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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석가탑 ·청구영언 ·반가사유상… 제니, 드레스가 아닌 ‘한국美’를 입다 [왓IS]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한국적 미학을 담아낸 ‘MMA’ 무대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국내 브랜드 르쥬(LE JE)는 공식 SNS를 통해 ‘2025 제17회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5)’에서 제니가 착용한 의상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먼저 ‘서울 시티’ 무대에서 제니를 감싸던 약 15m 길이의 흰 천은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노래 가사집으로 알려진 ‘청구영언’의 구절을 직접 새겨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대 의상은 반가사유상 복식에서 영감을 받아 어깨 라인 중앙에 장인의 병아리 매듭 노리개를 더해 ‘고요하면서도 단단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이어 ‘젠,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는 한국 전통 복식의 동정과 고름에서 형태적 모티프를 가져와 서양 복식의 코르셋 구조와 결합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몸이 지닌 ‘힘과 균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특히 제니가 이날 대상 중 하나인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착용한 드레스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불국사 석가탑의 형태를 컷아웃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상징성과 현대적인 미감을 동시에 담아냈다.이 같은 의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복의 미를 이렇게 세련되게 풀어낼 수 있다니 놀랍다”, “제니가 입으니 전통이 세계적인 패션이 됐다”, “무대 콘셉트와 의상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제니의 무대 연출과 스타일링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한편 제니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로 대상 부문인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톱10’과 ‘밀리언스 톱10’ 트로피를 받으며 3관왕을 기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5:11
스포츠일반

李 대통령, '왕중왕전 3관왕' 배드민턴 대표팀에 “전 세계가 경이와 찬사”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한 달 만에 다시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여자단식(안세영) 여자복식(이소희-백하나 조) 남자복식(서승재-김원호 조)가 금메달을 획득하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세계가 우리 선수들의 성과에 경이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2025년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중국 항저우 땅에 애국가가 세 번이나 울려 퍼졌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 및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의 최다 우승 기록 수립,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의 2연패 달성 등을 일일이 축하했다. 이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셀 수 없는 땀과 눈물,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오늘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종목별 톱랭커(1~8위)만 출전할 수 있어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2위 왕즈이(중국)을 꺾고 시즌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조 역시 단일시즌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대회 2연패를 해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22 07:51
스타

다영X박재범, ‘몸매’ 킹과 ‘바디’ 퀸의 만남…관능미 뚝뚝 [IS하이컷]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한도 초과’ 관능미를 뽐냈다. 다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당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 무대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이날 다영은 박재범의 ‘킵 잇 섹시(몸매 2)’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 땔 수 없이 황홀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는데, 다영이 공개한 사진은 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으로 두 사람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더불어 천진한 미소까지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다영은 블랙 톤 힙합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탄탄한 복근을 비롯해 군살 제로의 몸매가 시선을 압도했다. 단순히 마르기만 한 게 아닌 건강하게 다져진 근육질 바디에 찬사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내 가수 너무 멋지다” “무대 위 다영은 너무나 빛난다” “눈물나게 아름답다” “말이 필요 없는 퀸다영”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영은 지난 9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타이틀곡 ‘바디’로 멜론 ‘TOP 100’ 차트 최고 9위에 오르고,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다영은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1 16:07
스타

다영, 박재범도 감탄한 바디 여신 [AI 포토컷]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한도 초과’ 관능미를 뽐냈다. 다영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당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 2025)’ 무대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이날 다영은 박재범의 ‘킵 잇 섹시(몸매 2)’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 땔 수 없이 황홀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는데, 다영이 공개한 사진은 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찍은 비하인드 컷으로 두 사람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더불어 천진한 미소까지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다영은 블랙 톤 힙합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탄탄한 복근을 비롯해 군살 제로의 몸매가 시선을 압도했다. 단순히 마르기만 한 게 아닌 건강하게 다져진 근육질 바디에 찬사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내 가수 너무 멋지다” “무대 위 다영은 너무나 빛난다” “눈물나게 아름답다” “말이 필요 없는 퀸다영”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영은 지난 9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고나 럽 미, 롸잇?’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타이틀곡 ‘바디’로 멜론 ‘TOP 100’ 차트 최고 9위에 오르고,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다영은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여자’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AI로 작성되었습니다. 2025.12.21 16:04
프로농구

“1등 정말 대단해” 601번째 경기 앞둔 김정은 향한 두 사령탑 ‘찬사’ [IS 부천]

여자프로농구 최다 출전 기록 경신을 앞둔 김정은(부천 하나은행)을 향해 두 사령탑이 엄지를 세웠다.하나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경기 전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김정은의 대기록 작성에 관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여기저기 많이 아팠을 텐데, 테이핑하고 뛰는 거 보면 안쓰럽지만 코트장 들어가서 그만큼 한다는 건 그 친구의 열정을 보여준다. 그래서 레전드가 되는 것 같다. 굉장히 큰 업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정은은 지난 20일 청주 KB전을 통해 통산 6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임영희 우리은행 코치와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 만약 김정은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코트를 누비면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이상범 감독은 김정은이 챔피언 결정전까지 뛰냐는 물음에 “그건 아직 모른다”고 웃으며 “사실 우리가 이렇게 가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생각 이상으로 열심히 해서 이뤄내고 있다”고 했다.하나은행은 올 시즌 7승 3패를 기록, 2위 KB(6승 4패)보다 1경기 앞선 선두를 질주 중이다. 다만 최근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조금 사그라졌다.이상범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열심히 하고 오늘도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연패를 어떻게든 끊어야 한다”며 “오늘도 어렵겠지만,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은 시즌 첫 4연승을 달릴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이상범 감독은 “(이번 시즌) 우리에게 두 번 졌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거기다 위성우 감독이 있지 않은가. 우리은행이 무서운 게 아니라 위 감독이 무섭다”고 전했다. 이상범 감독의 칭찬을 들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괜히 그런 것”이라며 “남자부에서 우승한 관록이 무섭다고 느꼈다. 배우는 것도 있고 대단한 감독이다. (여자부에) 적응하기 정신없을 텐데 대단하다”며 엄지를 세웠다.위성우 감독 역시 김정은에 관해 “후배들이 본받았으면 좋겠다. 정말 축하하고 대단하다고 본다”며 “그만큼 몸 관리를 잘했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다. 내가 코치 시작할 때 정은이가 (우리은행에) 들어왔을 것이다. 부상도 많았는데 극복하고 이런 기록을 세운 게 대단하다”고 거듭 칭찬했다.하나은행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위성우 감독은 “1등은 운이 좋아서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1등을 잡으려고 덤벼봐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부천=김희웅 기자 2025.12.21 16:04
생활문화

디에포(DeÉpo), WFFC 월드파이널 8강 조민재와 세계 무대 동행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에포(DeÉpo)가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 선수 조민재의 세계 무대 도전에 함께하며, 국내 프리스타일 축구 역사에 의미 있는 순간을 현장에서 공유했다.국내 프리스타일 축구팀 라이캣크루(LIKAT Crew) 소속의 조민재(22) 선수는 폴란드 소폿 (Sopot)에서 지난 13일(토)에 열린 ‘WFFC World Freestyle Football Championship 2025’ 월드파이널에서 8강에 진출,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조민재는 앞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펄스 아시아 프리스타일 풋볼 챔피언십 202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챔피언십 입상자가 되었고, 이를 통해 아시아 대표 자격으로 월드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WFFC 월드파이널은 각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최정상급 선수들만 출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다. 조민재는 16강전에서 멕시코 출신의 레전드 프리스타일러 ‘메모(Memo)’를 꺾고 8강에 진출, 한국 프리스타일 축구 역사상 월드파이널 최고 성적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8강에서는 2025년 모든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현 월드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제시(Jesse)’와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아쉽게 패배였지만,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민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세계 최정상 선수들과 맞붙는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며, “결과는 8강이었지만,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디에포(DeÉpo)는 올해 프리스타일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 및 대회 스폰서십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202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축구 월드 챔피언십 ‘킬댓볼 : 서울(Kill That Ball : Seoul)’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며 국내 프리스타일 축구 신(Scene)과의 접점을 강화한 바 있다. 2025.12.19 09:00
뮤직

몬스타엑스 ‘두 왓 아이 원트’, 英 데이즈드 선정 ‘2025 베스트 K팝 30선’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영미권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지난 16일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트랙 30선’에 몬스타엑스의 ‘두 왓 아이 원트’가 이름을 올렸다. ‘두 왓 아이 원트’는 지난 9월 발매된 미니앨범 ‘더 엑스’의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수록곡이다. 멤버 주헌이 작곡하고, 주헌과 아이엠이 공동 작사로 참여한 이 곡은 10년 차 그룹의 자신감과 날 것의 에너지를 세련된 질감으로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데이즈드는 급변하는 K팝 시장 내에서 이들이 보여준 독보적인 정체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데이즈드는 “군 복무 이후에도 몬스타엑스는 그들의 데뷔 초 시절을 상징했던 ‘강렬한 혼돈’을 내려놓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오히려 신곡은 그들의 시그니처를 더욱 강화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5세대 아이돌 시대에 3세대 그룹으로서 자신들에게 가장 잘 맞는 음악을 고수하는 선택은 지금 이 시점에 정확히 필요한 것”이라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방향성에 주목했으며, 글 말미에는 “음악이 정말 끝내준다”며 몬스타엑스만의 정공법에 대해 강렬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18:09
NBA

‘돈치치가 쏜다’ 성탄절 맞이해 선수단에 특별 선물→‘킹’도 함박웃음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가 선수들에게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7일(한국시간) “돈치치가 LA 동료들을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었다”라고 조명했다.상황은 이렇다. 이날 LA 소셜미디어(SNS)에는 돈치치가 선수단 전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돈치치는 선수와 직원들에게 전기 자전거를 증정했다. 각 자전에는 선물을 연상케 하는 리본은 물론, 각자의 이름까지 담겨 있었다.매체는 “돈치치가 마을로 오고 있다”면서 “산타클로스 역할을 자처한 돈치치는, 100대가 넘는 전기 자전거를 선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평했다.실제로 LA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은 “이건 말도 안 된다. 자전거를 받아 너무 기쁘다”고 놀라워했다. 잭슨 헤이스는 “돈치치를 샤라웃하겠다”고 박수를 보냈다. 베테랑 마커스 스마트 역시 “내가 어린 시절 이 선물을 받았다면, 정말 행복했을 거”라고도 했다. LA가 공개한 영상에선 그가 직접 자전거를 타고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킹’ 르브론 제임스, 오스틴 리브스 등 동료들도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돈치치는 과거 댈러스 매버릭스 시절에도 동료들에게 전기 자전거를 선물한 거로 알려졌다. 한편 매체는 돈치치의 선행을 지켜본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이것이 바로 분위기가 제대로라는 증거다. 팀이 행복해 보이고, 하나로 연결돼 있으며, 완전히 몰입돼 있다. 라커룸 분위기가 좋으면, 농구도 잘 풀린다” “돈클로스(돈치치+산타클로스)를 보라, 정말 영감을 준다” “그는 역대 최고의 팀메이트일지도 모른다” 등 찬사를 보냈다.LA는 올 시즌 정규리그 서부콘퍼런스 3위(18승7패)에 오른 상태다. 오는 19일 유타 재즈와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연승에 도전한다.김우중 기자 2025.12.17 21:05
영화

‘세계의 주인’ 서수빈, 벌써 ‘신인’ 떼고…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쾌거

화제의 한국 독립영화 ‘세계의 주인’의 주연 서수빈이 제5회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으로 데뷔하는 신예로서 거둔 쾌거다.‘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0월 22일 개봉한 이래로 17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서수빈은 배우 발굴에 선구안을 지닌 윤가은 감독이 발탁한 신예로 ‘세계의 주인’을 통해 데뷔했다.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임에도 서수빈은 윤가은 감독의 오디션에서 유연함과 개성을 인정받아 주연으로 발탁됐으며, 개봉 후 작품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력으로 찬사를 끌어냈다. 특히 월드 프리미어로 ‘세계의 주인’을 공개했던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서수빈은 “경이로운 연기”라는 극찬을 이끌었으며, 국내에서도 놀라운 연기력의 괴물 신인이 등장했다는 호평을 받아내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과 여성영화인축제의 신인배우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홍해국제영화제에서는 서수빈에게 신인여우상이 아닌 여우주연상을 안겨 의미가 깊다. 해외 유력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에서는 “‘세계의 주인’ 은 신예 서수빈의 놀라운 연기와 윤가은 감독이 이뤄낸, 완벽에 가까운 승리다. 윤가은 감독은 이제 명실상부 한국 동시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주인’이 청소년 시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서수빈은 엄청난 설득력으로 스크린에 담아낸다. 십 대들이 그러하듯, 용감하고 강인한 모습부터 비논리적이고 실수를 저지르며 우정을 위태롭게 하는 잘못된 판단까지 서수빈의 감정 표현 스펙트럼은 놀라울 따름이다”라는 찬사를 쏟아냈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했음이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낭뜨3대륙영화제 대상 소식에 이어 홍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소식까지 연이은 낭보를 전하며 17만 관객을 돌파한 ‘세계의 주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16:58
영화

‘가오갤’ 제임스 건, 또 샤라웃 “올해 최고 영화? 변성현 ‘굿뉴스’” [왓IS]

DC 스튜디오의 수장이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에 다시금 찬사를 보냈다.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서 “2025년의 영화 중 당신의 톱4는 무엇인가”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웨폰’,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그리고 한국 영화 ‘굿뉴스’는 포함됐다”고 답했다.이는 앞서 한차례 ‘샤라웃’을 보낸 지 한 달여 만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달 18일 제임스 건 감독은 “‘길복순’ 이후 변성현 감독은 또 한 번 환상적인 ‘굿뉴스’로 돌아왔다”고 극찬을 보낸 바 있다. 지난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배우 설경구, 홍경, 류승범 등이 출연했다.특히 정식 공개 전,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 공개 사흘 만에 17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10월 셋째 주(10월 13일~19일)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 진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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