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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서함, 비주얼+능력 다 된다…’우주를 줄게’ 활약 예고

배우 박서함이 tvN 새 드라마 ‘우주를 줄게’에 출연한다.혐관으로 시작된 사돈남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형과 언니를 대신해 20개월 조카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 드라마 ‘우주를 줄게’에서 박서함은, 비주얼과 능력을 모두 갖춘 박윤성 캐릭터를 맡아 연기한다.박윤성은 굴지의 식품 회사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빠른 두뇌를 가진 전략가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최연소 과장이자 팀장이다. 팀원과 상사 모두 그를 ‘완벽’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만큼 무엇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인물이다.박서함은 2017년 MBC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한입만 시즌2’, ‘필수연애교양’, ’7일만 로맨스2’,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연기를 선보이며 신예 배우로 주목받았다. 2025년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에서는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 역을 맡아 로운, 신예은과 호흡을 맞췄다. ‘탁류’에 이은 차기작 ‘우주를 줄게’ 캐스팅 소식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박서함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18:06
영화

‘좀비딸’ 윤경호, 조정석 안 부러운 ‘항블리’? “운이 따랐죠” [IS인터뷰]

“전 늘 하던 대로 했는데 전작과 무엇이 달랐을까 궁금했어요. 꾸준히 똑같이 최선을 다했으니 비과학적이지만 ‘운’이라는 결론을 내렸죠.”‘항블리’로 눈길을 끌더니 ‘1절만’ 하지 않는 수다스러운 매력까지 화제를 모았다. 배우 윤경호는 새 영화 ‘좀비딸’과 더불어 자신을 향한 큰 관심에 대해 설렘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다.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경호는 극중 정환의 절친이자 친근한 동네 약사 동배 역을 연기했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윤경호는 ‘좀비딸’의 뜨거운 인기와 관련해 “이게 여름의 남자, ’조정석 효과’인가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좀비딸’은 개봉 첫날인 지난달 30일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43만 명을 기록하며 박스 오피스 1위로 직행했고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여기엔 올초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한유림 과장 역으로 사랑받은 윤경호의 ‘항블리 효과’도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그는 “지분이 없지 않을 거란 약간의 기대감과 뿌듯함이 있지만 과분한 마음도 든다”고 털어놨다.1980년생 동갑내기 ‘팔공산’ 모임을 함께하는 조정석과는 이번 작품에서 절친 호흡을 맞췄다. 윤경호는 “전 그의 눈빛을 가장 좋아한다. 한 가지 이상의 감정이 섞인 눈빛인데 따라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라고 솔직하게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컷’하고 나면 함께 웃다가도 촬영 들어가면 불꽃 튀는 눈빛을 주고받았는데 저도 상응하고 싶어서 이번 작품은 눈에 힘을 줬다”고 강조했다.“처음엔 애드리브나 과한 동작, 표정으로 웃기는 게 자신 없다고 감독님께 제가 먼저 말씀드렸어요. 감독님도 ‘웃기지 않아도 되니 상황에 맞게 잔잔하게 하면 된다’고 동의하셨죠. 그런데 막상 촬영하다 보니 제 몸이 근질거려서 ‘몹쓸’ 애드리브를 많이 해버렸어요.” 윤경호는 뜻밖에도 코미디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야심차게 던진 아이디어가 ‘경호 씨, 그거 안 하실게요’라는 필감성 감독의 제지에 막힐 때면 의기소침해졌다고 토로하면서도 조정석은 물론, 이정은과 조여정 등 자연스럽게 웃음을 만드는 탄탄한 배우진과 함께하니 더욱 기합이 들어간 것 같다고도 떠올렸다.덕분에 본편에선 윤경호만의 “히든카드이자 ‘킥’” 장면이 살아났다. “‘돌은’ 거 아니야”라는 애드리브를 낳은 고퀄리티 토르 분장이다. 윤경호는 “사실 ‘할리퀸’ 분장을 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깜짝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중증외상센터’가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어요. 작품이 없어 조바심이 나려던 차에 반응이 뜨거워지더니, 여러 제안이 늘어 ‘어떻게 이렇게 된 거지’ 싶죠.”윤경호는 최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차기작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을 촬영 중이며, 티빙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캐스팅은 물론 특별출연 제안도 늘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 예능 ‘핑계고’에선 ‘1절만’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수다스러운 입담을 뽐내 ‘핑계고 신인상’ 유력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언제든 다시 떠날 수 있는 운을 최대한 만끽하면서 성실히 해나가려 한다”고 웃었다.“인기 있고 싶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차근차근, 오래가고 싶단 바람이 더 커요. 연기 적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어떤 작품이든 어울리고, 쓰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05:40
스타

이영애, 세월도 비켜간 '산소 같은 미모'…“감사합니다” [AI 포토컷]

배우 이영애가 여전히 청초한 미모를 자랑했다.이영애는 8일 자신의 SNS에 “인터뷰 중 #친절한금자씨 #박찬욱감독님 #공동경비구역jsa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연보라색 가디건에 톤온톤의 니트와 진주 네크리스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손에 휴대폰을 든 채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우아한 아우라가 느껴진다.특히 눈길을 끄는 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산소 같은’ 미모. 맑고 투명한 피부와 단아한 분위기는 여전히 이영애만의 고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한편 이영애는 차기작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극 중 그는 남편의 병세와 경제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평범한 주부 강은수 역을 맡아,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9월 KBS2에서 첫 방송된다. 2025.08.08 09:00
연예일반

‘선재 업고 튀어’ 우정 계속… 김혜윤, 변우석 촬영장에 간식차 선물 [AI 포토컷]

배우 김혜윤이 변우석을 향한 변함없는 의리를 자랑했다.변우석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김혜윤이 보낸 간식차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간식차는 변우석이 아이유와 함께 촬영 중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장에 도착한 것으로, “모두들 맛있게 드시고 우석오빠 반사판 2개 부탁드립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변우석은 “고마워~~😊 오예 반사판 2개”라는 멘트와 함께 배우 김혜윤의 계정을 태그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봄 방영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당시 애틋한 로맨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이 끝난 후에도 변함없이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 팬들은 “현실 절친 케미 보기 좋다”, “둘의 우정 오래 가길”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변우석은 ‘21세기 대군부인’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김혜윤 역시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07 16:52
스타

홍경인, 현우·서유정과 한솥밥…매니지먼트W 전속계약 [공식]

배우 홍경인이 배우 현우, 서유정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W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5일 매니지먼트 W는 “홍경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깊이 있는 연기력을 지닌 홍경인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더욱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987년 MBC 베스트셀러극장 ‘강’으로 데뷔한 홍경인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젊은이의 양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청춘의 아픔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연기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최근에는 연극 ‘준생’에 참여하며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홍경인은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배우로서의 제2막을 열 계획이다.한편 홍경인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9:46
스타

이도현,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성료

배우 이도현이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했다. 이도현은 지난 2일(현지시간) 마닐라를 끝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4 이도현 팬미팅 리도현’(‘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은 이도현이 데뷔 후 처음 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군 복무로 잠시 멈췄던 배우 이도현의 시간이 다시 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등 다수 도시에서 팬들과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특히,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이도현의 군 복무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이도현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쏟아지는 러브콜을 잠시 미루고 팬들과의 만남을 최우선하며 깊은 감동을 안긴 바 있다.더욱이 이도현은 팬미팅 기획을 비롯해 무대 구성, 선곡 등에도 적극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현은 작품 관련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하는 ‘리도현픽’(Re DO HYUN PICK), 팬들이 평소 궁금해했을 일상적인 질문들에 답을 하는 '#DOSH_TAG' 등 팬심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코너들로 팬들과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이도현은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 드라마 ‘더 글로리’ OST인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 커버 무대를 통해 감성 짙은 보컬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도현은 팬들과 함께하는 OX 퀴즈 등 깜짝 미션도 다채롭게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도현은 차기작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도현은 새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위령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판타지다. 극 중 이도현은 호텔의 새로운 사장인 '은하' 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속내를 감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4 18:15
영화

“‘전독시’ 다음은 피카츄?”…채수빈, ‘웹소 여주’ 우뚝 [RE스타]

활자로 읽으며 막연히 상상해봤을 법한 비주얼이 현실에 툭 튀어나오니 일단 눈길이 간다. 다소 판타지적인 설정도 가능할 법하게 표현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웹소설 원작 영상화 작품에 3연타 도전하는 배우 채수빈 말이다.채수빈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를 차기작으로 결정하며 ‘웹소 여주’ 행보를 이어간다. 현대 판타지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전독시’에서 채수빈은 주인공 김독자(안효섭)의 직장 동료이자 현실적인 조력자 유상아 역으로 출연했다. ‘완벽’이란 벽이 느껴지는 엄친딸 스타일 원작과 달리 영화만의 각색 속 채수빈은 아담한 비주얼과 통통 튀는 톤으로 유상아에게 친근한 새 매력을 입혔다. 갑자기 닥쳐온 재난 상황 속 모든 진실을 알고 움직이는 김독자의 행동이 얼마나 무모하게 비치는지를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통해 ‘독자 시점’에 일치된 관객에게 상기시켰다.이와 관련 채수빈은 “가장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지만 그 지점이 미워 보이지 않게 조절해 나갔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액션 스쿨을 다니며 몸에 익힌 명주실 액션도 CG와 함께 근사하게 어우러졌다. 사실 채수빈의 ‘웹소 여주’ 존재감을 각인시킨 시초는 지난 1월 인기리 종영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다.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아 배우 유연석과 혐오 관계에서 점점 발전하는 로맨스를 펼쳤는데, 당시 동명 웹소설 원작자의 “제가 글을 쓰며 상상했던 홍희주 그대로”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장난스러운 면모 뒤 내면의 상처, 그로 인한 선택적 함묵증이라는 복합적인 설정을 채수빈은 눈빛과 섬세한 수어 연기로 풀어내 2024년 MBC 연기대상 여자 연기 우수상을 받았으며,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케미스트리도 호평받아 유연석과 베스트커플상까지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전독시’의 배턴을 이어받을 다음 작품 ‘나를 충전해줘’는 로맨틱 코미디다.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남자와 전기 능력을 지닌 여자가 충전을 빙자해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야기로, 오는 2026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채수빈으로 낙점된 히로인 나보배는 어린 시절 벼락을 맞고 온몸에 전기가 흐르게 된 드라마 작가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 한번 잡아본 적 없는데 로맨스 대본을 마감해야 하는 상황 속 자신과 닿아도 감전되지 않는 백호랑(김영광)을 만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채수빈의 귀염상이 더해져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뒤 누리꾼은 “피카츄”라는 별명까지 달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채수빈은 2013년 연극을 통해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중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 등 소설 원작 작품이 종종 있었다. 점점 IP 연계 영상화가 늘어나는 추세 속 채수빈의 경험은 빛을 보고 있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자신만의 특화된 분야를 넓히는 것이 브랜드 구축에 도움이 된다. 채수빈의 경우 웹소설 원작 영상화로 일관된 결의 필모그래피를 쌓게됐다”며 “이미 형성된 원작의 화제성은 물론, 팬덤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또한 “채수빈은 웹소설 주요 소비자인 여성 독자층의 감정이입과 동일시를 부르는 준수한 소화력을 보였기에 꾸준한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매 작품 팬들이 많은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채수빈의 앞으로의 작품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1 06:10
연예일반

전미도 맞아?...송은이 품 안긴 후 새 프로필 공개

배우 전미도가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미디어랩시소와 함께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미디어랩시소는 30일 전미도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미도는 다양한 착장과 표정을 통해 여러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전미도는 화이트 셔츠와 베스트를 매치, 환한 미소를 통해 청초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셔츠를 자연스럽게 풀어 담백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담아냈다.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코트를 입은 사진에서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같은 착장이지만 부드러운 미소가 돋보이는 다른 컷에서는 따듯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의상 속에서도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이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블랙 슈트를 입은 전미도는 단단한 표정으로 시크하면서 도회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이처럼 전미도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프로필 현장을 담아낸 비하인드 스케치 영상 또한 미디어랩시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만큼, 많은 팬들의 이목이 다시 한번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 이후 연극 ‘신의 아그네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으며, 드라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서른, 아홉’, SBS ‘커넥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전천후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에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봉태규, 김성범, 임형준, 차선우, 이찬용, 이다은, 배제기, 최강희, 옥자연 등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미디어랩시소는 방송인 송은이가 CEO로 있다. 한편 전미도는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11:36
영화

김영광, ‘트리거’ 다음은…“‘목소리 좋은’ 이영애→‘입대’ 차은우 함께” [인터뷰③]

김영광이 차기작에서 함께한 선후배를 언급했다.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에 출연한 김영광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영광은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앞둔 것에 대해 “특별히 몇주년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즉흥적이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스타일”이라며 “그래도 이렇게 계속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트리거’를 통해 김남길과 호흡을 맞췄듯 김영광은 “선배분들과 촬영하는 게 편하다. 제가 기대어서 가는 부분도 있고, 항상 챙겨주시고 어려운 부분 있으면 대신해서 이야기 해주시는 게 편하다”며 “또래끼리도 재밌긴 하지만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긴 하다”고 털어놨다.오는 9월에는 이영애와 함께하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이 공개되며, 곧장 이어 강하늘,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와 출연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도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김영광은 “이영애 선배는 목소리가 너무나 좋아서 찍을 때 되게 잘 들렸다”며 “진짜 열정적으로 하셔서 저도 열심히 했다. 내용이 좀 어렵다보니 현장에서 말이 어렵지도 쉽지도 않게 고르는 작업을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한편 ‘퍼스트 라이드’ 개봉을 앞두고 입대한 차은우를 두곤 “같이 홍보 못하게 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광은 “워낙 재밌게 찍은 작품이라 기대가 된다”며 “차은우의 면회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홍보할 때 즈음 은우가 맞춰서 휴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은 이야기했던 거 같다”고 웃었다.한편 ‘트리거’는 대한민국에 출처 미상 불법 총기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따라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액션 재난물이다. 극중 김영광은 미스터리한 사연을 품은 문백을 연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9 14:27
드라마

‘공민정과 결혼→득녀’ 장재호 “더 절실하고 책임감 커져” [IS인터뷰]

배우 장재호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3,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 SBS 드라마 ‘우리영화’까지 연이어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배우 공민정과 결혼해 올해 1월 딸을 품에 안은 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일복’도 터졌다.장재호는 최근 ‘살롱 드 홈즈’, ‘우리영화’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만나 “가장으로서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 커진 데다, 딸이 언제가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결혼 후 연기에 임하는 자세의 변화를 전했다.‘살롱 드 홈즈’는 지난 15일, ‘우리영화’는 19일 종영했다. 장재호는 ‘살롱 드 홈즈’에서는 최선자(고 박지아)의 아들로 어린 시절 어머니의 학대 속에서 왜곡된 감정을 키운 쥐방울 살인마 태훈을, ‘우리영화’에서는 시한부 이다음(전여빈)의 주치의이자 사람 냄새 나는 인간적인 의사 민석을 연기했다. 앞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는 장기 밀매를 하는 핑크가드 중 한 명으로 장기밀매를 방해하는 강노을(박규영)을 경계하며 협박과 성희롱을 일삼는 병정을 맡았다. 올 한 해 극과 극의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장재호는 “‘살롱 드 홈즈’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사실 내가 했던 작품 중 가장 재미있었다. 감독님과 제작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태훈은 현실에서 쉽게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인물이라 큰 부담이었어요. 그동안 악역을 연기하면서도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그만의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랐어요. 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 지점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죠. 캐릭터가 지닌 단면들에 집중하며 태훈이라는 한 명의 인물을 차곡차곡 만들어갔어요.”그럼에도 장재호는 바바리맨으로 등장해 사랑에 빠지고 결국 살인을 저지르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태훈의 왜곡된 심리와 감정을 섬세히 표현해 극에 강렬한 긴장감을 잘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장재호는 바바리맨으로서 연기할 때 수치심을 피할 수 없었다며 “왜 바지를 벗고 희열에 차는지 이해가 안 됐다. 연기를 하긴 했는데, 현장에서는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웃었다. 반면 평소 악역을 주로 맡아온 그에게 ‘우리영화’의 민석은 새로운 도전이자 자신만의 따뜻한 면모를 드러낸 기회였다. 장재호는 “무심한 듯 건네는 다정한 말투, 따뜻한 눈빛으로 민석의 배려 깊은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남궁민, 전여빈 등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해 배울 점이 많았다. 남궁민의 연기는 내내 감탄스러웠다. 모든 것을 꿰뚫으면서 연기하는 모습이었다”며 “남궁민도 신혼이라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장재호는 지난해 방영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공민정과 실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고, 훨씬 전부터 공민정의 팬이었다”며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웃었다. 이어 “서로 작품 이야기를 자주 나누며 냉정한 피드백도 주고받는다. 아내는 연기에 있어서는 늘 ‘진짜’를 추구하는 사람이기에 서로 자극이 되고 성장하는 관계”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장재호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스크린과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는 “거창한 목표보다는 매 순간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조금씩이라도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며 조만간 차기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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