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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뒤로 밀린 체육정책...대한체육회, '체육 없는 미래 없다' 정책 직접 제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체육계는 미래지향적인 체육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 활동에서 각 후보들이 내놓은 체육 정책은 대체로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육이 주요 정책 의제에서 소외됐다는 현실도 확인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 뒤 "대한체육회가 제안한 8가지 정책 비전이 향후 국정 운영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또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정부, 국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달 체육 정책 제안서를 직접 만들어서 발표했다. 'NO SPORTS, NO FUTURE'(체육 없는 미래는 없다)라는 슬로건의 정책 제안은 크게 ▶국민이 행복한 스포츠 ▶건강한 학교 체육 ▶차세대 스포츠 인재 육성체계 전환 ▶유망주 성장 지원 ▶선수·지도자의 안정적인 삶 지원 ▶체육 생태계 지속을 위한 스포츠 법·제도 개혁 ▶지역 균형 스포츠 발전 ▶내 손 안의 스포츠까지 8대 과제로 정리된다. '국민이 행복한 스포츠'는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제안이며, '건강한 학교 체육'은 학생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1교-1기' 및 주 3회 체육수업 등 체육 확대 주장을 담았다.또한 예비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소년체전 참가 여건을 개선해 성장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차세대 스포츠 인재 육성체계 전환'과 '유망주 성장 지원'도 정책 제안에 포함했다.그동안 체육계에서 꾸준히 주장했던 국가대표 훈련수당과 지도자 급여 현실화, 은퇴 선수 진로 설계 내용을 망라한 '선수·지도자의 안정적인 삶 지원'과 공식 후원사 권한 보장, 기부금 제도화 등 체육의 재정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체육 생태계 지속을 위한 제도 개혁'도 주장했다.끝으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스포츠 발전'과 인공지능(AI) 코치 등 디지털 서비스를 통한 국민의 스포츠 접근권 제고를 추구하는 '내 손 안의 스포츠'도 정책 제안에 들어갔다.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수장들도 새 정부 출범 축하와 당부를 전했다.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K리그를 포함한 모든 국내 프로스포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경기장 시설 개선과 연고 구단 장기 임대, 유소년 육성체계 선진화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면서 "프로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주말에 경기장에서 종종 뵐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의 허구연 총재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유보금을 활용한 국가 체육 예산 확대와 스포츠 정책 및 제도 개선 프로세스에 현장 전문가 참여, 스포츠토토 매출 증액을 통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증대 및 이에 따른 전 종목에 대한 지원 범위 확대, 스포츠 활동의 학교 정규 교육과정 편성과 비용의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이수광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는 "프로농구는 체육관 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 인프라 개선에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학교 체육 활성화가 고민이다. 농구는 체력을 향상하고,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종목이다.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조원태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는 "새 정부의 지속적 관심으로 한국 배구가 국제 경쟁력을 높이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길 희망한다. 엘리트 체육 환경에 맞는 교육 정책으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기반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프로배구가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은경 기자 2025.06.04 14:05
예능

[TVis] ‘55세’ 정석용, 결혼 임박 “♥5살 연하 음악감독” (미우새)

배우 정석용이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늦깍이 신랑을 꿈꿨다.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석용이 5살 연하 연인과 결혼을 준비 중인 에피소드가 그려졌다.이날 정석용은 여자친구에 대해 “음악 감독이라서 오늘 연극 갔어. 내 극단에서 많은 작업을 같이했다”며“이 사람과는 알고 지낸 지 15~20년 됐다. 오래된 인연이 자연스럽게 사랑으로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결정적으로는 2년 반 전 정석용의 공연에 여자친구가 찾아오면서라며 정석용은 “끝나고 닭집에서 치맥 하면서 오랜만에 본 거지. 오랜만에 봤는데 좋아보였다”며 “공연 끝나고 한가해져서 내가 밥 한번 먹자고 문자 보냈다. 그렇게 자주 만나고 그러다 보니까 은연중에 그렇게 됐다”고 쑥쓰러워했다.여자친구가 꼽는 정석용의 장점은 ‘외모’라고 한다. 정석용이 “‘미미’란다. 미친 미모. 그리고 피부가 이영애 같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임원희는 “그래, 각자 취향이 있는 거지”라고 한숨 지어 웃음을 안겼다. 즉석에서 임원희와의 전화 통화도 연결됐다. 낭랑한 목소리의 여자친구는 정석용을 ‘ㅈㅅㅇ’라고 저장해뒀다며 “그게 오빠스럽고 귀엽다”며 “웃는거 한번 보세요. 마음이 녹지 않나요”라고 애정을 과시했다.이어 정석용은 절친 임원희와 함께 결혼식장을 찾았고, 직접 버진로드에 서서 신랑 입장에 맞춰 걸어보았다. 임원희가 면사포를 쓰고 신부를 대신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원희는 “너도 가고, 상민이 이미 결혼했고 이제 나만 남았네”라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정석용은 “이제 적응할 때 되지 않았어?”라며 비수를 꽂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23:20
메이저리그

'MLB 통산 첫 타점'에 흥분했나, '왜 밀어' 런다운에서 벤클 유발한 마요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망주 코비 마요(24)가 불필요한 동작으로 벤치클리어링(벤클)을 유발했다.마요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마요는 이날 전까지 통산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타점이 없었는데 4회 말 찬스에서 기다리던 '첫 타점'을 신고했다. 1-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 화이트삭스 오른손 투수 데이비스 마틴의 6구째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로 연결한 것. 그런데 문제의 장면은 그다음 발생했다.마요는 좌익수 조슈아 팔라시오스의 홈 송구를 틈타 2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3루수 조시 로하스가 중간에서 송구를 커터, 2루에 던지면서 마요는 런다운에 걸렸다. 2루에서 1루로 귀루한 마요는 다시 2루로 방향을 전환했는데 이 과정에서 2루수 레닌 소사와 '고의로' 충돌하며 화를 키웠다. 거친 플레이에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항의했고, 마요는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소사의 가슴을 밀쳐 벤치클리어링의 단초를 제공했다. 야후스포츠는 '(마요의 플레이는) 인터셉션 콜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베이스 진로를 벗어나 접촉을 유도하는 전술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토니 만솔리노 볼티모어 감독 대행은 "마요가 본능적으로 내야수와 접촉을 시도한 거 같은데 시각적으로는 보기 좋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코치는 아마 '나쁘지 않은 플레이'라고 말할 거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심판이 좋은 판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한편 마요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에 지명된 정상급 유망주.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133(15타수 2안타)를 마크했다. 볼티모어는 4-2 승리를 거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01 18:16
예능

‘10세 연하♥’ 이상민, 결혼 피로연 포착…룰라 축하에 ‘울컥’ (아는형님)

룰라 출신 이상민이 JTBC ‘아는형님’에서 결혼 피로연을 가졌다지난 3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 말미에는 이상민의 결혼 특집 예고편이 담겼다. 강호동은 “날개 잃은 우리 상민이가 드디어 날개를 찾았다”며 피로연의 시작을 알렸고, 이상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룰라 김지현·채리나, 디바 지니, 샵 이지혜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사회는 신동이 맡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고 소개하며 “신랑 입장!”이라고 외쳤다. 이상민은 늠름한 표정으로 버진로드를 걸었다. 이상민의 동료들이 직접 준비한 축사를 읽으며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김지현은 “역경을 다 이겨내고 버텨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채리나 또한 “사랑하는 우리 리더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해 이상민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20년 만의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30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상대는 비연예인인 1983년생 사업가로 전해졌다. 이후 이상민은 출연 중인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 ‘아는 형님’ 등을 통해 아내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 3개월 연애 끝에 인생의 동반자로 거듭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9:05
영화

유해진·이제훈 ‘소주전쟁’, 달콤쌉쌀한 ‘주(酒)도권’ 전쟁 [IS리뷰]

‘소주전쟁’은 얼핏 브로맨스 또는 콤비물로 비치지만, 막상 뚜껑을 열면 그게 전부인 작품은 아니다. 경쟁과 배신의 난무 속 ‘살길’을 찾아가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일종의 ‘사회생활 백서’처럼 느껴지고, 그 끝에는 소주처럼 달착지근하면서도 쌉싸래한 여운이 남는다.이야기의 배경은 1997년 외환위기(IMF). 국민 소주 ‘국보소주’로 자리잡은 국보그룹은 문어발식 경영으로 자금난을 겪는다. 이를 지켜보던 글로벌 투자사 솔퀸 직원 인범(이제훈)은 국보그룹 매각을 목적으로, 회사 재무이사 종록(유해진)에게 접근한다. 인범은 종록에게 자신과 솔퀸이 회사 부도를 막아 주겠다고 호언장담하고, 한평생 회사에 몸 바친 종록은 인범의 말에서 희망을 발견한다. 그러나 인범은 머지않아 종록의 손을 놓고 자신의 진짜 목적을 드러낸다.‘소주전쟁’은 진로그룹이 1997년 부도 후 2005년 하이트맥주에 매각되기까지 과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당시 미국 투자 회사 골드만삭스는 기업 회생이 절실했던 진로그룹에 다가갔고, 이들의 채권을 헐값에 집중 매입해 진로그룹의 최대 채권자가 됐다. 이후 골드만삭스는 진로그룹이 하이트맥주에 인수되는 것을 주도, 이때 채권을 매도해 이자 포함 1조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 영화는 진로그룹을 국보그룹으로, 골드만삭스를 솔퀸으로 재구성해 이야기를 쌓았다. 다만 방점을 실화 자체가 아닌, 빼고 덧댄 인물들에 찍었다. ‘소주전쟁’은 당시 상황을 배경 삼고, 그 위에 위기를 악용하는 투자자, 방만한 기업 회장, 직업윤리를 잃은 변호사와 판사, 그리고 회사가 수단인, 또 반대로 전부인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올렸다. 얽히고설킨 이들은 자신의 ‘진짜’ 패는 숨긴 채, 끊임없이 배신하고 배신당하며 이야기를 추동시킨다. 이들 캐릭터의 인생 상승과 하강 곡선을 따라가며 영화가 취하는 건, 오로지 돈만 좇는 세태 풍자다. 흥미로운 지점은 돈을 향한 기득권들의 추악한 욕망을 그리는 동시에, 보다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욕망도 보여준다는 점이다. 특히 탐욕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인범의 이야기는 현재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공감을 살 만하다. 일과 삶의 우선순위를 놓고 던지는 화두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마음을 건드린다. 소주라는 키워드가 주는 기대감, 이를테면 서민의 애환 등도 이야기 곳곳에 녹아 있다. 주로 유해진의 몫이다. 종록을 연기한 유해진은 소시민의 얼굴을 하고서 치열한 대항 관계를 버텨낸다. 유해진은 편안하지만 예민한 연기로 극의 균형추로 기능하며, 노련하게 관객을 흡수한다. 유해진과 함께 영화의 많은 부분을 책임진 이제훈이나 또 다른 중심축인 손현주(석진우 역), 최영준(구영모 역) 등의 연기도 흠잡을 데 없다. 물론 전작들에서 소화한 캐릭터와 닿아있는 탓에 기시감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확실한 안정감이 있다.자칫 놓칠 수 있는 장재현 감독의 카메오 출연은 생각보다 웃음 포인트가 적은 ‘소주전쟁’ 속 소소한 재미다. 장 감독은 ‘파묘’를 함께한 유해진과의 친분으로 이 영화에 힘을 보탰다.15세 이상 관람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1 09: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25일 투표로 선수위원회 13명 선출 예정

대한체육회가 새로운 선수위원회 구성 작업에 돌입했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오는 25일 13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하계 종목 10명, 동계 종목 3명을 선출할 전망이다. 선출위원 후보는 40개 올림픽 종목(하계 33개·동계 7개)의 추천을 받아 등록을 마친 거로 알려졌다.선수위원회 후보 자격은 만 16세 이상으로, 올림픽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이거나 4년 이내 국가대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현재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 중인 선수는 선수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는 지난 1993년 창설됐다. 스포츠인의 인권 향상과 은퇴 선수 진로 지도, 재능기부 등을 지원하며 올림픽 운동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맨십,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 등이 목적이다.선수위원회는 21명 이하로 구성한다. 이번 선출위원(13명) 외 위원은 대한체육회장이 선수 또는 선수 출신자 중에서 위촉할 수 있다. 임기는 체육회장과 동일한 4년이다.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오른 유승민 회장과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선수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6.01 08:44
스타

역시 지창욱… 작품 이어 주류 브랜드 1위도 견인

배우 지창욱이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주류 브랜드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에 오르며, ‘지창욱 효과’가 또 한 번 입증됐다.지난 30일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 브랜드 ‘테라’가 맥주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가 1위에 오른 것은 최초로, 이에 올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되었던 지창욱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3월부터 ‘테라’의 신규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지창욱은 보다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그의 폭넓은 필모그래피처럼 사진작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한 TV광고는 해당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히 전달하며 화제를 모았다.뿐만 아니라 지창욱은 현재 주류를 넘어 패션, 뷰티, 시계, 건강기능식품 등 국내외 10개 이상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최악의 악’, ‘웰컴투 삼달리’, ‘강남 비-사이드’ 등 연이어 작품을 글로벌 1위로 견인한 데 이어 영화, 공연, 해외 투어까지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지창욱은 글로벌 인지도와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 파워로 현재까지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한편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대체불가한 인기를 박차고 있는 지창욱은 차기작으로 ‘조각도시’, ‘스캔들’, 영화 ‘군체’를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30 15:37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테라, ‘무한도전 런' 공식 협찬사 참여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이하 무한도전 Run)에 공식 협찬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무한도전 Run’은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마라톤 행사다. 프로그램 방영이 종료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팬심과 기대 속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고, 특별 공연도 마련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한도전 Run’ 행사장 내 테라 라이트 부스에서는 ‘테라 라이트 스탭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 ▲테라 라이트 스포츠 테이프 ▲테라 라이트x무한도전 Run 전용잔 ▲테라 라이트 러닝 헤어밴드 등 러닝 굿즈를 증정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무한도전 Run’ 참가자 대상으로 타투스티커와 풍선을 배포한다. 또한 ‘무한도전 Run’ 완주자에게는 ‘테라 라이트×무한도전 Run’ 기록증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스티커도 제공할 예정이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러닝이 대세 스포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즈널 이슈에 맞춘 차별화된 협업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핵심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라이트 맥주 시장 내 테라 라이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3 14:28
자동차

현대차, 초∙중등 대상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5년 2학기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자동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학습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올해로 10년째 진행중인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2720개 학교, 약 11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대상 국가를 기존 5개국(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에서 9개국(중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추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현대차는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좀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전달 위주의 전통적 수업방식이 아닌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미래 라이프 스타일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특히 이번 2학기에는 교육자료 개편을 통해 수소 에너지와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전환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핵심 기술 관련 내용도 추가됐다. 국내 및 재외한국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미래 모빌리티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라이프’ 프로그램과 더불어 중등 단기 프로그램인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으로의 진화’, 중등 정규 프로그램인 ‘모빌리티와 함께 하는 미래 라이프 스타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학교는 관련 교구재를 교과 연계(범교과 학습, 융합 수업 등),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중등 정규 및 초등 프로그램 운영 교사에게는 온라인 연수를 통해 교사가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지원한다.2025년 2학기 미래모빌리티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5월 26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미래모빌리티학교’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성장 세대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계기로 진로를 넓게 모색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세대 교육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3 13:04
경제일반

주질에 패키지까지…하이트진로, ‘매화수’ 전면 리뉴얼

매실주 '매화수'가 새롭게 태어난다.하이트진로는 매화수를 더욱 부드럽고 가볍게 전면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 만의 리뉴얼이며, 새로운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이번 리뉴얼은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와 부담 없는 술자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알코올 도수를 12도에서 9도로 낮추고 주질을 개선해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표 전면의 서체를 변경하고 매화꽃 디자인과 색상을 더욱 산뜻하게 변경해 시각적인 화사함을 더했다.한층 화사하고 부드러워진 매화수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식당, 술집과 마트, 편의점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특성을 살린 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매화수 변온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하이트진로는 리뉴얼과 함께 매화수 모델로 배우 문지원을 발탁, 제품의 화사한 이미지를 더욱 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매화수를 보다 가볍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MZ세대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젊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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