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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전자, '마이컵' 인증 이벤트 진행…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

LG전자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자신의 텀블러를 '마이컵'으로 세척한 사용 후기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자신의 SNS 계정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마이컵' 앱에서는 스타벅스를 비롯해 고객 주변의 '마이컵' 설치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참여자 중 20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2', 'LG 틔운 미니',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마이컵'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2022년부터 약 3년간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제품 완성도를 높였고, 올해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출시했다. 이후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사옥, 관공서 등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먼저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현재 400여 개 점에 설치된 '마이컵'을 연내 2000여 개의 매장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대학 캠퍼스, 현대자동차 강남대로사옥, 서울주택도시공사, 교보생명 등 기업 오피스, 경남도청, 안산시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공서에도 공급했다.'마이컵'은 360도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도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씻는다. 제품 폭은 23㎝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캐비닛과 투입구 커버, 터치화면 주변부 등에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했다.'마이컵'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을 99.999% 제거하는 것을 인증받았다.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LG전자의 새로운 B2B 구독 사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이컵'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30 10:00
연예일반

박서진 “행사비 무명 시절에 비해 100배 올라” (옥문아)

박서진이 달라진 수입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 가수 박서진이 바쁜 스케줄을 공개한다.무명시절부터 안 뛰는 행사가 없어 ‘행사의 신’으로 불렸던 박서진은 ‘트롯 대세’가 되며 일주일이 방송 촬영, 행사, 공연으로 가득 찬 스케줄을 밝힌다. 박서진은 “행사가 많았을 땐 하루에 5~7개의 행사를 했다”라며 이른 아침 마라톤 행사부터 시작해 밤 행사까지 쉼 없이 달렸다고 고백하는데. 심지어 천 명의 무속인을 춤추게 한 무속 행사 경험담까지 털어놓아 옥탑방 MC들을 놀라게 한다. 박서진의 행사 스케줄은 3~4일 만에 주행거리 2,300km(인천에서 몽골까지의 거리)을 찍는 수준으로, 박서진의 차는 1~2년 만에 교체해야 할 정도라고. 뒤이어 박서진은 무명 시절에 비해 행사비가 10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혀 '트로트 대세'다운 인기를 입증하기도 한다.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배에 올라 부모님의 뱃일을 도왔던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후 부모님께 효도 플렉스를 했다고 밝힌다. 고생한 가족들을 위해 고향에 200평 규모의 3층짜리 단독 주택을 지어주고, 건어물 가게까지 열어준 것. 심지어 최근에는 부모님을 위해 마트, 경찰서, 병원이 바로 옆인 번화가에 집을 지어줬다고 밝혀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박서진의 인기에 힘입어 박서진의 건어물 가게는 손님이 4~500명 정도 방문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후문.이날 박서진은 20대 초 무명 시절, 박서진을 싫어했던 선배로부터 설움을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박서진을 향해 막말과 폭언은 기본, “박서진과 같은 행사 무대에 오를 수 없다”라며 주최 측에 보이콧을 선언한 선배 때문에 당일 행사 취소 통보를 받은 박서진. 눈물을 삼켰던 박서진의 무명 시절 에피소드에 옥탑방 MC들도 분노를 참지 못하는데. 박서진을 힘들게 했던 선배의 근황은 어떨지,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2:31
생활문화

건축 디자인 실력과 주거 공간 리모델링 특화된 전문성 보유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본질에 집중하는 미니멀리즘이 건축에 반영되면서 인테리어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주식회사 카쿠(대표 이재혁)은 건축 인테리어 전문 스튜디오다. 이재혁 대표는 일본에서 도시 건축을 공부하고 2014년 도쿄에 회사를 창립해 협소주택 포함 건축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여러 건 수행하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한 클라이언트로부터 국내 협소주택 설계 의뢰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는 서울 송파구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인테리어 시공 및 리모델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 상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카쿠디자인은 20여 년간 축적된 건축 디자인 실력과 주거 공간 리모델링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기 좋은 공간보다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체계적으로 구성된 작업 프로세스에 따라 클라이언트 상담부터 기획․설계․시공, 마감 처리,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면서 정형화된 인테리어가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이덴티티, 채광, 동선 등을 고려하여 기능적․실용적․심미적이면서도 유티크한 공간을 창출한다. 특히 클라이언트가 살아가면서 삶의 흔적을 채워 넣고 필요에 따라 공간을 사용하도록 공간에 여백을 남기는 방식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미니멀 인테리어를 실현한다. 카쿠디자인에서는 상업/사무 공간 리모델링도 진행하고 있다. 상업 공간의 경우 영업장 매출 증대에 역점을 두고 업종과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면서도 개성이 돋보이고 공간 사용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한다. 카쿠디자인은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사의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있으며 특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카쿠’만의 작업을 하려고 한다”고 피력했다. 2025.07.26 13:01
연예일반

서동주, ♥4세 연하와 신혼집 리뷰… “화장실에 문 없어”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신혼 일상을 전했다.24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동주 부부가 신혼집으로 주택을 추천하는 이유는?ㅣEBS프로그램 건축탐구집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서동주는 최근 남편과 함께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프로그램을 리뷰하면서 “남편 정보가 나왔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됐지만, 직원일 뿐이고 6세 연하가 아닌 4세 연하”라고 정정했다.서동중는 집에 대해 “발리 스타일로 만들고 싶었는데, 한국은 사계절이 있는 나라라 쉽지 않았다. 많이 변형되게 했지만 우드 색상으로 발리풍 집을 완성했다”고 집 인테리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특히 화장실에 문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샤워실도 문이 없고 변기 쪽에도 문이 없다. 처음엔 인테리어 업체에서 후회한다며 안 해주려고 하셨지만, 결국 문이 없는 화장실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4 22:30
산업

삼성물산,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에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 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 일대에 약 100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향후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정동 1152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정동 1152 일대에 지하4층~지상15층 14개 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다.신정 1152 재개발은 도보 6분 이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있다.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도 가깝다. 계남근린공원, 양천구 신트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추고 있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중심을 뜻하는 'TRA'와 집을 의미하는 'MAISION'의 합성어다. 계남근린공원의 대자연을 품은 신정 1152 재개발 사업을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무엇보다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시작을 알린 '목동 트라팰리스'와 인근 주거 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의 명성과 자부심을 잇는 또 하나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통유리 마감) 룩과 섬세한 라운딩 엣지로 표현한 옥탑 구조물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축미를 담았다. 또 태양을 형상화한 게이트는 데크 상가와 연계로 웅장함을 더해 입주민들이 단지를 지나는 순간마다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조합 원안 설계의 16개 주거동은 14개 동으로 줄이면서 배치를 최적화해 총 578가구에서 계남근린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445명 100%가 영구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4개로 나누어진 단지 레벨을 2개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보하면서 기존에 없던 약 4978㎡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도 조성한다.여기에 36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 1개소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골프 연습장·사우나·스터디 라운지 등과 함께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최상급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조합원 모든 가구에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LDK 통합' 구조, 테라스, 오픈 발코니 등 특화 평면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마련했다. 입주민이 주거 본연의 가치와 특별한 프리미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물산은 이번 재개발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목동 지역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0 13:3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즐겁게 다녀왔는데…' 애리조나 집이 털렸다, 충격의 도난 사건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경찰에 따르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스타 케텔 마르테(32)의 집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휴식기 동안 도난당했다'라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 마르텔은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올스타전에 출전했는데 이 틈을 타 집에 도둑이 든 것이다.ESPN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경찰은 '고액 주택 절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많은 개인 물품과 보석을 도난당했다. 절도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며 '전국적으로 유명 선수 자택에서 발생한 일련의 절도 중 가장 최근 발생한 사건이다. 선수들은 집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제품 때문에 표적이 되어 왔다. 때로는 원정 경기를 위해 팀과 함께 집을 비울 때 절도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라고 부연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프로 운동선수를 표적으로 삼는 범죄 조직에 대해 경고한 상황. 미국프로풋볼(NFL)과 미국프로농구(NBA)는 선수들에게 보안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한편, 마르테는 올 시즌 성적은 68경기 타율 0.290(252타수 73안타) 19홈런 40타점이다. 출루율(0.394)과 장타율(0.567)을 합한 OPS가 0.961. 개인 통산 세 번째 올스타로 뽑히며 성공적인 전반기를 보냈는데 절도 사건으로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18 00:28
산업

대우건설, 향기·영상으로 'SUMMIT' 브랜드 경험 확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SUMMIT(써밋)’의 리뉴얼 프로젝트와 함께 선보이고 있는 감각적 콘텐츠 시리즈 ‘SENSE OF SUMMIT’의 일환으로 AI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과 브랜드 시그니처 향 ‘THE MONUMENT’를 공개했다..대우건설은 지난 6월 건설업계 최초로 SUMMIT AI 영상 공모전을 열고 ‘The Monument of Aspiration(써밋, 열망과 성취의 기념비)’을 주제로 AI 기반 영상 콘텐츠를 모집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영상들은 지난 7월 10일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된 SUMMIT 브랜드 공식 음악 ‘The Monument, SUMMIT’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총 4편의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이 선정됐으며, 참가자들은 이 음원의 감정과 리듬, 브랜드 철학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디자인과 서사를 담은 시청각 콘텐츠를 선보였다.그 중 대상 수상작 ‘The SUMMIT of Light’(팀명 스튜디오프리윌루전_BOMB)는 개인의 성공을 향한 고유한 여정을 조명하며, SUMMIT의 핵심가치인 탁월함과 고유함, 영향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을 시청각 언어로 정교하게 해석해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SUMMIT이 지향하는 철학과 가치를 감각적으로 전달한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사례”라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수준 높은 결과물이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줬다”고 밝혔다.선정된 수상작은 SUMMIT 공식 홈페이지와 견본주택 ‘SUMMIT 갤러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SNS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대우건설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후각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향 ‘THE MONUMENT’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향은 포시즌스 호텔, 웨스틴조선 서울 등 글로벌 호텔 시그니처 향을 개발한 센트온(ScentOn)과 협업해 제작했으며, Top–Middle–Base의 세 가지 노트를 따라 성취의 여정을 단계적으로 담아냈다. 처음 맡았을 때 느껴지는 탑 노트는 유칼립투스와 허브의 청명한 긴장감으로 ‘결단의 순간’을, 미들 노트는 난초와 클로브의 절제된 품격으로 ‘정점의 존재감’을, 마지막으로 남는 베이스 노트는 소나무와 머스크의 깊은 잔향으로 ‘본질과 신뢰’를 구현했다.한편, 리뉴얼된 SUMMIT은 개포우성7차에 최초로 제안됐으며, 대우건설은 다양한 예술가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주요 프리미엄 주거단지에서 SUMMIT만의 고유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07.16 15:35
경제일반

[AI 로컬 핫키워드] 서울은 집값, 대구는 폭염…뜨거워진 여름 민심

2025년 7월 둘째 주(7~11일), 주요 광역시도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키워드는 뚜렷한 지역 특색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했다.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부동산 정책, 여름휴가, 게임·문화행사 등 실생활과 여가 중심의 키워드가, 지방(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강원·세종)은 지역경제, 문화축제, 의료·AI, 교통 등 지역 현안과 성장동력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각 지역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계절적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서울에서는 6.27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신속통합기획 등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이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 집값 안정과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전망이 주요 이슈였다.경기 지역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휴가 계획, 항공권 특가, 국내외 여행지 정보가 검색 상위를 차지했다. 가족 단위 여행 수요와 휴가비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인천에서는 7월 11일 개막한 ‘인천 게임 페스티벌’이 지역 최대 이슈로, e스포츠 대회와 아이돌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게임산업과 문화행사에 대한 지역적 기대감이 반영됐다.부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로 부산의 글로벌 도시 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회의 참가자 대상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대구는 ‘대프리카’라는 별명답게 7월 초 폭염이 이어지며, 폭염주의보와 기상정보, 무더위 대책이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기후 변화와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광주에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 거리공연, 지역 특화 행사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이미지 제고가 주요 배경이다.대전은 스마트농산업 혁신, 도시관광 마케팅 등 지역 신성장동력과 관련된 정책·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첨단산업과 관광 활성화가 지역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울산시는 2025년 시정 방향으로 ‘일자리’, ‘문화’, ‘삶’을 제시하며, 산업·문화·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역경제 재도약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건강 빅데이터와 AI 기반 혁신사업이 본격화되며, 관련 정책과 기업 성과가 지역민의 관심을 끌었다. 첨단 의료산업 육성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았다.세종에서는 7월 10~11일 열린 국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와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이 지역 내 주요 이슈였다. 미래 인재 육성과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 의지가 반영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6 10:37
산업

GS건설, 초고층 화재안전 기술협력 MOU 체결

건설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GS건설이 이번에는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에 나선다.GS건설은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AI’를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쳐,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대피 가능 시간을 연장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장점이 있다.현재 GS건설은 다수의 건축 · 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 및 화재발생시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분야인 화재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안전 기술을 갖추게 된다.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을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도시정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화재안전 설계를 실현하겠다”며, “기존 설계 방식을 넘어, AI를 활용한 예측 중심의 화재안전 모델을 구축해 향후 검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안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GS건설은 올해 하반기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 재개발 사업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하반기 도시정비 대어로 손꼽히는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하는 한편,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의 종합설계를 수행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수주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진행중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6 08:42
스타

김나운, 오직 子 위해 서초동 이사…“냉장고 10대·4층 전원주택 포기”

배우 김나운이 중학생 아들을 위해 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홈쇼핑으로 사업성공한 26년 절친 나운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류진과 김나운은 20여년 만에 다시 만났다. 류진은 “원래 전원주택 같은 뒤에 산도 있고 그런 곳에 살았는데 집이 서초동이라더라”라고 물었다.김나운은 “2월에 이사했다. 애 학교 때문에. 결국 나도 타협을 했다”고 답했다. 류진은 “이게 애 키우는 집안의 현실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김나운은 “지인들과 나눠 먹는 성격이라 전에는 냉장고가 10대가 넘었다. 주택이 4층이었다”며 “지금은 아파트로 와서 평범하게 5대다. 그건 냉장고라고 할 수 없다”라고 아쉬운 점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모닝샤워’를 같이한다고 밝혀 불거진 잉꼬부부설도 해명했다. 김나운은 “목욕탕이 하나고 각자 할 시간이 없으면 같이 할수도 있는건데 금슬이 좋다고 나갔다”며 “요즘은 모닝 샤워 같이 안한다. 각방도 쓴다. 각자 욕실도 쓴다. 요즘은 서로의 체형을 전혀 모른다”고 강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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