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

결혼 앞둔 지숙, 주위 밝히는 화사한 미모···러블리 윙크

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미모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숙은 19일 자신의 SNS에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숙은 화이트 레이스 셔츠와 반묶음 머리로 청순한 매력을 더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미소 띠며 러블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오늘도 예쁘다", "윙크 장인", "초근접도 완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숙은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현재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리뷰ON'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0 11:53
연예

'부럽지' 지숙♥이두희 결혼발표 "5월부터 식장 알아봐"

지숙과 이두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에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지숙과 이두희가 "'부럽지'를 통해 처음 말씀드린다. 저희가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지숙은 "어버이 날에 얘기가 나와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준비가 쉽지 않다"라며 "식장부터 알아보는데 예약이 다 찼다"라고 말했다. 이두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상반기에 결혼식들이 하반기로 몰렸다. 길일을 따질 수가 없다. 길일이라 잡는 게 아니라 잡힌 날이 길일이다"라고 말해 결혼 준비의 어려움을 전했다. 방송에서 지숙과 이두희는 지숙 어머니의 산소도 찾았다. 이두희는 "숙이네 아버지가가 어떻게 하셨을 때 어머니가 좋아하셨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지숙은 아빠의 춤을 따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숙은 "아빠가 이걸 하면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두희 역시 춤을 따라하고 "다음부터 자기가 힘든 날이 있으면 이렇게 춤추면서 등장하겠다"고 말해 지숙을 미소짓게 했다. 지숙은 "앞으로 이렇게 재밌게 잘 지내면 될 것 같다. 나도 잘할게"라고 말했다. 이두희도 "나도 잘할게"라고 답했다. 또 "이제 집도 정해야 한다"라며 "내가 2가지로 압축할테니까 자기가 선택을 하라. 식장도 잡아야 하는데 풀 북킹이다. 하지만 어떻게든 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숙은 "오빠와 같이 지내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날 알아봐줘서 고맙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이두희는 "지숙에게 너무 고맙다. 그 고마움을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며 뽀뽀로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awng.jeeyoung@jtbc.co.kr 2020.06.30 07:33
연예

[취중토크③] 딘딘 "영부인, '차클' 애청자…대통령도 날 안다니 대박"

유시민 작가부터 한일 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강사들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클')'를 찾았다. 강연자가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의 질문이 오간다. 서로가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고 있다. '차클'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고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JTBC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해 3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차클'이 1주년을 맞았다. 1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홍반장'으로 활약 중인 홍진경(40)을 중심으로 원년 멤버인 딘딘(26)·지숙(27)이 함께 술잔을 들어 올렸다. "1년이나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은 세 사람은 주위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딘딘은 "그간 배운 게 너무 없어서 똑똑해지는 느낌이다. 아는 게 나오면 말하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밝혔다. 영부인도 '차클'의 애청자라는 전언.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차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②편에 이어- 다른 분들은 달라진 게 없나요.딘= "요즘 국가적 행사 제안이 많이 들어와요. 희한해요. 옛날엔 클럽 공연 제안만 왔는데 얼마 전에 삼일절 행사 제안이 왔어요. 대통령과 함께하는 건데 실수할까 봐 무서워서 고사했어요. 올해는 겁났는데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하고 싶어요. 참! 영부인이 이 프로그램을 아주 재밌게 보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대박 아닌가요? 대통령이 우릴 안다니. 짱이에요." - 연기에 대한 욕심은 없나요.딘= "영화 '두사부일체' 속에서 하하 형 같은 역할을 하고 싶어요. 양아치 아니면 동네 부잣집 철부지 아들 혹은 마트 아들, 사극이면 주모 아들도 괜찮아요. 알랑알랑하는 역할을 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좋은 기회가 오면 서른 살 전까진 해 보고 싶은 걸 다 해 보고 싶어요. 서른 살 이후엔 내가 잘하는 것만 하고 싶거든요."지= "정극은 아니고 청년들을 위한 웹드라마 '희생소생사 고용씨'를 한 적이 있어요. 채널A에서 방영되기도 했는데 내가 아닌 걸 못하겠어요. 너무 어색하고 아직 다른 옷을 입을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홍= "하고 싶은 건 코미디뿐이에요. 연기를 하게 된 건 '별에서 온 그대' 때 박지은 작가님이 불러서 한 거예요. 다른 작품에서 연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다른 작품이 이상하고 싫어서가 아니라 '별그대'는 진짜 번외였어요. 코미디가 진짜 가고 싶은 길이에요." - 딘딘씨와 지숙씨는 앨범 활동도 멈추지 않고 있죠.딘= "매달 내기 위해 곡을 많이 준비했어요. 근데 3월에 아이돌 컴백이 많아서 발매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3월에 밀린 친구들이 4월로 몰렸고요. 5월이 행사 시즌이라 그전에 내야 하는데 5월부터 내려고 준비 중이에요. 작년에 몸이 좀 피곤해서 음악 작업을 미루고 그랬는데, 꾸준히 해야지 터지죠. 열심히 하려고요."지= "주업이 음악이라 (주업을) 놓을 수 없겠더고요. 가수가 되기 위해 연예계 생활을 하게 된 거니까요. 회사에서도 같은 마음이라 함께 열심히 준비해 줘요."딘= "안 하면 병이 나요. 어느 순간에 무대를 보면 '뭐 하는 건가?'란 생각이 들거든요." 지= "음악 방송을 꼭 챙겨 봐요. 그걸 보고 있으면 설렘도 느껴지고 부럽기도 하고 자극이 되기도 하거든요." - 지숙씨는 레인보우 멤버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지= "오늘 아침까지도 연락했어요. 사실 회사에 같이 없다는 것뿐이지 예전과 같아요. 고민을 나눈다거나 감정을 나눈다거나 달라진 게 없어요. 일을 같이 안 하면 공허해질 수 있는데 우린 서로 표현을 많이 해요. 진짜 복을 받은 것 같아요. 솔로로 나왔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팀워크가 좋아요. 멤버들에게 고마워요." - 세 사람의 최근 관심사는 무엇인가요.딘= "게임에 빠져 있어요. 지숙 누나랑 같은 피시방에 있었는데 서로 폐인 모습으로 와서 못 알아본 적이 있어요."지= "온라인 게임은 중학생 때까지만 하고 안 했는데 피시방에 가니 다시 빠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여가생활로 즐기고 있는데 재밌어요."딘= "최근에 살을 빼려고 복싱을 시작했어요. 관장님이 생활체육대회가 있다고 추천하더라고요. 첫날 오자마자 해 보니 펀치가 몸무게에 비해 세다는 칭찬을 들었어요. 그런 칭찬을 해 주니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복싱장 회원 중 그 얘기를 안 들어 본 사람이 없었어요.(웃음)"홍= "연예인들은 직업적으로 자기를 자꾸 보여 주니까 자아가 클 수밖에 없어요. 17세 때부터 그런 삶을 살았고요. 그런데 결혼 이후 아내의 역할, 엄마의 역할을 하면서 자아가 작아지고 어느 순간에 그런 게 부딪혀요. 지금은 갭을 줄여 가면서 균형을 맞추는 시기인 것 같아요. 1년 전만 해도 갈림길이 있었어요. 이젠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해졌어요. 중요한 게 뭔지 알게 됐고, 그러면서 마음도 편안해졌어요. - 연애는 하고 있나요. 지= "(연애를) 막을 때는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안 막으니까 그렇게 열심히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딘= "혼자 사니까 집에 누굴 들이기 싫어요. 독립할 때 마인드는 '열심히 놀아야지!'였는데 집에 누군가 왔다 가는 게 싫더라고요. 원래 성격이 그런지 몰랐어요. 청소도 열심히 해요." - 앞으로의 목표는요. 지= "지금처럼 뭔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음악 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 드리고 싶고요. 지금처럼만 예쁨 받으면서 잘 크고 싶어요. 그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다행히 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웃음) 데뷔 초에 진짜 많이 혼났거든요. 나가면 늘 걸리는 아이였어요. 안 나가다 보니 이렇게 됐어요. 감사할 따름이에요."홍= "10년 넘게 사업하면서 작년에 최고 매출을 찍었어요.(박수 짝짝) 성장하고 있고 올해 신제품도 나와요. 사업적으로 열심히 키워 나가고 싶고 지금처럼 사랑받으며 살고 싶어요. 지친 일상에 소소한 웃음, 편안한 웃음을 전해 드리고 싶어요."딘= "내가 뭘 잘할 수 있는지 캐치하고 싶어요. 요즘 '차클' 강연을 들으면 울림이 많이 와요. 그러면서 무지한 건 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간 너무 무지한 사람이었으니까 뭘 배울 때마다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무언가를 배우면 까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관련 책이나 영화를 보면서 복습해요. 올해는 조바심 내지 않고 살면 좋겠어요."황소영 기자사진=김민규 기자영상=이일용 기자 [취중토크①] 홍진경·딘딘·지숙 "'차이나는 클라스' 덕분 진화했어요" [취중토크②] 홍진경 "'무한도전', 아픔 웃으면서 넘기게 한 프로그램" [취중토크③] 딘딘 "영부인, '차클' 애청자…대통령도 날 안다니 대박" 2018.04.02 10:00
연예

[취중토크①] 홍진경·딘딘·지숙 "'차이나는 클라스' 덕분 진화했어요"

유시민 작가부터 한일 관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강사들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클')'를 찾았다. 강연자가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의 질문이 오간다. 서로가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고 있다. '차클'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고 바라보는 시야도 한층 넓어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JTBC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해 3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차클'이 1주년을 맞았다. 1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홍반장'으로 활약 중인 홍진경(40)을 중심으로 원년 멤버인 딘딘(26)·지숙(27)이 함께 술잔을 들어 올렸다. "1년이나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은 세 사람은 주위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딘딘은 "그간 배운 게 너무 없어서 똑똑해지는 느낌이다. 아는 게 나오면 말하고 싶어서 미치겠다"고 밝혔다. 영부인도 '차클'의 애청자라는 전언.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차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취중토크 공식 질문입니다. 주량이 어떻게 되나요.딘딘(이하 딘)= "소주 두 병 반 정도예요. 세 병을 먹으면 그날 기억이 별로 없어요."지숙(이하 지)= "소주 한 병이에요."홍진경 (이하 홍)= "아예 못 먹지는 않네? 그럼 우리 셋이서 언제 소주 한잔하자. 난 소주 두 병이에요. 한 병 반을 먹으면 딱 좋은데 과하면 두 병이죠. 두 병이 넘으면 다음 날 힘들어져서 자야 해요." - 방송 1주년을 맞았어요.지= "일단 잘돼서 좋아요. 주위 사람들한테 얘기를 많이 듣고 있어요. '차클'을 잘 보고 있다는 말이 가장 기분 좋아요. 1년 동안 하면서 프로그램 덕분에 많이 진화했어요. 예전에는 시사나 교양 프로그램을 볼 때 그냥 봤는데 지금은 그 안에 몰입해서 볼 수 있을 정도가 됐어요."홍= "처음에 한 달을 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오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녹화하면 4~5시간 정도 하는데 그 시간이 50분처럼 흐르더라고요. 녹화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건 보는 사람들도 재밌을 수밖에 없다는 거죠. 녹화하러 가는 날은 일하러 가는 느낌이 아니에요. 어떤 강연을 듣게 되나 설레거든요. 엊그제도 김형석 오빠를 만났는데 진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애청한다고 하더라고요."딘= "난 사실 그만두려고 했어요. 여기서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똑똑한 사람이 아니고, 취향이 아닌 수업을 들으면 못 견디겠더라고요. 그게 다 얼굴에 드러나니까 프로그램에 민폐가 되는 것 같았어요. 근데 PD님들이 '네가 빠지면 안 된다'고 했어요. 편집점을 잡아주기 때문에 빠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처럼 쓸데없는 말을 해도 괜찮고 점점 변해 가는 모습이 프로그램의 취지와 잘 맞는다고 했어요. 10개월 정도 지나니 진짜 상식의 폭이 넓어졌어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오)상진이 형처럼 똑똑했으면 사회생활을 못했을 거 같거든요. 아는 게 나오면 말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어서 놀라워요. 학창 시절에 배운 게 없어서 배우는 재미를 이 프로그램 하면서 느끼고 있어요." - 1년 동안 함께하니 호흡이 좋아졌겠어요.홍= "처음엔 어색해서 강연만 듣고 그랬는데 친해져서 멤버들끼리 케미스트리가 생겼어요. 강연 전 오프닝이 재밌어지면서 인기도 늘었고요. 각자의 캐릭터가 있어서 호흡도 척척이에요."딘= "처음엔 오디오가 맞물려서 방송이 진행되지 않았어요. 요즘은 다들 딱딱 보여서 호흡이 잘 맞아요." - 첫인상과 반전인 사람이 있나요.딘= "상진이 형이요. 난 고학력자인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해요. 근데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 줬어요. 됨됨이가 된 사람이더라고요.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지= "강지영 언니가 반전이었어요. 굉장히 여성스럽고 깍쟁이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진짜 편하고 대화도 잘 통해요. 털털하거든요. 처음에 봤던 이미지랑 정말 달라졌어요."- 인상 깊었던 강연은요.홍= "유홍준 선생님은 진짜 학자인 것 같아요. 다른 얘기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더라고요. 강연 시간에 잠깐 만났는데도 평생 학문에만 열을 올렸다는 게 느껴졌어요. 감동적인 강연이었어요. '정조 덕후' 김준혁 교수님의 강연도 기억에 남아요."지= "정조 강연을 듣고 수원 화성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듣고 나니 더 궁금해졌거든요. 듣고 가니 더 많은 게 보이더라고요."딘=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엔 유시민 작가님을 몰랐어요. 강연을 듣고 되게 똑똑하다는 걸 느낀 뒤 유튜브에서 그분의 영상을 찾아봤죠. 무슨 디스 배틀처럼 토론회를 하는데 대단했어요."-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장소가 있나요.홍= "창덕궁 후원에 갔을 때 너무 좋았어요. 개방된 지 얼마 안 됐다는데 한번 꼭 가 봐야 하는 곳이에요. 정말 소름이 끼쳤어요. 이런 곳이 서울 시내에 있다니.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꼈어요. 근데 단체로 가야 해요. 단체 예약만 되거든요."딘= "후원에 갔을 때 '이런 곳에서 데이트하면 진짜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햇살, 바람, 공기 다 좋더라고요.">>②편에서 계속황소영 기자사진=김민규 기자영상=이일용 기자 [취중토크①] 홍진경·딘딘·지숙 "'차이나는 클라스' 덕분 진화했어요" [취중토크②] 홍진경 "'무한도전', 아픔 웃으면서 넘기게 한 프로그램" [취중토크③] 딘딘 "영부인, '차클' 애청자…대통령도 날 안다니 대박" 2018.04.02 10:00
축구

Future of FC서울, 여학생 신나는 체능교실 '여신체능반' 신설

FC서울의 ‘새로운 시도’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된다.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이 4월부터 성북구에 위치한 광운초등학교에서‘광운초-FC서울 여학생 신나는 체능교실’ 일명 ‘여신체능반’을 개설했다. ‘여신체능반’은 여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FC서울의 축구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체능프로그램을 교육하며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FC서울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과 함께 축구를 하거나 체육 활동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에 특정 요일 또는 방과 후 시간에 여학생들만이 참여하는 체능반을 새롭게 개설하게 됐다. ‘여신체능반’개설과 함께 수강신청이 이뤄지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FC서울은 프로그램 구성에 앞서 여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축구 뿐 아니라 놀이체육, 에어로빅(방송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여신체능반’은 지난 13일(목) 첫 선을 보였다. 40여 명의 여학생들이 연령별로 3개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됐다. 일찌감치 운동장과 체육관에 모인 여학생들은 각기 배정된 담당 전문 지도자의 수업을 받았다. 참가한 여학생들의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고 즐거운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이 수업 내내 가득 넘쳤다. 딸의 첫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찾은 광운초 1학년 권우민 양의 어머니 이지숙씨는 “아이가 너무도 즐거워한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FC서울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주위에도 적극 추천할 생각이다 ”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여신체능반’을 기획한 Future of FC서울 김민수 과장은 “초등학교 여학생들에게 FC서울과 축구를 알리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 더 많은 여학생들에게 FC서울을 알리고 즐거움과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FC서울은 각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여학생들에게 축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왔다. 현재 노원구 청원초등학교 구장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 만으로 구성된 FC서울 축구교실 ‘여자반’을 운영하고 있고,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구장에서는 언북‘Girls FC’를 만들어 여학생들의 회원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FC서울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여신체능반’을 비롯해 더 많은 여학생들에게 FC서울을 알리고 접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용재 기자 2017.04.18 09:0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