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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얼굴이 연기에 사과해야”…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대체불가 원톱 에이스

배우 서강준이 완벽한 완급 조절로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서강준은 최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으로 활약했다. 다음은 서강준이 장면에 따른 맞춤형 연기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보여준 순간들이다. ◇ 과거와 현재 가르는 디테일 연기3회 에필로그에는 정해성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안팀장(전배수) 앞에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영락없는 10대 고등학생 그 자체였다. 눈물을 참기 위해 떨리는 얼굴과 톤이 인상적이었다.반면 어른이 된 정해성이 연기하는 고등학생은 어투부터 달랐다. 학교 폭력 위원회에 참석한 정해성은 일진 박태수(장성범)의 문제를 열거하며 "여기, 다 아시잖아"라고 묵직하게 대사를 던졌다. 디테일한 차이로 정해성의 과거와 현재를 가른 서강준의 연기력이 돋보였다. ◇ 코믹과 액션 아우르는 완급 조절서강준의 코믹 연기는 극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다. 서강준은 학생회 입회를 위해 국정원 동료들과 능청스럽게 칼군무를 펼쳤다. 특히,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 중인 만큼 문득 튀어나오는 정해성의 현실 말투에서는 직장인의 애환마저 느껴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다처럼 짜릿한 서강준의 액션 연기도 화제다. 일진 박태수와 연관된 온라인 불법 도박장을 일망타진한 서강준은 날렵한 몸놀림과 화려한 기술로 몰입도를 높였다.서강준의 대체불가한 활약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강준이 ‘인생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서강준 얼굴은 서강준 연기에 사과해야 한다”, “서강준 연기는 믿고 봐도 될 것 같다” 등이라는 반응 속에 서강준이 남은 회차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09:58
드라마

“빌런 없는 로코”…이이경 ‘결혼해YOU’, 청정 무해 드라마 탄생 예고 [종합]

‘결혼해YOU’가 빌런 없는 청정 무해한 드라마 탄생을 알렸다.15일 오후 채널A 새 토일드라마 ‘결혼해YOU’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경성 감독과 배우 이이경, 조수민, 구준회, 지이수가 참석했다.‘결혼해YOU’는 비혼주의 공무원 정하나(조수민)가 결혼사기진작팀을 탈출하기 위해 섬 총각 봉철희(이이경)를 결혼시키려 고군분투하는 비혼과 결혼 사이 커플 매칭 코믹 가족극이다. 이날 황경성 감독은 ‘결혼해YOU’에 대해 “비혼과 결혼에 관해 이야기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소개하며 “모든 로맨틱 코미디에 있는데 저희에게 없는 게 하나 있다. 빌런이다. 보통 남녀 주인공이 사귀고 빌런이 방해하는 구조인데 저희는 청정하다”고 밝혔다.이어 “‘비혼이 좋다’, ‘결혼이 좋다’로 양분돼 있지 않다. 에피소드를 통해서 비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할 뿐”이라며 “시청자들이 보고 결혼, 비혼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될 거다. 저 역시 그랬다”고 설명했다.배우들 역시 ‘결혼해YOU’의 강점으로 ‘무해함’을 꼽았다. 이이경은 “대본을 촬영 2년 전에 받았다. 자극적인 작품이 많은 가운데 굉장히 맑은 작품이었다. 작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사회적 키워드인 결혼을 직접적으로 다루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제가 연기한 봉철희 역시 순수함이 돋보이는 무해한 친구로 생각을 맑게 해준다”고 말했다.조수민 역시 “대본을 보는데 힐링 되고 마음이 따뜻했다”며 “시청자에게도 힐링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연기한 정하나에 대해서는 “정해진 루틴에 따라 살아가는 공무원이다. 밝고 솔직한 캐릭터지만 비혼주의자란 점은 저와 다르다”며 “직장인 애환을 리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짚었다. 최기준 역의 구준회, 오인아 역의 지이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예고했다. 구준회는“최기준은 결혼사기진작팀 팀장이다. 많은 이에게 기준이 될 법한 완벽해 보이는 인물인데 정작 내면에 결핍이 있다”며 “이 인물을 통해서 많은 걸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이수는 “오인아는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충실하고 인물로, 결혼만큼은 자기 의지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무해한 역할”이라며 “감정에 충실할 수 있는 캐릭터라 좋았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 달리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황경성 감독 또한 “배우들 전작을 봤다면 다들 ‘이런 모습도 있었어?’하고 감탄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이이경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황 감독은 “초반부에 이이경의 코미디도 놓쳐서는 안 되지만, 뒤쪽으로 가면 감정연기도 많다. 이이경이 혼잣말처럼 ‘내가 웃기기만 한 배우는 아니’라고 한 적이 있는데 맞다”고 치켜세웠다.실제 잇몸 치료를 미루는 등 캐릭터를 위해 남다른 공을 들인 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속 이미지를 이번 작품으로 지우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흑백요리사’ 보면 ‘곁들이다’란 말은 많이 쓰더라. 저희 작품은 순수함, 무공해를 곁들였다. 그리고 제 조카들이 킥이 될 것”이라고 귀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러면서 이이경은 “몇 퍼센트로 정하지는 않아도 채널A가 ‘됐다’ 싶을 정도면 이 안에서 누가 결혼할 수도 있을 것”이란 핵폭탄급 시청률 공약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한편 ‘결혼해YOU’는 오는 1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15:14
드라마

‘욕설+29금 대사’ 신민아에게 이런 모습이?…’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도 놀랐다 [RE스타]

“‘신민아에게 이런 모습이 있다니?’ 느낄 겁니다.” ‘로코퀸’ 신민아가 새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다. 26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러블리한 매력은 그대로, 여기에 ‘29금’의 수위 높은 대사부터 욕설까지 더한 직장인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제작진은 최근 일간스포츠에 “신민아가 기존 이미지로는 다소 상상하기 어려운 기 센 느낌으로 신민아 만의 손해영을 만들었다”며 “차진 욕설을 섞어가며 속사포로 대사를 내뱉는 걸 보면 분명 신선하게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해보기 싫어서’는 제목 그대로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신민아가 연기하는 극중 손해영은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캐릭터다. 신민아는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거침없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신민아가 연기하는 해영은 계산력이 빨라 공부, 연애, 회사생활까지 매사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이다. 신민아는 “자신만의 계산으로 치열하게 사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면서 틀린 말 안 하는 해영이가 속 시원한 사이다 같아서 연기했을 때 너무 매력적이었다”며 “가끔 자신의 감정을 비속어로 표현하는데,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연습했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색다른 로맨스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신민아는 지난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이후 3년 만에 로맨스 코미디로 돌아온다. 그는 ‘갯마을 차차차’부터 ‘내일 그대와’, ‘오 마이 비너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다수의 드라마로 ‘로코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는데, 해당 작품들에서 사랑스러움과 함께 발랄한 매력의 캐릭터를 주로 그려왔다. 반면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코미디에 중점을 뒀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신민아는 로맨스와 코미디 둘 다 출중하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이번에는 코미디에 특히 욕심을 많이 냈다”며 “촌철살인 대사와 이에 어울리는 거침없는 연기로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들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신민아의 첫 직장인 연기도 관전포인트다. 신민아는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그리면서도 공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해영의 생각과 고민들도 대부분 매우 현실적인 문제들”이라며 “30대 초중반의 캐릭터이지만 인간관계 등 사회 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겪었던 또는 겪을 만한 고민들을 해영의 생각과 마음을 통해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신민아는 출연작들마다 스타일링이 화제가 됐는데, 그 또한 스타일링 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해영이의 직장 내 위치 등을 고려한 다양한 스타일링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민아와 배우 김영대의 ‘쇼윈도 부부’ 로맨스 호흡도 시청 포인트다. 해영은 승진 누락 위기에 처하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단기 신랑 알바까지 구해 가짜 결혼식을 꾸미는데, 그 상대가 바로 김지욱이다. 제작진은 단연 최고의 시청 포인트로 ‘비주얼 케미’를 언급하며 “‘손해보기 싫어서’의 가장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다면 두 배우의 외모다. ‘긁지 않은 복권’인 지욱의 외모와 이를 본 해영의 달라진 반응이 특히 재밌다”고 귀띔했다. 이어 “안 친한 두 사람이 서로를 참아내는 과정이 무척 유쾌할 것”이라며 “도저히 해영을 이해할 수 없는 지욱과 그런 지욱이 하기 싫은 걸 굳이 시키는 해영의 집요함이 연신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6 05:50
연예일반

‘조나단 동생’ 파트리샤, MZ 막내 방송작가 변신…벌써 재밌어 (‘비밀은 없어’)

방송인 파트리샤가 드라마 연기에 첫 도전한다.파트리샤는 다음달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 출연한다. 파트리샤는 예능작가 성이나 역을 맡았다.‘비밀은 없어’는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을 그리는 코믹 멜로 드라마다. 파트리샤가 연기하는 성이나는 온우주 팀의 막내임에도 절대 기죽지 않고 온우주가 감 떨어진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마다 팩트폭격을 날리는 MZ 직장인의 등신대다.‘비밀은 없어’ 제작진이 11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성이나가 녹화 중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심각한 표정의 온우주 옆에서 해맑음으로 무장한 모습이 담겼다. 오빠 ‘조나단’ 못지않은 예능감으로 주목받는 파트리샤가 연기에서도 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트리샤는 극중 팀의 청일점 서브작가 이민구(이민구)와도 ‘환장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비밀은 없어’에는 배우 고규필도 출연한다. 고규필은 송기백의 선배 아나운서 윤지후 역을 맡아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고규필이 맡은 윤지후는 캐릭터 분장을 하고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메인MC를 보조하는 인물이다. 세상 누구에게도 속을 내보이지 못하는 송기백의 심정을 알아주는 직장 선배이기도 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기백이 퇴근 후 지후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 담겼다. “잘생겼던 아나운서?”라는 흥미로운 반전 과거와 직장인의 애환을 ‘웃픔’으로 동시에 승화할 고규필의 연기가 기대된다. ‘비밀은 없어’ 제작진은 “고규필과 파트리샤는 고경표, 강한나와 완벽한 호흡으로 작품 내에서 없어선 안 될 웃음 조합을 만들어낸다. 두 사람의 대체 불가한 시너지가 드라마 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가 크다”며 “고규필과 파트리샤는 회를 거듭할수록 곳곳에 웃음과 공감을 퍼트리는 유쾌한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비밀은 없어’는 5월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1 17:26
스타

이연희, 사람엔터와 전속계약... 엄정화·이하늬와 한식구

배우 이연희가 새 둥지를 틀었다.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연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연희는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유령’,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최근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열정 넘치는 홍보인 ‘박윤조’로 활약한 이연희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이연희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배우 이연희와 사람엔터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김민하·김성규·박규영·엄정화·이하늬·정호연·조진웅·한예리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8 10:10
뮤직

[역주행각] “내 하루 위로만 바라네”...김필X곽진언X윤종신, ‘지친하루’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좋은 노래는 결국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 “지친다.” 이를 있는 그대로 노래로 담아낸 곡이 있다. 바로 ‘지친 하루’다. 가수 김필과 곽진언의 ‘지친 하루’는 지난 2014년 발표된 곡이다. 노래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우승과 준우승자였던 두 사람이 뭉쳤다는 점에 화제가 됐다. 특히 심사위원이던 윤종신의 곡이라는 것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4 월간 윤종신 12월호’인 ‘지친 하루’는 윤종신이 작곡, 작사한 곡으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던 감동어린 노래다. 곡은 기대보다 대중의 인기를 많이 얻진 못했지만 현대인, 즉 어떤 목표를 두고 살아가는 이들에겐 큰 위로를 가져다주는 명곡으로 이어져오고 있다.‘지친 하루’는 제목에서 보여주듯 직장인들의 하루를 위로하는 느낌으로 완성된다. 곽진언의 매력적 중저음과 김필 특유의 허스키한 보컬은 노래의 감정선을 더 깊게 끌어올린다. 특히 공식 뮤직비디오에선 2014년 tvN 화제작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와 장백기를 연상케 하는 ‘곽그래’ 곽진언과 ‘김백기’ 김필의 색다른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빈 바. 여기에 곯아떨어진 윤종신 앞에서 지친 듯 말없이 술잔을 기울이는 두 사람의 능청스런 연기는 노래의 흥미까지 가져왔다.실제로 윤종신은 해당 곡을 ‘미생’을 통해 영감을 받고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직장인들의 애환이 잘 담아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취업은 여전히 어려운 대한민국 청년들이 마주할 첫 번째 사회 관문이다. 한번 쯤 취업에 도전했을 이들에게 이 노래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지친 하루’ 뮤직비디오는 곽진언, 김필, 윤종신이 출연한 공식 영상과 더불어 취업 사이트 ‘인크루트’의 홍보 뮤직비디오로 쓰이기도 했다. 배우 설정환이 취직을 꿈꾸는 청년을 연기했는데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보여주듯 시선을 빼앗는다. 취업은 잘 안되는 상황에서 자신이 바라는 꿈이 점점 사라지는 듯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 어찌 보면 공식 뮤직비디오보다 더욱 노래와 찰떡인 영상으로 리스너들에게 함께 시청할 것을 추천한다.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라”,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청년들의 마음을 완벽히 소화한 가사다.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공감대 100%인 노래다. 해당 노래를 접한 리스너들은 “왠지 아무것도 한 것 없어도 지치는 하루가 있을 때 나를 믿기에 좋은 노래”, “당장은 힘들지만 이 또한 성장의 과정이겠거니 조금만 더 아파하자”라며 자신들을 위로하고 있다. 특히 네티즌은 인크루트 영상에 각자의 취업 후기, 생각들을 나열하며 서로 힘듦과 응원을 공유하고 있다. 좋은 노래에는 단순 음악 감상평이 아닌 사연이 달린다고 했다. ‘지친 하루’가 그렇다. 살면서 느낄 힘듦과 지침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싶다면 ‘지친 하루’를 들어보자.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1 11:19
연예일반

[IS한가위] 추석에 ‘몰아보기’는 이 작품으로…‘형사록’→‘잔혹한 인턴’ OTT 다 모았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이나 이어지는 올해 추석 연휴. 가족들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그동안 바빠서 보지 못했던 ‘몰아보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에 한꺼번에 몰아볼 수 있는 OTT 작품들을 꼽았다. ◇ 디즈니+ ‘형사록’지난해 10월 ‘웰메이드 형사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디즈니+ ‘형사록’이 7월 시즌2로 돌아왔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 택록(이성민)이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미스터리 수사극. 시즌1에서는 국진한(진구)인 줄 알았던 ‘친구’의 정체가 알고보니 개인이 아닌 다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끝이 났다. 시즌2에서는 ‘친구’라는 조직의 배후를 쫓기 위한 택록의 마지막 반격이 시작된다. ‘형사록’은 오로지 택록의 시점에서 사건이 전개된다는 점에서 타 장르물과 차별점을 둔다. 베테랑 강력계 형사이지만 인간 냄새가 물씬 나는 택록의 삶을 사건과 연결지으며 휴머니즘을 강조한다. 그렇다고 ‘형사록’이 지루한 드라마는 아니다. 이성민이 소화하지 못하는 액션을 경수진(이성아), 이학주(손경찬)가 도맡는다. 여기에 시즌2에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충격적 악의 실체, 폭발할 듯 커지는 스케일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 특히 ‘형사록’ 중심에서 100% 끌고 가는 이성민의 명연기가 압권이다. 명불허전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장르물에 빠지고 싶다면 디즈니+에서 ‘형사록’을 검색하면 된다. ◇ 티빙 ‘잔혹한 인턴’경력단절녀의 재취업. 지극히 현실적 소재를 다룬 작품 ‘잔혹한 인턴’이 지난 8월 티빙을 통해 공개됐다. ‘잔혹한 인턴’은 7년 만에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 유능한 MD였던 고해라는 7년의 경력 단절 기간을 거쳐 40대 중반의 나이에 취업에 도전한다. 나이 때문에 탈락을 반복한 고해라는 가까스로 마켓하우스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전 회사 동기이자 마켓하우스 실장 최지원에게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하려는 여직원들을 자진 퇴사하게 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 대가는 과장직으로 가는 ‘초고속 승진’. 고해라는 최지원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죄책감을 느끼며 마켓하우스에서 홀로 살아가게 될 방법을 터득한다. 유쾌한 오피스물처럼 보이는 ‘잔혹한 인턴’은 경력 단절 여성들의 현실을 정확하게 꼬집는다. 눈치만 보게 되는 휴직계, 불가능해 보이는 재취업, 아이들과의 갈등 등을 담백하게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하지만 무거운 주제에도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를 심어두면서 진입장벽을 낮췄다. 여기에 직장인들의 애환, 워킹맘의 고충, 고해라와 남편 공수표(이종혁)의 웃픈 부부케미 등 삶의 소소한 장면들을 담아내 친근함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라미란 특유의 코믹연기와 몰입감 100%의 생활 연기가 ‘잔혹한 인턴’의 맛을 제대로 살린다. 마치 내 얘기같은 리얼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티빙에서 ‘잔혹한 인턴’을 강추한다. ◇ 웨이브 ‘위기의 X’권고사직, 벼락 거지, 신체 노화까지. 3단계의 폭격이 한꺼번에 닥쳐온다면 어떻게 될까. ‘위기의 X’는 2020년 출간된 ‘A저씨’의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지난해 9월 공개됐다. 명문대 출신, 대기업 최연소 차장까지. 엘리트 코스만 밟으며 자기 잘난 맛에 살던 평범한 40대 남성인 A저씨(권상우)는 어느날 희망퇴직을 하게 되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다. 주식으로 돈을 몽땅 날리고, 집값은 폭락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탈모까지 찾아오면서 인생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다시 일어설 방법은 있는 법. A저씨는 스타트업 ‘루시도’에 입사하며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원작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아저씨의 삶을 디테일하게 써내려갔다면, ‘위기의 X’는 과장된 웃음과 극적 반전 등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했다. 유쾌함과 더불어 현시대의 키워드를 생생하게 담아내면서 전 세대가 공감하며 웃고, 울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뤘다. 극의 중심을 지탱하는 ‘A저씨’ 역할은 배우 권상우가 맡았다. 한때 대한민국 대표 청춘스타였던 권상우가 이제는 떴다 하면 웃음이 절로 나는 ‘코믹 배우’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인다. 주식에 돈을 잃고 절규하는 지질함, 면접관 앞에서 능청스럽게 노래를 하는 모습까지 극강의 자연스러움이 드러난다.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하는 배우 성동일, 진기주, 신현수, 이이경 또한 권상우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위기의 X’ 속 볼거리를 풍성하게 해준다. 올 추석, 삶은 고달프지만 그 안에서 웃음을 되찾고 다시 긍정적인 생각을 채우고 싶다면 웨이브에서 ‘위기의 X’를 찾길 권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8 06:30
IT

투비소프트, 자체 제작 캐릭터 ‘투니’ ‘비니’ 공개

DX 솔루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가 자체 제작 캐릭터 ‘투니’와 ‘비니’를 선보였다.캐릭터 이름인 투니(Toony)와 비니(Beeny)는 ‘Tobesoft + need’, ‘toBesoft + need’ 합성어로 각 단어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만들었다.외형은 투비소프트 영문 이니셜 ‘T’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양쪽 귀는 로고 원본 색을 활용해 회사 정체성을 드러냈다.투니와 비니는 귀여운 외모와 매사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나타내는 캐릭터다. 투니는 △열정적 △계획형 △근면성실 캐릭터로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귀가 쫑긋해지는 특징이 있고, 비니는 △꼼꼼한 △조력자 △긍정적 캐릭터로 표정은 무뚝뚝하지만 강인한 성격으로 묘사했다. 직장인 삶과 애환을 공감하는 캐릭터로 의인화했다.각 캐릭터는 투비소프트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 투비통에서 만날 수 있다. 모바일과 PC 등 디바이스 배경화면과 다양한 굿즈도 출시할 예정이다.캐릭터 출시 기념으로 8일까지 ‘캐릭터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펼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투비소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경찬 대표는 “투니와 비니는 친근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제작했다”며 “캐릭터는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회사 정체성을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9.01 10:31
연예일반

‘막영애’ 라미란‧PD 뭉쳤다..경단녀 오피스물 ’잔혹한 인턴’, ‘차정숙’ 인기 잇나 [종합]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의 라미란과 감독님을 믿었다.” 경단녀 소재에 ‘막돼먹은 영애씨’의 배우 라미란과 한상재 감독이 다시 뭉친 오피스물이 온다. 라미란과 호흡을 맞추는 배우 엄지원이 출연 계기로 꼽을 만큼 ‘막영애’는 우리나라 대표 오피스물로 종영 후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경단녀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일타스캔들’, ‘닥터 차정숙’이 흥행에 성공했고, 믿고 보는 배우와 감독까지 다시 의기투합한 ‘잔혹한 인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린다. 8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잔혹한 인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상재 감독과 배우 라미란, 엄지원, 이종혁, 김인권이 참석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잔혹한 현실 속에서 따뜻한 웃음과 가슴을 울리는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하이퍼 리얼리즘의 직장 생활 이야기를 전한다. 한상재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오피스물이지만 엄마들의 공감 포인트가 있다”며 “실제 경력단절은 자녀가 학교에 입학한 후 일어난다. ‘SKY 캐슬’이나 ‘일타스캔들’도 비슷한 이야기가 담겼는데 작가님과 나도 학부모라서 경단녀 애환을 지켜봤고 현실적으로 느꼈다”고 작품의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오피스물 중엔 무거운 분위기가 많은데 우리는 유쾌하게 풀어내려 했다. 사이다 오피스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라미란과 엄지원도 무엇보다 ‘공감’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불혹의 나이에 다시 직장에 뛰어든 해라 역을 맡은 라미란은 “경력단절은 정말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더라. 경력단절을 견디는 건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며 “해라가 얼마나 일을 좋아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엄마와 아내의 자리보다는 순수하게 일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동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엄지원은 “그래서 좋았다. 나를 캐스팅하려 그렇게 작가님이 대본을 쓰신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다”며 웃었다. 이어 “모든 직장인이 그렇지만 하나를 얻기 위해선 다른 걸 포기해야 한다. 지원은 성공을 위해 연애 등 모든 걸 포기한 인물”이라며 “우리 주위에서도 그런 분들이 많지 않나. 이런 사람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는 엄지원은 ‘잔혹한 인턴’으로 오피스물에 첫 도전한다. 엄지원은 “코미디가 섞여 있어서 밝고 괜히 애잔한 게 있더라. 코미디물이 아닌데도 공감이 많이 가고 짠한 느낌이 많아서 좋았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해라의 남편이자 경력 단절을 겪는 40대 공수표를 연기한다. “실제 연기를 하면서 마음 속으로 많이 울었다. 사회는 언제 나에게 기회를 줄 것인가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내 또래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퇴직을 앞둔 시점이라서 시청자들이 눈물을 펑펑 흘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인권은 과장 소제섭 역을 연기한다. 김인권은 “극중 제섭은 퇴직을 하지 않지만 직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에피소드를 담았다”며 “대사 모두가 실제 우리가 살면서 하게 되는 내용이라서 잔혹하지만, 그럼에도 유쾌하다”고 드라마의 분위기를 전했다. 라미란은 “시청자들이 모든 캐릭터에 공감을 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며 “극중 출산을 준비하거나 초등학생 자녀 입학을 앞둔 엄마, MZ세대 등이 있다. 공감대가 그물망처럼 촘촘히 여러 곳에 있다”고 강조했다. 오피스물이다 보니 배우들의 호흡이 가장 중요할 터. 한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심사숙고했다. 4명의 배우가 캐릭터에 최적화됐다는 믿음이 컸다”며 “시작은 라미란이었다. 영화 촬영장까지 찾아가서 설득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실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소원’ 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라미란과 엄지원은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 그때는 정말 순진하고 착했던 사람이 하늘같은 직장 상사가 되니 무섭더라”며 웃었다. 엄지원은 “눈만 마주쳐도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은 기억이 있는데 어쩌다 보니 10년 만에 작품에서 만났고 너무 좋더라. 우리 모두 10년을 버틴 것도 대단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부부 호흡을 맞추는 라미란과 이종혁도 알콩달콩한 호흡을 예고했다. 이종혁은 “라미란과 처음으로 같이 연기했는데 ‘믿고 보는 배우’이지 않나. 그럴 만하다”고 치켜세웠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극중 이종혁이 연기하는 인물의 이름을 빗대 “내게는 공수표가 아니라 백지수표 같은 배우였다”고 화답했다. ‘잔혹한 인턴’은 오는 1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8 15:12
뮤직

‘유닛 데뷔’ 나인투식스, 오늘(31일) 첫 싱글 발매...MZ 직장인 공감 유발

그룹 디케이지(DKZ) 유닛 나인투식스(NINE to SIX)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디케이지의 멤버 종형, 민규로 구성된 나인투식스는 31일 첫 싱글 앨범 ‘굿 투 유’(GOOD TO YOU)를 발매한다. 나인투식스는 이번 유닛 데뷔를 통해 ‘워킹돌’로 변신한다. MZ 세대를 향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전하겠다는 각오다.타이틀곡 ‘돈 콜 미’(Don't Call Me)는 MZ 직장인의 애환을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곡의 다이내믹한 전개와 나인투식스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시너지를 이루며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특히, 직장 생활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아낸 돌직구 가사로 현실 공감을 유발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MZ 직장인으로 변신한 나인투식스의 모습을 그렸다.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던 나인투식스는 돌연 권총을 장착하고 누군가를 찾아 떠나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어간다. 여기에 강렬한 비트와 멤버들의 생생한 연기가 어우러져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이 외에도 첫 싱글 앨범 ‘굿 투 유’에는 퇴근 후 가면을 벗어던지고 진짜 나를 맞이하겠다는 ‘끄덕’(Nod), 요즘 연애 방식을 재치 있게 표현한 ‘디지털 러브’(Digital Love)까지 총 3곡을 수록하며 앨범 전반에 MZ 세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녹여냈다.나인투식스는 그간 디케이지로서 독창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솔직하고 당당한 ‘MZ 감성’을 활용해 워킹돌로서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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