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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동욱‧이주빈‧이광수‧이다희 로코로 뭉친다… ‘이혼보험’, 3월 31일 첫 방송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가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뭉쳤다.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이 오는 3월 31일 편성을 확정 지은 가운데, 포스터를 19일 공개해 기대와 궁금증을 높인다.‘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답게’ 살기 위한 어른들의 현실 공감 성장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영화 ‘킬링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이 ‘어사와 조이’를 집필한 이태윤 작가와 의기투합해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빚어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그런 가운데 베일을 벗은 이혼대비 포스터는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생명보험부터 자동차보험, 여행보험까지 세상에 수많은 보험이 존재하지만, 이혼 역시 예기치 못하게 닥치는 인생의 재난. 삶의 커다란 터닝포인트에서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행복 보장형 이혼보험을 세상에 내놓은 노기준(이동욱)의 엉뚱한 상상에 더해진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라는 문구는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이동욱은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지만, 세 번의 이혼을 겪은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 ‘노기준’으로 변신한다.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으로 지갑도 영혼도 탈탈 털렸지만,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이혼 경력을 당당히 밝히고 사는 소신 있는 인물. 이혼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시대에 이혼이야말로 인생의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한다.이주빈은 이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보험회사 언더라이터(보험계약 심사업무) ‘강한들’ 역으로 열연한다. 오랜 시간 참는 게 답이라고 여기며 살아온 강한들은 이혼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는 인물. ‘빵똘(빵긋 또라이)美’ 장착하고 노기준의 이혼보험 개발팀에 합류하는 유능한 언더라이터다. 개발팀에 몸담으며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얻은 그는 노기준과 새로운 방식의 관계를 그려나간다.이광수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의 안전제일주의자 ‘안전만’을 맡았다. 안전을 중시하는 성격답게 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된 안전만은 노기준의 이혼보험 프로젝트에 합류해 인생 최대의 모험을 한다. 겉으로는 쿨한 척하지만 알고보면 소심한 그는 이혼보험 개발팀원들과 고군분투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는다.이다희는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금융수학자 ‘전나래’를 연기한다. 결혼한다고 해서 반드시 한 사람에게 올인해야 한다는 개념에 공감할 수 없던 그는 가치관의 차이로 신혼여행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이혼한 인물. 자신이 내린 모든 선택과 결정에 후회가 없고 당당한 전나래는 노기준의 이혼보험 팀에 특별 자문 퀀트로 합류한 이후 조금씩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이혼보험’ 제작진은 “다채로운 사연, 그리고 이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치화하고 이혼에 값을 매기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현실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티키타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이혼보험’은 오는 3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9 09:28
프로야구

LG-최원태 첫 만남 후, 분명 FA 최대어인데 장기전으로 가나

최원태는 이번 FA 시장에서 엄상백(28)과 함께 투수 최대어로 손꼽혔다. 엄상백은 한화 이글스와 4년 최대 78억원(옵션 11억5000만원 포함)에 계약, 예상을 뛰어넘는 조건에 사인했다. 이 외에도 심우준이 한화와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했다. 김원중(4년 최대 54억원)과 구승민(2+2년 최대 21억원)은 롯데 자이언츠 잔류를 선택했다. 주요 FA는 일찌감치 팀을 찾았다. 그런데 최원태의 FA 타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는 예상만큼 시장 반응이 뜨겁지 않다. 최원태가 A등급이서 타 구단의 진입 장벽도 높다. A등급의 경우 직전 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원소속구단에 내줘야 한다. 원소속구단 LG는 최원태와 FA 협상에 소극적이다. 지난 12일 차명석 LG 단장은 최원태 측과 처음 협상을 진행했다. FA 시장 개장 7일 만의 첫 만남이었다. 첫 만남이었던 만큼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진 않았다고 한다. 다시 만날 예정이나, 날짜를 정하지 않고 헤어졌다. 이후 프리미어12를 참관하러 대만으로 떠났던 차명석 단장은 19일 귀국했다. LG는 내년 시즌 선발진 구성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외국인 투수 두 명과 임찬규, 손주영까지 4명은 채웠다. 최원태가 최근 8년 연속 100이닝 이상을 투구한 검증된 선발 자원이나, LG 유니폼을 입고 기대했던 에이스의 위용을 보여주진 못했다. LG는 처음부터 최원태와 FA 계약과 관련해 "절대 오버페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지난 11일 4년 총 52억원에 FA 영입한 KIA 타이거즈 핵심 불펜 장현식에게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LG가 이번 FA 시장에서 불펜 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최원태와 계약은 신중한 모습을 보여준다. A 구단 관계자는 "LG가 장현식 영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최원태를 압박하는 모양새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LG는 장현식의 영입으로 샐러리캡(경쟁 균형세) 부담도 커졌다. 2024년 샐리리캡 초과는 유력하다. 샐러리캡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를 제재금으로 내고, 2회 연속 초과하면 제재금(초과분 100%)은 물론 다음 연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각 구단들은 1회 초과는 감내하더라도, 2회 연속 초과 시 신인 지명권 박탈은 굉장히 조심스러워한다. 차명석 단장도 "내년에는 샐러리캡을 절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LG는 최원태를 둘러싼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계약을 전혀 서두르지 않는 모양새다. 통 큰 계약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다. 선수는 더욱 좋은 조건을 원할 텐데, 구단이 이를 맞춰주지 못한다면 협상은 길어지기 마련이다. 다른 구단에서 최원태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협상 장기화는 불가피하다.이형석 기자 2024.11.20 09:32
연예일반

‘미쓰라진♥’ 권다현 “子 조기 성교육 중…크면 지갑에 콘돔 챙겨줄 것” (‘고딩엄빠5’)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김수연이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고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하고 싶다”고 밝혀,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을 궁금케 한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4회에서는 배우이자 미쓰라진의 아내인 권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 부모’ 김수연-이지호가 나란히 스튜디오를 찾아 ‘장서 갈등’까지 얽혀있는 부부의 갈등과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게스트로 나선 권다현은 “교육관이 개방적인 편이라고 들었다”는 MC 박미선의 말에 “(아들이) 아직 36개월도 안 됐지만, 조기 (성)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아들이 더 크면) 나중에 지갑에 콘돔을 넣어주려고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서장훈은 “말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나중에 아들이 ‘고딩엄빠’가 된다면 정말로 어떨 것 같은지?”라고 ‘고딩엄빠’ 공식 질문을 던진다. 권다현은 “남편과 바로 (상대방 부모님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한 다음에,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소신 있게 답한다. 박미선은 “이런 대답은 저희도 처음”이라며 권다현의 남다른 교육관에 감탄을 터뜨린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인 김수연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소개된다. 김수연은 “고교 졸업 기념으로 친구와 캠핑을 갔는데 거기서 남자친구를 소개받았다. 첫 만남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는 남자친구의 자상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힌다. 그런데 이때 박미선은 “우리 남편(이봉원)도 (연애 시절) 비 오는 수요일마다 빨간 장미를 사줬다”고 남편 자랑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하지만 남친과의 달달한 연애도 잠시, 김수연은 “전과 달라진 남자친구의 모습에 몇 차례 싸웠고,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노란 장미꽃을 선물하며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해 소름을 유발한다. 다행히 김수연은 “남자친구를 붙잡아 곧 재결합했다”고 알리지만, “교제를 이어가던 중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 했고, 그의 병간호를 하다가 사랑이 깊어져 임신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2차 충격을 안긴다. 직후,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결혼을 했지만, 김수연은 “결혼 후 친정엄마가 금전 요청을 해서 날 남편 앞에서 작아지게 만들었다”면서 부부 관계가 나빠졌음을 내비친다.재연드라마가 끝나자, 김수연과 이지호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그 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때 서장훈은 “처가와 관계가 괜찮아진 상태냐?”라고 조심스레 묻는데, 이지호는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고 답한다. 이에 김수연은 “사실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제대로 못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과연 김수연이 ‘고딩엄빠’를 통해 남편에게 전하고픈 말이 무엇인지, 장서 갈등으로 촉발된 부부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김수연X이지호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4회는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8:20
메이저리그

[송재우의 포커스 MLB] 왜 김하성은 다시 유격수로 돌아갈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은 지난 17일(한국시간) 김하성을 2024년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겠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GG) 수상자인 김하성은 빅리그에서 뛴 3년 동안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에서 리그 정상급 수비 실력을 뽐냈다. 주전 유격수로도 손색없는 경력을 쌓아왔지만 스타 플레이어 잰더 보가츠를 밀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발표가 더욱 눈길을 끈다. 보가츠는 2022년 12월 샌디에이고와 11년, 총액 2억8000만 달러(3733억원)에 계약한 올스타 유격수다. 이런 선수를 영입 1년 만에 포지션 이동시킨다는 건 좀처럼 보기 드문 '결단'이다. 과연 어떤 배경이 있는 걸까.우선 보가츠는 MLB에서 11년을 뛰면서 단 1이닝도 2루수로 뛴 적이 없다. 통산 379경기를 뛴 마이너리그 시절도 마찬가지다. 그가 유격수가 아니었다면 3억 달러에 이르는 대형 계약을 따내기 어려웠을 거다. 포지션을 고려한 수준급 공격 수치가 더해져 오늘날 보가츠의 가치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보가츠의 수비가 나빠서가 아니라 김하성의 수비가 더 좋기 때문에 포지션을 바꿨다고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보가츠는 지난해 평균 대비 아웃 카운트를 더 잡아낸 수비 척도인 OAA(Outs Above Average)가 3으로 평균 이상이었다. 하지만 수비로 막아낸 점수(Defensive Run Save)는 4로 평균 이하였다. 반면 김하성의 수치는 훨씬 좋다. 주전 유격수로 뛴 2022년 OAA와 DRS는 8과 10이었다. 김하성은 지난해 커리어 하이 공격 스탯을 기록,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5.8로 야수 가운데 11위였다. 높은 WAR을 달성한 배경에는 공격 못지않게 수비 WAR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보가츠는 지난해 도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김하성에 앞섰다. 하지만 WAR이 4.4로 낮았다. 공격 WAR은 4.8로 4.2를 기록한 김하성에 우위를 점했으나 수비 WAR이 0.4(김하성 2.1)로 격차가 컸다. 쉽게 말해 김하성이 수비에서 전체 평가를 뒤집은 것이다.고액 연봉 스타 플레이어의 포지션 변경을 강요할 수 없다. 보가츠처럼 계약 기간이 10년이나 남은 선수라면 더더욱 그렇다. 보가츠는 약간의 아쉬움을 표했지만, 팀에 도움이 된다면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비교적 '쿨하게' 포지션 변경을 수락했다. 샌디에이고의 지난 3년 투자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 월드시리즈(WS) 첫 우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갑을 화끈하게 열었으나 결과는 미미했다. 올해 전망도 마냥 밝지 않다. 실트 감독은 전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한 LA 다저스, 지난해 WS 준우승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쟁해야 한다. 이정후와 호르헤 솔러를 비롯해 타선 보강에 주력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만만치 않다. 샌디에이고는 올겨울 대형 선수 영입을 주저했다. 내부 전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 면에서 김하성의 포지션 변경은 의미가 크다.'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했다. 2024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 가능성이 큰 김하성은 본인의 가치를 더욱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메이저리그 해설위원정리=배중현 기자 2024.02.26 00:30
프로야구

[IS 포커스] 605억5000만원으로 FA 폐장…샐러리캡 '중소 매물' 직격탄

2024년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폐장했다. 관심이 쏠린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 영향이 작지 않았다는 평가다.지난해 11월 19일 개장한 FA 시장은 지난 26일 문을 닫았다. 투수 주권(KT 위즈)의 계약을 끝으로 FA 권리를 행사한 19명의 행선지가 모두 결정됐다. 계약 총액은 최대 605억5000만원. 사인 앤드 트레이드(사트·계약 후 이적)로 팀을 옮긴 내야수 김민성(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과 포수 이지영(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을 포함하면 14명의 선수가 잔류, 5명이 이적했다.한 가지 주목할 부분은 쏠림 현상이다. 총액 하위 8명의 합산 계약 금액이 46억원으로 전체 대비 7.6%에 머물렀다. 8명 계약 총액은 모두 10억원 미만. 반면 총액 상위 5명의 합산 계약 금액은 382억원으로 63%에 이른다. 특히 '내야수 빅3' 오지환(LG 트윈스 잔류, 최대 124억원)과 양석환(두산 베어스 잔류, 최대 78억원) 안치홍(한화 이글스 이적, 최대 72억원)의 계약 총액은 45%였다.한 구단 관계자는 "선수마다 계약 규모가 다른 건 매년 비슷하다. 그런데 올해는 유독 부익부 빈익빈이 가속한 거 같다"며 "아무래도 첫 시행 중인 샐러리캡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구단마다 (전력에 도움이 되는) 확실한 FA가 아니라면 대형 계약을 조심스러워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상한 것보다 샐러리캡 영향이 크더라. 확 체감된다"고 말했다. KBO리그는 2023년부터 샐러리캡을 적용했다. 2025년까지 3년 동안 선수단 총연봉이 매년 114억2638만원을 넘으면 안 된다. 기준 금액을 초과한 구단은 횟수에 따라 제재금이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하락의 징계를 받는다. 총액이 제한되니 구단들의 씀씀이가 신중해졌다. 2024년 FA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컸는데 이른바 '중소 매물'이 직격탄을 맞았다.올겨울 FA 협상이 더딘 건 홍건희(두산 베어스 잔류)와 김민성, 주권이었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협상 과정에서 샐러리캡 얘기가 흘러나왔다. 샐러리캡을 우려한 구단이 선수 요구액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그렇다고 지갑을 아예 닫은 건 아니었다. 두산은 양석환, LG는 오지환과 임찬규(최대 50억원) 계약에 큰돈을 썼다. KT는 고영표와 최대 107억원의 비FA 다년계약을 했다.그만큼 구단마다 선택과 집중이 뚜렷했다. 2024년 FA 시장에 참가한 대리인은 "구단에서 샐러리캡을 얘기하는 순간 선수들은 주눅이 든다. 이번에 10억원 전후로 계약한 선수들은 샐러리캡이 없었다면 2배 정도는 더 받았을 거로 생각한다"며 "구단들은 내년에 나오는 FA도 신경 써야 하니 2억~3억원 더 쓰는 것도 신경을 많이 쓰더라. (A급은 아니더라도) B~C급 선수들에게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29 06:24
연예일반

유튜버 원지, 활동 중단 선언…“건강 무리+공황 증상 찾아왔다” [전문]

여행 유튜버 원지가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원지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유튜브 시작한 지 8년 차 만에 처음으로 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운을 뗐다.활동을 중단한 이유는 바로 건강 악화였다. 원지는 “오랫동안 혼자 여행하며 불규칙한 생활(식습관, 수면습관 포함)을 지속하다보니 건강에 무리가 슬슬 오기 시작한 것 같다. 그동안 혼자서 감당해 온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시기를 놓치기 전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공황 증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최근 들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계신다. 그런데 제가 워낙에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보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듦과 동시에 큰 과분함에 일종의 중압감도 같이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체력적 무리까지 겹치다보니 가끔 외출 중 가슴이 답답해 구석에 숨어서 심호흡을 하고 다시 나와야 할 때도 있고, 안 그래도 안 하는 외출을 점점 더 꺼리게 됐다”고 고백했다.끝으로 원지는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 이런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제 운동도 매일 다니며 규칙적으로 먹고 여기저기 호캉스도 맘 편히 가고 부산 집도 좀 내려가고 하면서 열심히 충전해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한편 원지는 지난 6일 종영한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원지가 쓴 유튜브 커뮤니티 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이원지입니다.오늘은 급작스럽게 조금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편치가 않네요..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많은 고민 끝에 유튜브 시작한지 8년차만에 처음으로유튜브 활동을 당분간 쉬어가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구체적인 이유는1. 건강 악화오랫동안 혼자 여행하며 불규칙한 생활(식습관, 수면습관 포함)을 지속하다보니 건강무리가 슬슬 오기 시작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올1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계속 이렇게 지내면 돌이킬 수 없게 건강을 잃을 수도 있으니, 지금부터 수면 패턴이나 식습관을 정상화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혼자서 감당해 온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시기를 놓치기 전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려고 합니다.2. 공황 증상최근들어 너무나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계십니다. 저를 알아봐주시고 인사해주시는 분들께 미처 다 전하지 못한 감사의 말씀을 이 기회를 빌려 전해드립니다.그런데 제가 워낙에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내향적인 사람이다보니..너무 감사한 마음이 듦과 동시에 큰 과분함에 일종의 중압감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에 체력적 무리까지 겹치다보니 가끔 외출 중 가슴이 답답하여 구석에 숨어서 심호흡을 하고 다시 나와야 할 때도 있고,안그래도 안하는 외출을 점점 더 꺼리게 되었습니다..3. 번아웃 증상제가 현재 소속사, 매니저, 편집자 등 어떠한 팀도 없이 유튜브를 전적으로 혼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추가적으로 홀롤롤로 사업체 역시 기본적으로 혼자 운영을 하고 있다 보니..체력적, 정신적으로도 한계가 온것 같습니다.그래서 직감적으로 더 늦기 전에 지금 쉬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4. 홀롤롤로 운영그래서 홀롤롤로도 운영도 잠정 중단하려고 합니다.원래 내일 밤이 바로 지갑 재입고 일이라고 공지를 드려서ㅜ 마음이 정말 편치 않은데요...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결국 5차 판매부터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이 부분은 제가 정말 드릴 말씀이 없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회원 가입된 모든 분들께 문자로 다시 한번 더 안내드리겠습니다.이상입니다.글을 보시고 많이 걱정하실까봐괜히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러웠던 것 같습니다.실제로 보면 또 굉장히 밝고 헛소리 좋아하고 똑같습니다다만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 이런 과감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그래도 제가 미리 촬영했던 재미난 콘텐츠들은 당분간 계속 업데이트 되고 저도 소식 전해드릴 예정입니다.?이제 운동도 매일 다니며 규칙적으로 먹고여기저기 호캉스도 맘편히 가고부산 집도 좀 내려가고 하면서 (본가도 못간지 일년이 넘은 것 같아요)열심히 충전해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그리고 너무나 죄송합니다..!이원지 드림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31 19:04
야구

혹시나 깨질까…살얼음 강민호 FA 협상

조심 또 조심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강민호(36)의 FA(자유계약선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은 현재 FA 협상 중인 강민호 관련 얘길 함구하고 있다. 계약 내용이나 분위기를 언급했다가 자칫 협상 내 악재로 작용할까 봐 경계한다. 구단 관계자는 "합리적으로 이견을 좁혀가고 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반복한다.지난 13일 단행한 포수 김태군 트레이드도 "FA 협상과 별개"라는 입장이다. 홍준학 단장은 트레이드 직후 "강민호가 있어도 백업 자원이 필요했다. 강민호의 나이를 고려해 (김태군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였다. 강민호 계약 때문에 트레이드한 건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김태군 영입이 '강민호에 대한 필요성이 떨어졌다'는 시그널로 비칠까 노심초사다.삼성은 이번 겨울 중견수 박해민, 선발 투수 백정현 그리고 강민호가 FA로 풀렸다. 박해민은 LG 트윈스로 이적했고 백정현은 4년, 총액 38억원에 잔류했다. 외부 FA 영입 계획이 없는 삼성은 강민호 잔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강민호는 센터라인의 핵심인 안방마님으로 팀 내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다. 삼성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 선수 대리인(조찬희)을 통하기도 하고 때론 선수와 직접 대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계약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전망이다.협상에는 몇 가지 변곡점이 있었다. 하나는 최재훈의 FA 계약이다. 강민호와 함께 포수 FA였던 최재훈은 지난달 27일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5년, 최대 54억원에 계약했다.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잔류하면서 강민호의 몸값도 덩달아 뛰었다. 야구계 안팎에선 "최재훈 계약 이후 강민호의 협상 기류가 바뀌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강민호는 최재훈보다 네 살 많지만, 올해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국가대표다.강민호의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다. 삼성 잔류나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 복귀다. 삼성도 롯데 측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4년 전 친정팀을 박차고 나갔던 강민호를 롯데가 재영입할지가 불투명하다. 강민호는 2017년 11월 삼성 이적을 선택하며 4년, 총액 80억원으로 '대박'을 쳤다. 반면 주전 포수를 잃은 롯데는 전력 악화를 우려해 울며 겨자 먹기로 지갑을 열었다. 내부 FA 손아섭에게 4년, 총액 98억원, 외부 FA 민병헌에게 4년, 총액 80억원을 쏟아부었다. 강민호의 현재 대리인은 4년 전 그의 삼성 이적을 성사시켰던 그 대리인이다. 만약 롯데가 강민호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강민호의 선택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삼성은 원만한 합의를 바라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잔류라는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견이 많이 좁혀졌다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12.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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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찾쇼' AB6CIX, 찐팬 사랑에 눈물까지 울컥...파격 '맞추리 댄스' 선사!

그룹 AB6IX가 '찐팬'의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 6일 U+아이돌Live앱에서 공개된 '팬찾쇼' 2회에서는 '팬잘알' AB6IX가 밀착 추리 끝에 '찐팬'을 찾아내는 감동적인 결과가 공개됐다. AB6IX는 서로 강력하게 '찐팬'을 주장하는 ‘웅동이짹휘짹휘’, ‘고척돔 식물원 출신’ 에비뉴(AB6XI 팬클럽명) 중 '찐팬'과 '라이어팬'을 찾아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찐팬 추리의 방’에 입장한 멤버들은 “식은 죽 먹기”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찐팬 추리의 방’에 입장한 AB6IX는 곧 '멘붕'에 빠졌다. 먼저 '웅동이짹휘짹휘방'에 간 AB6IX는 포토 카드부터 응원봉, 김동현의 얼굴이 크게 박힌 입간판, 김동현이 졸업한 학교의 교복까지 완비된 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냉정을 유지하며 “설정이 너무 과하다”, “작가님들의 기운이 느껴진다”라며 날카로운 촉을 세웠지만, 이내 AB6IX의 취향까지 완벽 파악한 ‘AB6IX템’에 무장해제됐다. ‘고척돔 식물원 출신 에비뉴’ 방에 간 멤버들은 더 큰 고민에 빠졌다. 멤버들이 평소에 쓰는 향수, 지갑을 보고 바로 “인정한다”며 고개를 끄덕인 것. 게다가 팬사인회에서 직접 받은 사인을 가진 ‘찐팬’의 흔적에 “이건 결정적 단서”라면서도 “제작진이 준비한 것일 수도 있다”고 애써 '금촉'을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 '찐팬'을 주장하는 두 사람을 영상으로 만난 AB6IX는 애틋하고 절절한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나머지 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고척돔 식물원 출신 에비뉴’는 “저희는 서로에게 없어선 안될 존재다. 너무 보고 싶다. 나를 꼭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했고, ‘웅동이짹휘짹휘’는 ”AB6IX는 자부심이다. 저 역시 AB6IX에게 먹칠하지 않기 위해 조심하며 덕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은 멤버들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하다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AB6IX는 각자의 논리로 '찐팬'을 추리했다. '찐팬'과 '라이어팬'을 두고 고민하던 멤버들은 결국 '찐팬'만이 알 수 있는 단서를 흘린 '고척돔 식물원 출신 에비뉴'를 '찐팬'으로 3대1로 결정했고, 그 결과 '찐팬'을 찾는 데 성공했다. AB6IX는 “직접 못 만나서 너무 아쉽다. 우리 서로 평생 사랑했으면 좋겠다. 고맙다”라고 ‘찐팬’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팬찾쇼’를 통해 ‘팬잘알’을 인정받은 멤버들은 “예상했던 대로”라며 환호하며 추리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AB6IX는 7일(오늘) 오후 5시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팬찾쇼' 스페셜 영상을 깜짝 공개한다. 스페셜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서로의 파트를 바꿔 신곡 ‘감아’에 맞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일명 ‘맞추리 댄스’에 도전한 AB6IX는 파트 변경에 잠깐 당황하다가도, 이내 "쉽네"라며 화려한 군무를 보여준다고. ‘팬찾쇼’ 스페셜 영상에서 ‘맞추리 댄스’로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드러낼 AB6IX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린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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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이후림 "실종된 사촌형 찾아..모든분들께 정말 감사"

모델 겸 배우 이후림이 실종된 사촌형을 찾았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후림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촌형을 찾았다. 힘써주신 경찰분들과 소방 대원분들 그리고 수색작업에 함께 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후림은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사촌형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추측성 글과 악플 등은 삼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 다시 한 번 도움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후림은 지난 7일 사촌형의 실명과 함께 실종 당시 시각 등 정보를 SNS에 게시했다. 이후림은 "현재 사업인수문제로 불면증은 꽤 오래 지속되었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 약 한 달 정도 됐고, 복합적인 정신 질환까지 온 상태"라며 사촌형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주말이라 아버지와 여행 중이었다. 속초 모텔에서 묵을 생각에 주차하던 찰나 갑자기 지갑과 휴대전화를 두고 도망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도움을 호소했다.한편 이후림은 앞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YG케이플러스 연습생으로 출연했다. 그는 이후 배우로서 웹드라마 ‘원스어게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 ‘뮤하트’ 등에 출연했다.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 2021.02.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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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 문정원, 이번엔 장난감 먹튀 의혹까지? 직원 폭로글에 파장...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문정원이 층간소음 논란에 이어, 이번엔 장난감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15일 더쿠, 디시인사이드, 엠엘비 파크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해당 게시글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남긴 댓글 캡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 이용자는 "저는 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씨에게 당했었다"며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2000원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라며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보다"고 말했다. 그는 문정원에게 받지 못한 장난감 값은 본인이 채웠다고도 강조했다."그건 범죄다. 사실이라면 고소, 고발 가능하다"는 말에 해당 이용자는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 정도 된다"며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용자는 "거짓말 아니냐"는 다른 이용자 지적에도,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 맞다"고 답했다.물론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아직 문정원이 이번 글과 관련해 입장과 설명을 내놓지 않았으니 기다려보자", "의혹 제기가 너무 구체적이어서 놀랍다", "설마 유명인이 먹튀를 했을리가 있을까?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문정원은 최근 아랫집 이웃이 남긴 층간소음 항의 댓글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 문정원은 지난 13일 재차 사과문을 남기며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최주원 기자 2021.01.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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