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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

배우 엄태구가 4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30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엄태구는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엄태구는 지난 9일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진입한 이래로 4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엄태구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서지환 역을 맡아 선 굵은 비주얼과 보이스와는 상반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과 키즈 크리에이터의 로맨스 드라마다. 서지환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세상의 편견 속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는 대표로, 36년간 모태솔로로 살아온 인물이다. 엄태구는 이런 서지환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완성하며, 극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서지환의 아버지 서태평(김뢰하), 공공의 적 고양희(임철수)와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특유의 선 굵고 짙은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로맨스가 무르익은 고은하(한선화)와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모태솔로’의 서툴지만 거침없는 직진 사랑법을 귀엽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다.‘놀아주는 여자’ 15회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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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머리 묶어주는 엄태구…“예쁘네, 우리 은하”(‘놀아주는 여자’)

엄태구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진면모를 발휘한다.24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3회에서는 머리를 묶어주는 자연스러운 스킨십뿐만 아니라 달콤한 칭찬 세례로 고은하(한선화)의 혼을 빼놓는 서지환(엄태구)의 모습이 그려진다.서지환의 고백으로 마침내 마음이 이어진 서지환과 고은하는 연애 초기 특유의 풋풋함과 설렘을 만끽하고 있다. 비록 상대방을 의식하느라 횡설수설하고 뚝딱거릴 때도 있지만 살아온 세계가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하나씩 맞춰가며 사랑을 무럭무럭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었던 서지환은 고은하를 통해 점점 부드러워지고 서툴지만 그녀에게 감정을 표현하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서지환은 어김없이 고은하를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응답하듯 고은하의 만면에도 미소가 가득하다. 또한 서지환은 고은하의 헝클어진 머리를 같이 정리해 주며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등 브레이크 없는 직진 애정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간지럽힌다.더욱이 서지환은 “예쁘네, 우리 은하”라는 달콤한 말로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는 잠들어있던 고은하의 옛 추억을 깨우는 마법의 주문처럼 발동, 고은하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한밤중 서지환, 고은하 단둘만의 오붓한 데이트와 설렘 가득했던 분위기에 순간 떠오른 고은하의 기억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극 중 서지환과 고은하의 로맨스가 깊어질수록 이를 표현하는 엄태구, 한선화의 시너지 또한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 TV-OTT 출연자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엄태구는 1위, 한선화는 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최상위권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13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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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밍턴가 꿈의 옷장' 벤틀리, 곰 만나 오열→꼬치구이 먹방...와일드 캠핑 성공!

샘총사가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며 첫 꿈 모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6일 방송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의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 첫 회에서는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가 꿈의 옷장을 만나, 신나는 와일드 캠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윌리엄&벤틀리(윌&벤) 형제는 보물찾기부터 폭풍 먹방까지 장꾸미를 발산시켰고,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야외 육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이른 아침 눈을 뜬 윌&벤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꿈의 옷장’과 처음으로 마주했다. 호기심 가득한 윌&벤은 꿈의 옷장 문을 열었고 그 안에는 군복 깔깔이와 함께, 와일드 캠핑에 초대한다는 초대장도 들어 있었다. 윌&벤 형제는 즉각 깔깔이를 입고 캠핑 준비를 마쳤으며, ‘아빠’ 샘과 함께 꿈 목적지로 떠났다. 이때 벤틀리는 “캠핑에서 다 필요해”라며 길거리에 떨어진 일수 명함을 열심히 줍는 독특함을 보였다. 샘 해밍턴은 “참 재밌는 친구네”라며 초장부터 유체 이탈 화법을 작렬했다. 이윽고 산골짜기에 도착한 샘총사는 캠핑 장소가 그려진 지도를 받았다. 벤틀리는 이를 쟁취한 뒤, “다 나 따라와 봐”라며 마이웨이 모드로 돌변했다. 윌리엄은 ‘직진본능’ 벤틀리표 행군에 연신 목마르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소연해 애어른(?) 면모를 작렬했다. 그럼에도 벤틀리는 “캠핑 가서 쉬어~”라며 투덜 금지령을 내렸다. 벤틀리의 활약(?)으로 어렵게 캠핑 장소에 도착한 샘총사는 ‘첫 대장님’인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와 마주했다. 은하 대장은 가방 검사부터 했고, 벤틀리 가방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함께 김이 나왔다. 이에 벤틀리는 “제 김이에요”라며 자신이 광고 모델을 한 김임을 은근히 자랑해, 은하 대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잠시 후, 은하 대장은 “산에서 멧돼지를 만난다면?”이라고 물었다. 당황한 벤틀리는 “죽여야 돼요”라고 답했다. 은하 대장은 두 형제에게 멧돼지 등 야생 동물을 만났을 때의 대처법을 친절히 알려줬다. 이후 윌&벤 형제는 캠핑 음식 재료가 숨겨져 있는 보물지도를 전달받아 단둘이 산으로 향했다. 여기서 윌리엄은 놀라운 눈썰미로 보물을 척척 획득했다. 그러던 중 마지막 보물을 발견한 벤틀리는 전속력으로 뛰어갔지만, 곰으로 분장한 ‘첫 드리머’ 김성원을 맞닥뜨려 ‘멘붕’에 빠졌다. 곰을 만난 벤틀리는 ‘허세 벤’에서 ‘울보 벤’으로 돌변했다. 그럼에도 은하 대장이 알려준 대처법을 떠올려 침착하게 곰에게서 도망쳐 보물 획득에 성공했다. 이후 은하 대장은 보물찾기에서 돌아온 윌&벤 형제를 데리고, 식수를 구하러 가자면서 강으로 향했다. 홀로 남게 된 아빠 샘은 불 피우기에 나섰다. 그는 정글의 경험을 살려 간신히 불꽃을 틔웠고, 낙엽을 긁어모아 투입하다가 오전에 벤틀리가 챙긴 일수 명함을 찢어 넣는 기지를 발휘했다. 드디어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고, 이들은 보물찾기로 획득해온 삼겹살로 바비큐를 만들어먹기로 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나 짜장라면 먹을래”라고 고집을 부렸고, 샘 해밍턴은 “짜장라면 먹을 거면 여기까지 왜 왔니?”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이에 은하 대장은 얼른 칼로 나무 꼬챙이를 만들어 삼겹살을 꽂아 넣어, ‘호기심 대장’ 벤틀리를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벤틀리는 닭고기를 집어 들고는 “저도 쑤실래요~”라며 꼬치 만들기에 열중했다. 그러나 고기가 구워지는 시간이 길어지자, 벤틀리는 또 다시 “짜장라면 지금 먹을래”를 연발했다. 샘 해밍턴은 결국 항복, 짜장라면을 끓어줬다. 벤틀리는 폭풍 먹방을 가동한 뒤, 삼겹살과 통닭이 맛있게 익자 “나 이제 짜장라면 그만 먹을래”라며 고기를 향해 달려갔다. 이어 닭다리를 열심히 잡아 뜯었다. 여기에 마시멜로도 불에 구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고생 뒤 행복한 식사를 마친 샘 해밍턴은 “아까는 무서웠는데 지금은 안 무섭지? 잘 극복했어~”라며 벤틀리의 용기를 칭찬했다. 윌리엄은 “오늘 진짜 꿈 같았어”라고 캠핑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간 꿈꿔왔던 와일드 캠핑을 리얼로 경험하며 용기와 재미, 협동 정신을 배운 윌&벤은 다음번 꿈 모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끝으로 윌리엄은 이날 모험한 것을 토대로 영어 일기를 작성했다. 수준급 문장을 구사한 윌리엄의 영어 일기에는 행복하고 기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윌&벤 너무 귀여워요~ 예능감 대폭발!”, “샘 해밍턴 계속 지쳐있는 모습 완전 폭소탄! 육아할 때의 내 모습인 줄”, “진짜 유익한 프로그램 탄생했네요”, “분명 웃음 빵빵 터지는 예능인데, 내용은 교육방송급!”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ENA, ENA DRAMA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ENA, ENA DRAMA ‘해밍턴가 꿈의 옷장’ 2022.05.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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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꿈장' 윌리엄-벤틀리, 캠핑서 닭다리 폭풍 먹방! 박은하 대장도 '깜놀'

샘총사 막내 벤틀리가 먹방계를 평정할 ‘귀염뽀짝 먹방’으로 매력을 폭발시킨다. 6일(오늘) 저녁 8시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채널에서 첫 방송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이하 ‘해꿈장’)에서는 와일드 캠핑의 꽃인 ‘먹방 타임’에 돌입한 샘총사(샘 해밍턴-윌리엄-벤틀리 삼부자)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윌리엄&벤틀리(윌&벤)는 단둘이서 보물찾기에 나서 야무지게 보물을 획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후 윌&벤은 ‘첫 드리머’(꿈 조력자)인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 대장을 만나, 함께 식수로 활용할 강물을 뜨러 출동한다. 그 시각, 샘 해밍턴은 산중턱 캠핑 장소에서 화로를 만들고 불을 피우는 등 ‘나홀로’ 자연 다큐를 찍어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잠시 후 윌&벤과 은하 대장이 돌아오고, 샘 해밍턴은 지친 윌&벤을 달래줄 ‘꼬챙이 라면스프 삼겹살 바비큐’를 제안한다. 하지만 벤틀리는 가방에 꼭꼭 챙겨온 짜장라면을 먹겠다고 고집을 부린다. 아들의 생떼를 본 샘 해밍턴은 “짜장라면 먹을 거면 여기까지 왜 왔니?”라며 탄식한다. 그러던 중, 은하 대장은 나무를 날카롭게 만들어 고기를 꽂으며 바비큐 준비에 나선다. 이를 본 벤틀리는 급 관심을 보이더니, “제가 쑤실래요~”라며 통닭을 집어 드는 ‘반전 요정’으로 돌변한다. 시끌벅적한 티키타카 끝에 꼬챙이 라면스프 삼겹살과 벤틀리표 통닭이 완성되고, 샘 해밍턴은 “우와아~”라며 ‘찐’ 감탄을 터뜨린다. 하지만 벤틀리는 아빠에게 “애기처럼 소리치지 마!”라고 완벽한 영어 문장을 구사하며 지적을 해, 빅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캠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방 타임을 샘총사가 제대로 보여준다. ‘직진 막내’ 벤틀리가 ‘먹방을 다스리는 자’가 되어 남다른 먹성을 발휘하며, 또한 형아 윌리엄은 ‘오늘 진짜 꿈 같았다’는 벅찬 소감을 남겨 ‘아빠’ 샘을 뿌듯하게 만든다. 영어일기 쓰기에도 나서는 윌&벤의 모습까지,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샘총사표 와일드 캠핑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T그룹 skyTV(스카이티브이)외 미디어지니(공동대표 윤용필)가 공동 제작하는 ‘해밍턴가(家) 꿈의 옷장’은 샘총사가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 가족 예능으로, 영어로 모험일기를 쓰며 얻는 교육 팁이 결합돼 알찬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해밍턴가 꿈의 옷장’은 6일(오늘) 저녁 8시 첫 방송되며, 네이버 NOW와 함께 방송 동시간대 생중계 및 응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ENA, ENA DRAMA 채널 2022.05.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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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여유만만 박소담·극악무도 송새벽 그리고 김의성

개성 강한 연기를 선사하는 배우들이 모였다. 글로벌을 사로잡은 박소담과 믿고 보는 배우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긴장감을 높이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물러서지 않는 직진 본능을 장착한 캐릭터들의 액션을 볼 수 있다. 먼저,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오차 없는 동작으로 차를 끌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드높인다.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추격전에 휘말린 그녀는 장소를 가리지 않는 파격적인 카체이싱과 몸을 날리는 액션을 선보여 과연 특송 의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어 검은 돈 300억을 되찾기 위해 은하를 추격하는,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송새벽)이 극악무도한 모습으로 등장해 긴장감을 더한다. 본인의 목적을 위해 경찰 신분을 이용, 불법과 폭력을 행하는 그의 악랄한 모습은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어, 돈 되는 의뢰는 마다하지 않는 특송 전문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김의성)이 은하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국가정보원 미영(염혜란)이 경필과 손을 잡고 은하를 잡기 위해 추격에 나서 예측불허한 전개에 힘을 싣는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릭터 열전으로 완성된 '특송'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다가올 새해 극장가를 장악할 전망이다. 배우들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은 오는 1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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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러브인블랙홀’ 기희현, 한결에 입맞춤 ‘직진 행보’

설아와 한결은 계속 엇갈렸고 그 사이 기희현은 한결에게 입을 맞추는 직진 행보를 보였다.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의 사각관계가 심화됐다. 유튜브 채널 ‘빅픽처 마트’를 통해 공개된 7, 8회에서는 태양(한결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헷갈려 하는 은하(설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은하는 절친 태양의 고백을 거절한 뒤 불편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학교 선배인 성운(재윤 분)이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다가왔지만, 자꾸만 떠오르는 태양 생각에 가까워지려는 성운이 버겁게 느껴졌다. 집으로 돌아온 은하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떨던 자신에게 다가와 손을 잡고 노래를 불러준 태양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다. 애써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던 은하는 만취한 안나(기희현 분)를 재워줄 수 있냐는 태양의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은하는 집에 온 안나가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안나는 은하의 집에서 ‘사랑하는 은하에게’라고 쓰인 쪽지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안나는 태양에게 과제를 도와줄 것을 부탁했고 태양을 바라보던 안나는 그에게 입을 맞추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 당찬 직진을 이어갔다. 은하는 부쩍 가까워진 태양과 안나의 모습에 마음이 이상했다. 자신에게 고백한 성운에게 설레면서도, 자꾸만 떠오르는 태양에 대한 생각에 괴로워했다. 진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헷갈려 하는 은하가 과연 태양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알아챌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러브 인 블랙홀’은 강원도 원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판타지 청춘 로맨스물로 어느 날 갑자기 은하(설아)의 방 천장에 화이트홀이 생겨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5일 9회, 17일에 10회가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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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러브 인 블랙홀’ 설아-한결-재윤-기희현 본격 4각관계 시작!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의 주인공들의 4각 관계가 시작됐다. ‘러브 인 블랙홀’의 5~6회에서는 은하(설아)를 향한 태양(한결)의 돌직구 고백, 태양을 향한 안나(기희연)의 직진, 은하를 향해 부드럽게 다가가는 성운(재윤)까지 얽히고설킨 청춘들의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특히 은하와 어린 시절부터 절친으로 대학교도 함께 진학한 태양이 용기 내서 고백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태양은 오랜 시간 은하를 마음에 담은 채 친구 관계를 지켜왔던 것. 그러나 은하는 오랜 우정을 지키기 위해 태양의 고백을 거절했고, 태양은 연습실에서 눈물을 흘렸다. 설상가상으로 만인의 이상형인 선배 성운과 은하가 함께 별을 보러 소금산으로 간다. 이를 질투한 태양은 안나에게 “별 보러 가자”고 즉흥적으로 제안해 네 사람은 소금산에서 마주친다. 그러나 고가 다리를 건널 때 고소공포증이 있는 은하는 선뜻 발을 내딛지 못했다. 선배 성운이 손을 잡아주기 위해 손을 내밀었으나 은하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잠시 후 앞서가던 태양이 은하에게 돌아와 손을 내밀고, 은하는 태양의 손을 잡고 고가 다리를 건넌다. 은하는 이 순간을 통해 어린 시절에도 태양이가 손을 잡아주면 두려움을 이기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었던 점을 떠올렸다. 태양의 소중함을 깨달은 은하가 우정에서 사랑으로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러브 인 블랙홀’은 여자 주인공 은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쓴 편지가 화이트 홀을 통해 은하의 방으로 전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러브 인 블랙홀’은 강원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 및 지역 명소, 먹거리 등을 드라마에 담아내며 원주시의 국내외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빅픽처 마트’에서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오는 8일에 7회, 10일에 8회를 각각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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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인질'→최민식 '올빼미'…NEW 영화 라인업 공개

미디어 그룹 NEW의 영화사업부가 '인질', '특송', '입술은 안돼요'(가제), '소울메이트', '핸섬 가이즈', '마녀2' 등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2021년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류승완, 강형철, 장유정, 추창민, 안태진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장을 조이는 리얼리티 스릴러 '인질(필감성 감독)'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로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유명 배우가 납치되는 초유의 사건을 다뤘다. 황정민은 납치된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연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추격전 또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 필감성 감독은 “놀라우면서도 재미있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 속, 관객들도 주인공에 함께 이입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쾌감 넘치는 범죄액션 '특송(박대민 감독)' 드라이버로 변신한 박소담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특송'은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무엇이든 신속하고 완벽하게 배송하는 ‘특송’의 세계를 쾌감 넘치는 범죄 액션으로 그려냈다. '기생충'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줬던 박소담이 '특송'에서는 드라이버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연우진, 한현민 등 연기파 배우들도 가세해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박대민 감독은 "박소담 배우의 액션이 얼마나 멋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골을 향해 직진하는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액션, 캐릭터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티키타카 말맛 맛집 '입술은 안돼요(조은지 감독)' '입술은 안돼요'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이 만나 인생도 일도 자꾸만 꼬여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희극지왕의 면모를 입증한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 환상의 티키타카 코미디를 책임질 배우 군단이 합류해 말맛 맛집 무비를 탄생시켰다. 단편 영화 '2박 3일'로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조은지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은지 감독은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다른 관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말맛 가득한 티키타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찬란한 만남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소울메이'>는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전 세대 공감 무비로,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 속 시대를 관통하는 진심을 담아 여성 서사의 경계를 또 한 번 넓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소울메이트'는 빛나는 청춘들의 찬란한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민용근 감독은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서로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이야기"라며 "은은하지만 힘이 센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성민X이희준의 역대급 코믹연기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무한한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희준이 오합지졸 콤비로 대동단결해 코미디 연기를 펼치며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 개성만점 배우들도 가세해 코미디 영화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동협 감독은 "시치미를 떼고 웃기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두 남자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영화"라며 "외모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꼬집는 메시지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마녀2(박훈정 감독)' 2018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마녀'의 후속작이 돌아온다. '마녀2'는 거대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와 그녀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신세계', '낙원의 밤' 등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전개,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등 전무후무한 캐스팅 조합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훈정 감독은 "초월적인 존재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마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세계관을 만날 수 있어 후속편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여자의 범죄활극 '밀수(류승완 감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의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밀수 작전을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초능력을 발휘할 초강력 캐스팅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스토리텔링의 귀재 강형철 감독이 초능력 세계로 돌아온다. '하이파이브'(가제)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초짜 히어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등 초강력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 웃음폭격 코미디로 관객들의 배꼽을 훔친 장유정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100% 보장한다. 여기에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등 ‘진실의 주둥이 사단’ 역시 컴백을 예고하여 기대를 더한다.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 경신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행복의 나라'(가제)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을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로 천만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정석이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의 뇌리에 굵직한 인상을 남길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오감 자극 스릴러 '올빼미(안태진 감독)' '올빼미'는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 경수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하룻밤 사이 궁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린 오감 자극 스릴러다. 왕의 비밀을 알게 된 단 한 명의 맹인 침술가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최민식이 왕 역을, 개성과 연기력의 대세 배우 류준열이 경수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콘텐츠 전략기획본부’, ‘유통 전략기획본부’ 체재로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투자-제작-유통에 걸쳐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NEW 영화사업부 김재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콘텐츠의 힘, 본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배우, 제작진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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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하라"…'탑매니지먼트' 비주얼 폭발 캐릭터포스터 공개

‘탑매니지먼트’가 핫한 청춘스타들의 입덕을 유발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31일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 측은 19일 예지력을 장착한 열혈 매니저 서은수와 운빨제로 아이돌 소울(S.O.U.L)의 멤버로 뭉친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의 캐릭터 포스터를 오픈했다. ‘탑매니지먼트’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서은수)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탑매니지먼트’는 갖은 고난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의 좌충우돌로 공감을 자아낼 전망. K-POP을 비롯한 한류가 유튜브를 중심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매니지먼트’는 전 세계 팬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퍼펙트 싱크로율로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먼저 걸그룹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으로 분해 아이돌 소울의 든든한 조력자로 거듭날 서은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 속 한 쪽 눈을 가린 서은수. ‘믿을지 모르겠지만 난 미래를 본다’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특별한 예지력을 지닌 은성 캐릭터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운빨 제로의 아이돌 소울과 음악 천재 수용을 만나 벌이는 인생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안효섭은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브 스타 수용으로 완벽 변신했다. ‘같이 한다는 게 멋지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라는 카피는 홀로 음악 활동을 해 왔던 수용이 소울 멤버들과 그려나갈 뜨거운 열정과 우정을 기대케 한다. 훈훈한 만찢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효섭은 ‘탑매니지먼트’를 통해 자유 영혼의 음악천재에서 대형 기획사 아이돌 제안을 받고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수용을 연기하며 청춘을 향한 공감 가득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소울의 비주얼 센터 연우를 연기하는 차은우는 말이 필요 없는 싱크로율로 여심을 저격한다. ‘그냥 잘생겼을 뿐이니 미안해하지 말아요’라는 센스 만점 카피가 차세대 배우로 급부상한 차은우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무조건 직진하는 노력형에 완벽한 인성까지 겸비한 연우는 가만히 있어도 사랑 받는 마성의 매력을 가졌다. 꽃 같은 얼굴 뒤에 숨겨진 박력 직진남의 면모는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소울의 미래를 위해 언제나 고군분투하는 ‘연우’로 매력 포텐을 터뜨릴 차은우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열정 충만한 불꽃 리더 태오를 연기할 정유안의 당찬 포즈도 눈길을 끈다. ‘몇 번 말해? 아이돌은 초라해지면 끝이라고’라는 카피는 그 누구보다 소울을 아끼며 재도약을 꿈꾸는 태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에서 하정우의 아역으로 등장해 대중의 뇌리에 이름을 각인시킨 정유안은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을 입힌 연기로 주목받은 만큼 기대감을 더한다. Mnet ‘고등래퍼’ 출신의 방재민은 스웨그 넘치는 소울의 막내 이립 역으로 하드캐리를 예고한다. 형들에게 무심한 얼굴로 팩트 폭력을 날리는 시크함과 반항아 기질이 매력적인 ‘막내온탑’ 이립의 모습 위로 ‘우린 어제도 끝났고, 오늘도 끝났네? 무슨 하루살이야?’라는 카피는 그의 활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탑매니지먼트’는 특유의 재기발랄함을 무기로 ‘은하해방전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게임회사 여직원들’ 등 영화, 케이블 채널, 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청춘을 이야기해온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감대를 끌어낸다. 감각적인 영상과 비주얼, 음악도 큰 기대를 모은다. 트렌드에 민감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니아를 확보한 윤성호 감독과 자유로운 플랫폼이 만났고, 참신한 매력의 청춘 배우까지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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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S] 로이킴, '현실 남친' 되기 대작전…'이기주의보' 발령

로이킴이 '이기주의보'을 발령하고 '개화기'를 맞았다.로이킴은 16일 0시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기주의보'는 통기타 소리로 시작했다. 달달하고 어쿠스틱한 분위기에 로이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이 더해지니 잘 다듬어진 한 편의 노래가 태어났다.로이킴은 '이기주의보'를 통해사랑에 대한 가치관도 드러냈다. 너무 뜨거운 것보다 적당히 시원한 사랑을 원했다. 더하고 덜하지도 않는 자신을 알아봐달라고 요구했다.'너무 뜨거워 손 떼고 싶은 그런 사랑/다시는 하기 싫은데/살짝 차가워 적당히 시원한 그런 사랑/이면 더 편안할 텐데/너란 행성 나란 별 그 사이 은하수처럼/완벽한 그 틈만 있다면/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좋을 거야/이런 날 알아줄래'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복고풍이었다. 통굽의 구두를 신고 나타난 로이킴은 코믹 연기를 펼쳤다. 손수현은 이런 로이킴에 반했고 그를 향해 직진했다. 뮤직비디오 속 로이킴은 가사처럼 손수현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로이킴은 '현실 남친'으로 변했다. 자기만 알던 이기주의가 아닌 여친을 향한 이기주의로 바뀌어갔다.로이킴은 이번 앨범에서 20대 절정에서의 '변화'를 선보이며, 앨범명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로 그 일부를 보여줬다. 과연 타이틀곡 '문득'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는 16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이후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 '로이킴 LIVE TOUR [개화기]'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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