은 스마일게이트 인재개발팀이 주관하는 사내 멘토링 제도 '스마일그라운드'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래밍, 디자인, 스토리 창작 등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의 직무 멘토링으로 실무 능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이번 기수가 활동 기간 회사와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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