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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시련 딛고 돌아온 ‘최강야구’…‘담백한 연출’, ‘야구 향한 진심’으로 승부 [IS포커스]

‘최강야구’가 재정비를 마치고 약 7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앞서 방영된 시즌1~3와는 확연히 달라진 콘셉트,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들의 야구를 향한 열정을 새로이 담아냈다.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2022년 6월 시즌1을 선보인 ‘최강야구’는 야구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와 함께 야구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난 2월 시즌3 종영 후 프로그램 제작비를 놓고 제작진과 방송사 간 갈등, 법적 분쟁이 불거지면서 그해 4월 선보일 계획이었던 시즌4 제작 역시 미뤄졌다.우여곡절을 거쳐 지난달 22일 첫 방송한 ‘2025 최강야구’는 포맷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팀을 이끌어갈 사령탑으로 ‘바람의 아들’로 불렸던 이종범 감독이 합류하고,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팀 ‘브레이커스’로 뭉쳤다. 기존에는 팀 ‘최강 몬스터즈’가 아마추어 팀들과 겨뤄 승률 7할을 달성해야 다음 시즌을 이어갈 수 있었다면 2025 시즌은 ‘최강 컵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변화를 줬다. ‘최강 컵대회’는 브레이커스, 독립리그 최강팀, 대학리그 최강팀, 고교리그 최강팀 총 4팀이 예선리그를 치르고 상위팀끼리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브레이커스는 토너먼트에서 우승해야만 ‘최강’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됐다.또한 ‘최강 컵대회’ 전 ‘선수영입전’ 3경기를 치러 이기면, 패배한 상대팀 선수 1명을 영입할 수 있는 룰이 추가됐다. 새 시즌에는 은퇴한 레전드들과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으로 합을 맞추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이번 시즌을 기획한 성치경 CP는 “토너먼트 형식은 떨어지면 끝이라는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시청자가 새롭게 볼 수 있는 지점들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난 시즌 3년 동안은 여러 경기를 하면서 손발을 맞춰 훈련된 팀이 됐다면 이번 시즌은 완전히 다시 손발을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새로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를 모집하는 방식도 트라이아웃이 아닌 ‘선수영입전’을 도입해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연출적인 측면에서도 변화를 줬다. 스포츠 예능에서 고질적으로 지적되던 리플레이 화면을 줄이고 불필요한 자막이나 효과도 최소화했다. 또한 레전드들이 비장하게 컴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보단 ‘왜 다시 야구를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1회에서는 두산 베어스 출신 윤석민이 은퇴 후 레미콘 기사로 일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며 “야구 외적인 일을 하다 보니까 ‘내가 야구선수 였던가?’(싶더라)”라고 토로하는 모습과 이어진 장면에서 “‘최강야구’를 통해 야구를 다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뻤다”고 밝히는 모습은 감동을 안겼다. 또한 2009년 한국시리즈 기아 타이거즈 우승의 주역인 나지완은 당시 홈런을 친 자신의 세레메니를 현재 자신의 아들이 따라하고 자랑스러워 한다며 “‘최강야구’를 함으로써 아빠의 본모습을 너무너무 보여주고 싶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성 CP는 “이전 시즌보다 담백한 색깔로 담아내고 싶었고 예능적 요소는 줄였다”며 “반년 이상 휴지기를 가졌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도 있겠지만 다시 새롭게 차근차근 다져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이 길지는 않지만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면서 선수들의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01 05:48
드라마

한석규 통했다… ‘신사장 프로젝트’ 첫 방송 5.9% [IS차트]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신사장 프로젝트’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5.9%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tvN 월화드라마 가운데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 신사장(한석규)의 범상치 않은 활약이 펼쳐쳤다. 분신을 시도한 남성을 침착하게 설득하며 시작부터 협상가의 진면목을 드러낸 신사장은 오래된 지인 부장 판사 김상근(김상호)으로부터 방송국과 젓갈 상인 사이에 일어난 분쟁 중재 의뢰와 함께 이를 도울 직원으로 신입 판사 조필립(배현성)을 넘겨받았다.한편 ‘신사장 프로젝트’ 2회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08:26
드라마

‘소간지’ 돌아온다… ‘김부장’, 소지섭의 아빠 유니버스 [공식]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오는 2026년 방송을 확정했다.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원작인 웹툰 ‘김부장’은 박태준 만화회사의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의 세계관이 통합된 스핀오프 작품으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화요일 웹툰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위대한 소원’, ‘30일’의 남대중 작가가 극본을, ‘원더풀 월드’, ‘트레이서’, ‘보이스 2’ 등을 연출한 이승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이와 관련 ‘김부장’이 소지섭의 캐스팅을 전격 확정 지었다. 차원이 다른 액션, 브로맨스, 부성애의 진면목을 보여줄 ‘신감각 아빠 유니버스’를 예고한다.먼저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근무 중이지만 알고 보면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민지 아빠 김부장 역으로 변신한다. 소지섭이 맡은 김부장은 셀 수조차 없는 특수 작전에 파견된 공작원으로 북한의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이자 남한에서는 존재가 알려져서는 안 되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다.최근까지도 다양한 작품에서 거침없는 액션을 보여주며 여전한 ‘소간지’의 명성을 증명한 소지섭은 ‘김부장’을 통해 느와르 남신이자 소탈한 아빠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파격 부성애를 담은 생활 밀착 열연으로 막강 캐릭터에 도전할 소지섭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오는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로 찾아갈 ‘김부장’은 탄탄한 원작에 ‘비범 아빠’로 출격할 소지섭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2026년을 뒤집을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소지섭의 활약이 빛날 ‘김부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2026년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1 08:47
뮤직

기다렸어, NCT 메인보컬 해찬의 ‘테이스트’ [IS포커스]

명실상부 ‘올라운더’ NCT 해찬이 드디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해찬은 8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솔로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매한다. 2016년 데뷔 후 근 10년간 다져온 자신의 역량을 11곡 안에 꽉 채워 담았다. 특히 해찬이 NCT 127과 NCT 드림을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활동을 펼쳐 온 만큼 이번 앨범에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 NCT 아닌 해찬만의 ‘테이스트’ ‘테이스트’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해찬은 자신의 음악 취향을 집약해 담아냈다. 소속팀 활동에서 온전히 다 보여주기 어려웠던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 그는 자신의 개성과 강점을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는 장르로 R&B를 선택, 네오 소울·팝 댄스·힙합·소울·일렉트로 등 다양한 분위기로 펼쳐냈다.앨범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해찬의 포부와 내면적 고민은 물론 매혹적 끌림, 사랑의 설렘과 낭만, 이별의 아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 팀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해찬은 보다 입체적이고 섬세한 보컬로 이를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해찬의 유려한 보컬을 미리 맛볼 수 있었는데, 팀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던 강렬한 사운드 속에서도 또렷하게 살아남았던 해찬 특유의 보컬맛이 더욱 돋보여 전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타이틀곡 ‘크레이지’(CRZY)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거친 무드를 재해석한 R&B 팝 댄스 곡이다. 강렬한 펑키 리듬 위에 기타 스트로크와 해찬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가사는 우연히 만난 상대를 밀고 당기며 유혹하는 순간을 담았다. 해찬은 특히 수록곡 ‘슈드 비’ 작사에도 참여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소속사는 “해찬이 보컬, 랩, 퍼포먼스를 넘나들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올라운더’ 클래스 어디 안 가네해찬은 2016년 그룹 NCT로 데뷔, 이후 NCT 127과 NCT 드림을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NCT 127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고난도의 퍼포먼스로 ‘네오’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NCT 드림에서는 청량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의 ‘꿈’이 됐다. 유니크한 보이스, 탁월한 가창력, 유려한 퍼포먼스에 뛰어난 표현력까지. 두 그룹을 넘나들면서도 각 그룹의 색채에 꼭 맞는 매력을 보여주며 ‘올라운더’ 팔방미남으로 활약했던 그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그 진면목을 후회 없이 보여준다. 특히 해찬은 이번 앨범 발매 전부터 소속사로부터 미니앨범 단위로 솔로 데뷔를 제안받았으나 정규 앨범으로 데뷔를 고집하며 오랫동안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0년차’ 아티스트로서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솔로’ 해찬의 앨범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해찬에 앞서 NCT 멤버 중엔 태용을 시작으로 재현, 도영, 유타, 텐, 마크가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해 저마다의 음악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NCT 멤버들의 솔로 데뷔에 대해 도영은 “우리가 각자 (매력과 추구하는 음악이)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한 팀을 했나 싶더라”며 “솔로 활동도, 팀 활동도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거기서 오는 뿌듯함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해찬에 이어 연말엔 정우의 솔로 데뷔도 예정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5:43
뮤직

선미 해석판 ‘블루!’ 오늘(26일) 공개

가수 선미가 자작곡을 통해 본격적인 ‘선미 팝’의 시작을 알린다.선미는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블루!’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선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솔직한 내면을 담아낸 작품으로, 파격적인 비주얼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예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발매와 함께 주목할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찬란하지만 불안정한 ‘청춘’의 초상‘블루!’라는 신곡 명은 우울함과 슬픔, 그리고 청춘의 푸르름을 동시에 뜻하는 복합적 의미를 지닌 단어다. 가장 빛나고 아름답게 반짝였지만 그만큼 불안정하고 흔들렸던 청춘 시기를 담아낸 곡으로, 선미는 그 시간 속에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고스란히 끌어올려 노래한다. 과감하지만 특유의 감각적인 표현으로 풀어내며 진정한 ‘선미팝’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질감을 더해, 불안정한 내면의 울림을 한층 진폭 있게 표현한다. 어린 시절 느꼈던 막막함과 흔들림, 동시에 그 속에서 움트던 자유와 희망이 교차하며, 청춘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찬란하면서도 불완전한 존재였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콘셉트 장인의 귀환! ‘다크美 퀸’선미는 컴백에 앞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시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음악적인 관심까지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선미는 화려한 금빛 단발 머리,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 록 무드의 스타일링으로 매혹적이고 압도적인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확신의 콘셉트 장인’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한계란 없다! 싱어송라이터 선미의 행보지난해 6월 공개한 ‘벌룬 인 러브’ 이후 약 1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 ‘블루!’는 선미가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노래다.데뷔 후 꾸준히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을 거듭하며 한계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선미의 음악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6 17:46
뮤직

FT아일랜드, ‘매드 해피’ 성료… 150분 꽉 채웠다

밴드 FT아일랜드가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FT아일랜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를 개최했다. 지난해 연말 콘서트 ‘에프티소드’ 이후 약 8개월 만에 열린 이번 국내 단독 콘서트에서 FT아일랜드는 밴드 공연의 진면목을 드러내며 팬들과 하나되어 호흡했다.이날 FT아일랜드는 ‘비 프리’로 공연의 막을 올린 뒤, ‘렛 잇 고!’, ‘플라워 록’ 한국어 버전, ‘타임 투’, ‘티어스 인 베인’을 연이어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렬한 함성을 이끌어냈다.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예열한 FT아일랜드는 ‘미타이켄 퓨처’, ‘퍼피’, ‘프리덤’, ‘선라이즈 옐로’, ‘샤이닝 온’, ‘사이렌’, ‘렛츠 시즈 더 데이’ 무대로 폭발적인 록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과 함께 뛰어놀았다.이어진 무대에서는 분위기를 전환해 ‘시리어스’, ‘썬더스톰’, ‘테이크 미 나우’로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터뜨리며 공연의 절정을 장식했다. 팬들의 '바래' 떼창 속 무대에 다시 등장한 FT아일랜드는 앙코르 무대에서 ‘질풍가도’ 커버, ‘워너 고 (세상 끝나지 않는 노래)’, ‘오렌지 데이즈’ 한국어 버전, ‘리미트리스’, ‘세이지’, ‘샴페인’, ‘아쿠아’를 열창하며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뿜어냈다.FT아일랜드는 “이틀간의 공연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함께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더욱 멋진 것들을 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 21일 마카오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홍콩에서 ‘매드 해피’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10:52
뮤직

효린, 9월 2일 디지털 싱글 ‘쇼티’ 발매

가수 효린이 신곡 ‘쇼티’로 원조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준다.19일 효린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내달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쇼티’(SHOTTY) 발표 소식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분위기 예열에 나섰다.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효린은 클래식한 공간에서 스트라이프 패턴의 셋업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효린은 관능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특히 효린은 안무팀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포인트 안무로 추측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효린은 안무팀과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효린은 앞서 컴백을 스포일러하며 신곡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엔틱한 느낌의 패턴, 가구, 소품 등 다양한 오브제가 등장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효린의 컴백은 지난달 15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유 앤 아이’ 이후 약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화려함보다는 담백함, 강렬함보다는 솔직한 감정에 집중한 ‘유 앤 아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현재 효린은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마스터로 활약 중이며, 각종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07:34
스타

엔플라잉 이승협, ‘거여동 살인 사건’ 범인에 경악 “진짜 악마다” (‘꼬꼬무’)

SBS ‘꼬꼬무’에 ‘단골 리스너’ 박효주가 출격해 ‘꼬꼬무 베테랑’다운 노련함을 선보인다.14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큰별 이동원 고혜린, 이하 ‘꼬꼬무’)는 ‘거여동 밀실 살인사건’으로 3모자가 살해당한 한국 최초 밀실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엔플라잉 이승협, 배우 박효주, 홍화연이 리스너로 출격한다.이 가운데 ‘꼬꼬무’를 애착하는 ‘꼬꼬무 베테랑’ 박효주가 단골리스너 개그맨 김진수에 맞대결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효주는 “나에게 ’꼬꼬무’에 많이 나온 기준은 김진수의 출연 횟수”라며 “김진수의 출연 횟수를 이기고 싶다”라고 말해 꼬꼬무 고정 포부를 밝혀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번뜩이는 추리력을 발휘해 ‘꼬꼬무 애착 리스너’의 진면목을 발휘한다는 후문이다.이날 방송은 2003년 거여동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밀실 살인 사건이 공개된다. 방 안에서 사망한 엄마와 두 아이가 발견되는데, 집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고, 완전한 밀실이어서 충격을 안긴다. 이후, 유일하게 3모자의 집을 방문한 엄마의 절친 동창생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잔혹한 밀실 살인사건의 면모가 밝혀진다. 이에 박효주는 “살면서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충격적이다”라고 경악하며 “악령에 씐 사람같다”라고 역대급 분노를 터뜨린다. 또한 엔플라잉의 이승협은 “진짜 악마 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꼬꼬무 베테랑’ 박효주도 경악하게 한 범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밀실 살인이 가능했던 트릭이 무엇일지 국내 최초 밀실살인 사건의 내막은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흐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12:41
영화

“톰 크루즈, 봉준호, 스칼렛 요한슨 렛츠 고” ‘쥬라기 월드4’, 올해 외화 흥행 톱3 등극

스칼렛 요한슨 주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 외화 흥행 톱3에 등극했다.20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4’)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대가 열광하는 최고의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봉준호 감독 ‘미키 17’에 이어 2025년 외화 흥행 TOP3에 오르며,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쥬라기 월드4’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0 13:35
연예일반

넷플릭스, ‘피지컬: 100 USA’ 제작…“유럽판도 준비 중” [공식]

‘피지컬: 100’ 미국판이 제작된다.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의 미국 버전 ‘피지컬: 100 USA​’​(가제) 제작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펼치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시즌1과 시즌2 모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TV 비영어 부문)에 80개국 이상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시즌1은 한국 예능 최초로 해당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이번 ​‘피지컬: 100 USA’는 원작의 압도적 긴장감과 스케일을 기반으로, 미국 전역의 스포츠·피트니스·군 분야 전반에 걸쳐 선발된 엘리트들이 참가해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리는 극한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한국이 만든​ ‘피지컬: 100’​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한국 예능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피지컬: 100 USA’는 이러한 우리 예능의 글로벌 확장을 실현하며 한국의 ‘피지컬: 100’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유 디렉터는​ ​“또한 한국이 제작하는 세 번째 시즌인 ‘​피지컬: 아시아’에서도 아시아 각국 대표들이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며 최초의 국가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뜨겁고 진화된 피지컬 서바이벌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피지컬: 아시아’는 올 4분기 공개되며, 넷플릭스는 미국판에 이어 ‘피지컬: 100​’ 포맷의 유럽 지역 버전도 준비 중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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