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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트레저 YG, 2025년 전국 투어 오디션 개최

YG엔터테인먼트가 대규모 전국 투어 오디션을 통해 K팝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21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5 YG NATIONAL AUDITION T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2월 7일 광주를 시작으로 2월 8일 대전, 2월 9일 전주, 2월 15일 대구, 2월 16일 부산, 2월 22·23일 서울까지 총 6개 도시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성별과 국적 상관없이 2007년부터 2014년 사이 출생한 국내 거주 청소년이다. 지원자는 노래, 랩, 댄스, 비주얼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오디션은 사전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각 지역별 오디션 개최 주 월요일 낮 12시 전까지 YG 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오디션 당일 오후 4시까지 사전 고지된 장소에서 신청 가능하다.YG는 그간 빅뱅, 2NE1,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를 비롯해 최근 정규 1집 ‘DRIP’으로 '존재감을 각인한 베이비몬스터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대거 탄생시키며 글로벌 K팝 시장을 선도해왔다.이번 오디션에서 발탁된 인재들은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YG의 전문가들과 함께 차세대 K팝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YG 측은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K팝 원석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지원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2025 YG NATIONAL AUDITION TOUR’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YG 오디션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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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20주년’ 이재상 CEO “향후 10년, 대도약의 시기 될 것” [전문]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역별 현지화 사업 강화 및 멀티레이블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재상 CEO는 6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년은 K팝의 성장과 함께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이 손에 잡힐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룬 시기였다. 지난 20년이 태동기와 기반 성장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대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20주년을 맞은 올해의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이 CEO는 “앞으로의 10년은 음악사업에 있어 K팝을 통해 고도화된 제작과 솔루션의 완결된 사업구조가 타 장르로 빠르게 확대 전개되는 대확장의 시기이자, 기술 기반의 지식재산권(IP) 사업 다변화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글로벌 톱 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2025년 올해와 향후 3년은 앞으로 10년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하이브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특별한 시기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이 CEO는 음악 사업에선 멀티레이블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동시에 ‘볼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구체화’를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그는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하이브 뮤직그룹 APAC(HMA)을 출범하고 멀티레이블 사업의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 CEO는 또 글로벌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대표작으로 지난해 6월 선보인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의 성공적 데뷔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캣츠아이와 더불어 신규 그룹의 데뷔 프로젝트도 준비 중에 있다. 하이브 재팬은 음악 솔루션 사업에 있어서 일본 시장 내 톱3 플레이어 위상을 확보하였으며, 더불어 일본 내 멀티레이블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에 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가 올해 하반기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이 CEO는 “무엇보다 우리가 글로벌 톱 클래스 플레이어가 되려면 각 지역 별로 한국아티스트 못지 않은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IP)의 확보가 필연적”이라며 “그래서 음악사업은 올해를 ‘멀티 홈 마켓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별 멀티레이블, 솔루션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저는 올해부터 보다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자 한다”며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업 및 조직 재편을 포함한 여러 변화와 재무 및 투자적 관점에서의 리밸런싱(재조정)이 수반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다음은 이재상 CEO 신년사 전문>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재상입니다.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도 건강과 행복이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새로운 한 해를 열면서 우리에게 2024년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모로 힘들고 변화도 많은 시기였지만, 기업의 원칙과 상식 그리고 신뢰의 가치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 업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며, HYBE 2.0으로 일컫는 하이브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공표한 의미있는 해였습니다.HYBE 2.0의 핵심에는 ‘IP 기업으로서 하이브’가 지향하는 ‘콘텐츠와 팬 경험의 본질적 혁신’이 있습니다. 하이브의 존립기반이자 업의 본질인 음악에 더 집중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테크기반의 신사업으로 미래에 대비하자는 것이 HYBE 2.0 정신입니다.우선, 음악사업에서는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와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구체화’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하이브 뮤직그룹 APAC(HMA)을 출범하고 멀티레이블 사업의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또한 글로벌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도 본격화되어 지난 6월 첫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캣츠아이와 더불어 신규 그룹의 데뷔 프로젝트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이브 재팬은 음악 솔루션 사업에 있어서 일본 시장 내 TOP 3 플레이어 위상을 확보하였으며, 더불어 일본 내 멀티레이블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라틴 현지화 아티스트 데뷔가 올해 하반기 중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테크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명실상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으로 성장한 위버스는 서비스 모델 다각화를 위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수퍼톤은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목소리 변환 서비스 ‘시프트’를 출시했고, 하이브IM도 다양한 게임 퍼블리싱 라인업으로 게임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가 네이버 웹툰을 통해 선보인 ‘다크 문’ 시리즈는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하이브 스토리 IP의 확장력을 증명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상에서 언급하지 않은 다양한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모든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2025년은 하이브에게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바로 하이브 창립 20주년의 해이기 때문입니다.지난 20년은 K-팝의 성장과 함께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이 손에 잡힐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룬 시기였습니다. 지난 20년이 태동기와 기반 성장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대도약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앞으로의 10년은 음악사업에 있어 K-POP을 통해 고도화된 제작과 솔루션의 완결된 사업구조가 타 장르로 빠르게 확대 전개되는 대확장의 시기이자, 기술 기반의 IP 사업 다변화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글로벌 톱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5년 올해와 향후 3년은 앞으로 10년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하이브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특별한 시기일 수밖에 없습니다.기업이 30년이상 존속하기란 쉽지 않으며, 많은 기업이 설립 15~20년차에 고비를 맞이합니다. 이때 장기 성장의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비효율을 줄여 나가고, 동시에 미래투자의 디딤돌을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명력이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우리가 최근 몇년간 사업모델의 틀을 공고히하고 신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해왔다면, 2025년은 우리의 핵심사업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계획을 구체화하고 순차적으로 실현하는데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무엇보다 우리가 글로벌 톱클래스 플레이어가 되려면 각 지역 별로 한국아티스트 못지 않은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와 지식재산권(IP)의 확보가 필연적입니다. 그래서 음악사업은 올해를 ‘멀티홈마켓구현의원년’으로 삼아 지역 별 멀티레이블, 솔루션 체계를 확립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현지화 신인아티스트의 육성은 물론, 음악기반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적용한 솔루션 사업을 확대전개해나가고자합니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음악사업에 있어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관점의 신시장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난 수년간 ‘시장관점의 NEXTBIGBE T어디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해가고 있습니다. 구성원 여러분께도 향후 적절한 시기에 그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버스는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보다 공격적으로 다양한 장르 및 국가의 아티스트 확보에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지역 확장성 확보를 통해 전 세계 슈퍼 팬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또한 게임은 하이브 사업의본질인 IP기반 비즈니스의 한 축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기술 집약적 요소들을 포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하이브 IM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안정화를 통해 게임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결과적으로는 자체개발 게임의 성공적인 출시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음악, 기술 영역의 핵심사업 추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확보 역시 올해의 중요 어젠다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의 사업기반을 위한 투자도 추진할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 행보는 점진적이고 철저한 검증노력과 함께 진행될 것이며, ‘슈퍼IP 개발 및 육성, 프로듀싱’이라는 하이브의 캐릭터와 더불어 HYBE 2.0의 핵심인 ‘IP 기업으로서 하이브’가 지향하는 ‘콘텐츠와 팬 경험의 본질적 혁신’이라는 일관된 기조하에 이루어질 것입니다향후 수년간 정치 경제적 거시환경의 변화가 더욱 급진적으로 발생하여,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의 산업 및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우리의 유연한 대응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하이브는 지난 20년간 본질을 지키면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때로는 선제적으로 산업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다양하고 유연한 시도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하이브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도전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저는 올해부터 보다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업 및 조직의 재편(REORG)을 포함한 여러 변화와 재무 및 투자적 관점에서의 리밸런싱이 수반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구성원 여러분께 그 배경과 목적에 대해 충분히 설명드릴 것이라는 점 또한 약속드립니다.제가 지난 7월 말에 CEO로 첫인사를 드릴 때 “우리는 함께 꿈을 꿀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린 시각으로 보면서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꿈을 향한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원팀으로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면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고, 협력을 통해 상호 간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뿐더러 HYBE 2.0의 실현과 대도약이라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팀 하이브(Team HYBE)’입니다. 업의 본질에 집중하면서 아티스트, 구성원, 팬, 그리고 산업에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하이브다운 태도라는 점을 늘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지금 함께하고 있는 우리의 동료, 선후배, 리더그룹을 믿고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끝으로 지난달 29일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친구를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는 유가족과 지인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지난 한 해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재상드림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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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배아현 “승부욕 생기더라…정서주 이기려 이 악물어”

트롯 가수 배아현이 정서주를 향해 승부욕을 드러냈다.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과 연출을 맡은 김하나PD, ‘미스트롯3’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등 TOP7과 화제의 출연자가 참석했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3’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배아현은 이날 “오디션 할 때는 너무 떨리고 긴장된 모습만 보여줬다”며 “‘미스쓰리랑’을 통해서는 저의 안에 있는 모든 인격체를 꺼내와서 국민들께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스핀오프를 하면서 승부욕이 생길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심하게 생기더라”며 “팬분들에게 선물을 주는 룰이 있어서 요즘 정말 입을 악물고 하고 있다.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배아현은 “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진팀, 선팀, 미팀으로 나뉘었다. ‘미스트롯3’에서 등수는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핀오프에서 또 시작이더라”며 “우선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진팀을 꼭 잡고 싶다. 정서주양을 얼른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싶은 승부욕이 있다”고 농담했다.한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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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배아현 “팬심 승부욕”…오디션보다 뜨거워진 ‘미스쓰리랑’ [종합]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등 ‘미스트롯3’ TOP7이 전국 팔도의 팬들을 찾아간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TV조선 ‘미스쓰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재용 국장과 연출을 맡은 김하나PD, ‘미스트롯3’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진혜언 등 TOP7과 화제의 출연자가 참석했다.‘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3’ 멤버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트롯 외에도 ‘미스트롯3’ 멤버들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미스트롯3’ 진 정서주는 “함께한 멤버들, 언니, 동생들이 각자 뚜렷한 개성 있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 저도 트롯뿐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다 잘할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미스트롯3’에서는 어둡고 느린 노래 불렀는데, 이번엔 빠르고 신나는 노래할 수 있을거 같다”고 전했다.이어 선 배아현은 “오디션 할 때는 너무 떨리고 긴장된 모습만 보여줬다”며 “‘미스쓰리랑’을 통해서는 저의 안에 있는 모든 인격체를 꺼내와서 국민들께 재미와 감동을 전해드리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오유진은 “경연하면서 팬분들과 소통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TOP7이 소통할 기회가 만들어질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미스김은 “팬이 없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로지 저만을 보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노래 실력을 떠나서 예측불가한 점수가 나와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은 “경연할 땐 너무 떨리니까 무대 표정 굳어있었는데, ‘미스쓰리랑’에선 즐기면서 웃는 모습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며 “새로운 모습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오디션은 끝났지만 ‘미스쓰리랑’에서도 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배아현은 “우선 진팀, 선팀, 미팀으로 나뉘었다. ‘미스트롯3’에서 등수는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핀오프에서 또 시작이더라”며 “우선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진팀을 꼭 잡고 싶다. 정서주양을 얼른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싶은 승부욕이 있다”고 농담했다. 염유리는 “경연에서는 개개인의 경쟁이었는데, 이번엔 팀을 이뤄서 보여줄 것 같다”며 “팬심을 향한 질투와 경쟁이 심하다. 저는 여기서 막춤을 보여줄 거 같다”고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김하나PD는 “정말 출연자 모두 각자 개성이 다르다”며 “‘미스트롯3’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들이 발굴되고 있다.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을거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미스쓰리랑’만의 차별점으로는 전국 팬들과의 소통을 꼽았다. 박재용 국장은 “‘미스트롯3’ 멤버들은 오디션에서 보여준 노래는 기본이고, 트롯 장르도 잘 하지만 외연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매력 있는 친구들이다. 그 과정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 해보자는 게 ‘미스쓰리랑’의 모토”라며 “멤버들이 전국의 팬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교감하는지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쓰리랑’은 25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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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빅뱅·블랙핑크 찾는다…YG, 대규모 전국 투어 오디션 개최

YG엔터테인먼트가 K팝의 미래를 이끌 원석을 찾아 대규모 전국 투어 오디션을 나선다.4일 YG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2024 YG 네셔널 오디션 투어’(NATIONAL AUDITION T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1월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1월 20일 광주, 1월 21일 전주, 1월 27일 부산, 1월 28일 대구, 2월 3일 대전, 2월 4일 원주, 2월 17일·18일 서울까지 전국 도시를 순회한다.앞서 올해 초 4년 만에 진행된 대면 오디션은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존 5개 도시에서 3개 도시를 추가, 총 8개 도시 9회차로 규모를 키워 한층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오디션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각 지역별 오디션 개최일 기준 10일 전까지 공식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여 구글폼 신청 양식을 작성해 등록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오디션 당일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된다.모집 대상은 성별과 국적 구분없이 2006년생부터 2013년생의 국내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노래, 랩, 댄스, 비주얼 네가지 분야 중 가장 자신 있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2024 YG 네셔널 오디션 투어’의 자세한 정보는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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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만에 5만 명…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 가입자 신기록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개설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5일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4일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문을 연 이 커뮤니티는 첫 날에만 2만5000명이 가입했다. 이어 이달 3일까지 2만5000명 이상이 추가로 몰리며, 5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하루 평균 1만명의 신규 팬이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에 유입된 셈이다.하이브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위버스에 개설된 90여개 커뮤니티 가운데 ‘공식 데뷔전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확보한 아티스트의 커뮤니티”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가입자 증가세는 2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본편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한층 더 가속도가 붙고 있다.이같은 관심은 최종 후보 20인에 포함된 참가자들이 다양한 지역적·문화적 배경을 두고 있는 데 기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커뮤니티 가입자들의 지역별 분포도 다양하다. 국적 별로는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한국, 브라질 순으로 많은 팬들이 커뮤니티에 가입했다.커뮤니티 가입 증가의 또 다른 원인은 데뷔 조를 결정짓는 투표가 위버스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가입자들은 연습생들에게 응원의 팬레터를 보내거나 오디션 감상평을 남기는 등 다른 팬들과 피드를 통해 소통할 수도 있다. 최신 오디션 소식과 영상, 참가자들의 메시지 또한 확인할 수 있어 오디션이 진행됨에 따라 커뮤니티 가입 열기는 확대될 전망이다.참가자들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한 것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 성장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참가자 20명의 틱톡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합하면 각각 442만명과 51만명에 달한다. 이 수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 사실이 공개된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본편 방송 전부터 개인 소셜 미디어 채널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팬덤의 기대감을 고조시켜 나가고 있다.‘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미트라 다랍 HxG 대표는 “글로벌 팬덤이 이번 오디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이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졌다”며 “의의 경쟁을 통해 다양한 지역적 배경을 가진 글로벌 걸그룹을 탄생시키겠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기존 K-팝 팬덤은 물론 K-팝에 익숙지 않은 팬들까지 호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위버스 커뮤니티는 1억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위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PC 웹페이지에서 ‘드림 아카데미’를 검색해 가입 가능하다. 위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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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시스템 접목한 글로벌 걸그룹의 꿈” 하이브X게펜, 다국적 소녀들 뭉쳤다 [종합]

“전 세계 최고의 그룹을 만들겠다.”하이브와 게펜 레코드 합작 걸그룹의 최종 목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오래 전부터 K팝 방법론에 기반해서 아티스트 육성을 해왔다. 더 큰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전 세계에서 모인 소녀들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고 지금은 친구가 됐다. 공통된 목표를 갖고 하나가 됐다. 전 세계가 함께 이들의 데뷔 과정을 보고 싶어할거라 생각한다"면서 인사를 건넸다.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IGA 스튜디오에서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이하 ‘드림아카데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드림아카데미’는 하이브와 유니버셜뮤직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의 합작 법인 ‘하이브·게펜 레코드’가 주최하는 글로벌 걸그룹 육성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하이브·게펜 레코드’는 2021년 11월 오디션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글로벌 신인 발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이날 기자간담회는 팝의 중심인 미국 본토 시장을 공략할 글로벌 걸그룹의 탄생을 알리는 행사인 만큼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개최됐다. 기자간담회에는 미국 현지 주요 미디어는 물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유럽, 중남미, 남아시아 국가 등 전세계 각국에서 130여 매체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현장에는 방시혁 의장,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을 비롯해 손성득 빅히트 퍼포먼스 디렉터 등 이번 프로젝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방 의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소녀들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음악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K팝에 대한 존중은 잊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이번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다. 재닉 회장은 “지금까지 하이브와 게펜은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해왔다. 그렇게 쌓은 노하우를 이번 그룹에 모두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이번 그룹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멤버들의 다문화, 다양성을 포용하며 음악적으로도 풀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이 갖고 있는 힘을 믿는다. 전 세계 다양한 문화의 장벽을 허무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전 세계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전 세계 가장 큰 그룹을 배출하는 게 우리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세계 최고의 그룹으로 탄생시키는 데 일조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는 “K팝이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서 글로벌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위로와 감동을 주고있는 상황이다. 그 안에는 아티스트와 팬들 간 소통,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교감의 장을 만들고 K팝을 더 넓게 확장하려고 한다. 아티스트, 음악의 수출이라기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겨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보컬, 댄스 등 기본적인 재능이 기반돼야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개성, 색깔을 찾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음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자세, 마음 없이는 어떤 요소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행사 말미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우선 선발된 20명이 공개됐다. 이들은 지역별 오디션을 거쳐 60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연습생들은 한국, 미국,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웨덴 , 태국, 호주, 필리핀 등 무려 12개 지역 출신으로 구성됐다. 각 멤버들은 짧은 영어 인삿말과 함께 각자의 지역 언어로 자신을 추가 소개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다양한 지역적, 인종적 배경을 가진 멤버들인 만큼 최종 데뷔하게 될 걸그룹은 한국, 미국은 물론 멤버들의 소속 국가와 문화권 전역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드림아카데미’는 30여 년 간 쌓아온 K팝 제작시스템을 미국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음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유통, 마케팅, 팬 커뮤니케이션 등 음악 산업 시스템 전반을 포괄해 진행한다. 과연 K팝 시스템으로 탄생할 글로벌 걸그룹이 전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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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준우승 포르테나 “인기 유통기한 3~4년?..부족한 점 채워갈 것” [IS인터뷰]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가 ‘팬텀싱어4’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유일하게 성악가들로만 이루어진 포르테나는 JTBC ‘팬텀싱어4’ 준우승 직후인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결과에 상관없이 너무 행복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K-팝 등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남성 4중창을 결성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이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해 팬층을 모으고, JTBC 간판 오디션 예능으로 자리 잡으며 시즌4까지 방송됐다.‘팬텀싱어4’ 최종 결승3팀은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 크레즐(김수인, 이승민, 임규형, 조진호)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다. 지난 2일 마지막 결승 2차에서 포르테나는 우승팀 리베란테와 아쉬운 표차이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영택은 “결승전에 올라간 3팀중에 서사가 가장 짧아서 우려와 걱정이 많았는 데 팬들이 응원과 격려를 많이 해 줘서 감사했다”고 말했고, 팀 내 가장 맏형인 이동규는 “결과는 준우승이지만 사실 ‘팬텀싱어4’ 3팀모두 우승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 상금은 1억이다. 상금을 받으면 무얼 제일 먼저 하고 싶냐는 질문에 포르테나 멤버들은 각양각색 대답을 보였다. 먼저 서바이벌 동안 총 25kg를 감량해 화제가 된 김성현은 “기분 좋게 제 인생 첫 차를 사고 싶다”라고 말했고, 오스틴 킴은 “상금으로 차 할부를 갚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서영택은 “프랑스 유학시절 부모님이 다 지원을 해 주셨다. 그래서 부모님에게 먼저 돈을 드려야 될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이동규는 “몇 년 만에 한국에 와서 신세 진 친구들이 많다. 그분들에게 상금을 좀 나눠 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포르테나 멤버들 모두 결승 1차전에 비해 2차전에는 다소 부담이 많았다고 말했다. 리더 오스틴 킴은 “1차 때 좋은 성적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했다”며 “1차에는 우리가 어떤 그룹인지 정체성을 알리는 게 목적이었다면, 최종 결승전에는 ‘스토리 텔링’을 중점으로 경연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팬텀싱어4’ 12회 결승 1차전에서 포르테나는 1등을 차지했다, 그러나 최종 결승전에서 1차전 때 3위를 차지한 리베레타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대역전극이 일어난 것. 이와 관해 아쉬움은 없었을 까. 오스틴 킴은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저희 팀은 경연 내내 최선을 다했고 포르테나만의 음악을 대중에게 보여줄 기회가 아직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동규는 ‘팬텀싱어4’를 통해 얻은 인기가 사실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 않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저희도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깊게 한 적이 있다. 길어봐야 3~4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결론은 이거다. 저희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채워나가는 것이다”며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포르테나 멤버들은 “팬들에게 가장 감사하다. 저희가 앞으로 활동할 때마다 ‘포르테나’ 수식어가 붙는 게 자랑스러울 따름”이라며 “머물러있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는 포르테나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한편 ‘팬텀싱어4’는 응원에 힘입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를 시작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팬텀싱어4’ 콘서트 서울 티켓은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에 오픈되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전국투어는 서울 공연 이후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 울산, 전주 성남, 청주, 수원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별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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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우승 리베란테, 최연소 타이틀 부담無 ..“상금2억 부모님께” [IS인터뷰]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우승소감을 밝혔다. 리베란테는 JTBC ‘팬텀싱어4’ 우승 직후인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우승 실감이 안 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K-팝 등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남성 4중창을 결성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이다.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해 팬층을 모으고, JTBC 간판 오디션 예능으로 자리 잡으며 시즌4까지 방송됐다. 앞서 리베란테는 지난 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포르테나(준우승)와 크레즐을 제치고 역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평균나이 25.7세로 ‘팬텀싱어’ 시리즈 통틀어 ‘역대 최연소’ 우승팀이다. 리더 김지훈은 “사실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저희 팀이 결승 1차에서 3위였기 때문에 결승 2차 때 저희 표정을 보면 ‘당장 집에 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느낌’”이라면서 “리베란테팀을 믿고 의지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팬텀싱어4’ 우승자들에게는 상금 2억원과 전 세계 음반 동시 발매 및 투어 콘서트 개최 등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상금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리베란테 멤버들 모두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김지훈은 “제가 물린 주식이 있어서 이것부터 처리를 해야 될 것같다”고 말해 현장을 빵터지게 했다. ‘역대 최연소’우승팀이라는 타이틀에 부담감을 없었을까. 진원은 “사실 나이가 어린 게 자랑은 아니다. 어려서 미숙하긴 하지만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시간이 길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 모두 ‘최연소’ 타이틀보다는 ‘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하면서 “팬들이 부담없이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보였다.리베란테에서 이국적인 미모와 파워풀한 성량으로 여성팬들을 사로잡은 진원에게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MBN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1위를 차지한 손태진과 사촌관계인 것. 그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형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무대 위에서 절대 흥분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웃음) 형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고 이야기했다.리베란테 팀 내에서 막내인 노현우는 경연당시 형들 때문에 눈치 본 적은 없냐는 질문에 잠시 웃음을 보이더니 “오히려 형들이 더 피곤했을걸요? 제가 의견을 많이 내는 편이거든요”라고 능청스레 답했다. 그는 “형들과 함께 경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음악적으로 인간적으로 성숙해졌다. ‘팬텀싱어4’를 통해 인생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베란테 멤버 중 유일하게 군입대를 하지 않은 김지훈은 “만약에 군에서 저를 부르신다면 건강한 남자답게 씩씩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리베란테 팀에 저의 모든 소명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리베란테 멤버들은 모두자리에 일어나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힘찬 구호를 외쳤다. 한편 ‘팬텀싱어4’는 응원에 힘입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콘서트를 시작한다.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여는 ‘팬텀싱어4’ 콘서트 서울 티켓은 오는 6월 8일(목) 오후 2시에 오픈되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전국투어는 서울 공연 이후 대전, 대구, 인천, 광주, 부산, 울산, 전주 성남, 청주, 수원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별 티켓은 순차적으로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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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8개 도시에서 글로벌 오디션 개최

FNC엔터테인먼트가 북미와 오세아니아 대륙을 아우르는 글로벌 오디션 투어를 개최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7일부터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디션 ‘2022 FNC 픽업 스테이지’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캐나다와 호주에서 약 4년 만에 개최하고,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역별 댄스 아카데미 및 커뮤니티 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2022 FNC 픽업 스테이지’는 오는 다음 달 7~10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12일엔 캘거리, 13일엔 에드먼턴, 14일엔 몬트리올, 15~19일엔 토론토 등 캐나다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후 다음 달 20~24일에는 호주 시드니, 같은 달 24~26일에는 멜버른에서 열리며, 다음 달 27일~31일까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참가자들과 만난다. 지역별로 오디션 접수 시간, 진행 기간, 지원 대상 등이 상이하다. 공개 오디션은 외부 지원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그 외 오디션의 경우 선착순 50명의 현장 접수 인원에 한해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의 선발 과정은 1차 지역별 오디션, 2차 임원 오디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차 임원 오디션과 최종 오디션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거나 한국에서 열린다. 최종 오디션 합격자 전원에게는 연습생 계약 및 트레이닝 기회가 부여된다. ‘2022 FNC 픽업 스테이지’는 2003년생부터 2010년생의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연기, 비주얼, 악기 연주 등으로 구분돼 있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NC엔터테인먼트 오디션 공식 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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