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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 곽도원, 새 소속사 타진…스토리제이컴퍼니 측 “결정된 바 NO” [공식]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의 새 소속사로 거론된 스토리제이컴퍼니가 입장을 밝혔다.26일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곽도원과 미팅을 한 건 맞지만 계약 단계는 아닌 상황”이라고 말했다.앞서 19일 곽도원은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배포했다. 전날인 18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자신의 논란 여파로 약 3년 만에 공개되는 것에 맞춰 반성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사과문을 통해 곽도원은 “보다 이른 시기에 제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못하고, 입장을 전할 시기를 놓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앞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책임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행동으로 증명해 나가고자 한다.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곽도원은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한 뒤 도로에 정차한 채 잠들어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웃도는 0.158%로 확인됐다. 법원은 벌금 1천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고, 곽도원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한편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김성철, 김태희, 서인국, 오연서, 허준호 등이 소속돼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0:18
연예일반

[오!뜨뜨] 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이준호 ‘캐셔로’, 연말 K콘텐츠 대전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백기태는 현빈이, 장건영은 정우성이 맡아 팽팽하게 맞선다. 여기에 우도환,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가세해 극을 채웠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OTT 시리즈로, 2026년 하반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캐셔로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른바 ‘내돈내힘’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다.최근 드라마 ‘태풍상사’의 흥행을 이끈 이준호가 주인공 상웅으로 분했으며,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팀 상웅, 이채민, 강한나가 빌런 남매로 합류했다. #웨이브: 콘크리트 마켓이재인, 홍경 주연의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서 생긴 황궁마켓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목숨을 건 생존에 맞서기 시작하는 재난 드라마다.지난 3일 개봉한 동명 영화를 7개 에피소드로 편집한 작품으로, 영화보다 더 확장되고 깊어진 세계관은 물론, ‘황궁마켓’과 얽힌 인물들의 치밀한 두뇌 싸움과 생존 거래 전쟁을 한층 밀도 높게 펼쳐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6 06:00
연예일반

김지민 “김준호와 수면 이혼… 안 했으면 진짜 이혼할 뻔” (A급 장영란)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 ‘수면 이혼’을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에서 김지민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신혼집을 소개하며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데 불꽃축제가 보일 정도로 뷰가 좋다. 정말 눈물이 날 만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의 방을 따로 공개하며 부부가 각방을 쓰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김지민은 “수면 이혼을 하지 않았으면 진짜 이혼할 뻔했다”며 “남편이 코를 너무 심하게 곤다”고 털어놨다. 문고리 소리에도 쉽게 잠에서 깨는 체질 탓에 서로 잠을 설치는 날이 잦았고, 결국 각자의 수면을 존중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해외여행을 가도 방을 두 개 잡는다. 이렇게 자니 둘 다 아침이 훨씬 행복하다”고 덧붙였다.다만 완전한 ‘각자 생활’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지민은 “부부니까 저녁 시간은 함께 보낸다. 씻고 ‘잘 자’ 인사한 뒤 각자 방으로 가는데, 그 순간이 오히려 설렌다”며 “각자 자니까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 든다”고 웃었다. 영상에서는 침대 옆에 놓인 임신 관련 서적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김지민은 “아직 한 페이지도 못 읽었지만, 옆에 두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다.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3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 7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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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그룹홈 아이들 위한 따뜻한 선물…가구 지원

방송인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그룹홈에 새 가구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응원했다.24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며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제구호개발NGO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이하 플랜)의 1호 그룹홈 은빛마을을 위해 이층침대 4세트를 비롯해 매트리스와 침구류 등 아이들의 일상과 휴식에 꼭 필요한 가구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사를 진행한 은빛마을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가구 지원은 숙위홈, SY라이프 로리에와 함께 진행됐으며, 가구가 반입되는 날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구 설치 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등 세심한 정성을 더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은빛마을은 그동안 노후화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공간 활용과 안전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플랜의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번 가구 지원은 새로운 공간에서 아이들이 일상을 다시 시작하는 데 의미 있는 힘이 됐다.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플랜 홍보대사로서 은빛마을을 꾸준히 방문하며 아이들과 교류하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은빛마을이 새 보금자리로 이사할 당시에도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이사짐을 나르며 준공을 축하하고 아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처럼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생활 환경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살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전해왔다.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아이들이 새 집에서 안전하게 지내며 편안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새 가구와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플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은 성장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김준호·김지민 홍보대사 부부를 비롯해 숙위홈, SY라이프 로리에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플랜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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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이상민 때문에…” 탁재훈, ‘돌싱포맨’ 종영 ‘미우새’서 한탄 [TVis]

방송인 탁재훈이 ‘돌싱포맨’ 종영에 억울함을 드러냈다.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이 제주에서 생활 중인 새로운 집을 최초 공개했다. 탁재훈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사는 서울 집과 제주 집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제주 세컨하우스에서 눈을 뜬 탁재훈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를 보니까 좋긴 좋다”며 탁 트인 전망을 자랑했다. 탁재훈의 제주도 별장은 조립형 주택으로, 단 5일 만에 지어진 것에 비해 거실 통창과 복층 구조, 본채와 별채로 나뉘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이내 SBS ‘돌싱포맨’ 종영 기사를 접한 탁재훈은 “프로그램을 하나 잃었다. 김준호, 이상민 결혼하는 바람에 나까지 망했네”라고 좌절했다.이에 신동엽은 “형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 이참에 재훈이 형도 결혼하면 덜 억울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종민과 임원희가 찾아와 야외 바비큐 파티도 열었다. 그러나 김종민은 “오늘 재훈이 형 집에 간다고 와이프한테 말 안했다”고 고백해 탁재훈에게 충격을 안겼다. 탁재훈은 “내 이미지 어떡하냐”고 걱정했고, 임원희는 “김지민도 싫어한다. 와이프들이 싫어하는 상”이라고 이간질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1 23:19
스포츠일반

'빙속 간판' 김민선·이나현·김준호, 올림픽 출전권 획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들의 쿼터가 발표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일(한국시간) 각국 연맹에 내년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출전권을 집계해 전달했다.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과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 매스스타트 에이스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지우(강원도청) 등 선수들이 출전권을 따냈다. ISU는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으로 세부 종목 쿼터를 배분했다. 김민선과 이나현은 여자 500m와 1000m 월드컵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무난하게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 500m에서 이나현은 4위, 김민선이 11위에 올랐고, 1000m에선 각각 9위와 12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3번째로 동계 올림픽 무대에 선다. 김민선은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투어에서 순위를 차근차근 끌어 올렸다.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1, 2차 레이스에서 모두 17위에 그쳤던 김민선은 2차 대회에서 13위, 3차 대회에서 7위에 오르더니 지난 15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4차 대회에선 동메달을 따내며 상승세에 올랐다. 이나현은 밀라노 무대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올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 7차례 레이스 중 5차례나 톱10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1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동메달을 땄다.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는 올 시즌 월드컵 랭킹 9위에 올라 밀라노 올림픽 남자 500m 티켓을 확보했다. 김준호는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한국 기록 33초78을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땄고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선 우승했다.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네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준호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조준한다. 박지우는 여자 1500m와 매스스타트,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격한다. 평창 대회 남자 팀 추월과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정재원은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정재원은 이달 초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상승세에 있다. 박지우도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땄다.한국은 여자 1,000m, 여자 1,500m, 남자 1,000m, 남자 1,500m, 남자 팀 추월 예비 쿼터도 획득했다. 윤승재 기자 2025.12.21 11:04
연예일반

‘♥김지민’ 김준호, 신혼 ‘굴욕’…‘돌싱포맨’ 종영 걱정만 [TVis]

개그맨 김준호가 ‘사랑해’ 듣기 미션에 실패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준호는 아내 김지민에게 전화, ‘사랑해’라는 말을 듣는 미션에 도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녹화 쉬는 시간”이라며 다짜고짜 “사랑해”라고 했고, 김지민은 “괜찮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지민은 녹화 당일 보도된 ‘돌싱포맨’ 종영 기사를 언급하며 “왜 이렇게 업됐느냐. 마지막 기사 났는데 왜 이렇게 신났느냐”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반응에 당황스러워하던 김준호는 “우리 여행 갔다 온 거 좋지 않았느냐”라고 화제를 전환하며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랑 가서 그런 거 같다. 사랑해”라고 말했다.“왜 그러느냐. 왜 이렇게 신났느냐. 미친 거냐”고 받아친 김지민은 이후 또 들어온 김준호의 “사랑해” 고백에 “알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2025.12.16 23:57
예능

유재석,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박나래 6위로 밀려나

방송인 유재석이 14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 코미디언’ 1위에 등극했다.16일 한국갤럽은 올해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면접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유재석은 48.2%의 지지를 얻어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KBS2, 2001-2020), ‘무한도전’(MBC, 2006-2018), ‘런닝맨’(SBS, 2010-)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 간판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 첫발 디뎠고 2022년 글로벌 OTT까지 진출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한국갤럽 매월 조사) 10위권에는 한동안 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2018-), ‘놀면 뭐하니?’(MBC, 2019-), ‘런닝맨’ 세 편이 동시에 포함되기도 했다. 2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로 불리는 신동엽(16.3%)이 차지했다. 3위는 전현무(11.5%), 4위는 강호동(10.1%), 5위는 이수지(9.5%)가 이름을 올렸다.최근 전 매니저 갑질 등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8%)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5위권 안에 들었으나 올해는 6위로 밀려났다. 7위는 서장훈(6.4%), 8위는 이수근(4.2%), 9위는 기안84(3.8%), 10위는 장도연(3.5%) 순으로 집계됐다.이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조세호(3.4%), 탁재훈(2.7%), 이영자(2.5%), 김구라(2.1%), 김준호(1.6%), 김숙, 이상민, 김대호(이상 1.5%), 양세찬(1.3%), 박미선(1.2%), 붐, 김성주(이상 1.1%), 김원훈(1.0%) 등 총 13명이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15:06
연예일반

이준호, 일본 팬들도 홀린 비주얼... ‘태풍상사’ 명장면 토크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성공적으로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이준호는 지난 1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위드 이준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1만 2천 관객과 함께한 이준호는 ‘노바디 엘스’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그는 ‘태풍상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본격적으로 공연의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준호와 강태풍의 매력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가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사장과 지원자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남다른 센스를 뽐낸 ‘상사맨의 자격’부터 각종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드라마의 대사를 직접 재현한 ‘태풍상사’ 명장면 토크, 랜덤으로 다양한 챌린지를 선보인 ‘럭키 상사맨’까지 알찬 구성으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이뿐만 아니라 이준호는 올라운더 면모가 빛난 스테이지의 향연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 ‘디드 유 씨 더 레인보우?’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파이어’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고, ‘낫띵 벗 유’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현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이준호는 27일과 28일 타이베이, 1월 17일 마카오, 1월 31일 방콕에서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2:32
연예일반

[TVis] 황신혜 “과거 탁재훈 두 번이나 찼다” 폭로 (돌싱포맨)

황신혜와 탁재훈이 과거 작품에서 이어진 색다른 인연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황신혜, 윤다훈, 미미미누가 출연해 예측 불가한 티키타카를 펼쳤다. 오랜만에 만난 황신혜를 본 탁재훈은 “누나, 왜 이렇게 그대로야”라고 감탄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갑작스런 친근함에 출연진이 놀라자 탁재훈은 “누나랑은 거의 살다시피 했다. 하도 봐서 예쁜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왜 나를 보고 말하냐. 황신혜 눈을 못 쳐다본다”고 지적했고, 김준호는 “4년 동안 재훈이 형이 커피 세팅하는 걸 처음 본다”고 의아해했다.황신혜는 탁재훈과의 ‘묘한 인연’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탁재훈이랑 드라마를 두 개나 했다. 그런데 두 번 다 나를 완전히 차버렸다”며 과거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반전 폭로에 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렸다.이상민이 “그럼 잠깐 만나볼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황신혜는 “못 만날 이유는 없지만 굳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스튜디오 분위기를 또 한 번 흔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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