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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차태현 “김종국, ‘나는 솔로’ 출연했으면” (‘틈만나면,’)

가수 김종국이 차태현에게 놀림을 받았다.2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가수 김종국과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종국은 결혼에 대해 “50대에는 가족이 있는 것과 50대에 솔로인 것은 좀 다르긴 하다”며 “친구들이 결혼하고 아이가 있으면 혼자서 세월이 흘러 가는 기분이 든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결혼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라며 “‘나는 솔로’에 출연하면 대박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야. 알아서 할게”라며 분노했다.유재석은 “김종국이 솔로지만 솔로가 아니다. 주변에 헬스인들이 있다”고 말하자 유연석은 “솔로헬서. 사랑의 바벨”이라며 운동을 즐겨하는 김종국에게 농담을 건넸다.이어 김종국은 “상대가 행복해하는 것을 옆에서 같이 보고 싶다”고 말하자 차태현은 “자신이 운동하는 것을 건들지 말란 소리”라고 말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00:01
예능

[TVis] 김종국 “LA에 여자 있어… 할아버지 된다고” 루머에 발끈 (‘틈만나면,’)

가수 김종국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21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가수 김종국과 배우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연애를 하고 얘기해라”라고 잔소리했다. 이에 김종국은 “결혼은 해야지”라고 생각을 밝혔다.유연석은 “형 LA에 여자가 있다고 한 거 아니였냐”고 말하자 유재석은 “LA에 아이가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태현은 “이제 할아버지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유연석도 “할아버지가 된다고요?”라고 되물었다.김종국은 차태현의 말에 어이없어 하며 “너 때문에 진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실제로 그런 줄 아는 분이 계신다”며 “할 말 안 할 말을 구분을 못한다”고 화를 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3:41
예능

‘더 딴따라’ 양혁 PD “박진영과 밤새 토론...‘제2의 수지’ 찾았다” [IS인터뷰]

“매 회차 새 프로그램을 하는 느낌입니다.”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 연출자 양혁 PD의 설명이다. 최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 PD는 “녹화가 밤 12시쯤 끝나면 새벽 6시까지 박진영을 포함해 모두가 앞으로의 프로그램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고, 현장에서 기존 방향을 바꾸며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가수 겸 JPY CCO(창의성 총괄 책임자) 박진영이 대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내외에서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를 찾는 콘셉트로 차별점을 둔 ‘더 딴따라’는 이제 세미 파이널과 파이널. 2회차 방송만 남겨둔 상황이다.‘더 딴따라’는 지난해 11월 첫 발을 내디딘 후, 다재다능한 예비 딴따라들을 소개해 왔다. 박진영을 필두로 배우 차태현, 김하늘, 레드벨벳 웬디가 심사위원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가 될 ‘딴따라’를 찾기 위해 똘똘 뭉쳤다. 오랫동안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박진영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의 뒤를 잇는 ‘딴따라’를 찾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양 PD는 지난 2023년 인기를 모은 ‘골든걸스’에 이어 박진영과 다시 손을 잡았다. ‘골든걸스’는 박진영이 프로듀서를 맡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도합 151년 경력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들의 디바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박진영은 ‘골든걸스’처럼 ‘더 딴따라’의 아이디어를 먼저 제시했다. 양 PD는 “박진영이지 않나.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정통 오디션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딴따라를 찾는 것도 새로웠다. PD로서 지금까지 해본 적 없는 프로그램을 해본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박진영은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최대한 끌어올릴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PD는 “바로 보이는 실력보다는 ‘가능성’을 보고 심사를 한다. 참가자가 자신의 전공이 아닌 다른 어떤 분야에 도전하면 좋을지, 어떤 장점을 섞어서 보여줄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할지 끊임없이 논의한다. 그야말로 매일 전투에 나가는 느낌”이라며 “‘미래의 수지’, ‘미래의 김수현’, ‘미래의 영탁’ 등을 발견하기도 했다. 차태현이 소속사에 데려가서 키우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바로 필드에 나갈 수 있는 참가자들도 있다”고 자신했다. 양 PD는 녹화마다 박진영을 포함해 마스터들이 감탄하는 순간들을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오롯이 전달할 수 있을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장르를 섞다 보니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 있고, 어떤 지점에서는 전문가인 마스터들의 평가에 갸우뚱할 수도 있다”며 “그 괴리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더 딴따라’ 최종 우승자는 우리나라 대표 기획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더 딴따라’는 처음부터 오롯이 쇼를 책임질 수 있는 딴따라를 찾고 싶었어요. 혼자 무대를 구성하고 안무를 만들어내는 등 자신만의 것으로 무대를 채울 수 있는 예비 스타요. 참가자들 중 누가 그 큰 무대를 채울 수 있는지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누군가는 못 알아봤을 그 잠재력을, 어떤 시청자는 먼저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딴따라’ 세미 파이널은 오는 12일, 생방송 파이널은 19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05:39
예능

[후IS] ‘핸썸가이즈’ 신승호, 예능 블루칩 탄생하나

배우 신승호가 첫 예능 고정인 tvN ‘핸썸가이즈’를 통해 ‘예능 치트키’로 부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핸썸가이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자연, 장소, 인물을 찾아 나선다.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하며 지난 1일 첫 방송됐다. ‘핸썸가이즈’ 첫 회에서 유독 눈길을 끈 것은 막내 라인 신승호의 활약이었다. 멤버들이 본격 소개된 첫 방송에서 신승호는 과묵하면서도 엉뚱하고 허당스러운 면모로 연신 웃음을 불러모았다. 다소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홀로 게임을 승리하기 위해 골몰하는 개인 플레이를 하다가, 막상 누구와 가장 팀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엔 “아직 누구랑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판단이 서지 않았다”면서도 뚝심 있게 “거짓말을 하는 김동현 형과는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불러모았다. 이어 신승호의 계속된 김동현을 향한 정색 등 예상치 못한 태클(?)은 의외의 앙숙 케미를 발산해 ‘핸썸가이즈’ 재미의 밀도를 확 높였다는 평가다. 여기에 정작 자신이 상대팀과의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져놓고는 “우리는 차선책이 있다”며 허세를 부리는 모습으로 또다른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유호진 PD는 일간스포츠에 “프로그램의 뼈대가 레이스인데, 신승호는 승부근성과 독특한 발상으로 예측불허의 상황을 만들어 준다”며 “그동안 배우로서 굉장히 리얼하고 캐릭터 색깔이 선명한 연기를 했는데, 악역을 해도 밉상이어도 귀여운 면이 있다. 배우로서 감정의 완급 조절 등으로 입체적인 표현을 해왔는데, 이 같은 능력이 예능인으로서 우리 프로그램에도 전체 텐션과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승호는 배우로서 매력적인 연기로 일찍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6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18년부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는데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좋아하면 울리는’ 등 청춘물에 출연하다가 장르색이 강한 드라마 ‘D.P’, ‘약한영웅 시즌1’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2022년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세자 역으로서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능청스러우면서 허당기 있는 입체적 면모로 사랑 받았고 올해 영화 ‘파일럿’에서는 허세 가득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특유의 매력으로 만들어내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무엇보다 신승호는 출연작들에서 여러 배우들과 케미를 발산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높였는데, 5인방의 호흡이 관전 포인트인 ‘핸썸가이즈’에서도 활약을 기대케 한다. 첫 회에서는 한 팀을 이룬 차태현, 김동현과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는데 차태현에게는 믿음직함을, 김동현에게는 얄미운 면모를 보여주며 여러 케미를 발산했다. 유호진 PD는 “신승호는 형들에게는 귀여우면서도 믿음직한 동생이고, 같이 다니면 유쾌한 동료가 된다”라며 “막내 라인이지만 오상욱 선수에겐 형이고, 게스트에 따라 형 노릇을 하기 때문에 추진력이나 허당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1 05:52
드라마

‘무빙’ MBC서 본다…TV 최초 편성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연내 MBC를 통해 TV 최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MBC는 최근 디즈니플러스와 오랜 논의 끝에 작품성은 물론,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무빙’을 MBC를 통해 선보이기로 했다.지난해 8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20회작 드라마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K히어로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협업은 더 많은 시청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양사의 바람을 담았으며, 지상파 방송과 OTT 플랫폼의 수급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폭넓은 시청자층에 선보이기 위함이다.MBC 콘텐츠전략팀 관계자는 “‘무빙’은 디즈니플러스의 메가히트작이지만 아직 접하지 못한 시청자도 많다”며 “이번 협업은 K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작품을 선별해 MBC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층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청권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프로젝트의 의의를 밝혔다.한편, MBC가 선보이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 3일간 8회차까지 특집 편성된다. 1월부터 주 1회 2회차씩 연속적으로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5 09:10
예능

‘지락실3’→에드워드 리, 딸과 韓방랑 요리기…tvN, 2025년 라인업 공개 [공식]

tvN이 3일 2025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했다.tvN은 올 한 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 한 해 ‘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TV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에서 1~5위를 나란히 기록했고₁, 그 중 '눈물의 여왕'은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드라마 명가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예능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진이네’, ‘놀라운 토요일’, '언니네 산지직송'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또한 tvN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 채널 브랜드 경쟁력(브랜드 파워 인덱스·BP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TV 채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BPI 조사는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지, 소비자 행동, 품질 관련 항목으로 정량 측정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채널 인지도, 선호하는 채널 및 지속 시청 시간, 프로그램 완성도 등 11개 항목에 대해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만 15~64세 남녀 중 1주일 내 방송/OTT 프로그램 1시간 이상 시청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상파 포함 총 19개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BPI 조사’에서 tvN은 시청 타깃인 2049 남녀 기준 47.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MBC, SBS, KBS, JTBC가 그 뒤를 이었다. 프로그램별로는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높은 평가를 차지했다. tvN은 “2025년에도 다양한 소재로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글로벌 스타 총출동'별들에게 물어봐'오는 1월 4일(토) 첫 방송하는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이민호, 공효진, 오정세 등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과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서숙향 작가와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 배경의 스페이스 오피스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광활한 우주를 가득 채운 수많은 별처럼 다양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페이스 오피스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서초동'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각종 로펌들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 현직 변호사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대본과 색다른 영상미를 보여줬던 박승우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가 모아진다.'태풍상사''태풍상사'(극본 장현숙, 연출 이나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PIC· 트리 스튜디오)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하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마인'을 연출한 이나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혼보험'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함께하는 '이혼보험'(극본 이태윤, 연출 이원석·최보경, 기획 CJ ENM, 제작 KT스튜디오지니·몽작소·스튜디오몬도)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상항을 수치화하고 보험금을 책정하는 등 이혼에 값을 매기는 '이혼보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글로벌 스타들의 만남이 현실 공감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 영화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며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독특한 소재의 웰메이드'원경'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JS픽쳐스)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세상을 꿈 꾼 원경의 관점에서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해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극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차주영과 이현욱이 새로운 ‘사극여왕’과 ‘사극왕’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것. 오는 1월 6일(월) 오후 2시 티빙에서 1,2화가 선공개되며, 저녁 8시 50분 tvN에서 1화가 첫 방송되어 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미지의 서울'‘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하이그라운드)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감성 짙은 멜로부터 강렬한 스릴러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할 계획. 여기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등을 통해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섬세한 필력을 보여줬던 이강 작가가 의기투합한다.'즐거운 나의 집'비급여 약값을 내기 위해 위조지폐 사업을 다시 시작한 김씨 일가가 예기치 못하게 범죄 조직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잔혹사를 다룬 '즐거운 나의 집(극본 최이랑, 연출 김철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결혼백서'의 최이랑 작가가 집필을, '악의 꽃', '마더'로 웰메이드 연출을 선보였던 김철규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폭군의 셰프''폭군의 셰프(극본 HapJak, 연출 장태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 '에서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트렌드 이끌 로맨스물'감자연구소''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이다. '술꾼도시여자들', '소년시대'로 호평받은 이선빈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강태오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출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작품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그놈은 흑염룡'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도 2025년 시청자를 찾는다. ‘이로운 사기’의 이수현 감독이 연출하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 지어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금주를 부탁해''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전지현, 연출 장유정,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보다 끊기 힘든 보건소 의사와 재회하며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국내 최초 금주 권장 드라마로, 최수영과 공명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집필해 온 명수현, 전지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 '정직한 후보'의 장유정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견우와 선녀''견우와 선녀'(극본 양지훈, 연출 김용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처스·이오콘텐츠그룹)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여고생 무당이 첫사랑을 직접 구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추영우의 만남으로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에 오싹하면서도 짠한 귀신들의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이 밖에도 tvN은 2025년 하반기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신설해 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외 2025년 시청자를 찾아갈 드라마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2025년 tvN 예능 라인업#끝이 없는 즐거움신년에도 tvN은 끝이 없는 즐거움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는 포부다. 먼저 오는 1월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난다(콩콩밥밥)’이 공개된다. ‘콩콩팥팥’에서 절친 형제케미를 선보였던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 식당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는다. 각종 화제성 지수를 장악하며 MZ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뿅뿅 지구오락실’도 시즌3로 돌아온다. 제대로 놀 줄 아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과 나영석PD의 만남으로 예측불가능한 웃음을 선사할 ‘뿅뿅 지구오락실3’는 25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을 예정.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올 여름 무해한 청정 웃음을 선사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두번째 시즌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장사천재 백사장’도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새로운 즐거움늘 새로운 즐거움에 도전하는 tvN 예능의 신선한 기획들도 이어진다. 류호진-윤인회PD 연출,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유쾌한 케미와 배우는 재미까지 더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오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는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핀란드 셋방살이’가 첫방송한다.내년 2월에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거부할 수 없는 맛의 도파민을 찾아 떠나는 신규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가 가장 완벽한 짝꿍인 딸 아덴과 한국을 방랑하며 매회 다양한 콘셉트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 또한 유럽의 경제, 문화, 언어,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 지식 버라이어티 신작도 이어진다. ‘알쓸’ 시리즈를 연출한 양정우PD가 윤종신, 김상욱 박사 등 잡학 박사들과 함께 지중해 뱃길을 따라 떠난다고. 뿐만 아니라 ‘아파트404’, ‘식스센스’ 등으로 찰떡 호흡을 맞춘 유재석과 정철민PD의 신작도 제작될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3 11:11
영화

극장가 싱글대디 출격…‘대가족’, 부성 흥행 공식 잇는다

김윤석, 이승기 주연 ‘대가족’이 가족 영화 ‘과속스캔들’, ‘7번방의 선물’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 지난 2008년 개봉해 822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과속스캔들’, 2013년 개봉해 1281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7번방의 선물’. 두 작품의 공통점은 바로 따뜻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점이다. 영화 ‘대가족’은 두 작품을 잇는 오랜만에 가족 코미디 장르 영화로서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선 두 작품과 ‘대가족’의 공통점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싱글 대디’라는 키워드. ‘과속스캔들’의 남현수(차태현)는 한때 아이돌 스타로 10대 소녀 팬들의 영원한 우상이었고 청취율 1위의 라디오 진행자로 자리 잡았지만 갑자기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우기는 황정남(박보영)이 찾아오며 복잡한 스캔들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 극중 갑작스레 싱글 대디로서 살아가게 되는 남현수의 우당탕 도전기가 큰 웃음을 낳아 입소문 트리거 역할을 톡톡히 했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딸을 지키고자 하는 용구의 절절한 마음이 전국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대가족’은 싱글 대디에 첩첩산중 ‘싱글 그랜드 파더’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주지스님 이승기에게 자신의 자식이라 주장하는 아이들이 찾아오면서, 불교계는 화끈한 스캔들에 휘말리는 반면 자식이 스님이 되는 바람에 대가 끊겼다 낙심하는 그의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되어 기뻐하는 과정이 웃음을 낳는다. 영화가 진행 되면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시사회 이후 “아귀가 만두 빚는 장인으로 코미디 말아 주다가 감동까지 주네”,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에 감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영화”, “찐한 웃음과 감동이 다 있는 영화”,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등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오는 11일 극장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2 08:56
스타

[RE스타] 박진영 받쳐주고, 오상욱 이끌고…차태현, 조용하지만 강하다

조용하지만 강하다. 배우 차태현에 대한 이야기다. 차태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며 활약하고 있다. 방영 중인 KBS2 ‘더 딴따라’와 첫 방송을 앞둔 tvN ‘핸썸가이즈’까지.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딴따라’에서 차태현은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드는 화법 등으로 또 다른 마스터인 박진영 가수 겸 JYP CCO, 배우 김하늘, 레드벨벳 웬디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케미는 물론,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방송을 시작했다.‘더 딴따라’는 각 마스터들이 참가자들에 따라 활약하는 분야가 다른데, 차태현은 배우뿐 아니라 가수 등의 이력으로 예비 글로벌 스타를 찾아내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마스터로서 참가자들을 예리하게 평가하는 것은 물론, 쉬운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이해까지 돕는다. 이 같은 평가의 밑바탕에는 참가자들의 성장을 바라는 진심 어린 따뜻함이 담겨 훈훈함을 더한다. ‘더 딴따라’의 연출자 양혁 PD는 “차태현은 누구보다 장르에 마음이 열렸다. 노래나 춤으로 지원한 친구들에게 배우의 길 또는 캐릭터들을 자꾸 찾아주려고 하는 모습이 항상 인상적”이라며 프로그램의 특색에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하고,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지에 중점을 둔다”며 “앞으로도 다른 마스터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하나의 특별함을, 특장점을 만들어주는 순간이 계속 방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더 딴따라’와 달리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서는 맏형의 면모가 돋보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1일 첫 방송된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예능으로 차태현을 포함해 UFC 선수 출신 김동현, 배우 이이경, 신승호,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출연한다. 유니크한 멤버 조합에서 차태현은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이들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차태현은 최근 공개된 예고편 등에서도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조합에 놀라움을 자아내다가도 오상욱, 신승호 등 예능 경험이 많지 않은 출연자들을 챙겨주는 듬직함을 보여줬다. 이 같은 차태현의 예능 능력은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쌓은 구력에서 비롯된다. 차태현은 지난 1995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는데 ‘젊은이의 양지’로 얼굴을 본격 알린 후 ‘첫사랑’, ‘줄리엣의 남자’, ‘프로듀사’, ‘최고의 한방’, ‘최고의 이혼’, 영화 ‘엽기적인 그녀’, ‘신과함께’ 시리즈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원조 올라운더’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배우와 가수로서의 활동과 동시에 예능에서도 능청스러우면서 밉지 않은 캐릭터로 사랑 받았는데, 점차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더니 2012년 ‘1박2일’ 시즌2의 고정 멤버로 본격 날개를 달며 ‘베테랑 예능인 차태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02 05:54
예능

“BTS 진도 정신없이 휘둘려”…차태현→오상욱, 이색 케미 자신 ‘핸썸가이즈’ [종합]

배우 차태현부터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까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가 독특한 조합의 출연진으로 색다른 케미와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28일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류호진PD, 윤인회 PD, 차태현,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 배우 이이경, 배우 신승호, 오상욱이 참여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다.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이다. 류호진 PD는 5명을 한 데 모은 데 대해 “‘핸썸가이즈’라는 제목에 맞춰 외모가 제일 기준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말씀 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일요일 버라이어티 예능에 맞는 출연자들을 무척 고심했다. 일요일 가족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예능에 맞는 출연자들을 섭외했다.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5명의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5명의 아이돌처럼 한데 뭉치거나 유닛으로 활동하듯 활약한다”고 비유했다. 이제는 ‘예능 베테랑’ 차태현 또한 “비슷한 소재이더라도 출연자들에 따 확 다르다. 우리는 그 묘미가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핸썸가이즈’는 맏형인 차태현이 이끌고, 김동현과 이이경이 ‘허리’로 중심을 잡고, 신승호와 오상욱이 ‘막내 라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류호진 PD와 여러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우리의 관계는 마치 ‘나영석 PD와 배우 이서진’과 같다. 인기는 그 바로 밑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호진 PD의 전화가 왔고, 받았을 뿐이다. 그랬더니 이 자리에 있게 됐다”면서 “워낙 잘 알고 있는 PD라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물어보지 않았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출연하는 게 좋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연자들은 차태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지난 2021년 tvN ‘라켓보이즈’에 이어 두 번째 예능 도전인 오상욱은 “제가 열정은 있는데 예능 경험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는데 라인업을 보니까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 싶더라”며 “출연자들을 듣고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처음에 차태현 형이 가장 먼저 보였고, 다음이 신승호였다”고 말했다. 김동현 또한 “차태현 형만 따라갈 생각이었다”고 강한 믿음을 표했다. ‘핸썸가이즈’는 첫 게스트로 BTS(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는데 유호진 PD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었는데 여기에 딱 맞는 분이 진이었다”며 “촬영 왔다가 정신 없이 휘둘리고 갔다”고 말했다. 윤인회 PD는 “진이 이이경과 사적으로 친하다 보니까 ‘신박하다’ 등의 얘기를 함께 나누더라”고 전했고, 이이경은 “제 소망은 앞으로 계속 출연해주는 거다.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핸썸가이즈’를 위한 인맥 관리로 웃음을 불러모았다. 류호진 PD는 “일요일 늦은 오후에 가족들이 모여 무척 편안한 분위기 속 우리나라의 유산들을 보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줄 예능”이라고 자신했다. 윤인회 PD는 “매번 다른 주제가 펼쳐진다. 다양한 소재가 나오는 만큼 그 이야깃거리도 풍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1:22
예능

‘핸썸가이즈’ 오상욱 “예능 열정 있어..차태현‧신승호 출연에 끌려”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오상욱은 28일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엔 핸썸가이즈’(이하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 프로그램 제목이 ‘명예의 전당’이었는데, 올드하더라”고 웃으며 “제가 열정은 있는데 예능 경험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라인업을 보니까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출연자들을 보고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출연자들 중) 처음에 차태현 형이 가장 먼저 보였고, 다음이 신승호 배우였다”고 전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자연, 장소, 매력적인 인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류호진PD, 윤인회PD,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출연한다. 특히 ‘핸썸가이즈’는 ‘어쩌다 사장’ 시리즈, ‘서울촌놈’, ‘부산촌놈 in 시드니’ 등을 통해 일상의 사소한 감성을 자극해 뜻밖의 웃음과 울림을 선사한 류호진 PD의 신작으로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 자연, 장소, 인물을 찾아 나선다.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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