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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정정용 감독 "슈퍼컵, 과정이 잘 되면 결과는 따라올 것" [IS전주]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이 슈퍼컵을 앞두고 자신들의 방향성을 고민했다. 전북과 대전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을 치른다. 1999년 창설된 슈퍼컵은 2006년까지 이어지다가 2007년 폐지됐고, 이번에 타이틀 스폰서로 쿠팡플레이가 붙으면서 부활했다. 우승 팀에는 2억원, 패배 팀에 1억원이 돌아간다.슈퍼컵은 직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코리아컵 챔피언이 단판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지난해에 전북이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하면서 K리그1 2위에 올랐던 대전이 참가하게 됐다.이번 대결은 두 팀의 올해 첫 공식전이다. 전북은 지난 시즌 우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 반면 대전은 슈퍼컵을 통해 ‘우승 맛’을 보려고 한다. 정정용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 지휘봉을 잡았다. 전임 거스 포옛 감독이 갑자기 팀을 떠났다. 전북은 정 감독을 적임자로 낙점하고 데려왔다. 이에 대해 정 감독도 "나 역시 영입생"이라며 웃은 후 "기존 선수들도 있고, 영입된 선수들은 대부분 저와 해왔던 선수들이라 특별하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우승컵이 걸린 첫 경기인 것에 대해서는 "과정이 잘 되면 결과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작년 김천 상무에 있을 때고 결과가 따라오는 시스템이 되어있을 때 결과가 오더라"며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팬분들은 당연히 결과를 원하시기에 저 또한 팀을 위해서도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주=이건 기자 2026.02.21 13:41
금융·보험·재테크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재선임 의결…2028년까지 6년 임기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2028년까지 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카카오페이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 대표에 대한 2년 임기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신 대표가 취임 이후 보여준 내실 경영과 플랫폼 성장 기여도를 높게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지난 2022년 3월 지휘봉을 잡은 신 대표는 2024년 첫 연임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연임까지 눈앞에 두며 장기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게 됐다. 최종 선임 여부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0 18:03
프로축구

정정용의 전북 vs 황선홍의 대전, 2026년 첫 우승팀은?…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서 격돌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20년 만에 돌아온 K리그 슈퍼컵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2026시즌 프로축구 개막 직전 격돌하는 대회라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전북과 대전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을 치른다. 1999년 창설된 슈퍼컵은 2006년까지 이어지다가 2007년 폐지됐고, 이번에 타이틀 스폰서로 쿠팡플레이가 붙으면서 부활했다. 우승 팀에는 2억원, 패배 팀에 1억원이 돌아간다.슈퍼컵은 직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코리아컵 챔피언이 단판으로 승부를 겨루는 대회다. 지난해에 전북이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하면서 K리그1 2위에 올랐던 대전이 참가하게 됐다.이번 대결은 두 팀의 올해 첫 공식전이다. 전북은 지난 시즌 우승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 반면 대전은 슈퍼컵을 통해 ‘우승 맛’을 보려고 한다.우승 이력에서는 두 팀이 대비된다. 2009년 처음으로 리그를 제패한 전북은 201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왕조를 구축했다. 2022시즌부터 ‘맞수’ 울산 HD에 3연속 우승컵을 내줬지만, 지난해 거스 포옛(우루과이) 전 감독 체제에서 완벽히 정상화했다는 평가다. 반면 대전은 2001년 코리아컵(FA컵) 우승 이후 정상에 선 적이 없다. 지난 시즌 준우승 이후 본격적으로 정상 등극 열망을 드러낸 대전은 슈퍼컵에서 2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대전이 전북을 꺾으면 2020년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한 뒤 첫 우승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새 시즌 여정의 기폭제 역할도 될 수 있다.황선홍 대전 감독은 “(슈퍼컵은) 대전에 매우 중요한 대회”라며 “리그 우승은 아니지만, 우승컵을 놓고 치르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우승하면서 대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대회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포옛 감독을 떠나보내고 정정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전북에는 슈퍼컵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정 감독은 지난 2년 연속 김천 상무를 3위로 이끄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지만, 빅클럽 지휘는 이번이 처음이다.정정용 감독은 “우리에게는 우승 여부보다 새 시즌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 왔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팀을 만들어 가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경기”라며 “팬들께서 화려함보다는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집중력을 유지하며 기본에 충실한 모습을 보셨으면 한다. 그게 앞으로 전북이 쌓아가야 할 출발점”이라고 했다. 슈퍼컵에서는 정정용 감독이 과거 김천에서 지도했던 김진규, 이영재, 김승섭 등과의 케미를 주목할 만하다. 대전은 신입생 루빅손과 엄원상이 합류하면서 살아난 측면을 눈여겨봐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6.02.20 06:23
해외축구

'클롭 형이 거기서 왜 나와?' 올림픽 설원에 깜짝 등장, 마지막 종 울렸다 [2026 밀라노]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클롭 전 감독은 17일 이탈리아 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4x7.5m 계주 결승전에 빨간 비니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단순 등장이 아니었다. 클롭 전 감독은 선수들의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을 울리는 중요한 역할까지 맡았다. 클롭 전 감독은 열심히 종을 울리며 레이스 막바지에 접어든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클롭 전 감독은 동계 스포츠 광팬으로 알려져 있다.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등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이날 바이애슬론 경기를 관람하며 독일 선수들을 응원했다.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외른달렌과 경기를 지켜본 그는 올림픽 무대에서 종까지 울리는 영광을 얻었다. 클롭 감독은 2010년대 유럽 축구를 호령한 사령탑이다. 독일의 마인츠, 도르트문트를 거쳐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시즌 EPL 우승으로 리버풀에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안겼다.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 FA컵, 리그컵까지 더해 다수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2023~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내려 놓은 그는 레드불 그룹의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현장을 떠나 있다. 이후 숱한 팀의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별다른 소식은 없었다. 그라운드 대신 올림픽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낳았다. 한편, 이날 우승은 프랑스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노르웨이, 동메달은 스웨덴에게 돌아갔으며, 클롭의 조국인 독일은 4위에 머물렀다. 윤승재 기자 2026.02.18 12:53
해외축구

손흥민, 챔피언스컵 선발 출격…최전방 공격수로 2026년 첫 공식전→1호골 도전

손흥민(LAFC)이 2026시즌 첫 공식전에 선발 출격한다.LAFC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의 프란시스코 모라산 스타디움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다. ‘파트너’ 드니 부앙가와 함께 선발 출전해 에스파냐전 공격을 이끈다. 설 축포이자 올해 공식 1호골을 손흥민이 터뜨릴지 주목된다.지난해 8월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11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전 이후 석 달 만에 공식전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LAFC의 올해 첫 공식전이자 스티브 체룬돌로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쥔 마크 도스 산토스 신임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기도 하다.1962년 창설된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카리브 대륙의 최상위 클럽대항전이다. 1라운드에 22개 팀이 참가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승리한 11개 팀과 결선 토너먼트 직행 5개 팀이 16강부터 시작해 챔피언을 가린다.에스파냐와 2차전은 오는 25일 LAFC 안방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6.02.18 11:23
동계올림픽

최가온 금메달 생중계 안하고 쇼트트랙 중계...헛다리 짚은 단독중계사 JTBC [2026 밀라노]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18·세화여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동계스포츠 설상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따냈다. 그런데 역사적인 금메달 확정 순간은 JTBC 채널이 아닌 JTBC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내 단독중계권을 갖고 있는 JTBC는 최가온의 금메달 확정 순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을 중계하고 있었다. JTBC의 중계진은 최가온의 메달 가능성을 거의 없다고 보고 메달 가능성이 큰 쇼트트랙을 우선 생중계 종목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클로이 김(미국·88.0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결승전은 '3차례 시도 중 최고점수 기준'으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최가온은 1차 런 도중 공중 연기 직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보드가 턱에 걸려 떨어졌다. 충격파가 큰 부상이었고, 다리에 통증이 심했다. 이 탓에 최가온은 2차 런에서도 제대로 착지를 하지 못해 순위가 최하위권까지 밀렸다. 그러나 최가온은 불굴의 의지로 3차 런을 깔끔하게 성공해냈고, 마지막 기회에서 기사회생하며 최고점을 얻어 금메달을 따냈다. 그야말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스토리였다. 그러나 JTBC의 중계는 최가온의 이같은 금메달 드라마를 '차순위 중계'로 밀어냈다. 최가온의 결승전이 진행되던 그 시각, 밀라노에서는 쇼트트랙 경기가 열렸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 임종언(19·고양시청)이 올라가 있었고, 임종언은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JTBC에서는 임종언의 경기가 중계되는 중에 최가온의 금메달 소식이 자막 속보로 안내됐다. JTBC는 공교롭게도 국내 수많은 경쟁 방송사와 비교할 때 스포츠 중계권 관련 실패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다. 업계에서는 ‘JTBC의 저주’라는 미신같은 이야기도 나온다. JTBC는 2011년 종합편성채널로 개국한 이후 타 종편 채널과 달리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에 과감한 투자를 해왔는데, 한국의 성적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JTBC는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단독중계권을 구입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WBC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직전 대회였던 2009년 WBC에서 한국이 준우승까지 했던 터라 조기탈락은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결과로, 2년 뒤인 2015년 프리미어12 초대 대회(중계 SBS)에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했다. 2013년여름에는 JTBC가 한국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컵 축구대회를 중계했다. 단골 우승팀이던 한국은 당시 3위에 그쳤다. 성적은 2무 1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2년 뒤, JTBC는 다소 다른 양상의 불운을 겪었다. 2015년 여름 JTBC는 당시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맹활약하는 것을 노리고 분데스리가 독점중계권을 구입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그해 8월 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전격 이적했다. JTBC는 ‘손흥민 없는 분데스리가’ 중계를 계속해야 했다. JTBC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대회 중계권을 구매했다. 이 기간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진행했는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중도 경질되고 신태용 감독이 소방수로 지휘봉을 잡아 가까스로 본선행에 성공하는 등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최종예선 결과가 나왔다. 또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역대 최강전력이라는 축구대표팀이 8강에서 허무하게 탈락했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맡으면서 중계권을 가져가지 못한 지상파 방송국이 일제히 올림픽 소식을 외면하자 전반적인 올림픽 붐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분위기인 것은 확실하다. '올림픽이 열리는 줄도 몰랐다'는 시청자들의 볼멘소리가 자주 터져나오고 있다. 그런데 하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한국의 첫 금메달 장면마저 본 채널 생중계가 불발되는 해프닝이 나왔다. 이은경 기자 2026.02.13 13:02
일본야구

"지금 어디 있나 했더니"…힐만 전 SK 감독, 닛폰햄 유니폼 입고 '이곳'에서 포착

일본 프로야구(NPB)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정상으로 이끌었던 트레이 힐만(63·미국) 닛폰햄 컨설턴트가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 팬들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감독이 아닌 '컨설턴트' 신분이지만, 현장을 다시 찾은 그의 존재감은 팬들의 추억을 자연스럽게 불러일으켰다. 과거 영광을 함께했던 인물이 스프링캠프 현장에 등장하면서 팬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쏠리고 있다.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닛폰햄 구단의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힐만 전 닛폰햄 감독이 팀에 합류했다. 유니폼 등번호는 감독 시절과 동일한 88번이다. 그는 구단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조 츠요시 감독이 이끄는 닛폰햄 1군 선수단 50여 명은 지난 1일부터 오키나와현 나고시에서 전지훈련 중이다.힐만 컨설턴트는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두 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의미 있는 성과도 남겼다. 감독 부임 첫 시즌인 2017년 팀을 리그 5위로 이끌며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다. 이듬해에는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정규리그에서는 2위에 자리했으나, 한국시리즈(KS)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팀에 8년 만 우승을 안겼다.힐만 컨설턴트는 2023년부터 닛폰햄 구단의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 구단 내 외국인 선수 및 코치에 대한 상담, 외국인 선수 후보 점검 같은 업무를 주로 맡는다. 그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닛폰햄 구단을 지휘했다. 다섯 시즌 동안 351승 324패 14무를 기록했다. 특히 2006년과 2007년 퍼시픽리그 연속 리그 1위를 이끌었으며, 2006년에는 팀의 44년 만 재팬시리즈(JS) 우승을 달성했다.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공로 덕분에 닛폰햄 구단 팬들은 아직도 힐만을 반갑게 기억하고 있다. 구단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힐만 컨설턴트와 통역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누리꾼들은 '힐만 감독의 미소는 언제나 경이롭다' '힐만 감독님, 잘 지내셔서 다행이다. 힐만 감독님 시절이 정말 그립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숙한 힐만 감독' '힐만 감독님, 여전히 멋지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2 06:00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과 2년 재계약…“부족한 저를 믿어 준 구단에 감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혁 감독과 동행을 이어간다.한국가스공사는 “강혁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했다”며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27~28시즌까지 지휘봉을 잡는다”고 전했다.2023년 5월 감독 대행으로 한국가스공사를 이끌기 시작한 강혁 감독은 이후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해 세 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다.강혁 감독은 정식 감독 첫해인 2024~25시즌 창단 이후 최고 성적, 최다승, 3년 만의 플레이오프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강혁 감독은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신 구단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 변화와 도전을 선택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반면교사 삼아 지금부터 다음 시즌을 구상하며 경기에 임하겠다. 좋은 경기력으로 우리 팀을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6.02.11 14:21
프로축구

이청용 현역 연장할듯...인천행 유력

2025시즌까지 울산 HD에서 뛰고 계약이 만료된 후 새 팀을 찾지 못하던 이청용(37)이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인천은 이청용과 계약을 협의 중이며, 세부 조율만 마치면 이청용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말 울산과 재계약에 실패한 이청용은 은퇴 기로에 서 있었다. 그러나 인천의 윤정환 감독이 손을 내밀면서 극적인 현역 연장이 성사될 전망이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울산에서 신태용 전 울산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이며 팬 여론마저 좋지 않았다. 이청용은 신태용 전 감독이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가 물러난 후 프로축구 경기 도중 페널티킥을 넣고 골프채를 휘두르는 제스처를 하는 '골프 세리머니'를 해서 논란이 됐다. 신태용 전 감독이 울산을 떠난 후 일부 고참 선수들을 지도하기 어려웠다고 폭로하자, 이청용이 세리머니로 저격한 모양새였다. 마치 신 전 감독이 감독 재임 시절 원정 경기에 골프백을 갖고 다녔다는 루머를 몸으로 보여주는 듯한 세리머니였다. 울산 서포터즈마저 이청용의 세리머니가 경솔했다는 목소리를 내자 이청용은 지난 시즌 직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청용이 울산과 재계약에 실패한 이유 중에는 울산이 이러한 불화설과 논란을 껄끄러워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런 논란 탓에 이청용이 팀을 찾기는 더 어려웠다. 그러나 인천은 이청용의 풍부한 경험을 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울산에서 6시즌 동안 161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2026.02.10 17:28
배구

35세에 부활 국내 득점 2위, 전 세트 출장이라니...OK저축은행 '전광인 잘 데려왔네'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주장 전광인(35)의 맹활약으로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OK저축은행은 8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5라운드 최하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21)으로 손쉽게 이겼다. 2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승점 42(14승 13패)를 기록, KB손해보험(승점 40·13승 13패)을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봄 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이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은 OK저축은행은 3위 한국전력(승점 43·15승 12패)을 턱밑까지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V리그는 3·4위 팀 간 승점 차가 3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개최한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홈으로 사용했던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떠나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올 시즌 홈구장에서 11승 3패(원정 경기 3승 10패)를 기록할 만큼 매우 강하다. 이날 역시 만원 관중(4164명)이 경기장을 찾아 남자부 인기를 주도하는 OK저축은행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그 선봉장에는 베테랑 전광인이 있다. 이날 그는 외국인 선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와 나란히 팀 내 최다인 14득점을 기록했다. 전광인은 공격성공률 61.54%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블로킹 4개와 서브에이스 2개로 분위기를 끌고 왔다. 1세트 5-5에서 8-5로 달아날 때 전광인이 블로킹 2개를 따낸 덕분에 OK저축은행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세트를 마무리했다. 전광인은 3세트 15-15에서 서브 에이스를 올리더니, 23-21에선 상대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OK저축은행을 매치 포인트로 이끌었다. 남자부 개인 통산 득점 3위 전광인은 현대캐피탈 소속이었던 지난 시즌 108득점에 그쳤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부진한 성적. 신영철 감독은 OK저축은행 사령탑에 부임하자 신호진을 내주고 전광인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국전력 사령탑 시절 전광인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았던 신 감독은 그에게 OK저축은행 주장을 맡겼다. 전광인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다. 팀이 절 필요로 해서 불렀으니 그 믿음에 부응하고 싶다"며 "감독님도 저도 개인적으로 욕심을 내는 시즌"이라고 부활 의지를 드러냈다.신영철 감독의 맹훈련을 소화한 전광인은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355득점을 올려 허수봉(375점·현대캐피탈)에 이어 국내 선수 득점 2위(전체 10위)를 달리고 있다. 리시브는 물론 수비(5위)와 디그(6위)까지 공수에 걸쳐 좋은 모습이다. 특히 이번 시즌 팀이 치른 115세트에 모두 출전했을 만큼 베테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6.02.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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